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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6/02 21:50
그러게요. 당장 차기 감독으로 누가 내정되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차후에도 감코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 것도 중요할 텐데..
25/06/02 15:38
몇 년간 돈 안쓰다 킹중갓고 받고 올해야 겨우 클로저에 돈쓰는 시늉하면서 선수단 구성 제대로 하지도 않은 것 같은데 이걸 감독탓만 하기엔 무리가 있지 않나 싶은데요
25/06/02 15:45
그래도 팀 어렵고 돈한푼 안쓸때 팀이끌고와준 감독인데 마지막 입장문이 너무하네요
투자했는데 성적이 안나와서 자를수야 있지만 최소한의 도리라는게 있는데 진짜 프런트 일하는 모양새가 별로네요
25/06/02 15:46
오피셜로 “해임”이라고 박았네요;; 내부사정이야 당연히 있겠지만 아무리 그래도 년차좀 있는 감독인데 예의상으로라도 땡큐 페어웰해줄 수 있지않나 싶긴한데.. 좀 많이 쎄네요.
25/06/02 16:45
저도 그렇게 생각하긴 하는데, 브리온이 이번에 (평소보다) 크게 지른 이유가 관련해서 라이엇 압박이 있었던 거 아닌가 해서요. 커뮤니티에서도 스토브 때 그런 이야기들 오갔었고.
25/06/02 15:51
성적 압박이 컸나 보다 싶고 클로저가 라인에서 보여주는 모습만 생각하면 또 이해는 되는데 입장문이 너무 매몰차서 참.
그래도 오랜 기간 했고, 케스파 컵에서의 성과도 성과인데 말이죠.
25/06/02 15:55
(수정됨) 싸웠나보네요 크크 위에도 많이 이야기 나오지만 직접적으로 해임 거론할정도면 그냥 서로 곱창났다는소리
예전에 디플에서 마음먹고 천주 담그려고 선발전 앞두고 입맛대로 편집한 영상 다큐랍시고 올릴때도 그 정도 분위기였는데도 시즌 끝나고는 조용하게 헤어졌었는데 서로 얼마나 감정이 상했으면 크크
25/06/02 15:55
(수정됨) 저는 해임/경질 자체는 충분히 이해할 만하다 생각하는게, 그동안에는 10위로 박아도 어차피 가성비 로스터라 토달기 어려운데, 이번에는 클로저 크로코 사왔고 하이프도 KT에서 임대해온 상황이라 돈을 꽤 쓴 편이긴 하거든요. 탑풀 빈곤한 LCK 상황상 모건도 마냥 몸값이 낮지는 않을 것 같고. 근데 8위로 1-2R 마무리했으니 성적에 대한 책임을 지라고 요구할 수 있다고 봐요.
근데 저 공지문은 불필요할 정도로 냉정한 게 아닌가 싶어요. 보통 인사치레로라도 상호합의하에 계약종료하기로 했다, 땡큐 정도 써주는데, 5년 이상 함께한 감독을 이렇게 내보내는 건 적어도 롤판에서는 처음 보는 것 같습니다. 대외적으로 좋게 써주기도 싫을 만큼 사이가 틀어졌다고 추측됩니다만..
25/06/02 16:05
멤버를 보면 기대성적 정도 나왔다고 생각하는데..
멤버 비교를 해보면 1~6위 팀보다 성적 잘나올 멤버는 아니니 7~8위 정도인데.. BFX 보다 1승 모자라서 그런가..?
25/06/02 16:06
성적부진으로 해임하는게 가능한 성적이긴한데 선수구성을 몇년간 그렇게해놓고 더 높은성적을 바랐던게 좀 노양심같아보이고...
무엇보다 예의는 어따 팔아먹었는지...
25/06/02 16:07
클로저 크로코면 동부치곤 돈좀 쓰긴 했을거라 7위가 성에 안찼을 수는 있다고보는데
그래도 멘트가 너무 드라이 한건 아쉽네요 내부적으로 뭔가 문제가 있었나 싶기도 하고
25/06/02 16:10
발표문 차가운 온도 저만 느낀게 아니군요
이정도면 싸운거 아닌가 싶을정도인데 여태 투자 한번 제대로 안해주다가 이번에 클로저 크로코까지 데려왔는데 모건도 뭐 최저 선수도 아니고 그러다보니 2라에 성과 못낸 책임을 물었나보네요
25/06/02 16:15
감독이 함박 못 믿어서 크로코 영입해줬는데 1라운드 등록기한 넘겨서 출전 불가능
1라운드 시작부터 함박 대신에 엘림 쓰다가 처참한 경기력으로 2패 그 뒤로 다시 함박 출전 3승4패 2라운드부터 야심차게 영입한 크로코 출전했지만 경기력은 더 우하향하며 2승 7패 암베사 0승8패로 대표되는 허접한 밴픽 의미를 알 수 없는 이상한 원딜 돌림판 안 짤리는게 더 이상하죠. 감독빼고 선수 코치 다 바꿔봤는데도 여전히 경기력이 안 올라오면 누구 문제일까요
25/06/02 16:17
브리온이 지속적으로 성적이 부진한 이유는
지속적으로 투자를 안 했기 때문이죠 뭐 그것도 프로씬에서 존재하는 구단 운영 방안중 하나이니 그걸로 뭐라 하고 싶진 않은데 감독 탓하는 건 우습네요
25/06/02 16:17
돈을 썼고 성과가 없으면 책임지는 사람이 생길수밖에요. 워딩이 쎄지만 한명이 반드시 나가야되는 상황이라면 이경우는 감독이 맞긴합니다
25/06/02 16:22
이정도면 내부엔 그리핀-씨맥 급의 불화가 있었나 싶은 수준으로 워딩이 쎄네요.
브리온이 성적으로 실망했다기엔 프차 이후 개국공신급이었는데 저정도 워딩으로 내치는건 이상하고
25/06/02 16:25
최우범이 벤픽의 묘나 선수성장에 별로 기여가 없다고 생각하고
브리온이 6~7등 라인업이라고 생각해서 감독을 짜를만은 한데 워딩이 좀 드라이하네요 싸웠나? 누가 후임으로 올지 궁금합니다
25/06/02 16:25
뭐 팀이 쌀먹을 했든 안 했든 매시즌 갈아치우는것도 아니고 이 정도면 바꿀만도 하다고 보고, 개인적으로도 이미지가 희한하게 좋은 감독이다라고 생각하긴 합니다만..희한하게 화난것같은 입장문이네요. 감독이 팀 저격하고 해임됐어도 이렇게는 안 쓰겠는데 크크;
25/06/02 16:31
페이롤이나 네임밸류로 따져봐도 7등정도 하면 맞다고 봅니다. 기대치가 어느정도였길래 8위했다고 잘랐... 기대치대비 더 박은 팀이 저 아래에 있는데 거긴 또 어떨지...
25/06/02 16:35
선수 다 바꿔봤는데도 성적은 그대로니 감독 책임이라고 하는 건 논리적인 비약 같고요. 브리온은 애초에 올해를 제외하고는 프차 팀 중에 가장 투자를 안 하는 팀이었죠. 그렇다고 감독에게 면죄부 주기에는 약 4년간도 꽤 긴 시간이긴 하니 책임을 묻는 것도 이해는 갑니다. 다만 내보내는 모양새가 영 별로네요.
25/06/02 16:35
씨맥이 그지경으로 그리핀에서 나갔을때도 farewell 이라는 이미지와 수고 많으셨다는 말이 상투적으로 들어가있었는데 대체 이집은 무슨 일이길래...
25/06/02 16:38
댓글달고 이런 경우가 있었나 생각해봤는데 롤판에 안좋게 헤어진 경우가 꽤 있는데 (김정수 양대인 감독들과 그리핀 등등) 당장 팀 다큐로 뭐라고 하던 디플 천주 감독도 생각나고..
근데 그 어떤 팀도 이렇게 해임이라고 대놓고 못박은건 없는데 진짜 거의 최초같네요 덜덜;; 무슨 일이 있었길래
25/06/02 16:39
사실 롤판 특성상 롤드컵 우승한팀 말고는 다 바꿔도 되긴합니다.
롤드컵 진출이라도 하면 유임가능성이 있구요. 근데 감독 바꾼다고 달라질까 싶긴한데. 결국 선수를 바꿔야죠. 그나마 이번 농심처럼 S급 선수 두명 이상 영입해야지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위의 4-5팀이 너무 견고합니다.
25/06/02 16:42
7위 기대되는 로스터로 8위했다고 이정도로 심하게 짜르나요?
그전에 비해 돈쓴건 알겠는데 그럼 그렇다고 다른 팀들이 돈을 안썼나요?? 다 이해해줘도 5년째 감독하는 사람 자르면서 그냥 수고했다 정도도 못해주나요??
25/06/02 16:52
https://pgr21.com/free2/80705?divpage=15&ss=on&sc=on&keyword=%EC%98%88%EC%B8%A1
작년 로스터 결정되고 순위예측 글인데 정글 등 변화는 있지만 작년 시청자의 브리온의 예상순위는 더 기대치가 낮지 않았나 싶어요.
25/06/02 16:58
(수정됨) 이 해임건에 관해선 비하인드스토리가 들려오지 않을까 생각하고 최우범 감독이 그래도 길었던 탱킹시즌에 잡소리 나오지 않게 잘 해줬던 거 같은데 이런 이별이 될지는 상상도 하지 못했습니다…
25/06/02 16:59
뭐라도 성적을 올리기 위해서 고육지책을 펴는 방향성은 환영합니다
전체적으로 팀들이 성적을 내기위해서 좀더 간절하고 악착같았으면 좋겠네요
25/06/02 17:36
로스터는 딱 DRX, BNK 위의 8위 정도 기대할만 했고,
실제론 예상보다 DN이 내려오고 BNK가 올라가서 그대로 8위인데 이게 뭐 크게 잘못된 성적도 아니죠
25/06/02 17:40
팀이 계속 강팀은 뜬금없이 잡지만 비슷한 전력이나 더 약해보이는 팀에게 지는 패턴을 보여왔으니 모건, 크로코, 클로저 정도의 선수를 가진 팀으로서는 자를 수도 있어 보이긴 합니다. 하지만 기존에 보아왔던 경우에 비해 문구가 딱 담을 내용만 담아서 특이하긴 하네요.
25/06/02 17:55
투자 대비 못한팀이야 뭐 든파고,그외에에는 다들 전반적으로 비슷한 와중에 디플,농심,젠지가 좋은 성과를 냈다 생각합니다.(한화는 못한건 아닌데 워낙 투자를 팍팍해서..) 그리고 브리온은 프차 뺴는게 솔직히 맞는거 같긴 합니다. 굳이 따지면 고소전 간 DRX보다는 낫다고 생각은 하지만요
25/06/02 17:56
3년간 현질 안해줬으니 뭐라 안했고 올해 클로저 크로코 사줬는데 drx랑 폭스한테 전패 당하니 해임해야죠
거기에다가 키우다가 가망이 안보인다고 밖으로 나간 유망주들은 터지고 그 자리 현질해서 매꿨더니 유망주 주워간 팀한테 지는거 보면 구단 입장에서는 속 터지느게 맞는것 같은데 요상하게 이미지가 좋네요 드라이하게 밴픽을 잘하냐? 유망주를 잘키우냐? 현질해줬더니 해준 값은 하냐? 뭐 이 중에 하나도 한건 없지 않나요
25/06/02 19:53
딜라이트는 젠지3군>티원2군>브리온1군 순서라 브리온도 유망주를 사와서 긁은거라고봐야하고 사실상 브리온이 키워서 콜업한선수는 랩터 폴루 정도인듯 합니다
25/06/02 23:34
기드온도 농심가서 브리온보단 좋고
카리스는 애매하긴 한데 올시즌 작년보다 낫죠 거기에 랩터도 폭스가서 작년보단 낫죠 클로저 크로코 사줬더니 빅라 랩터인 피어엑스한테 지고 있고 롤드컵 진출권까진 모르겠어도 경질 이유는 차고 남친다고 생각합니다
25/06/02 23:44
레전드 가길 바라는건 본문 내용인데
제가 언급한건 피어엑스랑 drx 이야기입니다 마지막 줄에 반박은 가능하신가요? 최우범 감독 기간 동안 딜라이트 빼고 의미있는 유망주가 있었나요? 아니면 밴픽에서 번뜩임이 있었나요? 아니면 사준 선수들로 저점 방어는 했나요? 본문 멘트가 강한건 문제인건 맞습니다 다만 없는 상황에서도 투자 대비 효과를 보자면 최우범 감독에 대한 쉴드가 왜이렇게 많은지 잘 모르겠습니다
25/06/02 17:57
(수정됨) 사실 지금 레전드 리그 가있거나 후보인팀들도, 못 잡은 게 몇몇 서부팀들인데
동부 양학만 철저하게 했어도, 브리온이 레전드리그 후보였죠 전 올해 보니까, 프런트가 은근 플옵 기대(6등) 정도는 한 거 같은데, 박아버려서 화낼만은 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쌀먹의 브리온이다보니..
25/06/02 23:54
최우범 감독은 그래도 최연성 감독이랑 달리 롤 예능에도 자주 나오고, 갠방송도 했었다 보니 그래도 계속 도전하지 않을까 싶은..
25/06/02 18:28
그동안 팀 스쿼드 투자가 미미했고, 구단측도 이를 인지했으니 최우범 감독이 자리를 지키고 있었던 거지요.
올해는 어쨋든 어느정도 투자는 했는데 8위 성적표에 동부팀 상대 전적도 나쁘니 해임할만하긴 합니다. 남은 라운드 동부팀간 대전인데 저점방어 안되서 성적이 떨어질것 같으니 칼을 빼든 것 같습니다. 결과적으로 해임할만 했고, 시기도 나쁘지 않긴 합니다. 문제는 저 공지문이 참.. 궁예질 하고 싶게 만드네요.
25/06/02 18:34
이야 투자 좀 하고 바로 몇개월만에 성적 안 나오면 해임이군요.
팀합이 없는 스포츠면 모르겠는데 저 워딩이 나오기엔 좀 이른거 같은데. 감독만 갈리면 서부 1위하고 동부도 다 갈고 우승이라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건가..
25/06/02 18:35
되에에에에게 애매한 지점이
1. 지금까지 브리온 성적은 꼴찌가 당연했다 2. 올해는 돈 쓴 건 맞다 3. 근데 그렇다고 되게 압도적으로, 혹은 빅마켓에 준하게 지른 건 또 아니다. 라서 뭐랄까 자를 수는 있는데 이렇게 공격적인 언사로 자른다고?는 잘 이해가…
25/06/02 18:57
올해 클로저야 괜찮은데 아무래도 크로코의 성적이 함박미만이고..
https://m.dcinside.com/board/brionblade/62837 작년에 투미드 추가영입했을때도 엄청괜찮게 쓰진못했고(풀배는 맛반보고 페이트 선수가 분전해서 이전 라운드보다 2승정도 더했던걸로)임대로 쓴 하이프도 불 선수보다 많이ㅜ나은가하면 애매하고.. 아무래도 이런부분의 책임으로 충돌한거같습니다 (프런트가 주도를 했건 감독이 주도를 했건 갈등요소)
25/06/02 18:49
다들 비슷한 생각이네요
다년간의 성적부진으로 인한 해임 이해하지만 그간 제대로 된 투자가 있었는가+수년간 감독해왔는데 지나치게 드라이 하다 라는것
25/06/02 19:13
(수정됨) 전 이번 시즌 성적으로 인한 경질은 이해할만하다고 봅니다
피어엑스 같은 상대적 쌀먹팀한테 밀리는 건 인내심에 한계를 느낄만하죠. 클로저 한명이면 피어엑스 2군까지 연봉 줄만한 로스터인데요 다만 오랜 시간 함께 해온 정이 있고 이번 시즌 이전엔 낼 성적 내던 감독이라 봐서 좀 더 참아줄 줄 알았는데 놀랍긴 하네요. 매물도 없을텐데
25/06/02 19:14
(수정됨) 크크크
뭐 요새 느낀건데 지들은 엄청 잘하고 있는줄 아나봐요. 아니 뭐 투자했는데 최우범 현재 성적이 별로라 해임할 수 있죠. 근데 여태까지 투자 개똥같이 처해도 21 22때 킹슬레이어라 불리면서 브리온 빛나게 해준거에 최우범 영향이 적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입장문 참 잘쓰네요. 싸우고 헤어졌어도 저렇게 입장문 내놓으면 이건 뭐 지들손해인데 요새 구단들 뭐이리 똥배짱으로 저러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크크크크크 에휴
25/06/02 19:27
꽤 애가 타나보네요.
내부적으로야 이런저런 이유가 있겠지만, 제3자의 입장에서 보기에는 지금까지 속칭 '쌀먹'운영을 해오다가 처음 과금한건데 변수없이 한번에 잘돌아가길 기대했던 것처럼 보여 좀 모양새가 우스워 보입니다.
25/06/02 19:36
목표는 대체 몇위였을까요?
지금 6위까지는 피터지는 싸움으로 보이는데 7위가 목표였나요? 근데 8위를 해서 감독 해임? 솔직히 납득이 잘 안가긴 하네요 케스파컵에서 1등했는데 리그에서 8등했다고 성적이 떨어졌다고 생각하는건 아니겠죠?
25/06/02 20:13
성적부진 만이 원인이 아닐거라고 봅니다. 애당초 높은곳을 바라보는 팀은 아니고 저렴하고 실속있게 운영하고 싶은 팀인데 안맞는 옷인게 크겠죠. 딜라이트, 엄티 같은 선수들이 브리온 나가서 엄청난 활약을 하는데 대신 데려온 선수가 에포트에 함박, 영재, 또이브, 랩터등등 돌려막기, CL에서 열심히 키운 정글 랩터와 기드온은 팀 나가서 더 활약하고 있고, 미드원딜은 사실상 육성에 실패해서 데려온게 클로저, 하이프, 불 인데 제대로 못써먹고 있다는 평가가 많으니까요..
25/06/02 20:29
(수정됨) 글 읽어보니 싸운 느낌 받는건 저만 그런건가요? 술퍼마시고 싸우기라도 했는지 쇼킹한 결과네요.
최감독이 주어진 환경에서 그래도 분발하는 것 처럼 느껴졌는데 이게 뭔...당장 대체자는 노페 씨맥 정도 생각나는데 이 팀이 제가 알기론 든프보다 돈을 덜 쓴 팀인데 씨맥이 올리가 만무하고 노페도 마찬가지일거고 .... 혹시 내부승격으로 챌 감독 올리려나요? 구단이 저만큼만 해주는데 누가 감독할지 모르겠네요. 일단 감독 정해지진 않은 것 같은데 휴식기동안 천천히 찾으면 될거라고 구단이 판단하고 대책없이 내쫓은 것 같아요. 아마 구단 입장은 미드정글 2명 이름 있는 선수 사줬으니 알아서 서부가라고 가이드라인을 정해둔듯 합니다. 아님 똑같이 농심은 돈써서 비싼 선수 2명 사줬는데 비교되서 구단주가 속이 쓰렸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
25/06/02 21:44
돈쓰고안쓰고가 뭐가중요하죠? 그럼 스몰마켓들은 종신감독들입니까? 드라이한게 문제일수는 있는데 돈안쓴주제에 감독 바꾼다는 말은 너무 감독에 자아의탁한것같군요
25/06/03 01:02
계약종료가 아니라 해임이니까요. 해임될만큼 성적에 책임이 있는지 따지는 거죠.
스몰마켓이라고 종신일 이유는 없지만, 마켓이 크든작든 계약기간은 지킬 이유는 있죠. 지키지 못했을 때는 그만한 이유가 필요한 거고, 브리온이 이야기한 이유에 LCK팬들이 납득 못하는 거죠.
25/06/02 22:18
그동안은 돈 안쓰고 현실적으로 10위지만 성적 더 나오면 땡큐 모드였다면
올시즌은 돈좀 썼죠 돈쓰니 이제 순위가 눈에 보이는듯..
25/06/02 22:31
솔직히 저 로스터로 서부 가라는 건 말도 안 되는거고… 뭐 개인적으로 최우범 감독의 장점은 무엇인지 모르겠더라고요. 예전의 영광은 있지만 너무 먼 옛날이고요.
25/06/02 22:35
올해는 사정 다 감안해줘도 최우범 폼이 안 좋은 거는 맞다고 보는데 이정도 워딩을 쓸 정도인가 그거는 모르겠네요.
솔직히 이 정도 워딩을 써도 이해할만한 감독은 따로 있는 거 같은데 크크크크크
25/06/02 23:27
오죽하면 처음 경질해보는거라 템플릿을 잘 모르는 거 아니냐는 우스갯소리가...
프차 첫해부터 함께 한 감독을 경질하는 글치곤 좀 지나치게 건조한 느낌이 있긴 해요
25/06/02 23:46
뭐 브리온 로스터로 서부 가라는건 말도 안되는것 같긴 한데 막상 서부팀 상대로는 잘 쳐놓고 같은 경쟁권팀인 퍼리 (여긴 10팀중에 가장 돈 안썼다고 평가받은데다가 그나마 돈쓴 빅라가..)랑 DRX한테 더블당해서 8위 박은게 프런트 입장에선 석나갔나보네요; 워딩 보니까 많이 싸우긴 했나보네..
25/06/03 05:47
브리온 스타일 보면 최우범 향기가 강하게 나고 킹슬레이어 별명 붙은게 감독 영향이 작지 않다고 봅니다. 저는 그게 약팀 스타일에 적합하다고 보는데 이번 선수 구성 후 너무 짧은 기간 아니었나요. 그리고 이런 어조는 너무 강하지 않나. 무슨 일이 있었길래..
25/06/03 07:56
사실 목표가 월즈다에 뭐라고 하는 건 좀 그런 게 그렇다고 저희는 현실적으로 월즈 못가구요, 투자한대로 7,8위 경쟁 열심히 하겠습니다..
를 팀 공지에 박을 순 없잖아요? 모든 팀이 월즈를 목표로 하는 건 맞죠. 다만 지적하게 되는 이유는 이해할 수 있긴 해요. 감독에게는 이런 의례적으로 하는 수사가 전혀 없으니 너희는 왜? 싶은거죠.
25/06/03 09:35
(수정됨) 근데 이상하게 스타 프로게이머 출신이라 그런가 최우범 감독한테는 관대하신 분이 많네요. 야구로 대입하면 눈돌아가시는분들 많을꺼같은데..
매물이 어떻든 일단 돈을 썻는데 성적이 안나왔으니 올해는 경질이 맞다고 보는데요. 오히려 브리온 감독만 몇년을 했는데 [그래 매물 안좋으니까 이 성적 나올수밖에 없지 씁] 하면서 계속 감독 유지가 더 이상한거 아닌가요. 선수 코치 다 바꿔봤는데 성적이 변동이 없는걸 감독 매물 없다고 그대로 유지하는건 걍 팀 방치라고 봅니다.
25/06/03 09:47
땡큐 에드가르 였으면 오히려 성적 얘기 면밀히 더 나 오면서 경질 자체에는 별말 없었을거 같은데, 경질 워딩이 너무 이상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25/06/03 10:48
맞아요
팬이 아닌 입장에서 봐서 그런것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중립적 시각에서 보면 잘하는 분 맞는데 진짜 팬이라면 더 잘하는 감독과 매물 데려와서 리빌딩 바라지 않을까요.
25/06/03 10:59
브리온같은팀에 양대인 옴므 같은 감독 온다고 갑자기 모건이 암베사 제이스를 장착한다던지 그런게 되나요?
그냥 이 팀은 브리온이라는 팀 운영 주체부터 잘못된 팀이라 최우범이 감독하나 김정균이 감독하나 양대인이 하나 결과는 크게 다르지 않을겁니다 2014년도 아니고 2024년에 3군도 아니고 1군 공개모집 구글폼 올리는 팀이 뭘 합니까? 감독 욕받이나 만들고 쌀먹하고 탱킹하고, 올해처럼 잠깐 프차 짤릴 위기 되니까 울며겨자먹기로 쌀먹하던거 쪼개서 투자하는 척 좀 하고 판 망할때까지 싸이클 반복. 스타1에서 이스트로같은 팀 팬 해본 경험에서 하는 말인데 그냥 이 팀은 팬이 불쌍한 팀이고 운영진이 바뀌어야 하는 팀 입니다.
25/06/03 14:24
물론 최우범감독이 잘한거 못한거 다 있지만 경질을 왜함?이라는 반응이 이해가 안가서 그런거구요. 솔직히 최우범 감독의 탓이 크다고는 생각치 않습니다. 하지만 팀 입장에선 어짜피 8,9,10위에서 계속 노는데 신임 감독이라도 뽑아서 변수를 두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25/06/03 13:18
최우범 감독이 잘했다는 의견은 거의 없죠. 주어진 로스터에서 할만큼 했다라는 의견이 많고, 저도 동의합니다.
올해는 전과 다르게 선수 보강이 있었으니 이번 시즌 결과로 해임하는 것도 크게 문제가 안되는데, 공지에서 표현이 아쉬운 거죠.
+ 25/06/04 05:45
경질을 왜함? 이 아니라 경질을 하더라도 형식이나 문구를 뭐 이런식으로 하느냐는 댓글이 대부분인데 스1 올드비들 관대함이라고 은근히 갈라쳐버리는거 상당히 별로네요
+ 25/06/04 07:19
야구판이 이상하다는 생각은 안해보시는지요?
그리고 야구 감독 자를땐 불문율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알려지기론 '진짜' 자진사퇴는 김기태가 유일하고 나머진 싹다 해임인데 무조건 발표는 자진사퇴로 내죠. 당장 민심 최악이었던 이승엽 감독과 최우범을 비교해보면 발표문의 온도차가 확연한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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