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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1/21 14:54:59
Name 퍼펙트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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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정치] 개표작업 경험자가 올리는 선거부정이 어려운 이유(끌올 및 유지보수) (수정됨)




이 글은 2024년 4월 10일 선게에 올렸던 글을 기반으로 하며

원본 링크는 아래와 같습니다.(업로드 하면서 내용을 일부 추가해 다소 다른글이 되었네요.)

원본링크



끌올하는 이유는 그때 자게에 올렸다가 선게로 이동되는 과정에서 한 동안 글이 묶이기도 했고

부정선거 이야기가 나오고 선동이 자꾸 일어나는걸 일해본 당사자로서 도저히 납득하기 힘들기 때문에 기분나빠서(?) 올리는 글입니다.

혹시 프로세스를 모르는 분들에게 왜 어려운지 설명하기 위해 이 글을 레퍼런스 삼으신다면 출처를 밝히신다는 전제 하에 인용하거나 옮기셔도 좋습니다.





* 우선은 정치적인 의견을 따로 올리지는 않고 그저 어떤식으로 개표과정이 진행되는지 적을 생각입니다.

"경험자가 전하는 이런 이야기와 상황을 보니 확실히 부정선거는 힘들겠군"

이라는 인상을 가져가셔서 적어도 제 글을 읽으신 분들은 부정투표설에 대해서 진짜 그럴싸하다고 느낄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이렇게 적어드려도 부정투표가 가능하다고 믿으신다면 한 번 선관위에 직접 지원해서 일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개표과정의 한 과정에 놓여보시면 선거부정을 수행하기 위해 도대체 얼마나 많은 사람을 포섭해야하고 그 와중에 모두를 한 사람처럼 입단속해야 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 위의 의견까지는 지난 글에 적었던 내용이고 추가하자면, 기표함 등을 체크할때도 남은 투표용지, 배부된 투표용지, 참석한 인원을 여러 방법으로(참석자 명부에 수기로 적어서 몇 명이 투표했는지 체크한 후 남은 투표용지+일련번호와 대조 등) 검증합니다.

표를 바꿔치기 한다는 발상도 직접 해 보시면 말도 안된다는 사실을 바로 알 수 있습니다.근데 이건 직접 투표만 해봐도 알 수 있지 않나...?




저는 2016년 4월 13일 총선에서 노원구쪽 개표자로 일해본 적이 있습니다.

당시 사진을 두 장 첨부해놨으니 현장 분위기를 느껴보시면 좋겠습니다.



그럼 시작합니다.

2016년 4월 13일 오후 2시 혹은 4시

까지 공릉역 앞에 있는 과기대 체육관으로 오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4시였을수도 있음)

주변 어딘가에서 가장 큰 장소를 섭외해서 수행하는것 같았습니다.

가서 먼저 인원등록을 합니다.

인원등록을 하고 아마 기억에는 식권을 한 장 줬습니다. 노원구선관위에서 발급한 식권을 줍니다.

과기대 식당에서 사용할 수 있었고 식사하고 선거장을 세팅하는 작업을 시작합니다.

1번사진에 보이는 풍경이 바로 그것이고, 비닐로 덮여져 있는것은 검표기계입니다.

6시에 투표가 종료되면 그때부터 투표함이 밀려듭니다.


2016년 4월 13일 오전 6시
투표가 시작됩니다.



2016년 4월 13일 오후 6시

개표 당일 이미 많은 기자들이 진을 치고 있습니다.

모두가 알고있는 언론사 기자들도 상당히 많고 군소언론에서도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모여듭니다.

우선 이 사람들 앞에서 뭔가 부정적인 행위를 한다면 바로 기사화가 되겠죠?

투표함은 붙일때는 무늬가 없는 파란색 스티커로 봉인되어 있습니다.

떼는순간 귀신같이 비늘같은 무늬가 식별이 무조건 가능하게 생깁니다.

어쩌면 군대에서 보신적이 있을지도 모르는 봉인스티커 같은것?

그게 봉고차 같은 수송차량에 여러 당에서 보낸 참관인들이 동승한채로 들어왔던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그 투표함들이 차에서 옮겨질때 각 당의 당직자들(누굴 보낼줄 알고 매수를 할까요? 그리고 사진 보시면 알겠지만 체육관 크기가 엄청난데 인원도 당연히 엄청나겠죠?) + 기자들이 달라붙어서 계속 사진을 찍고 촬영하고 난리도 아닙니다.

이렇게 해서 해당 투표함들을 모두 모아서 개표장으로 옮깁니다. 그 과정에서 다들 화가 많이 나 있어서 조금만 의심스러워도 바로 동작그만! 을 외치면서 따집니다.

이 많은 사람의 눈을 다 피하거나 납득시키면서 부정선거를 치를 수 있는 집단이면 굳이 그렇게 안 해도 당선되지 않을까요?





2016년 4월 13일 오후 8시

이제는 본격적으로 개표가 시작됩니다.

개표는 크게 3단계로 나뉩니다.

- 1단계 : 수개표

    1번사진 좌측의 개표기가 없는 테이블에서 사람들이 눈으로 같은 투표용지끼리 모아서 바구니에 담습니다.

- 2단계 : 1차 기계검표 + 수개표

    1단계에서 확인된 표들을 기계에 넣고 돌리고 기계 결과를 다시 사람들이 받아서 혹시 잘못된게 있는지 더블체크합니다.

- 3단계 : 2차 기계검표
    
    2단계에서 집계된 숫자가 맞게 나오는지 다시 3단계에서 한 번 더 돌리고 거기서 수치가 일치하면 그 때 최종집계됩니다.

이상의 과정은 2번사진에 잘 나와있습니다.


그리고 저희같은 중립인원들은 계속 투표함을 옮겨주고 요구하는 사항을 들어드리는 역할을 합니다.


인원수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사람도 엄청나게 많아서 저 사람들 중 한 두 사람이라도 이의없으려면 그냥 모두가 납득해야 하니

역시 조작은 어렵습니다.



첨언하자면 당연히 표 까는 사람들 사이로 참관인들 + 기자들 자유롭게 오갑니다. 속일수가 없을정도로 많은 인원이 밀집해 있습니다.






2016년 4월 14일 오전 2시

이쯤되면 슬슬 윤곽이 나옵니다.

기자들이 누구 당선됐대! 라고 말이 오가기도 하고

보통 이 단계에서 승복을 못 하고 패배한 쪽에서 재검표하라고 요구합니다.

근데 위에서 보셨듯 이중 삼중으로 검표를 하기 때문에 생각보다 뒤집히는 경우는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2016년 4월 14일 오전 6시

첫 차가 다닐 무렵까지 열심히 다들 고생이 많았습니다.

kk호도 5천원짜리 한 박스를 주시고 선관위 직원이 다들 고생많았다고 하면서 해산합니다.(직원들은 남아서 다시 정리하는걸로 알고있음)

아참, 일당은 즉시 그 자리에서 줬던것으로 기억하는데 가물가물합니다.

대충 16만원정도(하루 일했지만 13, 14일 일한것으로 이틀 쳐줬습니다.)





저는 애초에도 이런 조작이 쉬울까? 라고 생각을 해왔지만

조금 양보하자면 군소 지역에서는 혹시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부정선거는 어렵다고 봅니다.

제일 큰 이유는 전 과정에서 보는 눈이 너무 많고

모두를 납득시키지 못하면 바로 기사로 올려버릴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리고 표를 최소 세 번씩이나 확인하는데 그게 잘못되기도 어렵고 잘못되어도 거기 있는 사람 모두가 눈치를 못채는것은 어렵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바로 공식의견으로는 어쨌든 다들 투표결과를 존중하지 각 정당 공식 의견으로 부정선거다 라고 주장하는 세력이 없는 이유가 아닐까 싶습니다.


언젠가 올려야겠다고 마음먹었는데 또 부정선거 이야기가 간헐적으로 언급되어서 한 번 경험담을 적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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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1/21 14:59
수정 아이콘
개표사무원, 참관인, 선관위 직원들을 전부 최면 정도는 걸어야 개표조작을 시도라도 해볼 수 있죠 크크
근데 그만큼의 인원을 대규모로 개표조작에 동원할 수 있으면 개표조작말고 다른거 하는게 더 재미볼듯
빼사스
25/01/21 15:01
수정 아이콘
이거 얘기하면 저쪽에선 뜬금없이 사전투표 부정을 이야기합니다. 그냥 뭐라 해도 들어먹질 않더라고요. 차라리 진짜 해커가 미션 임파서블처럼 선관위에 잠입했다가 그나마 실현 가능성 있지, 개표나 각 투표소에서 보내는 사전투표를 전부 조작할 방법이 없다는 걸 지들도 아니까, 해킹 얘기 나오는 거 같습니다.
철판닭갈비
25/01/21 15:08
수정 아이콘
애초의 종교의 영역이라 진실을 아무리 말해도 듣질 않습니다....
기술적트레이더
25/01/21 15:11
수정 아이콘
부정선거 의혹의혹거리니 한번 파줬으면 합니다.
근데 입증의 책임이 주장하는 쪽에 있는데 증거라도 갖고 와야 국민들이 납득이라도 하죠.
그렇다고 계엄이 명분 생기는건 아니지만 의혹제기할거면 좀 제대로 하라고.
떼쓰지말고
돼지콘
25/01/21 15:44
수정 아이콘
부정선거 음모론 중 일부이긴 하지만, 개표기 부정선거 검증하라고 재판부에서 허가해줬는데 부정선거 주장하는 쪽에서 돈 안 내서 취소됐습니다..

그냥 쟤들은 의혹 제기가 목적이지, 의혹을 검증하거나 하는 게 목적이 아니라서 답이 없습니다.
오컬트
25/01/21 15:15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는 이미 수많은 증거가 있어도 그냥 이악물고 쳐다도 안보는일을 많이 경험했습니다.
회색사과
25/01/21 15:15
수정 아이콘
몹쓸 공돌이 궁금증 입니다.

봉인이 훼손되어 있는 것이 발견되면 어떤 절차를 거치게 되는지 궁금해졌습니다.

해당 통 버리는 것도 안될 거 같고... 해당 통 내용만큼만 투표를 다시 할 수도 없을거고...
닉네임을바꾸다
25/01/21 15:17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냥 무효표되는거 아닐까요?
뭐 아니면 참관인들이 어떻게할지 정하던가요...뭐 당사자들이 이거 문제없을듯 까자라면 깔지도?
회색사과
25/01/21 15:19
수정 아이콘
그게 현실적일 거 같은데, 한 통을 다 버리면 (한 통에 얼마나 들어가는지 모르겠지만) 투표 결과에 영향이 클 것 같아서요 흐흐

대선처럼 전국민이 둘 중 하나 찍는데에는 미미하겠지만...
단위가 작아지면 한 통이 갖는 의미가 커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닉네임을바꾸다
25/01/21 15:22
수정 아이콘
뭐 1표차 낙선이 실존하니까요...총선이나 지선은...
강동원
25/01/21 15:29
수정 아이콘
https://www.nec.go.kr/site/nec/ex/bbs/View.do?cbIdx=1090&bcIdx=135935

4번항에 따르면 바로 함에 담긴 모든 표가 무효가 되는 것은 아니고
투표 개시부터 봉인, 운반, 개봉까지 참관인이 동행하게끔 되어 있으니 관련 진술과 기록 등을 검토하여
정당한 투표함인 지 결정한다고 합니다.
강동원
25/01/21 15:37
수정 아이콘
(수정됨) https://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207644

실제로 16년도 총선에서 봉인지 자체가 붙지 않은 투표함에 대해 개함 결정한 사례도 있네요.
측면 세 곳에 모두 봉인지가 붙어야 하나, 한 곳에 봉인지가 안 붙었는데 두 곳의 봉인지는 정상적이고
잠금장치는 세 곳 모두 이상이 없어 투표함을 조작했다고 볼 수는 없고 붙이는 걸 누락한 단순 실수로 판단한 듯 합니다.
회색사과
25/01/21 15:48
수정 아이콘
자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설사왕
25/01/21 15:18
수정 아이콘
부정 선거를 주장하는 분들 중에서도 개표 과정에서의 부정을 말하는 분들은 없지 않나요?
주로 투표함 바꿔치기를 주장하는 것 같습니다.
닉네임을바꾸다
25/01/21 15:2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사전투표같은 경우는 보관해서 봉인하는 순간에는 참관인들 앞에서 할거고 이동할때도 있거나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보관하는 장소엔 cctv 달아놓고 있고요...
manbolot
25/01/21 15:22
수정 아이콘
애초에 개표집계기 잘못집계한다가 부정선거의
주요 주장입니다
돼지콘
25/01/21 15:23
수정 아이콘
당장 밑 글 전한길만 해도 전자 개표기를 얘기하고 있습니다.

적은지 많은지 통계 조사는 안 해봐서 모르겠습니다만, 국힘갤 등지만 가봐도 [없다] 기에는 적은 수가 아닌 것 같네요.
설사왕
25/01/21 15:27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제 지인도 사전 투표가 조작되었다라고 주장하고 있고 그 증거로 왠 유튜브 하나를 보여주길래 대다수의 주장이 그런 줄 알고 있었네요.
유료도로당
25/01/21 15:26
수정 아이콘
투표함 바꿔치기 하면 특정 투표함에 들어있는 투표 갯수가 1장도 틀림없이 정확히 맞아야되는데, 특정 투표함마다 각각 투표용지가 몇장 들어있을줄 알고 정확히 바꾼다는게... 사실 개표 조작 만큼이나 불가능한 이슈라서요.

심지어 사전투표함 보관소에는 당연히 24시간 CCTV가 돌아가고있고, 무려 그 CCTV 화면은 외부에 공개되고 있습니다 (!) 사전투표함이 위험하다고 생각하시는 분이 있으면, 시간을 내어 그 cctv 화면을 감시해주시면 됩니다 크크 당연히 모든 투표함에는 특수봉인지 붙어있고, 이동하는 과정에 당연히 참관인들 따라붙습니다.
돼지콘
25/01/21 15:29
수정 아이콘
상식적으로 접근하시면 안 됩니다. 사전투표함 보관소 CCTV 변조되었는지 누가 아냐고 합니다..
닉네임을바꾸다
25/01/21 15:31
수정 아이콘
파일 변조 유무 파악이 제일 빨리 뽀록나지 않나...
돼지콘
25/01/21 15:33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 변조 유무를 어떻게 믿냐
변조를 변조한 건지 어떻게 아냐
원래부터 똑같이 꾸며놓은 다른 곳을 비추고 있었다

뭐 음모론이야 얼마든지 보강할 수 있죠. 그냥 갖다 붙여서 주장만 하면 되니까요.
장담할 수 있는데, 민주당 쪽에서 부정선거 주장했으면 (예를 들어 이재명이 진 대선) 그 누구보다 엄근진하게 반박했을 애들이 쟤들입니다.

논리적으로 믿는다고 생각하겠지만, 그냥 믿고 싶은 걸 믿는거죠.. 믿음을 반박할 순 없는 것이구요.
25/01/21 16:03
수정 아이콘
오션스 일레븐 찍고 있네요. 흐흐
유료도로당
25/01/21 15:33
수정 아이콘
그쵸 크크 타진요때도 봤지만 논리가 아니라 신념의 영역이라, 그 어떤 증거를 갖다줘도 조작일거라고 무한반복 될거라고는 생각합니다.
안군시대
25/01/21 15:39
수정 아이콘
선관위 직원의 99퍼센트가 주사파이기 때문에 합심하여 조작한다고 합니다?
설사왕
25/01/21 15:44
수정 아이콘
사전 투표 조작을 주장하는 제 지인의 주장은 대충 이렇습니다.
왜 항상 사전 투표 결과는 민주당 지지가 많게 나오느냐. 이는 통계적으로 불가능한 얘기다.
그러니 조작일 수 밖에 없다.
제가 대략 CCTV, 봉인지, 참관인, 무엇보다 수천명이 동원되어야 하는데 그게 물리적으로 가능하지 않다라는 반론을 제기하면 만물 중국설을 꺼냅니다.
중국 간첩이 워낙 많고 사회 곳곳에 침투해 있기 때문에 조직적인 조작이 가능하다 이거죠.
선관위는 물론 무려 조중동도 이미 그들 손에 들어가 있다. 뭐 이렇게 주장하더군요.

그냥 알겠다 했습니다.
바람돌돌이
25/01/21 15:58
수정 아이콘
중국 간첩이 투표를 바꿀만큼 많으면 그게 다수라는 걸텐데요? 자기 맘에 안드는 사람은 다 중국 간첩이라는건가요?
닉네임을바꾸다
25/01/21 16:01
수정 아이콘
그냥 TK는 국힘 호남은 민주당 많이 찍듯 사전투표자들 성향이 그런건데...한참 일하는 세대가 많이 하니까 현재 근로연령대에선 민주당쪽 찍는 케이스가 많는거지...
도롱롱롱롱롱이
25/01/21 16:14
수정 아이콘
[통계적으로 불가능하다] 라는 주장을 하려면 적어도 통계학 관련 석사 이상의 경력을 쌓은 분이시겠죠?
초록물고기
25/01/21 16:03
수정 아이콘
애당초 부정선거음모론자들의 주장은 계속해서 변화하거나 중구난방입니다. 이미 반박된 것도 다시 가지고 와서 뻔뻔하게 주장합니다
This-Plus
25/01/21 15:24
수정 아이콘
타진요 같은 거라서 증거를 보여줘도 다른 걸 트집잡고 무한 반복이에요.
프리오이
25/01/21 15:36
수정 아이콘
어차피 종교의 영역이라 이런 설명 귀에 들어오지 않을겁니다
개가좋아요
25/01/21 15:37
수정 아이콘
1단계 수개표에서 갯수를 세는건가요? 아님 그냥 분류만 하는건가요? 말씀하신것만 봐도 개표부정은 불가능해 보이는데 마지막 하나까지 확인해보고 싶네요.
25/01/21 15:42
수정 아이콘
우선 기계가 득표자별로 분류 → 분류된 것도 다시 한 번 수작업으로 검토, 기계가 판독 불가로 분류 안된 것도 수작업으로 검토 → 그렇게 득표자별로 묶음으로 된걸 또 숫자 등 확인하면서 다시 셉니다. 최소 2번씩 각기 다른 파트에서 수작업으로 확인됩니다.
씨네94
25/01/21 15:42
수정 아이콘
어차피 그 지지자들은 이런 팩트따윈,,필요없습니다..
종교이자 신념이 되어버려서...
25/01/21 15:44
수정 아이콘
진짜 결국 탄핵변론에서 까지 부정선거 유튜브에서말하는거 그대로 말하는 대통령이라니 암담합니다
바다코끼리
25/01/21 15:46
수정 아이콘
부정선거 주장하는 사람들은 보통 개표 전에는 투표함 바꿔치기, 투표함 열어서 민주당 표로 바꿔치기 등을 주장하고,
개표 단계에서는 투표지분류기(부정선거론자 왈 전자개표기)로 분류(부정선거론자 왈 전자개표)하는 과정에서 개표 결과가 바로 중앙선관위 서버로 전송되는데 중국 해커가 이걸 조작해 (중국이 심어놓은 or 중국 공산당에 친화적인) 민주당 후보 표가 많도록 한다. 사전투표는 본투표 전 미리 혹은 따로 전자개표하기 때문에 더욱 쉽다. 대만처럼 한 표씩 펼쳐서 득표자 이름을 외치는 방식을 써야 한다.
선관위에서 사용하는 전자개표기는 중국에서 해킹할 수 있는데 우리나라 처럼 이를 수입한 다른 모든 국가에서도 모두 부정선거를 저질렀다. 키르기스스탄, 이라크, 콩고민주공화국, 볼리비아, 미얀마 등등 나라에서 저질러졌는데, 이러한 나라들은 중국의 일대일로에 해당하는 나라로 중국이 그 배후에 있다.
선관위원장은 대법관이 겸직하기 때문에 소송을 걸어도 한 패인 사법부가 다 막는다.
이러한 사실들을 윤석열 대통령은 알고 있기 때문에 부정한 방식으로 당선된 민주당 의원들을 반국가세력으로 인식하기 때문에 협치는 있을 수 없는 일이고, 사법부도 부정선거의 진실을 막고 있기 때문에 계엄할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최근 나온 음모론으로는 선관위에서 중국인 해커들을 해킹 or 교육 목적 선관위 연수원에서 숙식시키는데 계엄 당일 이러한 해커들을 계엄군과 주한미군이 체포해 오키나와 주일미군기지로 압송했다. 이런 주장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돼지콘
25/01/21 15:52
수정 아이콘
무려 주한미군 피셜로 이걸 [Entirely false] 라고 강하게 부정했는데도,

"이걸 해명하려면 주일미군에서 해명해야 하는데, 주한미군에 물어본 게 의도가 뻔히 보인다"
"주한미군에 물으면 모른다 하겠지 주일미군에 압송됐으니까"

라고 하는 애들이죠. 막말로 트럼프 윤석열이 직접 구라다, 부정선거 아니다 라고 해도 못 믿을 겁니다..
닉네임을바꾸다
25/01/21 16:08
수정 아이콘
상급기관인 미 국방부에서 주한미군과 입장이 같다고 나왔는데...크크
+ 25/01/21 18:53
수정 아이콘
그러니 이젠 극비 임무인데 그걸 어떻게 인정하겠느냐고 말이 바뀌었습니다.
닉네임을바꾸다
+ 25/01/21 19:06
수정 아이콘
음 그건 의미가 없는건데 크크 오피셜이 아니라면 그건 아니여야한다는거기때문에...
+ 25/01/21 19:13
수정 아이콘
오우 아닙니다. 진심으로 극비 임무이고 국제적인 사건이라서 미국도 앞으로도 인정 안할거라고 정신승리하고 있던걸요? 크크
크림샴푸
25/01/21 15:53
수정 아이콘
키르기스스탄의 언론이 직접, 한국의 개표기를 도입하고 부정선거를 줄일 수 있었다 고 이야기 합니다
완전히 썩은 나라기 때문에 온갖 조작과 패악을 일삼는데 그나마 한국의 개표시스템, 개표기를 도입해서 조작하는 쪽에서
더 많은 조작과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가 현지의 정확한 팩트인데

우리의 극우유투버는 한국산 기계를 쓴 나라에 부정선거가 있었다. >> 우리나라도 마찬가지다! 기계가 문제다~

사실과 전혀 다른데 팩트는 중요하지 않은거죠
25/01/21 15:51
수정 아이콘
전한길 강사 영상에서 보셨듯이 절차상 부정선거는 이뤄질 수 없다 그러면 선관위의 신뢰도를 탄핵해버리면 됩니다.

선관위를어떻게믿을수있냐공공기관이라면사람들의신뢰가필요한데세상에부정취업이1200건이란다직원간수도못하는데선거관리를어떻게하냐블라블라블라
쵸젠뇽밍
25/01/21 15:52
수정 아이콘
실제로 가장 노리는 건 '선관위가 치우쳤다'는 이미지를 심어주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부정선거는 보통 개표조작보다는 선거법위반이니까요. 금권선거를 하든, 불법적인 선거운동을 하든.

정치관련해서 흔한 말 중 하나가 투표로 심판한다는 건데, 이제 선거에서 져도 정신승리할 수 있죠. 아니, 정신승리를 위해 부정선거를 들고 온 거죠.
가만히 손을 잡으
25/01/21 15:58
수정 아이콘
그냥 진화론 부정하는거 하고 같은 방식 같은데 말이죠.
미카엘
25/01/21 16:00
수정 아이콘
절차상 불가능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면 투표사무 지원 공무원, 교사, 은행 직원, 시민 알바, 투표참관인 등등 전부 다 빨갱이란 소리죠. 그냥 지능 문제인데 저런 개소리를 듣고 믿는 사람들은 지능이 결여되어 있거나 정치병으로 뇌가 썩은 겁니다.
바람돌돌이
25/01/21 16:00
수정 아이콘
전적으로 개소리입니다. 평택에 국립대 만들자는 법안을 평택의 미군기지를 없애자는 법안이라고 호도하고 있는 사람들이에요.
25/01/21 16:01
수정 아이콘
부정선거론자들 싹 다 모집해서 재검표 시키고 증거 없는 것으로 밝혀질 시 거기에 발생 하는 비용 청구했으면 좋겠습니다
상납단
25/01/21 16:07
수정 아이콘
음모론이야 언제나 존재했으니 그렇다쳐도 영향력 있는 사람들(모 강사같은)이
앞장서서 그런 음모론을 주류로 끌어올리고 있는 현 세태는 진짜 노답이에요

국익에 심각한 해를 입히고 있습니다.
본인들이 제일 앞장서서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의 시스템을 파괴하고 있음
다비드비야
25/01/21 16:13
수정 아이콘
오.. 아주 익숙한 풍경의 사진이네요.
일련의 투개표 과정을 직접 겪어 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조작 및 부정행위의 가능성은 0%에 수렴하죠. 그리고 개표가 끝난 뒤에도 재개표를 대비하여 개표함은 일정 기간동안 각 선관위에 보관되어 있습니다.
사회복무요원 및 계약직 근무할 때 제가 직접 겪어 본 과정은
1. 차량으로 사전투표함을 선관위에서 개표장으로 운반 - 앞선 경찰차의 호위 하에 따라갔는데 일반적인 내비 경로가 아닌 약간 인적 드문 도로로 돌아돌아 가더라구요
2. 개표장 투표지분류기 운영 - 다른 사회복무요원 및 단기 계약직 선거사무원(알바)들이 각자 한 대씩 운영했는데 빠른 속도로 기계가 스캔, 분류작업을 해서 용지 걸림 이슈가 꽤 발생하는데 그 때마다 참관인들이 와서 물어봐서 해명해야 했음. 꽤나 긴장감 있음
3. 해당 개표장 실시간 개표 데이터 취합, 전송 - 그냥 앞에서 노트북 만지작 했던 기억만 있네요. 심심함..

다른 걸 다 떠나서 개표장에 가 본적 없으신 분들은 재미삼아 알바로 개표 사무 하루 해보시는 것도 추천 드립니다.
직접 본인이 개표 과정에 참여할 수 도 있고 일련의 진행 과정을 눈으로 확인 가능하며, 알바비도 나름 쏠쏠합니다. (밤 12시 1초라도 넘으면 이 틀치 보수 적용이라 개꿀) 아마 각 구 단위 선관위 별로 선거 몇 달 전에 모집 공고문 올렸던 걸로 기억하네요.
멀면 벙커링
25/01/21 16:2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쟤네들이 건국대통령이라고 치켜세워주는 인간이 대한민국 부정선거 goat니까 남들도 다 부정선거하는줄 믿나보죠.
25/01/21 16:25
수정 아이콘
라디오나 유튜브에 게스트로 자주 출연하는 윤희석 국민의힘 전 대변인이
부정선거를 실제로 하려면 최소의 최소한으로 잡아도 2만5천명 이상을 매수해야 할거다. 현실적으로는 그 열배인 20만명정도는 매수해야 가능할꺼다. 라고하면서 이게 현실적으로 가능하겠냐고 말했죠. 이런 현실에도 부정선거론자들은 이미 타진요 상태라 뭔 말을 해도 듣지를 않으니 참..
+ 25/01/21 18:55
수정 아이콘
그렇게 반박하면 중국인이 엄청나게 많이 침투해 있어서 그들의 도움으로 가능하다고 합니다. 크크
몰?루?
25/01/21 16:54
수정 아이콘
이거랑 별개로 웃긴 이야기 하나 해드리면...
저희 가족 중 한명이 선관위에서 그래도 좀 고위직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버지가 친구분들에게 자식이 선관위에서 일하고 있고 이번 사태로 진짜 큰일 날뻔했으니 나한테는 부정선거 관련해서 카톡 보내지 말라고
친구 분들에게 신신 당부 했는데도, 부정선거 관련 유튭 링크나 글을 계속 보낸다고 하더라구요. 처음에는 화도 내봤는데 그래도 계속 보낸다고...
진짜로 아버지 말을 그대로 전하면 '미친놈들 같다'고 하시더라구요... 진짜 사리 분별 판단을 못하는거 같아요.
햇님안녕
25/01/21 16:59
수정 아이콘
진짜 제정신들이 아니군요…
강동원
25/01/21 17:08
수정 아이콘
와... 좀 심하게 말해서 자식 교육 똑바로 하라는 의미로 보내는 거 같아서 두렵네요;;
호머심슨
25/01/21 17:31
수정 아이콘
광기가 점점 퍼지는게 느껴지는게 법원습격같은 일들이 앞으로 계속 일어날것 같군요
율리우스 카이사르
25/01/21 17:03
수정 아이콘
근데 부정채용건은 해결되긴 한건가여? 이런거는 빨리빨리 발본색원해줘야…
숨고르기
+ 25/01/21 18:01
수정 아이콘
선거음모론의 대표주자로 k값 김어준과 최근의 보수유튜버들만 떠올리시겠지만 과거 DJ와 YS도 노태우가 당선된 13대 대통령 선거가 조작되었다며 한동안 선거결과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난리를 쳤던 역사도 있더랬지요. 그때 부정선거 백서도 어느당에선지 발간하였었는데 "선관위 공무원, 통반장 부녀회장까지 수십만명이 조직적으로 일사불란하게 가담한 총체적 부정선거" 라는 기술이 있었던게 아직도 생각납니다. 그런게 가능하다고 믿는 사람들은 과거에도 있었고 앞으로도 있을것입니다.
+ 25/01/21 19:03
수정 아이콘
이준석 의원이 1억빵 토론하자고 하지 않았나요? 다들 꼬리 내리고 있더니.
눈표범
+ 25/01/21 19:06
수정 아이콘
k값 때부터 현재까지 좌우가리지 않고 부정선거 믿는 사람은 답이 없다고 생각하는데...

자기들이 맞다고 우기더라구요. 자기 의심은 합리적 의심이이고 의심하게 만든 정부 잘못이라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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