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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8/21 00:46:59
Name 베라히
Subject [정치] 전세계에 이런 원전계약 맺고 수출한 나라 없어 (수정됨)
https://n.news.naver.com/article/052/0002235305?sid=100

중국이 어떻게 미국기술 원천의 원전을 제한없이 수출하는게 가능한지 제미나이 2.5에 물어보니깐
중국은 웨스팅하우스(당시 웨스팅하우스는 경영난으로 도시바에 매각된 상태)와 AP1000 원전 10기를 건설하는 조건으로 기술 사용료 없이 기술을 사용하고 해외 진출에 대한 제재를 받지 않기로 합의했다고 하네요.
(그래서 트럼프행정부에서 일하는 나바로가 중국의 대표적인 기술탈취사례라고 비판)
사실 이게 UAE의 바라카 원전 때부터 문제가 되어서
그 때에도 웨스팅하우스에게 로열티와 일감을 줬다고 하네요.
(참고로 바라카 원전은 현재까지 누적으로 적자를 보고 있음)
그리고 한미원자력협정 때문에
우리나라는 원전수출을 하려면 미국의 허락을 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공감이 간 부분이
우리나라는 왜 이렇게 원전 수주에 어떻게 굉장히 경제가 엄정 부흥할 것처럼 이야기해서 양극단끼리 싸우는지 이해가 안간다는겁니다.
저도 예전부터 장기플랜트+핵을 다루는 사업인데
이게 마음대로 수출이 가능한가라는 의문이 들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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뒹굴뒹굴
25/08/21 01:27
수정 아이콘
원전 좋아하시는 분들은 제2의 반도체로 원전 수출을 꼽는 걸 많이 봤는데
도저히 이해가 안가서 이제는 그냥 나이드신 분들 추억팔이 인가보다 하고 있습니다.
마텐자이트
25/08/21 02:05
수정 아이콘
주로 떠들어대는건 극우화된 2030입니다. 요새 리박스쿨로 시끄러운데 리박은 mb 작품 2기 정도라고 봐야합니다. 1기 졸업생들이 현 2030이구요. 
2030의 극우화는 앞으로도 수십년간 사회문제가 될듯 합니다.
아이군
25/08/21 02:21
수정 아이콘
원전은 정치가 들어가면서 뭔가 이상해졌죠... 이게 뭔가 미래의 찬란한 섬띵스폐셜이라고 보는 거 부터가 이해가 안갑니다.

수출규모로 이야기하면 체코 들어와서 겨우 김 수출이나 불닭볶으면 수출하고 비교할 만한 수준이 된 정도인데(리스크는 그말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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