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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07/25 02:11:30
Name RATM
Subject [일반]  에이미 와인하우스를 추모하며 그녀의 노래 몇곡...


 


 





 


 



 


 


에이미 와인하우스는 위에 세곡이 담긴 2006년작 Back to Black 앨범으로 그래미 5개를 휩쓸고 전세계적으로 600만장이상을 팔았습니다.  그때가 22살.  
근래에 여성 싱어송라이터 어린나이에도 불구하고 올드한 보이스를 들려주는 뮤지션들이 꽤 등장했지만 느껴지는 feel로 볼 때 본좌급 포스를 보여줬고 2000년이후 등장한 가장 중요한 뮤지션중 하나였으며 대중이나 평단이나 다음 앨범을 정말 기대하고 있었고 락덕후인 저마저 Back to Black 앨범은 굉장히 많이 들었던 기억이네요.   여러모로 볼 때 천재라고 보는게 맞는데... 뭐 천재성을 감당할려면 어쩔 수 없는 걸까요 마약에 알콜중독에 사생활은 거의 막장에 가까웠고 요양원 생활을 하는등 불안불안 한 생활을 이어가더니 결국 약물과다로 사망했습니다. 뮤지션들에게 27세는 정말 무언가 있는 나이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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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이승엽
11/07/25 02:33
수정 아이콘
당당하게 Rehab은 필요없다던 그 모습이 그립네요. 편히 쉬기를.
hm5117340
11/07/25 03:03
수정 아이콘
최근 행보가 이런 결말이 와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막장이였기에 충격적이고 할것도 별루 없었습니다. 음.. 결국 그렇게 갔구나..정도의 느낌이였죠. 어쨌든 이젠 편히 쉬길.
11/07/25 03:23
수정 아이콘
저는 Stronger than me 란 곡을 참 좋아했지요. I pray for the repose of her soul...
603DragoN2
11/07/25 03:54
수정 아이콘
신께서 악마의 재능을 선물로 주시고 삶을 27세까지의 삶을 허락하셨네요......
사미르나스리
11/07/25 08:41
수정 아이콘
아..............
11/07/25 09:22
수정 아이콘
다음 앨범을 고대했건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Amy Sojuhouse
11/07/25 09:45
수정 아이콘
아이고....참....이거 너무하네요...이렇게 끝나버리다니....
여자동대장
11/07/25 10:04
수정 아이콘
어제 하루 종일 멍~ 햇네요... CD를 꼽고도 차마 플레이 버튼에 손이 안가더랍니다...
헥스밤
11/07/25 10:57
수정 아이콘
가게 컴퓨터의 아이튠즈에서 abc순을 정렬하면 가장 먼저 나오는 노래라는 이유로 가게 오픈하고 청소할 때 자주 틀어두곤 하면서, 음색이 참 좋은데. 언제 활동하던 가수였을까. 어떻게 생긴 가수일까. 하는 궁금함을 느꼈는데.

엊그제 기사로 보게 되었지요. 슬픈 일입니다.
드론찌개
11/07/25 12:28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케이티 페리나 아델보다 더 천재성을 가지고 있는 뮤지션이라고 생각했습니다만...
마약과 알콜중독으로 수전증에 가사엉망으로 부르기 시작하면서부터 불길했습니다.
마약중독으로 빗질도 누가 빗겨줘야 했다던 커트 코베인도 말년에 언플러그드에서 훌륭한 무대를 남겼고
스티븐 킹도 알콜중독 상태에서 베스트셀러를 썼습니다.
천상 가수인 사람이 무대에서 그 정도 상태라면... 이미 도를 넘어선 거였겠죠.
어제의 비보를 듣고나니 그녀가 죽어가는 과정을 지켜본 느낌이라 유달리 우울합니다.
coolasice
11/07/25 18:02
수정 아이콘
love is a losing game..이라는 노래도 정말 좋습니다..우연히 비오는날 들었다가 눈물이 흘러버린곡입니다..
화이트푸
11/07/27 02:28
수정 아이콘
You know I'm no good 이란 노래는... White Rabbit 느낌이 나는 곡이네요.

3곡밖에 안되지만 노래 참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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