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3/09/27 14:15:40
Name gibbous
Subject [일반] 이번휴가에 스쿠버다이빙 어떠신가요?
휴가를 보낼 수 있는 방법은 다양하게 있겠죠. 그냥 집에서 쉴수도 있고, 재미있는곳에 놀러가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이런것들도 다 좋지만, 이번 휴가에는 스쿠버 다이빙을 배워보시는게 어떨까요? 스쿠버 다이빙을 할 수 있게되면 사진으로만 보아오던 엄청나게 다양한 생물들을 직접 볼 수 있고 만져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죽기전에 이런 세상이 있었다는것 정도를 알아보는것도 의미있는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저렴하지는 않습니다. 장비도 많이 들고 아름다운 바다가 있는 지역으로 찾아가야 한다는것도 있죠. 하지만, 현명하게 따져본다면 충분히 적정한 가격에 다녀올 수 있는 방법도 있습니다. 저도 아직 초보이기 때문에 제 눈높이에 맞춰서 스쿠버 다이빙에 대해서 소개해 드려보겠습니다.

1. 스쿠버 다이빙은 자격증이 필요합니다.

깊은 물속으로 들어가는것은 아무나 하면 위험할 수 있죠. 그래서 충분한 교육과 실습을 거친 사람만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자동차 운전을 위한 운전면허쯤 된다고 보시면 되는데, 운전면허가 각 나라별로 관리되는것과 달리 스쿠버는 다이빙 협회에서 각자 정한 과정을 이수하면 딸 수 있는 자격증을 나눠주고 있습니다. PADI, NAUI 이런것들인데 어떤것을 따도 상관이 없습니다. 교육과정이 다르고 가격이 다르기는 하지만, 물속에서 생길 수 있는 위험한 상황들에 대해서 교육과 실습을 해준다는면에서 대동소이합니다. 기본적으로 바다에 들어가려면 자격증인 OW(open water)만 있으면 되고, 30m까지 잠수하려면 딥다이빙이 포함된 advanced 자격증이 있으면 됩니다. 일반적으로 오픈워터만 있으면 다 할 수 있고 볼 수 있다고 보면 됩니다. 일단 자격증을 딴 다음에는 다이빙샵에 가서 펀다이빙이라는 코스를 끊으면 되는데, 장비를 빌려서 자기가 원하는 지역에 보트로 가서 현지인 가이드하고 같이 내려가서 자유롭게 구경하다가 오는 과정입니다. 자격증코스처럼 수업을 듣거나 하는게 없기 때문에 가격도 배우는 코스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합니다.

2. 스쿠버 다이빙은 장비가 필요합니다.

맨몸으로 그냥 바닷속으로 잠수해서 2~3분있다가 나오는것을 스킨다이빙이라고 하고 공기탱크에 호흡기를 달고 들어가는것을 스쿠버(=호흡기) 다이빙이라고 합니다. 장비는 다이빙숍에 가면 모두 빌릴 수 있게 되어있고 점점 익숙해질수록 하나씩 자기 장비를 갖추어 가면 됩니다. 손목시계처럼 생겨서 수심이나 다양한 정보 등을 알려주는 다이빙 컴퓨터, 마스크, 보조호흡기, 스쿠버 옷 같은것들을 필요하면 하나하나 맞춰가면 되고 나머지는 다이빙샵에서 빌리면 됩니다. 즉, 처음에는 그냥 몸만 가서 빌리면 된다는 뜻입니다.

3. 스쿠버 다이빙을 하려면 예쁜 바다를 찾아가야 합니다.

일단 물속에서 오랜 시간을 있어야 하기 때문에 물이 따뜻해야 합니다. 우리나라바다는 좀 차다고 볼 수 있죠. 비싼 건식 잠수복을 가지면 상관없지만, 대부분의 잠수복이 습식이기 때문에 따뜻한 나라를 찾아가는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어짜피 기왕 가는거 따뜻한 나라에 가서 아름다운 바다를 보는것도 좋은 방법이겠죠. 제가 스쿠버를 배운곳이 세부이고 세부는 충분히 많은 한국인 관광객이 다니기 때문에 한국사람들이 가기 좋은점이 많이 있습니다. 다시말하면, 스쿠버 다이빙은 빠지면 빠질수록 돈이 많이 들수밖에 없는 레포츠입니다. 여기에 빠지게 되면 전 세계의 아름다운 바다를 찾아서 전세계 바다를 누비게 될 것이고 유람선도 타게될 것이고, 장비를 하나씩 구입하게 될 것이고 등등... 많은 돈이 들수밖에 없습니다. 그래도 취미란에 독서, 음악감상, 꽃꽃이 외에 스쿠버다이빙이라는 럭셔리해보이는 문구를 하나 넣고 싶다면 도전해볼만하다고 감히 말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그만큼 아름답고 신비롭습니다.

4. 세부에 어떻게 가는가?

수영에 자신이 있으시다면 헤엄쳐서 가도 되겠습니다만 현실적으로 쉽지 않죠. 비행기를 타야합니다. 세부는 필리핀에 위치한 섬입니다. 필리핀에서 반군이 있고, 총싸움하고 위험한곳은 필리핀 남쪽에 민다나오라고 하는 지역이고 세부는 상대적으로 안전합니다. 필리핀이 말라리아 위험지역이기는 하지만, 세부시에만 있을 경우 상대적으로 안전하고, 신정환이 걸렸다는 <댓글수정:뎅기열>은 예방법이 없고, 병원치료를 적절히 받아야 하니 가기전에 특별한 예방접종이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세부에서 사용하는돈은 페소라고 합니다. 페소를 얻으려면 필리핀을 다녀온 사람에게 네이버 환율로 직거래를 하시던지(이러면 수수료가 없어서 가장 저렴하죠. 세부백배즐기기라는 네이버까페(http://cafe.naver.com/cebu100x)에 보시면 이틀에 한번정도는 남는돈 바꾸자고 올라옵니다. 소액일때도 있고 고액일때도 있으니 차근차근 모으시면 되겠습니다. 이게 아니라면 한화->달러->(필리핀현지에서)페소 가 제일 좋습니다. 한국에서 한화->페소 로 바꾸시면 더럽게 비쌉니다. 한화->달러는 주거래은행에서 90%쯤 우대받고 바꾸시던지 명동이나 서울역 같은 환전소에서 좀 발품파셔서 바꾸시면 되겠습니다. 달러->페소는 필리핀 현지대형몰에서 바꾸시는게 가장 좋고, 세이브모아나 호텔앞에 있는 소형몰, 공항, 호텔 순입니다. 호텔에서 바꾸시면 한국에서 한화->페소와 별반 차이 없습니다.

5. 세부에 가는 비행기의 종류

부산에서도 세부에 직항이 있지만, 인천국제공항만 설명하겠습니다.(부산은 제가 모릅니다)

1) 세부퍼시픽

1페소 프로모션으로 유명한 대표적인 저가항공입니다. 대략 1년쯤 전에 어느 순간 1페소(25원)나 100페소(2500원) 프로모션을 뿌리는데 이때 잡으면 되겠습니다. 그래서 핸드폰 어플로 세부퍼시픽 프로모 알람도 있습니다. <댓글보고수정: 유류할증료가 올라서 이제 프로모를 잡아도 왕복 16만원쯤 된다고 합니다. 예전에는 5만원에도 가능했습니다.>  단, 날짜변경 안되고, 이름변경 안됩니다. 못가게되시면 그냥 날리시는겁니다. 가는비행기는 인천공항에서 밤10시쯤에 출발해 다음날 새벽2시쯤 도착하고, 오는 비행기는 막탄(세부)공항에서 오후3시50분에 출발해서 밤10시쯤 도착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밤출발-밤도착 생각하시면 됩니다. 피지알러분이 만드셨다는 사이트인 http://www.wisebody.co.kr 에 들어가시면 한달단위로 세부퍼시픽 가격을 볼 수 있습니다. 우연히 피지알 질문게시판에 세부 정보 어떻게 얻으면 되냐고 하는 질문이 있었는데, 자신이 피지알러라고 밝히신분께서 만드신 사이트라고 하셨습니다. 정보가 많지는 않지만, 꽤 괜찮습니다. 제가 피지알러라고 쪽지 보냈더니 카톡 알려주시면서 여러가지 알찬 정보를 많이 알려주셨습니다. 당연히 기내식, 물, 맥주 다 사마셔야 합니다. 한화, 달러, 페소 모두 받지만 페소로 살때 가장 저렴합니다.  단, 세부퍼시픽은 새벽에 도착하는게 없고 세부공항에서 오후 3시50분에 출발해서 한국시간으로 밤에 도착하는것밖에 없으니 일정을 목요일저녁(금요일월차나휴일일때)-일요일낮으로 하시던지 금요일저녁-월요일낮(월요일 휴가나월차)로 하시면 되겠습니다. http://www.cebupacificair.com 으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아니면 위에 와이즈바디 통하셔도 됩니다. 영어 안통해도 한국승객이 항상 대부분이라 방송도 그렇고 한국말 통하니 언어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2) 그밖에 항공사(대한항공, 아시아나, 진에어, 제주에어, 제스트, 필리핀항공)
얘네들은 특별히 프로모가 없으니 http://www.072.com 이나 http://www.072air.com 을 통해서 땡처리 티켓을 구하시는게 제일 좋고, 아니면 http://www.skyscanner.co.kr 를 통해서 날짜를 선택하셔서 하셔도 되고, 아니면 여행사를 통해서 구매하시면 되겠습니다. 프로모가 없는대신 새벽 일정이 있어서 인천공항에 7시~9시 사이에 내려줍니다. 재빠르게 출근하실 수 있으신분들은 금요일저녁출발-월요일새벽도착 이런 여정으로 가셔도 됩니다.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는 기내식을 주고 자리도 편안합니다. 운좋으면 콘센트 있는 비행기에 타실수도 있습니다. 비행기 예약시 비행기편명보면 그런 정보를 알 수 있다고 하는데 그정도 내공은 제가 되지 않아서 패스...

6. 다이빙샵은 어디로 갈것인가?

세부에는 많은 다이빙샵이 있습니다. 보통 오픈워터 자격증 가격은 대체로 약 이만페소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제가 특별히 소개하고 싶은곳은 cebu j resort(http://cafe.daum.net/cebuj/)라는곳인데, 만페소정도면 3일과정으로 어드벤스트 오픈워터과정을 해줍니다. 제가 처음 배운곳이기도 합니다. 여긴 사장이 별로 돈벌 생각이 없어보입니다. 자기가 장비 안빌리고 마음대로 다이빙을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그냥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사장이가 돈독이 오르기전에 얼른 가시면 되겠습니다. 장점은 싸다는것과 장비가 새것이라는것, 다이빙을 배우는 장소가 다이빙샵 바로 옆이라는것, 100% 산소탱크같은 안전장비가 있다는것 정도가 되겠고. 단점이라면 세부시티를 가기가 좀 불편해서 저녁시간에 꽤 많이 나가야 사람들이 말하는 밤문화를 즐길 수 있다는것, 다이빙 할때 같이 잠수하는 현지 가이드 외에 사장이가 잠수할때 따라다니면서 여기를 가보자느니 저기를 가보자느니 귀찮게 한다는것, 가까운데로 교육할때는 보트 안띄워주고 스파르타식으로 수영시킨다는것 정도 되겠네요. 오리발 연습하라고 그렇게 한다고 하는데 제 생각에는 그냥 배띄우기 귀찮아서 그런것 같기도 합니다.

8. 숙소는 어디로 잡을것인가?

숙소는 하루 1000페소정도 되는 저렴한 방부터 30만원 정도되는 호텔까지 다양하게 있습니다. 1000페소짜리 방이면 허접할것 같지만, 세부에 있는 사람들이 평균 하루에 200페소 정도 버는것을 생각해본다면 1000페소도 많은 돈이기 때문에 허접하지 않습니다. 놀거리가 많은 세부시티에서 머물러도 되고, 스쿠버 장소가 있는 막탄섬에서 머물러도 됩니다. 웬만한 다이빙샵은 자체로 숙소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다이빙샵에 같이 있는 숙소에 머무는것도 한 방법이 되겠습니다. j resort로 가신다면 201호는 하루쯤 있어보고 싶은곳입니다. 건물 지을때 주인집으로 쓰려고 만든것 같다고 하던데 전망이 정말 좋습니다.세부 시내에 숙소를 잡고 낮에 다이빙하고 밤에 시내에서 놀고 자고 다시 다이빙샵으로 오는것도 괜찮아 보입니다. 전 임페리얼 펠리스에 있었는데 아침에 로비로 데리러 오고 밤에 데려다줬습니다.(약10분거리)

7. 스쿠버다이빙 vs 체험다이빙 vs 아쿠아워킹

지금까지 스쿠버 다이빙에 대해서 잠시 써봤는데, 순전히 바다속의 아름다운 광경을 보는것을 위해서라면 스쿠버 다이빙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스쿠버 다이빙은 수중에서 호흡할 수 있는 장비를 가지고 자기가 수중에서 마음대로 이동하면서 돌아보는 기술을 배우는 것이긴 하지만 이러한 과정을 거치지 않고 체험다이빙이라는것을 통해서 바닷속을 구경할수도 있습니다. 체험다이빙은 수중 호흡장비를 가진다는것은 동일하지만, 이미 정해진 구역에서 안전하게 내려갔다가 바닷속 광경을 구경하고 올라오는것입니다. 자기 마음대로 움직일 수 없다는 단점이 있지만, 교육이 거의 필요 없고 따라서 나이가 있으신분들이나 안전을 우선시하시는분들이 그냥 바닷속을 보러 내려오기 괜찮은 방법입니다. 그리고, 체험다이빙을 하는 장소는 이미 아름다운 산호가 많고 예쁜 물고기가 많은 지역이기 때문에 허탕칠일이 없기도 하고요. 아쿠아워킹은 이마저도 필요 없이 우주인들이 쓰는것 같은 동그란 어항같이 생긴 모자를 쓰고 7~8미터 내려가서 걸어다니는것입니다. 어항같이 생긴 기구가 위에 배와 연결되어 있어서 공기를 주니 그냥 지상을 걸어다니는것과 완전 똑같이 걸어다니면서 바다를 구경하면 됩니다. 이건 진짜 어르신들이 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우결에서 세부나왔을때 우결 애들이 바다속에서 공놀이 하던 그거입니다.

8. 마치며

스쿠버는 운동효과가 전혀 없는 레저 스포츠입니다. 따라서, 운동겸으로 한다는건 말이 안됩니다. 곰곰히 생각해보면 하루종일 다이빙해도 돌아와서 수영장에서 10분 수영한것보다 더 운동량이 적은것 같습니다. 온몸에 힘을 빼고 그냥 가만히 누워서 천천히 호흡하면서 살살 움직여야 하기때문에 그렇습니다. 무중력상태에 있는 우주인들이 유영하는것 생각하시면 딱 맞습니다. 세부같이 따뜻한 바다에 있으면 바닷물 온도도 체온과 별반 차이나지 않고 물기가 증발하면서 체온을 빼앗기는 공기중과 달리 그냥 물속에 있기 때문에 체온도 별로 빼앗기지 않아서 그렇게 소모되는 열도 별로 없습니다. 바닷속에서 중심잡고 있다가 숨을 살짝 들이마시면 살짝 뜨고, 내뱉으면 살짝 가라앉고 움직이고 싶으면 발을 살살 저어주면 그만입니다. 그러면서 바닷속을 구경하는재미가 쏠쏠합니다. 사실 너무 아름답습니다. 바닥에는 총 천연색의 산호들이 깔려있고, 광활한 바닷가에 엄청 많은 물고기떼가 몰려다니는 광경을 보면서 대자연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랜드캐년을 보고 자연의 위대함에 감동받으셨다면 그 그랜드 캐년과 같은 아름다움을 자유롭게 날아다니면서 구경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스쿠버다이빙을 한번 해보시는게 어떠실까 합니다. 다이빙 이후에 패러세일링을 한적이 있는데, 바다위 30m 높이를 날아다니는게 무섭기는 커녕 그냥 뛰어내려서 바닷속으로 다시 들어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면 그 느낌이 어떤지 알 수 있으시리라고 생각됩니다. 피지알에 많은 분들이 스쿠버를 즐겨서 시간맞춰서 같이 펀다이빙하러 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저글링아빠
13/09/27 14:22
수정 아이콘
스쿠버.. 듣기만 해도 가슴뛰네요^^
저도 이번 겨울에 샴엘셰이크 또 갑니다.. 크크..
개인 장비는 사실 일년에 최소 대여섯번 이상 가시는 분 아니면 불필요하다고 봐요. 무겁고 거추장스럽기도 하고.. 보관하며 유지관리하기도..
요즘 어딜가나 괜찮은 샵들 대여장비도 펀다이브 하기에 부족함이 없다고 봅니다. 저도 고글만 제것 써요^^
13/09/27 14:28
수정 아이콘
와~ 좋으시겠어요^^
전 10월10일에 가는데~ 개인적으로 뵌적은 없지만, 한번쯤 일정 맞춰서 모여서 같이 가면 재미있겠네요.
밤에 술마시면서 이런 저런 얘기도 할 수 있고요. 전 개인적으로 다이빙컴퓨터, 방수카메라, 고글 이렇게 세개가 필요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저글링아빠
13/09/27 14:35
수정 아이콘
저는 사진은 마음으로 찍는다는 주의라.. 크크크 ^^

근데 하면 할 수록 저는 스킨다이빙이 매력이 느껴지더라구요^^
13/09/27 14:54
수정 아이콘
마음으로 찍는 사진 멋지시네요.
스킨다이빙은 몸에 무리가 갈것 같기도 하고, 제가 수영도 잘 못해서 그냥 동영상으로 보고 아 저런 사람들도 있구나 하고 감탄만 하는중입니다.
장래희망브통령
13/09/28 00:56
수정 아이콘
흐흐 맞아요. 스킨다이빙 매략적이예요. 저도 그래서 내년에는 프리다이빙을 배워볼까 생각중입니다.
13/09/27 14:23
수정 아이콘
필리핀에 있었을때 스쿠버 다이빙 일주일이면 딴다는거
놀러간다고 안갔다가 땅을 치고 후회하고 있습니다.

일단 이런 글은 스크랩 해두고 읽어 봐야죠.
13/09/27 14:30
수정 아이콘
필리핀에 이미 가셨었으면 다른것 필요없이 한 오천페소내고 이틀 낮시간만 딱 투자하셨으면 자격증 받으실 수 있었을텐데 아쉽네요.
다음에 또 가실일 있으시면 한번 꼭 해보세요. 스크랩할만한 글인지는 모르겟지만, 스쿠버에 관심을 가지게 되셨다면 다행이네요.
Bayer Aspirin
13/09/27 14:26
수정 아이콘
스크랩하고 추천합니다.
정성스러운 글 감사합니다.
13/09/27 14:31
수정 아이콘
추천 감사드립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명란젓
13/09/27 14:33
수정 아이콘
cebu j 마리바고에 있는거죠???
지난주에 세부에서 귀국했고..
10월중순에 다시 나갑니다... 조금은 긴 여행이 될것 같아요.
세부는 7~8번 갔다왔는데
체험 다이빙만 하다가 지난 여행때 마음먹고 오픈+어밴 수료했어용
기회가 되면 같이 펀다이빙 한번 하하하..

그리고 세퍼프로모는 예전처럼 10만원 안쪽금액이 안나와요..유할때문에..
오늘 새벽에도 1페소 프로모 나왔는데
왕복 16만원정도 나오는거 같더라고요...
13/09/27 14:42
수정 아이콘
제가 아는 형이 어제 귀국했는데, 작년에 세퍼1페소 프로모로 4만5천원에 다녀왔다고 하더라고요.
전 개인적으로 1페소 프로모는 성공한적이 없어서 본문글에 내용 추가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진짜 댓글다신분들 잘 모아서 피지알분들로만해서 펀다이빙 같이 가면 좋겠네요^^ cebu j 마리바고에 있는것 맞습니다.
명란젓
13/09/27 17:19
수정 아이콘
저도 전에 1페소할때 6만8천원에 다녀온적은 있는데..
4만5천원이면 제작년초에 프로모 잡아논걸 작년에 다녀오신듯 하네요..
지금은 아쉽게도 유류할증료때문에 15만원이 훌쩍넘는 현실...
그래도 싼거긴하지만 10만원 안쪽으로 할때는
프로모나오면 2,4,6,8,10,12월 6장 사놓고 다녀오고 했는데
그만큼의 메리트는 없어진것 같아요,.정말 아쉽죠
13/09/27 18:02
수정 아이콘
와,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제가 일페소는 되본적이 없어서요
케이크류
13/09/27 14:34
수정 아이콘
제주도로 얼마전 이사해서 다이빙을할지 서핑을 할지 고민중입니다만..

제주도 바다가 의외로 앞이 잘 안보인다고 하더라구요 흐흐..
터치터치
13/09/27 14:37
수정 아이콘
제주도에서 스쿠버다이빙 체험을 한 적 있었는데.. 아주 멀리까지 보이진 않았던 것 맞더라구요. 그런데도 처음이어서 그런지 바닷속 풍경은 '돼에박'이었습니다. 크크
13/09/27 14:44
수정 아이콘
제주도바다는 또 어떤 느낌일지 궁금해지네요. 거기도 괜찮은 다이빙코스나 숍 있으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언제 한번 가보고 싶네요.
장래희망브통령
13/09/28 00:41
수정 아이콘
제주도도 정말 아름답습니다. 필리핀이나 열대 바다들이 경산호와 화려한 물고기 위주라면 제주도에선 그 어디서도 보기 힘든 연산호 밭이 있어요. 수온도 열대보다 조금 차고 다이빙 환경도 동남아보다 조금 힘들긴 해도 정말 강추입니다. 전 처음부터 국내에서 시작해서 괜찮긴 한데 다만 해외에서 시작하셔서 국내 다이빙 경험 없으신 분들은 힘들어하는 경우도 있으시더라구요..
터치터치
13/09/27 14:35
수정 아이콘
1월에 해외여행을 가볼까 생각중인데 유력한 후보지 소개에 감사드립니다.^^
13/09/27 14:46
수정 아이콘
1월에는 세부시내에서 무슨 축제도 하기 때문에 시민들 거리에서 춤추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단, 이때 좀 혼란스러워서 항상 자기 주변은 잘 살피시고 안전하게다니시면 되겠습니다. 전 겁이 많아서 그런지 외국에서 축제하고 흥겹게 놀고 그러면 즐기기보다는 약간 조심하게 되는 성향이 있는것 같네요.
13/09/27 14:36
수정 아이콘
근데 3일만에 딸 수 있다면 일반 오픈워터과정이 아닐까요? 어드벤스드 오픈워터는 바로 딸 수 없을텐데요. 그나저나 가격은 정말 저렴하네요.
명란젓
13/09/27 14:39
수정 아이콘
오픈워터를 말씀하신거 같아요..
가격은 감히..세계에서 제일싸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그리고 할게없어요... 마스터들이 다챙겨주니 다이빙만 하면되요
다이빙을 즐기기엔 최고의 장소인듯 싶어요
13/09/27 14:52
수정 아이콘
보통 다른샵들은 대개 2박3일 일반 오픈워터과정을 하는것 같은데,
여기는 좀 빡시게 오전에두번 오후에두번 공기탱크 네개씩 해서 1박2일로 오픈워터, 1박2일 어드벤스드를 마쳐주더라고요.
속성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2박3일에 오픈워터+어드벤스드오픈워터 이렇게 해주더라고요
삐꾸자바
13/09/27 14:47
수정 아이콘
저도 체험다이빙만 해봤었는데..
이번에 맘먹고 오픈워터 취득후에 드디어 다음주에 멕시코 코주멜에 다이빙하러 갑니다. !!!
해외 펀다이빙은 첨이라 잘할 수 있을지 왠지 걱정되네요..흐흐
13/09/27 14:55
수정 아이콘
멕시코로 가시면 정말 아름다운거 많이 보고 오시겠네요.
부럽습니다. 안전하게 잘 다녀오시고 좋은 추억 만드시길 바랄께요.
장래희망브통령
13/09/28 00:42
수정 아이콘
멕시코! 정말 부럽습니다. 케이브 다이빙도 참 해보고싶은데..다녀오시면 후기 써주세요. 흐흐
보봉보
13/09/27 14:51
수정 아이콘
정보 감사합니다. 사실 다음주 월요일 세퍼프로모로 출국예정입니다. 스쿠버는 첫경험하려고 했는데 디스커버리로 계획중이었습니다.
날짜를 딱 맞춰서 이런 글이 올라와 당황스러울정도네요.
13/09/27 15:01
수정 아이콘
혹시 얼마짜리 프로모로 가시는지 물어봐도 될까요?
스쿠버는 어딜가도 비슷하니 시간하고 일정, 금액 잘 맞는곳으로 가셔서 잘 배우시고 오시길 바랄께요.
중성부력-뜨지도 가라앉지도 않는 상태 유지하는거- 호흡으로 조절하는것만 할 수 있으시면 그 다음부터는 그냥 즐기시면 될꺼에요. 몸으로 익히시는거기때문에 준비하실껀 없고, 그냥 미리 교육생이 몇명인지만 확인하셔서 가급적 적은때 가시는게 가장 좋을꺼에요. 다이빙샵마다 보유하고 있는 현지인 다이빙마스터는 정해져있으니까 잘 선택하시기를 바랄께요.
보봉보
13/09/27 15:17
수정 아이콘
3성급호텔x3?4일 +티켓(모든세금포함)= 53만원으로 갑니다. 여지껏 여행중 가장 저가라 뿌뜻합니다. 티켓만으로는 가격 잘 몰겠는데 대략 편도 15~20사이였습니다.
짧은 일정으로 3일짜리 코스를 밟아 오픈워터를 따느냐, 디스커버리 체험으로 1회성 스쿠버를 즐기느냐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정식 코스를 밟을때는 하루 교육시간이 몇시간인가요? 제가 알아볼때도 코스가격이 대략 1만페소였었는데 호텔에 물어봐서 괜찮은데 안내받는것 보다 좋은 루트 아신다면 추천 부탁드리겠습니다.
함께 걸어가는 길
13/09/27 16:16
수정 아이콘
코스별 하루 교육시간은 샵마다 다르고, 손님이 원하시는 스케쥴에 따라 유동적으로 정해지는 것이 보통입니다. 3일 코스를 2일에 줄여서 빡세게 받을 수도 있구요. 결론은 다이빙 샵을 정하시고, 해당 샵에 문의하시는게 좋습니다.
세부에는 한인 다이빙샵이 아주 많으니, 좋은 곳 결정하시어 즐거운 다이빙 하세요 ^^
13/09/27 16:34
수정 아이콘
호텔에 물어보시는것보다 본문글에 있는 세백까페가시면 다이빙업체 소개 및 후기 쭉있습니다. 세부 한인업체 거의 다있다고 보시면 되고요. 꼭 많이 비교해보세요. 카톡이나 인터넷전화 다 있으니 한국에서 자세하게 상담하시고 가시는거 추천드립니다. 저에게 추천해달라면 당연히 본문에 소개한 j resort죠. 세계최저가라고 위 본문에 써있는데 맞을겁니다.
TWINSEEDS
13/09/27 14:58
수정 아이콘
전 이집트 다합에서 오픈워터 딴다고 시험 공부하고 과정 다 마쳐놓고 자격증 신청 안 해서 날려먹은 건 함정..
그래도 재밌었습니다. 스쿠버 다이빙 추천!
13/09/27 16:35
수정 아이콘
아~ 아쉽네요^^
담에 다시 따셔야겠네요
Car Coater
13/09/27 15:34
수정 아이콘
한국에서. 스킨스쿠버하실거라면 울릉도 추천합니다 삼십미터 밑이보이는 놀라운 경험을 하실수도^^
13/09/27 16:36
수정 아이콘
저도 울릉도 얘기 많이들었는데 한번 가보고 싶네요
13/09/27 15:34
수정 아이콘
아 부럽네요.
열폭하다 갑니다ㅠ
함께 걸어가는 길
13/09/27 15:54
수정 아이콘
피지알에서 스쿠버다이빙을 글을 보니 반갑네요. 추억이 새록새록..
저도 세부에서 강사자격증딴다고 수개월간 다이빙샾에서 살았었는데 지금은 1년에 몇번 못가고 있네요.
얼마 전 다녀왔지만.. 또 가고 싶네요.

그런데 다이빙이 운동효과가 없다니..!!
조류 거스르면서 트림 자세 유지하며 프로그킥 차는게 체력 소모가 상당한데..
13/09/27 16:40
수정 아이콘
초보라고 썼는데요..
조류심한곳은 가본적도 없고, 스쿠버하면 안해보신분들이 수영 생각하고 무지하게 힘드는 운동으로 생각하실까봐 넣었는데 스쿠버 강사를 생각하셨다시는분이 소개글에 비아냥하는 댓글이나 다시고 피지알러같지 않은태도시네요. 실망입니다.
함께 걸어가는 길
13/09/27 16:55
수정 아이콘
비아냥하는 댓글 쓴게 전혀 아닌데, 당황스럽네요. 이게 비아냥하는 댓글인가요?
다이빙 커뮤니티 가면 자신을 고수라고 말하는 분은 단 한명도 없습니다. 이렇게 소개글 쓰시는걸 보니 정말 고수신거 같아서 적은건데 실망이라니, 무서워서 댓글도 못다겠네요.
장래희망브통령
13/09/28 00:45
수정 아이콘
글 잘읽고 댓글 훑어가던 지나가는 피쟐러입니다. 글쓴분의 글도 좋았고 함께 걸어가는 길 님 의견도 전혀 비아냥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너무 흥분하지 않으셨으면..
TWINSEEDS
13/09/27 17:53
수정 아이콘
비아냥하셨다는 건 오해하신 거 같습니다. 오해 푸시고 서로 즐거운 피지알 생활 하세요~
Backdraft
13/09/27 16:13
수정 아이콘
먼저 휴가가 있는지부터 물어봐야 예의 아닌가요!@!
부럽습니다 ㅠㅠ
애매한 포지션
13/09/27 16:24
수정 아이콘
저는 다다음달에 팔라우에 다이빙 하러 갑니다 이얏호!!!!
작년 이맘 때 태국 꼬따오 다녀오고 거의 1년 반 만에 나가게 되서 너무 너무 기대하고 있던 와중에 다이빙 글이 뙇~
다이빙을 하면서 느낄 수 있는 그 자유로운 기분..
귀에 들리는 거라고는 고요하고 무거운 물 소리? 뿐인 세상에서 마냥 흐느적거리며 느낄 수 있는 자유로움과 해방감과 고요함이 너무 좋아요..

수영 하는걸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던터라 예전에는 스쿠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별로 없었는데
온가족이 다이빙 취미를 가지고 있는 여자친구를 만난 덕에 지금은 기회만 되면 여기저기 신나게 다이빙 하러 다니게 됐어요
어드벤스드 다이버인 어머니 / 여동생은 레스큐 / 여자친구 본인은 나이트록스 / 아버지는 다이브 마스터 -.,-
그냥 단순히 취미라고 하기엔 온 가족이 다이빙을 굉장히 하드하게 즐기는 집이더라구요
수중카메라도 어어어엄청 좋은 걸 들고다니는 덕에 덤으로 좋은 사진도 많이 찍힐 수 있게? 됐죠 흐흐

이후로 제 친구들도 하나 둘씩 끌어들여서! 이제는 왠만한 주변 사람들이 다 다이빙을 즐기게 되었고,
덕분에 같이 다이빙 다닐 사람들이 매우 많아져서 좋습니다!
13/09/27 16:47
수정 아이콘
엄청난 다이버집안이네요^^
주변에 그렇게 있으면 다이빙은 가고싶을때 함께 다니실분들 많아서 좋겠네요~
13/09/27 17:02
수정 아이콘
저도 꼬따오 다녀왔어요. 정말 이쁜 섬이죠.. 다이버들의 천국이라는.. 꼬따오가 은근 알려지지 않아서..다녀오신 분이 있으면 꼭 아는체 하고 넘어간다능..하ㅏ하
손나이쁘다
13/09/27 17:08
수정 아이콘
저도 꼬따오로 다녀왔었는데.. 너무 좋았습니다.
가격도 저렴했고, 바다도 참 좋았어요.
난그랬어
13/09/28 01:17
수정 아이콘
저도 꼬따오에서 오픈워터 땄네요.. 정말 재밌었어요 저렴하고
possible
13/09/27 16:25
수정 아이콘
신혼여행으로 몰디브에서 해본게 처음이자 마지막 스쿠버 다이빙이었네요..참 좋았었는데...
물 속 풍경도 이뻤고.....가이드 여자분도 정말 이뻤었고..
13/09/27 19:14
수정 아이콘
신혼여행이라 아쉬우셨겠네요~
손나이쁘다
13/09/27 16:42
수정 아이콘
5년전에 오픈워터 따고 그 후론 한번도 안해봤는데 다시 해보고 싶네요. 다 까먹어서 다시 배워야 할 듯 싶지만..
또 한번 여유로이 해외나가서 그때처럼 놀고 싶네요.
13/09/27 16:51
수정 아이콘
스킨스쿠버도 해보고 싶고 저는 이번 10월쯤에 중간고사가 끝나면 서핑보드 배워볼까 합니다
건강이제일
13/09/27 17:26
수정 아이콘
스쿠버다이빙이라. 예전에 호주 그레이트베리어 리프에서 체험 다이빙을 한번 해봤었어요. 일단 용감하게 신청은 했는데 실제로 바다로 가서 장비 착장하고선 호흡연습을 하는데 갑자기 너무 무서워져서... 다들 신나게 바를 잡고 고개 숙이고선 연습하는데 저만 혼자 무서워서 고개 들고 징징댔었던 기억이...;; 네덜란드 물개 커플 제외하곤 제가 유일한 여자였는데 다들 열성적으로 응원해주면서 포기하려던 절 끌고! 같이 바닷속으로 갔는데... 이건 뭐 신세계더군요. 눈 앞의 광경도 그렇지만 물 속에서 자유로운 기억이 더 끝내줬던거 같아요^^ 두려움을 이겨냈다는 것도 좋았구요^^ 그러고보니 끝나고서 같이 다이빙하신 분들께 박수를 받았었네요. 하하. 어지간히 겁을 냈었나봅니다.
좋은글 덕분에 뽐뿌잔뜩받아서 갑니다^^ 언젠가는 저도 겁을 이겨내고 오픈워터에 도전할래요~^^
13/09/27 19:15
수정 아이콘
네~ 잘하실 수 있을꺼에요. 홧팅
아우디 사라비아
13/09/27 17:32
수정 아이콘
저는 상어가 너무 두려워 바다해수욕도 못합니다

상어 없나요?
13/09/27 19:17
수정 아이콘
고래는 일부러 있는곳으로 가기는 하는데, 상어는 잘 모르겠네요.
동해에도 상어얘기가 나오는걸로봐서 어디나 상어에대한 위험이 전혀 없다고는 말할 수 없겠네요. 하기전에 잘 알아보셔야할것 같아요.
장래희망브통령
13/09/28 00:50
수정 아이콘
상어를 보는게 오히려 신기한 경험인 정도에요~ 일부러 백상아리나 환도상어를 보러 가는 투어도 있을 정도로요. 흐흐. 열대바다에서 가끔 마주치는 상어들은 작은 상어들이고 대부분 다이버를 보면 도망가기 바쁩니다..다만 서해에는 백상아리가 가아아끔 나타난다는 믿거나말거나 한 얘기가 있긴 하지만..우리나라 서해는 진흙탕이어서 다이빙 하러 잘 가진 않으니까요.
13/09/27 18:07
수정 아이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저도 꼭 한번 따보고 싶은데 몸이 안따라주네요. 후..
사족을 하나 달자면 신정환이 걸린 거는 뎅기열이고 황열병은 예방접종이 있으며 주로 남미/아프리카 쪽에 유행한다고 하네요
이름은 비슷하지만 약간 차이가 있는 질환입니다^^
13/09/27 19:19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수정했습니다^^*
심해잠수사
13/09/27 19:57
수정 아이콘
겨울에 하는 아이스다이빙은 또 다른 재미입니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해보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13/09/27 20:02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아이스다이빙이라^^*
추천해주셨으니 꼭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Judaicus
13/09/27 20:37
수정 아이콘
스쿠버다이빙 이거 최악입니다

작년에 시밀란 리브어보드탔다가 아직도 헤어나오지 못하고있어요 ㅠ

그래서 다음엔 시파단을......!!!!??!!!
13/09/27 20:43
수정 아이콘
저도 리브어보드 타고싶어욧!!
jamiroquai
13/09/27 20:57
수정 아이콘
시밀란 오랫만에 들어보네요. 08년때 리브어 보드 타고 아직까지 못타고 있는데... 웨일샥 못본게 천추의 한입니다... 언제쯤 다시 갈런지
tannenbaum
13/09/27 20:56
수정 아이콘
저도 이제 백수라 시간여유가 좀 생겼는데 계획을 세워봐야겠습니다
자격증준비 기간과 비용이 대충 어찌 될까요?
jamiroquai
13/09/27 20:59
수정 아이콘
오픈워터 3일 어드밴스 2일해서 총 일주일이 안됩니다. 비용은 샵마다 제각각이라 어드밴스까지 취득해도 100만원까지는 안하고요. 장비는 렌탈해야 됩니다.
13/09/27 21:02
수정 아이콘
이게 정확하네요^^
13/09/27 21:01
수정 아이콘
와우~ tannenbaum님^^
자격증 준비기간이라는건 없고요. 그냥 가셔서 등록하시고 잠수시간 채우고 교육받으시면 됩니다. 3박4일 잡으심 됩니다. 비용은 넉넉하게비행기값 30, 교육비 30, 숙박및 유흥 20 생각하시면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
13/09/27 21:04
수정 아이콘
다른비용은 거의 고정비용이니 비행기값 최대한 절약하는 일정을 짜시는게 중요합니다.
거기에 다이빙샵 싼곳(본문 소개한 j resort가 세부에선 젤 쌉니다)하고 숙소 저렴한곳 선택하시면 됩니다
tannenbaum
13/09/27 21:10
수정 아이콘
역시 피쟐은 친절합니다^^
Gibbous님 자미로콰이님 감사드립니다
싸구려신사
13/09/27 21:09
수정 아이콘
11월초에 제주도가는김에 하려고 하는데 그때도 운영하겠죠?
13/09/27 21:21
수정 아이콘
제주도에도 좋은 다이빙샵 많을꺼예요^^
13/09/27 22:01
수정 아이콘
대만에서 자격증따고 신혼여행 몰디브에서 다이브하고 왔는데 너무 좋았어요. 사진은 못찍었지만 다음에는 제대로된 방수카메라 장만해서 가고 싶네요.
칭다오
13/09/27 23:39
수정 아이콘
마침 세부에 출장왔는데.. 내일 딱 하루가 비는데.. 하루만에도 오픈워터 자격증 딸수 있나요?
장래희망브통령
13/09/28 00:54
수정 아이콘
하루는 좀 힘들지 싶어요. 그리고 스쿠버를 하고 나서 바로 비행기 타는 것도 위험하기때문에 바로 귀국하시는 것이라면 다음 기회를 노려보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13/09/28 09:37
수정 아이콘
하루에는 안될꺼예요. 이틀은 필요하실듯... 아쉽네요..
장래희망브통령
13/09/28 00:53
수정 아이콘
정성 가득한 좋은 글 잘보고 갑니다! 뜻밖에 커뮤니티에서 스쿠버 관련 글도 보고 스쿠버 하시는 분들도 많은 것 같고 해서 재미있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6701 [일반] 외래진료 다녀오는길입니다. [33] 삐니키니5447 13/09/27 5447 2
46700 [일반] 오늘은 불금.. 퇴근 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여러분.. (재수정) [49] k`6371 13/09/27 6371 0
46699 [일반] 박근혜 대통령 여동생.. 사기혐의로 벌금형... [78] 마르키아르9134 13/09/27 9134 6
46698 [일반] 코레일, 호남·전라선에 '노후 열차' 집중 배차했다 [108] 보고픈8642 13/09/27 8642 0
46697 [일반] 이번휴가에 스쿠버다이빙 어떠신가요? [75] gibbous7067 13/09/27 7067 10
46696 [일반] 맨유 감독 선임과 관련해 흥미로운 주장이 나왔네요. [51] 티티8849 13/09/27 8849 0
46695 [일반] JTBC의 보도부문이 개편된지 이주일이 되가고 있는데요.. [24] 골수KT팬5334 13/09/27 5334 0
46694 [일반] 미묘한 방법으로 가정에 평화를 주려는 디즈니 [31] likeade6377 13/09/27 6377 8
46693 [일반] 자수성가한 대부호들이 적은 한국? [73] 절름발이이리10576 13/09/27 10576 2
46691 [일반] 奇談 - 다섯번째 기이한 이야기 (4) [7] 글곰3856 13/09/27 3856 3
46690 [일반] 1918년 1차 대전의 마지막(6)- 공세전 독일과 영국의 준비 [2] swordfish4389 13/09/27 4389 3
46689 [일반] 이번 분기 방영 애니메이션 엔딩곡들중 개인적으로 괜찮다고 생각하는 곡들 [2] 투투피치4172 13/09/27 4172 0
46687 [일반] 실리콘밸리의 해적들 [80] 삭제됨5135 13/09/27 5135 0
46685 [일반] 고3을 바라보는 학생과 선생님들에게 : 비문학 독서 방법론 [99] 삭제됨12613 13/09/26 12613 13
46683 [일반] 알렉산드로스? 카이사르? 한니발? 나폴레옹? 스키피오 님이 최고시다! [130] 신불해15163 13/09/26 15163 16
46681 [일반] 심심한데 프로야구 FA 쇼핑을 해 봅시다. [144] 제랄드9704 13/09/26 9704 1
46680 [일반] 이별 후 들으면 슬픈 노래들 [73] Cavatina6022 13/09/26 6022 1
46679 [일반] 1918년 1차 대전의 마지막(5)- 1차 대전 마지막 겨울 영프독의 국내 사정 [4] swordfish6286 13/09/26 6286 2
46678 [일반] [요리] 흔한 토스트가게의 불고기백반 [37] 사직동소뿡이10017 13/09/26 10017 4
46677 [일반] 오웰 vs 헉슬리.jpg [64] 꽁상12452 13/09/26 12452 9
46674 [일반] 박 대통령 국무회의에서 기초연금관련 사과 [139] 곰주10020 13/09/26 10020 2
46673 [일반] 奇談 - 다섯번째 기이한 이야기 (3) [9] 글곰3667 13/09/26 3667 2
46671 [일반] 김치찌개의 오늘의 메이저리그(류현진 7이닝 6K 1실점 시즌 14승) [15] 김치찌개5459 13/09/26 5459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