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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16 13:42
핵&세로 문제, 빈약한 커마에 대한 개선이 이뤄지기를 시즌 1때부터 바랬는데, 그동안 해왔던 걸 보면 요즘 생각에는 철권 8이 나와도 이 문제들은 그대로이지 않을까 싶을 정도입니다... 물론 전 능지가 높지 않아서 그때도 철권을 하고 있겠지만
21/07/16 14:05
태그2까지 갈거도 없이 플스판 철권7은 서버저장입니다. 그냥 말도안되는 스팀클라우드랑 엮어놓은 구조적인 문제에요.
해결방법도 없구요.
21/07/16 14:06
지금도 플스는 랭크 서버저장입니다.
개인적으로 플스는 서버 비용 안들거나 적게드니 서버저장하고 pc는 서버 임대나 사야되니 그냥 로컬 저장소 사용한거라고 생각합니다. 캡콤의 스파야 그렇다고 쳐도 더 작은 체급인 아크시스템웍스에서 발매한 길티기어가 서버저장에 안티치트까지 깔려서 발매된 거 보면 남코 욕을 안할 수가 없죠.
21/07/16 13:52
나약하게 오락실+콘솔 환경에서 자라온 회사가 온갖 핵과 안티치트가 수십년째 전쟁하고 있는 불지옥으로 들어온 결과죠.크크
리얼 위의 분 말씀대로 의지도 없지만, pc 온라인 환경에서 자란 최하급 회사의 관리 기술력도 남코에겐 없어요.
21/07/16 14:14
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안티치트 핵과의 전쟁이 아니라 기초적인 문제입니다. 세이브로드나 위 영상의 트레이너로 핵쟁이 하는거나
격투게임은 판이 좁다보니 핵쟁이가 나타나도 정상적인 온라인 환경이라면 식별하고 처리하는게 어렵지 않아요. 스파5같은 경우는 CFN이 워낙에 말도 안되게 저는 롤보다 훨씬 더 잘되어 있다고 생각하는데 요즘 넷코드에 불만이야 많지만 CFN 시스템 자체는 그 어떤 인싸게임에 안꿀리게 완성되어 있다고 생각하고 스파에서도 가끔 핵쟁이가 나타나는데 워낙 좁은판이고 핵을 필요로하는 수요가 별로 존재하지 않기에 금방 캡콤에서 처리합니다. 이런식으로 처리가 되면 간단할 일인데 기본적으로 온라인 시스템 자체가 스팀과 스팀의 P2P같은 자체 서버가 존재한다고 보기 힘든 그런 구조라서 생기는 문제에요. 물론 기술력이 딸리니까 그렇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만...리얼 기초적인 문제라서 핵과의 전쟁이라 하기도 어렵습니다.
21/07/16 14:27
애초에 넘어올 때 소스가 오픈되는 PC환경을 전혀 고려하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옵션에서 수직동기화를 끌 수 있는것 만으로도 얼마나 이해가 없는지를 알 수 있죠. (수직동기화를 켠것과 끈것 간에 인풋렉 차이만으로 반응속도가 2~3프레임 차이납니다) 남코가 저걸 제대로 해결할 가능성이 없어보여서... 해결되도 철권 8에서나 되지 않을까요?
21/07/16 14:34
그러니깐 제 말은저런 지옥같은 환경에서 자라온 pc 기반 온라인 서비스를 해온 회사에 비해서
남코는 pc의 스팀 위주의 환경에서는 코딱지 만큼의 기술력도 없다는겁니다. 님과 전혀 관점 다르지않습니다. pc 온라인 환경 그대로 겪어오며 성장한 회사들은 스팀 환경에서도 핵견제 까지 할 정도는 다들 되거든요. 남코는 저런 회사들의 기초적인 기술이 없는건 물론이고, 아예 pc 온라인 환경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도 없어서, 세로 파일 자체를 스팀 디렉토리에 쳐박아 둬서, 저같이 평범한 유져도 메인보드 바꿧더니 그냥 양학범으로 만들어버려서 원 계급까지 욕 수없이 듣게 만들지를 않나, 해외 크래프트 사이트의 인디게임용 공용 해킹툴이 그대로 먹히질 않나.. 진짜 pc온라인 서비스 기술력 부족이 원인이라 봅니다.
21/07/16 14:24
사실상 유저들이 양심껏 플레이 하는걸로 돌아가고 있는 판이죠
그나마 격겜 자체가 비인기 장르라 핵 쓰는 사람이 그리 많지 않은데 핵을 방관하고 있는건 게임이 성장을 절대로 못하게 되는 치명적인 문제라... 하지만 애초에 전적이나 계급 정보를 로컬 저장으로 처리해버린 회사가 핵을 막을리가 만무하죠
21/07/16 15:54
이 게임의 문제는 최근까지도 시즌4 DLC까지 출시한 게임 관리수준이 이정도라는거
가뜩이나 황금단 트럭에 이리저리 치이는것도 짜증나는데 랜뽑/세로/핵까지 게임 상태가 개판이니 점점 의욕이 줄어요
21/07/16 19:01
사실 철권은 PS4 게임이라고 생각해야합니다
남코에서 PC를 확장팩으로 생각해야 하는게 밸런스 자체를 PS4 기준으로 잡습니다 예를 들어 레오의 하단기술 대부분을 PC에서는 천상계 분들이 거의 다 보고 막습니다. 그래서 거의 쓰레기 취급을 당하지만 PS4에서는 아니거든요. 아마 가정용 PC 출시는 고려 안 한거 같고(아케이드가 PC기반이지만) 핵 생각도 안하고 개발했을겁니다. 거기에 스팀이 팔리긴 많이 해도 세일을 너무 해서 매출이 얼마 안나오니 즉 PC 유저가 돈이 안되니 그냥 씹는거죠... 그리고 사실상 게임 막바지라서 비용 대비 매출 생각하면 그냥 놓는거죠
21/07/16 22:17
손철권은 안하고 철권방송인들 유투브만 보는 입장에서
처음에 세로세로 하길래 그게 뭔가 했다가 정체(?)를 알고 나서 뜨악 했습니다... 아니 랭크가 존재하는 온라인 게임에서 매치 데이터를 클라이언트에 저장하는건 제가 견문이 짧아서 그런지 최근에 들어본적이 없습니다.. 폰게임도 그렇게는 안해요..
21/07/17 01:09
대난투도 그렇고 일본 게임사들은 온라인 서비스에 대한기술력과 인식이 아직도 후져요. 몇몇 게임사들, 캡콤과 아크는 인식은 하고 있고 노력하는게 보이긴 합니다만..
라이엇 격투게임이 기대받는 이유가 게임성보다는 온라인 대전게임으로써 제대로 된 인프라와 시스템을 갖추고 나오는 것이 큰 이유중 하나죠. 일본게임사들이 기본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까요.
21/07/17 01:35
솔직히 기술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반남 멍청한 놈들이 온라인 랭크매치가 활성화 되는 게임인데도 불구하고 세이브 데이터 자체를 개인 pc에 저장하게 만들어 버린 시점에서 사실 얘기가 끝났다고 봐야죠. 지금와서도 손 안대고 있는걸 보면, 아마 갈아엎을 엄두가 안나서 그냥 손 놓은거라고 봅니다.
21/07/17 17:01
저게 무슨 대단한 기술이 필요한 것도 아니고 그냥 의지의 문제죠 할려고 하면 외주를 주건 스카우트를 하건 기술적인 문제는 해결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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