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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4/01 10:44:13
Name 어강됴리
Subject [일반] <귀국 보고서> 주진우, 김어준 “우리가 도망갔다고?”
http://www.sisainlive.com/news/articleView.html?idxno=16049












 본격 시사인의 자사 기자 팔아먹기... 가 아니라 기사 작성자가 


주진우 기자  |  ace@sisain.co.kr



이거 왠 만우절에 거짓말 같은기사인가....
작년 12월 23일 출국해서 3달 넘게 돌아오지 않는데 그 연유가 궁금하신분들은 읽어보면 좋을것 같습니다. 요약하자면


1. 유럽에서의 일정은 국제언론단체들과의 유대 및 프로젝트 추진, 취재 조사등
2. 주진우 기자의 주요일정은 스위스 비밀계좌 추적
3. 김어준 총수는 취재내용을 바탕으로 다큐멘터리 준비중
4. 검찰조사는 검찰과 조사일정을 조율하고 있었고 출두날자도 통보했음
5. 이제 돌아온다.


박근혜, 박지만 남매와 피고소인으로 직접 얽힌 상황이니만큼 얼마나 검찰이 충심을 다해 물어뜯어줄지 빤히 보이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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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ndroid
13/04/01 10:51
수정 아이콘
주진우라면야 기자니까 현장에 직접 가봐야 된다면 몰라도 김어준은 굳이 갈 필요가 없었을텐데 왜 따라갔는지 모르겠습니다.
개미먹이
13/04/01 11:01
수정 아이콘
딴지일보 총수인데 뭘 해도 이상하지 않을 듯 합니다.
잭윌셔
13/04/01 11:02
수정 아이콘
음.. 굳이 못 갈 것도 없어 뵈는데요. 꼭 기자만 취재, 조사하란 법은 없잖아요.
iAndroid
13/04/01 11:18
수정 아이콘
자기이름을 걸고 진행하던 팟캐스트 방송까지 흐지부지 종료되는 상황까지 만들만큼 장기체류하는 이유가 있었는지 의문이라는 겁니다.
가디언의꿈은무리군주
13/04/01 11:24
수정 아이콘
자꾸 그런식으로 의문을 제기 하셔봐야
어차피 알수 없습니다.
설령 쫄아서 도망갔다고 한들, 자기네들이 한말이 쫄지마 XX인데
어떻게던, 포장했겠죠.
칼스버그
13/04/01 11:25
수정 아이콘
사람이 자기 하고 싶은데로 하는게 머가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부모님 돌아가셔도 3일장만 딱하고 복귀하는 사람이 있고
3년상 치루는 사람이 있는거죠.

5년동안 안들어온것도 아니고 딸랑 4개월인데 도피니 머니 하는 사람들이 이상한거죠.
iAndroid
13/04/01 11:27
수정 아이콘
도핀지 아닌지는 누구도 확신할 수 없겠습니다만, 무책임하다고는 할 수 있겠네요.
가디언의꿈은무리군주
13/04/01 11:29
수정 아이콘
음..
원래 김어준에 대한 어떤 기대를 가지고 계신지 모르겠지만
무책임에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데;; 굳이 지금와서 그것에 비난하실것은...
iAndroid
13/04/01 11:40
수정 아이콘
스스로건 타인이건 김어준에 대해서 무책임하는 평가를 내리고 그게 사실이라면, 그의 말들은 믿지 말아야겠네요.
13/04/01 11:00
수정 아이콘
'자기 공약의 시대정신에 대해 스스로 이해하지 못하는 거지. 정치철학의 진공상태다. 아버지에 대한 제사와 효도에 무슨 이념과 철학이 필요해'
란 표현은 정말 제가 생각하는 바와 정확히 일치합니다. 개인적으로 느꼈던 생각이 '정치철학의 진공상태'란 표현으로 축약되는군요.
13/04/01 11:03
수정 아이콘
뭐 단순도피가 아닌 해외취재및 다큐멘터리 촬영이라하니
참 다행이긴 하지만... 어쨌든 한국오면 꽤 고생하실듯해서 걱정됩니다.
부디 무사하시길...
13/04/01 11:08
수정 아이콘
어떤 의미로는 도피는 맞다고 생각하는데(국내에 있어봐야 할 건 없으니... 그런 의미에서.),
어떤 걸 알아냈고, 어떤 걸 이야기하느냐가 이제 핵심이겠죠.
실제가 아닌 감정적인 판단에서 도피냐 아니냐도 그것으로 결정되지 않을까싶습니다.
13/04/01 11:10
수정 아이콘
기대하고 있습니다.
몽유도원
13/04/01 11:12
수정 아이콘
대선끝나고 허탈감이 컸을텐데 팬입장에서 안쓰럽기만하네요 ㅠ
칼스버그
13/04/01 11:21
수정 아이콘
원래 주기자는 대선결과가 어떠하던 유럽(그리스)갈 예정이었고
총수는 멘붕와서 따라간 형국이네요.

나꼼수 박씨가문편은 철저할정도로 펙트만 다룬거라서
주기자랑 총수는 감옥 갈꺼라고 봅니다.

진실에 접근하고 권력자들이 아프면 아플수록 일처리가 빠른법이죠.
박당선인 시절 유튜브에 폭로 동영상 하나 올렸다가 일주일도 안되서
생방송중에 즉각 끌려가는거 보신분은 아실겁니다.
13/04/01 11:34
수정 아이콘
확실한 것이 아니면 정치글에서는 자제 부탁드립니다.
피지알이 전부터 정치관련 글을 허용해왔습니다만, 그게 예민해지지 않아져서는 아닙니다.
현재 이 글에서 쓰고 계신 댓글들은 좋지 않아보이네요.
피와땀
13/04/01 11:45
수정 아이콘
생방송 도중에 끌려간 사람이 있었나요? 금시초문인데, 링크 좀 구할 수 있을까요?
13/04/01 15:45
수정 아이콘
아마 그게 조웅 목사 일 겁니다. 어느 메이저 언론(조중동한경)도 안문 저질떡밥 흘리고 다니다가
아프리카 안단테 방송국에서 인터뷰 하는 도중에 검찰 들이닥쳐서 체포영장 보여주고 바로 잡아 갔습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LQeQ7CRFb-I 그 당시 녹화한 장면입니다. 1분 40초부터 보시면 됩니다.
참고로 저 사람 비슷한 죄질로 감옥 두번인가 세번 갔다온 상습범 이라네요.
13/04/01 11:22
수정 아이콘
이 사람들이 대선 끝나고 평생 한국 안 올 것도 아니고, 박근혜 정부 내내 도망다닐 것도 아니었으니 도피라고 생각하지는 않았습니다.
어차피 감옥은 갈 것 같고, 그 전에 하고 싶은 일 잠깐 하다 온 것 같네요.
그리메
13/04/01 11:24
수정 아이콘
유머로 박근혜 대통령되면 나꼼수 망할꺼라 그러더니 리얼이네요.
아무 혐의 없이 둘이 무사하면 진정 언론 자유화는 이루어졌다라고 봐도 될런지요? 가장 직접적 저격수였으니까요.
보고픈
13/04/01 11:26
수정 아이콘
둘이 무사한 게 당연한 거지 그것이 언론자유의 지표가 될 수는 없습니다.
가디언의꿈은무리군주
13/04/01 11:29
수정 아이콘
저는 둘이 무사한게 당연하다고 해서 언론 자유의 지표가 될수 없지만
저들이 만일 정당하게 지금 언론훼손이나 허위사실 등이 걸려있다면
갔다와도 무방하다고 봅니다. 법리적으로 맞다면요.

그리고 만일 저 둘이 감옥에 가게 된다면 야권후보에 대한 날조하는 세력역시 반드시 응징을 해줘야

소위 박근혜 대통령이 말한 정의로운 사회가 되겠죠.
13/04/01 11:30
수정 아이콘
'야권후보에 대한 날조하는 세력 역시 반드시 응징'이 될리가 없다는게 함정이군요.
개미먹이
13/04/01 11:26
수정 아이콘
이미 MBC 등 기존 언론이 붕괴한 상황에서 언론 자유화가 이루어진다는게 가능한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13/04/01 11:39
수정 아이콘
나꼼수하나로 뭘 판단할수는 없죠.

걍 매년 프리덤하우스의 세계언론자유지수로 보는게 나을거같아요.

http://ko.wikipedia.org/wiki/%EC%84%B8%EA%B3%84_%EC%96%B8%EB%A1%A0_%EC%9E%90%EC%9C%A0_%EC%A7%80%EC%88%98

2012-2013은 50위로 떨어졌더군요.

반전은 북한보다 더 순위가 낮은 나라가 있다는거?
보고픈
13/04/01 11:25
수정 아이콘
이 사람들이 도피를 했다는 생각 자체가 저에겐 희한하네요.
이 사람들이 뭘 잘못했다고 도피를 하며 이사람들 멘탈이 웬만한 걸로 도피를 할 사람들이 아니죠.
자기들을 갖고 큰 사건이 나면 외려 신난다 할 사람들인데.
나꼼수야 대선이 사실상 종점인 건 모두가 알고 있던 사실이고.
가디언의꿈은무리군주
13/04/01 11:27
수정 아이콘
잘 못했다고 도피가 아니라 평소에 자기내들이 무사하지 못할꺼라고 공공연히 떠들고 다녔었고,

그랬기에 도피했다고 충분히 생각할만한 추론은 되죠. 방송 별로 안들으셨던거 같진 않은데
칼스버그
13/04/01 11:27
수정 아이콘
동감입니다.

5년동안 안들어오면 도피지만 4개월 정도로 도피라고 하는사람들이 이상한거죠.
아예 한국에 안살면서 관심만 가지고 있던 저도 3개월 정도는 타격이 극심했는데

아예 인생을 걸고 있던 저분들의 타격은 상상이 안됩니다.
아니 오히려 4개월만에 귀국할 정도면 저 사람들이 대단한거죠.
저라면 1년은 멘붕일듯.
가디언의꿈은무리군주
13/04/01 11:36
수정 아이콘
글쎄요.. 저랑은 생각이 다르신게
충분히 도피할만한 이유와 정황이 있어서 다른 사람들이 도피했다고 충분히 생각할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러한 해외출국을 가지고

꼴좋다 라면서 비아냥거리고, 욕하고, 혹은 그들이 했던 좋은일마저 폄하한다면 문제가 있겠지만

도피했다고 생각 자체가 희한할 정도로 잘못된 추측이었지는 않지 않았나 싶네요.
칼스버그
13/04/01 12:14
수정 아이콘
도피가 될려면 그 도피의 원인에서 근본적으로 도망갈수 있어야 도피가 성립이 되죠.
그 원인이라는게 나꼼수 활동으로 인한 고소고발인데 박통 정부에서의 판결이 두려워서
도피한거면 5년동안 들어와서는 안됩니다. 대표적인 예로 아르헨티나로 도망간 이현도나
유승준을 들수 있겠네요.

F4를 도피했다고 비난하려면 박통정부 5년동안 안들어왔다가 다음 정부때 와서 무죄판결 받으면
도피입니다. 그때되면 저도 비난할꺼구요. 하지만 그전에 들어왔다는것은 현실과 싸울준비가 된거죠.
그 현실이 감옥이라고 할지라두요.
적울린네마리
13/04/01 20:16
수정 아이콘
도피했다고 치부하면 여러모로 정신승리의 요인이 많죠....
13/04/01 11:31
수정 아이콘
표현이 과해지고 있습니다. 주의 부탁드립니다.
르웰린견습생
13/04/01 11:40
수정 아이콘
막말로 앞으로 5년간 이리저리 도망을 다닌다 해도
저 사람들이 용기있는 사람들이라는 것에는 변함이 없겠죠.

그동안 소식 뜸했는데 이렇게 소식 접하게 되니 좋네요.
조심스레 앞으로의 활동도 기대해봅니다.^^
13/04/01 11:43
수정 아이콘
정치의식수준이 높았으면 나꼼수 같은 걸 할 필요도 없었을테고 본의아니게 고초를 겪을 일도 없었을텐데...
아무튼 두 분에게 별일 없기를 바랍니다.
가디언의꿈은무리군주
13/04/01 11:46
수정 아이콘
1986년 허위사실 유포로 실형
1993년 허위사실 유포로 실형
1997년 허위사실 유포로 구속

같이 실형을 받았던 사람을 박당선인이 적법한 절차로 고소해서 구속영장 발부해서 간건데
뭐가 유신시대의 그림입니까?

과거전력이 꾸준히 있었고, 또한 추후 허위사실유포 및 명예훼손을 하는 상황에서
구속을 해야지 그럼 허위사실 유포를 하는것을 끝까지 다 듣고 있다가
네 잘들었습니다^^ 이러고 잡아가나요?

물론 당선인 신분때문인지 조속히 일처리가 되어 통상의 사건보다 영장발부가 빨랐지만
그게 유신까지 운운하면서 굳이 우리나라를 욕하시고 싶나요?

아니 차라리 욕할려면 다른케이스로 욕합시다 우리. 그거외에도 인선부터 지금 깔꺼 많아요.
칼스버그
13/04/01 11:51
수정 아이콘
이걸 우리나라 욕하는걸로 들으시면 할말이 없네요.
법치국가라면 정상절차에 따라서 정상적으로 처리해야죠.
조속하게 처리하는게 아니라요.
편법을 당연하다고 생각하는게 좀 이상하다고 봅니다.

그럼 F4도 대통령을 비방했으니 빠르게 일처리 해서
내일쯤 구속하면 되는건가요?

그건 아니죠.
가디언의꿈은무리군주
13/04/01 11:56
수정 아이콘
아니요.
제가 해당 조웅 목사의 그래서 정황을 적었잖아요.
과거전과 및 추가범죄 상황으로 인해 그러한 영장발부가 빨랐다고.

아니 말씀하시는거 보면

그냥 뭐 군사정권에서 넣듯이 그냥 막 집어넣은것처럼

유신 운운하시면서 우리나라를 그 정도까지 매몰시키니까 그렇죠.

그때와는 달리 대통령 형, 아들, 다 잡아보내는 세상입니다.

물론 아직 비리도 있고 완전 공정하지 않고, 부패도 있지만

그래도 유신그림 운운하면서 폄하하셔서 하는 말입니다.

그간 우리나라의 민주화에 노력하신분들이 몇인데 마치 유신수준으로

회귀된양 말씀하시니 욕하는걸로 들릴수 밖에요.
소문의벽
13/04/01 11:56
수정 아이콘
도피니 뭐니 해도, 여기서 댓글달고 있는 저보다는 훨씬 이나라에 주인의식을 갖고있는 사람들이고, 용감한사람인건 확실합니다.
13/04/01 11:57
수정 아이콘
주진우씨는 잘 모르겠고 김어준씨는 그렇게 기대를 할 만한 사람이 아닌데..
나꼼수의 영향력이 크긴 컸군요.
13/04/01 11:58
수정 아이콘
아니 정확히 ㅋ+-으로 댓글을 썼는데 ㅋ로 출력되다니..
칼스버그
13/04/01 12:09
수정 아이콘
살짝 버그인거 같습니다. 저도 그렇게 출력되더군요.

김어준씨는 그냥 장사꾼?조합꾼? 이죠.

적절한 이슈를 잘 조합해서 팔줄 아는 그런 사람이죠.
가디언의꿈은무리군주
13/04/01 12:12
수정 아이콘
버그가 아니라 일부로 그렇게 만든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초성체 사용가능하게 했는데

그냥 초성체로 ㅋㅋㅋㅋ를 안치더라도 놀랄수 있게 크
칼스버그
13/04/01 12:17
수정 아이콘
아 그렇군요.

대신 크고 넓게 크림소다 같은게 제대로 출력이 안되더군요.

등가교환의 법칙인가요? 크크크크.
가디언의꿈은무리군주
13/04/01 12:20
수정 아이콘
저는 첨에

기사 링크를 첨부합니다 라고 쓸렸더니 링크 저렇게 떠서 너무 당황 ㅋㅋ
13/04/01 12:21
수정 아이콘
검찰조사나 제대로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가디언의꿈은무리군주
13/04/01 12:27
수정 아이콘
음..근데 뭐 굳이 받기 싫어도
검찰조사 아주 제대로 받게 해줄겁니다;;
그면에서는 뭐 확실하지 않을까 마 그래 생각을..
칼스버그
13/04/01 12:37
수정 아이콘
걱정안하셔도 감옥행 직행열차 + 손해배상 코스가 아닐까 라고 개인적으로 예상을 합니다.
그게 안되면 검찰이 무능하거나 박통의 통치력이 후달리는거라고 개인적으로 예상을 합니다.
13/04/01 13:03
수정 아이콘
박근혜가 자기 마음대로 검찰을 쥐었다 폈다한다는 증거가 있지 않는이상 그런식으로 말하지 마시죠
그리고또한
13/04/01 13:08
수정 아이콘
박근혜라서 그러는게 아니고 현재 대한민국에서 대통령이 그 누구라도 검찰을 마음대로 쥐락펴락 못하면 통치력이 후달리는게 맞는거죠.
iAndroid
13/04/01 13:12
수정 아이콘
그렇다면 노무현은 통치력이 후달리던 대통령이었네요.
그당시는 평검사들이 대통령에게 항명하니 마니 했던 시절인데요.
칼스버그
13/04/01 13:34
수정 아이콘
네 통치력 딸리는게 맞습니다.
그래서 신나게 진보와 보수 양쪽에게 뚜드려 맞았죠.

MB처럼 검찰총장날리고 충성하면 확실하게 보답해주고
까불면 좌천시키고 하면 통치력 발휘할수 있죠.

MB정부에서 양심선언했던 박은정 검사는 어떻게 되었던가요..?
iAndroid
13/04/01 13:42
수정 아이콘
답변이 참 재밌네요.
검찰을 쥐락펴락 못하면 통치력이 후달리니 마땅히 대통령은 검찰을 쥐락펴락하도록 인사권을 잘 이용해서 통치력을 발휘해야 되는군요?
그렇다면 검찰이 중립성을 지키지 못하고 정치검찰 되는건 당연한 과정이군요.
이렇게 따져봤으면 MB가 잘했네요. 인사권으로 검찰 잘 휘어잡아 이런저런 일 많이 했으니까.
유료체험쿠폰
13/04/01 17:53
수정 아이콘
이과형 인간의 추론이신가요? 아니면 문과적 상상력이 동원되신 건가요? 갑자기 궁금하군요.
소문의벽
13/04/01 12:37
수정 아이콘
비판하는데 뭔 자격이 필요하겠습니까만, 우리나라 야권지지자들 중 이 두사람만큼 야권에 기여한 사람이 몇이나 됄까요?
도피요? 여권 지지자들이 그리 말씀하시는건 이해가 갑니다만, 야권지지자들 입에서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증~재균~ ^^//
13/04/01 12:51
수정 아이콘
반갑네요.
정상적인 언론상황이면 만들어지지도 않았을 나꼼수라고 생각합니다.
권력자들의 입맛에 놀아나는 우매하고 연약한 국민이 되길 원치않기때문에 앞으로도 그들의 용기와 행보를 응원합니다.
13/04/01 13:11
수정 아이콘
4개월있다 돌아올예정이었으면 이건 맨붕성 외출이지 도피성은 제로에 가깝다 생각됩니다. 그걸 떠나서 그런 구리는 모습으로 출국했어야만 한 그들 모습이 우리나라 현실을 깨닫게 해줘서 그게 참 무서운거죠.
13/04/01 14:25
수정 아이콘
힘냅시다..꼼수팀
도망을 가건 도피를 가건, 그래봐야 힘없는 사람들이니 결국은 거기서 거길거고, 암튼 별 문제 없기를 간절히 희망해 봅니다.
바른말 좀 했다고.. 게중에 한두개 꼬투리 잡아 감옥보내는 좀 아니죠..그런 사회가 되지 않길 바랍니다.

누가 뭐래도 당신들은 정말 영웅입니다.
이명박치하에서 언론인이라는 것들이 다 같이 고개숙이고 부조리를 외면하고 있을때 유일하게 제목소리를 내던 언론인이었죠..
당신들의 방송을 들으면서 너무나 통쾌하고 유쾌하고 감사했습니다.

드럽고 치사하더라도 차라리 감옥갔다 오면 그게 당신들에게는 차라리 훈장이 될거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박근혜던 아래서 기는 놈들이던 뭐던 당신들을 감옥에 넣는거 그 자체가 자충수가 될거라는거 누구보다도 잘 겁니다.
감옥에 가건 뭐건, 어차피 나오게 되지 않겠습니까? 그러면 다시 방송을 할 수 있는 원동력이 하나 만들어지는거겠죠..흐흐..
아예 이놈들이 방송을 하라고 떠밀어 주는 꼴이지 않습니까? 그냥 차분히 이 어려운 시간이 지나고, 다시 제 목소리를 내주기 바랍니다.

다시 시작해야죠..나꼼수2~~ 아마 '꼼수의 역습' 쯤 되면 될까요?
예전 보다 욕설을 조금만 줄이고 조금 더 유쾌하게 입을 털어주길 기대합니다.
이명박 끝까지 응징해 줘야죠...
어린시절로망임창정용
13/04/01 16:14
수정 아이콘
정권 바뀌면 색다른 상담소 다시 듣고 싶었는데, 그렇지 못하게 되서 아쉽네요.
13/04/01 17:04
수정 아이콘
최대한 호의적으로 봤을때 작전장 잠시 도망(후퇴)라고 생각하네요
백년지기
13/04/01 18:10
수정 아이콘
알고보니 거품덩어리인 나꼼수. 청자들은 이들에게 정치변화보단 정치유머를 원했는데,
결국 변화를 주도하려는 욕심과 스타의식에 자기 발목이 잡혔죠. 인터넷 베이스한 여론은 결국 신뢰성이 떨어진다는 팩트를 각인시켜주면서.
13/04/02 01:18
수정 아이콘
정치적 견해가 다른 쪽이 전형적으로 하는 레파토리군요..
꼼수 방송을 제대로 들어보셨다면 딱히 신뢰성에 큰 문제가 없음을 아실겁니다.
신뢰성에 문제가 있었다면, 아마 방송 1회만에 감옥에 갔겠죠..시작부터 이명박의 아킬레스건인 BBK를 물고 늘어졌는데..
모두가 겁나서 고개숙이고 있을 때 홀로 용기있게 수많은 팩트들에 대한 폭로를 했던 점은 눈감고...
작은 거 하나 꼬투리 잡아서 신뢰성이 없다고 모는 그 인식이 참 애잔합니다..

인터넷 베이스한 언론이 신뢰성이 떨어진다는 점이 아니라..인터넷 베이스한 언론이 여론 형성에 한계가 있다는 점이 팩트겠죠..거참...
(MBC를 위시한 공중파의 구라질은 못보셨습니까? 그들보다 이털남, 나꼼수, 나꼽살 등의 인터넷 베이스 언론이 훨씬 언론의 기능을 다했습니다.)
몽키.D.루피
13/04/01 18:17
수정 아이콘
영원히 고통받는 나꼼수... 희생양이죠. 대선이 뭐 나꼼수 때문에 졌나요..-_-;;
13/04/02 01:24
수정 아이콘
말도 안되는 소리죠..무슨 꼼수가 대선 패배의 원흉이겠어요..흐흐
차라리 문재인과 안철수의 삽질 혹은 민주당의 전략적 실패나, 50-60대의 박정희 향수 같은 것을 대면 모를까 말입니다.
13/04/01 22:49
수정 아이콘
이제는 슬슬 돌아올때가 됐죠. 무서운건 국민에게 눈치보는 임기초 박근혜가 아니라 임기말 뭘 할줄 모를 이명박이였으니까요.
허공에삽질
13/04/02 00:00
수정 아이콘
전 나꼼수하면 에리카 김 눈찢어진 아이밖에 생각 안나네요-_-;; 개인적으론 나꼼수의 일부분은 저열한 잡담이다라고 생각하고.. 김어준총수와 주진우기자가 법의 울타리를 벗어난 적이 없다면 당당하게 검찰조사 받고 나중에 팟케스트로 난 정당한데 ~~식으로 몰더라 크크 하면서 신나게 깟으면 좋겠습니다.
13/04/02 00:45
수정 아이콘
뭐 대충은 예상한 행로네요.

정권이 유지됨으로 인해 위협받는 신변을 보장받기 위한 행동을 할거라 생각했는데.

이제 저렇게 해외 3달간 나간 이유를 공공연히 밝히는것 보니 준비는 끝냈나보네요..
3달간 만들어논 공격용(?)방패들이 쓸만하면 검찰이나 정권쪽에서 함부로 손못대겠고... 별거없다싶으면. 탈곡될듯한데. 궁금하네요 앞으로
13/04/02 01:21
수정 아이콘
아 제가 생각 못했던 견해네요...
좋습니다. 꼭 그런 반적의 계기를 만들어주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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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497 [일반] 대한민국 여성연합의 성명서와 "대한여고". [62] Dj KOZE8929 14/12/18 8929 2
54050 [일반] 아래 일베에 대한 기사에 대해 + 사견 [52] 캇카7300 14/09/30 7300 5
54034 [일반] 이제 국가 앞에 당당히 선 ‘일베의 청년들’ [86] 어강됴리13255 14/09/29 13255 13
52461 [일반] 필요하다면 삼성법도 좋다 [31] Acecracker6815 14/06/30 6815 0
52150 [일반] 진성호 前의원 경기 김포 재보선 출마선언 [28] 어강됴리7024 14/06/08 7024 0
51965 [일반] 세월호 유족들이 국회에서 또 기다립니다. [10] 어강됴리6741 14/05/28 6741 9
51943 [일반] 민속촌은 국립이 아니다. [35] 당근매니아28080 14/05/26 28080 22
51628 [일반] 어젯밤에 일이 꽤나 급박하게 전개되었습니다. [124] 당근매니아17010 14/05/09 17010 13
51096 [일반] 나는 누구에게 분노해야 하는가 [30] eLeejah7999 14/04/17 7999 21
51060 [일반] 혼잣말의 달인. 국정원편. [13] 당근매니아4857 14/04/16 4857 4
50291 [일반] 그 남자의 트위터 회고 [17] 뻬파4849 14/03/06 4849 4
50201 [일반] 노암 촘스키의 47달러 [18] 어강됴리5450 14/03/03 5450 12
48779 [일반] 오늘 민주노총 진입 사태 사진모음 [30] 어강됴리6986 13/12/22 6986 6
48401 [일반] 우리나라 지자체에서 가장 지원 많이 해준 관변단체 3개 [3] 요정 칼괴기2884 13/12/11 2884 0
48295 [일반] 북한주민 친근도, 한국24% vs 중국 70% [66] 어강됴리6169 13/12/07 6169 3
47263 [일반] 주진우 기자, 김어준씨 무죄 판결 [21] 애패는 엄마8397 13/10/24 8397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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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743 [일반] “윤창중, 호텔방서도 엉덩이 만졌다” 등 관련 기사 정리(+추가) [122] 르웰린수습생17593 13/05/14 1759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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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65 [일반] <귀국 보고서> 주진우, 김어준 “우리가 도망갔다고?” [84] 어강됴리9617 13/04/01 961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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