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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27 23:37
방구석 커뮤하는 님도 맘속으로 하던지 말던지 하라고 강요하는데
컨텐츠를 만들고 스트리밍을 하는 롤관계자들이 저정도도 못하나요?
24/05/27 19:04
저는 현재, 그리고 앞으로도 캐니언이 더 좋은 평가를 받을거라는건 확신하지만 위에 본문 중 일부처럼 뱅기의 저평가도 없지 않은 것 같습니다. 언젠가부터 뱅기가 그래도.. 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악성티빠 취급이랑 비슷해지는 것 같아서 우려스럽기도 하구요.
24/05/27 19:16
KOO - ROX 응원하던 입장에서 벵기는 정글 그 자체였는데...
맞아본 사람은 그 무서움을 알죠. 하지만 뭐 현재 기준으로도 역체정은 캐니언이 맞다고 봅니다.
24/05/27 19:40
당연한 이야기를 언제까지 해야할지 궁금하긴 합니다.
저 영상들 대부분이 이번 스프링,msi 우승 전에 나왔는데 그동안 캐니언은 우승까지 했고 본인도 부족함 없이 활약했는데 언제까지 인정을 안할까요
24/05/27 20:08
딱 쓰신데로죠 작년에 전체적으로 팀이 못하니 어쩔수있나요
그 전체에 본인도 포함되는건데 원래 이런거 운이 포함될수밖에없는거죠 딱 필요한시기에 잘하고있어야되는거라 다른스포츠 팬분들은 겪어본일이라
24/05/27 19:47
지금 시점에서도 캐니언이 역체정에 가깝다 생각하고
그냥 이 역체정 논쟁이 이정도로 활활 탔던건 벵기 내려치기 떄문이였다고 봅니다. 그전에 역체정이라 불렸던 벵기를 잘했던것까지 후려쳐서 탄거지. 그냥 있는 그대로 보면 캐니언을 대부분 역체정에 가깝다 생각할겁니다. 이런 역체로 논쟁될떄마다 뭐 보복정치하는거 보는거 같습니다. 그 전에 있던 사람한테 없는것까지 뒤집어 씌워서 평가 후려치는거. 이 논쟁으로 탔을떄 가장 긁혔던건 듀크랑 벵기랑 비교할 떄 진짜 긁혔었네요. 중요한 순간에 클러치한건 보여준 선수랑 그런거 아예 없었던 선수를 동일선상에서 비교하는건 진짜 캐니언 역체정 주장하려고 말도 안되는 생떼쓰는거 보는 기분이였어요.
24/05/27 21:17
아뇨 벵기처럼 호감형인 선수+예전에 퇴장한 선수를 굳이 내려칠 사람이 많지 않아요
롤 볼줄 모르는 사람들이 너무 올려치니까 반작용 나온거죠
24/05/27 20:05
앞으로 캐니언이 활동할 것까지 감안하면 결국 이대로 시간이 더 지나면 누구나 인정하는 역체정은 캐니언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죠.
지금 당장은 아직 논란이 있기에 역체정 1순위 후보로 볼 수 있구요. 아마... 논란을 압도적으로 종식시키는 건 월즈를 한번더 먹는 것이겠죠. 물론 앞으로 월즈를 못먹는다고 하더라도, 이정도로 오랫동안 최상급 티어를 찍은 기량에 국제 우승컵 2개, 그외 우승컵 다수라 커리어든 누적 통계든 뭐든 역체정 자격으로 부족하지가 않죠. 그래도 누구나 다 수긍하는 수준이 되려면 월즈 1회가 더 추가되면 좋겠죠. 만약 '올해' 월즈를 먹는다? 그럼 롤 최초의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기 때문에,(섬머도 우승한다는 가정하에) 그땐 역체정은 아예 이야깃거리도 안되고, 그때부턴 역대 롤goat 2인자 논란이 시작될걸요. 물론 롤드컵 먹은 쵸비도 역체미 2위 확정에 역체 롤goat 2인자 후보가 되지 않을까요? 월즈 2회 먹은 사람은 페이커팀 말고는 베릴이 유일한데, 팀 기여도랑 누적 기량 등등 모든 걸 봤을 때, 베릴을 쵸비나 캐니언 위로 쳐주는 사람은 없을거라 봅니다. 월즈먹은 쵸비랑 캐니언이 더 이상 커리어론 밀릴 사람이 없어질테니까요. 그전엔 페이커 제외하면 커리어들이 고만고만해서 goat 2인자로 치고나가는 사람이 애매한데, 그랜드슬램이라는 최초의 기록을 단 젠지가 된다면, 젠지 안에서 후보가 나오는 거고 그중 가장 자격있는 후보는 쵸비와 캐니언이 되겠죠. 그러고보니 올해 섬머와 월즈가 어떻게 되는가에 따라 많은 기록들이 걸려있군용.
24/05/27 20:37
서양은 옵션론 되게 중시한다고... 뱅도 내려치던 곳 아닌가
근데 벵기를 서포팅형 정글러라고 월즈3번 들었는데 저평가 하는게 아쉽다는 식으로 말하네요
24/05/27 21:09
지금은 5.5:4.5정도로 캐니언 우세분위기 같아요
캐니언이 젠지에서의 팀내 위상이 많이 떨어져서 아직은 역체정에 논란이 일어날만하다고 생각해요. 만약 이번 롤드컵을 든다쳐도 쵸비는 몰라도 기인정도의 팀내위상은 필요해보여요
24/05/27 22:25
캐년은 그럴 수 있는데 케리아는 역대로 가면 소드아트라는 너무 큰 산이 있어서... 팀내 옵션/실력 이런걸 보면 마타가 있긴 했었고...
24/05/28 00:38
그냥 뱅기는 제 기억에 전성기에도 세체정이라는 임펙트가 없었어서
심지어 후보로 뛴 시즌에 경쟁했던 선수들은 세체는 커녕 국내에서도 탑급이 아니었던지라 더 평가가 내려갈 수 밖에 없다고 봐요.
24/05/28 05:57
캐니언의 역대순위 이야기를 좀 떠나서
롤이 참 크크 정량적인 평가방식이 없으니 유명인들의 발언에 대한 의존성이 진짜 이렇게 높을수가 있을까 유명인들의 발언이 자신의 논리의 근거가 되는 크크
24/05/28 09:09
글쎄요 다른 스포츠면 관계자들 전문가들 의견이 이정도로 일방적이면 팬들 여론도 자연스럽게 거기로 따라갑니다 애초에 논쟁도 안생겨요
논쟁 자체가 안생기니까 유명인들 발언이 논리의 근거가 될 일도 안생기죠 이런 케이스는 다른 스포츠 통틀어서 노쇼 이전에 한국내 호날두 여론말고는 본적이 없네요
24/05/28 09:16
사실 정량적으로만 평가되는 메이져 스포츠는 야구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스포츠는 다양한 의견이 나올 수 있죠. 그 야구마져도 아주 오랜기간 동안 세이버매트릭스가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거의 다 받아들여진 지금에 와서도 다른 소리 하는 사람 나오고, 세이버매트릭스가 발전하면서 평가가 바뀐 선수들도 계속 나올 수 밖에 없죠.
전문가 평가가 논리의 근거가 되는 건 매우 타당한 이야기일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24/05/28 11:41
윗분 말대로 야구정도 말고는 대부분의 팀단위 종목에서의 선수 개인평가는 다 종합평가적 성격을 가질 수밖에 없는 한계가 있죠. 그 정량적인 평가를 할 수 있는 잣대같은게 대부분 선명성이 떨어지거든요. 그래서 선수, 전문가, 관계자평도 항상 중요한 팩터 중에 하나로 들어가는 편이긴 하죠.
24/05/28 10:08
글 잘읽었습니다
다만 IWD 평가만 좀 뺐으면 좋겠습니다 저사람 롤알못에 실력도 없고 혐한 발언도 많이 해서 곱게 보이지가 않네요
24/05/28 11:45
페이커 수준으로 모든 면에서 압도적 차이가 아닌 이상은 이견이 나오는거야 별 수 없지만, 므시 우승까지 추가했으니 대세는 캐니언으로 기울었다는 걸 부정할 순 없다고 봅니다.
별개로 전문가호소인급도 안되는 아윌도, 쏘린같은 애들 말은 취급도 안했으면 싶네요. 몬테는 이 둘에 비하면 완전 양반수준.
24/05/28 14:03
정글이라는 포지션이 팀을 많이 타는것도 있고해서 종국에는 커리어로 결정날것 같습니다.
올해 롤드컵도 남았는데 이걸로 불타봐야... 작년처럼 오너가 해버리면 또 달라지겠죠
24/05/28 14:52
캐니언을 벵기와 비교하는 건 캐니언 내려치기라는 의견에 동의합니다. 직접 손롤, 특히 정글해보면 캐니언의 플레이가 얼마나 위대한건지 새삼 느끼게 됩니다. 퍼포먼스적으로 캐니언은 정글러들 중에서도 한 차원 위에 있다고 생각하고 이미 월즈와 므시까지 들어올린 이상 단순히 우승컵 갯수 비교로 벵기한테 밀리는 건 캐니언에 대한 부당한 저평가라고 봅니다.
24/05/29 14:35
이제 비교 그만할 때 됐죠. 저는 옛날 옛적부터 비교 안 했습니다. 캐니언 역체정 맞다
그래도 뭐 월즈 한 번 더 먹으면 논란은 확실히 종료될 거니까 캐니언도 월즈 한 번 더 먹는 게 맞다
24/05/30 09:05
이게 다 롤이 메타변화가 하도 잦다보니 세부스탯만 가지고는 정량평가가 안되니까
제일 확실한 지표인 우승 커리어로 비교하다보니 벌어지는 일 같아요 어떤 지표 오타쿠가 나타나서 메타별로 중요스탯 구분해서 각 시즌마다 최중요 스탯으로 선수를 평가하면 재밋을것 같긴한데 말이죠. 당연히 논란거리는 되겠지만 재밋을것같아요 크크
24/05/31 01:57
진짜 근데
저 카직스하고 픽하는 그 자신감 올해 MSI 무려 결승에서 카서스 해보고 다음엔 또 다른 거 뭐하지 하는 챔피언 폭의 여유는 너무 멋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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