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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26 21:59
안 할 예정이지만 아제로스의 용사분들 부디 윈저퀘와 티리온 연퀘 고화질로 찍어서 유튜브에 올려주시길 바랍니다. 이외에도 오리지널 때만 즐길 수 있었던 컨텐츠들 스크린샷과 동영상으로 많이 올라왔으면 좋겠네요.
19/08/26 22:00
내일 출근 전에 잠깐 맛만 보려고 하는데 오픈 시각 7시에 서버가 버텨낼지 걱정입니다.
직업 선택은 힐러 빼곤 아무거나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크크
19/08/26 22:02
와우 했던 사람은 아닌데
요즘 점심 먹을때마다 짬짬히 유투브에서 5시간 짜리 워크래프트 세계관 스토리 보고 워크 캠페인 좀 깨다보니 뭔가 굉장히 캐릭터 골라서 아제로스 세계관에서 캠페인에서 본데 가보고 싶은 생각이 엄청 들더군요.
19/08/26 22:04
개인적으로는 돈내고 할 게임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사냥꾼 생존 31특성이 가르기였다면 몇 달 결재해서 추억의 쌍수생존근접냥꾼이라도 해 볼까 생각했는데 이미 비룡쐐기로 바뀐 버전이더군요. 아주 실망했습니다.
19/08/26 22:05
나엘 드루 유저였는데 오리지날은 도저히 다시 시작할 엄두가 안나네요. 황야의 땅에서 돌정령 잡는 퀘 하면서 몹 한마리 잡는데 1분이 넘게 걸려서 스트레스 받던 기억이 아직도 잊혀지질 않습니다.
19/08/26 23:43
전 개인적으로 클래식 오픈 소식 들었을때부터 초반 상당한 오픈빨->하지만 금방 꺼짐 을 예상중인데
과연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와우가 워낙 해본 사람이 많고, 새 확팩이 나와도 초반 반짝 몰리는 인구수가 확실한 게임인데다가 클래식 특성상 썰풀거리들이 많다보니 아마 게임 스트리머들도 너도나도 한철장사로 뛰어들거라 초반에는 나름 오픈빨은 있을거같아요
19/08/26 22:10
철저한 하이브리드 유저다보니 불성은 몰라도 오리는 다시 할 엄두가 안납니다.
오리 때 사제를 했지만 다시 하라면 못하겠어요. 오리 잘 되면 불성도 열어다오 다시 한번 카라잔에..
19/08/26 22:17
집도 옮기고,컴터 새로 산김에 컴터 성능 확인해보겠다고 깔았던게 와우였죠.
정신 차려보니 몇년이 훌쩍 지나갔더라는... 정말 오리지날 할때 삶이 아제로스 였고 현실에선 잠만자고 밥만 먹었을 정도였다는.. 와우쉰지 10년이 넘었음에도 가끔 제 타우렌 캐릭터가 멀고어를 뛰어댕기고,화산,검둥 뛰어 다니던게 문득문득 떠오를 정도네요. 뭐 솔직히 다시할 엄두가 안나네요. 일단 체력이 안된다는...
19/08/26 22:28
어차피 한번은 할생각이긴한데 그때 느낌이 날지 크크.... 갠적으로 재미면서에서 전사,도둑이 탑이고 최하위권에 냥이라 생각해서.. 냥은 다신 안할생각..
19/08/26 22:40
그냥 추억팔이로 함 해보려구요 흐흐
진짜 오리떄랑은 다르게 지금은 조질 인생도 없어서 ㅠㅠ 근데 와우 본서버랑 계정비은 공유에요? 따로에요?
19/08/26 23:00
클래식서버 가장 기대되는데 Vurtne같은 사람이 나와서 매드무비 하나 쩔어주게 만들어주면 그자리에서 속옷 5번 연속 갈아입을 것 같습니다.
19/08/26 23:08
대격변부터 와우 시작한 뉴비지만 오리지널의 그 불친절함은 글로만 읽어봐도 질려서 주변에서 클래식 할거란 권유를 한 20분이 하셨는데 결국 안할거 같네요. 차라리 불성이나 리분이였으면 했을지도
19/08/26 23:29
스1 리마스터도 결국 고인물화를 못 벗어난걸 생각하면... 와우 클래식도 그 이상으로 불친절한 게임이라 진짜 향수로 반짝하고 그들만의 게임이 될 확률이 높아보이긴 합니다.
19/08/26 23:45
2년전엔가 와우 입문해보려다 사람은 한명도 못만나보고 20렙에서 찍쌌는데 재도전 해보려고 합니다
혹시 하스의 오우거 마법사 같은 캐릭은 어떤게 있으려나요
19/08/27 00:20
오베때부터 모내기 겪으면서 오리지날 불태우고 군입대 하고 이후로 쉬다가 대격변 군단 격아 까지 접했습니다.
그 시절 열정 있게 하던 올드 게이머들이 다 아저씨 아줌마가 되었는데 전 기대 없이 안하기로 마음먹었어요. 군단 시절 1주일에 딱 2시간이면 끝나는 레이드들(공략후....)도 지겨워 하는데, 오리때 하루 6시간씩 4일 (화심 검둥 사원 낙스) 때려 박으면서 각종 레이드 재료도 캐고 레이드 끝나고 전장도 다니는.... 지금과는 비교도 할 수 없는 열정이 있었던 건 무엇이 나올지 모르는 설렘과 두근거림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지 아니라고 판단했습니다. 오리 직업이라면 돚거, 블자딸마봅사, 흥마 정도가 베스트가 아닐까 합니다.
19/08/27 05:38
호기심에 클래식 캐릭생성창 들어갔다가 뭐에 홀린 듯 일단 한 달 결제했습니다. 어쩌면 만렙도 못 찍겠지만 그냥 옛 추억 더듬는다 생각하고 좀 깨작거려 보려고요. 로크홀라 호드 와라버지들 모이십시오~~~
19/08/27 10:45
와우 뿐만 아니라 게임자체에 대한 열정이 예전같지않아 할것같진않지만, 그래도 한다면 전 예나지금이나 법사할것같아요. 일단 순간이동 없으면 다른대도시 어케가는지 넘나어려움....
19/08/27 17:27
여건만 되면 40인 공대로 낙스까지 깨보고 싶기는 한데, 지금은 그럴 열정이 없네요.
네파 잡았을 때 참 인생에 전성기 같은 느낌 마저 들었는데. 40명과의 약속이라면서 매번 수업 끝나면 피씨방으로 달려갔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드워프 사제하면 왕족 대우 받을 수 있는데, 지금은 사제하는 사람들은 다 드워프 사제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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