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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3/28 23:40:04
Name FReeNskY
Subject [일반] [야구] 개막엔트리로 보는 올시즌 프로야구
오늘 2013 프로야구 개막 엔트리가 공개되었습니다.
개막엔트리 정리와 함께 개인적인 의견을 더해 올시즌 전망을 한번 해보았습니다~

▲ 삼성
투수(10명) : 신용운 오승환 차우찬 배영수 안지만 백정현 이우선 권혁 심창민 박근홍
포수(3명) : 김동명 진갑용 이지영
내야수(8명) : 김태완 조동찬 김상수 강명구 신명철 채태인 박석민 이승엽
외야수(5명) : 우동균 박한이 최형우 정형식 배영섭
등록안된 주요선수(벤덴헐크,로드리게스,윤성환,장원삼,김희걸,강봉규)

윤성환 장원삼이야 개막2연전 치루고 나면 등록될 선발투수들인걸로 보이는데요. 삼성 용병투수들 상태를 잘 모르겠네요.
작년 나름 깨알 활약했던 김희걸, 강봉규가 없는게 눈에 띄네요. 부상인건지..?! 외야는 배영섭-정형식-박한이 라인으로 가면서
최형우가 지명타자로 나오는게 베스트일것 같고, 내야에 김태완역시 눈에띄는 플러스요인이네요.
신용운과 백정현선수의 기사가 많이 보이던데 권오준과 정현욱의 빈자리가 크게 느껴지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정인욱은 군대간거 맞나요..?확실히 모르겠네요. 투타 전체적으로 역시 강해보입니다.

▲ SK
투수(11명) : 세든 이재영 전유수 채병용 송은범 김준 여건욱 윤길현 문승원 레이예스 최영필
포수(2명) : 조인성 김정훈
내야수(7명) : 김성현 박진만 정근우 최윤석 최정 조성우 박정권
외야수(6명) : 김강민 임훈 박재상 이명기 한동민 김경근
등록안된 주요선수(윤희상,박희수,김광현,박정배,임경완,엄정욱,신승현,정상호,이재원,박경완,조동화,나주환,안치용)

딱봐도 나름 이름값있는 선수들의 전력이탈이 눈에 띕니다. 윤희상,박희수,김광현,엄정욱,정상호,이재원 선수등이 부상으로
이탈해있는 상태이고, 박정배, 나주환은 잘 모르겠네요. 딱히 부상 소식을 접하지는 못했던 것 같은데 개막 엔트리에는 들지 못했네요.
박경완,임경완,조동화,안치용 등은 경쟁에서 밀린거 같네요.
투수진에 김준,여건욱,문승원 등 새로운 이름들이 많이 보이는데다가 야수진 역시 조성우, 이명기, 한동민, 김경근 등
새로운 선수들이 많이 보입니다. 시범경기 보니 한동민 선수가 정말 잘하더군요. 기대되는 선수 중 한명입니다.

▲ 두산
투수(10명) : 이재우 김강률 김상현 유희관 올슨 니퍼트 정재훈 윤명준 이혜천 변진수 
포수(2명) : 최재훈 양의지
내야수(9명) : 허경민 최주환 최준석 손시헌 김동주 홍성흔 오재일 김재호 오재원 
외야수(5명) : 정수빈 이종욱 민병헌 김현수 박건우
등록안된 주요선수(노경은,김선우,이용찬,서동환,임태훈,홍상삼,고영민,이원석,윤석민,박세혁)

두산의 내야진은 정말 후덜덜한 수준이 아닐까..싶습니다. 고영민과 이원석,윤석민까지 부상으로 빠졌음에도 불구하고
딱히 빈틈은 없는듯..외야진도 시범경기 보면 박건우 선수도 대단하던데 정말 무서운팀입니다.
노경은, 김선우는 개막2연전 이후에 등록될 것으로 보이구요, 서동환까지 올라올지는 잘 모르겠네요.
김승회라는 준수한 5선발을 잃었지만 정재훈, 이재우, 김상현등이 복귀했고, 가장 큰 문제는 이용찬,홍상삼의 초반 부재일 것 같네요.

▲ 롯데 
투수(10명) : 강영식 고원준 김승회 송승준 최대성 이명우 정대현 옥스프링 김사율 김성배
포수(2명) : 용덕한 강민호
내야수(8명) : 장성호 조성환 문규현 박준서 황재균 박기혁 박종윤 신본기
외야수(6명) : 정보명 전준우 김대우 김문호 손아섭 조홍석
등록안된 주요선수(유먼,이재곤,진명호,이정민,이용훈,홍성민,정훈,손용석,이승화,황성용)

부상으로 빠진건 이용훈 선수가 전부인것 같고, 개막 2연전 이후에는 유먼, 이재곤or진명호 정도가 등록되지 않을까 싶네요.
더 말하기 귀찮을 정도로 김주찬,홍성흔 공백이 커보이기는 합니다만..투수진이 상당히 괜찮은 편인건 확실하네요.
시범경기는 상당히 안좋긴 했지만 뭐 시범경기니까요. 개막해봐야 알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롯데는 정말 이번시즌 예측이 좀 어려운 전력인것 같아요ㅠㅠ 4강을 갈거 같기도 하고 상당히 떨어질것 같기도 하고..

▲ KIA
투수(11명) : 임준섭 진해수 서재응 이대환 박지훈 박준표 유동훈 앤서니 박경태 소사 최향남
포수(3명) : 차일목 김상훈 이성우
내야수(6명) : 김선빈 홍재호 안치홍 최희섭 이범호 고영우
외야수(6명) : 신종길 이용규 김주찬 김상현 나지완 김원섭
등록안된 주요선수(윤석민,김진우,양현종,박기남,윤완주,강귀태,이준호)

개막2연전 이후에 김진우,양현종이 등록될 것으로 생각되고 윤석민 복귀는 조금더 걸릴것으로 보이네요
단단한 선발진에 이용규-김주찬-이범호-최희섭-나지완-김상현-(포수)-김선빈의 야수진은 KBO최고죠..부상만 없다면..
개인적으로 넥센팬으로서 개막전부터 상대가 기아라는게 너무 무섭습니다..;;
양현종마저 살아날 기미가 보이는데다가 시범경기를 통해 임준섭, 고영우라는 선수도 발굴했구요.
신종길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시범경기에서 날아다녀서 다시한번 기아팬들에게 기대를 갖게 만들더군요.
한 가지 불안요소는 역시 불펜진이겠죠. 근데 워낙 선발진이 좋아서...크게 이마저도 부각이 안되는듯..

▲ 넥센
투수(9명) : 손승락 문성현 이정훈 박성훈 한현희 장효훈 김영민 이보근 나이트
포수(2명) : 허도환 박동원
내야수(7명) : 유재신 김민성 김민우 서건창 강정호 지석훈 박병호
외야수(8명) : 정수성 박헌도 송지만 이택근 이성열 장기영 유한준 오윤
등록안된 주요선수(벤헤켄,김병현,강윤구,심수창,마정길,김상수,최경철,신현철,문우람)

벤헤켄,김병현,강윤구가 개막2연전 이후 등록될 것으로 예상됨과 동시에 이어지는 엘넥라시코에 선발로 나올것으로 보이네요.
BK가 좌타가 많은 엘지전 등판이 다소 의외입니다만 여튼 올해에도 두팀간에 재밌는 경기가 많이 나오길 바래봅니다.
작년에 비해 크게 마이너스된 요인이 없고, 작년과 달리 유한준,김민성,이성열이 시즌 초부터 경기 출전이 가능하다는점,
불안한 불펜진속에 문성현-한현희-손승락이라는 필승조 구축은 큰 플러스 요인인것 같습니다.
또한 새로운 포수 박동원은 서군의 경사가 되주기를 기대합니다.
많은 전문가들이 4강 다크호스로 뽑았는데, 정말 창단 첫 가을야구를 할 수 있을지..기대하며 시즌 지켜볼 예정입니다 흐흐..

▲ LG
투수(9명) : 류택현 유원상 이동현 정현욱 임정우 이상열 신정락 봉중근 리즈
포수(3명) : 윤요섭 조윤준 현재윤
내야수(8명) : 오지환 서동욱 김용의 정주현 정성훈 최동수 문선재 손주인
외야수(5명) : 이병규(7) 양영동 정의윤 박용택 이진영
등록안된 주요선수(주키치,우규민,임찬규,김광삼,류제국,라뱅,이대형)

개막 2연전 이후에는 주키치, 우규민, 임찬규가 등록될 것으로 보이고, 류제국은 잘 모르겠네요.
지난 몇 년간 LG마운드에서 분투했던 김광삼은 올시즌 복귀가 힘든것도 같네요. 라뱅과 이대형은 부상으로 시즌초 결장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확실한 용병 원투펀치에 남부럽지 않은 필승조는 갖추었고, 현재윤이라는 경험많은 포수도 데려왔죠.
역시 토종선발 활약, 타선이 네임밸류에 맞게 얼마나 받쳐주느냐가 관건이 아닐까 싶네요.

▲ 한화 
투수(10명) : 김광수 안승민 바티스타 정민혁 마일영 송창식 윤근영 이충호 임기영 김일엽
포수(2명) : 정범모 한승택
내야수(7명) : 오선진 이여상 이대수 한상훈 이학준 김태균 조정원
외야수(7명) : 이양기 오재필 추승우 최진행 김태완 연경흠 정현석
등록안된 주요선수(이브랜드,김혁민,유창식,강동우,하주석)

이브랜드,김혁민,유창식은 개막2연전 이후 등록될 것으로 보여지구요, 강동우가 부상으로 제외, 하주석이 없는게 눈에 띄네요.
지난시즌 최하위에 류현진,양훈,박찬호라는 3명의 선발투수를 잃었고 장성호까지 트레이드로 보내면서
이번시즌 역시 약팀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어찌됐든 바티스타-이브랜드-김혁민-유창식-윤근영이라는 5선발을 구축했고,
한승택이라는 포수도 건졌고, 김태균-김태완-최진행-정현석의 중심타선도 괜찮아 보이니, 작년의 어이없는 실책은 확실히 줄이고,
선수들과 새로운 코칭스태프진이 더 힘을 내야겠죠..한화의 분투도 기원합니다

▲ NC
투수(10명) : 송신영 이민호 문현정 이성민 고창성 찰리 아담 이태양 김진성 최금강
포수(2명) : 허준 김태군
내야수(9명) : 차화준 김동건 박민우 모창민 조영훈 이상호 이호준 이현곤 노진혁
외야수(6명) : 마낙길 김종호 박헌욱 박상혁 권희동 박으뜸
등록안된 주요선수(에릭,이승호,노성호,윤형배,조평호,나성범)

NC는 전체적으로 아직 잘 모르겠네요..나성범이 부상으로 시즌초에는 못나온다는 점 빼고는..
국대와의 연습경기, 시범경기를 통해서 예상외의 모습을 보여주기는 했습니다. 특히 내야에 박민우, 외야에 권희동은
칭찬이 많이 들리더군요..워낙에 2군에 오래 있던 선수들이거나 신인 선수들이 많은 만큼 가능성은 높으니까요.
당장 올해는 힘들수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다른팀과 충분히 경합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거라고도 생각합니다.


정리하다 보니 많이 길어졌네요..함부로 순위를 예상하지는 못하겠습니다.
사실 제가 넥센팬이긴 합니다만 전체적으로 야구를 좋아하다보니 다른팀을 무시하거나 약하게 보지도 않는편이어서
전망이라기 보다도 각 구단별로 희망적인 요소만 적은것 같기도 하네요..흐흐
그리고 빠진 점이 있거나 수정할 점이 있으면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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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3/28 23:41
수정 아이콘
류감독은 또 차우찬을 믿어보겠단 심산이네요. 어휴
13/03/28 23:43
수정 아이콘
올해는 한화가 우승할 듯 합니다.
13/03/28 23:46
수정 아이콘
올해는 LG가 4강에 들길 기원합니다!!!
다레니안
13/03/28 23:49
수정 아이콘
한화 투수진은 볼수록 한숨나오네요. 한화가 포시가려면 제 2의 류현진이라도 나와야 할 듯..
그래도아직은태연
13/03/28 23:56
수정 아이콘
유창식이 해줄수만 있다면 가장 근접한 선수일 것 같습니다.
OnlyJustForYou
13/03/28 23:49
수정 아이콘
올해는 한화가 우승할 듯 합니다. (2)
Made in Winter
13/03/28 23:52
수정 아이콘
솔칰히 올해는 한화가 우승할 것 같습니다.
삽마스터
13/03/28 23:57
수정 아이콘
한화가 우승권이죠
Cafe Street
13/03/28 23:58
수정 아이콘
올해는 한화가 우승할 듯 합니다. (3)
절대 피자때문에 이러는건 아닙니다.
방과후티타임
13/03/28 23:58
수정 아이콘
한화 이렇게 선수 이름만 보니까 의외로 할만해보이네요. 크크크
잘하면 7등까진 가능할지도?
13/03/29 00:04
수정 아이콘
배영수 차우찬으로 두산 2연전을 가고, nc전은 윤성환 장원삼 로드리게스 돌리겠네요
거믄별
13/03/29 00:05
수정 아이콘
KIA는 개막 8연패의 늪을 끊을 수 있을지...
넥센의 선발은 나이트가 나올 것 같고... KIA는 소사 아니면 서재응으로 예상되는데
나이트가 작년 시즌 vs KIA 에 1승1패 평자책이 1.86 이라는 것이 부담되네요.
Darwin4078
13/03/29 00:10
수정 아이콘
신종길 시범경기 구라는 유명하죠. 올해는 안속음.
어차피 최희섭은 올해도 안될 것이고, 김상현은 무릎부상과 기타 자잘한 부상에 시달릴 것이며, 이범호는 햄스트링과 마음의 부상이 발목을 잡을 겁니다.
양현종은 영점 안잡힌 상태로 있을 거고, 서재응은 나이가 문제, 윤석민은 끊임없는 잔부상, 이용규는 결혼 2년차라 힘을 못쓸듯.

기아가 하는게 다 그렇죠 머. -_-

기아팬이라면 갸레발은 죄악입니다.
FastVulture
13/03/29 00:15
수정 아이콘
그렇죠. 안속죠.
절대 안속아요
증~재균~ ^^//
13/03/29 11:12
수정 아이콘
기아팬으로서 절대 공감합니다.
올해는 기대감없이 시작하는걸로!!
13/03/29 00:15
수정 아이콘
솔직히 올해는 한화가 우승할 듯...
클레멘티아
13/03/29 00:19
수정 아이콘
이 엔트리는.... 삼성 선발이 개막전 배영수에 2차전 차우찬이라는 건가요...;; (설마 반대?)
아.. 차우찬 선발을 봐야 한다니...흑흑
KalStyner
13/03/29 00:20
수정 아이콘
개막에 배영수 차우찬인가보네요. 헐크는 시범경기 던지지도 못했고 로드리게스도 영 아니고. 다시 용병 암흑기가 올지도 모르겠네요.
난 아직도...
13/03/29 00:25
수정 아이콘
삼성은 개막전 배영수
2차전은 박근홍이나 이우선 제외되고
윤성환이 등록되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차우찬은 스윙맨으로 시작할것으로 보입니다
순두부
13/03/29 00:29
수정 아이콘
한화가 우승할거 같네요
Nujnah_Eab
13/03/29 00:42
수정 아이콘
배영수 선수 개막전 선발나오면 오랜만이겠네요. 예전에 시즌 개막 롯데전에 나와서 완봉승 하지 않았었나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선수인데 올시즌 좋은 모습 보여주길 바랍니다. 현역 유일 100승투수 배영수 화이팅!
13/03/29 00:46
수정 아이콘
야구 외적인 면에서 두산과 sk는 변수가 있다고 생각입니다.
두산은 홍성흔으로 인해 과연 팀 분위기가 좋아졌을지 그 반대일지...
sk 역시 김성근 감독 사퇴 이후 선수단 분위기가 좋지 않다고 알려져 있습니다.워낙 알아서 잘 하는 선수들이라 그동안은 잘 넘어 왔지만 올시즌이 고비가 아닌가 싶네요.여러모로 김진욱, 이만수 감독의 리더쉽이 제대로 검증 받을 한해가 될거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4강에 삼성 기아 넥센 롯데을 밀어 봅니다.
그리고 기아는 사실 09 우승 멤버가 그대로 다 있는데 우승은 커녕 플레이오프도 못 간적이 있죠.매년 이런 저런 이유가 있지만 결국 변명이 아닐지...저 멤버로 올시즌 4위안에 못 들면 선동렬 감독은 사퇴하는게 맞을거 같네요.
루크레티아
13/03/29 01:19
수정 아이콘
이놈의 슼은 왜 이탈자 엔트리가 정규 엔트리보다 더 좋아보이는거야.......
바람모리
13/03/29 01:20
수정 아이콘
엘지관련해서 쓸까하다가 포기..
이대형에게 320정도 기대해봅니다.
타율말고 출루율이요..

야읽남에서 4강전망에 엘지를 많이 넣었던데
이유를 듣자하니 실력보다는 동정인듯하여 슬프더군요.
기시감
13/03/29 01:30
수정 아이콘
언제부턴가 기아는 항상 부상이라는 글자를 달고 사네요.

물롴 다른 팀도 부상에 예민한건 마찬가지겠지만 기아는 특히 부상만 없다면 전설의 일본 국대 1군에 버금가는 팀이 될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13/03/29 01:36
수정 아이콘
그래서 최근 기사 중에 전설속의 동물 해태드립이 나왔습니다.
머도하
13/03/29 02:33
수정 아이콘
솔직히 올해는 한화가 우승할듯!
개인적으로 김태완선수 MVP 기원합니다.
나다원빈
13/03/29 03:05
수정 아이콘
기아는 작년에도 삼성을 견제할 수 있는 유일한 팀이자 우승후보로 평가 받았는데...
현실은......
작년엔 감독도 막 바뀌고 부상 핑계가 있었지만 올해는 그런 핑계를 못대겠죠.
부상관리에 집중했다고 했고, 큰 돈 써서 fa도 데려왔으니
올해마저도 부상이 속출하거나 가을야구를 못한다면 선동렬감독이 까여야 합니다..
13/03/29 03:30
수정 아이콘
LG는 조윤준, 문선재, 최동수 순으로 빠지고 선발이 들어가겠네요. 저 엔트리로 시작한다면 개막전 리즈, 일요일 신정락 순으로 선발이 돌겠군요.
언제나 초반엔 잘 했으니 즐겁게 볼 수 있겠습니다.
누렁쓰
13/03/29 07:30
수정 아이콘
STC는 화타요 편작이요 허준입니다. 신용순 선수를 살려서 쓰다니요.. 신용운 선수가 기아전에 나와서 완봉을 하더라도 박수 쳐주며 기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선수들 줄부상에 회복이 더딘 건 강팀으로 꾸준히 남아있기를 원하는 입장에서 기아가 앞으로 진지하게 고민해 봐야 할 문제임이 확실합니다. 반면 기아는 아직 1군 레벨이 아니어 보이는 이대환 선수가 있네요. 투수쪽은 선동열 감독님이 그냥 잘 하시겠지만, 아무래도 불안해 보이는게 사실입니다.

그리고 나이트 상대로 빈공에 허덕이는 기아는 대 나이트전 최종병기 김주찬 선수만 믿고 가야겠습니다. 제발 최근 호조인 타선을 등에 업은 김주찬 선수가 맹활약해서 지겨운 개막전 연패 좀 끊었으면 좋겠습니다.
당삼구
13/03/29 08:16
수정 아이콘
믿습니다, 두산!
tannenbaum
13/03/29 08:37
수정 아이콘
기아가 양심이 있다면 올해는 성적을 보여 줘야죠
이유 없는 팀 어디있고 부상 없는 팀 어딨겠습니까?
올해도 반복된다면 변명의 여지가 없는거지요
선수 시절 진짜 좋아했던 선수지만 감독인 이상 책임을 져야죠
잉여왕자Jr.3세
13/03/29 09:18
수정 아이콘
NC 의 파이팅 넘치는 한시즌을 기대해봅니다!!
거침없이 한번 달려 봅시다!!
13/03/29 09:55
수정 아이콘
딸아이 소율이가 2012년에 이어 2013년 에도 [이글스 키즈 회원] 이 되었습니다.
올해에는 바람막이랑 가방 모자등등이 선물이더군요
입혀주니 좋아 하더라구요

그런데 왜 죄를 되물림하는 기분이죠?

한화의 우승을 기원합니다.
tannenbaum
13/03/29 10:36
수정 아이콘
아!!! 기억이 맞다면
몇년전 식탁에 앉아서 이쁜짓 하던 귀여운 아이가 소율이 맞죠? 그리고 목소리 엄청 좋으시던 그 아버님??

많이 컷겠네요 얼마나 예뻐졌을까 ㅜㅜ
부럽슴돠
머도하
13/03/29 11:44
수정 아이콘
칰... 칰린이
wish buRn
13/03/29 14:34
수정 아이콘
아이에게 무슨 짓을..ㅜㅜ
스타카토
13/03/29 09:55
수정 아이콘
못하더라도 NC한번 믿어보렵니다!!!!
투지를 보여주세요!!!

ps. 혹시 탑승시켜주실분 없나요? 크크크크크
13/03/29 10:06
수정 아이콘
한화 화이팅
13/03/29 10:26
수정 아이콘
삼성은 개막전 배영수 선수 뒤로 2차전에서는 엔트리 한명 제외하고 윤성환 선수 또는 장원삼 선수가 올라와서 던질것으로 보입니다.
차우찬은 WBC나 시범경기 모두에서 특별히 인상적인 모습이 없었고 무엇보다도 구속이 많이 떨어진지라 올해는 스윙맨or롱맨으로 간다고 봐야죠.

김희걸 선수는 부진, 강봉규 선수는 부상으로 제외된 케이스이구요.
올해 삼성 전반기의 키는 신용운-백정현에게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안지만 선수가 얼마나 빠르게 원래 구위를 되찾아올것인가도 중요하겠네요.

그나저나 부상이 없는 기아 타자 엔트리는 어우.....
Darwin4078
13/03/29 10:34
수정 아이콘
걱정마세요. LCK포는 상상속의 무기입니다.
실제로 존재하지 않아요.

최희섭, 김상현 커리어 하이가 최형우보다 못하진 않겠지만,
최희섭, 김상현 vs. 최형우 하면 100이면 100 최형우 뽑을 겁니다.
13/03/29 10:41
수정 아이콘
저야 물론 이승엽-최형우-박석민 선수의 클린업을 더 선호합니다만... 크크
LCK포가 상상이 아닌 현실이 된다면 기아도 무시무시하다고 봐야겠죠.

이범호-최희섭 선수는 수비도 좋은 선수들이니..
13/03/29 10:35
수정 아이콘
내일 개막전 선발에 승택이가 나오냐 안나오냐 이게 젤 관심이 가네요
왱알왱알
13/03/29 10:49
수정 아이콘
저 기아클린업은 상상속의 클린업인듯

어느순간 시즌중에 나지완하고 김주찬이 3-4번 치고 있을듯
위원장
13/03/29 11:01
수정 아이콘
기아의 현실 라인업
이용규 - 김선빈 - 김주찬 - 나지완 - 안치홍 - 김원섭 - 박기남 - 차일목 - 김주형 or 신종길
그래도 김주찬 덕분에 신종길, 김주형을 동시에 넣어야되는 상황은 발생하지 않네요!
왱알왱알
13/03/29 11:06
수정 아이콘
신종길하고 김주형은 왜 방출안시키고 자꾸 데리고 있는건지 이제 유망주라 하기에는 나이도 많을텐데
13/03/29 12:25
수정 아이콘
솔직히 2군에 있는 애들은 신종길과 김주형만도 못하기에... --;
13/03/29 14:59
수정 아이콘
올해는 한화 V2로 정해진겁니다.
13/03/29 15:20
수정 아이콘
한화에 탑승.
나는할수있다
13/03/29 18:14
수정 아이콘
이번시즌은 기아 삼성 두산의 3강체제에 스크가 4강 마지노선이라고 보고있습니다.

부상자들만 없다면 기아와 삼성은 우승전력에 가장가까이 있다고 보구요

이번시즌은1위 경쟁이 아닌 탈꼴지 경쟁이 어느때보다 치열하겟네요.

LG,한화,넥센..얼마전 김기태감독님이 올해는 유광점퍼 입어도 좋을거같다는 기사본거 같은데...아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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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603 [일반] 이만수 감독 대기록 세웠네요 창단해이후 13년만에 무스윕승 달성했습니다 (SK의 물락) [104] 옹겜엠겜8601 13/08/02 8601 0
45280 [일반] [야구] 전반기 마지막날 엔트리로 보는 KBO전반기 정리 [97] FReeNskY7252 13/07/18 7252 1
44384 [일반] 몰락하는 팀을 바라보는 팬의 아쉬움 [153] 박동현11301 13/06/10 11301 8
43832 [일반] [야구] 오심이 별별 생각 다 들게 만드는군요. [68] giants7276 13/05/18 7276 6
43684 [일반] 선동열 감독을 위한 변명 [113] comesilver7945 13/05/11 7945 0
43587 [일반] 기아 - SK 2대 2 트레이드 김상현-송은범 포함 [381] 애패는 엄마12080 13/05/06 12080 3
43504 [일반] 요즘 프로야구에 유망주가 너무 안나오는거 같습니다. [71] 은하수군단9573 13/05/01 9573 0
43202 [일반] [프로야구] 4월 2주차 9구단 파워랭킹 [36] MB6284 13/04/15 6284 2
43157 [일반] 군산상고와 타이거즈 [27] comesilver5838 13/04/12 5838 0
42912 [일반] [야구] 개막엔트리로 보는 올시즌 프로야구 [50] FReeNskY7326 13/03/28 7326 0
41971 [일반] [야구] 기억하십니까? 09년 가을의 전설, 용호상박. [25] 민머리요정5562 13/01/29 5562 0
39533 [일반] [야구] LOL경기 점검중에 급하게 쓴 기아타이거즈 2012 분석. [25] 서폿가야로4124 12/10/07 4124 0
38860 [일반] [스포츠] 한 주간 스포츠 뉴스 올립니다.. [26] k`5878 12/08/27 5878 1
38714 [일반] [스포츠] 한 주간 스포츠 뉴스 올립니다.. [28] k`4017 12/08/20 4017 2
38183 [일반] [스포츠] 한 주간 스포츠 뉴스 올립니다.. [20] k`5898 12/07/16 5898 0
36753 [일반] [스포츠] 한 주간 스포츠 뉴스 올립니다.. (+ 번개 후기) [29] k`4548 12/04/16 4548 0
36031 [일반] [스포츠] 한 주간 스포츠 뉴스 올립니다.. [32] k`6431 12/03/19 6431 3
35154 [일반] [스포츠] 주간 <스포츠 뉴스> 올립니다.. [19] k`5967 12/02/06 5967 1
34876 [일반] [야구]개인적으로 생각해본 2012시즌 8개구단 팀득점순위 [15] 레몬커피5596 12/01/24 5596 1
34717 [일반] 주간 <스포츠 뉴스> 올립니다.. (최희섭, 넥센 트레이드 불발) [30] k`7578 12/01/16 7578 2
34678 [일반] [야구]최희섭 선수가 정말 트레이드 되는가 보네요. [235] 아우구스투스10874 12/01/14 10874 0
34376 [일반] [2011 프로야구 결산] 작년 한 해 프로야구에는 어떤 일들이 있었나? [12] Hobchins5165 12/01/02 5165 0
34371 [일반] 주간 <스포츠 뉴스> 올립니다.. (+ 김동주 3년 32억 재계약 완료) [21] k`5027 12/01/02 502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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