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3/04/15 01:25:04
Name MB
Subject [일반] [프로야구] 4월 2주차 9구단 파워랭킹
4월 2주차 성적
1위 삼성 6전 5승 1패 +4 0.833
1위 LG 6전 5승 1패 +4 0.833
3위 두산 6전 4승 1무 1패 +3 0.800
4위 SK 6전 3승 3패 0 0.500
4위 NC 6전 3승 3패 0 0.500
6위 KIA 3전 1승 2패 -1 0.333
7위 넥센 6전 2승 4패 -2 0.333
8위 롯데 3전 1무 2패 -2 0.000
9위 한화 6전 6패 -6 0.000




삼성
투타의 조화가 서서히 맞아 들어가는 느낌입니다. 불펜이 아직 완벽하진 않지만 서서히 제 자리를 찾을것으로 보이며 1주일간 팀타율이 0.356, 특히 넥센과의 토, 일요일 경기에서 30점을 뽑아내며 강력한 화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전력상 아쉬운 부분이라면 두 용병의 활약이 미지수인 것인데 워낙에 투수진의 뎁스가 좋아 아직은 크게 문제되지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2차 드래프트를 통해 KIA에서 데려온 신용운 선수가 올 시즌 5이닝 무자책으로 부활의 몸짓을 보이고 있는데, 신용운 선수가 옛 기량을 회복하여 1군에 정착한다면 불펜 카드가 하나 더 늘어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BEST PLAYER
박한이 : 21타수 10안타 1홈런 7타점 8득점 3볼넷 0.476-0.541-0.619



LG
NC에게 창단 첫 승리를 안긴 대인배의 면모를 풍겼지만, 연패중인 한화 이글스에게 가차없이 스윕을 거두며 5승 1패로 순항중인 LG입니다. 역시 눈에 띄는 점은 오늘 거둔 우규민 선수의 완봉입니다... 주키치, 리즈의 선발 원투펀치와 유원상-정현욱-봉중근의 유정봉 트리오가 안정적이기에 우규민, 신정락, 임찬규의 3~5선발이 분발해준다면 올시즌은 최소한의 양심을 지킬 수 있지 않을까.... 그래 생각해 봅니다.

BEST PLAYER
이진영 : 23타수 10안타 1홈런 9타점 4득점 1볼넷 0.435-0.423-0.608



두산
오현택이라는 뉴페이스 등장과 양의지의 3경기 연속 홈런, 니퍼트의 10K 호투 등 투타에서 모두 대폭발한 두산입니다. 주간 팀 평균자책점 2.34로 리그 1위를 기록하였습니다. 시즌 전 두산은 불펜보다는 니퍼트, 노경은, 김선우 등 선발진이 더 중량감이 있어보였는데 정재훈, 김상현, 유희관, 김강률 선수등이 골고루 활약해주면서 불펜진의 뎁스가 상당히 두터워 보입니다. 지난 시즌 부진했던 이종욱 선수도 페이스가 좋고 허경민 선수도 잘해주고 있어서 오재원과 더불어 강력한 테이블 세터가 구축될 수 있을것으로 보이네요. 지금의 모습이라면 이번 시즌 삼성과 더불어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보입니다.

BEST PLAYER
오현택 : 4경기 1승 0패 6.2이닝 0자책 5탈삼진



SK
넥센에게 주중 3연전에서 위닝 시리즈를 가져갔지만, 신생팀 NC에게 루징 시리즈를 거두면서 뒷맛이 찝찝해진 SK입니다. 투수들은 잘해주고 있지만 타선에서 다소 힘이 부족한 느낌입니다. 팀에서 주축이 되어야 할 정근우, 박재상, 박정권, 김강민, 조인성 이런 선수들이 아직까진 부진한 모습이네요. 위안이라면 레이예스, 세든의 용병 원투펀치는 8개 구단중에서 최고 수준인 듯 합니다. 다음주엔 삼성과의 주중 3연전, KIA와의 주중 3연전을 가지고 있는데 두 팀 모두 전력이 만만치 않아서 5할 이상의 승리를 가져갈 수 있을지 미지수네요.

BEST PLAYER
레이예스 : 1경기 1승 0패 1완봉 9이닝 0자책 8탈삼진



NC
주중 3연전에서 창단 첫승, 주말 3연전에서 지난 시즌 준우승팀 SK를 상대로 위닝 시리즈를 가져가며 파워랭킹 공동 4위에 올랐습니다. 이재학과 이태양 두 선수가 6이닝 0실점의 깜짝 호투를 나란히 선보이며 NC에게 희망을 보여주었습니다. 마수걸이 홈런을 터트리긴 했습니다만 이호준 선수가 타율 0.209, OPS 0.543으로 부진하고 있고 전반적으로 타선이 많이 허약한 상황입니다. 세 용병과 젊은 투수들의 호투가 계속된다는 전제하에 타선이 조금만 더 분발해준다면 이번주와 같은 돌풍이 이어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다음 주중에는 한화와 운명의 3연전을 치루고 있는데 지금의 페이스라면 NC가 위닝 시리즈를 충분히 노려볼만한 상황입니다.

BEST PLAYER
이재학 : 1경기 1승 0패 6이닝 0자책 3탈삼진



KIA
시범경기부터 지난주까지 맹타를 휘둘러왔던 KIA지만 이제는 서서히 그 폭발력이 식고 있는 중입니다. 두산과의 주중 3연전에서 타율 0.179에 그쳤으며, 주전 선수들중에는 나지완 선수와 김선빈 선수를 제외하면 찬스에서 믿을만한 타자가 거의 없습니다. 더불어 두산에게 1이닝에 7점을 내주며 폭삭 무너진 불펜진의 습자지같은 뎁스가 더욱 더 아쉬운 상황입니다. LCK가 아직까지 단 한 개의 홈런도 터트리지 못하고 있어서 장타력 부족이 심각하며, 소사 선수만이 좋은 컨디션을 유지할뿐, 김진우, 서재응 두 선발 투수의 컨디션이 완벽하지 않습니다. 희망이라면 윤석민 선수가 슬슬 복귀 준비를 하고 있다는 점과 양현종 선수의 올 시즌 성적이 현재까진 꽤 괜찮다는 것으로 윤석민-소사-서재응-김진우-양현종의 로테이션 완성과 중심 타선의 장타력 부활이 우승권으로 올라서느냐 마느냐를 결정 지을 것 같습니다.  

BEST PLAYER
소사 : 1경기 1승 0패 7.2이닝 2자책 3탈삼진



넥센
투타에서 모두 아쉬움을 남긴 넥센입니다. 나이트와 벤헤켄의 원투펀치와 김영민 선수가 연이어 좋은 투구를 해줬습니다만, 불펜진에서 손승락 선수를 제외하고는 전반적으로 상당히 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삼성에게 이틀간 30점을 내주며 이번 주 가장 많은 실점을 한 팀이 되었습니다. 중심타선인 LPG의 화력도 아직은 불이 덜 붙은 느낌이고요. 하지만 이성열 선수가 개인 홈런 5개로 현재 홈런 1위를 기록하고 있어서 이성열 선수가 올 시즌 홈런만큼은 확실하게 쳐준다면(20~30개 이상) 리그 최고의 다이너마이트 타선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만 투수진에서 강윤구, 한현희 등 젊은 선수들이 분발해주지 못하면 올시즌도 4강 도전은 힘들 것 같습니다.

BEST PLAYER
손승락 : 2경기 2.1이닝 2세이브 0자책 2탈삼진



롯데
손아섭 선수가 잘하긴 하는데 상위타선을 이끌어야할 전준우, 황재균 선수의 페이스가 영 아니네요. 이번 시즌 팀 평균자책점 3.61, 이번 주 3.29로 투수력은 그런대로 괜찮습니다만, 타선이 지금처럼 손아섭 선수를 받쳐주지 못하면 올 시즌 4강 장담 못할 것 같습니다. 2년간 상위 타선에서 3명이 떠난 롯데인데 나머지 선수들마저 이름 값 못해주면 진짜 답 없습니다. 투수쪽에서는 김사율 선수의 BS도 다소 아쉬운 부분이지만, 보상 선수로 영입한 김승회 선수가 2경기에서 모두 3이닝 0자책으로 호투하면서 이번 시즌 알짜 영입이 될 것 같습니다.

BEST PLAYER
김승회 : 2경기 6이닝 0자책 4탈삼진



한화
최악의 한 주입니다. LG와의 3연전에서 투수들을 모두 쏟아부으며 총력전을 펼쳤지만 연패 행진을 끊지 못했습니다. 이번 주 6경기에서 7득점, 40실점을 했으며 가장 많이 득점한 경기는 3득점, 가장 적게 실점한 경기는 4실점으로 전혀 이길 수 없는 경기를 계속 해나가고 있습니다. 류현진이라는 연패 스토퍼가 없어진 한화의 현 미래는 너무나 암담하네요. 투수진에서 도움이 되어야할 이브랜드 선수가 4경기에서 1번 QS를 기록했을뿐 7점대 평균자책점으로 승리 없이 2패만 떠 앉고 있어 크게 도움이 안되고 있습니다. 한화가 내세울만한 유일한 강점이라면 김태균, 최진행, 김태완의 거포 타선인데 지금 홈런 0개(올 시즌 팀 홈런 1개)인 상황이라 많이 많이 암담합니다. 투수진에서는 송창식 선수가 홀로 잘해주고 있는데 투타 모두 더 이상 내려갈 곳이 없을만큼 암담합니다. NC와의 주중 3연전에서 분위기 반전을 할 수 있길 응원해봅니다.

BEST PLAYER
안승민 : 4경기 3.2이닝 0자책 3탈삼진  



다음주 일정
삼성 : vs SK(홈), vs 롯데(홈)
LG : vs KIA(원), 주말 휴식
두산 : 주중 휴식, vs 한화(홈)
SK : vs 삼성(원), vs KIA(홈)
NC : vs 한화(원), vs 넥센(원)
KIA : vs LG(홈), vs SK(원)
넥센 : vs 롯데(원), vs NC(홈)
롯데 : vs 넥센(홈), vs 삼성(원)
한화 : vs NC(홈), vs 두산(원)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Ace_Striker
13/04/15 01:30
수정 아이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역시 삼성 두산이 강해보이네요.
그런데 이진영 선수 스탯이 조금 이상하네요? 왜 타율보다 출루율이 낮을까요?;;
Revolver
13/04/15 01:33
수정 아이콘
스탯오기가 아니라면 희플 때문이겠죠
13/04/15 01:35
수정 아이콘
출루율, 장타율은 제가 직접 계산한건데 맞을지 모르겠네요.
이진영 선수는 볼넷은 하나인데 희플이 2개라서 출루율이 타율보다 더 낮은듯.

올 시즌 우승 후보는 지금까지의 모습으로만 보면 1순위 삼성, 2순위 두산, 다크호스 KIA 정도로 봐야 할것 같습니다.
이 세팀이 4강 세자리를 가져갈 확률이 높고 나머지 한자리는 지금으로선 모르겠네요.
Ace_Striker
13/04/15 01:38
수정 아이콘
아.. 희생플라이도 출루율에 포함이 되는 거였군요! 처음 아는 정보였습니다.
제가 본 스탯마다 항상 출루율이 타율보다 높아서 그게 당연한 줄 알았거든요^^;;
희생플라이는 타수에 포함 안되길래 출루율에도 당연히 안들어가는 줄 알았네요 크
답변 감사드립니다^^
13/04/15 07:59
수정 아이콘
출루율은 타수가 아니라 타석수로 계산하죠.
사사구를 생각하시면 간단합니다.
Ace_Striker
13/04/15 08:14
수정 아이콘
희생번트가 타석에 포한 안되는거는 제가 알고 있었거든요. 그래서 당연히 희플도 타석에 계산 안되는 것으로 착각했어요.
FReeNskY
13/04/15 01:38
수정 아이콘
넥센 이번주 실점이 무려 44점입니다...주말 시리즈는 30점 내주고 11점 냈는데 1승이라도 땃으니 다행이라고 해야할까요.
44점 실점중에 29점이 순수 불펜 실점, 분식질 한거 까지 생각하면 +7~8점은 될겁니다..흑흑
왠지모르게 타선은 날따뜻해지면 클래스 있는 선수들이 올라올거라 믿어지는데 불펜진은 날 따뜻해져도 못올라올거 같은 불신이..
위원장
13/04/15 01:41
수정 아이콘
삼성은 한화 NC상대로 5승이라...
두산에게 2패한것도 있구요. 전 우승후보로 두산 1순위 기아 2순위 삼성 3순위로 봅니다.
13/04/15 01:52
수정 아이콘
한화, NC 상대로가 아니고 한화, 넥센 상대 입니다~

두산이 강하긴 하죠..
올슨 선수가 지금까진 좀 구멍인거 같은데 김선우 선수를 중심으로 3~5선발이 니퍼트, 노경은 원투펀치를 잘만 받춰주면 거의 약점이 없죠.

삼성은 투수력이 사기입니다. 로드리게스가 그렇게 좋아보이진 않지만 그래도 밥값은 해줄거 같고,
벤덴헐크 선수도 아직 데뷔는 안했지만 마이너 성적으로 봐선 A급으로 활약해줄 가능성이 높습니다.
퍼펙트 피쳐가 없다는게 유일한 흠인데 투수 뎁스가 워낙 사기이고,
그리고 안지만과 오승환이라는 존재때문에 두산보다 조금 더 위로 봅니다.

KIA는 불펜이 너무 허약하죠. 앤서니도 아직 마무리 전환이 성공이라 봐야 할지 미지수인데 그를 받춰주는 필승조가 아예 전무하다시피해서...
크보는 불펜 야구라 할 수 있을정도로 불펜이 약한 팀은 좋은 성적을 거두기 힘든데 지금 KIA는 불펜만 놓고보면 하위권 수준입니다.
윤석민-소사-서재응-김진우-양현종의 5선발이 완벽하게 돌아가고
최희섭, 나지완, 이범호, 김상현 등 중심타선이 폭발한다는 조건이 없다면 뎁스 차이 때문에 삼성-두산에는 밀릴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위원장
13/04/15 02:04
수정 아이콘
총 승수에서 7승 중 5승이 NC 한화라는 이야기입니다.
삼성은 아직 제대로 검증 안된거라고 봐야죠.
투수가 사기라기엔 두산에게는 털렸는걸요.
삼성은 선발투수 검증이 필요합니다.
13/04/15 02:11
수정 아이콘
아.. 그렇긴 한데 윤성환, 장원삼 선수는 꾸준히 잘하고 있어서 이번 시즌도 어느정도 해줄거라 예상합니다,
두 용병이 좀 미지수이긴 합니다만... 아주 망할 확률은 별로 없어보이고
그나마 5선발이 배영수, 차우찬이 후보라면 조금 약점이 될 수 있는데
어차피 현 체제에서는 5선발은 팀 전력에서 크게 상관 없는 부분이니까요.
13/04/15 09:53
수정 아이콘
불펜도 검증이 필요하죠. 선발이야 클래스가 있으니 어느정도 믿음이 가는데...
불펜들이 박빙 상황에서 나온적이 얼마 없죠. 타선 대폭발로;;;
안지만이 아직 제 구위가 아닌 상황인데 한 두점차 승부에서 오승환까지 어떻게 이어갈지 봐야 될거 같습니다.
PolarBear
13/04/15 02:50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이번 주말3연전 성적은 매우 안좋은 롯데이지만, 타격이 그래도 살아나는것 같더라구요, 집중타는 부족하지만 오늘만해도 안타를 15개(?)치는거 보고나서, 조금만더 가다듬으면, 또 치고 올라갈수 있지 않을까 마 그리생각을... 근데 증대현 형님은.. 왜 살아나지 못하시는걸까요.. 오늘도 불안불안
눈송이
13/04/15 03:20
수정 아이콘
삼성의 3일 휴식은 현재로서는 플러스로 작용한 듯 합니다. 두산에게 개막 2연패 후 3일 휴식후에는 단 1패만을 하고 있습니다.
이제 두산이 3일 휴식인데, 이 역시 플러스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앞선 9연전 중 연장 승부를 4번이나 하면서 선수들이 지친 상태죠.
가장 적절한 타이밍에 3일 휴식입니다. 홍상삼이 아직 정상 구위가 아니라는 점, 올슨의 2주 결장이 변수이지만 금주 오현택, 유희관의 재발견이 있었구요.
휴식 후 9연전이 한화-넥센-NC 입니다. 특히 한화-NC 상대로 몇승을 올리느냐에 따라서 두산이 초반에 얼마나 치고 올라가느냐가 판가름 날 듯 보입니다.
백옥공자
13/04/15 05:10
수정 아이콘
NC 이재학, 이태양 둘다 6이닝 무실점입니다.
13/04/15 08:08
수정 아이콘
수정할게요
The HUSE
13/04/15 08:02
수정 아이콘
한화, NC 팬분들에겐 죄송하지만...
두팀 때문에 다른팀들의 실력을 가늠하기가 너무 힘드네요.
삼성, LG는 진짜 잘하고있는건지...
바람모리
13/04/15 09:22
수정 아이콘
LG는 이번에 4일휴식한 기아를 만나니 진짜인지 가늠해볼수 있겠죠.
예정대로라면 주키치 신정락 리즈순의 선발이고
혹시 결과가 안좋아서 변명하기에는 불펜도 충분히 아낀상태이고 봉중근은 4일휴식했죠.
기아전이 끝나면 팀이 4일휴식이니 총력전이 가능하죠.
역시 문제는 방망이인데..
그동안 한경기에서 상위타선과 하위타선의 불균형이 조금 있다는 느낌입니다.

뭐 하지만 엘팬이지만서도 주중경기는 다른곳을 볼듯하네요.
정지연
13/04/15 09:33
수정 아이콘
LG는 이번주와 다음주에 기아, 삼성, 롯데를 차례로 만나는데 여기서 어느정도 성적을 거두느냐에 따라 진짜 실력인지 뽀록인지가 가름될겁니다.
The HUSE
13/04/15 10:29
수정 아이콘
이번주 엘지 정말 험난하네요.
키르아 조르딕
13/04/15 08:26
수정 아이콘
NC의 선전이 놀라운 한주였고, 역시나 한화의 분전이 필요한 이번주, 가 되겠군요
두팀이 맞붙는 화수목 경기 결과가 기대됩니다.
ChojjAReacH
13/04/15 09:29
수정 아이콘
전준우는 부활? 가능성이 보입니다. 황재균은 어제 3점홈런을 쳤지만 아직 아닌듯하구요.
제발 우리도 눈야구좀... 그제 경기도 김대우가 3-1에서 참았다면 무사만루라 어찌될지 모르는것을..
키스도사
13/04/15 10:31
수정 아이콘
2008년 ~ 2011년이 NO Fear의 좋은 예였다면

작년과 올해는 NO Fear의 나쁜예쯤 되는거 같아요....

그래도 김대우나 김문호는 아직 포텐이 있으니까 점차 나아질걸로 믿습니다.
PolarBear
13/04/15 11:23
수정 아이콘
어짜피 김대우나 김문호는, 나이는 많지만... 올해는 지켜봐야 된다고 봅니다.. 올해는 이정도로 튀어나와서 이정도로 초반에 활약해주는것도 고마운.... 문제는... 장성호가 찬스때 못하고 있다는게
이퀄라이져
13/04/15 09:34
수정 아이콘
올해 가장 이변의 팀은 SK일지도 모르겠네요.
김성근 감독님의 유산이 끝나면서 4강 못 들겠다 라고 생각했는데 용병 듀오가 너무 강력하네요.
특히 조조는 (일단 보여진 모습은) KBO급이 아니더군요.
13/04/15 09:48
수정 아이콘
용병 듀오가 강하고 윤희상 선수도 잘해주고 있고.... 김광현이 복귀한다면 투수진은 어느정도 자리 잡을것으로 보입니다.
결국에 SK는 타선이 살아나느냐 마느냐에 올해 농사가 결정 될 듯.
13/04/15 09:36
수정 아이콘
삼성은 아직 여름도 아닌데 왜 이러는지??? 이럴 팀이 아닌데...작년엔 칠성이었는데???
너에게힐링을
13/04/15 10:23
수정 아이콘
저도 삼팬이지만 지금 삼성이 잘하고 있는건지 의문이 들긴 합니다.
한화, 엔씨 잡은거 빼곤 2승 3패거든요..다르게 해석하면 엔씨와 한화를 초반에 만나서 이겨놔서 다행이기도 합니다.
일단 타선은 괜찮은 듯 보이고 김상수와 이승엽만 좀 살아나면 문제가 없을꺼 같고 선발투수도 나름 클래스도 있고 경험도 충분한지라
초반 두산에게 털렸지만 다시 제자리를 찾을꺼 같고 로드리게스도 한경기지만 나름 괜찮았구요.
문제는 불펜이죠..확실한 오승환 카드가 있으니깐 안지만이 자리만 딱 잡아주면 문제없을꺼 같은데 안지만이 흔들리니깐요..
심창민도 불안하고 그나마 신용운과 백투백은 맞았지만 백정현이 구위가 괜찮은거 같습니다.
또 WBC로 욕은 많이 먹었지만 류중일감독 경기운영이 길게 보고 조급해 하지 않는 운영이고 적재적소에 선수를 잘 배치하는 것 같네요.
헐트가 니퍼트급이면 우승 할꺼 같고..아니라면 두산과 경쟁하지 않을까 싶습니다..삼성, 두산, 기아, SK 순으로 되지 않을까 예측해봅니다.
땅과자유
13/04/15 10:54
수정 아이콘
엘지는 내일부터가 걱정이네요. 당장 호랑이 안방에 가서 삼연전이 어떻게 될지 걱정입니다.
제랄드
13/04/15 12:13
수정 아이콘
두산 야수진이 정말 두꺼운 건 사실이죠. 심심해서 회사에서 메모장 파일로 써 봤는데 1.5군 선수와 부상 선수까지 포함하니 나름 그럴싸한 2팀이 나오더군요. 투수진도, 기대만큼은 아니지만 더 완벽하길 바라는 건 지나친 욕심이겠지요. 문제는 B클라스 선수들은 정말 많은데 A+ 선수가 없어요. 배부른 소리입니다만, 두산이 4강을 노리는 팀이라면 몰라도 우승을 노리는 팀이라면 아직 2% 부족합니다. 야수진은 2할을 갓 넘긴 김동주와 1할의 손시헌, 투수진은 기록으로는 드러나지 않지만 이혜천, 정재훈의 분발이 필요해 보이고 마무리로 내정된 홍상삼은 아직 마무리 상황에서 등판한 적 없이 어제 경기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올시즌 2위, 뭔가 좋은 방향의 변수가 튀어나온다면 1위를 기대합니다.
첨언으로, 한화의 올해는... 그냥 모른척 넘어가고 시즌 후 류현진 포스팅비를 투자해서 큰 손의 위엄을 보였으면 합니다만... 안 될 거야, 아마...

2013년 시즌 후 FA 후보

삼성 - 오승환, 박한이, 장원삼, 조동찬
SK - 정근우, 송은범, 박경완
LG - 이병규, 이대형
KIA - 윤석민, 이용규, 강귀태
한화 - 이대수, 박정진, 한상훈, 강동우
두산 - 이종욱, 손시헌, 최준석
롯데 - 강민호, 강영식, 박기혁

쓰다보니 누군가 빠진 듯 한데 대충 넘어갑니다. 하하.
연애박사
13/04/15 13:27
수정 아이콘
삼성은 하나같이 탐나는 선수만 나오네요..fa보는 재미도 쏠쏠하겠군요.
저글링아빠
13/04/15 12:16
수정 아이콘
아직 경기 10%도 채 소화 못한 극초반이라 승 패 숫자 자체는 그리 크게는 의미 없다고 보이구요.
시즌은 기니까 그 과정에서 보여주는 팀의 전반적인 구성, 그리고 그 안에서의 구체적인 플레이 내용들이 좀 더 중요하겠죠.

아직 현장에서 직관한 경기가 없어서 판단하기 좀 그렇긴 한데, (너무 추워요 -_-)
어쨌든 현 시점에서는 삼성이 독보적으로 가장 앞서고 기아 두산이 약점은 있지만 넘어가는 그 다음 그룹, SK 롯데 넥센 엘지는 분명한 약점들이 부각되면서 그 다음 그룹, 엔씨랑 한화가 마지막 그룹 이정도 모양새인 것 같구요.

지금 현재의 폼에 경기수가 누적되면서 폼이 올라올 선수들(야잘잘에 경험은 무시 못하죠) 팀 뎁스나 돌아올 선수들 등등 고려해보면
삼성-기아-SK-두산-엘지-넥센-롯데-한화-엔씨 순으로 시즌이 마무리되지 않을까 예상하며 지켜보게 되더군요...
아.. 올해도 안되겠구나 엘지야 ㅠ_ㅠ
엘롯기
13/04/15 13:06
수정 아이콘
삼성이 아직 여름도 아닌데 벌써부터 치고 올라가네요. 지구온난화 때문이라고는 하지만 왠지 불안합니다...
킁킁신 끝까지 이 페이스로 가서 올해 꼭 FA대박나길 바랍니다.
이번시즌은 두산이 정말 강려크해보이네요. 1위 예상해 봅니다.
13/04/15 13:29
수정 아이콘
삼팬으로써 현재 삼성은 삼성이 아닌거 같습니다.
얘들이 이렇게 점수내는 얘들이 아니거든요.
불펜도 털리고 있고...이건 이시기에 당연한건데...
쨋든 아직 날이 안더워서 이번주부터 탈탈 털릴겝니다...........................................
내스티나스
13/04/15 15:49
수정 아이콘
하..기아는 힘주찬 공백을 잘 메꾸는가 싶더니..결국은 또 타선이 문제네요
주키치한테는 그대로 강한편였는데..과연 어떻게 될 것인가..
루크레티아
13/04/15 16:08
수정 아이콘
sk는 작년부터 꾸준히 이어진 투고타병이 올 해에 정점을 찍는 분위기네요...
이만수 감독은 최고의 타자였지만, 역시 천재가 가르치는 것은 무리인가 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5603 [일반] 이만수 감독 대기록 세웠네요 창단해이후 13년만에 무스윕승 달성했습니다 (SK의 물락) [104] 옹겜엠겜8616 13/08/02 8616 0
45280 [일반] [야구] 전반기 마지막날 엔트리로 보는 KBO전반기 정리 [97] FReeNskY7296 13/07/18 7296 1
44384 [일반] 몰락하는 팀을 바라보는 팬의 아쉬움 [153] 박동현11344 13/06/10 11344 8
43832 [일반] [야구] 오심이 별별 생각 다 들게 만드는군요. [68] giants7296 13/05/18 7296 6
43684 [일반] 선동열 감독을 위한 변명 [113] comesilver7965 13/05/11 7965 0
43587 [일반] 기아 - SK 2대 2 트레이드 김상현-송은범 포함 [381] 애패는 엄마12104 13/05/06 12104 3
43504 [일반] 요즘 프로야구에 유망주가 너무 안나오는거 같습니다. [71] 은하수군단9620 13/05/01 9620 0
43202 [일반] [프로야구] 4월 2주차 9구단 파워랭킹 [36] MB6310 13/04/15 6310 2
43157 [일반] 군산상고와 타이거즈 [27] comesilver5850 13/04/12 5850 0
42912 [일반] [야구] 개막엔트리로 보는 올시즌 프로야구 [50] FReeNskY7367 13/03/28 7367 0
41971 [일반] [야구] 기억하십니까? 09년 가을의 전설, 용호상박. [25] 민머리요정5587 13/01/29 5587 0
39533 [일반] [야구] LOL경기 점검중에 급하게 쓴 기아타이거즈 2012 분석. [25] 서폿가야로4132 12/10/07 4132 0
38860 [일반] [스포츠] 한 주간 스포츠 뉴스 올립니다.. [26] k`5911 12/08/27 5911 1
38714 [일반] [스포츠] 한 주간 스포츠 뉴스 올립니다.. [28] k`4030 12/08/20 4030 2
38183 [일반] [스포츠] 한 주간 스포츠 뉴스 올립니다.. [20] k`5906 12/07/16 5906 0
36753 [일반] [스포츠] 한 주간 스포츠 뉴스 올립니다.. (+ 번개 후기) [29] k`4561 12/04/16 4561 0
36031 [일반] [스포츠] 한 주간 스포츠 뉴스 올립니다.. [32] k`6456 12/03/19 6456 3
35154 [일반] [스포츠] 주간 <스포츠 뉴스> 올립니다.. [19] k`5997 12/02/06 5997 1
34876 [일반] [야구]개인적으로 생각해본 2012시즌 8개구단 팀득점순위 [15] 레몬커피5642 12/01/24 5642 1
34717 [일반] 주간 <스포츠 뉴스> 올립니다.. (최희섭, 넥센 트레이드 불발) [30] k`7602 12/01/16 7602 2
34678 [일반] [야구]최희섭 선수가 정말 트레이드 되는가 보네요. [235] 아우구스투스10889 12/01/14 10889 0
34376 [일반] [2011 프로야구 결산] 작년 한 해 프로야구에는 어떤 일들이 있었나? [12] Hobchins5202 12/01/02 5202 0
34371 [일반] 주간 <스포츠 뉴스> 올립니다.. (+ 김동주 3년 32억 재계약 완료) [21] k`5037 12/01/02 503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