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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2/22 18:16
속편을 내지 않을 거면 이번 작품에서 모든 스토리를 풀어야 하지만 속편을 낼 생각으로 만든거면 이게 딱이라고 봅니다
주요 케릭터의 과거를 궁금하게 해야 속편을 보러 오죠
25/02/22 18:33
글쎄요 저는 극장판은 흥행이 다라고 생각해서... 작품성없어서 망하면 후속작 자체가 불가능한걸요
말씀하신 부분은 드라마에서나 해야할 작법이라고 생각합니다
25/02/22 18:22
아래 글 댓글에도 썼지만 통수 안친 게 못내 아쉬웠습니다
한 5분이면 칠 수 있는데! 그리고 도혜스님과 승현사미가 제가 생각한 이미지와 너무 달랐습니다 특히 도혜스님?
25/02/22 19:15
원작을 알고 보는 사람과 모르는 사람의 차이가 상당할 수 밖에 없을 겁니다.
알고 보는 사람들은 저 캐릭터들의 서사를 알고 있지만 모르는 사람들은 저 캐릭터가 왜 저런지 모르거든요. 박신부의 이야기, 현암의 이야기,(거기에 박신부나 현암은 국내편, 세계편들이 진행되어야 캐릭터들의 서사가 완성된다고 봐도 되니...) 승희는 원래는 아직 등장하지 않았어야 했고 준후 역시 원작을 보면 하늘이 불타던 날에서 비중이 엄청 크지 않습니다. 정말 장호법 캐릭터의 비중이 상당하죠. 어쩌면 너무 속편을 확실히 만들수 있을거라는 '자신감' 이 충만해서 벌어진 상황이 아닐까 싶습니다. 지금까지 나온 퇴마록 IP를 이용한 2차 창작물 중에선 제일 낫다고 생각하지만 이번 한 번으로 끝나지는 않았으면 합니다. 정말 초치검의 비밀까지는 제작되길...
25/02/22 19:50
저도 통수에 통수를 치는 나이 많은 호법이 그냥 선역으로 나와 아쉽더군요.
그래도 예전 퇴마록 보았던 아재들은 보러 가는거 추천합니다
25/02/22 20:27
전 엄청 재밌개 봤습니다.
원래 원작 재현은 신경 안쓰기도 하거니와, 애초에 원작을 얕게만 알고 있다보니 주요인물 이름 정도만 아는 수준이라... 원작이 오래되기도 했고 현대화도 필요하다 보니 신규 유입 고려해서 원작 충실도는 어느정도 포기한거 아닌가 싶고, 전 좋은 선택이라고 봅니다.
25/02/23 00:31
좀전에 봤습니다만
저걸 다 설명하려고 들었으면 설정만 늘어놓는 노잼 영화가 됐을거라 봅니다 다 쳐내고 핵심만 남긴덕분에 가볍게 보기 좋은 액션애니가 된거죠 물론 그덕에 이야기 자체는 부실해졌지만 영화자체는 그럭저럭 만족할만한 수준으로는 나온것같아요
25/02/23 01:00
일단 오늘 2700회 상영에 관객 43000이면 1위인 캡아가 6000회에 137000명 들었으니 회차당 관객은 오히려 크게 떨어지는 수준이네요. 이 정도 점유율로는 예상치는 3~40만 정도겠네요. 다음주에 엄청난 입소문이 돌아서 상영관이 대폭 늘어나지 않는다면 가망 없어 보이네요.
+ 25/02/23 02:31
마지막 보면 후속편을 내겠다는 의지는 보이는데.. 과연 나오려나 싶네요. 물론 나오면 보러가겠지만요.
원작을 보고나서 하도 오랜 시간이 지난 뒤라, 뭐가 달라졌는지 생각할 것도 없이 그냥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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