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3/05/31 23:40:42
Name 호가든
File #1 프로야구1.jpg (249.8 KB), Download : 55
File #2 프로야구2.jpg (186.1 KB), Download : 3
Subject [일반] 프로야구 5월까지 판도 및 향후 예상




프로야구 초반을 벗어나 이제 막 중반기를 시작하려는 즈음,
지난 2달간의 성적과 최근기세를 알수 있는 이번주 성적을 종합해 보았습니다.
(전 롯데팬이지만 최대한 객관적이고 중립적으로 써보겠습니다)

사진에서 보시다 시피 지금까지 순위는

넥센 - 삼성 >>> 기아 - 롯데 - 두산 - LG -SK >>> NC - 한화 순입니다.
>>>표시는 순위차가 많이 나고 있다는 뜻이구요.

단순화하면
넥센, 삼성 2강에
기아 롯데 두산 LG SK가 5중
NC 한화가 2약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타율은 두산이 1위 한화가 꼴찌이고
방어율은 삼성이 1위 역시 한화가 꼴찌입니다.

최근에는 롯데, LG, NC, 넥센의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고,
KIA, SK, 두산이 침체에 빠지면서 중위권이 혼전으로 접어드는 모습니다.

간단하게 각 팀에 대하여 평을 해보면

우선 1위 넥센의 선전은 정말 놀랍고 무섭습니다. 작년에도 1위를 달리다 하위권으로 쳐진 일이 있어서,
올해도 DTD가 아닐까 생각했지만, 새로운 감독이 부임하면서 팀이 놀랍도록 달라지며 (근소한 차이지만) 삼성을 제치고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올해는 작년과 달리 일시적인 돌풍이 아닌 것은 분명합니다. 박병호와 최정, 이성열의
홈런 대결도 볼만 합니다.

간발의 차로 2위를 차지한 팀은, 전통의 우승후보 삼성입니다. 삼성은 기아와 함께 올해 강력한 우승후보로
누구나 꼽았는데요, 역시나 강력한 타력과 함께, 8회까지 리드하고 있으면 절대 지지 않을 수 있는 오승환이라는 강력한
무기를 장착하고 연승행진을 달리고 있습니다.

<프로야구> '닮은 꼴' 공동 1위, 넥센과 삼성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7&oid=001&aid=0006290753

넥센, 삼성은 기적이 없는 한 4강은 확정이라고 봅니다.

기아는 늘 그렇듯이 올해도 삼성과 함께 우승후보로 거론되었는데요. 특히 전문가들과 기자들 사이에 그런 예상이 많았습니다.
시즌 초에는 강력한 선발진과 최희섭등의 선전으로 수위권을 넘나들었는데, 최근 들어서 부진에 빠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프로야구 최고인기구단 답게 곧 반등을 시작할 것이라는 견해도 만만치 않습니다.(제 주위는 기아 - lg 팬이 제일 많더군요)
특히 전문가들 사이에서는(이선호, 박동희, 이원만등) 더더욱 그렇습니다.
제 개인적인 견해로도 적어도 선발진은 리그 최강이라고 생각되고
이범호 최희섭 나지완 김원섭등의 즐비한 강타자들은
몇번만 터지면 곧 상위권으로 치고나갈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매거진S] 타이거즈는 어떻게 다시 강팀이 됐었나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issue&mod=read&issue_id=438&issue_item_id=9972&office_id=295&article_id=0000000975&m_url=%2Fcomment%2Fall.nhn%3Fgno%3Dnews295%2C0000000975

롯데는 응원팀이라 객관성 유지를 위해, 최대한 간략하게 말씀드리면,
부상선수들이 많고 주축선수들이 많이 나가서 걱정이 많았는데
의외로 선전하고 있습니다. 다만 4경기 연속으로 클러치 오심이 나서 경기를 졌던 것이
나중에 어떻게 작용할지 모르겠습니다. 롯데가 올해  오심의 최대 피해자임은 분명해보입니다.

[더그아웃 뛰어나온 김시진 감독…롯데, 또다시 오심 ‘악몽’]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7&oid=241&aid=0002133841

두산도 삼성, 기아와 함께 올해 시작전에 3강으로 꼽히던 우승후보 였고,
김진욱 감독도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7&oid=311&aid=0000180878

이렇게 2위를 자신하였고, 실제로 시즌 초반에는 강력한 모습을 보였지만
팀타율 1위에도 불구하고, 자주 대패를 당하는 등 투수력 때문에 곤혹을 치르고 있는 모습입니다.

LG는 예년과 달리, 밑에서부터 차근차근 밟고 올라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타격의 팀이라는 컬러와는 달리 올해는 놀라운 방어율을 보여주고 있는 투수력의 팀으로 변모했는데,
향후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109&article_id=0002545364
(오늘 박용택 만루홈런 기사)

SK는 몇년 간 끝판대장의 모습으로(현재는 그 모습을 삼성이 이어받고 있는 형국입니다) 리그 전체를 호령했는데
이만수 체제로 바뀌면서 힘이 많이 빠진 느낌입니다. 하지만 항상 시즌 말미에 놀라운 저력을 발휘하며 항상 4강에는 안착했는데
올해는 어떨까 궁금합니다.

한화는 김응룡 감독의 영입으로 혹시나 4강경쟁이 가능할것 같다는 예상이 많았는데,
개막전부터 충격적인 13연패를 당하는등 현재 사정이 좋지 못한 형편입니다.

김응용 감독, 스트레스 해소법이 ‘드라마 시청?'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7&oid=241&aid=0002135726

그리고 NC는 초기에는 다소 어설픈 모습을 보이다가, 최근에 놀라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김경문명장론이 재등장하고, 내년에는 실제로 4강 경쟁이 가능하다는 예상도 나오고 있습니다.

'5월 돌풍' NC, 상승세 계속될까?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7&oid=214&aid=0000241362

이상으로 간략히 정리를 마치고,
부디 내일부터는 오심없고 부상없는 경기가 되길 기원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류화영
13/05/31 23:44
수정 아이콘
팀타율2위 팀방어율2위 근데 팀순위는 6위..

진짜 비효율적으로 야구하는데 5월초부터 중순까지 정말 얼마나못했으면..
13/05/31 23:51
수정 아이콘
요새 좀 효율적이게 된거 같아요.
김기태 감독의 두뇌가 각성한게 느껴지고,
김기태 감독의 덕이 선수들을 하나로 만들고 있는거 같아요.

그래서 전 이번 시즌 꾸준하게 LG 5위를 밀어봅니다. -_-;
정용화
13/05/31 23:52
수정 아이콘
내가 진짜 더러워서 넥센으로 갈아타고 만다!! 하니까 요새 좀 잘하더군요..
호가든
13/05/31 23:55
수정 아이콘
롯데 빼고는 LG를 제일 좋아합니다.
서울에 있다보니, 잠실에 자주가서 봐서 그럴까요.
저는 롯데 - LG의 한국시리즈 보는게 꿈입니다.
LG 선수들이 좋고, 응원가도 무척 좋아합니다^^
PolarBear
13/06/01 00:36
수정 아이콘
LG는 응원가는 정말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일하면서 들을때 듣는 승리의 노래는.... 캬아
13/05/31 23:45
수정 아이콘
기아는 결국 체력이라 생각합니다. 워낙 유리몸들이니 부상이 없는 건 기대할 수 없고. 부상선수가 빠졌을 때 나머지 선수들이 좀 무리할 수 밖에 없는데, 이때 체력이 지나치게 소진되는 느낌이에요.
현재가 바닥인 느낌이 있기는 한데, 재작년에도 '여기가 바닥이다'라고 했던 시점에 더한 부상이 폭발했던 적도 있어서 알 수 없죠.
호가든
13/05/31 23:56
수정 아이콘
기아는 지금이 바닥인것 같습니다....
전력으로 보면 삼성과 2강이라고 해도 좋을텐데, 올라갈때가 있으면 내려갈때가 있는데..
이번이 그 저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와이번스
13/05/31 23:46
수정 아이콘
Sk는 항상 4월5월 승을 적립해둔걸로 여름을 버텨내고 가을에 터지는팀이었는데
올해는 가망이없어요
불만이야 많은데 일일히 다 말하기 곤란할정도죠

박빙에 이재영좀 쓰지마 아오#@!#
호가든
13/05/31 23:57
수정 아이콘
가을에는 SK가 달라질것 같습니다..
항상 봄과 여름에 힘들다가, 포스트 시즌에 다가오면 귀신같이 연승을 달리며
기어코 4강 티켓을 거머지더라구요..
Granularity
13/05/31 23:57
수정 아이콘
LG팬으로서 말씀드리는데.. 이재영은 영점잡히면 마무리감입니다. 다만, 한시즌에 몇경기 안됩니다.
13/06/01 00:49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과거 sk왕조시절을 보면 4,5월의 승률이 거의 8할에 가깝게 유지되고
여름에 힘좀빠져서 5~6할유지하다가 가을에 막판에 치고나가는게 특징이였는데
지금은.....전혀 반등을 위한 모습이 없어보입니다.
여름되면 더 힘빠질텐데 불펜과 타격이 안터진다면 진짜가망은 더 없을겁니다.
13/05/31 23:48
수정 아이콘
4월에 타선이 강세였던 팀들이 올라왔다면, 5월 중반을 지나면서부터는 투수진이 강세인 팀들이 올라오고 있죠.
13/05/31 23:49
수정 아이콘
롯데의 안습타선을 보니 눈물이...

어쩌다가 이렇게 됐니..

김사율 정대현 듬직한 마무리가 둘이나 있다고 좋아했었는데..

둘다 나락으로 떨어지고 김성배 없었으면 어쩔...


리치몬드가 부상 안당하고 옥춘이가 안왔다면 지금 7위를 달리고 있었을겁니다.
ChojjAReacH
13/06/01 00:42
수정 아이콘
5월 마지막날 경기가 두 번째 두자릿수 득점이 경기라죠?
루크레티아
13/05/31 23:50
수정 아이콘
SK는 그냥 꿈도 희망도 없어 보입니다....
와이번스
13/05/31 23:53
수정 아이콘
그래 정이 정이가 좋겠어!!!

최정만 봅니다 으허엉
light in August
13/05/31 23:51
수정 아이콘
NC는 결국 5월을 5할 넘기면서 끝냈네요. 12승 1무 10패.
창단 첫해 탈꼴찌가 꿈이 아닐지도..
13/05/31 23:52
수정 아이콘
덧붙여서 가장 우려되는 팀이 두산과 한화인데 두산은 투수진이 무너지는것도 그렇고, 야수진도 뭔가 많이 꼬인 느낌입니다. 홍성흔이 지명슬롯에 고정되면서 최준석-윤석민이 연쇄적으로 1루-3루로 밀리고, 그러면서 내야수비가 시to the망 테크를 타고 있죠.

제일 문제가 한화인데, 미래를 봐야 할 팀이 미래가 없는 투수운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내일 선발도 어제와 그저께 계투로 나온 윤근영이죠. 투수진 운용을 종잡을 수가 없습니다.
멀면 벙커링
13/06/01 00:21
수정 아이콘
윤근영 한 2회까지 쓰다가 안승민 내지 송창현으로 바꾸겠죠.
막장운영을 하도 해대니까 팬들도 얼추 예상이 가능합니다. 그러니 상대팀들도 이미 파악 다 해놓고 대비하고 있을 겁니다.
13/05/31 23:52
수정 아이콘
단순화하면
넥센, 두산 2강에
기아 롯데 두산 LG SK가 5중
NC 한화가 2약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 이 부분에서 삼성이 없으요 ㅜㅜ
위원장
13/05/31 23:54
수정 아이콘
2강 두산이 삼성으로 바뀌면 되는거죠. 크
두산이 요즘 정말 부진해서 걱정이 될정도... 기아보다 더 부진해...
호가든
13/05/31 23:57
수정 아이콘
깜빡 해서 삼성을 두산으로 잘못 썼습니다.
지적해 주셔셔 감사합니다.
정용화
13/05/31 23:55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엘지가 이번에 기아한테 혹여라도 스윕을 한다면 3위로 올라가는것도 가능해보이는군요??

하지만 상대가 기아라서 안될듯... 한번 이겼으니 만족합니다
13/06/01 11:56
수정 아이콘
스윕은 조금 무리일거 같고, 오늘처럼 집중력 있는 경기만 해준다면 위닝시리즈도 가능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어제 필승조가 다 쉬었으니까요 ^^
XellOsisM
13/05/31 23:55
수정 아이콘
두산은 참 웃겨요.
지난달만해도 팀 방어율이 1~2위, 팀 타율은 중위권으로 기억하고 있었는데 5월이 되니까 이게 역으로 바뀌네요.
사실 두산에게 몇 년간 밸런스는 딴 나라 이야기이긴 했지만 말이죠.
타자들이 좋은 년도는 투수가 문제, 투수들이 좋은 년도는 타자들이 문제..
이래서 두산은 가을 야구 할수 있는 팀이여도 우승은 못합니다.
너에게힐링을
13/06/01 00:00
수정 아이콘
결국 투타가 안정적인 삼성과 LG는 올라갈 가능성이 높아 보이네요..
정용화
13/06/01 00:10
수정 아이콘
정의윤만 지금 호조를 유지한다면 솔직히 못해도 5위는 할 것 같다는 엘레발을..
PolarBear
13/06/01 00:25
수정 아이콘
LG는.... 조금 부정적이라고 봅니다. 투수가 안정적이다. 라는건 유원상이 제대로 복귀해주고, 정현욱과 이동현이 지금의 약간의 오버페이스를 잘 유지할 수 있을지는 조금 의문입니다. 잘하고 있어서 저도 기쁘긴 합니다. 크크크크
방과후티타임
13/06/01 00:01
수정 아이콘
타율 꼴지 방어율 꼴지 성적 꼴지인거 보니까 효율적이네요......-_-
내차는녹차
13/06/01 00:03
수정 아이콘
NC 매력적인 팀이던데요...
KT 에 김성근감독님께서 부임하시지 않는 이상
NC 에 빠질 것 같습니다.

서울 경기는 7월이라는 게 함정....
13/06/01 00:08
수정 아이콘
아이고 기아야 ㅜ.ㅜ 힘좀 내자....제발.... 시즌 초반에 잘나갔는데 요즘에 경기보다 암걸릴듯...
석삼자
13/06/01 00:10
수정 아이콘
NC는 시간이 지날수록 기대감이 점점 커지네요. 4월보다는 5월이 5월보다는 6월이 더 기대됩니다. 5월 성적만 놓고보더라도 5할이상의 승률을 찍었죠. 거기다 5월막판 삼성-기아-넥센등 4강 팀들에게도 밀리는 모습이 없었구요.

뒷문만 조금더 보강되고, 부상선수만 없다면 6월달 6.7위까지도 올라갈 것이라 봅니다. 시즌 최종순위는 팬심 더해서 6위 예상해봅니다.
공상만화
13/06/01 00:12
수정 아이콘
넥센은 지금까지는 빈틈이 없는 팀입니다. 여름을 잘 넘기면 강력한 페넌트레이스 우승후보라고 생각합니다.

삼성은 현재까지는 괜찮지만 점점 문제가 생기고 있습니다. 가장 큰 문제가 수비불안 입니다. 어제 SK전의 이승엽과 신명철의 실책, 지난주의 한화전의 실책등 4월에 없었던 실책이 자꾸 생기고 있고 부진한 클린업과 이를 메워주던 하위타선까지 부진합니다. 그리고 포수... 답이 없어요.
멀면 벙커링
13/06/01 00:17
수정 아이콘
시즌 전만 해도 "그래도 NC보단 우리 한화가 낫겠지~" 라고 생각했는데 이 생각 접었습니다.
진심 올해도 꼴찌고, 프로야구 최초의 9위를 찍을 거 같네요.
[드라마 본다고 바쁜 양반은 하도 막장드라마가 많아서 그런지 현실에서도 막장이 대세인줄 아나 봅니다. 그래서 막장운영의 극을 달리는 거겠죠.]
하지만 팀운영이 계속 막장이면 팀은 10년 더 암흑기로 갈 겁니다. 그러니 [선수들과 팬을 위해서 지금이라도 사표쓰고 집에 가서 그렇게 좋아하는 드라마나 열심히 봤으면] 좋겠네요. [본인도 우리팀이 창피하다면서요.]사표 쓰면 창피할 일도 이제 없습니다. 어차피 사표 써도 세간의 눈치때문에 프런트가 연봉보전 해줄 거니까 [제발 좀 사표 쓰길 바랍니다!]
13/06/01 00:18
수정 아이콘
저는 과감히 LG 4강 예상합니다.. 임찬규 사태가 오히려 이팀에 부족했던걸 채워 주지 않을까 싶어요.. 두산이 탈락할거 같고..
키스도사
13/06/01 00:18
수정 아이콘
홈런군단 포스를 보여주던 롯데는 다시 원래모습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래도 이 정도 선수단으로 4위 싸움한다는건 긍정적으로 생각합니다. 나간 선수는 많은데 수혈된 선수는 드문 상황이죠. 물론 투수교체는 전혀 이해할수가 없지만.
PolarBear
13/06/01 00:23
수정 아이콘
LG를 높게 치시는 분들이 꽤 많군요. 저도 LG가 올라갔으면 하는데..... 이게 6~7월까지 5할을 유지 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라고 봅니다. Zel님께서 말씀하셨듯이 저 사건이 구심점으로 작용해서 뭉쳐지면 될것 같은데, 조금만 와해되어도, 또다시 퍼질것 같거든요. 기아는 이번 휴식전까지인 LG, 롯데, 넥센, NC, SK, 한화 특히, 다음주가 꽤 중요하게 작용될겁니다. 김주찬도 복귀해서 풀 전력인데 오늘 같은 경기가 또 나오면 다시금 떨어질것 같거든요. 넥센도 전반기까진 지켜봐야 될것 같습니다. 나중에 되면 삼성 직행에 왠지 나머지 6개팀이 3자리를 차지하기 위해서 아웅다웅하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조금더 박진감 넘치는 순위싸움 기대합니다.
cf)사직은 매진이 좀.. 되었으면
응답하라2001
13/06/01 00:29
수정 아이콘
NC는 이러다 진짜 4강문턱까지 도달하는거 아닌가 싶을 만큼 실력 성장이 엄청나더군요.

근데 지금 현재 홈런왕 구도는 최정(13개) 강정호(7) 최희섭(8)이 아닌 최정(13) - 이성열(12) 개 입니다. 그 뒤론 박병호(9)인데 아홉수에 걸린 것 같더군요. 홈런친지 한참지났는데 소식이 없네요.
호가든
13/06/01 00:31
수정 아이콘
수정했습니다. 지적 감사드립니다.
13/06/01 00:35
수정 아이콘
개막전때 3연패, SK한테 역전승하고 분위기 탔을때 한화한테 3연패 이게 좀 큰거 같더라구요. 그기서 1승씩만 챙겼어도 지금 분위기는 더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머 그래도 요즘 플레이하는게 너무 마음에 듭니다 크크;
tannenbaum
13/06/01 00:29
수정 아이콘
하.... 망할놈의 기아
시즌초에 희망을 품게 만들더니만 날 좀 더워지니 아주 걍....
이 선발진에 이 멤버로 이런 그지같은 경기력이라니 복장이 미어터집니다.
13/06/01 00:37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 순위는 크게 의미가 없는게 11년 엘지가 최단기간 30승찍고 7위로 마감했죠.
앞으로의 각 구단 행보가 흥미진진하긴 합니다.
응답하라2001
13/06/01 00:52
수정 아이콘
하지만 그땐.. 패도많았죠 찾아보니 11년도 30승 22패 0.577 승률이더군요.
13/06/01 01:00
수정 아이콘
SK는 이번에 가을에 쉬지 않을까...마 그리 생각합니다.
과거 SK는 불펜과 수비로 아슬아슬한 점수지켜내며 효율적인 야구를 했습니다.
근데 불펜도 불안, 수비도 과거 같지 않고 타격도 뭔가 기대하기엔 부족합니다.
부상선수 복귀하면 터지겠다 싶었는데 그것도 없습니다..

박재상, 김강민, 박정권, 정근우 선수같이 핵심이었던 선수들이 사실..
2~3년 전부터 내리막인 면이 없지 않아있었는데
지금 시기적절히 활용하지 못하는 것 같기도 하더군요.
특히 타격에서죠.. 08박재상, 10김강민, 0910박정권 이정도가 타격의 정점이었지
당연하다는 듯이 커리어로 수렴중에 있는 걸 보면 전 감독이 활용을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현 감독은 운이 없는게 네 선수 모두 함꺼번에 내리막이 겹치다보니 타격에서 답을 찾기 힘든 듯 합니다.

반등의 기회를 가지려면 믿을만한 불펜과 타격이 터지지 않는한 답은 없다고 봅니다..
거믄별
13/06/01 01:04
수정 아이콘
넥센은 선발, 클로저가 확실하게 버텨주고 있죠.
그나마 좀 부실한 불펜은 송신영이 트레이드 되어오고 몇 시즌 동안 경험치를 쌓았던 투수들이 나름대로 자기 몫은 해주는 모습들입니다.
타선은 LPG 에서 P(박병호)가 기대치에 부응하는 성적은 보여주고 있는데 LG(이택근, 강정호)가 작년보다 떨어지죠.
다만 이성열이 폭발하면서 메꿔주는 모양새입니다.

삼성은 선발, 클로저는 확실하죠.
배에이스가 평자책이 높긴하지만... 그래도 로테이션을 지켜주고 있고 승운도 따르고 있죠.
다만 두 용병의 기복이 있는 것이 걸리고 시즌 초반 부진했던 불펜이 살아나고 있다는 것이 위안거리죠.
하지만 타선에선 확실히 작년보단 못하다는 느낌입니다.
그 이유는 이승엽의 부진이 생각보다 오래가고 있다는 겁니다.
채태인이 해주면 되는데... 은근히 잔부상이 심한 선수죠. 어쨌든 삼성 타선이 파괴력을 더하려면 이승엽이 살아나야 합니다.

KIA는... 참 불가사의한 팀입니다.
시범경기부터 5월 초까지 어마어마한 공격력을 보여주더니 한꺼번에 폭삭 주저앉는 것처럼 팀타격이 전체적으로 다운이 되버렸습니다.
더불어 선발투수들도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했죠. 이것들이 맞물리면서 암울한 5월을 보냈습니다.
그나마 4월에 벌어둔 승수가 많았고 경쟁팀들이 치고나가질 못해서 3위자리를 유지할 수 있었죠.
역시나 부상이 가장 큰 걸림돌인데 잔부상들이 겹치면서 타자들의 페이스가 떨어지기도 했고 큰 부상으로 두 명(김주찬, 신종길)이 한 달이 넘는 결장이 있기도 했습니다.
투수진은 선발투수들의 컨디션이 예전 모습만큼만 올라오면 약점은 없다고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불안불안해도 꾸역꾸역 막아내는 클로저 앤써니가 버티고 있고 신승현, 송은범의 가세로 튼튼한 불펜진을 구성할 수 있게 됐죠.
문제는 야수진들이 얼마나 떨어진 컨디션을 빨리 끌어올리느냐 입니다.

롯데는 확실히 작년 시즌보다는 전력이 약해진 상태로 시즌을 시작했습니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선발라인업에 꼭 들어갈 선수 두 명이 타팀으로 이적했고 그 자리를 신인들이 메꿔야 했습니다.
더불어 좌완선발 장원준의 군입대로 선발 한 자리도 구멍이 생겼죠.
롯데는 선발진보다 불펜의 힘이 더 강하다고 이야기했었지만... 시즌 초 불펜이 무너지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블론경기도 많이 나오고 팬들 뒷목잡게 하는 경기도 쏟아졌습니다. 하지만 5월 들어 불펜이 살아나기 시작하면서 조금씩 성적을 끌어올리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작년보다 약해진 전력으로 어느정도의 승을 올릴 수 있냐입니다.
김주찬의 공백을 훌륭히 메꿔주던 김문호가 부상을 당해 장기결장이 불가피해졌고 슬슬 김대우에게도 타팀에서 견제가 들어가기 시작했습니다.
작년보다 약해진 타선의 힘으로 얼만큼의 공격력을 끌어낼 수 있냐에 따라 4강행 여부가 갈릴겁니다.

두산은...13시즌의 성적을 좌우할 수 있는 시점이 닥친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시즌이 시작하기 전 두산의 마운드가 약하다고 평가하는 사람들은 없었습니다.
이용찬의 공백이 어느정도 있겠지만 니퍼트, 노경은, 김선우, 용병2 가 충분히 공백을 메꾸고 남을거라고 생각했죠.
하지만... 뚜껑을 열자 완전히 예상을 벗어났습니다.
니퍼트를 제외하곤 선발투수 전부가 무너지는 모습을 보여줬죠. 그나마 승수를 쌓을 수 있었던 것은 타선의 힘이었다고해도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선발진에 문제가 생기니 연달아 불펜진에서 문제가 터지기 시작했고 불펜투수들이 상황에 상관없이 등판하기 시작했습니다.
잦은 등판으로 구위가 떨어진 불펜으로 대량실점 경기가 나오고 뒤집어지는 경기들이 속출하기 시작했죠.
두산이 성적을 내려면 투수진의 문제부터 빨리 해결해야 합니다.
지금 두산의 문제는 타선보다 마운드에 있기 때문이죠.

LG는 타선의 힘, 마운드의 힘은 다른 팀에 떨어지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조인성의 공백도 이제 얼추 메꿔지고 있고 오매불망 기다리던 우타거포 유망주 정의윤도 쏠쏠하게 잊을만하면 활약해주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선발진입니다.
리즈, 주키치가 예년만 못하다는 것이죠. 리즈, 주키치를 제외한 선발진이 우규민, 신정락, 류재국정도인데... 두 선수(우규민, 신정락)는 기복이 심하고
류제국은 아직 더 지켜봐야 알기에 미지수에 해당하는 전력입니다. 또한 관리도 해줘야하는 선수이기도 하죠.
불펜진은 정현욱의 힘을 확실히 받는 모양새입니다. 봉중근까지 가는 것이 힘들었던 LG인데 이젠 한결 편해졌죠.

SK는... 최정 와이번스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야구는 한 경기에 최소 10명의 선수가 나와서 고르게 활약해줘야 팀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 SK가 보여주는 모습은 최정이 홈런쳐서 점수를 올리고 최정이 안타쳐서 나간 이후 간혹 터지는 적시타로 점수를 뽑는 모양새입니다.
시즌 초반 활약했던 신인듀오 한동민, 이명기의 횔약도 타팀의 견제로 주춤해진 상태이고 고르게 부진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타선의 힘으로 인해...
정말 최정 와이번스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빨리 부진의 늪에 빠져있는 선수들이 늪에서 빠져나와야 뭔가 되도 되겠지만... 이렇게 흘러간다면 4강은 힘들지도 모릅니다. 마운드는 김광현의 복귀로 선발로테이션이 한층 더 풍족해졌지만... 작년보다 불펜진은 많이 약해진 상태입니다. 박희수에게 가기까지 상당히 고생하고 있죠. 박희수 또한 아직 구위를 완전히 회복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어서 불안불안하구요.

NC는 기대이상으로 잘해주고 있습니다.
모든 것이 처음인 상태에서 너무 잘해주고 있죠. 4월엔 모든 것이 엉성해서 NC에게 패배하면 망신이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5월의 NC는 스윕은 커녕 위닝시리즈를 할 수 있을지를 걱정해야하는 팀으로 변모했습니다. 선발진이 안정되면서 불안한 불펜이지만 조금씩 나아지고 있습니다. 더불어 타선에서도 기대이상으로 1군 투수들의 공을 잘 공략하는 것을 보면... 잘만하면 8위가 아닌 더 높은 순위도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한화는... NC보다 떨어지는 성적을 거둘지는 몰랐습니다.
선발투수 3명의 공백이 매우 클 것이라고 예상은 했지만... 이렇게 무너져버릴 줄은 몰랐습니다.
류현진의 멘탈을 강화시켜줬던 실책, 실책성 플레이등은 여전했고 펜스를 뒤로 물리면서 더 넓어진 외야로 인해 외야수비는 그야말로 보는 사람들을 멘붕시켜버리는 사태까지 발생시켰죠. 더불어 모든 투수들을 출첵시키는 마운드운용으로 인해 선발로테이션등은 엉망이 되버렸죠. 그나마 건진 것은 송창식 선수인데... 이제 두 달 지난 시점에서 혹사 이야기가 나오고 여름되면 떨어질지 모르는 구위에 대한 걱정은 확실히 코칭스테프의 능력을 의심하게 만듭니다. 타선에선 엇박자가 심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4월에 좋았던 김태균이 5월들어 주춤하고 5월에 좋지않았던 다른 선수들이 조금씩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줬죠.

9개팀을 모두 적다보니 어마어마한 장문의 글이 되버렸네요.
시즌 전 예상과는 다른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 5월까지의 프로야구 입니다.
이제 본격적인 시즌인 여름이 시작되고 어느 팀이 무더운 여름철을 버티고 치고 나갈 수 있을지는...
스프링캠프를 얼마나 착실히 준비했냐에 달렸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원론적인 이야기지만 자신들의 약점을 극복하는 팀은 올라갈 것이고 자신들의 약점이 더 커지면... 쭉쭉 떨어지겠죠.
Zenosblead
13/06/01 20:15
수정 아이콘

LG팬입니다. 요새 프로야구 판이 정말 놀랄 노자일만큼 스펙터클하네요. 요새 LG 경기 보고있으면 그래도 올해 보여주는 모습이 지난 몇 년동안에 비하면 가장 안정적이게 보이긴 하더군요. 확실히 투수력이 안정된 팀이 타력 위주 팀보다 훨씬 안정적이죠. 선발이 여전히 불안요소지만 이것만 잘 극복하면 엘레발..엘레발 나도 한번 떨어보자 모드도 가능할 듯 싶습니다.
올해의 가장 큰 이변은 두산과 SK의 몰락, 그리고 NC의 엄청난 선전이죠. 전력의 핵심들의 거의 떨어져 나간 SK는 그렇다 치더라도, 지금 두산이 보여주는 모습은 한화를 방불케 하더군요..(한화팬분들 죄송합니다) 두산의 투수진이 이렇게 무기력하게 와르르 무너질줄은 진짜 몰랐습니다. 니퍼트도 요 근래 치른 2경기에서 대량실점하고.. 그리고 NC는 경기를 보고 있으면.. 정말 짜임새 있더군요. 필요할 때 점수 내 주는 타선, 비교적 안정적인 선발진으로 투타밸런스가 잘 맞는 편이죠. 중간계투와 마무리가 불안 요소긴 하지만, 설마 1군 첫해에 이렇게 선전하리라곤 전혀 생각못했죠.
어쨌든 올해 프로야구는 이래저래 볼거리가 많네요.
13/06/01 01:59
수정 아이콘
한화 팀 홈런이 너무 적습니다. 타율은 크게 기대도 안했고, 공갈포마저 사라졌어요.
솔직히 이게 다 최진행 김태완 때문이다라고 말하고 싶어요.
니들이 더 쳐줘야 하는데.. 그래야 김태균도 같이 치고 어휴..

투수는 답이 없어요...솔직히
선발이야 뭐 니퍼트가 2명 오지 않는 이상 힘들거고, 한화가 투수용병 잘 뽑은게 토마스? 근데 뭐 토마스도 대박도 아니었고..
바티스타야 에이스라기에는 기복이 심하고, 이브랜드는 기대치에 못미쳐도 한참을 못미쳤어요.
거기에 막장 운영이 들어가니, 1년만에 기와집에서 초가집이 된곳에 담뱃불이 붙은 격이에요.
내년이 여러모로 기대됩니다. 송창식 선수가 나이가 많지 않아서 그나마 다행이지 언제 박정진처럼 퍼져버려도 이상하지 않고..
솔직히 나머지는 언급할만한 선수도 없습니다. 아 김혁민 선수가 엄청 잘해줘야 지금 3할승률 지킬수 있겠죠..
Zenosblead
13/06/01 20:20
수정 아이콘
송창식은 요근래 경기 나오면 거의 뚜들겨 맞는게..퍼진것 같더군요. 그렇다고 얘 안보내면 도데체 믿을만한 투수가 단 한 명도 없으니..
진심 한화팬분들 너무 답답하시겠어요.. 불암갑의 명언이 생각나네요. 너네 문제는 공격과 수비가 안되는 거야..
13/06/01 02:00
수정 아이콘
누가와도 4강간다는 팀이 7위??
항상 시즌초부터 내달려서 1위를 노리던 팀이 7위??
감독이 막걸리라도 먹고 팀을 운영하나 7위??
메이저 선수들도 원포인트 조언을 통해 홈런 빵빵 치게 만들었다는데 선수들이 모자라서 원포인트 레슨 받을 실력이 부족한가요. 어째서 7위에 머물러 계시려나.

문제는 누가봐도 팀은 점점 약해지고 있는데 다시 강하게 만들 능력이 지금의 감독에겐 없다는겁니다. 아마 지금도 이만수 감독은 23패중에 자신이 잘못해서 진 경기는 한경기밖에 없다고 생각할겁니다. 잘될때 박수치고 못할때 화내는건 팬들도 할수있는것이고 잘될때 더 잘하게 하고 못할때 분위기 반전시키는게 감독이 하는일인데 현 감독은 잘하면 자신의 능력때문이고 못하면 선수들 기량탓이니 팀이 제대로 굴러갈리가 없죠. 제발 이제 sk 감독으론 그만봤으면 좋겠네요.
헥스밤
13/06/01 02:47
수정 아이콘
이만수 감독이 올브를 맞이하야 야구를 좀 쉬시면 좋겠다 싶습니다.

타격포텐이야 충만하지만 수비력이 너무 떨어지는 신인들-조성우 이명기 한동희 등등-을 쓰는 건 좋은데
진심 개념없이 포지션에 대한 적응이나 이런 것도 없이 그냥 빈 포지션에 마구잡이로 굴리고,
그나마도 적당히 신구 조화라도 해서 공수조율이라도 하든지 외야수비 조율 가능한 왕조멤버-박재상 김강민 조동화-랑 섞어쓰는 것도 아니고
시즌초에 외야 3인 전부 신인 놔서 박빙상황에 정말 평범한 플라이성 타구들 타구파악 미스로 놓쳐서 적시타 적선하고
그렇게 굴리다 결국 신인들 다 뻗어서 이젠 타격 안되는 올드보이 셋이서 외야에서 호수비 하다가 공격때는 자동아웃되고

투수는 이건 뭐 1루에도 최윤석 2루에도 최윤석 3루에도 최윤석도 아니고 이기던 지던 점수차가 몇점이 나던 일단 최영필
좌타자 나오면 김준 올려서 원포인트 사구 던지고 강판되고
레예스는 원래 체력도 안좋은 친구 무슨 이닝이터랍시고 시즌 초에 신나게 쓰다가 이제 체력고갈 제구시망.

아주 투수가 남아도는지 프랜차이즈 송은범 넘기고 김상현. 김상현이 못하는 선수는 아닌데 과연 이게 당장 슼에게 필요한 트레이드인지
생각해보면 이건 뭐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 이호준을 잡던지 하지 진짜.

그냥 요즘 이호준 모창민 보는 맛으로 엔씨경기나 가끔 봅니다. 슼팬인데 슼경기는 진짜 못보겠어요.
팀이 이꼴임에도 여자친구는 가끔 직관가셔서 기분 잡치고 오고. 그러면 나는 엄청 조심조심하고.
Zenosblead
13/06/01 20:17
수정 아이콘
최영필 선수 이미 퍼진것 같더군요.. 애니콜인줄은 몰랐네요. SK가 투수진이 이렇게 붕괴될 줄이야.
ChojjAReacH
13/06/01 08:29
수정 아이콘
근데 큰 의미없는게 4월에 리뷰를 보면 롯데는 4위권에 못 오를거라 생각했는데 꾸역꾸역 이기고 있고..
그냥 확실한건 삼성이 가을야구 할거라는것. 넥센은 작년 때문에 확실에 두지않을 뿐 넥센도 올해는 올라갈것 같습니다. 그리고 한화는 힘들겠고 리빌딩도 안될것 같다는것.
나머지는 몰라요.
天下人
13/06/01 14:12
수정 아이콘
롯펜이 보기에 롯데의 4위는 롯데가 잘해서가 아니라 두산과 sk가 자멸하기 때문입니다

넥센 삼성은 둘이서 1위 싸움할테고
기아가 종국엔 2-3위 싸움 할것 같습니다

문제는 4위자리인데 lg와 롯데가 다툴껄로 보입니다
사실 롯데는 힘든게 후반기에 가세할만한 전력이 조정훈 정도가 전부입니다
개인적으론 지금이 롯데의 최고점이라 생각하기에.....

두산은 선발 좀...... 두팬 아닌데도 보면 속터지고 안타깝네요
올슨도 두달이나 개점휴업이니 과감하게 바꾸면 이용찬 복귀시점부터 탄력 받지 싶은데, 5월에 너무 많이 까먹어서 6월을 자칫 잘못 보냈다간 nc랑 놀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nc는 확실히 실력 붙는게 보입니다
이제 타격과 선발진은 어느정도 자리잡은거 같고 수비와 불펜은 시간이 해결해줄거라... 후반기가 제일 기대되는 팀입니다

한화는.............ㅠ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4182 [일반] 5월의 집밥들. [85] 종이사진7250 13/06/01 7250 5
44181 [일반] 창조 경제 보고서 Report [25] DarkSide7348 13/06/01 7348 1
44180 [일반] [지니어스] 남은 7인 중 우승자는 누가 될까요?(스포있음) [30] 석삼자7447 13/06/01 7447 1
44179 [일반] . [48] 삭제됨8216 13/06/01 8216 5
44177 [일반] [오피셜]라다멜 팔카오 AS모나코 이적 [17] 고윤하4863 13/06/01 4863 0
44176 [일반] 재즈? 힙합? 재즈힙합 [9] 애플보요6496 13/06/01 6496 1
44175 [일반] 대구 여대생실종살인사건 새로운가해자 20대 男 범행시인.검거..! [23] Paranoid Android7660 13/06/01 7660 1
44173 [일반] 비흡연자 [52] 피지컬보단 멘탈4571 13/06/01 4571 4
44172 [일반] 기묘사화 - 날개짓의 시작 [16] 눈시BBbr6738 13/06/01 6738 1
44171 [일반] [책 소개] 경제 민주화를 말하다 & 불평등의 대가 DarkSide6227 13/06/01 6227 1
44170 [일반] 김치찌개의 오늘의 메이저리그(킹 펠릭스 8이닝 1실점 6K) [2] 김치찌개4420 13/06/01 4420 0
44169 [일반] 역사채널e - 조선시대 출산휴가 [2] 김치찌개4311 13/06/01 4311 0
44168 [일반] 안드로이드 어플 추천 - wifi file transfer pro 선없이 파일을 전송 [13] 순두부6081 13/06/01 6081 0
44167 [일반] 친한 사이 안에서 부는 바람은 더 쓸쓸하다 [1] 김치찌개4218 13/06/01 4218 4
44166 [일반] 어제가 모쏠탈출 1주년이었습니다^^ [28] 크란큘라4264 13/06/01 4264 0
44165 [일반] 프로야구 5월까지 판도 및 향후 예상 [53] 호가든6600 13/05/31 6600 0
44164 [일반] 과연 흡연자를 위한 권리는 존재하는가? [689] 보봉보10571 13/05/31 10571 4
44163 [일반] 축구계의 영원한 떡밥 - 오프사이드 논란... [50] Neandertal7982 13/05/31 7982 0
44162 [일반] 내년부터 PC방에서 흡연 금지 [244] 반니스텔루이10278 13/05/31 10278 1
44161 [일반] 오스만 제국 붕괴 시작의 원인 [24] swordfish6897 13/05/31 6897 1
44160 [일반] 말라위, 한국에 10만명 청년 인력 수출 [50] 착한아이6387 13/05/31 6387 0
44158 [일반] 역대 FIFA 월드컵 본선 최고의 경기... [13] Neandertal5117 13/05/31 5117 0
44157 [일반] 레인보우/김예림/애프터스쿨의 티저, 조용필/허각&은지/틴탑/스카프의 MV가 공개되었습니다. [22] 효연짱팬세우실7400 13/05/31 740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