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로코 테츠야]
가속 패스(이그나이트 패스)
통상의 패스 돌리기와 달리 손바닥으로 공을 쳐서 가속시키는 패스
회전장거리 패스(사이클론 패스)
이름 그대로 바스켓에서 떨어지는 공을 몸을 한 바퀴 돌려 쳐내어 상대편 골대까지 질주시킨다. 현실적으로 생각해보면 약 600g의 공이 포물선도 그리지 않고 일직선으로 30m 가량 날아가는 패스. 투포환으로 전직하기를 추천한다.
사라지는 드라이브 인(배니싱 드라이브 인)
이름 그대로 1:1로 대치한 상태에서 순간적으로 상대방의 시야에서 사라진 채 수비를 돌파해버리는 사기스러운 기술
상대방이 존재감이 특별히 강한(특히 카가미 같은) 아군에게 아주 잠깐 의식이 쏠린 사이에 상대방의 눈이 쫓기 어려운 대각선 방향으로 더킹하여 상대방으로 하여금 쿠로코가 아예 눈 앞에서 사라진 듯한 느낌과 함께 돌파하는 기술이다.
미스디렉션 오버플로
지금까지 보이지 않던 자신이 갑툭튀했다는 것을 역이용해 자기 자신에게 시선을 유도하여 자신을 제외한 아군 전원에게 미스디렉션의 효과를 부여하는 충격과 공포의 기술. 일명 광역 버프기.
환영 슛(팬텀 슛)
슛을 쏘는 순간 수비하는 상대방의 시선에서 볼이 사라지는 슛
통상적으로는 머리 위에서 스냅을 걸어 슈팅하는데 비해 팬텀 슛은 가슴 언저리에서 자세를 취하기 때문에 자연히 디펜스를 맡은 선수의 시선도 보다 아래를 향한다. 점프해서 몸이 가장 높이 떴을 때 공을 던지는 보통의 슈팅과 달리 쿠로코는 점프와 동시에 공을 쳐 올리고, 그 결과, 상대의 예측 이상으로 빠르게 공이 쿠로코의 손을 떠나 순간적으로 보이지 않게 되는 것.
[카가미 타이가]
허공답보 (에어워크)
프리드로우 라인에서 점프해서 원핸드 덩크
ZONE
최고 레벨의 선수가 집중력이 극도로 높아졌을 때 아주 가끔씩 들어서는 영역으로서 평소에는 발휘하지 못했던 자신의 잠재력을 100% 끌어내게 되는 상태. 눈에서 빛이 나간다.
유성의 덩크(메테오 잼)
일반적인 덩크처럼 림에 내리꽂는 것이 아니라 림에 손을 대지 않고 대신 최고 타점에서 공을 내던져버리는 덩크
[아오미네 다이키]
드리블
폼레스 슛
라인을 지나쳐서 골대 뒤에서 던져도 들어가고, 등 뒤로 던져도 들어가고, 공중에서 허리를 뒤로 젖히면서 슛을 쏴도 들어가고, 거의 바닥에 누운 상태에서 한 손으로 대충 던져도 들어가고... 아무튼 아무렇게나 냅다 집어던지기만 하면 다 들어감
ZONE (이라고 쓰고 시간정지 라고 읽는다)
최고 레벨의 선수가 집중력이 극도로 높아졌을 때 아주 가끔씩 들어서는 영역으로서 평소에는 발휘하지 못했던 자신의 잠재력을 100% 끌어내게 되는 상태. 눈에서 빛이 나가며 이 때의 아오미네의 움직임은 카가미를 포함한 수비 두 명이서 막기는 커녕 반응조차 하기 힘든 수준.
[미도리마 신타로]
코트 전체 범위의 외곽슛
통칭 초 장거리(슈퍼 롱 레인지) 3점슛
[키세 료타]
카피
상대의 필살기를 그대로 따라하는 능력
[무라사키바라 아츠시]
토르 해머
골밑에서 포스트업한 상태 그대로 점프와 동시에 회전하면서 양손으로 덩크를 하는 기술인 파괴의 철퇴(토르 해머). 자신을 막고 있던 선수 3명을 날려버리고, 골대까지도 아작내버리기도 함
ZONE (이라고 쓰고 거대화능력이라고 읽는다)
최고 레벨의 선수가 집중력이 극도로 높아졌을 때 아주 가끔씩 들어서는 영역으로서 평소에는 발휘하지 못했던 자신의 잠재력을 100% 끌어내게 되는 상태.
[키요시 텟페이]
늦게 내는 권리
손이 큰 덕분에 볼 핸들링이 굉장히 좋아서 한 손으로 공을 다루는 데 대단히 능숙하다. 그걸 이용해서 패스, 슛, 드리블 등 플레이를 할 때 그에 대응하는 상대방의 반응을 보면서 그에 맞춰 선택지를 바꿔서 다른 플레이로 전환하는 것이 가능하다.
[휴가 준페이]
불가침 슛(배리어 점퍼)
1:1 상황에서 순간적으로 수비와의 거리를 벌려서 슈팅 찬스를 만드는 슛
[이즈키 슌]
이글 아이
뛰어난 공간지각력을 바탕으로 코트 전체를 머릿속에 그려넣고 위에서 내려다보는 이글 아이를 사용
[사쿠라이 료]
퀵 릴리스 슛
공을 잡고 슛을 쏘는 속도가 엄청나게 빠르며 정확도도 매우 높다
[히무로 타츠야]
드리블
특유의 유려한 몸놀림을 이용한 페이크를 자유자재로 사용해 세 명이 방어해도 페이크의 연계로 빠져나감
미라지슛 (아지랑이 슛)
공중에서 슛을 쏠 때 한번 던지는 척하며(농구공을 손에서 미끄러뜨린다.) 페이크를 걸고 두번째로 공을 잡아 던지는 원리. 다른 사람이 따라한다면 바로 들통나는데다 슛 정확도도 떨어지겠지만, 기술 하나하나의 동작과 연결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히무로가 시전하게 되면 첫 번째로 쏘는 타이밍에 막았다고 생각될 때 두번째 슛이 날아가 손을 지나치듯이 보이는 것이다.
비현실적인 필살기가 난무해도 테니스의왕자에 비하면 훨씬 좋은 만화입니다. 필살기들이 판타지스틱하긴 하지만 나름 개연성있게 나오고 게임과 잘 어우러져 경기 자체가 재미있게 묘사되는 편입니다. 테니스의 왕자는 필살기들이 정말 개연성없이 나오고 뜬금없이 필살기 나와서 한쪽이 승리 하는 식이라 경기 자체가 정말 재미없습니다.
그외 캐릭터간의 스토리나 기적의 세대를 둘러싸고 생기는 갈등, 이야기구조등이 나름 치밀하구요.
슬램덩크 같은 정통 농구만화가 아닌 피구왕 통키같은 만화스러운 스포츠만화를 생각하고 보면 충분히 재미있습니다.
반면 테니스의 왕자의 단점은 필살기가 난무하는게 아니라 경기자체가 너무 뜬금포에 구성자체가 재미가 없다는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