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에픽하이 4집 앨범이 1월23일날 발매 된다고 하네요.
일단 중요한 것은 앨범이 시디 두 개 짜리고요, 한장은 타블로가 프로듀싱하고 한장은 투컷이 프로듀싱을 한답니다.제 생각엔 처음인것 같은데 미쓰라도 몇 곡을 만들었다고 하고요.그리고 피쳐링진은 역시 빵빵.근데 아쉬운건 힙합 하시는 분들은 생각보다 많이 참여 안하셨더라고.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이번 앨범의 컨셉.!!
확실한 건 아니지만 이번 앨범 제목이 remapping of the human soul라고 하던데
1집을 사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다시말해서 즉 1집으로의 회귀 그런 말입니다.(1집 앨범 제목이 Map of the Human Soul)
흔히들 에픽하이 역대 앨범중 가장 명반이라고 손꼽히는(사람마다 다 틀리겠지만요.)앨범인 1집의 스타일로 돌아간다네요. 사실 그동안 2집 3집 거치면서 너무 대중적인게 아닌가, 너무 가벼운 노래만 있는게 아닌가 라고 살짝 불만이 있기도 했는데 이번엔 타블로가 자신의 어두운 면을 앨범에 담았다고 인터뷰에서 말했습니다. 사실 전 타블로 어두운 면이 더 좋거든요.
잔뜩 기대하고 3집을 샀다가 살짝 실망한 기억이 있는데 이번 앨범 또한 역시 기대하고 있고 이번엔 정말 기대에 제대로 부응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발매날 시디 가게로 달려가겠습니다.!!

p.s.그리고 만약에 노래 들으시고 좋으시면 다들 시디로 한 번 사주세요. 시디랑 엠피랑은 맛이 틀리답니다. 시디로 계속 돌려듣다보면 처음 들을 때랑 두번 들을때랑 느낌이 다른... 만약에 분당 가까이 사시는 분 있으면 서현역에 소리마을인가 하는 시디점 있는데 거기서 사세요.제가 지금까지 알아본데 중에서 가장 쌉니다.배송비 뺀 인터넷 보다 저렴!!

p.s 2 얼마전에 IF2집 샀었는데 나름 느낌있고 좋습니다. 이것두 다들 한번 들어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