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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24 15:37
평소 같았으면 망상병자가 수첩에 지 망상 적어놨네 쯔쯔쯔 하고 넘어갔을 텐데
내란기도라는 상황에 전 정보사 수장이라는 직위까지 더해지니 웃을 수가 없는 일이 되어버렸죠. 이 나라의 내부가 어디까지 곪아있는 지 노골적으로 보여주는 상황이라 가슴이 답답합니다.
24/12/24 15:53
이런 정보들이 발표되면 진짜 큰일 날 것 같아(충격으로 유혈사태 등..) 민주당 조차도 축소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게 만드는...
실제로 미국관련 이야기는 꺼내고 그 사실 자체가 우리에게 굉장히 불리하게 되니까요...
24/12/24 15:56
와 ‘수거대상’ 후 ‘사살’
김어준발 제보보다 좀 독한데요?? 그냥 사살이 아니라 수송중 북한교전 위장 배 폭파 이거 소설 맞나요?? https://pgr21.com/freedom/103152?divpage=20&ss=on&sc=on&keyword=%EA%B9%80%EC%96%B4%EC%A4%80
24/12/24 16:19
노상원 이 인간은 결국 일반인 신분이라 일반인의 뇌내 망상이다 라는 식으로 꼬리 자를 텐데
내란수괴들과의 연결고리를 어서 수사해서 밝혀야죠. 근데 특검이... 내란수괴 탄핵 심판도 빨리 진행해야죠. 근데 헌법재판관이... 하아... 어지럽다 진짜
24/12/24 16:49
보통 뻘소리 하면 영화나 드라마를 너무 많이 본거 아니냐고 핀잔 주는데, 영화나 드라마보다 현실이 훨씬 매운 맛이네요.
백령도가 무인도도 아니고 수용 시설 같은게 있는 것도 아니니 거기다 가둬둘 목적은 아닐테고, 반국가세력들이 북한으로 월북하다 그것을 저지하는 우리 군과 무력 충돌 발생 후 사망 or 반국가세력들이 북한으로 월북하다 북한측의 공격을 받고 사망 이 시나리오 같은데... 이야 절레절레
24/12/24 16:55
하나회 척결 이후 군이 정상화 됐다고 생각했는데 한 세대가 지났다고 또 엄한 짓거리 시도하는 걸 보면
한 번 싹 갈아엎고 고위직 대상으로 다시 정신교육 좀 시켜야겠네요.
24/12/24 17:09
밝혀질수록 충격적이고 불법적인 방법도 진행할 깡이 있는 집단이 국회에서 계엄 해제해라고 했다고 해제한게 이해가 안되네요...
아니 자기들이 발표한 포고령 1번에 국회가 반국가단체라고 박아놓고 국회가 그만하란다고 그만하면 반국가단체의 말에 따른거 아닌가요?
24/12/24 17:13
그만한것이 아니라 할수있는 동력을 잃었죠
일부 장성의 내란획책이지 군인 모두가 가담한것이 아니니까요 그래서 국회의 해제 결의만 어떻게든 막으려 한것이구요
24/12/24 17:16
하고 싶었는데 못해서 몇시간을 끌고 고민하다가 해제했죠. 지연없이 작전대로 수행했거나 일부라도 발포할만큼 포섭해서 국회 점거했으면 끝났죠.
24/12/24 17:21
실질적인 무력 행사 수단인 현장 간부들하고 병사들이 민간인들에 대한 무력 사용을 거부해서 그런거죠. 계산해보니 명분없는 명령을 강요하다가는 그 물리력이 자기들을 겨냥할수도 있을거라는 답이 나오니까 질질끌다가 게임 해제 선언 한거죠. 법 절차를 따른것도 아니고 머리 굴렸더니 지들 신변이 위험해질거라는 답이 나와서 어쩔수없이 한거라 봅니다.
24/12/24 17:33
김용현이 마지막에 한 말이 중과부적 이였습니다. 자기들이 동원할 수 있는 군인으로 초반에 모조리 끝냈어야 했는데 그게 안됐고, 그 뒤로 장악에 필요한 병력 수는 어마어마해지는데 명분도 없으니 추가 동원도 불가능하고.
24/12/24 17:34
저도 이제와 보면 그 때 더한 짓 안하고 해제했는지 궁금하기는 합디다.
실패해도 몰루? 다음에 또 하면 되지 이렇게 출구전략을 다 만들어 놨던건지 아니면 행복회로를 너무 돌렸어서 5공때 처럼 지시하면 하급간부들이 그대로 움직여줄줄 알았는데 막상 해보니 그게 아니여서 포기한건지 모르겠네요.
24/12/24 17:51
본인도 출동한 병력이 벙쪄서 안움직이는게 보이는데 방법이 없죠
뭐 스타크래프트 하는 것도 아니고 어택땅 박으면 다 총질하는줄 아는게 윤석열이었던거죠
24/12/24 18:23
때로는 폭력 앞에 명분이 무슨 소용이냐 싶긴 하지만
이번 사건처럼 전방위적으로 국가를 전복시키려는 시도에서 적극적 가담자가 아닌 단순 명령 복종자들을 설득시키기 위해서는 명분보다 중요한 건 없습니다. 계엄 해제를 가결한 이상 명분을 잃었고, 하급 군인들을 움직일 동력을 상실한 겁니다. 당연히 윗 대가리들은 더 하고 싶었겠죠.
24/12/24 23:30
북한이 쫄아서 얘네들 도발을 씹은 게 컸어요. 김종대 전 의원이 가진 정보는 9월부터 연평도 때 보다 대규모인 포격, 시끄러운 구형 드론 세 대 평양에 날리기, 방어벽 공사하는 북측에 총격이 있었다고 했어요. 이런 위협 도발에 북한이 예전과 다르게 반응이 없으니 결국엔 "원점타격"까지 고려했고 그걸 독자적으로 할 깜냥 까지는 안 되어서 합참에 요구했다가 실패. 그 일주일인가 후에 계엄 요건이 안 되는 쿠테타를 일단 벌이죠. 지금 보니 이때 계획은 계엄 상황에서 북한으로 위장한 테러로 근거를 만든다였나 본데, 그러려면 계엄이 며칠은 갔어야 하는데 너무 신속하게 법적으로 비빌 구석이 없는 계엄 해제가 나와버렸고, 그걸 다시 엎기에는 병력이 부족했던 거죠. 계엄에 동원한 전체 병력이 천육백이라던데 일부는 태업으로 명령을 안 따랐고 일부는 아직 지방에서 다음 날 올라오기로 되어 있는 등... 계엄이 신속 해제되는 건 플랜에 없었던 것 같고 당연히 며칠 갈 줄 알았나 봅니다. 해제할 의원들은 그 사이에 다 수방사 지하 벙커나 사살이나 뭐 처리 될 거니까 해제시킬 방법이 없으니까... 자기들이 풀 때 까지는 해제되지 못할 계엄이었으니 계엄의 근거 마련할 후공작 시간은 넘쳐났음...
24/12/24 17:44
저는 아직도 브레드셔먼 미 하원의원(15선 미국 하원 민주당의 강력한 외교통이자 외교위원회 아시아태평양 소위 위원장) 의 미군 공격 발언 이 너무 의미심장합니다.
당시 인터뷰 해당 내용입니다. ☏ 진행자 >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요. 이번 비상계엄 선포 일주일 전에 남북 간 국지전 유도하려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북한 원점을 타격하라고 지시했지만 합참의장이 이를 거부했다는 건데요. 한국 군 당국의 이런 움직임 어떻게 보십니까? ☏ 브래드 셔먼 > 글쎄요. 이건 분명히 조사해 볼 일입니다. 이런 시도가 실제로 있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미군은 DMZ에 수만 명의 병력을 배치하고 있고 이 병력은 싸우다가 희생할 준비가 돼 있습니다. ->국군의 도발로 인한 전쟁? 잘 모름 근데 진짜 전쟁나면 우린 싸울준비 되어있다. 그러나 북한의 도발이 없을 때 위장 작전으로 발발한 전쟁으로 인해 병력이 죽는 것을 미국은 원치 않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이 혐의가 부분적으로 사실인지 거짓인지 완전한 사실인지 모르겠습니다. 조사해야 합니다. 미국 역시 미국만의 정보 수집 능력이 있습니다. 그리고 만약 대한민국 국군이 남한 내 한 장소를 공격해서 사건이 발생했다 해도 미국은 북한의 공격이 아니라는 걸 알고 있었을 겁니다. 또 이를 공개하여 북한이 당시 그러한 공격을 하지 않았다는 것을 한국과 미국 국민들에게 분명히 알렸을 겁니다. 그렇다고 북한이 나쁜 일을 하지 않는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그러나 만약 대한민국의 어느 장소가 북한에 의해 공격당하는 것처럼 보이게 하려는 시도가 있었다면 미국은 진실을 알고 있었을 것이고 이를 공개했을 거라는 얘기입니다. -> ???? 이걸 보고 원론적이라고 도발관련 이야기랑 섞어서 말한거다 말씀하시는 분도 있으셨는데 아무리봐도 원론적인 이야기가 아니고 도발과는 상관없는 뜬금없는 이야기 입니다.
24/12/24 18:03
아니 무슨 요원이 직접 제보를 했다구요? 검증은 해봐야겠지만 진짜 미친거같은데요. 아니 콜오브니 무슨 요원이 직접 제보를 했다구요? 검증은 해봐야겠지만 진짜 미친거같은데요. 아니 모던 워페어2에서 노러시안도 아니고 한국 군인들을 북한 군인들로 변장시키려고 했다는 말도 있던데 만약에 미군 습격까지 고려한거면 이러면 그냥... No Russian 그 자체인데...
24/12/24 18:19
물론 이런 이야기들도 사실 확인이 안 된,
현재로서는 신뢰할수 없는 이야기들입니다만... 이젠 진짜 김어준 따위가 되어버렸네요. 허허...
24/12/24 18:24
김어준이 말한건 흔히 언론에 나오는 제보를 기반으로 한 의혹제기죠
그리고 그건 사살관계를 검증만 하면되는 일입니다. 일반적으로 언론이라는 게 하는 일입니다. 이걸 정치적으로 불리 한 측에서 난리치는게 어기저기 게시판에서 보이는 거죠
24/12/24 23:37
김어준 등 떠민 제보 세력들이 의원들에게도 같은 걸 제보 한 거 같고, 야당 의원들은 근거를 더 모으기 위해 기다리고 있었던 거 같습니다. 하나씩 풀어도 될 만큼 확신이 생긴 거 들고 올 때마다 야당 의원들 뉘앙스가 김어준이 동떨어진 이야기를 한 게 아니다 쪽이더라고요. 단순히 언론 제보 수준 종합한 건 아닌 거 같아요
24/12/24 18:25
이딴 걸 계획한 세력에 동조하고 있는 자들이 아직도 정권 잡고 있으니 가뜩이나 달러 강세도 더 강화되고 있다던데 환율은 계속 나락가겠네요. 1460원 돌파랍니다.
24/12/24 18:34
청주공항이면 17비행단...? 미공군기지 있는 장소말하는건가..... 게다가 사드기지? 거짓말이겠지.....거짓말이어야해.......아니 뭐지 이건...
24/12/24 18:35
털보가 제기한 것보다 훨씬 더 큰 내용이잖아요 이거 오히려 김어준이 다 알고도 국회에서 의도적으로 사건을 축소 시켜서 발언 했다고 작업 치겠는데요?
24/12/24 18:37
[미국과 전쟁을 하더라도 정권을 내놓을 수 없다]
술에 뇌가 절어버린 누군가의 망종이 대한민국을 망치고 있는데 그걸 감싸고 함께 죽으려는 자들이 108명이나 되는 원내 2당 구성원의 대부분이라는 것에 비분강개할 수 밖에는 없습니다
24/12/24 18:39
??? : 김어준이 음모론 퍼트리는게 한두번도 아니고, 극우 유튜버랑 똑같다고 보면 됩니다. 한 귀로 흘리시면 됩니다.
??? : 진짜였다고??
24/12/24 18:50
내란 선동 고무 찬양
한국의 특성이 반영되서 편의상 보수라 불리지만 뒤틀린 그 무엇,김영삼이 합당해서 세탁해준 그것의 정체가 슬슬 드러나는군요.
24/12/24 19:42
김어준이 한 말이 진실인지 거짓인지 당장 밝혀지기 힘들거다 먼 훗날에 진실이 밝혀지면 그때가서 평가해도 늦지 않다....라고 말했는데요
생각보다 훨씬 금방 나오는군요 게다가 페이퍼플랜 정도가 아니라 이미 실행단계에서 멈춘거였군요...
24/12/24 20:24
김어준 잘못이죠.
양치기소년이었는데. 늑대가 나타났다고 바로 믿으면 그게 더 문제일듯. 헌데 전 한동훈 사살 제보부터 너무 그럴듯해서 믿음이 가더군요.
24/12/24 21:09
계엄 초기에 한동훈을 체포하려 했다는 말을 듣고 떠오르는 이유가 없었거든요.
체포후 사살로 북한에 뒤집어 씌우려 했다는건 무릎을 탁치게 만드는 이유라서 이거다 싶더군요.
24/12/24 22:08
정확하게는 그 말에서 통일을 뺀 '김건희 대통령설'은 일명 '에바 페론 프로젝트'라는 형식으로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거기에 통일이 들어갈지 안 들어 갈지는 또 모르겠지만요.
24/12/24 22:27
이게 제일 이상한 소리 같은데
에바페론 프로젝트를 목적으로 두고 계엄부터 그 외 행각들을 수단으로 보면 내적 완결성이 생기는 것으로 보인다는 말이죠 말도 안되는걸 고리로 두면 그림이 완성되는것으로 보이는데 21세기 대한민국에서 이게 가능한 일인가라는 탄식이 나옵니다
24/12/24 21:22
이런 기사들이 보수지나 그 언저리 언론에서 나온다는 게 더 대단하다고 생각 드네요.
광고주들의 성화가 하늘을 찌른다는 소리가 있던데, 정말 그런 듯 보이네요. 사실 이들에겐 대통령은 사실상 문민관에 불과 하니, 실상 누가 되든 환율과 트럼프, 뭐 이런게 더 중요할데니...빨리 이 사태를 마무리 하고 싶어 하는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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