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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20 20:31
한자의 특성 같은거라 생각해요
획수가 너무 많으니 가시성이 안 좋죠. 물론 이 경우는 나름 폰트가 크기도 하고, 구름(운)이 들어가는 것은 좀 뜬금없기 때문에 커버칠만한 실수는 아닙니다만...
20/06/20 17:51
3,4,5중 제일 가볍고 호불호가 덜갈려서 좋습니다. 오래된 게임이다보니 시스템적으로 5보다 딸리긴 하지만 스토리나 커뮤같은건 완성도가 높고 전투도 고전게임 감각으로 하면 나름 괜찮아요. 시리즈가 이어지긴 하는데 연결점은 보너스 수준이라 다 단독 완결성이 강합니다.
20/06/20 18:17
이게 이제 나온지 10년이 넘은 게임이라서 확실히 낡은 부분이 눈에 띱니다. 왜 2000년대 초중반 일상물 일본 애니메이션 감성 있잖아요.. 그런 게 전반적으로 있어서 그런 부분에서 확실히 취향을 타실 것 같네요.
게임 전투나 던전 탐색도 좀 지루한 감이 있었습니다. 몇 번은 하다가 진짜 졸아버리기도 했어요 -_-;; 디씨인지 어디인지 이 게임에 대한 한줄평을 본 적이 있는데, 그게, [오타쿠용 포켓몬]이었는데 정말 공감이 갔습니다. 포켓몬 자체도 별로 재미를 못 느꼈기 때문에... 그래도 게임은 할 만합니다. 이 게임에서 제일 점수를 높게 줄 수 있는 건 스토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2만원대니까 가볍게 구매하셔서 즐기셔도 괜찮을듯.
20/06/20 18:12
날씨창에도 욱일기처럼 보일 수 있는 맑음 기호도 변경했더라구요.
왜 전격이 "운"인가 했더니 -_-;; 전반적으로 대화 번역 퀄은 엄청 괜찮다 싶었는데, 저런 실수가 있네요. 그래두 며칠만에 금방 엔딩 보고 2회차 돌입했습니다. 배드엔딩 보니 2회차 안 갈 수가 없더라고요...
20/06/20 18:16
왜 이거랑 스크램블 발매를 동시에 해서...(물론 한국 한정이지만)
고민되네요 둘 다 할 시간은 없는데 일단 제노블부터 클리어 하고...
20/06/20 18:52
인게임에서는 전투 후에 카드 얻는 과정에서 빙빙 돌아가는거 한 개 캐치하는 거였는데 그냥 늘어놔줘서 편하게 먹는거 좋아진거 같더군요.
20/06/20 19:18
페르소나 해본 짬이 있지 해놓고 하드로 스타트했는데 평타 두방맞고 눕는거보고 헐레벌떡 낮춰서 노말로 하고 있습니다.
20/06/21 02:31
굳이 JRPG가 아니더라도 전략성을 통해 난이도를 극복가능한 게임자체가 드물죠 크크
대표적인게 디아블로고 전 그래서 그냥 모든 게임을 노말로만 합니다 넌이도 올려봐야 그냥 성취감보다는 시간만 더 쓰는 수준의 게임이 많아서
20/06/21 00:17
어 내가 rpg 해온 짬이 있는데 이지나 노말을 할것 같아? 최소한 하드는 해야지
이러다가 요스케 섀도우한테 쳐맞고 울면서(저장 안함) 다시 시작해야죠
20/06/20 22:49
페5 스크램블이 정발했습니다. 라오어 팟2에 밀려 찬밥이라 현금가 기준 플스샵에서도 제법 에누리 쳐주더군요.
페르소나 팬이라는걸 전제로 엄청 재미있는데 중반부터 좀 어지러워요... 강해지고 빨라질수록 더요... 나이가 먹었나?;;;
20/06/20 23:51
굉장히 취향저격이고 재밌어요 일본 색체 강하게 드러나는 세계관도 좋고 배경음악 너무 훌륭하구요. 아 일뽕 이런게 아니라 특징적인 배경들을 선호합니다. 되게 고전적인 호감도 시스템도 맘에 듭니다. 은근 선택지들이 많아요 제가 일본식 턴제 게임을 많이 좋아해서요.
다만 옥에 티로 불편한 점이 현재까지 딱 두개에요(아직 초반입니다+전 스팀판으로 처음합니다) 1.중간 세이브가 없는것과 비례하는 너무 웅장한 규모의 던전. 처음이 5층 그 다음부터 최소 10층인데 시간 잡아먹는 귀신입니다. 전투 다 스킵해도 너무 길어요 2. 분석 됐는데도 어떤게 약점인지 스킬 눌렀을때 안 뜨는거? 이건 좀 불편해요. 일일이 파악해야하는데 쓸데없이 과정 하나를 늘린 느낌? 차라리 이게 어렵게 전투를 만드는 기능으로 쓰일거면 저난이도용으로 난이도 설정시 스킬 약점 자동 표시 on/off있었으면 할 정도에요.
20/06/21 00:09
1. 도라가 아이템을 적극적으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어느정도 뚫으시다가 도라가로 광장 가서 정비 후 다시 들어가면 올라간 층 부터 다시 시작할 수 있어요. 도라가는 곰이 몇개 주기도 하고 상점에서 팔기도 하니까 몇개 사두시면 됩니다. 근데 좀 구찮기는 하죠 크크크크
2. 중반부에 들어오는 동료가 있는데 얻으시면 개비스콘 한사발 하실겁니다.
20/06/21 00:14
오 도라가가 그런 기능이었군요 도라가 탈출 이후에 해당 던전 다시 안 가봐서 그 층부터 재개인지 몰랐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불편함도 계산되어 있는것이었군요. 생각이 짧았네요 흐흐흐 위에도 썼지만 게임 진짜 맘에 듭니다
20/06/21 00:16
2번은 중-후반에 들어오는 동료 특수능력이 그거라 더 진행하시면 맘에 드실 듯... 2회차 들어가니 그거 없어서 너무너무 불편하네요...
20/06/21 03:20
플스판 2회차 돌리고 복장 변경 안되서 아쉬워했는데 비타판 골드는 신세계였죠... 리세 열혈팬은 얻었는데 현실에서도 읽기 싫은 책읽는게 싫어서 독서광 못얻었고... 게임 밸런스는 후반으로 가면 갈수록 팔척 요시츠네랑 무속성 광역공격 하는애 하나 남겨두고 여캐만 키워놓으면 되는 게임이긴 한데,이건 본가 여신전생시리즈랑 달리 라이트한 유저층을 노린거라 어쩔수없.... 정작 저도 본가인 여신전생을 초반 좀 하다 말았고. 페르소나 시리즈 3 3psp 4 4g 5해봤는데 좀 딴것도 빨리 pc로 나오면 좋겠네요.
20/06/21 15:51
기획의도는 자기나름대로 이챔저챔... 아니 이페르소나 저페르소나 만들어보다가 괜찮은거 보이면 그걸로 보스전 깨라 이거라서
공략본 보면서 꿀페르소나에 꿀스킬 붙여서 진행하면 어려울수가 없죠. 무슨 컨트롤 여지가 있는 겜도 아니고 크크 공략집 참고하는 하드모드보다 공략집 안보고 이지모드가 더 치열하고 재밌는 겜일수도 있어요 게임시스템 스스로 파악하는것도 게임플레이의 일부임 어? 약점을 쳤더니 추가타가 되네? 다운된 상대를 쳐봤더니 기절하네? 도라가 썼더니 그층부터 다시 재시작되네?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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