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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2/09 18:14
캐릭터 성격 학습된 챗gpt + 캐릭터 목소리 학습해서 합성한 문장 읽어주는 기술 + 캐릭터 모습 합성해서 보여주는 기술
지금수준에서도 몬가몬가 조금 부족하다 뿐이지 안될게 없어보입니다 이제 저기에 19금 기능 몇 개 넣고 어딘가에서 상용화하면서 "그런 캐릭터 학습하라고 만든거 아님" "우린 법적문제는 몰?루 알아서하셈" 이라고 경고 붙여서 팔지 않을까요
23/12/09 18:17
버튜버 그림이랑 ar/vr구현,이루다식 소통이면 가능하죠.통합이 어려운거지 기본은 다 있습니다.
잡스가 스마트폰에 다 때려박은것처럼 누군가가 다 넣어주면 될 것같은데 메타가 그나마 가능성 있어보입니다.
23/12/09 18:21
AI만 나와도 바로 각 잡아야되고
더 미래에 나만을 위한 AI연인안드로이드(섹스가능)가 세상에 나오는순간 이제 인공적으로 태아를 '생산'해야하는 시대가 올거라고 생각합니다
23/12/09 18:21
GPT-4 등등, 소프트웨어 적으로는 이미 충분히 인간 이상의 무언가를 초월중인것 같고,
하드웨어 적으로만 좀 더 발전하면 될 것 같습니다.
23/12/09 18:45
인공지능chat의 자연스럽고 다양한 표현문장이나 정보에 대한 응답은 분명히 수년안에 크게 발전할것이라 생각됩니다. 거기에 버튜버같은 (언리얼의 메타휴먼이나) 포맷을 붙히면 좀더 버츄얼한 매체로 일상의 한부분을 차지하겠죠.
다만 인공지능이 영화her같은 인격체로서의 혼동이 느껴질정도의 발전까지는 수십년안에는 힘들지 않을까 생각되는데요 가장 큰 이유는 기억에 대한 공유가 어렵다는 겁니다. 우리가 가족이나 친구에 정을 느끼는건 공유하는 기억이 있기 때문인데, 아무리 인공지능이 빠른 검색과 재조합의 결과를 보여준다한들 부정확한 나열식의 검색결과로는 인격체로 느끼기 어려운 부분일겁니다. 인공지능이 부정확지만 그럴듯하게 결과를 포장하기에 사용자는 초기 소스가 필요한 단계에서는 다양하고 방대한 샘플을 제공받는데까지는 효율성이 있긴합니다. 그러나 결국 그 샘플을 걸러내고 정교하게 조율하는데는 인간의 역할이 앞으로도 변함없이 필요한 부분이고 이는 인공적으로 대체하기 불가능한 또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거라 생각됩니다 인격체로서의 혼동을 일으키기 위해선 내가 지금까지 사용한 모든 메세지와 글, 통화내용,사진등을 DB화하고 그것을 기억이란 형태로 자연스럽게 재조합해 표현해야 주변인에게 나를 대체할수 있는 인공지능이라 인식이 될겁니다. 그러기엔 기술적인 문제뿐 아니라 개인사생활이라는 법적문제도 장벽이 될거고요. 유전공학이 성공하고 인간배양과 클론병사가 멀지않은 미래의 기술처럼 느껴졌지만 현실적으로 가능한 일이 아니죠. 기술적으로는 중국이나 러시아 어느 연구소에서 인간배양이 이루어질지는 알수없지만 법적,윤리적 문제에 막혀 시장성을 갖지못하는 기술의 발전속도는 정체될수밖에 없을겁니다. 인위적인 느낌이 나는 비서AI의 발달은 가까운 미래에 가능해도 인격AI는 다른 차원의 문제일듯합니다
23/12/09 19:01
거의 강인공지능을 말씀하시는거 같네요. 유전공학과는 다른 얘기이고 강인공지능이면 2100년에도 실현가능할지 어떨지 모르는 일이죠.
상당수의 사람은 상당히 짧은 시간에 사람을 판단한다고 합니다. 문장구사능력이 부족한건 큰 문제가 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외모, 목소리, 말투, 버릇 등에서 사람을 판단하고 이 부분은 구사가 가능합니다. 물론 시간이 지나면서 쉽게 질리는 사람도 있을테고, 아닌 사람도 있긴 하겠죠. 그리고 인격ai가 아닌 낮은 수준의 문장구사능력으로도 좋은 어드바이스는 충분히 가능한거구요. 구현하는 기술도 기술이지만 가장 큰 문제는 그걸 실시간으로 처리하는 시스템의 성능이겠죠. 챗gpt도 시간이 갈수록 더 대답에 시간이 걸리고 있구요. 젬미니에선 실시간으로 ai와 교류하는걸 보여줬는데, 설령 큰 시스템에선 가능하다고해도 휴대폰이나 개인pc에서 그걸 처리할 수 있는 정도가 되려면 얼마나 걸릴지...
23/12/09 19:27
요즘 나오는거보면 10년이면 상품화가능할거같아요
이게 꼭 사람과 100% 싱크로 맞아야지만 만족할건 아니니.. 사람같지않음보다 더 중요한건 하는말이 반복적이라고 느끼지않음 인거 같네요.
23/12/09 19:41
간간히 AI 관련 뉴스만 보는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그림 그리는 AI는 내년이면 거의 완성 버전이 나올것 같아서 1번은 큰 문제가 없을것으로 보입니다.
2번의 경우 대화를 만드는건 이미 수많은 챗봇 연구하는 사람들이 연구중인 분야인데 지금수준으로도 간단히 수다떨고 상황극을 하는정도는 큰 문제없을것 같습니다. 해당 내용을 말로 하는건 TTS기술인데 이쪽도 올해 엄청난 발전을 해서 원하는 목소리의 충분한 샘플만 있으면 내년쯤에는 거의 완성된 TTS가 나올것 같습니다. 3번이 현재 가장 허들인 부분인것 같은데요. 이번 구글 제미나이가 기존 GPT모델보다 가장 성능적으로 뛰어난 부분이 음성인식인것으로 알고 있는데도 아직 인식률이 50%도 안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이제 부터 나오는 AI모델들은 그림이나 텍스트가 아니라 소리와 영상으로 교육을한다고 하니 음성을 인식하는 능력도 금방 발전하지 않을까 싶네요.
23/12/09 20:21
지금도 버튜버 중에 뉴로사마라고 라이브채팅을 인식하고 반응을 실제로 하는 개발과 실험을 하고 있으니까요
단순히 채팅만 읽고 문장을 이어가는 것 뿐만 아니라 채팅의 요청(노래라든지)을 대응하거나, 대답하는 중에 또 다른 말을 인식하고 화제를 돌리는 개발까지 하는 것 보면 몇 년 안에 라이브 AI까지 자리잡을 것으로 생각이 되네요. 기억의 영역은 어떻게 기술이 발전할지 모르겠네요 AI 뒤편에 DB개념을 붙이려나
23/12/11 11:29
구글이 AI 답변한거 결국 편집본으로 나온걸 생각해보면, 이게 생각보다 어려운 영역인것 같습니다. 저는 10년 지나도 HER 수준에는 크게 못미칠거라 봅니다.
23/12/13 05:10
저는 2년정도 봅니다. 지금 최신기술에서 두번정도 더 업글되면 가능할것 같아요. 아직 기술적인 천장도 안보이고... 그리고 실험실레벨이랑 상용서비스 거리가 매우짧아서 2026년에 베팅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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