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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19 22:44
레오-뱅은 쉽게 말하면 고스트-뉴클리어 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레오, 고스트가 상위권이냐 이런저런 건 아닌 거 같은데 뱅,뉴클리어처럼 못하지 않아서
21/06/19 22:45
스프링 브리온 담원 2대0 "명장 최수범의 리더십" -> 꼴찌치고는 잘했도르
서머 kt 담원 2대0 "서머의 kt" "경기력 미쳤다" -> 1승 3패 멸망의 씨앗이 또
21/06/19 22:46
경기력도르라는게 결국 계속 지다보면 불이 꺼지는거라서 kt는 다음경기 어딘진 모르겠는데 히라이 숙소에 놓고온 상태로 빠르게 밴픽해서 1승거둬야됩니다.
21/06/19 23:00
히라이 오래 본 입장에서 저런건 가끔 나오는 세금같은거라. 범인이 천주인지 히라이인지 하여튼 둘다 있으면 저런밴픽 한번씩 힙하게 함. 크크
21/06/19 22:52
그래 계획한대로만 잘되면 kt가 아니지. 부족한 부분 많이 보완해서 남은 경기들 잘 풀어야겠네요. 아쉽네요. 야생마처럼 너무 절제없이 이상하게 게임하고 밴픽했어요.
21/06/20 03:00
제가 겜게에도 글도 쓰고 댓글로도 몇 번 썼지만, 스프링 뱅 선수는 압도적인 리그 꼴지 원딜이었습니다. 특히 유일하게 사람답게 하던 사미라가 관짝간 2라운드부터는 더했고요, 2라운드 후반부 가서는 아예 팀적으로 신뢰가 깨진게 보였을 정도였으니 말 다했죠.
저는 그래서 루트든 레오든 쌍수들고 환영이었습니다. 누가 오든 뱅 선수보다는 잘할거 같았거든요.
21/06/19 22:55
개인적인 스프링 서머 아프리카의 원딜러 뱅 레오의 차이는
리헨즈가 자율적으로 활동하는가 아닌가라고 봅니다 레오로 바뀌고 원딜이 크게 나아졌다기보단 리헨즈가 주도적으로 하면서 실력이 드러나네요
21/06/19 22:58
사실 그 이유가 뱅은 내버려두면 버티질 못해서였죠. 뱅이 이름값때문에 까인다고 하는데, 만약 신인 원딜이 그런 플레이를 보였으면 그냥 말소행이었...
21/06/20 03:02
저는 스프링 리헨즈가 헤멨던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봇듀오간의 대한 신뢰가 깨진거라고 봐서...
스프링때도 주도적으로 뭘 계속 하려고 했어요 리헨즈는. 다만 그게 근본적으로 원딜이 뭘 해줄거라는 신뢰가 깨진 상태에서 내가 뭔가 해야겠다는 마인드의 시도가 늘어난거라 뇌절이 많았던 거 뿐이죠.
21/06/19 22:59
플라이 평가는 참 묘합니다
저평가받는다는 이유로 고평가받는데 또 고평가받는다는 이유로 저평가받아요 퇴물이다,반반따리다->약팀상대로 판독기 역할은 다 한다,가끔 번뜩이는 센스나 노장의 관록을 보인다->황족미드로서 해야할 역할이 있다, 미드 수준이 팀의 수준이다. 무한사이클입니다. 저니맨이라서 확고한 팬덤이 없는 선수의 아쉬움이랄까...
21/06/19 23:01
플라이는 야구의 송승준 같은 선수죠.
시즌 내내 엄청난 기복에 시달리는데 결과적으로 한 시즌을 종합해보면 늘 비슷한 성적을 거둡니다. 좋게 말하면 꾸준한건데, 나쁘게 말하면 소위 근본 실력이 없는거라...
21/06/19 23:05
4점대 초반 era에 1선발급은 아닌데 꾸역꾸역 10승은 하는.. 자주 털리기도 하지만 변화구 잘긁히는 날에는 가끔씩 캐리도 하는 그런 느낌..
21/06/19 23:09
아 송승준이라고 하기엔 클래스가 그것보단 많이 위 같은데요. 크크크(롯데팬)
송승준은 아름다웠던 시절 빼면 걍... 플라이는 그리고 기복 기복 소리듣는데 기복은 연단위로 주로 심했고(그래서 짝수해의 플라이라는 말도 있었죠), 작년같은 경우 플라이보다 솔리드한 아프리카 선수는 한명도없었습니다.
21/06/19 23:18
저는 플라이에 대한 평가는 팀의 목표를 어느정도로 보냐에 따라 다른거같다고 봅니다.
우승을 노리는 팀의 미드로는 아쉽다/부족하다 (o) 플옵 들어가고 선발전 통해서 롤드컵 진출을 노리는 미드로는 부족하진 않다.(o) 저는 이렇게 봅니다. 아프리카의 현실적 팀 구성이나 목표를 봤을때는 후자가 목표가 맞으니 저는 부족한 미드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물론 미드가 부족해도 다른라인이 각성하면 우승 못하는건 아니죠. 근데 지금 봤을땐 그건 힘들거같긴함.
21/06/19 23:21
농구로 치면 올스타~서드 팀 사이 느낌. 부상전 켐바워커나 헤이워드, 밀섑, 미들턴급이랄까요. Nba에서도 이런 선수들이 못하는건 아니지만 맥스계약 한다고하면 좀 애매하지 않나 얘네로 우승가능하냐 이야기 나오죠.
21/06/19 23:23
라인전 센 미드 만나면 지워지기도 잘 지워져서 그렇죠. 쇼메, 쵸비, 비디디 만나면 존재감이 잘 드러나지 않습니다. 페이커 상대로는 잘한 적이 가끔 있지만요.
21/06/19 22:59
아프리카가 운영이 안되니 한타에서 센 그웬을 하는건데... 너무 풀어준거 같아요.
요즘 기인은 그웬 잡을때와 아닌 때 경기력 차이가 좀 나서...
21/06/19 23:07
고스트의 담원보다 지금 담원이 센건 맞는거같음. 이러면 kt는 고스트 나와서 1승 챙긴거나 마찬가지처럼 되어버렸네요. 경기력은 분명히 괜찮은데 당장 성적이.. 그래도 남은 대진보면 희망이 없는건 아니구요.
하프 세나는 결과론이죠. 애초에 서포터선수들도 세나 숙련도가 그렇게 딸리지 않습니다. 오늘도 뭐 세나 포지셔닝때문에 망한게임은 아닌거같은데요. 그냥 밴픽에서 리신을 바텀으로 돌리도록 한 아프리카의 밴픽이 좋았음+ 돌린 kt 밴픽이 아쉬웠다가 더 크고, 실제 게임은 그냥 바위게에서 터졌죠.
21/06/19 23:15
국대 무슨 종목 스포츠 선수라고 하시던데 아프리카쪽 방송에서 기인이랑 같이 나왔던 분일겁니다. 저분덕분에 팬은 유관인데 선수는 무관 드립도 나왔는데 오늘 응원하러 오셨더군요.
21/06/19 23:14
월즈 누가 갈지 모르겠네요
오늘 KT가 이길줄 알았는데 밴픽을 저 따위로 하다니; 그렇다고 앞이 엄청 쎈 느낌이냐면 그건 또 아니고... 젠지는 확정이라고 생각하는데 나머지 3팀은 모르겠습니다
21/06/19 23:28
솔직하게 댓글 쓰면 저는 ‘급작스럽게 두 명이나 포변한 담원 못 잡는 LCK 수준 크크’ 이러면서 봤거든요? 그런데 정말 담원이 연승하더라구요
막 페이커가 미드마이쓰고 이기는 것처럼 정말 강팀인가 생각도 들고, 난 모르겠다. 그리고 kt 한화 보면서 앞으로 감독 뒤에 ‘사단’ 붙은 것도 반쯤 기대접고 보려구요.
21/06/19 23:34
플라이는 어째 비난의 눈초리가 자신을 향하면 그 다음 경기 귀신같이 잘하는 듯한...
그리고 강동훈 사단 원래 킹존 시절부터 저런 뜬금없는 픽이 가끔 나오긴 했는데 오늘은 좀 참았어야 했다고 생각합니다. 경기력 좋다 좋다 하지만 결국엔 1승 3패네요
21/06/19 23:35
kt 일명 강동훈사단 밴픽은 절레절레.. 쿠로있던 20kt시절부터 진짜 별로였어요
어쨌든 이제 티원+하위권만 남았으니, 티원포함해서 진짜 다 잡아야죠 패배할 여력없습니다 그나저나 레오가 들어오고 리헨즈가 뭘 주도적으로 하니까 좋네요 플라이 세트 계속 잘해왔는데 1세트때 안 가져간 실수 바로 만회하듯, 2/3세트는 착실히 먹었구요 (kt는 세트를 저평가하나봐요) 드레드는 오늘처럼 선만 좀 지켜줘
21/06/19 23:51
3세트는 밴픽이 쓰레기니까 버려진 경기라쳐도, 1세트 다이애나 잘해놓고 2세트부터 다이애나, 녹턴 챔프 운영법을 잊은듯한 아프리카 이상의 로지컬 결여 플레이는 좀... "나 녹턴 여기있다~ 니네가 어떤 챔프들인지 알게 없고 궁 써서 들어갈거야~" 아프리카 " 어 그래... " 이 수준이였습니다.
도브 개인의 한계인지 팀원 전체의 이해도 부족인지, 연습을 저렇게 해본적이 없는게 문제인지 (솔직히 다이애나, 녹턴으로 스크림을 안할 수가 없을텐데) 뭐가 문제이던 해결법을 찾길. 솔직히 이런 팀들은 플옵권 잘 못가고 결말이 멤버 대거 교체긴한데... 담원 이긴게 스프링 때 브리온이 담원 한 번 잡았을 때 정도의 해프닝에 불과해질 수도
21/06/20 00:35
kt는 3세트 밴픽 문제를 떠나서 팀의 판단이 지나치게 공격적입니다.
2세트도 구도 나쁘지 않았고 3세트도 밴픽 망했다고 하지만 그럭저럭 버티고 있었는데 교전하면 안되는 조합을 들고 교전하면 안되는 타이밍에 들어가서 2세트 다 망했어요. 그래도 지금 체급이면 한화 DRX 브리온은 그 판단력으로도 잡을 수 있을거 같은데 더 위를 보고 싶다면 이 문제를 해결할 필요가 있어 보이네요.
21/06/20 01:15
담원은 고스트가 다시 들어왔을때 말랑을 이어서 쓰고 캐니언을 과감하게 빼버릴수 있다면, 저도 확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그대로 다시 20멤버로 돌아간다? 글쎄요 그렇게 될 경우 경기력이 다시 롤백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생각해요. 고스트의 경기력과 상관없이 말랑의 유무가 제일 중요해 보였어요. 티원은 경기력의 고점만 놓고보면 월즈 우승권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lck에서 4시드 안에든다? 그건 굉장히 넉넉하게 들거 같네요. 젠지는 뭐 다른 팀들 다 우여곡절 겪으면서 스프링 최고점 대비 약간 내려왔는데 혼자 낭낭하게 폼 유지하고 있어서 대비효과로 떡상했다고 생각합니다. 이기는 과정에서 스프링에서 보였던 약점 똑같이 노출하고 있고 강점도 똑같이 가지고 있어요. 저는 그냥 2년째 젠지가 큰 틀에서 그렇게 변했는지 잘 모르겠어서, 역시나 월즈 우승을 위한 마지막 퍼즐 자체는 아직도 필요해 보입니다. 나머지 1팀은 진짜 혼전일거 같네요. kt가 유력해보였는데 1승3패를 박아버린데다가, 경기력이 계속 좋아서 더 지켜볼 여지는 있어보이고. 농심은 성적도 좋고 고점도 분명 있는데 농심은 탑이라는 약점과 덕담의 힘이 매우 떨어진게 너무 아프게 느껴지고, 아프리카는 3승1패를 하는 과정에서 최고점과 최저점을 계속 바이오리듬처럼 찍어내고 있어서 크크 진짜 모르겠습니다. 한화가 만약 이번주에 4연패 박은상태로 반등못한다면, kt / 농심 / 아프리카 이 세팀 중 한팀에서 진출권이 나올거 같고, 저는 의외로 농심이 아닐까 싶네요. (한화가 아니라면)
21/06/20 01:20
담원의 핵심이라 여겨졌던 쇼메,캐니언의 미드 원딜로 포변이후 2경기를 봤을때 롤잘잘이 역시 롤잘잘이다라는게 느껴졌습니다.
물론 울프말처럼 라인전에서의 불안함이 없진 않지만 아직까진 그 불안점함을 깨부술 힘이 있는 팀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가 궁금해졌는데 만약 지금의 쇼메 캐니언 라인을 깨부수는 팀들이 나온다면? 고스트로 돌아갈 것인가와 고스트가 폼을 되찾지 못한다면 어떻게 할 것인인데...물론 이대로 라인전의 불안함을 해소하고 서머 우승까지 달릴수도 있겠지만...그렇다면 담원팬들에게는 행복한 시즌이겠지만 lck의 다른팬 입장에서는 빡치는 시즌이 될 것 같네요 크크크
21/06/20 08:19
담원이 정규시즌서 패하는건 상대팀이 엄청난 각성을해서 그렇다기보단 그냥 담원 본인의 문제가 맞는거 같습니다 브리온이나 KT보면..
담원을 이겼다고 다들 뭔가 대단한 스텝업을 할거라 생각했는데 실제론 별 차이없었죠 적어도 LCK선 담원이 진다면 그건 담원본인의 문제인걸로..
21/06/20 10:34
맞습니다. 계속 잘하니까 세체정 후보에 거론 되기도 했던거죠.
이러다 또 섬머 2라운드 - 롤드컵 가서 잘하면 다시 세체정 후보 될듯..
21/06/20 10:48
이걸 보면 볼수록.. 결국 스프링에서 구멍을 매꾸지 못한 한화, DRX는 급격히 내려오고 있고
[그 구멍을 매운 팀들이 스프링보다 상승세를 타고 있다고 보는게 정답 같은… ]
21/06/21 04:00
이쯤되면 담원은 고스트 복귀 시 로스터가 어떻게 되는건지 궁금해지네요. 고스트가 복귀를 안할 거 같지는 않으니......
그리고 아프리카는 서부권에서 밀려나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상해봅니다. 탑정글 제외하면 파괴력이 딱히 나오지 않는 느낌이라서요. 오히려 샌박이나 KT가 아프리카 자리를 차지할 가능성이 더 높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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