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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7/18 11:25:33
Name FReeNskY
Subject [일반] [야구] 전반기 마지막날 엔트리로 보는 KBO전반기 정리
[삼성 73경기 43승 2무 28패 0.606]
투수: 조현근,신용운,김희걸,오승환,차우찬,배영수,안지만,권혁,이동걸,심창민
포수: 진갑용,이지영
내야수: 김태완,조동찬,김상수,강명구,채태인,박석민,이승엽,정현
외야수: 박한이,최형우,정형식,김헌곤,배영섭
엔트리제외 주요선수 : 로드리게스,벤덴헐크,장원삼,윤성환,백정현,신명철,우동균,강봉규

장원삼,윤성환은 전반기 종료에 따른 엔트리 제외로 보이고 외국인 용병 둘은 현재 삼성에게 마이너스 요소가 되고 있네요.
압도적인 1선발이 없고, 기복이 심한 차우찬, 심창민-안지만의 필승조도 확실히 위력이 떨어진 느낌이긴 합니다.
포수 문제, 이승엽 부진도 겹치면서 1~6위권이 치열한 가운데 치고나가지 못한점은 아쉽겠지만 그래도 여전히 1위인 삼성입니다.
비교적 안정적인 투수력과 야수쪽에서도 정현선수의 등장, 채천재, 최형우 활약 등이 컸네요.
과연 LG와의 경쟁에서 끊임없이 1위자리를 지킬수 있을지 후반기를 기대해 봐야겠네요

[LG 76경기 45승 0무 31패 0.592 0.5(승차)]
투수: 우규민,류택현,유원상,이동현,정현욱,임정우,이상열,신정락,봉중근,리즈,김선규
포수: 김재민,윤요섭
내야수: 오지환,김용의,권용관,정주현,정성훈,문선재,손주인
외야수: 작뱅,라뱅,정의윤,박용택,이진영,이대형
엔트리제외 주요선수 : 류제국, 주키치, 임찬규, 신재웅, 현재윤, 조윤준, 최경철

11년만에 가을야구 진출을 노리고 근래들어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LG입니다. 시즌 전 기대했던 5선발 중
주키치와 임찬규가 부진하며 속을썩였음에도 불구하고 류제국, 신정락, 우규민이 최고의 시즌을 보내며 9개구단 토종선발 중에서도
가장 위력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 LG입니다. 야수쪽에서는 현재윤말고는 큰 누수전력은 없네요. 포수라는 포지션상 가장 중요한
위치에 있는 선수이긴 하지만 현재는 윤요섭이 그 자리를 잘 메꾸며 좋은 분위기로 전반기를 마무리했네요.
시즌초 돌풍을 일으키던 김용의,문선재가 다소 떨어진 페이스이지만 라뱅의 활약만으로도 LG팬분들은 다 커버되지 않을까..
앞으로 3연전이 아닌 2연전을 하게 되면 더 자주 이동하게 될텐데 핵심 불펜인 이동현이 얼마나 잘해주냐에 따라 앞으로의 결과가
좌우 되지 않을까 싶네요. 설사 이동현이 퍼진다고 해도 유원상을 비롯한 다른 투수들이 잘 메꾼다면..올해는 다르다가 현실이..!

[넥센 74경기 41승 1무 32패 0.562 3.0(승차)]
투수: 손승락,이정훈,김상수,송신영,벤헤켄,나이트,김영민,이보근,강윤구,한현희
포수: 허도환,박동원
내야수: 유재신,김민성,김지수,강정호,서동욱,조중근,박병호
외야수: 박헌도,문우람,이택근,이성열,장기영,유한준,오윤
엔트리제외 주요선수 : 김병현, 문성현, 박성훈, 마정길, 서건창, 송지만, 김XX, 신XX

전반기를 최악의 시나리오로 마친 넥센입니다. 시즌 시작과 함께 6월초까지 3연패가 한번도 없었을 정도로 승승장구 했던
넥센이었지만, 두건의 음주사고에 심판의 역대급 오심도 있었고..여튼 6월 8일부터 시작된 연패는 8에서 간신히 끊어냈었죠.
그 이후에도 LG전 스윕을 빼고는 그다지 좋지 못한 분위기가 계속되네요. 5월 중순만 해도 주전내야수(박병호-서건창-강정호-김민성)의
실책이 0개였을정도로 탄탄한 팀이였지만 지금은 팀 실책 3위까지 올랐네요.
작년 가장 든든한 원투펀치였던 나이트-벤헤켄은 삼성용병들 처럼 팀에 마이너스가 되고 있고, 토종선발진들도 기복있는 피칭입니다.
불펜은 4월 이정훈, 5월은 송신영, 6월은 이보근으로 버텼지만 지금은 그 누구도 솔리드한 불펜은 되지 못하네요..손승락조차..
후반기 올라올 투수들도 문성현, 박성훈, 오재영, 장효훈, 조상우 등..저는 썩 그렇게 믿음이 가지 못하네요..
여튼 잘 추스려서 후반기 더이상 떨어지지 않았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램입니다..

[두산 75경기 40승 2무 33패 0.548 4.0(승차)]
투수: 이재우,오현택,김상현,유희관,노경은,니퍼트,정재훈,윤명준,홍상삼,함덕주
포수: 최재훈,양의지
내야수: 김동한,최주환,최준석,이원석,홍성흔,오재일,김재호,오재원
외야수: 임재철,정수빈,이종욱,민병헌,김현수
엔트리제외된 주요선수 : 이용찬, 올슨, 김선우, 임태훈, 변진수, 허경민, 윤석민, 손시헌, 김동주, 고영민, 박건우

엔트리 제외된 주요선수만 적어봐도 이 선수들이 꾸준히 활약을 했더라면...하는 생각이 드네요. 쨋든 7월들어 반등에 다시 성공하며
4위로 마무리, 3위 넥센과는 겨우 1경기차네요. 제 개인적인 생각은 장마의 이득을 가장 많이 본 팀이 두산이 아닌가 싶네요.
지금 선발진이 니퍼트, 유희관, 노경은뿐(올슨이 있긴했지만) 장마덕에 이 3명의 선발만으로 버틴게 아닌 되려 순위를 끌어올렸으니까요.
두산 타선이야 올시즌 내내 강했었고, 역시 후반기 얼마나 투수력이 재정비 되느냐가 앞으로 4강싸움의 키가 되겠네요.
속썩이던 용병도 교체했고.. 이용찬 복귀가 더 늦춰진다는 기사를 본거 같은데..가장 필요한 선수가 아닌가 싶네요.

[기아 70경기 36승 2무 32패 0.529 5.5(승차)]
투수: 임준섭,윤석민,서재응,신승현,이대환,박지훈,유동훈,송은범,박경태,김진우,소사
포수: 차일목,김상훈
내야수:김선빈,박기남,안치홍,홍재호,최희섭,이범호,김주형,윤완주
외야수:신종길,이용규,김주찬,나지완,이준호
엔트리제외된 주요선수 : 앤서니, 양현종, 최향남, 김원섭, 한기주, 심동섭

전반기 가장 적은 경기를 치룬 기아입니다.  김주찬 부상공백이 길었고, 신종길, 이용규도 잠시 부상으로 공백이 있었죠.
윤석민이 첫 선발승 따내긴 했지만 예전보다 못한 활약에 머물고 있고, 서재응이 완전히 밸런스가 무너진듯한 느낌이구요.
그럼에도 좋은 활약중인 김선빈과 나지완, 데뷔후 최고 성적을 보이고 있는 신종길 등은 팬들에게 위안거리가 아닌가 싶습니다.
앤서니의 선발전환과 함께 마무리를 맡게된 송은범, 역시 두선수가 얼마나 해주느냐에 따라 후반기가 달려있지 않을까요

[롯데 74경기 37승 2무 35패 0.514 6.5(승차)]
투수: 송승준,김승회,이명우,정대현,옥스프링,홍성민,김사율,허준혁,김성배,정태승,유먼
포수: 용덕한,강민호
내야수:김상호,장성호,조성환,문규현,박준서,황재균,정훈,박종윤,신본기
외야수:전준우,손아섭,이승화,백민기
엔트리제외된 주요선수 : 고원준, 강영식, 최대성, 이재곤, 김수완, 진명호, 박기혁, 김대우, 김문호

5할을 넘는 승률을 지키고 있긴 하지만, 순위는 6위인 롯데입니다. 옥스프링과 유먼이라는 최고의 외국인 원투펀치가 있긴 하지만
고원준은.....송승준도 그럭저럭..정대현, 김사율은 실망스럽고, 그나마 노예질을 열심히 하고 있는 김승회와 꿀성배가 잘 버텨주고 있네요.
키스톤에 정훈과 신본기가 자리잡은것은 고무적이기도 하지만 그로인해 베태랑들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점은 아쉽기도 하네요.
시즌초 기대하던 김대우는 다소 못미치고 있고, 김문호도 부상 공백이 길어지고 있네요..어찌되든 지난 5년간 4강안에 들었던 팀인만큼
앞으로의 4강 경쟁에서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네요.

[SK 74경기 34승 1무 39패 0.466 10.0(승차)]
투수: 세든,이재영,김광현,진해수,전유수,백인식,박희수,윤길현,윤희상,박정배
포수: 이재원,정상호
내야수:홍명찬,김성현,박진만,정근우,최윤석,최정,박정권
외야수:김강민,조동화,임훈,박재상,김도현,한동민,김재현
엔트리 제외된 주요선수 : 레이예스, 채병용, 임경완, 여건욱, 최영필, 이명기, 나주환, 조성우, 안치용, 김상현, 조인성, 박경완

7위에 있는게 참으로 어색한 SK입니다. 단적으로 보여주는게 불펜진이 아닐까 싶은데요. 최근 박정배의 활약으로
박정배-박희수로 이어지는 라인은 참 견고하지만 그외의 투수들은 여전히 불안해 보입니다. 타선에서도 박정권-김강민-박재상 등의
부진이 좀 오래갔고(최근 박정권,김강민은 살아났지만) 이전까지는 그야말로 최정과 정근우가 이끌어온 듯한 느낌이 강하네요
시즌초반 이명기, 한동민, 조성우 등 이만수의 아이들이라며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이명기의 장기부상을 시작으로 점차 페이스를
많이 잃었네요. 역시 SK는 기존의 잘하던 선수들이 얼만큼 잘하냐에 달려있는것 같습니다. 투수든 야수든 말이죠.

[NC 76경기 28승 3무 45패 0.384 16.0(승차)]
투수: 손정욱,노성호,이민호,이성민,고창성,에릭,찰리,아담,임창민,이태양,이상민,손민한
포수: 김태군,이태원
내야수:차화준,지석훈,최재원,모창민,조영훈,이상호,이호준,이현곤,노진혁
외야수:김종호,박정준,나성범,권희동
엔트리제외된 주요선수 : 이재학, 작승호, 김진성, 최금강, 마낙길, 박민우

창단 첫해부터 전반기를 8위로 마무리 했네요. 지는 경기가 더 많았음에도 팬들에게 매력적인 야구를 선보였고, 젊은 선수들의
활약은 확실히 팬들을 즐겁게 해주는것 같습니다. 선발진만 놓고보면 9개구단 최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팀이죠.
다만 역시나 문제는 불펜인데 이재학에 이어 이태양마저도 불펜에서는 안정감이 많이 떨어지더군요. 또한 김종호나 모창민,
나성범이나 노진혁 등 처음 풀타임 주전으로 뛰면서도 좋은 활약을 하고 있는 선수들이 앞으로 체력관리를 얼마나 잘 할 수 있을지..
사사구 방송에서 보니 NC가 여전히 트레이드에 대한 문을 열어두고 있다고 하더군요. 외국인 용병쪽까지..NC의 안정적인
용병들을 과연 트레이드를 통해 데려올 팀이 정말 있을지도 궁금해지네요.

[한화 74경기 22승 1무 51패 0.301 22.0(승차)]
투수: 김광수,박정진,바티스타,마일영,조지훈,송창식,이브랜드,김혁민,윤근영,임기영,이태양,송창현
포수: 정범모,한승택
내야수:오선진,송광민,이대수,이학준,김태균,조정원
외야수:추승우,최진행,김태완,정현석,송주호,고동진
엔트리제외된 주요선수 : 안승민, 유창식, 한상훈, 이여상, 강동우, 김경언

총체적 난국의 한화입니다..올시즌 힘들것으로 예상은 했지만 전반기 종료된 지금 NC와의 승차는 어느새 6게임입니다.
김응용감독의 이해할 수 없는 투수 운용..아니 김태완 3루수 기용을 보면 투수뿐만 아니라 야수쪽까지..
넓혀버린 구장은 한화에게 전혀 도움은 되지 못하고 있고, 무엇보다 선수단 자체가 자신감을 많이 잃은게 아닌가 싶습니다.
특히 유창식 선수는 많이 안타깝기도 하네요..;; 송창식도 올시즌 끝나고 과연 몸상태가 온전할지..
후반기에는 열성적으로 응원하는 팬분들을 위해 더 많이 이길수 있는 한화가 되야할거 같네요.


p.s 모두 제 개인적인 의견을 적은 것입니다. 혹시 빠진거나 틀린게 있으면 지적 감사하겠습니다.
그나저나 올해 4강은 정말 모르겠네요..지금 판세만 보면 삼성, 엘지는 안정적에, 4개팀이 나머지 2자리를 놓고 싸우는 모냥이긴 한데..
SK까지 치고올라오면 더 치열해질거 같고..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올해는 아마 끝까지 치열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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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7/18 11:28
수정 아이콘
SK 감독 좀 어떻게 안되나요...야신 내칠때 성적이 어땟는지 기억 안나나보네요.
13/07/18 11:31
수정 아이콘
NC가 조금더 분전해주길 바랍니다 만수라면 8위도 갈 능력이 충분하거든요
낭만울프
13/07/18 11:36
수정 아이콘
이왕 떨어질꺼 끝까지 떨어져 전부 물갈이 하면 좋겠어요...
나사못
13/07/18 11:55
수정 아이콘
저도 그걸 기대하고 있긴 합니다만, (사장이 바뀌었어도) 프런트가 그대로인 한....
13/07/18 11:32
수정 아이콘
작년에 농담처럼 말하던 김태균 타율 vs 한화 승률 누가 더 높을 것인가가.. 올해는 김태균 타율이 더 높을지도 모른단 생각이 듭니다.
감모여재
13/07/18 11:34
수정 아이콘
올해는 김태균도 망하고 있는데 한화는 더 망하고 있다는게 함정인가요...
13/07/18 12:50
수정 아이콘
현재 김태균 0.305, 한화 승률 0.301.. (...)
감모여재
13/07/18 11:32
수정 아이콘
결국 LG의 가을야구 키는 투수진이 쥐고 있다고 봅니다. LG불펜이 지금까지 버틸 수 있었던 것은 선발진의 힘 때문이기도 하다고 생각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슬슬 퍼지는 모습이 눈에 띕니다.
넥센은 불펜/용병이 가장 큰 문제라는 점에 동의합니다. 다만, 그에 못지 않은 문제점이 김민우, 서건창 등의 이탈에 따라서 내야진에 걸린 과부하입니다.
두산 선발진 중 노경은이 과연 시즌 막바지까지 솔리드한 모습을 계속 보여줄 수 있을지, 오현택이 계속 A급 불펜으로 남을 수 있을지가 관건으로 보입니다.
13/07/18 11:35
수정 아이콘
현재순위는 (삼성,,엘지,,,,,,,,,,넥센,,,,두산,,,,,,기아,,,,롯데,,,,,,,,,,,,,,스크,,,,,,,,,,,,,,,,,,,,,,,,엔씨,,,,,,,,,,,,,,,,,,,,,,,,한화) 이 정도네요.
13/07/18 11:35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lg는 절대 4강 못 갈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이정도면 가능 야구 확정이네요.lg팬분들에겐 죄송합니다.
감모여재
13/07/18 11:38
수정 아이콘
아직 확정이라고 하기에는 이릅니다. 기아는 2011년 전반기 롯데에 10경기차로 앞섰지만 최종적으로는 3경기차로 뒤졌죠. 후반기에만 무려 13경기차가 나버렸다는... LG도 한 번 더 위기가 올텐데, 어떻게 넘기느냐가 관건이라고 봅니다.
애패는 엄마
13/07/18 11:41
수정 아이콘
근데 사실 역대급으로 재수 없는 건 다 걸린거라서 남들은 우천 쉬는데 홀로 선샤인+주요는 커녕 주전선수들이 장기부상, 돌아가면서 부상 다 찍고 경기 꼬이고 등이 다 겹친 정말 흔치 않은 일로 8위급 성적을 찍은 거라서 전망은 좋다고는 봐요.
감모여재
13/07/18 11:45
수정 아이콘
상황이 안 좋아도 이기고 있다면 위기가 아니라고 봅니다. '연패' 가 찾아올 때가 위기라고 생각합니다. 그 시점이 물론 안 올수도 있겠습니다만, 만약 '연패'의 위기가 찾아온다면 그 시점이 LG 가을야구의 향방을 결정하겠죠. 2011년 전반기 1위였던 기아타이거즈가 16연패까지 할 거라 생각한 사람이 있었겠습니까. 연패를 빨리 끊지 못하다보니 지고 지고 또 졌죠.
13/07/18 11:48
수정 아이콘
16연패는 2010년이에요.
라이디스
13/07/18 11:35
수정 아이콘
전반기 끝난 현재 순수 승수만 따지만 LG가 제일 많군요.
세상에나...
2년전 30승 먼저 찍고 쭉쭉 떨어지던게 아직도 눈에 선한데...
그래서 올해도 40승까진 봐야한다고 봤는데, 올해는 정말 다른걸까요.
흰코뿔소
13/07/18 11:36
수정 아이콘
송은bomb....
13/07/18 11:36
수정 아이콘
기아는 블론 세이브 9개입니다. 그 중 세 경기만 잡았어도 지금 엘지랑 2등경쟁 하고 있을텐데 ㅠㅠ 답답합니다.
13/07/18 11:56
수정 아이콘
경기를 잡았는데 오심으로 경기속행된 경기가 기억나네요.
위원장
13/07/18 13:00
수정 아이콘
블론 했다고 다 진건 아닙니다. 9경기 중 이기거나 비긴경기가 3~4경기 정도 됩니다. 그리고 LG도 블론은 있지요.
짱구 !!
13/07/18 11:38
수정 아이콘
삼성 vs 엘지

한국시리즈를 고대합니다.

어게인 2002!
뜨와에므와
13/07/18 13:01
수정 아이콘
전 어게인 1990! 데헷~
애패는 엄마
13/07/18 11:40
수정 아이콘
휴. 기아는 답답합니다.
조감독 때는 불펜만 해결하면 될거 같은데 지금은 오히려 갈길이 멀어보이네요.
뭐 지금은 그냥 선감독을 그래도 믿고 가야지라고 생각하는데 . 번트, 공격 교체는 항상 이해하기 어렵고, 불펜, 선발, 포수 등 참 어렵네요
감모여재
13/07/18 11:41
수정 아이콘
그 놈의 번트 좀 그만댔으면 좋겠습니다. 번트를 대서 점수가 나야 번트를 대는거지...
애패는 엄마
13/07/18 11:56
수정 아이콘
그것도 그렇고 선수들이랑 감독이 김상훈을 편하게 생각하는게 아쉽긴 합니다. 확실히 팀 성적도 개인성적도 차일목이 확연히 좋은데 김진우, 서재응등이 피해가고 주자 때 점수 내는 걸 두려워해서 성향상 김상훈을 좋아하는거 같은데 김재현 해설이 깠듯이 2~3구에는 무조건 변화구가 껴있는데 참. .
comesilver
13/07/18 12:46
수정 아이콘
글쎄요.. 기아팬들은 팀이 연패하거나 상황이 좋지 못할 때 항상 김상훈을 걸고 넘어지더라고요.
딴지를 걸자는 건 아니고요, 물론 김상훈이 잘 하고 있다는 말은 아니지만, 수비 면에서 보면 차일목이 확실히 불안하긴 합니다.
요즘같아선 차일목이 수비의 약점을 공격으로 메꾸지 못하는 상황이라 김상훈이나 차일목이나 거기서 거기인 것 같네요.
그냥 감독의 번트 야구, 타자를 못 믿는 야구, 신승현-송은범만 주구장창 밀어부치는 야구가 더 문제라고 생각해요.
애패는 엄마
13/07/18 13:13
수정 아이콘
팀성적 자체가 차일목일 경우와 김상훈의 경우 차이가 꽤 나니깐요. 승률, 실점률등등 그리고 간파당한 공을 빼는 변화구 선호도 높구요. 서재응, 김진우랑 맞아 떨어지는 부분인데 서재응이야 그렇다고 쳐도 김진우는 개인적으로는 이부분을 부정적으로 봅니다. 개인적으로 줄 점수 안 주려다가 더 주는 경우가 있다고 봐서요.
위원장
13/07/18 13:02
수정 아이콘
차일목 별로입니다. 이상하게 차일목 고평가가 많네요. 작년 올해 도루저지율만 봐도 그 자동문이라는 김상훈이 더 높습니다.
블로킹도 김상훈이 더 낫죠. 포수리드가 차일목이 월등히 나은지도 의문이구요. 그나마 공격 측면에서는 좀 낫긴하지만요.
13/07/18 13:12
수정 아이콘
공격에선 차일목이 김상훈보다 훨씬 낫지 않나요
애패는 엄마
13/07/18 13:19
수정 아이콘
좋다고 하기에는 몇리차이라서 너무 미미한거 같습니다. 블로킹도 그래요. 사실 김상훈이 많이 쓰이는 측면이 선수, 감독 선호도인데 막상 승률이나 실점률은 차일목이 더 좋거든요. 포수 리드에 대해 저도 거의 신뢰가 없지만 사실 변화구 측면은 여러번 지적되었던 부분이기도 하고 실제적으로 성적도 좀 차이가 있기도 하고 그러니.
위원장
13/07/18 14:21
수정 아이콘
차일목이 고평가라는거지 김상훈이 잘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주전은 차일목이죠. 그리고 작년 저지율은 7푼 정도 김상훈이 위라서 적어봤습니다.
애패는 엄마
13/07/18 17:24
수정 아이콘
지금은 근데 확실히 김상훈이 주전이에요. 서재응, 김진우가 선호하기도 하고 감독이 선호하니 불펜이랑 소사 등에게 붙여주고. 사실 둘 다 망이고 오십보 백보이긴 한데 그래도 오십보가 땡겨서 그러네요.
13/07/18 11:43
수정 아이콘
기록상으로 볼 때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엘지에 있어서 가장 큰 불안요소는 불펜과 마무리인거 같습니다. 드라마틱한 역전승이 많은 만큼, 불펜이 본의 아니게 혹사되는 감이 있어요. 특히 정현욱 선수와 봉중근 선수가 기록과는 좀 괴리가 있는 불안한 피칭을 근 한달째 보여주고 있는데.. 겨우겨우 버티기는 하지만 현재 과부하 상태인 것은 확실하고, 두 선수가 퍼지지 않게 대체요원이 잘 메꿔주는게 필요할거 같습니다. 유원상 선수에게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바람모리
13/07/18 11:53
수정 아이콘
송창식선수가 부동의 혹사 원탑이라서 그렇지 이동현선수가 경기수는 더 많고 이닝도 비슷합니다..
송창식 34경기 45.2이닝
이동현 38경기 43.1이닝
OneRepublic
13/07/18 12:01
수정 아이콘
바람모리님//
밑에도 적었지만 이동현은 최근 2주간 2번 출장에 다 합쳐 공 44개 던졌고, 1주 더 쉬죠. 이동현은 위력을 다시 찾을거라 생각합니다.
또, 3주전의 2번 출장때 불안하긴 했지만 그 후 최근 2주간의 2번 출장에서는 2.2이닝 무피안타 1볼넷이에요. 여기에서 더 쉴테구요.
이동현이 송창식만큼 많이 나온 것은 맞으나, 구위가 떨어져서 걱정할 수준은 아니에요.
13/07/18 12:13
수정 아이콘
아 저는 정현욱 선수와 봉중근 선수를 얘기한건데..
OneRepublic
13/07/18 12:23
수정 아이콘
Tabloid님께서 정봉선수 이야기 한 것은 인지하고 있었고, 저는 바람모리님께 단 댓글인데 잘못 달았네요; '바람모리님//' 추가할게요.
설탕가루인형
13/07/18 12:35
수정 아이콘
정현욱 이동현 봉중근 세 선수는 전반기 정말 너무 많이 던졌어요.
이닝보다 연투가 많아서 걱정이에요.
FastVulture
13/07/18 11:43
수정 아이콘
엘지도 올해는 다른데 왜 아스날의 이적시장은올해도...

뻘플 죄송합니다.

엘지도 엘지지만 넥센이 이번에 꼭 올라갔으면좋겠구요....
기아팬이지만 김응룡 감독님은 그만 집에서 쉬시길... 제발....
바람모리
13/07/18 11:45
수정 아이콘
정말 if란 if는 이대형 빼고 다 터졌습니다.
딱 힘든 순간에 터진 오지환의 두경기연속홈런은 그 정점이었죠.
불펜이 엘지의 강점이자 불안요소인데요.
필승조중의 필승조인 이동현 봉중근의 체력만 잘 관리해준다면
그 아랫선의 불펜은 돌아올 전력이 몇 있으니 올해는 정말 기대해 볼만합니다.
가장 맘에 들고 계속갔으면 하는 기록은 '영봉패'가 없다는 것이구요.
90년도 94년도에 엘지는 리그에서 유일하게 무승부가 없던 팀이었습니다.
혹시 이거슨 평행이론?
08년도에도 무승부가 없긴하지만 그때는 끝장승부로 모든팀이 무승부가 없으니까..
설탕가루인형
13/07/18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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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팬으로써 정말 기대 이상의 결과였던 전반기였습니다.
무엇보다 5월 이후 졸전과 역전패가 없다는 게 맘에 듭니다.
후반기엔 [주치키], [유원상], [윤요섭]에 달려있다고 봅니다.

전반기에 모두 잘 할 때 제 몫을 다하지 못했던 세 선수인데,
후반기엔 이들이 잘 해줘야 될 것 같습니다.

최근 몇년 동안 주축 선수들의 폼이 함께 상승했다가 함께 하락하는 모습이었는데
이번 시즌에는 배테랑, 신인급, 외부수혈선수들이 번갈아가면서 상승-하락하면서
연승을 이어가고 연패를 끊었던 게 아닌가 싶습니다.

결론은 [김기태희] 짱짱맨 [라뱅] 짱짱맨
OneRepublic
13/07/18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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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키는 그 셋이라고 생각합니다.
주키치가 살아나면 한국시리즈 직행 노려봐야하고, 전어나 요섭이가 평타만 쳐줘도 4강은 무난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전어없이 리그 최고의 불펜진을 보여줬던 엘지의 전반기였기에 얘가 방어율 3.0만 해줘도 말이죠. 요섭이야 뭐 수비는 이제 잘하는 편이니까요.
미트질은 누구한테 배웠나 몰라요 흐흐흐 그래도 최경철이 빨리 복귀해서 윤요섭 어깨를 가볍게 해주길 바라네요. 김재민 조윤준 둘다 불안;

아 그리고 저는 한명 더 생각하고 있는 선수가 있는데 신정락입니다. 류제국은 내년은 몰라도 올해는 그대로 일거라 생각하고, 우규민은
지금 정도가 실링이라고 생각해요. 근데 정락이 긁히는 날보면 정말 무시무시합니다. 구위가 우규민과 다르죠 (한화전 난타 당할때도 장타는
하나도 없었죠). 그래서 그런지 맞춰잡는 유형인데, 얘가 이닝을 현재보다 1이닝씩만 더 먹어줘도 투수진 운영에 엄청 큰 도움이 될거라 생각
합니다. 구위있는 선수일수록 사실 맞춰잡는게 맞는데, 차명석 코치님이 애 정말 잘 키웠다고 생각합니다. 반면, 가끔 우규민을 너무 빨리빼서
아쉬워하시데 우규민은 여유없는 경기는 빨리 내리는게 맞다고 봅니다. 공 70개 넘어가면 맞는 것들이 죄다 크죠 (피홈런은 적지만)
13/07/18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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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신정락 선수 무브먼트보면 미쳤죠. 엔씨전에서 클린업을 루킹삼진으로 끝내버리는거보고 전율이...
OneRepublic님 말씀대로 1이닝만 더 먹어주면 정말 좋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주키치 선수가 얼른 부활해야할텐데 말이죠 ㅠㅠ
OneRepublic
13/07/18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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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락이 무브먼트가 좋은게,
(우타자 기준) 바깥쪽으로 던지는 직구가 공이 밖으로 빠지려다가 마지막에 중간으로 휘죠. 그러니까 공이 빠지는 줄 알았는데
안빠져요 (스트존->스트존). 인코스 슬라이더는 반대로 볼같은데 마지막에 안으로 휘구요. (볼존->스트존) 좌우로 승부를 볼수
있는 공이 있으니까 루킹삼진이 많은 것 같습니다. 이러면 타자들 비슷하면 쳐야죠. 그럴때 커브를 섞더군요. 또, 비슷하면
쳐야하니 볼넷허용도 적죠. 정락이 드디어 만개하나봐요. 정락아 아샤가자 ㅠ
13/07/18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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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중계보면서 신정락 선수가 삼진잡을 때 리플레이는 몇번씩 다시 보게 되더라구요. 보면서 혼자 실실 웃습니다 기분 좋아서=_=

데뷔 첫해 마구 슬라이더 하나만 보고 있다 얻어맞고 몇년째 1군에서 제대로 못보면서 너도 신인지명 흑역사 추가구나.. 싶었는데, 올해 보니까 뭐 이건 예술급 무브먼트를 구사하더라구요. 나이도 어리고, 정말 간만에 제대로 된 픽 하나 건졌습니다 ㅠㅠ
OneRepublic
13/07/18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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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지는 잘되는 팀은 어떻게든 된다였던 전반기네요.
사실 5월초에 승패마진 마이너스로 가면서 NC 한화가 힘을 못쓰고 있는데 이 성적이면 사실상 반타작도 못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을 때
김기태 감독님의 인터뷰가 -5까지는 괜찮다였는데, 그것을 넘어서면서 -6을 찍으면서 많은 엘팬들이 탄식을 했는데 그때부터 기적적인 연속
위닝시리즈... 최근 40전 30승 10패네요. 그전의 36전이 15승 21패 (5/21일자)였는데요. (승률 41.7% -> 75%)
타선은 5월 중순부터 라뱅의 합류와 문선재 김용의 정의윤의 기적적인 활약. 6월부터는 베테랑들의 활약. 특히 6월부터는 라뱅이 회춘했죠.
투수진에 5월부터 큰 변화가 있었던 것은 류제국의 합류와 찬규의 불펜행으로 인해서 선발과 중계진 모두 안정적이 되었다는 것이겠구요.
선발진은 기적입니다. 주키치가 망했으나 풀타임 첫 시즌의 선발 3인방이 방어율이 류우신순으로 3.38, 3.67, 3.72이죠
저번시즌 엘지 3선발은 김광삼 4,5선발은 여럿이 나왔지만 그래도 이승우, 신재웅이라고 봐야하는데, 신재웅은 부진에 둘은 현재 없죠.
중계진은 5월 중순까지도 상대적으로 등판이 잦았던 이동현, 정현욱으로 6월초까지 버티다가 6월초부터는 이동현, 봉중근, 류택현으로만 버텼죠.
투수진의 성적은 사실 수비진의 성장이 한 몫하는데 1루수로는 아주 좋은 수비를 보여주는 김용의, 문선재, 그리고 각성한 지배와 삼성에서
선진야구를 배워온(?) 손주인의 키스톤의 역할이 엄청 컸죠. 봉중근이 위기때마다 땅볼유도로 많이 살았는데, 그때마다 병살을 만들어낸 콤비죠.

운도 합도 정말 잘맞아서 최근 40경기 75%승률을 달리고 있는 엘지인데, 운이 아니어도 나름 짜임새가 갖춰져있다고 생각하게 되네요.
최근에 이동현, 봉중근 선수의 불안함이 걱정이 되고 있기는 하나 봉중근 선수는 승리조들의 문제라고 생각하고 있고, 이동현은 구위가 떨어져서
걱정이 되었지만 올스타브레이크를 포함해서 근 3주간 등판 2회 공도 50개도 던지지 않아서 구위가 좋아질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우리 전어 슬라이더 구속이 142까지 올라왔어요. 낙폭도 좋았구요. 장마와 올스타가 엘지에게 엄청난 꿀을 주었는데 (그럼에도 팀들중에
가장 많은 경기를 소화한 것도 불펜진들에게는 어느정도 호재겠네요), 8월까지만 상승세 유지하면 우승도 한번 노려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설탕가루인형
13/07/18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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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원상이 정말 좋은 게, 중계-셋업-마물까지 다 해줄 수 있는 투수라는 거죠.
롸켓이 터프상황 막고, 택옹이 좌타막고나서도 8회가 안끝났을 때
봉까지 이어줄수도 있고, 요즘처럼 봉이 혹사당했을 땐 여차하면
마물까지 해줄 수 있어 정말 도움이 될 겁니다.

전반기엔 국노형님이 그 역할 해주셨으니 후반기엔 원상이가 해줘야죠
불대가리
13/07/18 11:47
수정 아이콘
야구 본지는 얼마 안됐지만
LG가 드라마틱한 승리를 많이 해서 팬이됬네요.
선수까는 별명도 제일 재밌구요. (ex 광고택, 삼권분립 타법 등)
LG 앞으로도 선전 해줬으면 좋겟습니다.
설탕가루인형
13/07/18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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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반갑습니다. 1994 시절에 팬이 된 분들 말고
신규 팬 엘밍아웃은 정말 오랜만이네요 크크
불대가리
13/07/18 12:01
수정 아이콘
네 반갑습니다.
이병규 선수 타석에 들어섯을때 어쩜그렇게 멋잇는지
전 남잔데..
바람모리
13/07/18 11:57
수정 아이콘
투땅카멘도 생겼더군요.
경기랑 선수들 별명을 보셨다면 이제는 응원가를 들어보실 차례일듯 싶네요.
불대가리
13/07/18 12:00
수정 아이콘
에엘지의 이병규는 명불허전이더군요 흐흐
이것말고 현장에서 분위기 좋은 응원가 어떤게 있나요?
고기방패
13/07/18 12:02
수정 아이콘
이병규 다음은 박용택이죠
OneRepublic
13/07/18 12:02
수정 아이콘
응원가 선수마다 다 있고, 몇몇 선수들은 2개씩 있습니다 (문선재도 올해 첫 풀타임인데 2개;).
저 개인적으로는 오지환 것이 가장 좋더군요. 흐흐흐흐 만나서 반갑습니다. 오지환입니다. 한번 직관 다녀오세요. 다 신나요.
13/07/18 14:02
수정 아이콘
대지의 정령님을 말씀하시나 보군요
사악군
13/07/18 12:09
수정 아이콘
우어 신규 엘지팬이 다 생기다니.. 엘지팬들의 자녀들말고는 그 길을 걸어올 사람이 없을 줄 알았는데..ㅠㅠ

너무 반갑네요.
Granularity
13/07/18 12:46
수정 아이콘
새로이 LG팬이 유입되다니!!! 이럴수가.... ㅜㅜ
맥주왕승키
13/07/18 11:56
수정 아이콘
한화 표기가 잘못되있네요.. 74경기가 74승으로...
FReeNskY
13/07/18 12:02
수정 아이콘
죄송합니다. 수정했습니다 ^^;;
맥주왕승키
13/07/18 12:22
수정 아이콘
아 죄송할거 뭐있나요..크크

전 그냥 한화가 74승이 좀 신기해서 크크
13/07/18 11:57
수정 아이콘
어느새 두산이 4위까지 오르고 롯데는 떨어졌군요
중위권 순위가 계속해서 바뀌는 군요

엘지의 페이스가 꾸준히 지속되는게 삼성에겐 위협적인 요소네요 작년과 달리 팀의 세부수치가 오히려 삼성보다 엘지가 좋아서 엘지가 올라갈 확률이 높다고 보는게 후반기 삼성이 언제까지 1위를 유지해나갈지 궁금하네요 삼성은 압도적으로 이기진 못했어도 그래도 전반기를 유지했네요
애패는 엄마
13/07/18 12:02
수정 아이콘
기아가 많이 조공해준 덕분인듯..
레몬커피
13/07/18 12:20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야구팬으로써 올해 엘지 후반기와 최종성적이 꽤 궁금합니다. 전반기 엘지의 역대급 승률은 흔히 말하는 우주의 기운이 모여서 모든 가정은
다 성공으로 귀결하며 올린 승률인데 여타 스포츠까지 포함해서 봐도 이런 팀이나 선수는 끝까지 우주의 기운이 떠나지 않아서 역대급 시즌을 만들던지,
아니면 시즌 끝나기 전에 그 반동이 와서 원래되로 희귀하던지 둘 중 하나더군요. 전자는 09기아같은 경우가 있겠고 후자는 몇년전 믈브의 우발도라던가...
엘지는 어떻게 결말이 날까여
냉면과열무
13/07/18 12:21
수정 아이콘
시즌 시작하기 전만 해도 아무리 한화가 전력이 약해도 nc보다는 아래일 수가 없다... 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고, 한화팬인 저 또한 nc가 돌풍을 일으켜도 9위는 확정일 것이다.. 라 생각했는데. 크크크크크 헛웃음만 나오네요. 진짜...
민트가디건
13/07/18 12:26
수정 아이콘
LG가 5월 중순부터 크레이지 모드로 -6에서 +14가 됐네요 진짜 말도안되는 일이...
엘지의 관건은 주키치와 봉을 9회1사후 등판시켜줄 유원상의 존재이죠.
또치와 천재는 지금 좀 저점이라고 보고 다시 올라와줄거라고 믿어요.

글을 읽어보니.. 혹시 넥센팬 맞으세요? 크크 잘 안풀린건 맞는데 최악까진 아닌 것 같아요 삼성도 그렇고...
넥센은 요새 걱정이 안되던데요.
노아웃에 문우람부터 클린업으로 이어지는 타순에서 넥센이 점수를 안낸적을 못본 것 같습니다.
현 크보 최최강타선은 확실합니다. 너무 무섭더라구요,,, 다만 수비불안은 걷어내야할 숙제인듯 합니다.
서동욱은 정말 호감이라 잘해서 붙박이 됬으면 좋겠네요! ㅠㅠ
FReeNskY
13/07/18 12:49
수정 아이콘
넥센팬 맞습니다.5월달까지만 해도 포수 제외 최고의 수비력의 팀이였는데..팀분위기 하락에따라서인지..유독 최근 실책이 많네요 ㅠㅠ
무엇보다 넥센은 선발이고 불펜이고 투수력이 많이 심각한 상태인지라..
NexenHeroes
13/07/18 12:31
수정 아이콘
가을잔치에 끼기 위해 두어차례 큰 고비가 반드시 있을 것이고 한 고비를 지난 연패에서 끊었다고 생각했는데 아직 아니었나 봅니다. 전반기의 좋은 분위기가 무너진데에는 오심 사건이나 음주운전자들 OUT도 큰 영향이 있었겠지만 불안불안한 모습을 보여온 밤벤의 몫도 적지 않은 거 같네요. 불펜은 김상수 문성현 마정길이 그럭저럭 추격조로서 기능하며 돌려막기가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가 아직 되고 작품이 조금 나오고는 있지만 그래도 필승조도 최소한 구색은 갖추었다고 볼 때 역시 앞으로 넥센의 향방은 밤벤을 위시한 선발진이 키를 잡고 있는게 아닐까 합니다.

주위에서 배부른 소리한다는 말을 가끔 듣긴 해도 타선이나 야수쪽에 염려스러운 점도 좀 있었는데 이쪽은 일단 박뱅이랑 문우람 하는거 좀 더 지켜보고 걱정하기로...
LG twins
13/07/18 12:36
수정 아이콘
그래서 한국시리즈 티켓값이 얼맙니까?
이퀄라이져
13/07/18 12:40
수정 아이콘
기넥팬인데 사이좋게 5,6등 할까봐 너무 두렵습니다...
심심합니다
13/07/18 12:41
수정 아이콘
넥센... 외국인 원투펀치 선발이 너무 무너졌죠. 최소한 5회는 버텨줘야 되는데 초반에 무너지는 경기가 너무 자주 보이고.. 그것도 볼넷 남발이 + 된 경기가 많아서.. ( 이건 강윤구나 김영민도 마찬가지고... ) 이게 참 답답하네요.
그래도 lpg 타선에 김민성 오윤 유한준 등등 기존 맴버들도 잘해주고 있고 거기에 문우람 김지수가 + 된 타선은 참 보고있으면 재미가 있습니다. 박병호 홈런치고 방망이 던지는거 보는 재미도 있고 크크
성적은 솔직히 투수진 해결못하면 4강 못갈지도 모르겠습니다만... 타선만으로도 앞으로 몇년간 넥센야구 잼있게 볼수 있을꺼 같아요. 불과 몇년전만해도 강정호 빼면 정말 이게 먼가 싶은 타선이였는데...
FReeNskY
13/07/18 12:52
수정 아이콘
요새는 강정호가 제일 문제인게 함정이죠..ㅠ
심심합니다
13/07/18 16:28
수정 아이콘
강정호는 머라고 못하겠어요. 체력 떨어진게 눈에 보이는데 딱히 대체할 사람도 없고;;
13/07/18 12:42
수정 아이콘
롯데 평에 대부분 동의하지만
'키스톤에 정훈과 신본기가 자리잡은것은 고무적이기도 하지만 그로인해 베태랑들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점은 아쉽기도 하네요.' 라는 평가는
동의하기 조금 어렵습니다.

우선, 젊은 선수들을 활용하고자 하면 베테랑 선수들의 출장기회가 적어지는 것은 불가피한 일일뿐더러, 정훈과 신본기로 인해
밀려났다라고 판단되는 베테랑 선수들(조성환, 박기혁, 문규현)이 정훈-신본기보다 좋은 모습을 보여줄 거라는 기대는 점점 제로에 수렴하고 있습니다.
FReeNskY
13/07/18 13:02
수정 아이콘
얼마전 큰 점수차로 지는경기에 조성환이 대타로 나온것때문에 김시진감독이 까이더라구요..
그래서 저런표현을 사용하게 된거 같습니다.
롯데팬분들이 그렇게 생각안하신다면 다행이네요. 어린선수가 잘해주는거 만큼 보기 좋은게 없으니까요!
ST_PartinG
13/07/18 12:50
수정 아이콘
삼성은 미국에서 선수 찾아올 시간 없으면 엔씨나 고양 외국인 선수 고려해야겠네요. 최소한 저 둘보단 낫겠죠. 이 선발진으로는포스트시즌 쉽지 않겠어요.
마음만은풀업
13/07/18 12:58
수정 아이콘
하아 롯데...
위원장
13/07/18 13:03
수정 아이콘
올해 그래도 박빙시즌인거 같습니다. 지금 6위까지는 계속 순위경쟁 할 듯 하네요.
Ace_Striker
13/07/18 13:04
수정 아이콘
아.. 역시 7위는... 확정적이겠죠? ㅠㅠ
목화씨내놔
13/07/18 13:09
수정 아이콘
자자 그 동안 야구 싫어하고 안본다며 야구 관심없는 척 코스프레하며 엘지 경기는 남몰래 챙겨보시던
숨은 엘지팬 분들... 이제 엘밍아웃해도 될거 같습니다. 다들 나오시죠. 올해는 갑니다.
13/07/18 13:27
수정 아이콘
저,,저요? ^^
13/07/18 13:23
수정 아이콘
올해는 특이해요.
전반적으로 누가누가 잘하냐가 아니라 누가누가 못하지 않느냐인거 같아요.

4강은 삼성, LG,넥센, 기아 예상해봅니다.
마음같아선 삼성,엘롯기 진출해서 전국 온오프라인 터져나가길 기도해봅니다.
감전주의
13/07/18 13:28
수정 아이콘
작년까지는 불판이 흥했는데 올해 순위경쟁이 치열한대도 불판이 하나로 끝나는 날이 대부분이네요..
저도 요즘엔 불판에 참여를 잘 못했는데 불 좀 지피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올해는 다르다!!
一切唯心造
13/07/18 13:50
수정 아이콘
이거 보다보니 시즌 시작 전에 한 피쟐러께서
올해 LG가 가을야구를 할 것인가 몇 위로 마치리라고 예상하는가 몇 승을 할 것인가를 댓글로 받아서
시즌 마무리 때 피자쏘기로한게 생각이 나네요 많은 분들이 잊어버리셨을 것 같은데 흐흐
자신의 댓글을 조회하는 재미도 있을듯합니다
LG twins
13/07/18 14:15
수정 아이콘
개막전, 피지알러들의 시즌 예상 순위!

삼-기-두 / 롯-슼-넥-엘 / 한-엔
정도의 예상이 가장 많았네요.

https://pgr21.com/?b=8&n=42667
13/07/18 14:24
수정 아이콘
저도 넥팬인데... 진짜 음주사고 타이밍이 너무 그지같이 잘 맞아 떨어졌어요.
한창 승승장구하다가 힘 떨어지는 와중에 원래 1군 내야 백업선수가 사고치고, 그 대타를 불러왔더만 그 놈이 또 사고치고...
그 둘 자체의 전력누수도 문제지만 분위기를 아예 침체시켜버렸죠. 덕분에 8연패하면서 이대로 미끄러지나 싶었는데
그래도 엘지전 스윕하면서 그나마 한숨 돌린 느낌입니다. 물론 그 스윕 전후로는 여전히 8연패하던 모습과 동일하지만요-_-
올스타브레이크 걸린게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고, 진짜 이 기간동안 팀을 다시 승승장구하던 때 처럼 재정비해야 돼요.
안 그러면 올해를 기점으로 DTD의 오명을 넥센이 쓰게 될 지도 모릅니다.
글쓴이
13/07/18 14:53
수정 아이콘
사실 If 란 If 가 다 터진 LG의 전반기 성적이 의심스러울수도 있지만
if란 if가 다 터져서 우승도 해보고(09) 폭망(11)도 해본 기아팬 입장에서는 if 가 터질때 우승해야된다고 봅니다.
올해 시즌 중간 내내 쉬는 것의 혜택을 가장 크게 보고 있는게 LG 같거든요. 올해는 LG를 향해 KBO의 모든 기운이 몰리는 거라고 봅니다.
그런의미에서 LG가 우승이나 한번하고, 기아...............기아는...............음............ 하아... 야구 안볼란다
13/07/18 14:56
수정 아이콘
삼성/ 엘지 기아 SK 롯데/ 넥센 한화 / NC

라고 예상했는데 두팀빼고는 맞췄네요!
지금보니 두산이 빠졌네요 크크크크크
류화영
13/07/18 15:46
수정 아이콘
저는 주키치한테 크게 기대가 안되서 그냥 빨리 퇴출시켰으면..
아물 지난 2년간 잘해줬다지면 후반기부터 항상 퍼졌고 올해는 아예 초반부터 털리는데 2군 왔다갔다한다고 뭐가 변할지는 잘..
사악군
13/07/18 17:00
수정 아이콘
우어 안되요..ㅠㅠ 뭐랄까 용병이지만 비록 지금 잘 못하고 있지만 주키치가 해준거 생각하면 저는 아직도 괜히 미안한 기분이 듭니다..
어쩌다보니 개인적으로는 팀에서 아끼는 선수 다섯손가락 안에 들 것 같아요.. 제발 좀 예전 기세 회복해서
잘해줬으면 싶네요..ㅠㅠ
나다원빈
13/07/18 17:41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엔 기아는 포수가 가장 큰 문제 같아요.
보통 불펜이 가장 문제라고 하는데 그 불펜 문제를 포수가 유발시키는 거 같더라구요.

기아 불펜투수들이 시즌초에 올라오면 항상 듣는 말은..
구위가 좋고 잠재력이 충분한 선수다.이고 실제로 보면 공이 좋아보입니다. 그런데 항상 얻어 맞죠.
타자랑 수싸움이나 투수의 장점을 살리는 리드를 하지 못하고 있지 않나 싶어요.

윤석민 올라오고 앤서니 작년만큼 해주고 타격 사이클 돌아오고.. 좋은 상황이 줄줄히 나온다고 해도 포수 문제때문에 우승은 불가능해 보입니다.
운 좋으면 4위 턱걸이 정도 예상해 봅니다.
네랴님
13/07/18 17:44
수정 아이콘
물들어올때 노저어야죠. 올해는 아시안시리즈가 어디서하죠?
이자와
13/07/18 19:28
수정 아이콘
사직 2연전 1루석 맨앞에서 직관하고 왔는데 정말 행복했습니다 . 저도 모르게 롯팬의 파도 속에서 혼자 소리지르고 있더라고요. 같이간 친구 실컷 약 올리고 서울오는 새벽운전은 제가 혼자 한건 함정..

엘지에게 과제는 포수 불펜 정도라고 봅니다.
일단 포수는 윤요섭 선수 하나만 보고 가기엔 좀 힘들거구 현재윤 선수가 시즌 아웃이니 대체 자원이 없는셈인데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필승조는 이동현 봉중근 외에는 없다고 봐야되는데 . 이동현선수는 언제 힘이 떨어져도 이상하지 않은 연투를 하고 있고
봉중근 선수는 이미 과부화죠.. 그리고 마무리로도 좀 불안한게 2루에 주자나가면 진짜 힘들어 하더군요
선발은 신정락 리즈 류제국 선수가 잘해주고 우규민 주키치도 불안하지만 이정도면 수준급으로 보이네요
선발이 일찍 내려왔을때 이동현 봉중근 선수에게 연결해줄 롱릴리프가 없는 것도 불안하네요.
류택현 이상열 선수는 원포인트고 유원상선수는 폼이 아직 다 안올라왔구요. 임정우 임찬규 선수는 이길때 올라올만한 실력은 안되는것 같고..

근데 유광잠바는 사놓으려구요 헤헤
13/07/18 19:58
수정 아이콘
현재윤 검진 결과 꼭 수술받을 필욘 없다고 나와서 수술없이 치료한다고 하더라고요.
4주면 뼈 붙는다니 2주정도 재활하고 8월말에 돌아오면 좋겠네요.
불펜은 유원상 슬라이더가 138~142km 나오는것 보니 걱정 안해도 될 것 같습니다.
알테어
13/07/18 19:46
수정 아이콘
대만가야죠. 유광점퍼입고 대만가야겠습니다.
13/07/18 22:00
수정 아이콘
기아 공격력 답답합니다
개인적으로 야구는 타자노름이라고 생각해서..
20점을내줘도 21점내면 이기는게임인데.....
불펜이똥을싸도 타자가 좀 치워주면되는데....아..
버디홀리
13/07/18 23:26
수정 아이콘
나의 두산이 최근에 좋은 모습을 보여줘서 즐겁습니다.
두산의 가장 큰 적은 감독인데... 하아....
13/07/18 23:57
수정 아이콘
sk팬으로서 사소한 지적하나 하자면, 송은범이나 김상현이나 도찐개찐인데 글에는 송은범만 나와있네요? 그렇게 비유하자면 김상현은 sk의 투수력을 약화시켰죠. sk란에 김상현 추가시켜 주시거나 송은범 얘기 빼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FReeNskY
13/07/19 00:29
수정 아이콘
요청하신대로 수정했습니다. 본의아니게 불편하게 해드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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