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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26 17:10
이전에도 비슷한 댓글을 적었지만 이상하게 아이로브는 너무 안좋게보는여론이 많네요
현재 프로씬에서 서포터랑 정글자리는 족히 1~2년은 기본으로 묵힌다음에야 내보내는 포지션인데... 심지어 그렇게 하고도 처음에 엄청 고생하는 경우도 많죠. 에포트도 T1에서 애지중지 한참 묵혔다가 후보로 조금씩 출장 시작한 18시즌에도 말도안되는 플레이 수없이 했었는데요 원래 리헨즈가 장기계약이 되어있던 포지션이라서 전혀 생각도 안하다가 갑작스런 사건때문에 준비도 안된채로 한시즌을 한거라서, 그냥 지금으로서는 어떻게 될지 모른다가 맞다고 생각합니다. 01년생 챌린저 유망주가 갑자기 한시즌 나와서 말았다고 선수의 다른 면이나 플레이로 판단하면 모를까 프로경기 결과자체로 안된다고 판단한 팀은 없다시피할걸요...2년째 신나게 말아먹고있는 유칼도 나이랑 솔랭덕분에 아직도 기회가 주어질텐데
20/05/26 17:13
그렇게 말하기엔 가능성을 보여준 부분이 단 하나도 없죠.
에포트랑 비교하는건 에포트에게 실례되는 수준입니다. 요즘 크보에서 핫한 롯데 나종덕 수준이라고 봅니다. 프로씬이라고 솔랭이랑 전혀 다른 룰이 적용되는 것도 아니고 정말 본인의 센스가 뛰어나다면 뭐 하나라도 번뜩이는 플레이를 보여줬어야 합니다. 긁어볼 여지가 충분한 것도 맞지만 가능성이 있냐면 그것도 섣불리 답하기 어려운게 현실이죠.
20/05/26 17:19
가능성이 있다없다는 잘 모르겠네요. 제가 하고싶은말은 아이로브가 아예 가망이 없고 아무 팀에서도 안 찾을거라는 극단적인
여론이 상당한데 절대 그정도는 아니라는 이야기입니다. 아이로브가 터질거라고 한적은 없어서요.....
20/05/26 17:24
말씀대로 프로씬이라고 솔랭이랑 다른 룰이 적용되는 게 아니니까,
무대공포증이든 케미 문제든 뭐든 외부 요인이 해결되면 훨씬 나아질 수 있다고 보는 거죠.
20/05/26 17:23
아이로브의 퍼포먼스가 처참했던건 사실인데 어차피 lck 선수풀이 주전급이든 유망주급이든 그렇게 넓지가 않은 상황이라 01년생 챌린저 아이로브의 가치는 여전히 높죠 1~2년 정도 더 꼬라박아도 데려갈 팀은 있을겁니다
20/05/26 18:46
코치도 팀원들도 자기 앞가림하기도 힘든 수준인데 철저하게 준비된 상태로 투입된것도 아니라 잘했으면 어마어마한 재능이라고 난리나지 않았을까요?
20/05/26 20:10
본문이 왜 삭제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긁어볼만은 하죠. 나이가 어리기도 하고 솔랭과 대회 갭 차이가 제일 큰 게 정글 서폿이라 더욱이.. 리헨즈도 처음부터 잘했던 건 아니고 에포트도 연습생 생활이 길었던 걸 생각해야 할 테구요. 케리아는 이레귤러라 이 친구를 기준으로 보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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