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4/03/03 15:49:45
Name 안군시대
Subject [일반] [뇌피셜주의] 빌린돈은 갚지마라
부자가 되는 방법은, 일단 돈을 빌리고, 갚지 않으면 됩니다. 끗.
...이러면 안되겠죠?

사실 돈을 빌려놓고 갚지 않으면 그게 사기입니다. 게다가 애초부터 갚을 생각이 없었다면 빼박 사기죄로 감방에 가게되죠.
그런데, 진짜로 돈을 빌리고 안 갚는 방법은 없을까요?

놀랍게도 합법적으로 돈을 빌리고 안 갚는 방법이 있으니, 그게 바로 "상장"입니다.
뭔 개소리냐고요? 네. 개소리 맞습니다.
그런데 최근 화제가 된 밸류업 관련 이야기들을 보고 있으면, 놀랍게도 사업주들의 마인드는 그게 아닐까 싶습니다.

기업공개를 하는 이유는 시장에 주식을 팔아 자금을 조달하고, 그 돈을 가지고 사업을 확장하는 데 있을 겁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그 회사의 가치를 보고 자신의 돈을 들여 주식을 사 줍니다.
그런데, 일단 기업공개가 끝나고 나면, 이미 팔려나간 주식은 회사와 아무 연관이 없습니다. 단지 주식을 팔아서 생긴 돈만 중요하죠.
이제 그렇게 들어온 돈은 그냥 쌈지돈이 되는겁니다. 회장 맘대로 쓰는거에요.
이때부터 개인주주들은 회장님 보시기엔 그냥 거추장스러운 존재들일 뿐입니다.

그렇다면 소송을 걸거나 주주총회를 해서 회장을 혼내주면 되지 않느냐 하겠죠?
거기에도 다 해결방법이 있습니다.
지주회사 등을 만들어서 거버넌스를 회장에게 유리하게 짜 버리는 방법도 있을거고요,
일부러 주가를 낮게 유지해서, 여차하면 회사 돈을 도로 주식을 사들여 50% 이상의 지분을 확보하는 방법도 있을겁니다.
그 외에도 온갖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방어를 합니다.
그나마 내부에서 반란이 일어나야 회장을 혼내줄 수 있을겁니다. SM엔터가 그렇게 경영권이 넘어갔죠.
그것 또한 엄청난 돈과,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일입니다.

회장 입장에선 거둬들인 돈을 가지고 주가를 올릴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그냥 그 돈을 굴려서 사업을 확장하건, 아니면 부동산이라도 사서 임대수익이라도 내면 그만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생긴 수익으로 자기 월급만 올려받는거죠.
자식들에게 증여하거나 상속할 때도 주가가 높으면 쓸데없이 세금만 많이 나가게 되고요.
주주환원이요? 그게 먹는건가요?
내가 우리 회사 이름 걸고 니네들한테 투전판 열어줬으면 감사할 일이지, 니들이 뭔데 감놔라 배놔라 하나요?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근본적인 원인은 여기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엔 주주들의 책임도 일부 있습니다.
회장이라는 사람이 꼴랑 10%도 안되는 지분을 가지고 있으면서 회사 경영 전체를 좌지우지 하는 걸 좌시하거나,
회사의 영업이익은 얼마 되지도 않는데, 회장이 천문학적인 월급을 받아가는데도 그걸 막지 않거나,
회사 경영이야 니들 일이고, 난 주가 올라가면 돈만 챙기면 그만이라는 식의 마인드가 이 상황을 초래했죠.
물론, 저렇게 분탕질을 치는 걸 막을 수단 자체가 별로 없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는 것 또한 이해합니다.

결론은,
주주들이 마인드를 바꾸든, 제도를 마련하든 간에,
사업주들로 하여금, 이 회사의 주인은 주주들이라는 것을 인식시키고,
빌린 돈에 대한 책임을 지게 강제하는 방법이 필요할겁니다.
우리가 은행에서 돈을 빌렸으면 당연히 이자를 내듯이, 회사가 이득을 봤다면 반드시 배당을 하게 하고,
주주들의 권익을 지키기 위해 자사주 매입 후 소각이든 뭐든 하면서 주가를 떠받쳐주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국장은 영원히 개미들의 투전판 신세를 면치 못하게 되겠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돈테크만
24/03/03 16:00
수정 아이콘
사업주들이 주주의 이익을 보호해 줄 시스템이 하나도 안 갖춰져있는데 주주가 어떻게 사업주를 혼내고 사업주들은 뭐하러 주주의 이익을 보호해 주나요?

물적분할, 자회사 일감 몰아주기 등에 대한 견제장치가 단 한개라도 동작하지 않는 국장을 그냥 안하면 됩니다.

뭐하러 머리 아프게 후진국보다 못한 시스템 갖추고 있는 국장을 하는지 모르겠네요.
24/03/03 16:07
수정 아이콘
상법의 회사법 파트 보다보면 주주가 이건 뭘 믿고 투자하라는지 코웃음만 나오죠. 크크
유료도로당
24/03/03 16:33
수정 아이콘
후진 시스템덕에 주가가 경제규모 대비 저평가되어있으므로, 조만간 시스템이 개선되면 주가가 더 오를거란 기대를 할수있지않을까요..? 크크
돈테크만
24/03/03 16:36
수정 아이콘
에이 그런 기대감 가지면 안된다는거 아시잖아요.
지난 몇십년간 안해왔고 (못한게 아니고 안한거) 앞으로도 안할겁니다.
유료도로당
24/03/03 16:41
수정 아이콘
네 저도 반쯤농담이고, 실제로는 국장의 투자비율을 매우 적은포션으로 가져가고있습니다... 장기로 보면 그냥 미장 etf를 담그는게 그냥 무조건 우월하다고 볼수밖에 없긴하죠.
No.99 AaronJudge
24/03/03 17:30
수정 아이콘
….근데 nn년째 그 말 하고 있어서
저 호호할아버지 되기 전에 그런 국장을 봤으면 좋겠네요
24/03/03 23:45
수정 아이콘
요즘 드는 생각인데 어느 시장에 투자하는지에도 버핏을 적용할 수 있겠더라구요. 그레이엄식 꽁초투자로 적당한 시장을 싸게사는 대신 좋은 시장을 적당한 가격에 사는 버핏식 투자를 적용하는 식으로요.
사람되고싶다
24/03/03 16:40
수정 아이콘
개개인 입장에선 국장 안하는 게 답이긴 한데 그래도 시스템을 고치긴 해야죠. 자본시장이 원활히 돌아가야 경제도 돌아가고 거기 묻혀있는 국민연금 수익률도 오를 거고 투자하는데 자국 정보 메리트도 얻을 수 있으니...
flowater
24/03/03 16:57
수정 아이콘
연금저축펀드 만들면 싫어도 국장 해야합니다 ㅠㅠ
돈테크만
24/03/03 17:23
수정 아이콘
해외지수 etf 하시면 됩니다.ㅠㅠ
flowater
24/03/03 17:55
수정 아이콘
해외지수 etf는 기타 수수료로 너무 많이 떼가서 넣기 꺼려지더라구요.
24/03/03 18:07
수정 아이콘
기타 수수료로 떼가는 걸 고민할 필요가 없을 만큼 수익률 차이가 많이 납니다.

많이 날 수 밖에 없어요.

"기타 수수료"로 명확한 사유와 근거를 바탕으로 조금 많이 떼어가는 돈
vs
깡패들이 와서 지 맘대로 막 가져가는 돈

수수료 내는 쪽이 백배 천배 이익입니다.
24/03/03 18:33
수정 아이콘
대신 해외주식 양도세가 없습니다.
24/03/03 16:20
수정 아이콘
핵심은 상법 개정입니다. 일본 하는 것만 그대로 따라해도 크게 성공한다고 봅니다.
24/03/03 16:20
수정 아이콘
의결권 행사라도 편하게 만드는게 기본중에 기본인데
닉넴길이제한8자
24/03/03 16:24
수정 아이콘
이거 관련해서 얼마전에 슈카형이랑 해서 뉴스에 나온적이 있죠... 참 얼척이 없었는데...

자세히 언급하면 벌점먹기에....여기까지...
제발존중좀
24/03/03 16:28
수정 아이콘
부자들은 모두 악인이어야한다는 감정적인 열등감에 사로잡힌 글로만 보이네요.
안군시대
24/03/03 16:31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요점을 제대로 파악하셨네요.
제가 지식이 일천해서 그러는데, 그럼 주주들의 이익을 위해 고군분투하시는 [오너]회장님 한 분만 좀 알려주십시오.
베르톨트
24/03/04 00:54
수정 아이콘
원댓글에 동의한다는 의미는 아니고.. 그냥 그래도 주주들 이익을 중시하는 회장 한 분이면.. 메리츠금융지주 조정호 회장이 있습니다. 그외엔 찾아볼 수 없을 거 같고 크크..
안군시대
24/03/04 11:37
수정 아이콘
전형적인 재벌 2세임에도 좋은 마인드를 가지고 계신 훌륭한 분이시군요.
증권사이기 때문에 고객들에게 어필도 더 많이 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윈윈인듯 싶습니다.
돈테크만
24/03/03 16:33
수정 아이콘
실제적으로 다른 선진국에 비해 오너의 권한 및 보호장치가 너무나 막강하고 그래서 오너들이 주주에게 신경 안 쓰는건 사실인데 뭐가 열등감에 사로잡힌 글인가요?

뭐 사실하고 다른 내용이 있나요?
제발존중좀
24/03/03 16:3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상대 비아냥 (벌점 4점)
사람되고싶다
24/03/03 16:39
수정 아이콘
비꼬기랑 말장난 말고 의미있는 내용을 말씀해주실 순 없나요?
유료도로당
24/03/03 16:39
수정 아이콘
얘기 하셨네요 지금 사실이랑 다르다고.. 크크
설사왕
24/03/03 16:47
수정 아이콘
사실하고 다르지도 않지만 사실도 아니다?
본인도 본인이 무슨 소리를 하는지 모르는 듯.
24/03/03 16:50
수정 아이콘
굉장히 미묘한 뉘앙스로 둘을 갈랐는데 혹시 어떤의미인지 설명들을 수 있을까요?
No.99 AaronJudge
24/03/03 17:31
수정 아이콘
?
데몬헌터
24/03/03 17:39
수정 아이콘
답정너 같네요.
24/03/03 18:00
수정 아이콘
노답이네요
수금지화목토천해
24/03/03 18:41
수정 아이콘
혹시 이 댓글 쓰시면서 본인이 영리하고 교묘하게 댓글 쓰셨다고 생각하셨나요? 진짜 순수 궁금증입니다.
그 닉네임
24/03/03 19:37
수정 아이콘
피지알에서 본 패배인정 댓글중에 다섯손가락 안에 꼽는 태명문인듯.
[사실하고 다르다고 얘기하진 않았습니다. 물론 사실이라는 얘기도 아니지만요.]
이선화
24/03/03 23:09
수정 아이콘
사실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혹은 관심없지만) 넌 열등감에 차있다.. 라는 얘기를 의도하신 거겠죠? 허허
우유크림빵
24/03/03 20:20
수정 아이콘
사실도 아닌데 사실이랑 다르지 않다? 우린 이걸 말장난이라 부르기로 사회적 합의를 했어요 크크
데몬헌터
24/03/03 17:28
수정 아이콘
그렇다고 너무 약하면 소버린때 sk가 먹히고 지금의 티원이란건 존재하지 않았겠죠..
노둣돌
24/03/04 11:49
수정 아이콘
맞는 말씀입니다.
정치권도 재벌손아귀에 잡혀 있기 때문에
'권력이 시장으로 넘어갔다"
라는 말이 대통령의 입을 통해서 나오는 거 아니겠어요?
판검사들도 재벌 뒤를 봐주고 재취업하는 마당에 정의가 설 자리는 없죠.
24/03/03 16:34
수정 아이콘
본인이 부자까는 사람은 전부 감정적이고 열등감 지녔다는 생각에 사로잡힌게...?
제발존중좀
24/03/03 16:38
수정 아이콘
단순히 부자까는 사람이 열등감을 지녔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본문 내용에 드러나는 생각에서 보기에 열등감을 가진 사람으로 보기에 충분해 보이네요.
실제상황입니다
24/03/03 16:35
수정 아이콘
그런데 사람이란 게 원래 그렇지 않나요?
그러니까 중요한 건 사람이 아니라 시스템인 거고...
제발존중좀
24/03/03 16:40
수정 아이콘
무슨 말씀인지 정확히는 모르겠으나 모든 사람이 악인일수 있다라는 말이면 동의합니다. '부자 MUST BE 악인'이라는 것과는 많은 차이가 있죠.
말씀하신대로 시스템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것도 동의합니다. 본문내용과 큰 관련은 없는 상황일듯 하지만요.
24/03/03 16:39
수정 아이콘
사기쳐도 법률적으로 처벌할 방법이 없다면 사회에 사기꾼이 넘쳐나게 되겠죠

그래서 사기를 처벌하는 법을 만들어야한다는 글을 썼는데 사기꾼 보고 열등감 느끼는거냐 뭐 이렇게 말하고 계시는거고요
척척석사
24/03/03 17:50
수정 아이콘
연 수백억의 수익을 내는 철구의 삶이 부러워서 뭐라고 하는거지 이 열등감 덩어리들아! 요런 느낌이네용

아 일단 니들이 뭐라고 하는 건 다 돈이 없어 느끼는 열등감 때문이라구~
티아라멘츠
24/03/03 17:07
수정 아이콘
글에서 뭐가 틀린지는 모르고 있지만 아무튼 일침을 놓고싶다는 건 알겠네요.
로메인시저
24/03/03 18:24
수정 아이콘
설령 열등감의 발로인게 사실이라 한들 뭐가 문제일까요?
SG워너비
24/03/03 18:38
수정 아이콘
이 분은 항상 닉과는 반대로 행동하시네요...
24/03/06 10:06
수정 아이콘
본인만 존중해달라는 듯?
alphaline
24/03/04 11:01
수정 아이콘
부자이실리는 없고 부자 워너비 같은데 적은 댓글로 봐선 이번 생엔 힘드시겠군요
일각여삼추
24/03/03 16:32
수정 아이콘
전형적인 언더도그마네요
소독용 에탄올
24/03/03 18:57
수정 아이콘
한국 자산시장에서 제도적으로 야기되고 유지되는 문제가 언더도그마일리가요.

의사결정과정에 이정도 영향을 줄 수 있는 상대적 소수는 어떤 의미에서건 마이너리티가 아닙니다.....
안군시대
24/03/03 19:45
수정 아이콘
저분은 아마 첫줄만 보신듯..
24/03/03 19:55
수정 아이콘
시간대 보면
취향맞는 바로 윗댓글 보고 그게 여론인 척 하기 위해 즉시 지원사격 갈겼는데
몇 분 뒤 바로 우르르 역풍맞으니 난 모르겠다 하고 런한거죠 뭐
일각여삼추
24/03/03 23:5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회원 과거글 저격(벌점 4점)
24/03/03 23:57
수정 아이콘
언더도그마랑 저 글이랑 뭔 상관이죠? 인신공격하는거 같은데
일각여삼추
24/03/04 00:00
수정 아이콘
평소 글이나 댓글에서 부자나 가진자에 대한 적개심을 여러번 보이셔서 그 논리의 연장선으로 보인다는 인상비평입니다.
24/03/04 00:05
수정 아이콘
애초에 글이나 제대로 읽고 논리의 연장선 타령하십쇼
같은 논리면 고소득자라고 스스로 규정하시는데 죽창에 대한 계층적 피해의식을 호소하는걸로 보인다는 인상비평을 해도 됩니까?
일각여삼추
24/03/04 00:06
수정 아이콘
다 읽었습니다. 그런 의견도 의견이죠.
24/03/04 05:3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비아냥 (벌점 4점)
안군시대
24/03/04 00:31
수정 아이콘
뭐.. 제가 평소에 부자들에 대한 적개심을 가진 사람이라는 점에 대해서는 부정하지 않겠습니다.
제 예전 글 까지 기억해주실 정도로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람되고싶다
24/03/03 16:3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전제가 잘못 됐습니다. 애초에 한국에서 자기자본은 빌린 돈이 아닙니다. 합법적으로 호구 돈 갈취한 거죠.
안군시대
24/03/03 16:45
수정 아이콘
에이.. 그건 그냥 인트로입니다. 어그로가 불편하셨다면 죄송합니다.
24/03/03 16:34
수정 아이콘
국장사면 멍청하단 소리가 괜히 나오는 것도 아니고...

코스피 상승폭이 너무 낮다고 찡얼댈 필요가 없습니다 시스템이 구린건데
파워크런치
24/03/03 16:46
수정 아이콘
엄밀하게 말하면 빌리고 안갚는건 아니고 동업하자고 해놓고 자기혼자 뒤로 꽁쳐먹는거에 가깝긴 하죠.

부자가 선하다 악하다 이런 개념으로 접근할 문제는 아닌거같고, 사람 누구나 이기적인면이 있어서 법이 그걸 못하도록 막아야 하는데, 현재의 제도로는 그게 충분히 막혀있지 않다고 보는게 맞을거같습니다. 이번에 이복현 금융위원장이 처벌 강화에 대한 의지가 좀 있어보이는데, 이런 분위기가 2020년 동학개미운동 -> 슈카 등 여러 인플루언서들이 한국증시 주주환원에 대해 문제제기 -> 국민들 인식수준이 높아져 정치권에서도 무시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결국 시민들이 지속적으로 목소리 내고 정치권에 압박 넣어가면서 "우리 요청 안들어주면 표 받을 생각하지 말아라" 라는 식으로 나올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안군시대
24/03/03 16:49
수정 아이콘
돈이 걸린 문제에 선의를 기대하면 그게 바보죠. 부자건 가난하건 돈 앞에서 초연하다면 그게 바로 성인일겁니다.
그래서 결론도 시스템 마련이라고 쓴 거고요.
벨기에초콜릿
24/03/03 18:45
수정 아이콘
이복현은 금융감독원장입니다..
금융위원장은 김주현이고요. 둘 간 차이는 꽤 있어서..
글 내용엔 동의합니다. 지금은 대주주입장에서 주가를 높일 긍정적인 이유도 부정적인 이유도 없죠..
티아라멘츠
24/03/03 17:09
수정 아이콘
진짜 국장하면 지금 멍청한거죠 주식으로 수익을 낼거면 미장해야지 왜 국장을..;;
샤인머스캣
24/03/04 02:0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유저 비아냥/공격(벌점 4점)
티아라멘츠
24/03/04 04:12
수정 아이콘
어.. 제가 왜 국장을 해야하죠...? 미장 etf에만 묻어도 장투하면 무조건 이득인데? 시스템적으로 아주 흑우모집용 이라 광고하는 국장을 왜?
혹시 국장하시는 분이십니까 단타할게 아니면 털고 나오십쇼
돈테크만
24/03/04 06:40
수정 아이콘
아니 뭘로 보나 미장하는게 이득인데 왜 국장을 하죠?
밤~새벽에 열리는 미장하는게 더 부지런한거 아닌가요?
RedDragon
24/03/03 17:21
수정 아이콘
저도 주식하면서 10년간은 국장은 멍청한 짓이다라고 생각해 오긴 했는데..
다른 증시들 전고점 찍는 와중에 혼자 가만히 있는 지금이 저점매수 시점이 아닐까 싶긴 합니다.
물론 저점 탈출하려면 여러가지 제도가 개선되어야 하겠지만요.
안군시대
24/03/03 17:23
수정 아이콘
충분히 일리있는 말씀이십니다. 근데, 오너님들은 그걸 원하지 않는다는게...
우리나라엔 왜 연봉 1달러 받겠다는 회장이 없을까 고민해봤더니, 애초에 그럴 이유가 없더라고요.
RedDragon
24/03/03 17:24
수정 아이콘
그쵸 기업들이 답이 없는건 십수년 동안 확인해 왔으니 법 제정으로 때려야죠 크크.
올해 약간 그런 기미가 보이고 있긴 한데 또 지지부진해서... ㅠ 아무튼 코리아 디스카운트 좀 탈출했음 좋겠네요
24/03/03 18:05
수정 아이콘
연봉 0원의 이재용이 있긴 합니다. 어차피 연봉이 주수입원이 아니니..
부동산부자
24/03/04 13:39
수정 아이콘
그럼 주수입원은 뭔가요?
24/03/04 13:47
수정 아이콘
매년 배당금으로 수천억씩 받아갑니다.
No.99 AaronJudge
24/03/03 17:28
수정 아이콘
정말 개판이라서, 국장에 정이 뚝 떨어지게 되더라구요

이사회가 감시를 제대로 하냐 하면 아니고, 주가를 올리려는 의지가 있냐 하면 아니고, 그럼 내가 당신들 회사에 왜 투자를 하나요….
아린어린이
24/03/03 17:37
수정 아이콘
제가정용진이 야구단 살때 주주로써 배임 얘기했다가 몇주 들고 주주 권리 찾냐고...당시 피지알 댓글로 혼났습니다.
안군시대
24/03/03 17:46
수정 아이콘
크크크.. 내가 산 이마트 주식 떨어지는 소리 하지 마라!!
개인주주들이 대체 왜 오너들을 물고빨고 찬양하는지 도무지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24/03/03 19:45
수정 아이콘
그건 주주가 아닌 야구단 팬이 더 많아서 그렇습니다.
놀라운 본능
24/03/03 17:49
수정 아이콘
그래서 지금들어갈 때 인가? 하면 마우것도 바뀔게 없죠
주주와 경영자는 원하는게 다르고
그냥 적당히 유지하다가 세금 적게 내고 물려주는게 목적이라, 주가가 오르는 것을 원하지 않고
전문 경영인을 쓰는게 답인 것 같은데 우리나라 재벌들도 중소기업 마인드라서...
우리나라는 자본주의도 자유주의도 큰가치가 아니라서.. 투자는 미국으로
은때까치
24/03/03 18:03
수정 아이콘
매우 동감하고 정확하게 저 이유 때문에 국장에는 전혀 눈길도 주지 않고 있습니다.
8figures
24/03/03 18:07
수정 아이콘
댓글 말씀대로 국장 대안이 너무 많아서..
24/03/03 18:11
수정 아이콘
슈카쌤에서 사람들이 괜히 부동산에 몰려드는게 아니라고 하는거 보고 이쪽을 정상화하는 것이야 말로 미쳐버린 부동산을 안정화시킬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안이 아닌가 생각하게 됐습니다.
하아아아암
24/03/03 18:12
수정 아이콘
아직도 국장을...?

한국 부동산이 이렇게 커진 건 8할은 주식시장 탓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부동산은 주식보단 투명해요. (여기도 해먹는 놈들 천지지만)
전기쥐
24/03/03 18:29
수정 아이콘
미장이 진리입니다. 미장 하세요.
VictoryFood
24/03/03 18:42
수정 아이콘
상법으로 이사 선출권한을 지분율에 맞춰서 줘야죠.
행동주의펀드가 의결권 10-20% 모으면 이사 1명 밀어넣을 수 있게요.
피우피우
24/03/03 18:45
수정 아이콘
요새 인터넷을 보면 언더도그마 외치는 분들이 오히려 '부자는 가난한 사람들의 열등감 때문에 억울하게 욕을 먹는다'는 언더도그마에 사로잡혀있는듯 합니다 크크
약자는 선이 아니라는 말도 딱 거기서 그치는 게 아니라 오히려 은연중에 약자는 악이고 부자는 선이라는 뉘앙스를 주기 위해 쓰는 것도 같고..
김재규열사
24/03/03 18:50
수정 아이콘
긴 글을 반박할 능력은 없으니 사이다 한사발 들이키고 '갓침' 날리는 거죠
엄준식
24/03/03 19:07
수정 아이콘
크크크
조미운
24/03/03 19:31
수정 아이콘
이 글 보고 언더 도그마 이야기 하는 몇분들은 솔직히 글은 읽은건지 싶어요. 전혀 다른 이야기인 거 알텐데 갑자기 언더 도그마가...?
노다메
24/03/03 19:35
수정 아이콘
댓글 보구 하시는 소리같은데요.
조미운
24/03/03 19:59
수정 아이콘
저도 동일한 뜻으로 쓴 건데... 제가 댓글을 어렵게 썼나 봅니다.
No.99 AaronJudge
24/03/03 19:55
수정 아이콘
크크크 어질..
우유크림빵
24/03/03 20:18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공감합니다
24/03/04 05:32
수정 아이콘
그런분들 볼 때마다 어휴 진짜 한숨만 나옵니다 크크 그냥 일침병에 걸린건지 늦깎이 중2병은 답도 없는데
24/03/03 19:12
수정 아이콘
한국이 부동산에 돈이 몰리는 이유중 하나는

부동산만큼 정직한 시장이 없어서도 있죠

국장이 다 쓰레기라서..


도박할꺼면 국장
제대로 투자할꺼면 부동산

이거밖에 없습니다.

둘다 싫음 미장같이 해외로 가는수밖에
24/03/03 20:14
수정 아이콘
빌라 오피스텔은 잘 모르겠지만, 아파트는 레알 정직한 시장인듯합니다
부동산 잡을려면 주식시장 고치면 됩니다..
그 닉네임
24/03/03 19:39
수정 아이콘
웬만한 코스닥 중소형주 회장들보다 돈많은 사람들이
오히려 국장 쌍욕 갈기던데 웬 언더도그마?
회장 vs 주주의 싸움인데 왜 자꾸 부자 vs 거지 프레임으로 보는 사람들이 많은지 모르겠네요.
이래서 금융후진국인건지.
아웃라스트
24/03/03 19:41
수정 아이콘
첫줄에 꽂히신 분들인가봐요
24/03/03 19:47
수정 아이콘
그래도 횐님들은 국장을 사도록 하세요. 왜냐하면 제가 빠져 나왔으니까 이제부터 오를 겁니다.
24/03/03 20:09
수정 아이콘
공시되지 않은 내부정보를 알고 있거나
작전세력의 전략방향을 알고있다면 국장도 훌륭한 수익처죠
24/03/03 20:19
수정 아이콘
이 글의 댓글의 흐름이 왜 언더도그마로 가는지 잘 이해가 안되네요..
척척석사
24/03/03 20:33
수정 아이콘
댓글 쓰신 분들이 거기로 보내고 싶었는데 아무도 안 끌려가고 진압당한거죠
이런 것도 그냥 불씨를 살려주는 수준이 아닌가 싶네요 관심을 안주셔도 될듯
24/03/03 20:20
수정 아이콘
물리신지 오래된 ‘포모’ 환자신가 봐요....??
는 같이좀 웁시다
국내 주식 하지마세요.. 알면알수록~
가치투자? 국장에선 웃긴소리죠
안군시대
24/03/03 20:44
수정 아이콘
아닙니다. 이미 쌍욕을 퍼부으면서 다시는 내가 국장을 하면 내 손가락을 자른다고 하면서 다 팔았습니다. 크크크..
24/03/03 20:53
수정 아이콘
초단타만 칠거면 여전히 국장 유효하다고 생각함
안군시대
24/03/03 20:57
수정 아이콘
본문에도 썼듯이 투전판이죠. 그냥 FX 업다운 게임..
24/03/03 20:59
수정 아이콘
장투는 비추지만 투전판으로 짧게 먹고 떠날려면 국장만한 판이 없죠
No.99 AaronJudge
24/03/04 01:09
수정 아이콘
그렇긴 하죠..
Far Niente
24/03/03 21:39
수정 아이콘
제목은 채권인데 내용은 주식인 건 대체
그건 그렇고 허구한날 회사에 전화해서 욕하고 나서 근데 거기 뭐하는 회사에요 하는 소액주주들이 차고 넘치는데 국장 수준이 과연 기업에만 달려있는건지
안군시대
24/03/03 22:21
수정 아이콘
은유적 표현으로 널리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런 거 다 따지면서 논리를 전개하려고 하면, 글이 너무 읽기 빡빡하고 재미도 없겠더라고요.
글에서도 언급했지만, 주주들의 책임이 아주 없진 않습니다. 스스로 투전판에 만족하고 있는 사람들이 태반이거든요.
주주들의 의식이 올라가야 정부부처나 국회에서도 이런 시스템이 잘못됐다는 걸 인지하고 고칠 생각을 하려 들텐데 말입니다.
돈테크만
24/03/03 23:19
수정 아이콘
미국이나 다른 나라들은 그런 소액주주들 없을거 같습니까? 그런 사람들때문에 주식장 수준이 결정되나요?

오히려 삼류 시스템을 갖춘 국장때문에 사람들이 테마주나 쫓아다니니깐 국장이 그럼 사람들을 더 많이 만들어내는거겠죠.
바이바이배드맨
24/03/03 23:58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24/03/03 22:30
수정 아이콘
코스피를 안해야합니다 크크크크
모두들 짐싸들고 기회의땅 어메리카로 오셔서 나스닥에 희망을 걸도록 하십쇼
탈리스만
24/03/04 16:16
수정 아이콘
그렇다고 정말 다 넘어가버리면 지금도 높은 미장 세금 더 올릴까봐 겁납니다. 크크
캐러거
24/03/03 23:03
수정 아이콘
단타로는 여전히 즐거운 판이죠
장기투자보다 테마주도 아닌 뭐 이상한거 딸깍 상한가 크크
이번 년도 목표가 국장 비중 절반 줄이기입니다
24/03/03 23:13
수정 아이콘
나이 먹고 주식투자라는걸 고려는 해봤는데요
주식이라는게 자본주의의 총아라고 하는데 아무리봐도 돈넣고 돈먹기 이상으로는 보이지가 않아서 손을 못대겠더라구요

이 판이 합리적이려면 이익 배당이 투자의 기본 배경으로 깔려야 할거 같은데 누구도 배당을 고려하면서 투자하지 않는듯 하더군요
그래서 도박이랑 별 차이 없는거 같고 도박에 약한 사람이라 주식은 포기했습니다
Mephisto
24/03/03 23:24
수정 아이콘
기업이 벼래별 이유를 들면서 배당을 유보하죠.
주식 주가에 따라 돌고 도는데 그 배당은 기업에 쌓이고만 있으니 크크크.....
그 배당금 죄다 추적하면 그 결과가 어떨지 참 가관입니다.
No.99 AaronJudge
24/03/04 01:10
수정 아이콘
미국만 봐도 배당주들이 수두룩빽빽하고 거기서 골라먹을 수 있는데 참….반만 따라갔으면….
아르네트
24/03/03 23:33
수정 아이콘
사업주 문제가 아니라 법과 규제의 문제라고 생각하네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국장이 훨씬 돈벌기 쉽다고는 생각합니다...
24/03/03 23:49
수정 아이콘
일단 우리나라는 투자자들은 물론이고 투표권자들도 주주자본주의에 관심이 없습니다. 오히려 상속세 때문에 국부유출이 어쩌고하는 80년대식 신토불이 자본주의정서에 젖어있습니다.
요키와 파피용
24/03/04 01:21
수정 아이콘
본문에 어느정도 동의를 하지만 추가로 증권사들도 코리아 디스카운트에 한 몫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상방은 막히고 하방은 뚤린 ELS나 지나치게 잦은 거래를 하는 펀드등 결국 수익율이 나쁘니까 직접 투자나 하거나 해외 주식을 하지요
manymaster
24/03/04 02:10
수정 아이콘
뭐... 미장이라고 게임스탑 사건처럼 아주 깨끗하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대한민국이 IMF때 뭐로 탈출했는데 아직도 주식시장에 전산이 아닌 부분이 있다는 걸 알고 이건 너무 후진적인 거 같고 좀 고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게 공매도 쪽이었던가...
샤인머스캣
24/03/04 02:25
수정 아이콘
이런 글에 국장은어렵고 미장은 마치 개미들에게 좋은 투자처라는 듯한 흐름으로 댓글 분위기가 쏠리는 게 잘 납득이 안됩니다. 국제적으로 알려진 회사만 투자한다면 모를까. 국장을 하면서 미장도 체크하지만 한국에 사는 이상, 회사에 대한 투자정보를 얻는 접근성과 그걸로 얻어지는 수익률 측면에서는 국장이 훨씬 수월하고 수익률 자체도 훨씬 낫죠.
티아라멘츠
24/03/04 04:18
수정 아이콘
솔직히 이런 이야기하기엔 미장 투자자들이 평균적으론 압도적 승리자입니다.
장투하기에도 더 좋고 최근에는 엔비디아를 대표한 미장 투자자들이 즐거운 환성 지르는 중이고

대충 적당히 묻어두고 신경 끌 용도로는 압도적 미장 승리. ETF 넣어두고 10년 이상동안 신경 끄기 이것만해도 상위권 투자자인데 미장이 당연히 쉽죠 국장에서 이짓거릴 어떻게해요
MurghMakhani
24/03/04 09:28
수정 아이콘
일리가 있는 말씀이긴 한데 뭐랄까.. 주주 입장에서 거버넌스 이슈로 인해 손해보는 것이 더 억까로 느껴지기 쉬운 건 있는 것 같습니다.
사실 그렇기 때문에 거장들은 투자 대상을 고려할 때 경영진이 믿을만한지 확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항상 강조하고, 그 허들을 넘어서는 국내기업은 투자하기 좋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 경영진을 평가하는 것이 꽤 난이도 높은 작업이긴 하겠죠
어니닷
24/03/04 06:29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래서 국장은 M&A 전문으로 하는 해외 사모펀드같은 곳이 인수한 종목에 주로 투자합니다.
애네들은 목표가 주가 올려서 파는것이기 때문에 주가 올리는데 진지합니다.

대표적으로 베인이 있죠.
우리나라에서 여러회사에 대해 M&A 전설을 써왔고, 근래에는 휴젤에서 2배넘게 주가 올리고 exit했고,
지금은 클래시스에서 주가 2배넘게 올리고 계속 성장시키고 있죠.
베인이 인수하면 같이 들어가서 베인이 회사팔때 같이 팔면 됩니다.
24/03/04 07:12
수정 아이콘
(수정됨) 미장하면서 놀란 점: 실적이 좋으먼 주가가 오름. 호재 있으면 주가가 오름. 좋은 기업이면 주가가 오름…
무냐고
24/03/04 09:41
수정 아이콘
저도 이게 아직도 신기합니다 크크
어닝서프라이즈 났는데 '선반영입니다' 안하고 주가가 오른다고? 쇼크나면 '선반영입니다' 안하고 주가가 내린다고?
24/03/04 21:29
수정 아이콘
오늘도 체감하는 크크크
무냐고
24/03/04 09:40
수정 아이콘
민주화 과정의 차이가 크게 작용한다고 봅니다. 바텀탑 방식의 죽창을 경험한적이 없는 일본도 마찬가지라고 보고요.
안군시대
24/03/04 10:45
수정 아이콘
일본같은 경우도 미군정때 자이바츠(재벌) 해체 과정이 있었죠. 상방 죽창은 아니었어도, 기업 지배구조가 우리와는 다르다고 하더라고요.
24/03/04 10:14
수정 아이콘
개인 입장에서 국장을 안하면 그만이긴 한데 국민연금이 국장 투자하는건 막을 수도 없고 못마땅합니다
안군시대
24/03/04 10:44
수정 아이콘
국민연금이 거의 최대주주급인 회사들도 많아서..
24/03/04 12:01
수정 아이콘
1. 주주자본주의 글에 무슨 언더도그마 타령을...
2. 주주를 개똥으로 보기에 오히려 기회도 있습니다. 모범적 주주환원의 메리츠, 뭔가 꿍꿍이가 있는 주주환원 같은데 어쨌거나 배당 10프로 넘어갔던 현대차우선주, 주가 오른다고 기분 나쁠 오너없고 주주환원하고 싶어하는 4대은행지주 등등 한국증시니깐 있던 기회였죠. 이런거 골라내야 하기에 원래 어려운 투자가 더 어려운 거지만요.
24/03/04 12:40
수정 아이콘
뭣같은 대한민국 자본시장 까는글인데 부자타령은 무슨..
24/03/04 13:31
수정 아이콘
여기 유게인가요?? 댓글 너무 재밌네요 크크크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정치] [공지] 정치카테고리 운영 규칙을 변경합니다. [허들 적용 완료] [126] 오호 20/12/30 283358 0
공지 [일반] 자유게시판 글 작성시의 표현 사용에 대해 다시 공지드립니다. [16] empty 19/02/25 345592 10
공지 [일반] [필독] 성인 정보를 포함하는 글에 대한 공지입니다 [51] OrBef 16/05/03 467193 31
공지 [일반] 통합 규정(2019.11.8. 개정) [2] jjohny=쿠마 19/11/08 344229 3
103313 [일반] [2024년 결산]뭘 해도 올해보단 나아지겠지 [14] SAS Tony Parker 1281 24/12/26 1281 11
103312 [정치] "뭐?? 박정희 동상 불침번"‥'열통 터진' 대구 공무원들 [24] will4121 24/12/26 4121 0
103311 [일반] [책후기] 작은땅의 야수들, [2] v.Serum745 24/12/26 745 2
103310 [일반] 잊지 말아야 할 얼굴들…2024년 신상공개 범죄자 9인 [35] 덴드로븀4667 24/12/26 4667 2
103309 [정치] 한덕수 권한대행 헌법재판소 재판관 임명 거부 [272] 매번같은19505 24/12/26 19505 0
103308 [정치] 부정선거에 대한 생각입니다 [99] 육돌이6554 24/12/26 6554 0
103307 [정치] “김용현, 윤석열에 계엄건의전 한덕수에게 사전보고했다” [49] 빼사스8592 24/12/26 8592 0
103306 [일반] 삼성 S24로 아주 유용했던 출장(진행중) [41] 겨울삼각형7373 24/12/25 7373 9
103305 [일반] 한국의 국산 LLM과 전략 [28] 깃털달린뱀7148 24/12/25 7148 10
103304 [정치] 대통령 지지율도 오르고 있는데 왜 사과라는 바보짓으로 다시 떨어뜨리려 하냐 [174] 키르히아이스17133 24/12/25 17133 0
103303 [일반] <하얼빈> - 묵직하게 내려앉은.(약스포) [42] aDayInTheLife4398 24/12/25 4398 4
103302 [정치] 외국인 시선에서 바라본 한국의 비상계엄 [43] Dango7744 24/12/25 7744 0
103301 [일반] 소리로 찾아가는 한자 61. 41-59편 정리 [1] 계층방정974 24/12/25 974 1
103300 [정치] 국힘 김대식 "헌재의 최종 심판 전까지 '내란' 표현 함부로 쓰지 말아야" [71] 카린9926 24/12/25 9926 0
103299 [정치] 무당도 찾아가는 점집 [53] 어강됴리9915 24/12/25 9915 0
103298 [일반] 요즘 가볍게 보는 웹소설 3개(시리즈) [26] VictoryFood4151 24/12/25 4151 1
103297 [일반] 2024년 12월 24일. 사랑하는 우리 첫째 반려견 사랑이가 소풍을 떠났습니다. [15] Fairy.marie2973 24/12/25 2973 24
103296 [정치] 우리는 김어준이 정론직필을 말하는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95] 베놈11577 24/12/24 11577 0
103293 [일반] aespa 'Whiplash' 커버 댄스를 촬영했습니다. [12] 메존일각2587 24/12/24 2587 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