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4/11/22 15:25:40
Name a-ha
File #1 우리와_무관.jpg (382.1 KB), Download : 428
Subject [일반] 동덕여대 총학 "래커칠은 우리와 무관" (수정됨)


어제 동덕여대 학생회와 학교측이 만나서 공학추진은 잠정적으로 보류하고 총학은 본관을 제외한 강의실의 점거를 풀어서 대면수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한다는 합의를 했다는 뉴스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제 학교측과의 대화에서 동덕여대 학생회측은 학교의 건물에 래커칠을 한 것은 학생회와는 무관한 일이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일부 학생들의 일탈적 행위였고 학생회측의 지시는 없었다는 것 같습니다. 당연히 이런 내용이 전해지자 내부 분위기는 뒤숭숭하다고 합니다. 학생회에서 소위 말하는 "꼬리 자르기"를 하는 거 아니냐는 목소리들이 나오고 있다고 하네요.

개인적으로 학교를 구성하는 한 주체로서 학생들이 공학전환에 반대할 수도 있고 본인들의 의사를 확실히 전달하기 위해서 시위도 할 수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드러난 시위의 양상이 다른 사람들에게 공감을 받기는 어려웠던 방식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이제 겨우 급한 불 정도만 잠시 끈 것이고 앞으로 양측의 신경전이 상당기간 계속될 것 같네요. 어떻게든 학교를 원래대로 복구는 해 놔야 할텐데 쉽지는 않아 보입니다. 학교측도 많이 답답하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11/22 15:27
수정 아이콘
칠한 학생들 찾아서 개인으로 소송걸면 학생회에서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네요
24/11/22 15:32
수정 아이콘
몰?루
레드빠돌이
24/11/22 15:31
수정 아이콘
들리는 이야기로는 외부는 빙산의 일각이고
건물 내부가 진짜 답 없는 상태라던데
24/11/22 15:3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엘리베이터 사이에 책상 끼워놓고 방치해서 계속 열렸다 닫혔다 열렸다 닫혔다 하게 한 나머지 결국 엘리베이터 고장나게 만들었다는짤도 올라왔죠.
아서스
24/11/22 18:56
수정 아이콘
(수정됨) 남자들은 군대 생활하며 페인트칠, 락카칠 관련 경험을 직/간접적으로 겪어볼 확률이 높죠. 저만 해도 군용물품이나 생활관, 컨테이너 벽면 색이 바래면, 간부 지시로 도색 작업 신나게 해봤었네요.

어떤 분들은 신나로 직접 페인트 지워본 경험도 있을 테구요.

아마 남자 대학생들 대부분 어지간해선 시위에서 학교 기물에다가 락카질 한다는 발상 자체를 하지를 못할겁니다. 대책없이 뿌렸다간, 나중에 지우는게 얼마나 힘든지 경험적으로 알테니까요.

좀 멍청한 미필 1학년 남학생이 락카갖고와서 뿌릴라고 할 수도 있겠죠. 그럼 군대물 먹고온,주변 군필 선배들이 달려들어 뜯어말렸을 겁니다.


이건 진짜... 여대라서 생긴 희극이자 비극같습니다.

총학이든 단순 가담자든, 락카를 뿌리는 짓이 얼마나 미친 짓인지 인식하고, 그걸 멈춰줄 선배들이 없었다는게 참...

공학반대 시위였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공학이었으면 없었을 실수가 나와버렸다는 점이, 슬프면서도 웃기는 포인트네요.
유료도로당
24/11/22 15:32
수정 아이콘
뭐 근데 실제로 락카칠을 총학에서 주도한게 아니라 광분한 모 학생이 마음대로 한거라면야 총학이 그걸 뒤집어 쓰는것도 이상하긴 하죠. 시위를 해도 뒷감당을 생각해야하는게 당연한건데...계란이 유구하게 쓰여온 이유가 다 있는법이죠. 유성 락카 말고 수성물감을 쓰던지..

아무튼 공학 추진이 보류되었으니 과격 시위의 목적은 달성이 되었군요.
설탕물
24/11/22 15:57
수정 아이콘
저도 자세히 아는건 아닌데 인터넷에서 본 썰? 같은거에 의하면 총학에서 모금한 돈 사용 내역으로 공개한 영수증 중에, 래커 여럿 산 영수증이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전부 거짓말이라고 생각해서 반응들이 이렇지 싶어요.

어찌되었던 간에, 이정도 난리가 났으니 어지간해선 여대들 공학전환 생각을 안할거고, 그런 면에서는 페미니즘 진영의 승리가 맞다고 생각합니다. 원래 전쟁의 승패는 병사들이 얼마나 죽느냐로 결정하는게 아니죠.
경마장9번마
24/11/22 16:31
수정 아이콘
설사 총학 주도가 아니라도 성명서 등으로 과격 행동을 말렸어야 명분이 서지 않겠나 생각합니다.
24/11/22 15:32
수정 아이콘
(수정됨) https://www.dogdrip.net/597038013

총학 외 단체로 사이렌이라는 강성 페미 동아리가 등장합니다.

1. 교수님이 제발 졸업연주회하게 해달라고 시위대에게 무릎꿇고 절함
2. 사이렌(페미동아리)에서 교수에게 성명문 낭독시킴
3. 결국 졸연도 취소됨

2024년판 홍위병 그 자체입니다.

공감을 받기는 어려운 방식 정도가 아니라, 이성을 잃은 집단 속에서 익명성 아래 자신들이 책임질 수 없는 행동을 저지른 것에 불과합니다.
엄하게, 최대한의 형벌과 배상으로 책임지기를 바라마지않습니다. 이렇게 패악을 저지른 인간들이 멀쩡히 현생 살게 놔두면 그거야말로 불의죠.
24/11/22 15:39
수정 아이콘
(수정됨) https://youtu.be/dNRyX-5rH-o?si=CfjWV6ziJDsZPdy3

JTBC "의리의 동덕" 대반전…학우끼리 '폭탄 돌리기' 시작

어처구니없을 정도로 총학생회와 폭도들 편에 서서 편향보도하던 JTBC도 워딩 쎄게 뽑네요.

얘네가 어느 정도로 편향보도였냐면, 동덕여대 사태 첫 보도부터 폭도들 폭력의 폭 자도 꺼내지 않고 되려 남성 경찰, 남성 교직원들이 저지른 실수만 일방적으로 보도하던 매체입니다.
Pelicans
24/11/22 17:28
수정 아이콘
JTBC 는 사실 그 '피해자의 목소리가 그 증거입니다' 짤을 만든곳이라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고 있죠
척척석사
24/11/22 19:12
수정 아이콘
한국 남자가 없는 자기들끼리 이슈라 그런거 아닐까요? 한국 남자가 끼면 걔네들 탓이지만 학우중에는 없으니 공정한 보도를
뒹굴뒹굴
24/11/22 15:33
수정 아이콘
이걸 복구해야한다는 고정 관념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대로 남겨서 여성운동의 성지로 보존하는 것도 방법아닐까요?
물론 학교는 조만간 망하겠죠 흐흐
lifewillchange
24/11/22 15:33
수정 아이콘
한국의 스즈란으로...
짜부리
24/11/22 15:36
수정 아이콘
스즈란은 고딩 낭만이라도 있죠. 대학이 스즈란?
럭키비키
24/11/22 18:36
수정 아이콘
(수정됨) 보는 그대로 이미지 먹칠밖에 안되니 폐교를 하는게 나을수 있습니다
24/11/22 15:37
수정 아이콘
아무리 이해를 하려고 애써도
당최 이해가 안가던 사건이
결말도 이해가 안가는 형태로 끝낫네요.

이 난리를 쳐놓고 공학 논의조차 중단하면
이제 학교의 미래는 포기한건가??
깃털달린뱀
24/11/22 15:40
수정 아이콘
남일이긴 한데 앞으로 여대는 공학 전환의 공 자도 못꺼내게 되긴 했네요. 나중에 망하기 vs 당장 망하기에서 후자를 선택할 순 없으니. 뭐 알아서 잘 살겠죠.
24/11/22 15:43
수정 아이콘
총학에서 저렇게 던져버리면 이제 서로 죽여라밖에 안되긴 하죠.
뭐 알아서들 할겁니다. 적어도 없던일이 되진 않을것같아요. 비용이 너무 쎄서..
송운화
24/11/22 15:43
수정 아이콘
이정도면 재물손괴 등으로 형사처벌도 가능하다고 생각하는데, '형'자도 안나오는거 보면,
어영부영 어딘가의 국가기관에서 세금으로 대강 메꾸고 넘어가는 헬피엔딩이 나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24/11/22 15:46
수정 아이콘
다행히(?) 서울시 부시장이 바로 철벽쳤습니다.

https://youtu.be/P5R6FoowIh4?si=qCoVdARK3ZrHo3Mz

아니 근데 정무부시장님이 어디서 많이 보던 분이네요; 언제 저 자리로 가셨는지 보니 올해 7월이군요.
정치글 아니니 여기까지만......
24/11/22 15:46
수정 아이콘
내 딸이 여대 간다하면 읍소해서라도 말려야...

아 아니다 그때쯤이면 이미 대부분 자연소멸해서 없겠구나.
24/11/22 15:48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에서 학교에서 시위한 학생을... 그것도 여성운동 한답시고 한 애들을 대규모 민사 걸 수 있을까요?
저는 택도 없다고 봅니다. 등록금으로 하건 뭘로 하건 흐지브지 엔딩 예측합니다.
자칭법조인사당군
24/11/22 15:49
수정 아이콘
??:관련 없는거 맞지?
???:네 관련없습니다.
??:그래 열심히 하자
24/11/22 15:49
수정 아이콘
세상이 여자를 모조리 죽이려 하는구나!!!!!!!!!!!! <-- 실제로 본 글
24/11/22 15:56
수정 아이콘
아무말대잔치들 보면 이 세상 재미가 아닙니다. 막말의 차원이 달라요.

CCTV에 찍힌 자기들 폭도들 모습 지워야 하니까 EMP를 사서 쏘자
https://www.dogdrip.net/dogdrip/597002965?_filter=search&search_target=title_content&search_keyword=emp&page=1

한 명한테 몰아주고 그 사람이 죽으면 안되나요?
https://www.dogdrip.net/dogdrip/596846198?_filter=search&search_target=title_content&search_keyword=%EC%97%B4%EC%82%AC&page=1
24/11/22 15:59
수정 아이콘
전 이런 기상천외한 발언들을 보면서 틀림없이 누가 분탕 치러 들어간 거로 생각했는데
그 온건하기로 유명한 여성 커뮤 둘러보니까 아니 이거 진심일 수도 있겠구나 싶더군요 크크크
인간실격
24/11/22 16:28
수정 아이콘
하지만 아직도 몇몇 언론에선 여성탄압 반대 여성 제발지켜 ㅠㅠ 이러고있죠

강제로 수업듣고 우는 학생들
https://n.news.naver.com/article/029/0002917580

복구비는 아몰랑 아무튼 학생이니 좀 봐주면 안될까?
https://www.etoday.co.kr/news/view/2422002

학교는 우리가 박살냈지만 이게 다 소통때문이라능~
https://www.hani.co.kr/arti/society/schooling/1168235.html
24/11/22 16:31
수정 아이콘
저거는 오픈카톡에 들어간 분탕들 발언일 확률이 높습니다 애초에 여대생이 emp 언급하는것도 뉘앙스가 매치가 안 돼요
24/11/22 16:33
수정 아이콘
그럴 수도 있겠네요.
+ 24/11/22 19:53
수정 아이콘
익스플러로 리포팅~
24/11/22 15:57
수정 아이콘
학교에서도 시원하게 언급 못하고 취업설명회 참석한 외부업체가 직접 학생측에 청구한 3억 3천만원만 언급하고 있는 느낌을 받았는데
왠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학교의 흉물로 방치될 느낌.
스톤콜드 스터너
24/11/22 15:57
수정 아이콘
어떻게든 소송이 들어가야 강제로라도 광기를 멈출수 있을텐데
저쪽에서는 멈추기 싫을거고 저거 이용해서 벌어먹는 애들은 더 가기를 원할거고
이거 참 어렵긴 하네요
이러다가는 학교가 완교+부지매각 엔딩까지 갈수도 있겠다 싶군요
24/11/22 16:00
수정 아이콘
중국의 홍위병들의 말로를 생각하면 뭐 여기도 그다지 다를게 없어 보이긴 합니다.
4년동안 등록금 내고 다니겠지만 결국 자기 학교 이름을 밝힐수 없는 지경에 이르게되었으니까요.
민사는 뭐 학교가 건다는건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고 봅니다.
24/11/22 16:11
수정 아이콘
25년 학번은 주홍글씨를 본인이 스스로 쓰는거네
24/11/22 16:16
수정 아이콘
시위같은거랑 상관없이 가만히 열심히 자기 할 일 열심히 하고있던 다른 여대생분들은 대체 무슨 죄... 대학이 꼬리표가 돼서 오래갈텐데 저거...
12년차공시생
24/11/22 16:18
수정 아이콘
학교측이 강경대응 해봐야 얻을것도 없으니 민형사책임도 흐지부지될거고
사실상 승리했으니 더더욱 패악질은 심해지겠죠
닉넴길이제한8자
24/11/22 16:19
수정 아이콘
https://namu.wiki/w/%EC%97%AC%EC%9E%90%EB%8C%80%ED%95%99%EA%B5%90#s-3

가뜩이나 여대 페미 이미지때문에 취업 힘들다고 하는데 ....
거기에 강성 이미지까지 더하면 ......
안군시대
24/11/22 16:24
수정 아이콘
이제 하다하다 1부 2단 드립을 치는구나?
요새 페미 이슈들 보다 보면 예전 기독교 이슈들과 묘하게 겹쳐서 정말 재미있고 웃깁니다.
그냥 페미는 종교에요 종교. 근데 거기에 피해의식을 잔뜩 첨가한..
24/11/22 16:26
수정 아이콘
아 그렇구나
인생잘모르겠
24/11/22 16:28
수정 아이콘
대체 무슨생각으로 저런건지 이해가 가질 않아요,
루크레티아
24/11/22 16:32
수정 아이콘
근데 자본주의는 차갑긴 하네요.
손배 들어간다니 바로 내분 일어나네 크크크크
아서스
24/11/22 16:33
수정 아이콘
학교입장에선 신원특정된 개개인 몇명 고소하고,

기 재학생들이 "총학이 지시했어" 하면서 증거 내기 시작하면 흥미로운 시빌워른 볼 수 도 있겠네요.
소와소나무
24/11/22 16:40
수정 아이콘
너무 뒤 없이 행동했죠;;
이시하라사토미
24/11/22 16:45
수정 아이콘
소멸할지언정 개방반대 라고 하더니 진짜소멸하게 생겼군요.

이런 학교에 누가 지원할지...
24/11/22 16:48
수정 아이콘
저걸 보고도 입학하는 2025년 신입생들이 진짜죠 크크크
피노시
24/11/22 16:48
수정 아이콘
학교측이 어떤 식으로 대응할려나 싶네요 언론이 집중포화로 폭도들 편들어주면서 학교측을 악마화하고 있는 상황에 강경대응 하기도 힘들테고 총학은 발뺌하고 있고 그냥 학교 돈으로 수습하고 끝낼 가능성도 높다고 봐요 소송은 취하하구요 아니면 그냥 저대로 계속 냅두든지요
부모님좀그만찾아
24/11/22 16:49
수정 아이콘
이번건에 언론들이 지들 하던대로 하려다가 발빼는게 다행이긴 합니다.
뭐 아직 레디컬쪽 언론은 열심히 쉴드 치려곤 하는데 대부분은 ' 아 이건 좀' 하는 반응이죠.
JTBC 까지 발빼는거 보면 게임은 끝났다고 보고 이제 학교측의 공격이 궁금해지네요.
피노시
24/11/22 16:56
수정 아이콘
Jtbc는 발을 빼는데 tv조선이 쉴드 치고 있더군요 그래서 전 모르겠습니다.
24/11/22 16:51
수정 아이콘
저는 이번 사태의 근원을 그냥 '피해의식' 하나로 보는데, 이 말도 안되는 피해의식을 확대 생산하는 페미니즘 집단을 이대로 그냥 두면 진짜로 나라 망한다고 봅니다. 전쟁이 터져도 IMF가 터져도 나라의 물리적인게 망가지면 복구가 가능한데 정신이 망가지면 복구가 안 돼요 . OECD 중 남녀차별 최고 국가라느니 말도 안 되는 망상을 여성 전체에 내재화시키는게 이 페미니즘 집단의 목표인데. 실제로 언론과 정치권이 밀어줘서 이 말도 안 되는 목표가 실현되어가는 중입니다
아서스
24/11/22 17:06
수정 아이콘
8년전 불꽃 튀기 시작할때부터,

이거 이대로 냅두면 전체가 활활 탈거라고 그렇게나 경고했는데,

찻잔 속 태풍이라며, 기름과 땔깜을 공급해가며 크게 만들었죠.

이번에 제대로 불타서 아주 그냥 잿더미가 되네요.
如是我聞
24/11/22 17:18
수정 아이콘
밖에 나가서 사람도 만나보고 그러란 말이 생각나네요. 현실에 저런거 없다면서.
24/11/22 17:4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불특정 다수 비아냥 (벌점 4점)
키모이맨
24/11/22 17:30
수정 아이콘
이미 확실히 망한거같은데......
요키와 파피용
24/11/22 16:54
수정 아이콘
재단의 재무 입장에서는 학교 정리하는 것도 선택지가 될 지도 모르겠네요
lifewillchange
24/11/22 17:27
수정 아이콘
완교하고 동덕대로 다시 탄생을 하는게 나을거 같긴 해요
빼사스
24/11/22 17:00
수정 아이콘
그렇게 말해야 나중에 법적 회피가 가능할 테니...
코우사카 호노카
24/11/22 17:03
수정 아이콘
등록금 N빵해서 해결한다치면 어떻게 흘러갈지 또 궁금하네요
쵸젠뇽밍
24/11/22 17:12
수정 아이콘
모금으로 감당 못하니 바로 터지네요.

역시 모든 문제의 답은 아닐지라도 대부분의 문제에 정답은 금융치료입니다.
24/11/22 17:13
수정 아이콘
짜친다 짜쳐
강문계
24/11/22 17:23
수정 아이콘
동덕여대 올해 입결이 궁금하긴 하네요
가고 싶을까요
ItTakesTwo
24/11/22 17:26
수정 아이콘
돈 하나에 무너지는 걸 시대정신이니 여성을 위한 철학이니 떠드는게 얼마나 허튼 소리인지 잘 알게 되었습니다.
Girls can do anything??
마그데부르크
24/11/22 17:29
수정 아이콘
요즘 girls can do anything보다는
Girls never die라는 구호가 유행이더군요
ItTakesTwo
24/11/22 17:39
수정 아이콘
오글거리네요 둘 다 흐흐
Never die니까 죽자사자 학교 복구하는데 힘 쓰셨으면 좋겠네요
마그데부르크
24/11/22 17:50
수정 아이콘
근데 저는 페이커의 legend never die에서 따온줄 알았는데 아이돌 노래 girls never die가 있었네요
동덕여대 사람들이 민중가요처럼 장엄하게
점거해서 그노래 부르는영상 봤는데 뭔가.. 흠
ItTakesTwo
24/11/22 17:52
수정 아이콘
다시 만난 세계랑 원더우먼 부르는 영상 보니까 실소만 나오더라구요.
+ 24/11/22 19:26
수정 아이콘
아이돌은 성상품화 어쩌고 하지 않았던가요?
크낙새
24/11/22 18:34
수정 아이콘
Rock Will Never Die 따라한거 같은데요 하하
강동원
24/11/22 17:28
수정 아이콘
그렇구나~
Pelicans
24/11/22 17:30
수정 아이콘
사실 좀 안타까워요 저 중에서 투철한 목적의식을 가지고 한 친구들은 극소수일 테고 대부분은 별생각없는 부화뇌동하는 친구들일 거라.
그래도 대학생이면 엄연한 성인이고 본인들의 행동에 책임을 져야 하니까요. 안타까워도 할 수 없죠 좋은 인생공부였다 생각하고 다음에는 무책임한 행동을 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WalkingDead
24/11/22 17:30
수정 아이콘
동덕여대 수시합격자들은 뭔 죄인가...
DownTeamisDown
24/11/22 17:33
수정 아이콘
이쯤되면 애초에 여대를 갈생각 한게 죄 아닌가하는 생각도 듭니다.
여대에 페미니즘이 심하다는건 알려진 사실이긴 해서요
Mini Maggit
24/11/22 17:35
수정 아이콘
여긴 애초에 뭐 기대를 하기 어렵다 치고 숙대 애들이 전 더 멍청한듯
대놓고 급간 차이 나는 학교에 원조를 왜 굳이 해주는건지
서열화에 찌든 마음속에서 이대하고 격차가 더 벌어지게 될줄은 몰랐네요
강원도
24/11/22 17:37
수정 아이콘
한심하기 짝이 없네요. 도대체 머리에 뭐가 들었냐?
24/11/22 17:43
수정 아이콘
은연중에 극단적인 여성운동에 대한 반감이 많이 퍼져있었는데,
이게 쐐기타가 될거 같네요.
PiotheLib
24/11/22 17:46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냥 까놓고 말하면 제도권의 정신나간 스윗함이 이 꼬라지를 만든거잔항요
 여자만 들어가면 판단력을 상실해버림. 막말로 저것들은 저렇게 해도 되는걸로 배운건데
오스카
24/11/22 17:50
수정 아이콘
인생에 좋은 경험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해야지 방법이 없어요
더보기
24/11/22 17:51
수정 아이콘
눈앞에 펼쳐진 사실을 두고도 안했다라고 자기눈 가리는 거에서 극한의 책임회피를 느낄 수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그저 그순간의 현실만 모면하려고... 뒷감당이란걸 생각하지도 생각해본적도 없는 거겠죠 구호와 다르게 다 다른 사람들이 책임져 줬으니까
모링가
24/11/22 18:01
수정 아이콘
전 페미니즘과 lgbtq, pc 열풍을 기득권이 오히려 이용해먹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진짜 문제로부터 눈을 돌리게 만드는 유구한 수법이죠
마그데부르크
24/11/22 18:28
수정 아이콘
페미니즘과 dei 다양성 pc woke 깨어있음은
우리 세계에 필수죠 더욱 더 확대해야한다고봅니다
이미 pgr에서도 페미니즘과 pc는 대세 취급받죠
요망한피망
24/11/22 18:07
수정 아이콘
페미는 정신병입니다.전세계 그 어느나라보다 치안에 있어 안전한 나라에서 여성이라서 죽었다며 남자 죽이기 하는 나라... 그 정신병에 동조해서 페미 대통령을 자처하는거 하며... 남자 입학한다고 저 지랄하는거보니 진짜 나라 꼬라지가...
겨울삼각형
24/11/22 18:09
수정 아이콘
[민주] 동덕 에서 웃음
판을흔들어라
24/11/22 18:10
수정 아이콘
사립이라 학교가 피해보상 청구 안하고 그대로 뒤집어쓰고 가면 '배임'에 해당된다고 해서 총장이 돈 내는 방법도 있다는데 총장 아버지에게 한 짓을 보면...
24/11/22 18:10
수정 아이콘
https://youtu.be/FMQssrdcDXo?si=bkQMCKKHNOacMTDf

흑자헬스 vs 동덕여대 시위 옹호자 토론 영상인데 듣다보면 진심 정신이 아득해집니다..
개꿀잼과 발암을 동시에 일으키는.. 보다가 못듣겠다 하면서도 한숨쉬며 끝까지 보게되는 전설의 토론입니다. 한번 보시죠.
NoGainNoPain
24/11/22 18:13
수정 아이콘
흑자헬스보다 이전에 했던 변호사 토론이 개인적으로는 훨씬 더 낫고 재밌었다고 봅니다.
- 첫번째 토론 결론 : 세상은 아직도 따뜻하고 희망이 있다
- 두번째 토론 결론 : 변호사도 웃음을 참지 못하게 만든 동.덕.락.카.
24/11/22 19:16
수정 아이콘
"그건 모르겠고" 이 발언에 정신이 멍한 흑자의 표정을 보고 빠르게 뒤로가기 눌렀습니다 크크
모나크모나크
+ 24/11/22 19:28
수정 아이콘
아 웃기네요 그건 모르겠고 크크크
톰슨가젤연탄구이
24/11/22 18:39
수정 아이콘
몰카범 빨리 잡았다며 몰려나온 혜화역 혐오시위를 포장해주며 시원한 물까지 준 순간부터, 저 피해망상적 혐오사상이 양지에서 공인된거나 다름없어졌고
지금 저 혐오로 무장한 폭도들이 날뛰는 상황이 온거죠
지나가던S
+ 24/11/22 20:27
수정 아이콘
저도 게 시발점이라고 봅니다. 잘못된 걸 잘했다고 해주면 안 됐어요.
후랄라랄
24/11/22 18:46
수정 아이콘
저러면 하학생 vs 총학 되는데 
럭키비키
24/11/22 18:53
수정 아이콘
갈라치기 한사람이 없는데 갈리게 생겼네요.
통합규정
24/11/22 19:04
수정 아이콘
대학 자체가 거대한 찻잔 같아요.
스톤콜드 스터너
24/11/22 19:09
수정 아이콘
Girls can do anything 이라고 맨날 씨부려대지만 그중에서 책임이라는 단 하나만큼은 처음부터 존재한 적이 없더군요
그러다보니 책임지는 방법을 누구에게도 배우지 못해서 지금 이 지경인가봅니다
모나크모나크
+ 24/11/22 19:23
수정 아이콘
락카가 아니라 래커가 표준어였군요.
근데 어차피 낙서한 사람들이 직접 배상해야 되는 것 아닌가요? 총학이 발 뺀게 큰 의미가 있을까요?
총학이 내가 한거다 하면 뭐가 달라지는걸까요? 총학 이름으로 복구를 하게 되는걸까요?
+ 24/11/22 19:29
수정 아이콘
인실을 제대로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목소리만 크다고 다 되는거 아니라는걸 경험시켜줬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야당이던 여당이던 정치인들은 그냥 좀 가만히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다람쥐룰루
+ 24/11/22 20:03
수정 아이콘
아무리 상식이 없어도 남의 재산에 락카칠 하면서 원상복구해줘야한다는 생각을 전혀 안할수가 있을까 싶은데...진짜 그런가보네요
피해망상
+ 24/11/22 20:04
수정 아이콘
일단 최소 54억을 한사람한테 청구하는게 먼저일겁니다.
방구차야
+ 24/11/22 20:05
수정 아이콘
일부 신원불상자들의 일탈로 책임을 돌릴수 있을거라는 발상이 참으로 가소롭네요. 총학과 난동참여자 모두 계속된 수사에 출석하고 신불자,범법자 엔딩으로 끝나길 기다려봅니다
Capernaum
+ 24/11/22 20:18
수정 아이콘
기업에서

여대는 절대 기피하는 EU...

여대 입결이 매년 추락하는 EU...
사부작
+ 24/11/22 20:28
수정 아이콘
크게 다친 사람은 없는거죠? 다행입니다
손배는 재판 가야겠네요.
지나가던S
+ 24/11/22 20:32
수정 아이콘
생각이 없어도 너무 없어요. 다들 우쭈쭈 해주니까 이런 일이 일어나죠.
일베도 제도권이 옹호해줘서 날뛰다가 결국 중심이 되는 사상이 없다보니 지금은 파편적으로 남아서 사회의 종양이 되었는데
페미는 중심이 되는 사상이 있는데다가 이게 겉으로 보기에는 어쨌든 바른 말이라서 일베보다 해악이 커요.
거기다가 일베는 그냥 정신나간 사이트 이용자라는 집단성을 가졌는데 페미는 [여성]이라는 성별을 집단성으로 삼고 있죠.
일베와 연관없다고 선 긋기는 쉬운에 세상의 절반의 성별을 앞세우는 애들과 섯 긋기는 난이도가 있죠.
얘네는 이제 그냥 암입니다. 암.
15~16년만 해도 일베처럼 알아서 스러질 거라고 생각했는데 근간이 다르다보니 생명력과 파괴력고 다르네요. 안이한 생각이었어요.
+ 24/11/22 20:41
수정 아이콘
찻잔 속의 태풍 참 크다.. 그죠?
유미즈카사츠키
+ 24/11/22 20:5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여기서 페미니즘 욕해봐야 피지알식 벌점 난사만 받으실거고 찻잔속의 태풍이니 밖에좀 나가보라니 하시던 그분들은 좀 유리하다 싶은 전장(신림역 칼부림 사건 같은 )에서 튀어나와서 헛소리하고 거기에 222 333 댓글로 부흥회 열면서 자기 할말만 하면서 어그로 끌고 그거에 끌리면 또 벌점 난사 당하고 계속 반복입니다.
15년째도피중
+ 24/11/22 21:11
수정 아이콘
최근 남녀대결 사태에서 이렇게까지 페미니즘 측에 여론이 불리하게 돌아가는 판세도 오랜만이군요. 이렇게 작용 반작용이 계속 될거고. 한 20년쯤 지나면 정치권처럼 서로 적당히 똥꼬에 코 처박고 소리지르는, 딱 균형을 이루는 상태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언제까지나 지금같이 달라면 달라는 대로 줄 수 있는 세상이 계속 유지될 리가 없거든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정치] [공지] 정치카테고리 운영 규칙을 변경합니다. [허들 적용 완료] [126] 오호 20/12/30 275480 0
공지 [일반] 자유게시판 글 작성시의 표현 사용에 대해 다시 공지드립니다. [16] empty 19/02/25 341499 10
공지 [일반] [필독] 성인 정보를 포함하는 글에 대한 공지입니다 [51] OrBef 16/05/03 463434 29
공지 [일반] 통합 규정(2019.11.8. 개정) [2] jjohny=쿠마 19/11/08 337778 3
102726 [일반] 동덕여대 총학 "래커칠은 우리와 무관" [104] a-ha8217 24/11/22 8217 13
102725 [일반] 조금 다른 아이를 키우는 일상 4 [14] Poe1618 24/11/22 1618 20
102724 [일반] AI 시대에도 수다스러운 인싸가 언어를 더 잘 배우더라 [7] 깃털달린뱀1706 24/11/22 1706 4
102723 [일반] 러시아가 어제 발사했다는 ICBM, 순항미사일과 뭐가 다른가? [23] 겨울삼각형2476 24/11/22 2476 0
102722 [일반] 국제 결혼정보회사 이용 후기 [36] 디에아스타3532 24/11/22 3532 27
102721 [정치] 미래의 감시사회는 유토피아가 될 것인가..? [10] Restar1027 24/11/22 1027 0
102720 [일반] 갈수록 진화하는 보이스피싱 조심하세요 [7] 밥과글1406 24/11/22 1406 5
102718 [일반] 영어 컨텐츠와 ChatGPT 번역의 특이점 그리고 한국의 미래 [17] 번개맞은씨앗1819 24/11/22 1819 6
102717 [정치] 김소연 "이준석 성상납 도와준 수행원 자살" [107] 물러나라Y7918 24/11/22 7918 0
102716 [일반] 요즘 근황 [42] 공기청정기7187 24/11/21 7187 15
102715 [일반] 좋아하는 꽃은 무엇일까요? 출간 이벤트 당첨자 발표와 함께! [15] 망각2165 24/11/21 2165 3
102714 [정치] 한동훈, 당내게시판 윤석열 비방 관련 경찰 요청 거부 [134] 물러나라Y9834 24/11/21 9834 0
102713 [일반] 아니, 국과수도 모르겠다는데... 설마 대법원까지 보내려고 할까요? [37] 烏鳳8184 24/11/21 8184 30
102712 [정치] (채상병 사건) 박정훈 대령이 군검찰로부터 징역3년을 구형받았습니다. [86] 꽃이나까잡숴7612 24/11/21 7612 0
102711 [일반] 4년간 미국 물가는 얼마나 심각하게 올랐는가 [62] 예루리4787 24/11/21 4787 2
102710 [정치] 메르스 이후 처음으로 주요 그룹 사장단 긴급성명 발표 [69] 깃털달린뱀6468 24/11/21 6468 0
102709 [일반] 트럼프 2기 정부는 불법 이민자 문제로 시작합니다 (+ 생각보다 빠르게 진행되는 트럼프 공약) [73] 시드라4337 24/11/21 4337 1
102708 [일반] 페이커 "실패 하나하나 모여 지금의 나…청년들 도전하세요" [46] 덴드로븀3929 24/11/21 3929 15
102707 [일반] 넷플릭스 영화 전,란에서 보여지는 역사왜곡 문제 [29] 뭉땡쓰2961 24/11/21 2961 1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