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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02 15:34
그 찌라시는 별로 믿을 게 못되는 것 같습니다.
각 업체간의 미정산 액수를 그렇게 자세히 아는 사람이면 국정원이나 국회 정도 정보력이라서...
24/08/02 14:54
사실 예언자가 있기는 했는데... 2023년 12월 말 영상입니다.
https://m.youtube.com/watch?v=sq3WmgehdEI
24/08/02 15:02
티몬 6년간 5000억원 이상 적자
위메프 6년간 3000억원 이상 적자 누가봐도 이상하고, 경고도 누구나 할수있는 상황이었지만 저렇게 적자를 내면서도 운영을 수년간 멀쩡하게 해버리니 다들 둔감해진것도 있고, 1~2달 지급 미루고 정산하는게 관행처럼 모든 업계에서 사용하는 수준이었으니 더욱더 의심하기도 어려웠죠.
24/08/02 15:47
역만없(?) 이지만, 만약 구영배 회장의 큰 그림대로 나스닥 상장이 될때까지 어떻게든 돌려막기로 버티고, 상장해서 대규모의 자금이 유입되면 그냥 해피엔딩으로 끝날 수도 있었긴 합니다. 마치 쿠팡이 조 단위의 적자를 극복하고 일어선 것 처럼 말이죠.
24/08/02 14:53
자본잠식 상태인 회사인지 아닌지 일일이 재무제표 찾아봐가며 거래하거나 구매해야 하는 걸까요 아오......
제무재표 망가진 회사는 상장사 아니더라도 법으로 어떻게 좀 거래제한이나 영업제한 그런 거 못 거나요? 반자본주의적인 법안이 되려나요 ㅠㅠ 그저 답답합니다.
24/08/02 14:57
그냥 모랄헤저드인거죠. 아무리 자본잠식 상태의 회사라도 고객 돈을 멋대로 빼서 유용하는 회사는 흔치 않습니다.
사업 초기에는 사업구조 세팅 및 인프라 투자에 돈을 들일 수 밖에 없어서 자본잠식 상태일 수 밖에 없는 회사들도 많고, 거기서 오랫동안 마진을 남겨서 자금이 쌓여야 그 상태를 벗어나는 거고, 그게 몇 년 이상 걸리는 경우도 많거든요. 자본잠식 자체가 문제는 아니죠.
24/08/02 15:02
자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그러면 그 모럴 해저드, 사업주체가 사기꾼인지 아닌지를 사전에 검토해서 지금과 같은 사태를 예방할 수 있는 법적 장치를 만들어야 한다는 게 제 생각인데요, 국회나 경영계에서 관련 논의가 있긴 한 건지 궁금하네요. 근데 조금만 생각해 봐도 절대 쉬운 일은 아니겠군요. 판단 기준 마련도, 실제로 검토에 나설 인력도, 기타 등등... 근데 적어도 매출 n천억원 이상의 기업에 대해서는 저런 사전 조치가 있어야 이런 상황을 막을 수 있지 않을까요? 다른 방법이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24/08/02 15:07
사실 사기라는 것도 결과론적인 측면이 많아서.. 결과적으로 돈을 갚았으면 사기가 아니고, 못 갚으면 사기입니다. 중간에 과정이 어쨌건..
따지고보면 지금 커머스 1위인 쿠팡도 그동안의 행적만을 놓고 보면 사기꾼이에요. 그것도 수십조 규모의... 그리고, 자본금이 충분하지 않다면 사업 자체를 못하도록 하는 건, 건설업 같은 걸 대입해보면 말도 안된다는 걸 바로 알 수 있는데, 예를들어 둔촌주공 재개발 사업 같은 걸 현찰박치기로만 한다고 생각해봐요. 세상에 그게 가능한 사업체가 있겠습니까? 이번 사태도 사전에 막는 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 차라리 사후 처벌을 강화한다거나, 징벌적 배상 등을 통해서 아예 이딴 짓을 엄두도 못 내도록 하는 게 더 현실적일 거라 봅니다.
24/08/02 15:09
징벌적 배상도 도움이 될까 모르겠습니다. 징벌적 배상 무서워 안할거였으면 애초에 미정산 사태를 만들지 않았을것 같거든요.
대기업들에게는 매우 유효하겠지만 저렇게 모험적인 업체에는 별로 안먹힐 것 같습니다. (제가 징벌적 배상을 반대하는 건 아닙니다)
24/08/02 15:12
동감합니다. 완벽한 해법이란 존재하지 않을 것이라는 건 자명하죠.
징벌적 배상의 원조(?)격인 미국에서 조차 폰지사기가 지속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걸 생각해보면 더더욱 그렇죠.
24/08/02 15:04
음... 어느정도 내부통제가 이루어지는 회사라면, 거래를 진행하기 앞서서 신용도 조사를 합니다. 그런 것을 전문으로 해주는 업체들도 있죠(크레탑, 나이스평가정보 등)
24/08/02 20:04
티몬/위메프 사태 2~3달 전부터 타 쇼핑몰 대비 10~15% 이상 물건을 싸게 판매했습니다.
그 방법 중 하나가 카카오페이/토스 를 통한 현금입금 방식으로. 이 부분에서 이미 뽐뿌 등 사이트에서 위험감지를 했고 지속적으로 이상하다고 계속 이야기가 나왔죠. 상품권 딜 조심하자, 제2의 머지가 아니냐 등등 그러다 6월 말 쯤 상품권 예약구매(?) 같은 신박한 딜을 10% 할인으로 판매하더니, 7월초엔 티몬상품권을 10%에 판매했죠. 이미 머지사태를 겪은 사람들이 위험성을 인지했고, 여기서부터 뱅크런이 시작된 걸로 생각합니다. 1. 현금입금 방식으로 싸게 판매를 한다. 2. 상품권딜을 손해를 봐가면서 판매한다. 3. 예약구매 형식의 물건을 판매한다. 위 3가지가 보이면 망조테크 탔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24/08/02 15:05
코로나 때 유동성 기반으로 거품이 꼈던 것들이 급격하게 가라앉으며 생기는 문제인데.. 솔직히 어려워 보입니다. 투입할 공적자금이 있을지도 모르겠고, 투입하는게 맞는지도 모르겠고요.
24/08/02 15:08
큐텐 구영배는 어떻게던 티몬, 위메프, 인터파크 선에서 꼬리를 자르고 큐텐과 큐익스프레스는 살려보려고 노력 중인거 같더군요. 가치 제로가 되버린 지분 판다는 헛소리 하면서...근데 그게 가능하겠냐? 일단 구영배부터 구속을 해야할거 같습니다. 위부터 아래로 치고 내려가야죠.
24/08/02 15:09
미래예측
1. 미정산 금액 중 상당수는 큐텐이 이미 적자기업 인수대금 또는 판촉비 돌려먹기로 쓰여 정산금액 지급 불가 2. 티메프가 기업회생신청을 햇으나, 플래폼 기업인 이상 신뢰회복이 불가능하고 쿠팡이나 네이퍼쇼핑등 믿을만한 플랫폼사업자가 업계를 과점할것으로 보임 3. 티메프가 회생이 어려운 관계로 미정산금 중 상당수가 셀러의 순손실로.. 갈것으로 보임. 정부가 장기저리대출을 해준다고해도 그게 대출이라서.... 결국 손실은 셀러들 손실이기에 4. 큐텐의 기업결합을 인정해 준 공정위나 7.23일 미정산이 발생햇을때도 밍기적거린 금감원은 아마.. 민주당으로부터 개같이 뚜뜨려맞을것으로 보임 5. 구영배는 "난 잘모름, 사업실패임, 죄송" 으로 끽해야 1~2년 살고 나올듯. 6. 여파로 선불사업자의 선불수령금을 모기업의 다른용도로 사용하는 것을 제한하고, 수수료 수익과 판매정산대금을 분리하여 계리/ 관리하는 제도가 도입될것으로 보임. 아마 쿠팡의 2달 정산도 정부가 압박을 줄것으로 예측 이 모든개 영세 사업자분들의 피와 땀이 잇고, 수많은 가장, 사업주분이 피눈물이 있고서야 대책이 서겟네요.. 너무 안타깝습니다. 현재 금융업 및 많은 회사에서 회사의 본질적인 업무를 제외하면 많은 경우 업무를 위탁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큐텐, 티몬, 위메프의 관계에서 티몬과 위메프는 판매만하고 큐텐테크라는 회사가 재무조직을 관리하였습니다. 판매는 하지만, 대금의 정산은 전혀 다른회사가 하고, 더욱이 그 판매대금을 가지고 무리한 확장을 시도햇는데 정작 큐텐의 실질지배주주인 구영배는 질의에서 뭐만하면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실무를 하진 않아서요"로 일관하면서 참 우리나라는 저런식으로 하면 다 빠져나가는구나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네요. 마음고생하시는 셀러분들 힘내십시요 그리고, 뒷북만 치는 금감원은 보면 볼수록 역겨움. 레고랜드사태에 대해 PEF 후속조치에 대해서 금융권에 압박줄때는(주로 대출 연기하라고) 그냥 아주 고압적인게 따로업다가, 정작 선불사업자 관리 못한 것에 대해서 질책하니까 책임 떠넘기기가 아주 예술이더군요. 내가 압박줄때는 초갑이지만, 내가 관리소홀한 건 "데헷, 미안"
24/08/02 15:14
글 내용을 보면 가슴이 답답해지지만, 한국의 현실에 너무 딱 들어맞는 이야기들이라 반박이 안되네요 하..
금감원도 뭐 어쩔 수가 없었던 것 같은게, 온라인 사업자법이 올해 9월 시행이라던데, 아직은 고객의 돈을 따로 빼놓거나 지급금의 50% 이상을 확보하라거나 등등의 규제가 없어서, 현실적으로 할 수 있는 게 없긴 했어요. 큐텐이 은행이나 증권사같은 금융업으로 등록돼있으면 뭔가 제재라도 했겠지만, 그것도 아니라서요.
24/08/02 15:53
재무관련된 질의 나올때마다 구영배를 포함한 티몬, 위메프 대표이사가 '우리는 모른다'라고 하는게 너무 역하더군요.
아니 아무리 재무업무를 외부에 위탁했다고 해도 대표이사가 모른다고 하는게 말이 되냐구요. 지금 이 사단이 나고 몇일이 지났는데... 고의성이 있다라고 볼 수 밖에 없습니다.
24/08/02 15:24
어라..현재까지 나온 대책은 피해본 업체들에 긴급자금 대출(+대출이자지원)
해주는거 아닌가요? 세금으로 메꿔주는 대책이 발표된게 있나요?
24/08/02 15:46
원래 중소기업진흥공단 같은 곳이 그렇게 어려운 중소기업들 대출해주고
그런 업무 하는 곳 아닌가요? 그런 대출제도 자체가 세금을 낭비하는 거라고 주장하시는 거라면 그러려니 하겠습니다.
24/08/02 15:34
그 자영업자들이 대출을 받는다고 해서 그 돈을 갚을 수 있겠느냐, 이미 대출을 최대한 끌어쓴 업체들이 대부분일텐데, 그럼 추가대출에 대한 지급보증을 해준 나라에서 대신 갚아주게 되는 거 아니냐... 는 식의 반박은 있더라고요.
24/08/02 15:53
뭐랄까.. 당장 망하느냐, 좀 천천히 망하느냐의 차이랄까..
근시일 내에 대호황이 온다면 또 모르겠는데, 불황이 이어진다면 더 큰 충격이 되지는 않을까 우려가 됩니다.
24/08/02 15:39
이게 코로나 때도 그렇고 처음엔 대출이지만 나중엔 채무조정이나 탕감해줄 수가 있어서...
사안이 심각하긴 해도 결국 사인 간의 영역에서 발생한 건데 공적자금이 들어간다는 게 한숨 나오기도 하고 안하기엔 이미 너무 많이 해온데다 가만 두기도 뭣하단 게 참 깝깝하죠.
24/08/02 15:44
공적자금 투입에 대해서 더 걱정되는 측면은, 아마도 코로나때 엄청나게 풀렸던 유동성을 바탕으로 레버러지를 일으켜서 사업을 확장했던 분야들이 여기 말고도 꽤나 있을 것이라 예상되는 데, 이번 사태를 공적자금 투입으로 틀어막으면, 그런 좀비기업들이 다들 자기도 그렇게 살려내라고 우후죽순 일어나는 상황이 벌어지지는 않을까 하는 점입니다. 특히나 부동산 PF 쪽에서 "우리도 회생해달라~" 하기 시작하면 으으으...
24/08/02 15:30
일단 문제 확실한 책임자는 잡아다 구속하고 시작했으면 좋겠네요.
국감장 모셔서 신사답게 대접해주니 저 같아도 위기의식 제로에 대충 면피로 때우겠습니다.
24/08/02 15:35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849565?sid=102
['회생신청' 티몬·위메프 대표 "진심 사죄…죽도록 노력하겠다"] 2024.08.02.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5071998?sid=101 [구영배 "큐익스프레스 대표 사임, 주주들의 요구였다"] 2024.08.01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454339?sid=101 [티메프는 구영배 '돈줄'에 불과했다…자금 꺼내 '큐텐 내부' 대출] 2024.08.02.
24/08/02 16:24
민생지원금을 정치로 놓고 이야기하면 안되죠, 라고요?
그럼 민주당에서 발의하여 필리버스터니 뭐니 국회에서 실시간 지지고볶는 정책을 정치가 아닌 뭐로 놓고 이야기해야 합니까? 연체를 언급하시고 그 아래 소고기 말씀하시는 거 보니 의도 자체가 조롱과 비웃음이네요. 자가당착을 모르는 분과 더 이야기하지 않겠습니다.
24/08/02 15:46
딱히 뭐 선견지명이 있어서는 전혀 아니지만 그냥 네이버 쿠팡 두고 티몬 위메프 갈 일이 없어서 이런거 잘 안쓰고있었는데
생각보다 되게 많이들 쓰는 것 같아서 솔직히 이번에 좀 쇼크받았습니다.
24/08/02 15:50
생각보다 100원이라도 싼 곳을 찾아 헤매이는 유목민(?)들이 많거든요. 뽐x라거나 x뿌라거나..
이번 사태 직전에 할인쿠폰을 대량으로 뿌렸으니, 그 유혹을 떨치기는 쉽지 안았을 것 같습니다. 어찌보면 알리테무 KC인증 난리가 났던 스노우볼이 굴렀다고도 할 수도 있겠군요.
24/08/02 22:51
전 반대로, 뽐뿌에서 '티몬 상품권 할인이 쌔게 들어가는거 보니까
위험 신호가 보인다'고 다들 조심하라는 댓글들이 많아서 그때부터 걸렀습이다.
24/08/02 15:52
앞으로 수수료 제외한 금액은 묶어놔야 할거 같습니다.
1천만원 매출에 수수료 20%면 8천만원은 플랫폼 업체에서 아예 손 댈수 없게 법을 제정해야 할듯 합니다.
24/08/02 15:58
삼프로에서 전 국회의원이 나와서, 이미 작년에 전자상거래법을 입법했고, 올해 9월부터 시행될거라 하더라고요.
전체 금액은 아니고, 지급액의 50% 이상을 별도 계좌에 넣고, 감시를 받는 법안이라 하던데, 시행 직전에 이게 터져서.. 개인적인 생각으론, 구영배 회장이 원했던게, 9월 이전에 나스닥 상장 후 엑싯하려 든 게 아닐까 싶어요. 그래서 위시 인수를 그렇게 무리해서 했던거고요. https://youtu.be/y1fmYjC1CNo?si=G7cqYSHe6vJVKdMY
24/08/02 16:03
사실 금융권에서는 이미 고객분을 가지고 운용함에 있어 어느정도 분리를 해놓고 있습니다.
플랫폼 사업자가 수수료를 제외한 부분은 거의 대부분 판매대금으로 구성이 되어 있을텐데요. 이부분을 가지고 사업자가 수익을 낼순 있지만, 지금처럼 과도하게 판매대금을 전용하는 것은 막아야 한다고 봅니다. 이미 선불사업자가 10% 할인해서 자금을 땡기는 순간 해당사업자는 단순 상품권에서 10%초고금리 보증없는 채권이나 마찬가지인데요 이러한 상품들을 금융감독원이 제한해야 한다고 봅니다. 예시) 플랫폼사업자의 판매대금 xx %는 별도의 보증보험에 필수로 가입하고, 그와 별개로 별도의 계정과목으로 분리후 예탁자산으로 신탁업자가 의무적으로 관리, 선불상품권 사업자는 선불상품권 판매시 판매대금의 xx%는 판매용도로 별도 분리관리 이게 안되면... 티메프 , 해피머니, 머지포인트 사태는... 앞으로도 게속될거예요.
24/08/02 17:56
막판에 쿠폰을 뿌린 것이, 어차피 못 돌려줄 돈인 것을 인지하고서도 그렇게 했다는 게 입증만 될 수 있다면 유사수신으로 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유사수신은 배임, 횡령, 사기보다 훨씬 처벌강도가 높고요. 근데, 그건 어떻게든 막아내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
24/08/02 17:39
아니 1천억 정도로 계속 언론에 나왔는데 9300억 넘는다는건 입점업체뿐만 아니라 입점업체랑 거래하는 협력업체들도 크게 타격 오겠는데요?
24/08/02 17:43
https://www.youtube.com/watch?v=6kS564DU7rM [단독] 큐텐 모기업 소재지는 '조세피난처' 버진아일랜드 / JTBC 뉴스룸
'조세피난처'라... 절세전략이라던데 https://namu.wiki/w/%EC%A1%B0%EC%84%B8%20%ED%94%BC%EB%82%9C%EC%B2%98 http://thestoryplus.com/site/data/html_dir/2011/06/23/2011062300686.html 한국의 조세피난처 송금액 규모
24/08/02 23:48
대충 45일정도라 그렇게까지 짧진 않습니다. 60일보다야 낫지만요 흐흐... 이 바닥에서 제일 짧은건 아마 빠른정산 적용한 네이버일걸요?
24/08/02 23:08
기본적으로 기업이 여러 거래처랑 거래하면서 여신30 60 90일은 흔합니다. 병원하고 거래하면 대가리 많이 깨집니다. 여신 90일인데 그것도 어음으로 주는 경우도 많이 겪습니다.
24/08/02 19:29
이번에 이렇게 정산 얘기 나온 김에 건설이나 플랜트 쪽도 정산관련으로 정리좀 해주면 좋겠는데 말이죠. 이쪽은 진짜 돈주는 사람 맘대로니
24/08/03 14:23
감정적으로 보면 죄없는사람들 도산하는거도 불쌍하고
중소업체들은 정부가 빚갚을 수 있게 도와주는게 맞지않나 생각도 했는데 또 한편으로 본인의 사업실패를 세금으로 메꾸는게 맞는건가 싶기도하고요. 뭐가 맞는걸까요. 거대기업의 대마불사도아니고 기껏해야 피래미주제에 뭔 일을 이렇게 크게벌렸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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