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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2/19 16:20:28
Name 삭제됨
Subject [일반] .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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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ngjyess
15/02/19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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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하셨습니다. 돈 벌려면 따로 직업을 구하셔야죠. 글로 돈 못벌어요.
15/02/19 17:18
수정 아이콘
그래서 글은 취미로 써야죠 이영도처럼... 글로 돈 못버니까 과수원이 본업이잖 (...)
*alchemist*
15/02/19 17:37
수정 아이콘
과수업이 좀 덜되야 책좀 내줄텐데 말이죠.. 흑흑;
카랑카
15/02/19 17:24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도 인구가 많으면 글로 먹고 살수있죠. 적어도 일본정도의 인구라면 충분한데....
암튼 글은 그냥 취미생활로 생각해야겠네요.
블교&도슬람
15/02/19 18:17
수정 아이콘
게임잡지 하니까 가메리네 생각이 나네요
눈뜬세르피코
15/02/19 21:18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엔 거절하신 게 백번 잘하신 행동이라고 봅니다. 다만 카랑카님의 생각과는 달리 카랑카님의 시간과 돈의 문제와는 관계 없는 판단입니다.
카랑카님의 글은 본인이 스스로 취재하신 게 아니기 때문에 게시판에 걸리고 어느 정도 회자되는 것까진 크게 문제가 되지 않지만 공식적으로 기사나 칼럼으로 게시될 경우 문제가 될 소지가 큽니다. 물론 현재로서도 문제로 삼으려면 해당 글로 인해 피해를 봤거나, 명예훼손을 당한 점이 있거나 팩트가 잘못된 경우 얼마든지 문제를 제기할 수 있습니다. 카랑카님은 확인되지 않은 부분에 대해 확인된 사실인 것처럼 글을 쓰셨기 때문에... 하지만 게시판 글 정도로 그렇게 하긴 귀찮죠. 오히려 긁어부스럼을 만들 염려도 있고...
그런데 기사는 얘기가 다릅니다. 네이버 섹션에 걸리기라도 하면 담당자 입장에서도 뒷수습을 안할 수가 없는 상황이 되죠. 일반적으로 기사의 특성상 '(누구의 자서전, 칼럼니스트 누구의 무슨 책)에 따르면~'이라고 쓰는 방법이 있지만, 반대로 저렇게 표기할 경우 기존의 글맛도 상당부분 포기하게 됩니다. 한번 쓰기 시작하면 빼먹을 수 없는 게 저런 표기라서 글쓴이도 상당히 피곤해지고요. 어디는 쓰고 어디는 안 썼을 경우 그쪽에서 문제를 제기하기도 훨씬 쉬워집니다.
더구나 작정하고 문제삼으려고만 하면야 저런 표기로도 해결이 되지 않습니다. "무슨 근거로 그렇게 매도하느냐"라고 했을 때 "아무개 자서전에서 봤습니다"라고 대답하실 수는... 물론 작정한 상대방에게 답변이 될수도 없는 일이고요. 공식적인 글의 무게는 카랑카님이 생각하시는 것보다 훨씬 무겁습니다.
다만 일반적인 기사나 칼럼에서 카랑카님의 글처럼 적당히 처리하고 넘길 수 있는 이유는 해당 글쓴이가 문제의 취재원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기 때문입니다. 가령 전화해서 이러이러하다는데 맞아? 이런 일 있었어? 라고 물어봐서 팩트를 보완하거나 팩트가 잘못돼 나중에 문제가 생길 경우 "방송 관계자한테 들었다. 어디 방송국 관계자다"라고 답하거나 정 안되면 "에이~ 미안해~" 라고 퉁칠 수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칼럼니스트가 기자 출신 혹은 관계자인 이유죠.
심지어 사실인 경우에도 저쪽에서 문제를 제기할 수 있는데, 이 경우 글쓴이가 확실한 지식과 해당 증인을 확보하고 있다면 적절하게 반박할 수 있겠지만...카랑카님은 게임잡지 이야기를 하시는 걸 보니 나이가 좀 되실 것 같은데, 그렇다해도 쓰신 글의 팩트를 커버할만한 인맥을 가지신 분으로는 보이지 않는군요. 갖고 계시다면 애시당초 그렇게 자서전이나 칼럼글을 정리하실 이유도 없겠죠. 직접 들은 이야기가 상당부분을 차지했을 테니까요.
그러니 언론사가 카랑카님을 기자로 채용해야할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이런 뒷이야기를 꾸준히 취재해 기사로 쓰실 수 있는 분도 아닐 뿐더러, 이런 글이 아닌 일반적인 다른 기사에 대해서도 이만한 퀄리티를 보장할 가능성이 미지수거든요. 또한 그런 글이 카랑카님을 채용하는 이유라고 봤을 때 이게 사실이든 아니든 문제가 될 경우 언론사 입장에서 커버할 수 있는 방법이 전혀 없습니다.
반면 칼럼일 경우 언론사는 취재원과의 관계를 통해 적절히 그 화살을 칼럼니스트에 돌리는 형태로 책임을 미룰 수 있습니다. 관계자 입장에서도 언론사와 척져서 좋을 일은 없거든요. 심지어 양심없는 언론사의 경우 소속 기자의 글에 대해서도 회사는 손을 씻고 해당 기자에게 책임을 미루기도 합니다. '담당자가 전문가라 그의 말을 믿고 실었을 뿐'이라는 구멍이 존재하거든요. 물론 그런다고 언론사의 책임이 0이 될 수는 없겠지만, 반대로 언론사에 책임을 추궁한다고 해도 글쓴이 역시 부분적인 책임을 피할 수 없는 문제이기도 하고요.
정확한 사실을 접하고 쓰는 것과 간접적인 경험을 '정리해' 쓰는 것은 언론사 입장에서 천지차이입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무명 혹은 비전문 칼럼니스트의 글은 해외 화제(스포츠, 연예, 기타 등등)에 집중됩니다. 설령 '사고'가 나도 그쪽에서 문제를 본격적으로 제기할 가능성이 낮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해외 화제라고 해도 한국 선수 혹은 한국인 화제는 피하거나, 좋은 이야기만 쓰는 게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카랑카님의 글은 전혀 그렇지 않죠.
물론 카랑카님이 실제로는 전문 기자시거나, 해당 분야의 직접적인 관계자이시거나, 대강의 내용만 참조했을 뿐 현장에서 겪으신 분이라면 이 댓글은 게시판 바이트수만 잡아먹는 망글입니다.
카랑카
15/02/19 22:36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거 잘 알겠습니다.
한가지 애기할것이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작성한후 정리해서 알겠는데 연예계기자들의 글은 거의 다 틀린 사실을 사실처럼 적은 글이 엉청나게 많습니다.
제가 조사하면서 깜짝 놀란 사실중 하나인데 신문기자라는 것이 이렇게 다 틀린것을 적어도 아무도 그걸 모르더군요.
연예지기사들이 보면 확인되지 않은 부분에 대해 확인된 사실인 것처럼 글을 쓴 것이 매우 많습니다.
너무나도 틀린 사실을 기사화되어 쓴 것을 보면 해도해도 너무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여러기사에서 살펴본결과 몇몇부분을 알수없다면 추정해서 적는 것 같더군요.
왜 문제가 안되는 가 하면 그게 일반인들이 관심도 없고 알기도 힘들고 그래서 그런것이죠.
여러가지 글를 적으면서 나름대로 신문기사를 대조해서 검증해서 적었는데 그게 다른 신문사의 기사와 충돌해서 그걸 어떻게 풀어낼까하고 고민한 적이 많습니다. 기자들이 거짓으로 지어낸 것이 한두가지가 아니고 추정한것을 사실처럼 적은 것이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공식적인 글을 무게를 따지면 연예부기자들의 절반이 사직서를 써야합니다.
기자에 대해서 무슨 대단한 사람처럼 생각하시던데..... 따지고 보면 별거없습니다.
눈뜬세르피코
15/02/19 23:05
수정 아이콘
기자가 별로 대단한 사람은 아닌 건 맞습니다. 간혹 대단한 사람이 있지만... 다만 인터넷 시대 이후 '기자군'이 워낙 넓어져있어 한번에 싸잡아 말하기가 꽤 힘든 직종임을 전제하고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카랑카님이 어떤 부분을 가리켜 말씀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만, '틀린 것'이라는 단언은 굉장히 오만한 겁니다. 가령 연예인 열애 기사를 건조하게 살펴보죠. 단독 보도에 대해 양측이 인정하고 공개커플이 된 경우 움직일 수 없는 '사실'이 됩니다(실제로 사귀는지를 떠나서). 하지만 최근 더팩트의 김소은-손호준 열애 기사는 그들 입장에서는 쫓아다닐만큼 다녔고, 증거 모을 만큼 모았습니다(파파라치의 합리성이나 준법성을 떠나서). 그들에게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소속사는 거짓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따라서 현 시점에서는 거짓입니다. 5년후 둘중 하나가 "사실 그때 사귄 거 맞다"라고 입장을 바꾸면 사실/거짓 여부는 또 달라집니다.
전술했다시피 더팩트 정도의 취재를 해도 '거짓'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카랑카님은 세부적인 취재 없이 전술된 부분만 가지고 사실-거짓 여부를 단언하고 계십니다. 게다가 여기에 일정 시간 후 소속사 사장이나 매니저, 당사자의 부모, 방송사 PD 등 관계자들, 심지어 이에 대해 취재했던(취재했는지, 어디서 들은 걸 얘기하는지 모르겠지만) 기자나 칼럼니스트가 쓴 글이 더해집니다. 따라서 카랑카님이 어떤 연예계 뒷이야기에 대해 사실-거짓 여부를 논하시는 건 자신감이 아니라 만용입니다. 하다못해 해당 아이돌의 사생팬은 그런 말을 충분히 할 자격이 되지만, 카랑카님은 그런 말씀을 하실 입장이 아닙니다.
카랑카님이 분명하게 '틀렸다'라고 단언하실 수 있는 거의 유일한 부분은 예를 들면 수상 내역이나 모 그룹의 멤버 구성, 데뷔 순서, 그리고 "모 기획사에서 어떤 직함을 맡았던 아무개 씨가 나가서 만든 기획사가 XX" 같은 그야말로 '사실 그 자체'인 것들뿐입니다. 기왕 나온 김에 카랑카님의 글을 예로 들어 설명하자면 아무개 씨가 SM에서 맡았던 역할, 그 지분, 당시 상황, 그에게 쏟아진 비판 혹은 찬사, 나오게 된 이유, 라이벌 기획사를 꾸민 속셈, 새로이 모 아이돌을 런칭하면서 꾼 꿈 기타 등등은 카랑카님이 무슨 책 누구의 이야기 어떤 기사를 근거로 대시던 그냥 추측에 불과합니다. '기자 별거 없다'라는 발언은 그런 글을 쓰지 않은 일반 네티즌이라면 모를까, 카랑카님이 쓰실 만한 표현은 아닌 셈이죠.
인터넷 커뮤니티 혹은 위키피디아, 엔하위키에서 소비되는 글과 '기사' 혹은 '서적'은 전혀 다릅니다. 제가 감히 카랑카님의 기자 채용 자격, 소속 기자와 칼럼니스트의 차이를 논한 건 이런 부분입니다. 언론사 입장에서만 보면, '칼럼니스트의 의견은 본지와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라는 문장은 괜히 존재하는 게 아닙니다. 칼럼니스트의 경우 글쓰는 거 보니 전문가더라, 에이 우리가 뭐 한두번 볼 사이냐, 문제는 저쪽에 제기해라 하면 끝입니다.
댓글 처음에 말씀드렸듯이, 최근 기자군-기사군이 워낙 넓어지면서 이런 '누구나 확인할 수 있는 팩트'조차 틀리는 기사도 난무하는 게 사실입니다. 심지어 전문가로 꼽히는 기자들도 이런 걸 틀릴 때가 있어요. 가령 유명한 축구 전문기자가 메시의 발롱도르 수상 횟수를 3회로 오타치거나, 다음 경기 날짜를 틀린다거나, 멕시코 에레라 감독을 맨유 안더르 에레라로 착각하는, 수준 이하의 실수를 저지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루종일 팩트-오타체킹하는 일간지 시스템이 아닌 인터넷 시대로 넘어오면서 이런 일이 종종 보입니다. 물론 이런 핑계 여하를 따라서 해당 기자는 '기자 자격 없다'라고 까여도 무방한 실수죠.
심지어 [조선닷컴],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등의 바이라인을 달고 나오는 실시간검색어 기사의 경우 심하게 말하면 기사의 형태를 하고 있지만 기사가 아닙니다. 그냥 남의 기사 복붙하는 경우도 많아서... 이런 기사에 대해서는 제외하고 이야기하는 게 좋겠습니다.
특히 잘못 생각하시는 부분은 "문제가 안되는 이유는 일반인과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일반인이 무슨 오해를 품건, 어떤 문제제기를 하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해당 문제제기로 인해 문제를 제기할 권리를 가진 당사자 혹은 관계자가 이 때문에 조치를 취할 생각을 가져야 문제가 되는 거고, 그 쪽에서 문제를 삼지 않기 때문에 문제가 안 되는 겁니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앞 댓글에서 설명한 것 같습니다.
카랑카
15/02/19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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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과 님이 말한 건이 좀 다른 것 같습니다.
저는 더 팩트에 대해서 애기하지않았습니다.
제가 글을 작성하면서 인터넷에서 찾아본 기사들의 팩트충돌에 대해서 애기하였고 님이 말씀하신 더 팩트의 손호준에대한 기사가 틀렸다고 애기를 안했습니다. 그리고 사소한 부분에 틀린 것은 실수이구요. 이건 저도 문제제기를 안합니다.

예를 들어 신문기사에서 에셈이 1995년에 설립되었다는 하는데 틀렸습니다.몇몇기자는 정말로 HOT가 SM의 시작이라고 쓰는 기사도 있고요.일반인은 틀려도 되지만 연예부기자라면 이건 정말 큰 치명적인 실수라고 봅니다.
1989년에 설립되었다는 그런 정확한 팩트을 쓴 기사는 있긴 있었죠. 찾기 힘들어서 그런거지만....
SM역사를 작성하면서 기자들의 수준에 대해서 곰곰히 생각한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죠.
눈뜬세르피코
15/02/19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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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호준 김소은 건은 사실과 팩트의 용어적 차이 혹은 입장에 따른 차이 또는 사실/거짓 여부를 논할 수 있는 자격을 설명하기 위해 예로 든 겁니다. 원하신다면 카랑카님 글만 가지고도 얼마든지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무슨 기산지 모르겠지만 HOT가 SM의 시작이라는 건 말씀대로 명백하게 틀린 이야기고, 치명적인 실수가 맞습니다. 앞으로 나는 그 기자 못 믿겠다, 그 기자 급 떨어지는 기자다 라고는 충분히 말씀하실 수 있겠죠.

그런데 카랑카님의 경우는 어떻느냐고 되묻고 있는 겁니다. 카랑카님의 근거는 기껏해야 '인터넷에서 찾아본 기사' 아닙니까. 사실-거짓 여부를 오피셜하게 논하실 자격이 없습니다. 그건 해당 기사의 작성자, 데스크 혹은 해당 사건의 당사자나 관계자가 할 수 있는 말이죠. 하다못해 "사실이 아니라면 당사자가 항의해서 수정했겠지" 또한 이에 대한 답이 될 수 없습니다. 극단적으로 말씀드리면 '피해자' 측은 "대신 신인그룹 인터뷰 해주기로 했다"라거나 "다음에 사건 터졌을 때 좋은 쪽으로 써주기로 했다"라거나 "귀찮았다"라고 얼마든지 말할 수 있어요. 당사자가 문제삼지 않는 이상 커질 이유도 없고요. 카랑카님 글이 기사화될 경우의 사실/거짓 여부와는 전혀 다른 문제입니다.
카랑카
15/02/19 22:40
수정 아이콘
그리고 전에 쓴 글때문에 님이 그런신것인데 제가 4년정도 악플에 시달렸습니다.
그리고 공산당종자라니 인간쓰레기라니 무뇌아라니 별별 소리를 다 듣었습니다.
여기가 아니고 다른 사이트이지만 SM에 관련된 글을 쓰는 것때문에 공산당이 되고 인간쓰레기로 취급받았습니다.
그걸 4년간 지속적으로 시달리니까 분노가 쌓이더군요.
누굴 매도하는 글이 아니었고 제3자가 보면 보편타당한 글을 작성했는데 불구하고 말이죠.
생각외로 SM를 싫어하는 분이 많더군요.
카랑카
15/02/19 22:51
수정 아이콘
잘기억이 안나는데 예를 들어 제가 SM여가수의 세대별정리라는 글을 작성해봤는데
핑클결성과 SES결성과정을 적을려고 인터넷의 신문기사를 봤는데 어떤 신문기사와 다른 신문기사의 팩트가 충돌해서 어느 한쪽이 거짓이 되어버린다는 점이었죠. 그리고 또한 몇몇은 거짓으로 적어났더군요....;; 사실 기자가 추정해서 적은 것인긴 한데 팩트상 거짓이 되었죠.
눈뜬세르피코
15/02/19 23:20
수정 아이콘
카랑카님의 글은 개인적 취재가 없는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본인의 주관이 매우 강하게 들어간 글이라...(엔하위키와 비슷하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제 3자가 보면 보편타당한 글'이라는 건 카랑카님의 생각이실 뿐입니다;; 반발이 많을 수밖에 없어요. 웹상에는 해당 아이돌의 팬, 심지어 사생팬을 하던 사람들도 많을 겁니다. 카랑카님이 어떤 기사나 칼럼에서 '모 아이돌이 무슨 행사에서 목을 놓아 울었다'라는 글을 팩트로 제기하셔봐야, 그 사람은 "내가 두 눈으로 똑똑히 봤는데 눈물이 글썽거렸을 뿐이다"라고 주장할 수 있죠. 심지어 "내가 그날 그 아이 숙소에 몰래 들어갔었는데 눈물을 뻥이었고 동료들이랑 웃고 떠들더라"라고 주장할 수도 있는 겁니다. 그건 카랑카님께서 팩트 확인이 없는 글을 상세하게 쓰시는 이상 필연적으로 따라붙는 족쇄예요.
카랑카님의 본인 글에 대한 자신감은 아래 댓글로도 알수 있습니다. 밑에 SM 일본성공기 글에 대해 신문기사도 없고 자서전도 없다고 주장하시지만... 저는 첫 페이지만 해도 수없이 지적할 수 있습니다.

'병역 문제에 자유로운 다국적 여성팀을 기획하게 된 이유는 장기체류를 요구하는 해외활동 때문이다'
'한국어권, 영어권, 일본어권 뿐만 아니라 중국어권에서 자란 소녀를 포함한 4인조 그룹으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중국어권 여자연습생이 중도에 포기하면서 3인조로 나왔다'
'SES는 기획 당시부터 해외 활동을 염두해두고 결성된 그룹이었으나 진출과정이 주먹구구식이었고 허술했으며 일본 측과 커뮤니케이션도 엉망이었다'
'SES의 가치를 알아본 이지치 히로마사(일본 여그룹 SPEED의 프로듀서)는 일본 계약건으로 극비 방한까지 했지만 SM은 히로마사와의 협상을 중단하고 1/3도 안 되는 터무니 없는 금액으로 계약을 성사시켰다'
'계약이 무산된 이유는 소니뮤직 측에서 SES 쪽에 7년의 계약기간을 요구했지만, SM과 SES의 계약기간이 5년밖에 되지 않았기 때문에 전속기간이 짧아 불안정하다는 이유 때문'

카랑카님이 다른 글을 참조하지 않고 '이야기 요소만을 주워모아 정리한 글'과, '팩트임은 단언할 수 있는 글'은 전혀 다른 겁니다. 이중 카랑카님이 직접 알아보신 내용은 실례지만 하나도 없을 것 같은데요. 다 다른 글을 참조하셨겠죠.

카랑카님이 이런저런 글을 광범위하게 조사해 이를 하나의 글로 정리하고 엮어내는 능력이 있으시다는 점은 잘 압니다. 해당 글의 문장에 대한 저작권은 카랑카님에게 있습니다. 하지만 해당 글의 팩트 여부에 대해 카랑카님은 논하실 자격이 없습니다.

글을 항상 재미있게 보면서도 언젠가 한번 말씀드리고 싶었던 부분이라 길게 댓글 달아봅니다.
카랑카
15/02/19 23:24
수정 아이콘
지금 지적한 부분은 동감합니다. 사실 신문기사의 참조없이는 불가능한 글이니까요.
카랑카
15/02/19 23:27
수정 아이콘
6. 소셜네트워크을 활용하라 - 소녀시대
이건 제가 김영민씨가 일본TV에서 인터뷰한것을 보고 적은 글입니다. 동영상을 직접 구해서 작성했죠.
그외에 어느정도 제가 찾아서 넣은 것도 있습니다.
눈뜬세르피코
15/02/19 23:42
수정 아이콘
넵 카랑카님이 쓰신 글 하나하나가 워낙 방대하고, 글 수도 엄청나게 많기 때문에 말씀하신 대로 카랑카님께서 직접 조사해 작성하신 부분도 있을 겁니다.

다만 저는 카랑카님 글의 전반적인 경향성에 대해 지적하는 겁니다. 저는 가장 최초에 카랑카님 글을 접했을 때(Pgr이 아니고 엠팍에 누가 퍼온 글을 봤었나 그럴 겁니다) 강명석씨 정도 되는 칼럼니스트나 혹은 SM 출신 관계자가 회고록 형태로 적은줄 알았습니다. 내용이 자세하다는 칭찬이기도 합니다만, 반대로 그렇지 않고서야 감히 쓸 수 없는 확신이나 장담이 지나치게 많이 포함된, 관계자라고밖에는 생각할 수 없는 내용이 많았다라는 뜻이기도 합니다.

덧붙여 언론인(기자, 칼럼가 포함)이 어떤 글을 쓸 때 "나는 이렇게 느꼈다"라는 건 아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가령 내가 보기엔 소녀시대는 영 젬병이다, 노래도 춤도 별로다라고 얼마든지 말할 수 있어요. 물론 융단폭격과 당사자 혹은 관계자의 반발을 받아야겠죠. 칼럼니스트는 저런 글을 쓸 '자격'이 있다는 겁니다. 직접 보고 뭐 현장도 가봤을 테고 인터뷰도 해봤겠고 이런저런 이야기도 많이 들었겠죠.

그런 언론인조차 확인되지 않은 사실에 대해서는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알려진 바로는" 이런 식의 표현을 씁니다. 하지만 카랑카님 글은 "~는 @다"라고 확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니 반발이 심할 수 밖에요. 같은 현장에서 같은 일을 겪어도 다르게 느끼는 사람이 많을 테니까요. 더구나 SM은 적어도 아시아권에서는 최고의 아이돌을 여럿 보유한 기획사입니다. 그 팬의 수는 적어도 수천만 단위에 달하겠죠. 카랑카님이 겪으셨을 고생에 대해서는 충분히 이해하고, 일견 부당한 면이 없지 않은 압박입니다만, 스스로를 돌아보실 필요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카랑카님이 말씀하시는 '제 3자'야말로 잘 모르니까 카랑카님처럼 방대한 지식(그게 아무리 간접적으로 얻은 것이라 하더라도)을 가지고 서술하는 글에는 그냥 끄덕거릴 뿐입니다. 거기에 대해 반박할 능력도, 반박할 이유도, 반박할 시간도 없으니까요. 열성 팬이나 그런 걸 반박하기 마련이죠.
카랑카
15/02/19 23:39
수정 아이콘
그리고 동영상이나 라디오를 구해서 작성한 부분도 괘 많습니다.
그런 케이스라면 그글에 대한 팩트는 제 스스로 만든것이죠.

님이 왜 이렇게 말씀하시는지 잘 알겠습니다. 그점에 대해서 반성하고 있고
그리고 추정이 없다면 글의 작성이 불가능합니다. 몇몇 시간상 모순과 그 사건과 사건사이의 공백이라는 것이 간격이 너무 켜서 그부분때문에 작성이 불가능한 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그리고 이건 아무리 찾아도 방법이 없구요

예를 들어 서태지결성과정이 그렇더군요.
이건 기자도 모르고 관계자도 모르고 아무도 모르는 정보를 쓰는 것은 불가능하더군요.
그런데 90년대가요사를 작정하는데 서태지결성을 빼버릴수도 없고......대충 서태지전기에서 조금 넣고 나머지 모자라는 부분은 빼버리고 어찌어찌하여 그냥 작성하였습니다.
결국 훗날에 양현석이 힐링캠프에 나오면서 팩트에 맞춰 일괄재수정했죠.
그래서 이런 경우 정황상 추정을 하는데 제가 무작정 소설대로 쓰는 것이 아니고 최대한 기사를 참조하고 TV나 라디오를 참조해서 씁니다.
즉 추정을 하더라도 최대한 팩트에 가깝도록 노력을 합니다.
그리고 팩트가 나중에 나오면 재수정을 하구요.
눈뜬세르피코
15/02/19 23:59
수정 아이콘
자꾸 반복해서 말씀드리게 되는데, 동영상이나 라디오, 기사는 팩트가 아닙니다. 카랑카님은 거기에 대해 팩트니 아니니 말씀하실 수 없다니까요...카랑카님이 '확인'하신 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제 생각엔 카랑카님은 팩트의 정의 자체를 오해하고 계세요.
아주 간단한 예를 들겠습니다. 태연이 일본 방송에서 "저 사실 백현과 사귀고 있어요"라고 말했다고 치죠. 카랑카님의 서술 스타일은 이렇습니다.

"태연은 백현과 201x년 언제부터 사귀기 시작했다. 이는 태연 스스로 인정한 것이다."

다소의 과장이 있을 수 있지만, 제가 받아들이기엔 이렇습니다. 뭐 뒷 문장을 "태연은 모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 사실을 인정했다"라고 바꿔도 마찬가지입니다. 이건 팩트가 아닙니다. 단언할 수 있어요. 팩트는

"태연은 201x년 x월 xx일 일본 @ 채널에서 방송된 oo 프로그램에 출연한 자리에서 '저 사실 백현과 사귀고 있어요'라고 말했다"

이게 전붑니다. 익숙한 글투죠? 이게 기사입니다. 팩트이기 때문이죠.

쓰다보니 양현석과 서태지 결성과정 이야기가 있네요.

https://pgr21.com/pb/pb.php?id=freedom&no=55040&divpage=10&ss=on&sc=on&keyword=%EC%84%9C%ED%83%9C%EC%A7%80

이 글의 서태지결성과정에 '카랑카님이 말씀하실 수 있는 팩트'는 하나도 없습니다.

'서태지와 김종서가 신대철과의 마찰로 시나위를 떠났다. 두 사람은 무궁화밴드에 입단, 나이트클럽을 전전한다. 우연히 박남정의 춤에 반해 양현석에게 말을 걸었고, 서태지는 문나이트를 출입한 끝에 양현석에게 춤을 가르쳐달라고 한다. 하지만 양현석은 돈을 돌려주지 못한 채 군대에 가고, 서태지는 작곡과 연주를 병행하는 생활을 한다. 양현석은 서태지에게 연락하고, "노래가 좋다. 혼자보단 팀을 이뤄하는게 훨씬 좋을 것 같다"라고 조언, 결국 이주노까지 영입하면서 서태지와 아이들이 탄생한다.'

카랑카님은 단지 이에 대한 문장을 쓰셨을 뿐이지, 그 팩트 여부에 대해 왈가왈부하실 수 없습니다. 양현석이 힐링캠프에서 말을 했던 예전에 무슨 기사가 있었던 그건 팩트가 아니에요.

"서태지와아이들의 결성과정에 대해서는 ~라고 모모 칼럼, 모모 기사에 언급됐으며, 이에 대해 양현석은 힐링캠프에서 ~라고 설명했다"

카랑카님이 말씀하실 수 있는 건 딱 요게 전붑니다. 양현석은 자기 말이 팩트라고 말할 수 있죠. 그런데 거기에 대해 서태지나 이주노, 혹은 김종서가 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다르게 이야기한다면, 그건 팩트가 아닙니까?

그리고 본인 글을 다시 보세요. 카랑카님은 이에 대해 어떻게 쓰고 계신지.
카랑카
15/02/20 00:14
수정 아이콘
다른 댓글은 공감이 가는데 이번 댓글은 공감이 안가네요.

그렇게 따지면 말이죠.
누가 그글을 봅니까. 그렇게 님이 말한 팩트같은 기사체의 딱딱한 글로 말이죠.
어느정도 사람이 읽을때 재미을 느끼면서 공감이 가야 되지않나요. 더구나 장문입니다.
일단 사람들이 읽을수있도록 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님의 말씀대로 작성했다면 누가 그걸 볼까요?!
또한 아무도 흥미을 안가진다면 저도 두번다시 작성하기 힘듭니다.
노력과 정성을 쏟는 것도 사람들의 반응이 있어야 되는거죠.
그정도 장문을 사람들이 읽히게 하는것은 매우 힘듭니다.
그리고 신문기사가 아니라 일반인이 작성한 인터넷상의 커뮤니티의 글입니다.
눈뜬세르피코
15/02/20 00:23
수정 아이콘
그게 딱딱한 글이 되는지 아닌지는 글쓴이에 달린 거죠. 확실한 것과 확실하지 않은 것을 구분해 쓰는 것도, 분량을 조절하는 것도, 어려운 내용을 읽기 쉽게 하는 것도 글쓴이의 능력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그러니까 애시당초 제가 맨 처음에 댓글을 달기 시작한 이유를 말씀드렸잖습니까. 인터넷 상의 글일 때는 별 문제가 없지만 오피셜한 글이 되면 문제가 되는 거라고요. 그리고 카랑카 님은 90년대 가요사 이외의 글에 대해 검증된 바(혹은 언론사 입장에서 끌리는 바)가 없으며, 해당 글이 취재로 인한 팩트가 아닌 만큼 이와 같은 광범위한 취재를 해낼 수 없기 때문에 기자로 등용되지 않으신 거라고요.
카랑카님이 자신의 글의 근거로 기사나 동영상을 들며 팩트라고 주장하시는 것부터 말이 안되는 겁니다. 카랑카 님은 팩트의 근거로 고작 기사나 방송을 드시면서, 그것도 이건 팩트고 이건 팩트가 아니라며 마음대로 취사선택하셨음에도 불구하고 내가 정리한 게 팩트라고 주장하고 있어요. 적어도 이 주장만 아니면 반발은 덜 살 겁니다만, 믿음이 이렇게 확고하시잖습니까.
팩트의 제대로 된 정의도 모르시면서 무슨 문체를 어떻게 바꾸고 무슨 문제를 어떻게 살펴보시겠다는 겁니까.
아무튼 저도 할 이야기는 다 했고, 여기에 소비한 시간도 제법 되니 이만하겠습니다.
카랑카
15/02/20 00:29
수정 아이콘
암튼 말씀하신것은 잘알고있으니 다음부터 유념하겠습니다.
저도 슬슬 접었으면 했거든요.
카랑카
15/02/20 00:40
수정 아이콘
뭔가 좀 오해를 하신것 같은데 이건 제가 애기안해서 그런거니까 지금 여기서 애기하겠습니다.

사실 신문기자건은 거절의 구실이었습니다.
그러니까 나에게 글을 쓰게 하려면
신문기자로 채용해서 제대로 하든가 아님 객원필자로 일회용으로 써먹을 의도라면 말든가였죠.
객원필자하면 고생을 고생대로 하고 팽당할것을 잘알고있거든요.
당연히 연락을 한 사람이 신문기자로 쓸 생각이 없다는 것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죠.
그래서 의도적으로 객원필자로 써먹을바엔 연락도 하지말고 글쓰게할려면 뭔가 액션을 취해달라는 것을
간접적으로 애기한 것에 불과합니다.

객원필자로 열정페이가 뭔지 뼈저리게 느꼈거든요.
신문사에서 이용해먹고 버릴꺼 뻔한데 신문기자의 열정페이제의에 그런식으로 답변할수밖에 없었죠.
눈뜬세르피코
15/02/20 01:01
수정 아이콘
덧댓글을 다셔서 저도 마무리를 하자면
저는 그간 카랑카님의 글에서 오피셜에 대한 강한 향수를 느꼈습니다. 자신의 글 내용이 '사실'로 인정받기를 바라는 강한 바람이랄까요?
카랑카님 글을 정의한다면 '한 열성적인 팬이 여러 매체의 기사와 영상을 조합해 자신이 원하는 형태로 한 시대적 구상을 그려낸 것'입니다. 그런데 카랑카님은 '내가 어마어마하게 조사해보고 정리한거니 내가 정답이야'라는 태도를 보이시더라구요. 그러니까 쫓아다니는 악플러가 있고, 게시판마다 카랑카님이 좋아하는 '제 3자'들이야 오오오 하면서 넘어가지만 몇몇 팬들은 반발하는 상황이 생기는 거죠.
태생부터 오피셜이 될 수 없는, 팩트가 아예 없는 글을 두고 자꾸 무리한 입장을 취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글에서 힘을 좀 빼고, 그냥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는 형태가 되면 글 자체도 훨씬 즐겁게 읽을 수 있고 반발도 덜 살 텐데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 와중에 기자 이야기를 보고 걱정하던 일이 벌어졌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지금이야 팬들도 무시하고 넘어가거나 아예 알려지지 않은 점이 장점으로 작용할 수 있지만, 기사가 되는 순간 이런 상황은 완전히 바뀌니까요.
그래서 언젠가는 한번 말씀드리고자 했던 걸 오늘 하게 됐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니 오랜 시간 댓글을 단 고생이 어느 정도 보답받은 것 같아 다행이고, 앞으로도 재미있는 글 기대합니다.
카랑카
15/02/20 01:20
수정 아이콘
눈뜬세르피코 님//
약간 오해를 하신듯 한데 그글을 작성한다고 악플러가 생기지않습니다.

사실 그 쫓아다니는 악플러는 카라팬중에 하나입니다.
SM가수에 강한 적대감을 표줄하는 분이죠.
그 악플러는 저만 저격하는 것이 아니라 SM가수팬들 모두 저격하는 사람입니다.
다만 그중에서 제가 강하게 얻어맏았죠.
뭐 솔직히 애기해서 팬덤워에 말려들었고 표적으로 걸려든것이구요.
요새 팬덤이 정치적인 행위가 많죠. 그것이 정당하든 말든 공격하고 물어뜯는 것말이죠. 이간질도 있고 헡뜯는 것도 있고말이죠.
물론 카라팬들이 모두 그러하지 않고 좋은 사람도 있습니다.
카랑카
15/02/19 23:00
수정 아이콘
그리고 제가 작성한 칼럼도 있습니다. 이건 신문기사도 없고 자서전도 없는 내용입니다.

SM가수의 눈물겨운 일본성공기
http://www.clien.net/cs2/bbs/board.php?bo_table=lecture&wr_id=253008

댓글 기다리겠습니다.
15/02/19 23:10
수정 아이콘
글쟁이의 가장 안 풀린 예를 보시면 변 모씨가 있고 잘 풀린 경우는 진중권이 있죠. 진중권은 책을 잘 써서 베스트 셀러나 스테디 셀러로 팔아서 충분히 많이 벌고 말솜씨도 있어서 잘 나가죠. 진중권처럼 책을 잘 쓰는 재주가 없으면 굉장히 자극적으로 글을 써서 관심을 받을 수 밖에 없고 그 결과가..
캡슐유산균
15/02/19 23:24
수정 아이콘
잘하셨네요.

자동 열정페이 될게 분명하다면 거절하는 게 인지상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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