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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5 08:20
확실히 해외에서는 잘 될진 모르겠지만 그래도 행운은 빌어준다 정도의 부정적인 반응이 많더라구요.
사실 명장이라기엔 커리어가 좀 모자라고 당장 19년 성적이 좋지 못했죠. 하위권 팀 끌어올려서 중상위권으로 만드는 행보를 주로 보여주는 감독이라 일견 어울리는 선택인데 샌박같이 한번 고점 찍고 갈피를 못잡아 내려온 케이스에도 잘 먹힐지 궁금하기도 하구요. 커뮤니케이션 문제 얘기도 많이 나오는데 이건 북미 중국 등지에서 잘하고 있는 한국인 감독들 보면 그냥 하기 나름인 것 같습니다. 다만 선수들 인게임 보이스같은거 이해하려면 한국어를 배우긴 해야할텐데 한국어가 되게 어려운 언어이긴 하죠..
20/05/15 08:24
모글리로 크게 데었음에도 한국인을 믿어보는 킹갓토캐논..ㅠㅠ
야마토캐논이 롤에 애정이 엄청 많은 사람이고 권위적이지 않으면서 자신만의 관념이 철저한 사람인지라 좋은 효과가 날것 같네요. 통역이 문제인데..통역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흥미진진하네요.
20/05/15 08:47
LCK 내에서 팀들의 스타일이 다양해진다면 국제 대회에서 LCK의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야마토캐논이 LCK에 새로운 바람을 가져다주기를 기대합니다.
20/05/15 08:51
프랜차이즈 심사까지 염두에 둔 영입으로 보이네요 글로벌 게임단의 이미지와 화제성, 강력한 운영 의지를 어필
물론 라이엇이 위 사항들을 심사에 반영할지는 모르겠음
20/05/15 11:07
실제 결과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진짜 기대되는 소식이기도 하네요.
일단 샌드박스가 의지를 갖고 있다는 것은 확인했으니 결과로도 이어졌으면!
20/05/15 15:28
언어 장벽을 해결하고 야마토캐논이 최선의 능력을 보여주더라도 현실적으로 플옵권을 깨기는 쉽지 않을것 같긴한데
그래도 뭔가 달라진 경기력, 스타일을 보여준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인정받을 수 있겠죠. 리그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도전이라는 측면에서 야마토캐논, 샌박 모두가 윈윈하는 결과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20/05/15 16:41
이런 색다른 시도가 나올 수 있는것도 프랜차이즈 화 때문 아닌가 싶네요. 현실적으로 서머 앞두고, 격리기간까지 고려하면 야마토캐논이 서머에 당장 서머에 신묘한 역할을 하긴 어려울것 같은데
어차피 이제는 강등도 없기 때문에 길게 볼 수 있는 상황 아닌가 싶네요.
20/05/15 20:28
이 분에 대해서 좀 잘 아는 편이라고 자부하는데 좋은 영입인지는 갸우뚱하지만 팀 스타일엔 부합한다고 봐요. 롤드컵 때 지나치게 감성적인 소리를 한 전적이 있어서 불안하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에널리스트로서는 의외로 냉철한 편이기도 하고요. 근데 가장 큰 불안요소는 역시나 언어 장벽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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