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JUNG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08/03/22 00:38:03
Name nickvovo
Subject [일반] 실제로 존재하는 사립 정글 고등학교. 사립 모 고교.



이명박 대통령께서 말씀하신 이런 학교를 100개쯤 더 짓는것이 진정 공교육 활성화의 길일까요?

mynote222.egloos.com/1104946
이것은 제가 아는 저 고교를 나온 형의 고교시절 일화

조금 긴 영상이지만 쭉 봐주세요.

학교라는 곳이, 참으로 ..이렇게까지 되가는군요.


아, 그리고 세종대학교 학생으로서 여러분께 사과드릴 일이있습니다.


주명건 전 이사장은 더러운 비리와(100억이상의 횡령) 인사권의 부적절한 사용 및 수많은 대학의 이사장으로서 해설 안되는 도덕적 법적 책임을 지고 오랜 학생과의 투쟁끝에 물러나고(04년) 그동안 정식 이사장이 없는 체제로 유지가 되어왔는데요


이 인간이 귿쎄 이명박측에 달라붙어서 '대운하'공약을 건낸것도 이사람이라고하고, 열심히 정치지원해서 이번 총선 끝나면 다시 저희학교에 돌아올 야심을 품고 있다더군요.


저는 신입생이지만 저희 선배님들이 정말 전원 유급을 불사하고 이뤄낸 세종대의 민주화를, 이제야 조금 발을 디디는 세종대를 저런 사람이 다시 돌아올 지 모른다는게 너무 화가납니다



사과드립니다. 대운하 공약을 직접 건넨인간이 저희 세종대의 이사장으로 있었던 주명건이라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http://blog.naver.com/ebinpa/80035286084

이 블로그의 게시물은 주명건이라는 사람이 한 짓과 세종대의 민주화과정을 간략하게 알아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속 나무위키 문서 2.3. 가정의 패전 인용

"그런데 여기서 마속은 제갈량의 명령을 무시하고 길목에 세워야 할 방어진지를 산 꼭대기에 세우는, 전쟁사상 다시 없을 바보짓을 한다.
부장 왕평이 필사적으로 말렸지만 이마저도 무시해버린다."
08/03/22 00:49
수정 아이콘
뭐 막장이군요....
08/03/22 01:13
수정 아이콘
잘봤습니다.
그런데 선택에 관한 반문이 좀 설득력있지 못하네요..

그 학교를 선택해서 시험보고 들어가는 곳인지.. 아니면 소위 말하는 뺑뺑이인지 궁금하네요..
만약 선택이라면 저런학교는 안가면 그만 아닌가 하는 짧은 생각을 해봅니다.

혹시 매년 SKY 100명 이상을 보내기 때문에 그것에 혹해서 (혹은 정말 뛰어나신 교사들이 계시는 것인지) 선택한건가요?

선택하여 들어가는 사립형 고등학교는 정말 교육을 장사로 생각할텐데요...
그저 경쟁에서 뒤쳐지게 만들 수 있는 개인들의 가장 적극적인 방법은 그 학교를 안가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정말 자신의 인권이 무참히 짖밟히는데 그저 피하고만 살 수 없어서 이렇게 대항하는것도 좋다고 생각하는데요
적절한 선을 넘어서 이건 뭐 심하네요... 과연 이런 학교가 개선을 될지도 의문입니다.
아니 개선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먼가 높은 꿈을 품고 순수하게 저 학교에 입학한 학생들이 참 안타까워 보이네요...

학교에 저런 비리들을 볼때면 그저 시골에서 좋은 공기 마시며 자전거로 통학했던 제 중,고등학교 (둘다 국립이었습니다.) 시절이 다행스럽게 느껴집니다...
Crescent
08/03/22 01:17
수정 아이콘
아무런 자격증도 없는 무면허교사를 그것도 공교육제도 안의 이름난 학교에서

월권을 주어가며 고용한다는게 이해할수가 없네요.

인권위원회는 뭐하는지..;;

요상한 사건에 매달리지 말고!!!!! 이런 문제에 좀 매진하라구!!!!
MistyDay
08/03/22 01:29
수정 아이콘
아 저학교 좀 역겹네요
오락가락
08/03/22 01:44
수정 아이콘
제가 광명시에 살고 이번년도에 고등학교를 졸업햇지만 저건 차마 몰랐네요;;
08/03/22 02:19
수정 아이콘
ISUN님// '안가면 그만' 이긴 합니다. 그리고 소위 스카이 100명 이상에 혹한것도 맞겠지요.
그러나 그게 전부는 아니었을 겁니다.

그리고 이 모든것의 뒤에 '학부모' 가 "공범"으로 자리한 한, 저 학교에 절대 변화는 없을겁니다.
모의고사 못보게 오는 교육청 직원들을 학부모들이 육탄저지 하는 곳인데요 뭘....
학생회가 아무리 시도하고 학생들이 몸부림 쳐도, 학부모들은 자식들의 학벌을 위해 저곳으로 등을 떠밀고 변화를 막습니다.
"좋은데" 보내준다잖아요. 부모님들이야 두손들고 찬성하십니다. 그리고 이렇게 장사꾼 재단과 학부모가 손을 맞잡은한...
변화는 없겠죠.

저학생 무사하려나 모르겠어요.
대자보 한번 붙였다가 잡혀서 전학갈뻔한 저인데 말이죠.........
renewall
08/03/22 02:29
수정 아이콘
후훗.. 이사장의 차가 왜 때마다 바뀌고 왜 가끔은 테러를 당했는지 그 이유를 졸업하고도 한참동안 몰랐었죠 -0-
갓 들어온 30대초반 체육교사(?)가 대낮에 학생들 앞에서 50은 훌쩍넘으신 선생님 따귀를 후려 갈겨서 멍~한적도 있었죠.
(그 슈렉이 이사장 친인척이었다는 걸 알게 된 건 얼마 후였군요.)

작년에 사학법이 재개정되었다고 하던데 이런 비리관련자를 처벌할 조항은 하나도 들어가지 않았나요 ?
08/03/22 02:32
수정 아이콘
정말 신기 하네요...제가 나온 고등학교 입니다. 역겹다는 이야기나 들을 정도의 학교 였나...하는 생각을 하니 서글퍼 집니다.

저도 두발 검사 같은 것 너무 싫어 했지만, 아직 까지 저러고 있다는 게 신기할 따름 입니다. 요즘 고등학생들 보면 다들 두발 자유화

된듯 활보하고 다니는데 말이죠...제가 다닐때야 그냥 그런가 보다..하는 생각 뿐이었지만 말입니다. 꼬우면 전학가라 라는 마인드의

교칙을 강요하는 학교지요...다만, 저렇게 너무나 튀는 비리들로 저 곳을 졸업했거나 졸업하게될 후배들에게 부끄러운 과거가 될까봐

조금은 변호하고 싶습니다. 저런 비리야 마땅히 근절 되어야만 하지만, 적어도 다른 학교보다 조금은 빡빡한 일과와 긴밀한 교우관계

좋은 친구들 좋은 선생님들 좋은 야간 담임 선생님들..거기다 유별나지만 나름대로 특별한 추억이 될 학창생활 까지 저런 것에 뭍혀서

폄하될 것 까지는 없다고 생각 합니다. 진성고등학교 졸업한 학생으로서 저런 것을 만든 후배가 참으로 기특하고 대견 스럽지만,

그저 원만하게 모든게 순리대로 잘 해결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후배들이 그저 좋은 추억과 꿈을 위해서만 노력할 수 있는 곳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래도 제게는 좋은 추억이 가득한 학교 였습니다. 남들한테 불쌍하다 소리 들을 정도의 학교 아니었습니다.

그나저나 이사장은 정신 좀 차렸으면 좋겠네요...

ISUN님//아마도 뺑뺑이 아닐 겁니다. 사립이고 다른 학교 보다 추가로 부담해야 되는 금액이 있기 때문이죠. 저 때도 지원 이었습니다.
08/03/22 02:52
수정 아이콘
진성고 학생들 매우 불쌍하고, 저런 상태는 바뀌어야 하지만

반문이 매우 웃기네요, 같은 사립고(시험으로 들어가는) 다니는 학생으로서,

히틀러 예를 들었는데,

적어도 '그 당시 독일에서 히틀러에게 투표한 사람' 은 히틀러의 강압정권에 욕 할 권리 없습니다. 자신들이 선택한거니까요
따라서, 자신들이 선택한 학교이기때문에 같은 결과입니다.

차라리 히틀러 예가 아니라
'우리에게 입시설명했던것과 다르다, 우리는 이런 사실을 몰랐다' 라고 하는게 더 호소력을 얻겠군요
진리탐구자
08/03/22 03:48
수정 아이콘
Gks님// 그 학생들은 다닐 학교를 선택한 것뿐, 학교의 모든 운영 원리에 대해 동의한 것은 아닙니다. 아니, 동의라는 것부터가 우습죠. 학생들은 학교의 주체인만큼 수동적으로 동의만 하는 게 아니라, 때로는 편의에 의해서 '룰'을 바꿀 수도 있는 것입니다.

히틀러까지는 아니더라도, 자신들이 뽑은 대표라고 해서 대표가 하는 모든 일에 태클 걸 수 없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자신들이 뽑은 대표이기에, 더 많은 비판을 가합니다. 마찬가지로, 자신이 선택한 학교라고 해서 학교가 하는 모든 일에 태클 걸 수 없는 것이 아니라, 자신들이 선택한 학교이기에(다시 말해 외부인이 아니기에) 보다 많은 부분들에 대해 문제제기를 할 수 있는 겁니다.
08/03/22 04:06
수정 아이콘
진리탐구자님//
그리고 그런 개선을 요구하는 말에 선생님들께서는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라" 라는 논리로 대하셨죠.
뭐... 이젠 추억입니다만....
진리탐구자
08/03/22 04:11
수정 아이콘
클2님// 참 자기들도 중이면서 말이죠. -_- 저도 예비교사긴 합니다만.
08/03/22 05:55
수정 아이콘
특수고의 문제보다
사학법 범주에 들겠네요.

노무현 정권의 사학법때문에
한나라당은 많은 민생문제마저 볼모로 잡아 국회를 마비시켰었지요
사학법은 누더기가 아니라 온전함 그대로 반드시 만들어져야 할 법이죠.
戰國時代
08/03/22 08:51
수정 아이콘
미안하지만 다 웃기는 소리 같네요. 저 동영상을 보낸 학생이 또는 그 부모님이 선택해서 입학한 학교입니다. 싫으면 전학가세요. 학생수 20%만 줄어도 학교는 바뀝니다. 결국은 욕하면서도 명문대 보내준다니 스스로 선택한 것에 불과합니다. 이사장이 아주 교활하면서도 제대로 장사 잘하는 사람이네요. 한국 학부모들의 마음속을 꿰고 있어요. 저런 식으로라도 해서 명문대 많이 보내면 돈이 얼마가 들어도 보낼려고 하는게 우리네 학부모들 아니었나요?
나누는 마음
08/03/22 09:10
수정 아이콘
저는 진성고 출신은 아닙니다만, 혹시 수학 유진철 선생님은 아직도 잘 계신지 궁금하네요.
3년간이나 어떻게 기숙사 생활을... 어허헉.
08/03/22 09:53
수정 아이콘
戰國時代님// 댁의 말씀도 웃기는소리 같습니다.
'저런식으로라도 해서 명문대 많이 보내면 돈이 얼마가 들어도 보낼려고 하는 우리네 학부모들'이 쓴 글이 아니라 자신의 의지만으로 전학을 가기 쉽지 않고, 전학을 함으로 인한 여러가지 피해를 직접 겪어야하는 힘없는 학생이 만든 동영상입니다. (전학이란게 쉬운거 아닙니다. 감수성 예민한 청소년들에게 중요한 문제죠.)
틀린것 안보면 그만인게 아닙니다. 틀린건 고쳐야 옳은거죠.
투표권이 없다고 인권이 없는것은 아닙니다.
이런 주장을 '웃기는 소리'로 치부한다니요.
피부암통키
08/03/22 10:08
수정 아이콘
戰國時代님// 님이 말씀하신 대응책 실제로 몇번이나 보셨습니까?

20%가 전학?? 전학가는것도 쉽지 않고, 했다 쳐도 학교가 안 바뀌면 어떡합니까. 전학 간 학생들만 손해죠.

뭐가 싫으면 하지마라. 이 말 정말 싫습니다. 제발 그만하세요.
AstralPlace
08/03/22 10:08
수정 아이콘
戰國時代님// 2MB가 싫으니 이민가면 되겠군요.
완벽하게 동급의 논리로 보입니다.
arq.Gstar
08/03/22 10:57
수정 아이콘
듣기로는 저 학교에서 전학처리 하려고 할때도 은근 힘들게 한다던데용
Shearer1
08/03/22 11:05
수정 아이콘
戰國時代님// 약간 비약해서 예를 들자면 70년대 공장에서 공장환경좀 개선해달라고 노동자들이 요구했는데 "일하기 싫으면 나가! 들어올사람은 많이 있어 니네가 이거 모르고 들어왔어? 다 알아도 돈준다니까 들어온거 아니야? 왜 들어와놓고 지금와서 난리야" 라고 말하는 악덕 사장의 말과 다를것이 하나도 없어보이네요
DC 하는 준구씨
08/03/22 11:13
수정 아이콘
초심으로 돌아가 이런 줄 알았는데 대학 잘갈려고 우리학교 들어왔으니 그냥 참고 다니던가???
아님 절 싫으면 중이 떠나던가??? "이런 식의 사고"
우선 비영리법인 형태의 사학재단이 영리를 추구한다는게 문제가 될 수 있고(방법론에 관해)
영리추구하면 사업자체를 할수없다고 알고있음
90%이상의 운영금이 교육세와 등록금으로 운영되는 학교가 재단이사장과 똘마니들 손에 놀아나는게 옳은가???
재화와 서비스를 돈을 주고 교육구매한다는 입장에서도 과연 저런 회사의 재화와 서비스가 소비자한테 팔릴수있을지...
그러고 초기투자한 시설물도 감가상각되는 회계처리에서 얼마나 재산권을 인정해줘야하는지
매년 운영비중 재단전입금 10%도 안된다는게 현실인데 비과세도 많이 해준다는데
세금 들어가는데 공적인 제어장치 하나도 없는건 것도 이상하고 공적자금 투입한 회사도 저정도 아닐듯
이사장의 이익을 과연 국가주의 교육을 실시하는 선에서 어느 정도까지 제한할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
국공급교육기관이 태부족인 상황에서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후진학교를
선택할수 밖에 없도록 내몬 나라의 책임은 없는건지... 관리감독소홀
고등어3마리
08/03/22 11:22
수정 아이콘
사립학교 건들면 또 자기들 밥그릇 쑤신다고 난리칠테고..
교육의 자율화 어쩌고 하면서 떠들테고..
에휴~ 이 나라는 돈이 젊음을 사고 파는 나라네요.
08/03/22 11:47
수정 아이콘
참................. 역겨운 학교네요........
이건 뭐 학생을 학생으로 보는게 아니라 기계?,동물?,돈벌이수단? 정도로 보는거 같네요




근데 인권문제는 뭐, 저희학교랑 다를게 없는데요....
저는 점심시간에 친구한테 뭐 빌리려고 학교밖에서 친구만났다가 친구가 여자라는 이유로 벌점받고 맞았는데요 뭐;;
08/03/22 11:48
수정 아이콘
다닐학교를 선택했다는건, 그 학교의 룰에도 동의했다는겁니다

뭐가다른거죠?
저희학교도, 사립재단이고 참 비리가 눈에 보이지만, 제가 선택해서 시험쳐서 들어온곳이기에, 그리고 내가 그들을 비판할만큼 충분한 노력을 했는가에 대한 부족함이 있기에 수긍하고 사는겁니다.

자신들이 뽑은 대표이기에 더 비판을 할 수 있다고 하시는데,
그 비판은 개선을 위한 비판이 되야 가능한것이지, 저런 고발을 위한 비판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자신들이 뽑은 대표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비판이 되야하는거지 저렇게 '갈아엎기'식 비판은 자신들이 뽑은 대표에 대한 그게 아니란겁니다


그리고 다시한번 돌려보니까 좀 부풀려진것도 보이는데.

2700원짜리 급식 저거는 저 고등학교에서 '가장 잘 나왔을때' 식단이고
3550원짜리 급식은 '평소보다 못한 식단에, 조명도 이상하게 해놨고, 양도 훨씬더 적어서' 눈으로 보이는데에 더욱 시각적 차이가 나게 구성했습니다.

참고로 저희학교 식단도 3300~3400인데, 가장 잘 나왔을때와, 가장 이상하게 나왔을때 격차가 저 위에 영상에 나온 격차정도 됩니다.
마음의손잡이
08/03/22 12:38
수정 아이콘
최근 민족사관고등학교 관련 프로그램도 봤습니다. 왠지 비슷한 느낌인데요?
gks님 말처럼 다닐학교를 선택했다는건... 의 이론에 동의합니다. 더 나가 준구님과 고등어3마리님 과도 뜻을 같이하구요.

경제가 바뀌어야 교육이 바뀝니다.
08/03/22 12:43
수정 아이콘
Gks님// 룰에 동의함과 동시에 그것을 바꾸는데에 참여할 '권리' 도 얻습니다. 학생으로서요.

저곳은 학교측에 비판적인 기사를 냈다는 이유로 교지부가 교장의 명령하에 강제해산 되는 곳입니다.
무려 '관제언론' 이 교지를 편찬하지요.

어디에 하소연 할까요. 철썩같이 같은편인 학부모회에? 아니면 창립 이래 단 한번도 열린적 없는 이사회에? 심지어는 죽은 사람도 등장해 의견발의를 하는 그 마법의 회기록에 요구할까요?

식단은 항상 저수준입니다. 저수준일 수밖에 없죠. 영양사는 이사장 조카인데다 식자재 공개입찰을 제가 학교다니던 당시, 에... 그러니까 04년도부터 주구장창 요구했지만 묵묵 무답. 발의되면 반려되고 발의 하면 반려되고가 무려 4년째란 소리겠네요. 아, 제가 입학하기조차 전부터 교지부가 식단 문제를 제기했다 해산당할뻔 했었다는걸 보면 그 이전부터 문제제기는 꾸준했었겠군요. 뻥튀기 쫌 해서 10년입니다. 아아주 민주적이며 장기적인 의견수렴과정을 거쳤죠.

그러나 민주적 절차에 의한 의견 발의는 이사장 한마디에 빠꾸 당합니다. 동영상 보시면 나오죠. 화분을 던졌다고.
그러니, 저곳에서 '개선' 을 위한 요구는 저런식으로 밖에 표출될 수 없어요. 아쉽게도 말이죠.



덧, 국민은 대통령에 대한 탄핵권도 가집니다. 선거에서 그 대통령에게 표를 던졌다고 해서 비판할 권리가 사라지거나 탄핵권이 사라지지 않아요.
'교육과정' 에 있어서의 '학생' 이라는 주체는 대의 민주주의하에서의 국민과도 맞먹는 발언권과 권리를 가진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08/03/22 13:03
수정 아이콘
Gks님// 개선을 위해 고발하는 거겠죠.
학교 내에서 자체적으로 문제 해결이 안되기에, 밖에서의 도움을 호소하는 거 아닌가요.
그리고 비리라는 것이 학교의 룰이 될 수 있나요?
솔직히 중학교 졸업하고 공부 좀 한다는 학생들이 사립고 지원할 때 자기의 의사가 얼마나 반영될까요.
부모님께서 여기가 어떻겠니- 하시면 아.. 거기 진짜 빡세다던데. 그 정도 수준이 아닐까 싶은데요. 대부분은요.
학교 들어와서 보니 진짜 영화에서만 보던 비리가 판을 치고 있는데, 싫으니 내가 나가야겠다- 는 단순한 생각으로 해결이 될까요.

솔직히 제가 지금 이 나이 이 생각으로 저 학교 학생이라면 진짜 저 하고 싶은 공부만 하면서 좋은 대학 보내준다는데 뭐. 하고 다니겠습니다.
소위 "혁명" 이라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 줄 뻔히 알고 있으니까요.
자신의 선배들이라고 이런 학교에 반항심, 다 뜯어 고치고 싶다는 생각 안했겠습니까.
선생의 말대로 해도 안되는 일이었기에 아직까지 저런 비리가 만연해있는 거겠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금 더 앞으로 나아간, 인터넷을 이용한 UCC를 이용한 학생들이 전 참 좋아보이는데요.
김다호
08/03/22 13:09
수정 아이콘
다른것은 몰라도 기숙사의 생활처후나(저정도면 훈련소에서 본 미해병도 수준) 급식의 대한 비리.
매점운영 및 기타 물품에 대한것들은 개선이 필요합니다. 근데 이정도의 비리는 "자율형 사립고"가 아니라 사립학교라면 지금 다 안고 있는 문제들이죠.

때문에 "자율형 사립고"가 안고 있는 문제라고 비약하는것은 상당히 위험한 논리라고 생각합니다.
글쓴이께서 진정으로 진성고등학교를 개선하기 위해서 이 동영상을 올리시고 글을 적으신것이라면 이명박대통령에 관한것 보다는 사립학교가 가지고 있는 문제점들(투명하지못한 경영 및 견제할수있는 수단이 없는것) 지적해 주시는것이 더 현명한 판단이라고 봅니다.

진성고등학교의 진실(?)이 글쓴이의 의도와 다르게 정치적인면이 드러나기 때문에 저 아이들의 현실이 그저 하나의 수단으로 전략해릴수
있기때문입니다.

정말 저런것들은 개선하고 싶으시면 사립학교의 투명한 경영을 할수잇는 제도 적인 장치를 마련해줄것을 요구셔야만 합니다.

한국말은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신중히 생각하세요.
(클2 님 글 수정했습니다.)
HalfDead
08/03/22 13:10
수정 아이콘
고등학교때는 기숙사 허름하고, 식단 맛 없고 했던게 불만이었는데,
나와보니 그 가격으로 재우고, 그 가격으로 합성조미료 전혀 사용 안하면서 식중독 안 걸리고, 하루 세 끼 먹이는게,
얼마나 힘든건지 알게 되니, 한편 미안한 마음도 들더군요.
그당시에는,
이사장님은 그냥 마음 좋아 보이는 공산당 할아버지고,
교장선생님은 가끔 농이나 주고 받는, 존재감 없는 할아버지였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주위에 잘 없는 묘한 분들이었던것 같아요.
김다호
08/03/22 13:11
수정 아이콘
//다닐학교를 선택했다는건, 그 학교의 룰에도 동의했다는겁니다//
이건 상당히 위험한 논리시군요. 룰의 동의햇다는 말이 비리에 동의했다는 말이 아닙니다.
룰=비리, 아니러니하네요.
08/03/22 13:11
수정 아이콘
첨언하자면,
저런 '장사'를 위한 고등학교는 절대 자사고로 전환하지 않습니다.
그럼 재단에서 부담에야 하는 금액이 어마어마하게 불어나거든요. 재단으로선 현상태 유지야 말로 안성맞춤이죠.
저 자사고 기준에 부합할 수 있는 재단이 전국에 50여개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여기서 이명박 대통령이 말하는 '자율형' 사립고 100개 건설은
고등학교 등록금을 미친듯이 올려도 상관 없는 법적 근거를 만들어 주거나, '자율형' 사립고 로 전환할시 국가 보조금을 대폭 늘리는 방법으로밖에는 실현될 수 없습니다.
어느 방향으로 100개의 학교가 건립되던지, 저런 비리의 감소에 도움이 될리는 없다고 봅니다. 오히려 합법적이고 다양화된 사학 비리가 우려되는거죠..



뭐 상관없는 말이 길어졌지만, 학생들이 스스로 변화를 꾀하는 모습은 정말 대견스럽습니다.
(김다호님 수정 확인하고 윗리플은 지웠습니다 :))
난감하네
08/03/22 13:15
수정 아이콘
정글고는 아무느낌없이 재밌게 봤는데...
이학교 제발 개선되길바랍니다.
학생들 화이팅!
戰國時代
08/03/22 14:46
수정 아이콘
이렇게 널리 알려졌으니 앞으로 저 학교 입학생이 줄어들까요? 대한민국의 현실과 학부모들을 보았을때 오히려 늘면 늘었지 줄지는 않을 겁니다. 한마디로 다 알고 입학시키는 겁니다. 왜? 명문대 많이 간다니까.... 과연 저 학교가 입학생이 줄어드나 늘어나나 지켜 봅시다.
카슈타르
08/03/22 15:24
수정 아이콘
전국시대님//자비로운 해석의 원리를 적용해서 님의 말씀을 받아들여 보자면, 결국 작금의 입시 위주의 교육 현실이 저런 비민주적인 행태를 초래하고 방치하는 것이라고 냉소적인 입장에서 말씀하시는 것으로 알겠습니다. 허나 그렇다고 해도 학생들 스스로가 들고 일어나 잘못된 현실을 개선하고자 하는 노력조차 폄하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만.. 저 학생들은 단지 책에서 자신들이 옳다고 배워 온 민주주의와 도덕, 그리고 정의라는 것들이, 그것을 가르쳐준 학교라는 공간안에서 정당한 가치 규범으로 작용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저런 노력을 꾀하는 것이 아닐까요? 그리고 그러한 정당하고 당연한 요구에 사회가 응하는 것에서부터 개선은 이루어질 수 있다고 봅니다.
08/03/22 17:01
수정 아이콘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라'라는 말은 기득권을 가진 절의 입장이거나 해당 사건과는 무관한 분들이 쉽게 하는 말이죠.

라면 값이 오르면 안 사면 돼지. 몸에도 좋지 않은 인스턴트 식품.
담배 값이 오르면 안 피우면 돼지. 뭐 하러 건강 해쳐 가면서 피우나?

생전 가 봐야 노래방 새우깡 먹을 일 없는 사람이 새우깡에 뭐가 들었든 관심 안 가지죠. 혹시나 자기가 먹는 음식 속에도 비슷한 일이 벌어지지 않을까 걱정하는 사람들이야 크게 문제 삼겠지만 말이죠.

자신이 해당 학생이거나 학생을 둔 부모거나 하지 않으면 쉽게 이야기 할 수 있죠. '학교가 거기뿐이냐.'
낭만토스
08/03/22 18:12
수정 아이콘
급식을 가장 못 나왔을때 찍었건 다른곳 잘 나왔을때 찍었건... 어쨋든 횡령했다지 않습니까? 기업수준으로요??


물론 자기들이 대학 잘 가고 싶어서, 진학률 좋고 기숙생활하는 학교 선택했겠죠.

그러나 본가격보다 비싼 체육복 강매, 급식비 횡령, 인권침해 등등에 동의한 것은 아닐텐데요??

동영상을 제대로 보고 댓글다시는 건지 궁금합니다??
마음의손잡이
08/03/22 20:07
수정 아이콘
김다호님// 룰=비리 이거는 위험한 논지가 맞습니다만 그 룰 중에 '무사히만 학교의 커리큘럼을 따르면 명문대로 간다'는 전통과 역사도 있음을 기억해주세요.
율리우스 카이
08/03/22 20:17
수정 아이콘
... 이상하네요. 두발검사는 모르겠지만, 시도때도 없는 소지품검사, 야간교사 자격증 없고, 티셔츠/급식 등으로 인한 착취 같은 요소들은 콩밥먹어야 되는 행위들 아닌가요? (범법행위같은데요.) 교칙이 엄격한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저런식으로 착취하면 안되죠.
08/03/22 21:00
수정 아이콘
합격하고도 포기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알고나니
유대현
08/03/22 21:36
수정 아이콘
'시도때도 없는 소지품검사, 자격증 없는 야간교사, 내부 비리 고발했다고 자르는 재단, 고등학교 때 비판의식따위 필요 없다는 교장, 독점적 지위를 이용해서 2배로 후려처먹는 매점' 이걸 룰이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있다니 놀랍군요.

그럼 저도 한마디 하겠습니다. 교칙이란건 법률에 위배되지 않는 한에서만 지켜지는 겁니다. 저건 교칙이라고 부를 가치도 없습니다. 설령 학생들이 저 학교가 저런걸 알고 들어왔다고 해도 당연히 개선되어야만 하는겁니다. 저건 룰이나 규칙이 아니라 '폭력'입니다. 저걸 룰이나 규칙이라고 부를 수 있다면 '마음에 안들면 다른 사람을 죽여도 된다.'와 같은 것도 룰이라고 부를 수 있겠군요.
세츠나
08/03/22 22:05
수정 아이콘
...대체 한국이 민주주의 사회가 맞는 것입니까?
아무리 내가 선택하고 내가 고른 무엇이라 하더라도, 잘못되면 당연히 비판하고 바꿀 권리가 있습니다.
내가 선택했으니 할 말이 없다니 이게 무슨 장난같은 논리입니까?

'최대한 사실을 알아보지않은' 책임은 있다고 보아야 하겠습니다만,
그런 책임이 인간으로서의 기본적인 당연한 권리를 빼앗는다는 것은 절대 있을 수 없는게 당연하지 않나요?
아니 그렇다면, 내가 선택한 남자 혹은 여자이므로, 세상의 모든 이혼은 불가능하다는 얘기 아닙니까?
이 얘기하고 뭐가 어떻게 다른지 자세히 좀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넌 나를 잘 알아보지도 않고 결혼했으니, 내 룰에 따라야해!' 하며 절도나 강도를 시킨다면요?
이것저것 잘못된 행위를 요구하는 남편 혹은 부인과 헤어질 수 없단 말입니까?
혹은 행동을 수정하거나 개심할 것을 요구하는게 불공정하고 잘못된 행위인가요?
어떤 부분이 어떻게 잘못이라는 것인지 도무지 이해가 안되는군요...

아주 지극히 합리적이고 당연하거나 사회적으로 동의를 얻을 수 있는 룰에 대해서 수정을 요구하면
괜한 트집이라고 볼 수도 있지요. 하지만 잘못된 룰을 수정해달라는 것이 어째서 안됩니까?
그리고 당연한 룰에 대해 수정을 요구하는 것이라도 합법적인 절차를 동원했다면 당연히 가능합니다.
괜한 트집일지는 모르지만, 그래도 가능한 행위이기는 하단 말입니다.

'룰에 동의한 것이므로 고쳐달라고 하면 안된다'는게 성립되는 논리라면, 적법절차로 수정되는 것도
안된다는 소리 아닙니까? 이 부분도 좀 설명 부탁합니다. 그럼 교칙에서 두발 9cm를 6cm로 줄이겠다.
이런 수정도 당연히 안되겠군요? 말이 됩니까? 룰에 동의하는게 무슨 신성불가침한 행위인가요?
그리고 기본적 인권을 짓밟는 룰을 수정하는 것이 교칙에 의해 적법절차가 아니라도, 그 학교에
허가를 내준 국가에 의해 적법절차라면 역시 효력을 발휘할 수 있는게 당연한거 아닙니까?

...제가 어떤 부분을 오해하고 있는겁니까? 여기에 뭔가 오류가 있나요?
제가 생각하고 있는 민주주의 사회가 잘못된 것입니까?
혹시 그냥, 그 학교나 자신의 선택에 대해 '도의적 책임'을 지라는 건지요?
이 상황에 무슨 도의를 지키겠습니까? 도의는 상호에 지키는 것인데요.
MistyDay
08/03/22 23:29
수정 아이콘
이런식의 성토글이 올라올때(어떤 주제든간에)

'나는 시니컬하다'라고 말하는듯이 '지잘못이네 뭐' 하는분들은 대부분

당사자가 될일도 없을뿐더러 그런일을 당할만한사람이 아는사람중에 없는사람

좀 다르게말해서 '아무 상관없는 사람'들이더군요

뭐 관심이없으니 툭툭 내뱉는것도 쉽겠죠
08/03/23 02:01
수정 아이콘
저희 동네있는 학교군요. 설립당시 설명회에 가서 학교 내부도 살펴보고 했을땐 좋아보였는데(옛날이군요).
광명시는 비평준화로 학교를 골라서 시험봐서 들어가죠. 높은 점수를 받아야 갈수있는 학교가 저 진성고등학교 입니다.
진성고 나온 친구들도 꽤 있었지만 옛날에도 저런 불평이 많았나 모르겠네요. 다 참고 견딘건지..

저렇게 해도 성적이 잘나오니(명문대 입학률이 높으니) 다들 알면서도 가는게 아닐까요.
마술사얀
08/03/23 18:36
수정 아이콘
아. 제 여친이 들어갔다가. 못다니겠다고 뛰쳐나온 학교군요.
08/03/23 22:29
수정 아이콘
참..충격적이고 답답하게 만드는 글이군요. 참 무서운 세상입니다. 이러니 '군사부일체'도 결국 없어지는건가요?
차라리 정말 견디기 힘들게, 저 학교에 좋은 선생님이 없으시다면 아예 다들 뛰쳐나올텐데요...
그래도 좋은 선생님들과 좋은 친구들이 있기에, 참고 견뎌내고 있는게 아닐까요..^^;;
좋은 방향으로 해결되길 빕니다..

그리고 저 역시 세종대 다니는 입장에서, 본문의 뒷부분은 참 어지럽군요 @_@
abrasax_:Respect
08/03/24 01:41
수정 아이콘
뭐 이따위 쓰레기학교가 다 있나요. 반문 자체는 그리 중요하지 않은 것이고, 제 생각을 이미 다른 분들이 말씀해주셔서 꺼낼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저 학교가 명문대를 많이 보낸다니... 할말이 탁 막혀버릴 정도로 어이가 없네요. 대학이 뭐길래... 제기랄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일반] [공지]자게 운영위 현황 및 정치카테고리 관련 안내 드립니다. [28] jjohny=쿠마 25/03/16 16818 18
공지 [정치] [공지] 정치카테고리 운영 규칙을 변경합니다. [허들 적용 완료] [126] 오호 20/12/30 301386 0
공지 [일반] 자유게시판 글 작성시의 표현 사용에 대해 다시 공지드립니다. [16] empty 19/02/25 355700 10
공지 [일반] 통합 규정(2019.11.8. 개정) [2] jjohny=쿠마 19/11/08 358421 4
104140 [일반] 거룩한 밤&썬더볼츠.. 관객의 기대를 배반하는.. (스포유) [2] ph178 25/05/01 178 0
104139 [일반] K2 북벽 난이도 체감 해보기 [7] Croove1080 25/05/01 1080 0
104138 [일반] 이제 '강의'도 필요 없어지는 걸까요? [11] Quantumwk2083 25/05/01 2083 2
104137 [일반] <썬더볼츠*> - 부연설명 없이도 괜찮은. (노스포) [34] aDayInTheLife3567 25/04/30 3567 4
104136 [일반] 못생길수록 게임 더 많이 한다?…英·中 공동연구 결과 [70] 如是我聞6034 25/04/30 6034 3
104135 [일반] 루리웹에서 '아동 성학대 이미지' 예시가 공개되었습니다. [69] 리부트정상화8800 25/04/30 8800 4
104133 [일반] 이번 SKT 해킹 사건으로 가장 떨고 있을 사람들에 대하여 [38] 깐부10378 25/04/30 10378 0
104132 [일반] eSIM 가입하려다가 망할뻔함. [53] 사업드래군10734 25/04/29 10734 9
104131 [일반] LLM 활용에 대한 간단한 팁과 의견 [7] 번개맞은씨앗5371 25/04/29 5371 5
104130 [일반] 새롭게 알게된 신선한 유튜브 채널 추천 [12] VictoryFood11018 25/04/29 11018 7
104129 [일반] 나의 세상은 타인의 세상과 다르다는 걸 [28] 글곰8628 25/04/28 8628 46
104127 [일반] PGR21 대표 덕후들의 모임☆ 덕질방 정모 후기 (움짤있음) [37] 요하네스버그7962 25/04/28 7962 46
104126 [일반] SK텔 해킹 사태에 대응한 보안 강화 요령 [42] 밥과글11542 25/04/28 11542 19
104125 [일반] 종말을 마주하며 살아가기 [38] 잠봉뷔르8406 25/04/28 8406 19
104124 [일반] 역대 최악의 SK텔레콤 유심 정보 유출 사고 [71] 나미르11094 25/04/28 11094 8
104123 [일반] 광무제를 낳은 용릉후 가문 (3) - 미완의 꿈, 제무왕 유연 2 [3] 계층방정2348 25/04/27 2348 5
104122 [일반] 심히 유치하지만 AI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12] Love.of.Tears.4882 25/04/27 4882 1
104121 [일반] [팝송] 알레시아 카라 새 앨범 "Love & Hyperbole" 김치찌개3420 25/04/27 3420 0
104120 [일반] [독서 에세이] 정치의 종이 되는 생각 없는 과학 (『20세기 소년』) [5] 두괴즐4098 25/04/26 4098 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