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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9/26 12:07:41
Name 곰주
Subject [일반] 박 대통령 국무회의에서 기초연금관련 사과


[제목: [속보] 박 대통령 “기초연금, 어르신 모두 지급 못해 죄송”]
한겨레 링크: http://www.hani.co.kr/arti/politics/bluehouse/604688.html


[제목: 박 대통령 "기초연금, 어르신 모두에게 지급 못해 죄송"-세수부족, 재정건정성 악화 우려... "임기 내 실현 위해 최선 다할 것"]
오마이뉴스 링크: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909973&PAGE_CD=ET000&BLCK_NO=1&CMPT_CD=T0000


[제목: 朴대통령 "기초연금, 어르신 모두 지급 못해 죄송한 마음"]
조선일보 링크: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3/09/26/2013092601414.html?news_top




오늘 오전 국무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결국 기초연금에 대한 공약이 제대로 지켜지 못할 것 같다고 말하고 죄송하다고 사과했습니다.

물론 그럼에도 임기내에 반드시 실현하겠다는 말도 덧붙였습니다.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도 아닌 국무회의에서 짧게 나온 말이긴 하나, 이것이 과연 진정성 있는 사과로 국민들에게 받아드려질 지는 추후 여론조사를 봐야 알 듯 합니다.



대선 전에 붙어있던 수많은 새누리당의 플랜카드가 불현듯 스쳐지나가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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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9/26 12:10
수정 아이콘
현수막만 보면 우리나라 정말 살기 좋은 나라될 것 같네요. 엄청 질렀네요.
Manchester United
13/09/26 12:11
수정 아이콘
콘크리트는 더욱 견고해져 갑니다.
스바루
13/09/26 12:16
수정 아이콘
무슨상관이죠?
Manchester United
13/09/26 12:20
수정 아이콘
어제 식당서 밥먹는데 대통령이 나라 살리느라 힘든데 우리가 저걸 받아야겠냐고 말씀하시던 어르신들을 봐서요. 그거 듣고 나름 충격을 받았어요.
테페리안
13/09/26 12:43
수정 아이콘
국개론 싫어했는데, 어느새 국개론에 물들어가는 중입니다...
녹용젤리
13/09/26 13:12
수정 아이콘
허허허 어제 아버지가 다니시는 노인복지관 어르신들이 오셔서 같은 이야기를 하시더라구요.
탱구와레오
13/09/26 13:29
수정 아이콘
저도 최근에 주위에서 어르신분들 이 얘기를 주로 하시더군요..ㅠㅠ
13/09/26 12:13
수정 아이콘
선거철만 되면 저렇게 사기성 광고해대는데
정말 터무니없는 소리 못하게 막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문재인
13/09/26 12:14
수정 아이콘
이것도 어차피 안지킬줄 알고 뽑았다고 생각해야 할까요..
광개토태왕
13/09/26 12:15
수정 아이콘
터무니 없는 공약은 아예 말을 안꺼내는 것보다 못하죠.
커피보다홍차
13/09/26 12:16
수정 아이콘
참고하세요. 국무회의 대통령 전문입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6501082
하루빨리
13/09/26 12:17
수정 아이콘
기초연금을 모두 못준다는것까진 그렇다 쳐요. 재정압박 있으면 그런 판단도 할 수 있죠.

근데 소득수준에 따라 차등지급하는게 아닌 국민연금과 연계해서 기초연금을 차등 지급한다는건 누구머리에서 나온건가요? 대놓고 기초연금 다 받고 싶으면 국민연금 가입하지 말란 소리잖아요. 그렇잖아요. 누가 들어놓으면 손해일게 뻔한 국민연금에 돈을 넣냐고요. 차라리 보험 연금상품을 들고 말지.

어쩔 수 없이 국민연금 들어서 12년차 이상 되는 사람들 엿먹일 생각 아니면 어떻게 이런 정책을 쓸 수 있는지... 국민연금 제정 부족하다고 노래부르면서 국민연금 가입자 수를 늘릴생각은 안하고 국민연금 가입할 이유를 없애버리는 정부가 생각있는 정부인가요?
도라귀염
13/09/26 12:21
수정 아이콘
국민연금이 선택적으로 가입할수 있나요? 제발 그랬으면 좋겠는데
하루빨리
13/09/26 12:30
수정 아이콘
일부 예외가 있습니다. 개인사업자 같은 경우 유예기간이 있죠.
설탕가루인형형
13/09/26 12:21
수정 아이콘
어차피 노후대책 잘 되어 있는 상위 30%는 뺀 상황이라면 결국 소득수준이 국민연금이 되는게 아닐까요...
하루빨리
13/09/26 12:24
수정 아이콘
아니죠. 지금 공개된 계산법에 따르면 국민연금 가입연차에 따라 차등지급이거든요. 11년차까진 20만원 다 받지만 12년차부터 만원씩 까지는 구조라고 알고 있습니다. 고로 이건 소득 수준으로 70% 짜른 뒤에 70%내에선 국민연금 가입연차로 차별하는 정책이죠.

http://economy.hankooki.com/lpage/society/201309/e20130925180311117980.htm
설탕가루인형형
13/09/26 12:31
수정 아이콘
위의 커피보다홍차님의 원문 링크중 -
일부에서는 국민연금 가입기간이 길수록 손해라는 주장이 있는데 그것은 사실과 다릅니다. 가입기간이 길수록 가입자가 받게 되는 총급여액은 늘어나서 더 이익이 됩니다. 어떤 경우에도 연금에 가입하신 분들이 지금보다 더 많이 받게 되도록 돼 있고, 연금에 가입해서 손해보는 분들은 없습니다

재밌네요.
박근혜 대통령은 가입자가 받게되는 총 급여액만 말하지만 국민연금에 넣은 돈을 생각하면 별 차이가 없을텐데...-0-
13/09/26 12:17
수정 아이콘
현수막보니 이거이거 색깔만 빨간 줄 알았더니 사상도 빨갛군요..?
Walk through me
13/09/26 12:20
수정 아이콘
국민연금 가입자 물먹는 소리가 뻔히 들릴텐데 그냥 20~40대를 호구로 보는거죠 -_- 그냥 미친짓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13/09/26 12:21
수정 아이콘
박근혜 : 제가 대통령이 되면 증세 없이 지하경제 양성화로 복지재원 마련.
문재인 : 증세하지 않고 어떻게 복지재원을 충당합니까? 그게 가능합니까?
박근혜 : 그러니까 제가 대통령 하겠다는 거 아니겠어요?

사과하지말고 구라쳤으면 책임을 지라고 !
13/09/26 12:28
수정 아이콘
사과로 모든 책임이 해결되는 현상 제 주변에도 참 많습니다. 저도 그냥 그렇게 편하게 살면 될까 싶네요. ㅜㅜ
13/09/26 12:30
수정 아이콘
사과도 사과 나름인거 같네요.
국무회의에서 국민들이 아닌 자기 부하들 앉혀놓고, 죄송하다하면 끝인가 모르겠네요.
적어도 라디오 대국민 사과 정도는 해야하지 않나 싶네요.

저는 박 대통령이 하는 거 아이들이 배울까 걱정입니다.
잘못한 것에 대해 제대로 사과하지 않고 얼버무리거나, 물타기로 역공하거나 하는 것들
그런 사람들이 이미지 메이킹으로 성공하는 사회는 참 썩은 사회인거 같아요. 휴
13/09/26 12:38
수정 아이콘
그래서 더욱 아이 낳기도 꺼려집니다. 사회 전반적으로 악순환이 반복되는데, 이런 걸 해결하는 것이 진짜 복지라고 생각하지만 해결은 요원하네요.
13/09/26 12:52
수정 아이콘
증세는 안했네요. 국민연금은 세금이 아닙니다. 크크
13/09/26 12:26
수정 아이콘
지금 내놓은 대안이 좋은것인지 또 최선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공약의 일부를 후퇴하는 것에 대해 사과하는 것이 안하고 대책없이 밀어 붙이는 것보다는 훨씬 나은듯.
티나지 않게 사과도 잘하네요.
13/09/26 12:29
수정 아이콘
앞으로 '사과했으니까 됐잖아!' 만 없다면 좀 참을 수도 있겠죠.
옆나라가 어그로 끄는 이유도 사실 그것때문이기도 하고요.
WindRhapsody
13/09/26 12:27
수정 아이콘
보는 순간 탁하는 느낌이 오네요. 어떻게 말해야 어르신들한테 통하는지 잘 아네요.
13/09/26 12:32
수정 아이콘
박통이 정치를 잘 하긴 합니다. 적절한 타이밍에 적절한 어휘로 적절히 사과한 거 맞지요. 어차피 정치는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게 아니니까요.
바케모노가타리
13/09/26 12:35
수정 아이콘
이거 참 나랏님이 죄송하다는데 어쩝니까. 무엇부터 잘못된 건지, 혹 다른 역사를 살았다면 이런 사회는 아니었던 건지, 아니면 피할 수 없는 운명이었던 건지 모르겠습니다.
홍승식
13/09/26 12:36
수정 아이콘
어제 jtbc 여론조사를 보니 기초연금 축소에 대해서 찬성이 더 높았습니다.
놀라운 건 실제 혜택을 받는 노년층에서 찬성이 높고, 축소하면 부담이 적어지는 청년층이 반대가 높더군요.
개별 사안 건건에 대한 판단 보다는 진영 논리에 맞춘 판단이 많아지는 거 같아서 좀 그랬습니다.
바케모노가타리
13/09/26 12:46
수정 아이콘
기초연금 축소가 연금액의 축소라면 모를까, 수급대상을 소득에 따라 배분하는 형태의 축소니까 반대하는 거겠죠.
보편적 복지와 선택적 복지에 대한 지지라고 생각하면 기존의 지지와 다르지 않습니다.
영원한초보
13/09/26 12:46
수정 아이콘
여론조사를 뭐로 보셨는지
국민연금과 연계해서 지급한다고 하니까 젊은 층에서 반대하는 겁니다.
내 돈은 소중하니까요
wish buRn
13/09/26 12:36
수정 아이콘
어르신들한테 연금줄려면 저한테 몇푼이라도 걷어갈텐데..
차리리 잘됐습니다
가만히 손을 잡으
13/09/26 12:36
수정 아이콘
뭐, 이거는 원래 이럴거 같았었죠. 그냥 적당한 시점에 적절한 사과를 한 거 같네요.
그래도 어르신들의 박통에 대한 이해심은 무척 넓더군요.
13/09/26 12:41
수정 아이콘
무한한 사랑을 받았다고 생각하니까 자식에게 무한한 사랑을 주고 싶은 거겠죠.
그분들은 이해 갑니다. 다만 돈 준다고 열심히 뽑은 어르신 분들이 차라리 반성해야 되겠죠.
믿음은 돈으로 해결되는게 아닌데 말입니다.
가만히 손을 잡으
13/09/26 12:52
수정 아이콘
정치는 감성으로 하는 거죠...
지하철 노인 무임승차건으로 노무현(왜? 훨씬 전부터 한건데?) 서울시장 빨갱이라고 비난하시던 아는 어르신 분이
박근혜의 기초연금은 적극 찬성하시고 다시 철회도 그래야 한다고 하시는데 이건 뭔가 일관성이 없죠.
이성적으로 이러이러해서 박근혜 잘못했다는 그래도 난 박근혜가 좋은데를 이길 수 없더군요. 억울하면 인기 얻던가..
13/09/26 12:59
수정 아이콘
감성이 먹히는 국민이 뭐 꽤 많으니까 그걸 지적해봐야 해결되진 않겠죠.
다만 그렇지 않은 국민들이 좀 더 많아졌으면 합니다.
다른 글에서도 이야기 했듯이 이렇게 일관성 없이 항상 사랑을 주면 망친다는 사실을 자기 자식들을 키우고 주위에 들었으면
알텐데 말이죠.
이뻐하는 자식들에게 매를 들줄 알아야 그 자식이 제대로 크는 건 변함없는 진리인데 말입니다.
스웨트
13/09/26 12:47
수정 아이콘
그.. 근데 축소하면 국민연금 내는건 좀 깍아 주는겁니까? 국민연금 내는것도 은근 쎄던데..
13/09/26 12:47
수정 아이콘
그냥 절대왕정이라도 하시지 왜 굳이 민주주의같은걸 하시나 모르겠네요 껄껄
일각여삼추
13/09/26 12:55
수정 아이콘
일단은 형식상 입헌군주제부터 도입해야겠네요.
유료체험쿠폰
13/09/26 12:50
수정 아이콘
그래도 공약 이행한답시고 증세 강행하는 것보단 낫네요.
하루빨리
13/09/26 12:53
수정 아이콘
증세도 할걸요? 사과만 하면 다 된다는걸 알았는데 재정 건전성을 이유로 증세 하겠죠. 취득세, 법인세는 부동산 시장, 외자유치란 이유를 들어 감면하겠지만요. 이것도 익스큐즈된거 아닙니까?
13/09/26 12:57
수정 아이콘
세금이 아닌 국민연금 14%까지 올린다고 했다가 지금은 또 동결한다고 하는데.. 계속 말을 바꾸니 믿을수가 없어요.
노도장
13/09/26 12:52
수정 아이콘
국민연금은 처음 만들어질 때부터 폭탄같은 것이라 언젠가는 한번 손봐야 했는데,
- 대게 이런 제도들이 만들어지기는 쉬워도 수정하기는 대단히 어려운 법이라 -
결국에는 박근혜 대통령이 손을 대네요.

뭐, 공약 하나 지키지 못했다고 대통령이 진솔하게 사과를 하고 동의를 구하는 것도 처음인듯 하고,
현재의 연금제도가 점점 거대해지는 일종의 시한폭탄이라는 것을 많은 국민들이 알고 있는 듯 하여,
반발도 적은 듯 하고 지금이라도 재검토하는 것이 다행이라고 봅니다.
하루빨리
13/09/26 12:55
수정 아이콘
국민연금 관련해서 뭐 건든거 없어요. 기초연금문제에 국민연금 끼어넣어서 세대갈등 부추기는거죠.
13/09/26 14:19
수정 아이콘
박근혜 대통령이 진솔하게 사과한 것도 아니고, 동의를 구한 것도 아니고, 오히려 안좋아지는거죠

더내고 덜받는걸로 개정하겠다는건데요;
13/09/26 17:16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공약대로 안한것은 분명한 잘못이지만, 언제 터질지 모르는 연금 문제에 손댄건 긍정적으로 보고싶네요
영원한초보
13/09/26 12:53
수정 아이콘
기초연금 폐지하려면 그냥 깨끗히 포기했으면 좋겠습니다.
국민연금하고 연계한다는데 안그래도 이번 선거때 세대 갈등문제가 두드러졌는데
대놓고 돈으로 갈등 증폭시키려고 하네요.
어차피 50~60대만 잡으면 된다고 생각하는 건지
이런식으로 국민연금 뜯어가고 또 그걸 박대통령 비난 없이 덥썩 받고 지지하는 노년층을 보면
젊은 층이 절대 좋아할 리 없습니다.
선거때 도를 넘어선 노년층 비난이 있었는데 가속화 되겠네요.
노인공경이 노인공격이 될 지 몰라요
시네라스
13/09/26 12:56
수정 아이콘
애초에 증세는 안할거라고 생각해서 이렇게 될거라고 보긴했는데
전 박통 찍은 사람들이 증세 없는 복지를 믿어서 찍었다고 보진 않습니다. 그걸 믿었다면 진짜 멍청이인거고...
어르신들은 증세 없는 복지를 믿었다고 보진 않고, 아마 박통의 방식을 이해하는데 큰 반감이 없으리라 봅니다.
어쟀든 다른방식으로 풀어가는건 좋다고 생각합니다 대신에 억지로 진보 코스프레 같은거 하진 않았으면 좋겠어요. 이제와서 이게 뭡니까.
노도장
13/09/26 13:04
수정 아이콘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복지에 관해서라면 양쪽 모두가 뻥카를 쳤는데(오히려 상대측이 더 심하게 뻥카를 친),
누가 되든간에 당선되고나면 복지정책의 일부는 도로 쓸어담을 수 밖에 없었다고 봐요.
어차피 더 큰 복지혜택을 받고 싶었으면 박근혜를 찍지는 않았겠죠.
(어차피 복지혜택 더 받고 싶어서 박근혜 찍은 게 아니잖아요. 더 큰 혜택을 받고 싶었으면 문재인을 찍었겠죠)
(MB 정부 초기 제1공약인 대운하 사업을 이행하지 않아도 비난은 없었듯이 마찬가지로 연금관련 공약에 있어서도)
그냥 이명박 정부의 대운하 공약처럼 실현 안 하고 다른 대안을 알아보는 것이 더 좋다고 봅니다.
바람이어라
13/09/26 13:17
수정 아이콘
?????
HVAC Tech-Expert
13/09/26 18:11
수정 아이콘
노도장님!!!!!!! 양심도 없고 정신도 없고......
도대체 무슨 말을 하고 싶은거요?
거참 피지알에서 수고가 많기는 한데요 논리가 하나도 안 맞아요
그냥 조용히 계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후후하하하
13/09/26 21:48
수정 아이콘
논리가 하나도 안맞는 이유를 지적하는게 논리를 수정하는데 도움이 될듯한데 그럴 아량은 없으시고 단지 의견을 내세우지 말라는 직접적인 조언을 하고 계시네요. 남을 지적하고 조언하는 것에 익숙하신분 같군요,
13/09/26 13:22
수정 아이콘
한국어를 정상적으로 배웠는데 왜 글이 이해가 안되는걸까요
제가 정말 난독증 환자인가요?
치료는 어디서 받으면 되죠?
노도장
13/09/26 13:27
수정 아이콘
주어가 너무 많이 생략되었나봅니다.
에프케이
13/09/26 13:29
수정 아이콘
뻥카를 쳤는지 안쳤는지는 if문으로 아무도 모르는거죠.
마치 마찬가지였을 거라는 식으로 몰아가는 건 좀 아닌 것 같네요.
13/09/26 13:37
수정 아이콘
노도장님의 댓글을..굳이 해석해보면..

'복지와 관련되어서 박근혜, 문재인 둘다 뻥카를 쳤다.
문재인이 증세를 언급하긴 했지만, 공약으로 내세운 복지규모가 훨씬 더 컸기 때문에 결국 더 큰 뻥카였다.
(해석자주: 이건 노도장님의 주관이 강함. 제대로 주장할려면 정밀한 분석이 필요한 부분)

암튼 복지공약쪽에서 문재인쪽이 더 강했기 때문에, 복지를 많이 받고 싶었으면 문재인을 찍었을텐데,
박근혜를 찍었다는건 복지보다는 증세하지 않는것에 촛점을 두지 않았나 싶다.
(해석자 주: 이것도 너무 주관적으로 해석한듯.. 물론 노증세를 더 원한 지지자도 많겠지만, 박근혜의 공약은 어디까지나 두마리토끼 다 잡겠다는 거였으니, 그거 다 원하고 찍은 지지자도 많겠죠..)

이명박정부가 대대적으로 내세웠던 대운하 공약을 결국 포기한것처럼
박근혜정부도 무리한 복지를 하지 말고, 노증세에 촛점을 맞추고 복지를 포기하고 다른 대안을 알아보는게 나은거 같다.'

가 노도장님이 주장하고자 하는 바인거 같습니다.
잘 이해가 안되는건 주어생략이 많은대다가 본인의 주관적인 해석을, 너무 단정적인 사실인양 말했기 때문이겠죠..
13/09/26 13:41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자신이 보고싶어하는 것만을 말해서 제가 못알아들은거군요
휴. 다행입니다.
감사합니다. ㅠㅠ
후후하하하
13/09/26 21:52
수정 아이콘
주관적인 해석과 자신이 보고 싶어하는 것과는 조금 차이가 있는 것 같은데요.
주관적이란 객관적인 증거가 아직 부족하다는 것이고, 자신이 보고 싶어한다는 것은 보기 싫은 것을 무시한다는 이야기니까요.
다행할 정도는 아닌 것 같네요.
후후하하하
13/09/26 22:05
수정 아이콘
단정적인 사실인냥 느끼는 것은 burma님의 피해 의식인 것 같네요
없었다고 봐요. 어차피 ~라면 않았겠죠. 좋다고 봅니다. 단정적인 문장이 어디 있는지요?
13/09/26 23:34
수정 아이콘
제가 왜 피해의식 있나요? 전 노도장님과 다툰적도 없고
이 사안에 대해서도 걍 복지정책 안했으면 좋겠다 생각하고 있는대요.

'양쪽 모두가 뻥카를 쳤는데(오히려 상대측이 더 심하게 뻥카를 친)'
'어차피 복지혜택 더 받고 싶어서 박근혜 찍은 게 아니잖아요.'

이렇게 양쪽이 모두 뻥카를 친것처럼 확정짓는건 확실히 단정적인것이고
박근혜찍은 유권자 마음을 저런식으로 짚는것도 지나치게 나아간거죠.

중요한 부분에서 단정적인 문장이 보이는데, 아닌것만 짚은다음 없다고 말하는게 '보고싶은것만 보는'거죠.
후후하하하
13/09/27 02:27
수정 아이콘
제가 섣불리 넘겨 짚은 부분들이 있네요 윗 댓글은 옳지 않은 문장임을 인정하겠습니다.
13/09/26 13:46
수정 아이콘
박근혜 대통령이 공약 이행을 안 했다, 다음 중 누가 욕먹어야 하는가?

1. 가만히 있던 문재인 의원
2. 노무현 전 대통령.

물론 박근혜 대통령은 후보에 없습니다?
王天君
13/09/27 14:21
수정 아이콘
푸하하하하하핳
13/09/26 14:30
수정 아이콘
본문에 현수막 사진이나 보고 이 댓글 쓰시는건지..
그동안 활약하신거 꾸준히 지켜봐왔는데 참으로 양심없으시더이다그려 허허..
원시제
13/09/26 14:45
수정 아이콘
박근혜에 대한 비난은 문재인으로 받아치면 되죠.
밀란홀릭
13/09/26 18:21
수정 아이콘
... 이분은 늘 대체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제가 식견이 짧아서 그런 거라 생각합니다....
스타본지7년
13/09/26 23:13
수정 아이콘
역시 광신도에게는 논리고 뭐고 없군요.
스카야
13/09/26 12:57
수정 아이콘
뭐 잘했다고 할순없고 해논말이 있으니 미워보이기는 해도 ... 어차피 해야되는 일이었으니까요
13/09/26 13:00
수정 아이콘
저 정도 사안이면 대국민담화라도 해야지 싶은데 또 국무회의에서 사과질이네요.
아무튼 한없이 무식하고 오기와 독선만 가득한 자의 말로가 정말 궁금해집니다.
人在江湖
13/09/26 13:00
수정 아이콘
껄껄껄.
13/09/26 13:01
수정 아이콘
전 60대 이상의 여론조사는 어떻게 나올지 알기 때문에 사실 크게 관심은 없고 이번 대선을 봐서 50대의 여론이 제일 궁금하긴 하네요.
북북아저씨
13/09/26 13:01
수정 아이콘
표사기.
이루겟
13/09/26 13:04
수정 아이콘
잘했다고 보네요.
다이애나
13/09/26 13:13
수정 아이콘
위원회 하나 만들어서 국민 여론에 따라 복지 공약 전부 손 본다는게 오늘 국무회의 핵심인데 여기 누가 참가하느냐에 따라 복지에 대한 앞으로 계획이 보일겁니다
레지엔
13/09/26 13:22
수정 아이콘
이것만 놓고 보면 적절한 손털기를 했다고 봅니다. 문제는... 그래서 취임 후에 하신게 뭔지 좀....
그리고또한
13/09/26 15:27
수정 아이콘
조중동에게 안까이고 있으십니다?!
13/09/26 13:23
수정 아이콘
근데 전 증세건, 복지건 다 떠나서..

지금 우리나라 재정 거달날까봐 걱정스럽네요 --;;

안그래도 쓰는거 많은거 같음;;;
13/09/26 13:30
수정 아이콘
나랏님이 사과하셨어요. 뭐 충분히 지지층에게 만족감을 주는 행동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러면 결국 변한 건 하나도 없다는 거...
13/09/26 13:30
수정 아이콘
질러놓고 나중에 사과하면 땡이군요. 문재인씨가 대통령되고 저렇게 했으면 아주 난리가 났겠죠.
BlueTaiL
13/09/26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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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숨만 늘어가네요. 벼랑을 향해달리는 버스에 탄 기분입니다
스타카토
13/09/26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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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교훈....
피해자 보다 가해자가 되어라.....
표를 모으려면 진실한것 보다 뻥카를 쳐라.....나중에 사과하면 땡이다.....

에휴.....이게 뭔가 싶습니다....
개미먹이
13/09/26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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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표가 단지 이 공약 때문에 모였다고는 생각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먹튀' 라는 건 변함 없을 듯.

일단 되고 보자는 전략의 연장선이 아닌가 싶네요 헛헛.

이게 통하는 우리나라가 안타깝기도 하고.
중복입니다
13/09/26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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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 사과하는 타이밍이 굉장하군요. 뭐 당연히 이렇게 될줄 알고 있었습니다. 증세없는 복지같은게 될리가 없죠.
내일은
13/09/26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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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국무회의에서 사과하는 모양새라도 나온게 다행이다 싶은게, 이분은 자신이 내건 공약을 안지켜도 사과는 커녕 오히려 국민에게 사과를 받는 모양새를 내셔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반신반인님의 자녀 분이라...

뭐 어차피 저런 복지 공약을 지킬거라고 생각은 안했습니다. 전두환 터는 종류의 것과 달리 저런 복지 공약을 지키려면 어떻게든 증세를 해야하는데, 그건 자신의 지지기반을 허무는 거라 애초 불가능하거였죠. 이 분을 뽑으신 분들 중에 애초 이분이 내건 공약을 보고 뽑은 분이 얼마나 될까요? 이분이 내건 공약은 처음부터 그 공약을 지킬테니 나를 뽑으라는게 아니라, 어차피 나를 뽑는 이유는 다 아는 '그거'지만 그 이유를 차마 다른 사람에게 말하기는 부끄러울 테니, 이런 공약을 내세워줄테니 그걸 나를 뽑는 이유로 대라는 정도의 것이었죠.
13/09/26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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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봐도 뻔히 못할것을....
신뢰와 원칙을 아이콘이신 분이 대선토론회에서는 얼굴빛하나 안변하고 어찌 그리 당당하게 말하던지...
그냥 공약의 충실한 이행을 위해 국민의 동의를 구하고 약간의 증세는 생각하고 있다는 원론적인 이야기 정도로 진실하게 말했으면 더 좋았을것을..

박근혜 : 제가 대통령이 되면 증세 없이 지하경제 양성화로 복지재원 마련하겠습니다.
문재인 : 증세하지 않고 어떻게 복지재원을 충당합니까? 그게 가능합니까?
박근혜 : 그러니까 제가 대통령 하겠다는 거 아니겠어요? (2)

이 글 볼 때마다 피가 거꾸로 솟는군요...허허..무슨 바보 천치들만 있는건지...

그리고 이게 무슨 사과입니까?
아니 교장선생이 학교학생들한테 사과하는데 교무회의에서 선생들에게 사과하면 학생들에게 사과가 됩니까?
학생들에게 실컨 구라치고, 구라에 대한 사과는 선생님들에게 하고 그러면 학생들은 뭐가 되는건지...
대통령이 직접 사과를 하던지 최소한 대변인 성명이라도 내서 국민들에게 왜 그런지 설명을 하고, 이해를 구해야죠....
무슨 사랑채 머슴 대하듯....지들끼리하는 대화에서 지들끼리 사과하고...국무회의의 청자가 대체 누굽니까?
그리고 진영장관이 왜 그만둡니까? 또 본인은 아무것도 모르고 아무 잘못없는데 아랫사람이 잘못해서 그런거라는 유체이탈을 하고 있군요..
지난번 윤창중때도 그렇고 이건 뭐....평소에 사과를 해본적이 있었던지가 의심스럽습니다.
무슨 잘못된 일만 나오면 유체이탈을 하고, 본인은 아무것도 모르는 허수아비고..이상한 자리에서 사과같지도 않은 사과를 하고
언론은 그걸 또 무슨 대단한 사과라도 한것처럼 과대포장하고...아주 쿵짝이 잘 맞아 들어가는군요..
맨날 무슨 일만 생기면, 본인만 모르는 상황이고 아랫사람 탓만 할 거면 시간과 돈들여 국무회의는 뭐하러 하는지 모르겠군요...

대체 이나라에서 주류언론이 하는 게 뭡니까? 언론의 역할이 정의의 파수군 아니었나요? 지금 사과 따위가 중요한게 아니라..
4대 중증보험, 노인복지, 무상 복지 등등 대선때 박대표의 주요 복지 공약이 1년도 안되 모두 파기되었으면
왜 그렇게 되었는지, 다른 방식은 없었는지, 문제점은 없는지 조목조목 파고들어 까고 비판을 하는게 그들이 하는 역할 아닙니까?
무슨 대단한 사과랍시고, 사과의 진정성과 어려움만 그리 강조를 하는지...
진짜 우리나라에게 언론의 역할을 제일 잘하는 기자들은 디스패치등의 연예부 기자들이라는 우스갯 소리가 허언이 아닙니다.

박근혜씨...앞으로 선거용 복지 진보 코스프레는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절름발이이리
13/09/26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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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경제 얘기하길래 성매매 합법화라도 시켜주길 바랬건만..
좋아요
13/09/26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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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원한초보
13/09/26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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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아이러니죠.
박근혜 대통령의 도덕관으로는 용납 못할 듯 하네요.
이명박이면 차라리 가능 했을텐데
13/09/26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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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도덕관으로 자기 아빠의 무수한 오입질과 희생된 수많은 여인들은 어떻게 생각할런지 궁금하네요.
영원한초보
13/09/26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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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인식하지 않을 겁니다. 자신의 도덕적 완성을 위해 자기부정하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13/09/27 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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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부터 박근헤정부까지 쭈~욱 주류언론에 아주 질린 사람입니다.
요즈음은
'이털남' 김종배입니다. http://www.ohmynews.com/NWS_Web/OhmyTV/etulnam_main.aspx?pPdfCd=0000001223&pSrchTxt=&pPageNo=1

김종배씨의 팟캐스트방송으로 위안 삼고 있습니다. 적극 추천합니다.
가나다라마법사
13/09/26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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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은 추억팔이 하더니 아직 못빠져나오는듯 하네요.
흐콰한다
13/09/26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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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죠죠의 기묘한 모험이라는 만화 보신 분들을 위한 계층댓글입니다.

넌 이제 "뭐 역시 이럴줄 알았지."라고 말한다!
王天君
13/09/27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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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크크크 이게 2부의 죠죠 대사였던가요? 죠셉 죠스타였나
흐콰한다
13/09/27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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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죠죠 맞아요.

뭐 역시 이럴... 헉!?
이라고 받아주셨으면 더 반가웠을텐테요 흐흐;
13/09/26 14:35
수정 아이콘
솔직히 재원 마련할 방법도 없는 주제에 표 얻으려고 거짓말 한다는게 뻔히 보이는 공약이었죠.
이런 공약은 지켜도 불만(난 노인이 아니니까..),
안 지키면 거짓말로 마구 질러대는걸 인증하는거라 비열한 짓이라 생각해왔는데, 비열한 쪽을 택하네요. 뭐 어느쪽이든 이쁘게 볼 생각 없어서 비열한 쪽 택했다고 더 비난할 생각도 없긴 하지만..

결론은 우리나라에서 선거용 공약이란건 당선되고 나서 사과하고 무르면 되니깐 되도 않는거라도 일단 막 질러야 되는 겁니다?
13/09/26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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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여기서도 슬쩍 발을 빼는군요. 아무것도 안 하는데 지지율이 오르다니... 이것이 바로 새누리 매직인가!
블라디미르
13/09/26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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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에 대한 호불호와는 별개로 위 본문에 있는 현수막들 내용은 대부분 잘 이행하고 있지 않나요? 연금에 대해서는 본인이 사과했으니 잘못한 점을 인정한 것이지만요

1. 등록금 : 지속적인 장학재단에 대한 예산 확대로 등록금 절반혜택. 실제로 가정형편 어려우면 등록금 할인혜택 폭이 큽니다. 저같은 경우 등록금 300만원인데 올해 1학기, 2학기 전부 30만원만 냈습니다. 국가장학금 받기 쉽구요
2. 고교무료교육 :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실시
3. 보육 : 이쪽은 잘 모르겠네요
4. 취업스펙타파 : 실제로 이루어지고 있고 정부에서 압박을 많이 넣어서 지방대에 대한 역차별 현상까지 벌어지는중
5. 노인 임플란트 : 2013년 7월부러 치석제거 및 노인 틀니 보험적용. 2014년부터 순차적으로 노인 임플란트 보험적용 실시(준비중)
6. 대형마트규제 : 정부의 압박으로 자발적이라는 명목하에 반강제로 휴일에 영업중지. 진입의 경우 현재 규제상황이 어떤지 모르겠네요
7. 신용카드 수수료 인하 : http://www.ytn.co.kr/_ln/0102_201308201249448056
8. 4대중증질환 100% 보장 : 예산부족으로 혜택 축소. 반쯤은 뻥카로 들어남

박근혜가 무슨 모든 공약을 뻥카치는 거짓말쟁이인줄 알겠네요

임기내에 불가능 할만한 것들이 몇개 있어 보이나 아직은 아니죠

신문 기사에 의거해 적은 것이므로 충분히 틀린 내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13/09/27 03:14
수정 아이콘
본 글은 기초연금에 대한 글이구요. 대선공약 프랑카드는 글쓴이가 참고로 올린 것 같네요. 보육쪽 일은 저도 알아보고 있어서 딱히 주장한 것은 없지만,
다만 경기도권 보건소 실무책임자 말을 들어보면 보육에 가장 혜택이 많아야 할 분들이 예산이 없어서 대기자가 날로 늘어나고 있답니다.
언니는그럴분이아니죠
13/09/26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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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건 쓰고싶지 않고, 국무회의가 국민에 대한 사과를 하는 데에 어울리는 자리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항해자
13/09/26 15:23
수정 아이콘
키야~ 주모! 여기 공약 뻥 대국민 사기주 시원하게 한잔 말아주이소!

외상값은 나중에 사과한마디로 갚음세!
Je ne sais quoi
13/09/26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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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x들은 뭐만 있으면 국민이 아니라 대통령께 죄송하다고 하더니 대통령x도 장관끼리 있는 자리에서 사과하네요.
종이사진
13/09/26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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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님, 아니 여왕님께서 노심초사하시다가 사과를 하셨으니

백성들은 성은이 망극하겠죠.
13/09/26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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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놀랍진 않지만 답답하네요. 언제까지 눈뜨고 맞고 있어야 하는지...
13/09/26 16:27
수정 아이콘
마...화장실 들어갈때랑 나올떄랑 다르니....
13/09/26 18:47
수정 아이콘
[안철수 "朴대통령의 사과 방식, 엄중한 비판 받아야"]
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18&aid=0002850870&date=20130926&type=0&rankingSeq=6&rankingSectionId=100

기사발췌...
안 의원은 “국무회의에는 국민이 계시지 않는다”면서 “기초노령연금 축소의 피해자는 국민이다. 국민에게 직접 말하는 것이 도리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박 대통령의 ‘법인세 인상불가’ 소신에 대해서도 반기를 들었다. 안 의원은 “법인세 감면을 유지하면서 기초노령연금 재원이 부족하다고 하면 어떤 국민이 수긍할 수 있겠느냐”고 지적했다.
캐터필러
13/09/26 19:30
수정 아이콘
13/09/26 20:08
수정 아이콘
뭐 재정이 안좋으면 복지공약 축소 할 수도 있죠. 문제는 '증세 없이' 복지를 할 수 있다고 당선 전에 공약을 한 것 자체가 문제입니다. 이게 말도 안되는걸 몰라서 그랬을까요? 저는 아니라고 봅니다. 일단 선거용으로 복지공약은 내야겠고, 그렇다고 부자증세는 할 수 없으니 이렇게 말한거죠. 공약은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실현 가능성을 엄밀히 따져서 내야하는 겁니다. 저런식으로 표만 얻으려는 공약을 하는 것 자체가 문제죠.
후후하하하
13/09/26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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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괜히 했네요 사과해도 불만이니
사과해도 불만이고 어떻게 해야된다도 아니고 비꼬기만 하고 있으니 오해 받을 행동들을 사서하시는 듯하네요.
앉아서 잘못이다 하는건 쉽죠. 그런대 인생을 사신 분들이면 경험에 비추어보세요 그래서 해결된 문제가 하나라도 있는지.
후후하하하
13/09/26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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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 당시 선거 공약
1. 통합과 원칙의 바른 정치 2. 특권과 차별의 시정 3. 부정부패의 척결 4. '좋은 정부'의 구현 5. 자율과 분권의 지방화 시대 6. 동북아 중심국으로의 도약 7. 7% 신성장 달성 8. 기업하기 좋은 나라 9. 재벌개혁 등 공정한 경쟁질서 확립 10. 신산업 정책으로 산업강국 실현 11. 정보화와 과학기술 대국 실현 12. 빈부격차 해소와 70% 중산층 시대 13. 수준 높은 삶의 질 14. 자율과 다양성의 교육 15. 행복한 가정·양성 평등한 사회 16. 노인이 존경받는 사회 17. 경쟁력 있는 농어업·잘 사는 농어촌 18. 평화와 번영의 신한반도시대 19. 당당하고 자주적인 외교 20. 강한 군대·튼튼한 안보
photonics
13/09/26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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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없이 그분이야기는 왜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전 그분 지지자도아니고 그분이 택한 길도 절대 옳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이런댓글은 정말 논란만 유발하죠. 자삭하심이 어떠실까요?
하지만 첫번째 님의 댓글에는 어느정도 수긍합니다.
귤이씁니다
13/09/26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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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공약 펑크나서 이 난리가 아닌데 노무현 대통령 공약을 들고 나오는건 뭐하자는 건지 모르겠네요.

지금 복지관련 박근혜 대통령 공약이 그저그런 공약이 아니라는건 분명히 집고 넘어가죠. 증세없는 복지. 이건 박근혜 대통령의 핵심공약 중 하나 였습니다. 특히 기초노령연금의 경우 연세 많으신 어르신들 조차도 알 정도로 대대적으로 홍보되었구요. 근데 그걸 이제와 돈이 없어 축소?! 물론 여건상 축소될수도 있습니다. 근데 이건 공약할때부터 증세없이는 불가능하다 어렵다고 수차례 반론이 들어왔던 사항 아닙니까? 그걸 난 다르다!? 잘 하면 된다!? 라고 대처한 분이 어느 누군데 지금 괜히 사과했다라는 말이 나올수 있지요? 적어도 이명박 정부의 2인자로서 국정파트너였던 박근혜 대통령이 할수 있는 말은 아니지요. 대국민 사기를 친거 아니면 한없이 무능하다는 증명이지요. 이에 대한 해명은 해야할거 아닙니까.

자신이 내세운 복지공악의 간판이었던 기초노령연금조차 지키지 못하면, 다음 복지정책 자체가 진행하기 어렵다는 뜻인데 이걸 국무회의 말미에 에둘러 표현하는게 지금 사과랍시고 하는건지 참 모르겠네요. 사과를 하려면 최선을 다하고 나서 사과를 해야죠. 전임자가 깍은 법인세 같은 세금은 올릴 생각도 없이 그냥 말로 때우려는 행동을 비판하는건데, 노무현 대통령 공약 쭈욱 나열하고서 노무현도 못지켰는데 박근혜한테 왜 비판하냐 라는건 뭐하자는 겁니까? 박근혜 대통령 비판하는 사람은 노무현 대통령 지지자일 거야 라고 생각하는겁니까? 노무현 타령은 이제 좀 지겹네요.
곡물처리용군락
13/09/27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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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없어서 못한다는 아니고 축소한다 아닌가요?
귤이씁니다
13/09/27 01:12
수정 아이콘
이런 성질내며 쓰다보니 거칠게 썼군요. 정확히 말하면 돈없으니 축소죠. 근데 축소의 이유도 가당찮고 축소한 내용도 가당찮으니 문제겠습니다.

일단 수정 합니다~~

좀더 자세히 설명하면 노력도 안하고 말로 때울려 하니 문제지요. 예를들면 이명박 정권당시 경제가 어렵습니다 하고 기업들한테 깍아준 세금들 (예를 들면 법인세)를 높히면 상당한 재원을 마련할수 있는데 그런 세금은 손을 안대고 내용을 축소하거나 엄한데 돈을 뽑아내려하니 이 사단이 나겠습니다. 여건상 못할수도 있습니다. 근데 죄송합니다 어렵습니다란 말은 최선을 다한 후에나 할수 있는 말이지 하지도 않고 어려워요~ 이 한마디로 때우는건 아니될 말이겠죠. 게다가 기초노령연금은 박근혜 대통령 복지공약의 간판이었습니다. 근데 이걸 처음부터 미안~~ 그것도 돈이 없다는 이유로 축소하면 다음 복지정책이야 뻔한 수순이죠. 이건 해명해야죠. 저 개인적으로 김종훈 장관후보자 짤렸을때는 담화까지 발표하신 분이 자신 핵심공약 틀어졌을때는 왜 국무회의때 에둘러 표현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제 개인적 추측으로 선택적 복지란 말장난을 또 끌고 나올거라 보는데 그럼 뭐.... 정말 화가 날지도 모르겠네요.
후후하하하
13/09/27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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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유래 없는 공약에 대한 사과가 있지 않았습니까
이전까지는 공약 이행율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크지 않았었겠고 그러므로 말도 안되는 공약을 대대적으로 홍보할 필요도 없었겠죠.
전 대선 당시는 진보들이 좋아하는 편가르고 비난하기가 아닌 어떤 공약을 내세우느냐가 대선에 중요하게 작용했었고 공약에 대한 실천 가능성에 대한 질문이 유래없이 많이 나왔던것으로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그러므로 그 공약들에 대한 관심들, 높아진 국민 수준들이 이런 사과를 이끌어낸 것일 수도 있다고 보고 그에 응해준 최초의 예라는 점에서 오히려 칭찬받을만하다고 생각합니다만,
사과를 하려면 최선을 다하라고 했는데, 최선을 다했는지 안했는지를 결과만 보고 평가하려고 하니 참 아이러니하네요
제가 묻고 싶은건 두가지 입니다.
공약살천에 대해서 사과를 한 대통령이 있었는지, 그것이 좋은 선례가 될만한 행동인지,
편견만으로 대통령을 재단하려고 하지는 않는지 입니다.
귤이씁니다
13/09/27 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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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세없는 복지가 가능하겠냐. 말뿐인 공약 아니냐 라는 의문에 [국민과의 약속은 반드시 지킨다] [실현 가능한 것만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라고 주장하신 분께서 그럼 그냥 넘어갈려고 했습니까? 다른것도 아니고 복지가 화두가 된 오늘날 대한민국에서요? 저번 대선때 복지정책이 화두가 된건 단순한 표몰이가 아니라 시대적 요구였단 말이지요. 공약실천 못했어요 할수있는 수준의 공약이 아니란 말입니다. 필수에요 필수. 근데 거기서 문제가 생기면 당연히 입장표명을 해야죠. 그걸 칭찬해 달라... 거짓말 했으면 죄송하다 사과하는게 순서 아닙니까? 그게 칭찬받을 행동입니까? 그것도 에둘러 표현한걸 말입니다.

당장 멀리 볼것도 없습니다. 저번 세제 개편안때 복지정책 축소하려는거냐 라는 의혹이 불때도 [대선 공약 중 인수위에서 추린 140개 국정과제는 매우 세밀하고 재원 마련을 위한 공약가계부까지 마련했다] [임기 첫해부터 공약에 변화는 없다] 라고 말하셨지요.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그냥 웃지요.

뭐.. 보는 관점이야 다르니 어지간 하면 그냥 넘어가려고 했습니다만, 후후하하하님의 [진보들이 좋아하는 편가르고 비난하기]라는 헛웃음 나는 발언과 생뚱맞은 노무현 대통령 물타기는 그냥 넘어가기 어려웠네요. 그래서 영양가 없는 리플 달았구요. 진보가 편가르고 비난하기 좋아한다라.. 나 아니면 종북좌파를 부르짖는 자칭 보수(수구)정당 지지자들이 할 말은 아니겠네요. 그냥 박근혜 대통령이 까이니 속이 상하셔서 실수를 하신거라 생각하겠습니다.
후후하하하
13/09/27 02:45
수정 아이콘
느낌표,물음표하고 강조표시좀 빼주셨으면 좋겠네요.
복지가 대선에 중요한 공약이었지만, 공약실천도 디테일하게 요구되었다고 보는데
그에 따라서 공약이 실천가능한지에 대한 질문들도 유례없이 많았었고
대선후보의 입장에서는 실현가능하다는 확신을 여러번 내비췄어야했죠
그런 예외적인 상황을 고려하더라도 에둘러 표현한 사과가 유례없었다는 점에서 선례가 될만한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알기에 뉴스매체에서 속보로 전달을 하고 있는 것이겠죠.
하지만 그래도 불만있는 사람은 그런 환경들은 무시한채 절대 잣대로 평가하고 있구요.
귤이씁니다
13/09/27 02:52
수정 아이콘
강조표시야 중요한 내용이니 필히 보시하고 한건데 보기 불편하신 모양입니다.

강조표시만 봐도 그동안 언플 꽤나 하신걸로 나오는데 그럼 입을 닫아야 옳은 일입니까? 복지공약이 가지는 비중이 그정도가 아니라고 몇번을 말씀드려야 이해하실런지요. 다른 공약이었으면 그런 언플 할 필요도 없었습니다. 뭐.. 보고 싶은 쪽으로 보셔도 상관 없다고 분명 말씀 드렸습니다.

다만 님의 뜬금없는 노무현 물타기와 [진보들이 좋아하는 편가르고 비난하기]라는 헛웃음 나는 표현에 대해 따지고 싶어 영양가 없는 리플을 단것 뿐이지요. 느낌표,물음표 표시야 수정해 드리겠습니다.
후후하하하
13/09/27 03:08
수정 아이콘
복지공약이 가지는 비중이 높다는 것이 귤이씁니다님의 주관적 판단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들기에 문제삼지는 않았습니다만 높다는 것은 상대적이므로 비교대상이 필요한대 무엇에 비교하셨는지 궁금하군요.
물타기라는 것이 필요없이 강한 성격을 완화시키는 것이라고 한다면 적절한 희석이라는 생각도 드는군요.
귤이씁니다
13/09/27 03:15
수정 아이콘
쩝... 양극화 심화로 인해 부의 분배의 중요성. 분배를 위한 방안으로 경제민주화와 복지정책의 중요성이 강조된게 그리 오랜 과거가 아닌데 그걸 주관적 판단으로 우기시면 그냥 웃고 넘어갑니다. 기초노령연금만 해도 공약에 까막눈이신 어르신들 조차 아실 정도였는데 말입니다. 그게 중요한게 아니었으면 자칭 보수를 표방하는 박근혜 당시 대선후보가 주 공약으로 들고나오지도 않았습니다. 평소처럼 복지는 망국의 지름길이라는 주장을 들고 나왔겠죠.

후후하하하님과 이 사항으로 길게 논해봐야 답 안나올게 뻔하고, 그냥 노무현 물타기와 [진보들이 좋아하는 편가르고 비난하기]라는 표현에 대한 입장표명을 하시지요. 박근혜 대통령 까이니 눈이 뒤집혀서 실수했다 라도 그냥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아니면 수정 하시던지.
후후하하하
13/09/27 03:22
수정 아이콘
답답하네요 정말.
비중이 높아서 문제가 된다는 말은 박근혜대통령이 다른 공약들에 비해서 높은 비중을 갖고 그 공약을 내세워서 문제가 된다는 것이지 시대적 요구하고 대체 무슨 상관입니까
착각좀 적당히 하세요. 대통령이 대선때 내세운 공약은 시대적 요구를 해석한 그 결과이고 그것에 따라 시민들의 판단에 의해서 당신이 선택한 방법이 옳다라고 지지한 사람들이 대다수이므로 당선됐는데 무슨 복지의 중요성이 강조됐다는 객관적인 증거도 없는 소리를 당연한듯이 말하고 있는지요.
무슨 입장표명을 한다는건지 모르겠는데, 좋아하시는 편가르기인가요?
노무현 대통령까니 눈뒤집혀서 영양가 없는 말이라도 내뱉으려고 했다고 하더라도 받아들일 준비는 되있습니다.
귤이씁니다
13/09/27 03:25
수정 아이콘
후후하하하 님// 엄머!! 저 정신 멀쩡하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저한테 성질내지 마시고 님의 그 어처구니 없는 물타기와 헛웃음나는 [진보들이 좋아하는 편가르고 비난하기]라는 표현을 설명하시던지 수정하시던지 하라니까요? 님과 평행선 달릴 내용은 다루고 싶지도 않구요. 왜 저한테 화를 내세요. 후후하하하님이 잘못하시구요.
후후하하하
13/09/27 03:29
수정 아이콘
왜 제가 님이 대답하기 힘든 부분을 감추려는 의도에 같이 놀아줘야 하는지 모르겠군요.
진보들이 좋아하는 편가르기는 님이 문제삼은 이후에 두번째 답글에서 나온 말이지 대화의 중심도 아닌 부분을 트집을 잡아서 자신이 유리한 쪽으로만 대화를 이끌어 가겠다. 이런식으로 대화의 흐름조차 무시할려면 앞으로 토론할 생각 안하셨으면 좋겠네요.
귤이씁니다
13/09/27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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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하하하 님// 놀아줄것 없이 님의 물타기랑 어처구니 없는 표현이나 설명하면 됩니다. 먼저 그따구로 쓰시고 왜 저한테 화를 내세요. 정 억울하시면 님의 경솔함을 탓하던지요.

추가로 몇자 적자면 애초에 그렇게 쓰고 제대로 된 의견을 나눌수 있을거라 생각했다는게 더 우습지요. 후후하하하님이랑 논쟁해서 논리로 밀릴것도 없지만 어차피 논쟁해봐야 남는것도 없는데 새벽에 힘빼기 싫을 뿐입니다. 앞으로 건실한 내용의 토론을 하고 싶으시면 저열한 물타기랑 어처구니 없는 표현을 쓰지 마세요. 그럼 아주 영양가 있는 토론이 될테니까요.
후후하하하
13/09/27 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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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실한 토론 수준까진 바라지도 않고 근거없는 논리로 억지부리고 있다는 것이나 인정했으면 좋겠네요 다른 사람 평가는 적당히 좀 하고 문제에 집중하자는 이야기입니다. 할말도 없으신 것 같으니 좋은 밤되시구요.
귤이씁니다
13/09/27 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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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하하하 님// 억지는 무슨.. 그래 님의 물타기와 헛웃음나는 표현에 대한 답변은 어찌 하시렵니까? 가시려면 그냥 가세요. 안잡으니까. 근데 뒷말은 남기지 마세요. 그냥 우스워요.
후후하하하
13/09/27 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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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의 대선이 항상 이렇게 흘러갔었죠.
당신이 한 실수를 봐라. 내 실수는 없으니까. 내가 하는 말은 전부 옳다.
현실 왜곡이죠. 단지 남 헐뜯기에 관심이 없는 것일수도 있구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귤이씁니다
13/09/27 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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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하하하 님// 쩝... 안가실거면 님의 물타기와 헛웃음나는 표현에 대한 입장 표명을 하시라니까요?? 제가 궁금한건 그것 뿐입니다. 아니면 수정을 하시던지. 그것도 싫으시면 그냥 가시면 되지 왜 혼자 그리 화를 내고 그러세요. 제가 뭘 어쨌다구요.
13/09/27 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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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하하하 님//

양비론으로 끌고 가시는군요.

뭐 좋습니다.
그게 여지껏 제가 봐왔던 한나라당의 모습이었으니까요.
13/09/26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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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적인 새누리당식 물타기군요. 왜 갑자기 노무현 이야기가 나오지요?

역시나 후후하하하 님께는 그 기간이 잃어버린 10년이 아니었나 싶군요.


근데 이렇게 잘 읽어보니, 노통의 공약은 그래도 실현의지가 있어 보이긴 합니다만...
누구의 747공약이라던가 제가 위에 링크한 지난 대선기간에 남발했던 수많은 공약들보다는 말이죠.
후후하하하
13/09/27 03:03
수정 아이콘
곰주님이 대선공약이행율에 대해 따질때는 당선자의 추측으로 밖에 알 수 없는 실현의지가 가장 우선이 되는 것이군요?
그런대 박근혜씨는 추측으로 밖에 알 수 없는 실현의지가 전혀 없어보이기 때문에 이렇게 열성적으로 비판하시는거구요.
그리고 본문글에서도 이해가 안되는 점이 아래 플랜카드들을 아무런 설명없이 갖다붙여놓으면 마치 기초연금처럼 이행 못한 것으로 오해를 사지 않겠습니까?
그것을 노리신 것 같기도 한데, 본문의 신뢰성을 떨어뜨리는 내용이네요.
전 대통령의 공약은 측정할 수 있는 단어가 적어서 비판하기가 조금 어렵기도 하고요.
13/09/27 04:04
수정 아이콘
턱하고 던지니 억하고 잡으시는군요.
제가 노린게 뭐가 있는것 같으신가요? 전 그냥 메이저 뉴스기사들의 속보를 전달했을 뿐입니다.

어허허.

노린 것도 없구요. 노린 것이 있다면 기사들이 노리는게 있겠죠?

뜬금없이 노통 이야기 한것에 대한 댓글에 대한 대답은 전혀 없네요.
그것이야 말로 후후하하하님이 노리신 것이 뭔지 저도 궁금하군요?
스타본지7년
13/09/26 23:15
수정 아이콘
참 노무현은 그쪽에선 10년 뒤에도 쭉쭉 빨 물건인가 봅니다. 어이 상실.
일각여삼추
13/09/27 00:47
수정 아이콘
100년후의 모당의 선거 구호 "노모 대통령 때문에 못살겠다, 바꿔보자"
13/09/27 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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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의 공약만 나열하고 후후하하하님 주장은 없네요. 무슨 말씀을 하고 싶은 건지요? 적어도 피지알은 자기만의 색깔을 내기 위해 자기연민이나 주장의 댓글을 다는 걸로 알고 있는데 제가 잘못 알고 있나 봅니다.
13/09/27 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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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바로 윗 댓글에 후후하하하님이 적은 글을 보시면 어떤 말을 하시고 싶은 줄 아실겁니다.
13/09/27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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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하하하님 반박글은 사실 읽지 않았습니다. 아시겠지만, 전형적인 물타기 어법이군요 '나열하고, 난 잘 모른다, 그러나 이런 것도 있다 .' 흔히 정치권에서 사용하는 어법입니다.
빗나간 이야기지만 국정원 이슈를 이석기위원 몰아가기로 '나열하고', 수사중이니 '잘 모른다', 그러나 종북은 있다 '이런 것도 있다.' 라는 형식의 글들은 신뢰성이 없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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