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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9/13 15:19
마음 같아서는 11승 5패 해서 승률 6할은 찍었으면 좋겠지만 아무래도 무리겠고, 9승 7패만 해도 어느 정도는 안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맞대대결이 매우 중요하겠다 싶었는데, 생각보다 맞대결이 얼마 없네요. 28~30일에 이어지는 넥센-삼성-두산만 잘 넘기면 9승 7패는 나름 낙관적이지 않나 싶습니다.
아, 그런데 화, 수요일에 취소된 경기는 아직 일정이 안 잡힌 건가요? 그렇다면 조금 이야기가 달라지는데...
13/09/13 15:30
삼성은 그냥 더 이상 부상선수 내지말고 조용조용히 마무리했으면 좋겠습니다.
요세 경기지는거 때문에 조마조마한게 아니라 오늘은 또 누가 다칠려나 조마조마합니다.
13/09/13 15:32
5,6위팀에 대해서 조금 덧 붙이자면
1) 현재 4위 넥센이 앞으로 경기에서 5할 승률을 거둔다면, SK는 앞으로 남은 19경기에서 4패이상시 탈락, 롯데는 남은 18경기에서 5패시 탈락 2) 현재 4위 넥센이 앞으로 경기에서 최근 승률을 거운다면, SK는 앞으로 남은 19기에서 1패 이상시 탈락, 롯데는 남은 18경기에서 2패시 탈락 같네요. (눈대중 계산이라 틀릴지도..)
13/09/13 15:33
더불어 저글링 아빠님 피자 기프티콘 준비하셔야겠네요 (저는 LG 63승을 예상했으나 이미 66승째)
https://pgr21.com/pb/pb.php?id=freedom&no=42982
13/09/13 15:58
저는 4위 67승이었는데...
남은경기 한번 이기고 다지면... 4위가 될까요 탈락할까요 흐흐 물론 이러지 않고 1위로 올라갔으면 좋겠습니다.
13/09/13 15:39
추락할수밖에 없죠..
조동찬 까지는 어떻게 메꾼다해도 용병1슬롯에 배영섭은 최소 전력 10프로는 잃었다고 봅니다. 포스트 시즌에서도 별 기대가 안되네요. 더이상 부상 선수없이 시즌 마무리하길 바랄뿐
13/09/13 16:20
주전 2루수 없음, 주전1번타자 없음, 커리어하이 쳤던 도박천재 없음, 삼진머신 국민타자, 용병 한명 버리고 게임함, 작년 3루 골글부분 접전했던 개그맨 부상중, 불펜 폭망함, 도루저지능력없음(사회인야구임)....
이팀이 우승하는게 이상한거죠-_- 에라
13/09/13 16:26
엘지만 마지막에 7연전 하던데요 두넥삼두롯한한으로...결국 끝까지 가봐야 알아요... 하루 뒤 준플이라던데.
그래도 후반기 어린선수들 타격이 완전 망이었는데.꾸역꾸역 5할 해준 것도 그냥 이젠 신기해요 한가지 소망은 11승 5패 해서 77승 6할로 마무리 짓길 기대해봅니다.
13/09/13 17:11
삼팬으로 복병이 리즈와 문선재일줄은 몰랐네요.
2루수와 1번타자를 보내버리니 우승할수 없죠 더 이상 아무선수도 안다치고 시즌마무리 됬으면 합니다.
13/09/13 17:30
LG팬으로써 삼성팬분들에게 정말 미안한 마음입니다.
문선재가 조동찬을 부상시켜 시즌 아웃을 만들고.. 리즈가 배영섭, 박석민을 부상리스트에 올리고.. 이밖에도 또 무슨 일은 없었는지 궁금할 정도네요... 삼성팬으로써 LG에 갖는 악감정이 절절하게 이해가 갈 정도입니다. LG는 삼성구단이나 삼성팬들에게 정말 잘해야 할 거 같습니다. 삼성팬분들에게 정말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13/09/13 18:10
http://m.khan.co.kr/view.html?artid=201309081925141&code=980101
기사를 보니 박석민도 맞춘거 같습니다 다른 기사에박석민도 사구 후유증이 있다 한걸봤어요 어제는 롯데전 같은데 박석민이 사구를 맞은거 같지는 같습니다 부상인지 출전도 못한듯 해요
13/09/13 17:51
팬이 미안해할 필요는 없다고 봐요... 분별력에서 나오는 배려심 정도라면 모를까..
사실 미안해해 봤자 소용도 없구요.. 팬은 그냥 야구를 즐기면 됩니다. 이런 건 시간이 해결해주죠..
13/09/13 18:25
최근 승률 유지시에 넥센이 2위라구욧???...!!! 크크
정말 상상만해도 좋네요. 현재 기세로 보나 전력상으로 보나 엘지가 시즌을 1위로 마치는 데에는 크게 무리가 없을 것 같아요. 넥센 입장에서는 최대 2위를 바라보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준플로 포스트시즌을 시작하면 타격 롤코가 심한 넥센 타자들과 부실한 선발진을 볼 때, 가을 야구를 했다는 것에 의의를 두는 수준으로 시즌을 마감할 거라고 봅니다. 2위로 포스트시즌에 진출만한다면 넥센으로서는 우승까지 넘볼 수 있는 최고의 시나리오가 마련되겠네요.
13/09/13 18:53
삼팬이지만 요즘 엘넥전 넥두전 두엘전 3개는 일정 잡히면 tv중계로 봅니다 삼성 경기는 직접보면 화가 치밀어 오르고 저 3팀은 쫄깃하게 재밌는 경기를 하더라고요 솔직히 올해는 힘들지만 플옵막판에 채태인 진갑용 조동찬 전부 돌아오고 이승엽도 좀 회복하지 않을까 하는 희망고문 맘속으로 하고 있습니다
13/09/14 00:54
정말 핵심선수 셋이 빠져나간 상태에서도 꾸역꾸역 이기는거 보면 신기합니다.
그 셋중에 둘을 보내버린게 하필 코시에서 만날 확률이 가장 높은 1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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