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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3/15 18:39:21
Name Leeka
Subject [LOL] 도원결의 3인방의 포스트시즌 0% + 진에어의 승강전 100%가 되었습니다. (수정됨)
얼마 전까지는 뭐 그래도 '0.0000001%' 의 확률일지라도..  도원결의 3인방이 포스트시즌을 갈 확률이 있었습니다만..


방금 경기를 끝으로. 도원결의 3인방의 포스트 시즌 확률은 0%로 변경되었습니다.


젠지 - 아프리카 - KT는 모두 현재 10패를 한 상태기 때문에.. 최대 승수는 8승이 가능합니다만 (남은 경기 전승시)


방금 경기 결과로

그리핀 / SKT / 샌드박스 / 킹존.   4팀이 9승 이상을 달성했으며

담원 vs 한화가 8시에 진행되는 만큼.. 이 경기 승자도 9승을 달성하게 되어 포스트시즌 확률이 0%가 됩니다.




사실 몇주전에.. 선수들이나 팬들이나 포스트시즌 생각은 안했겠지만..


뭐 어찌되었든 매직넘버라고 불르는 '공식적으로 0%'가 되었다..  라는것에 의미를 가지고..



덧붙이자면 그리핀은 어제 젠지에게 지면서 1위 확정 매직넘버 및 포스트시즌 확정까지 경기수가 늘어났습니다.

(현재 매직넘버는 15승 달성 시 그리핀은 경우의 수 없이 1위 확정이 되며
13승 달성 시 경우의 수 없이 포스트시즌 확정이 됩니다. )




또한 방금 경기를 진에어가 지면서

진에어는 남은 경기를 다 이겨도 4승 14패 -20점이 되며

현 8위인 아프리카가 전패를 해도 4승 14패 -19가 되어..  
아프리카가 갑자기 벌점을 쓸어담으면서 전패 + 진에어가 남은 경기 전승.. 을 하지 않는한 순위를 뒤집을 수 없게 되면서

진에어의 승강전도 100% 확정되었습니다. (남은 경기를 정말 잘 하면 kt를 이기고 9위는 가능합니다... )




요약

도원결의 3형제 - 포스트 시즌 확률 0% 됨
진에어 - 승강전 확률 100%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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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
19/03/15 18:44
수정 아이콘
이제 남은 건 누가 진에어의 파트너가 되냐군요. 그리고 6위는 진짜 상실감 클 듯...
파이몬
19/03/15 18:46
수정 아이콘
진에어 좀 멤버를 고정시켜야되지 않을까요? 이제 승강전 진지하게 대비해야죠..
아무리 봐도 말랑 천고 스티치는 아닌 것 같습니다..
19/03/15 18:47
수정 아이콘
진에어는 9위라도 해야죠. 롤챔스 9위가 승강전 1차전 상대 지명권 있지 않나요?
Concentrate
19/03/15 18:54
수정 아이콘
그슼샌킹 순으로 플옾갈거 같고, 이따가 하는 담한전으로 나머지 한자리 결정날듯 합니다. 승강전은 누가 갈지 모르겠네요.. 당장 kt가 유력하긴한데 3팀 다 한끗을 다 보여줘서 남은 일정 소화를 어떻게 하냐에 달린거 같습니다
카바라스
19/03/15 19:32
수정 아이콘
한화는 담원전 후로도 슼 그 샌 3연전 대기중이라 여기서 전패하면 쉽지않습니다. 그래서 오늘 지면 사실상 탈락급..
동굴곰
19/03/15 19:05
수정 아이콘
벌써 죽은경기가 생겨버린건가요
19/03/15 19:14
수정 아이콘
아직 9위 싸움의 여지는 남아있습니다.
19/03/15 19:26
수정 아이콘
진에어는 100%는 아니죠 벌점 변수가 있으니
19/03/15 19:34
수정 아이콘
이런 돌발 변수들은 어느정도 배제하고 말하는거죠. 그렇게 따지면 1위부터 꼴찌가지 순위가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19/03/15 19:38
수정 아이콘
젠앞킅의 경우 승점차가 아니라 승패차로 진출이 불가능해진거 아닌가요?
승점 1점 정도 손해는 LCK에서 일어난 적이 꽤 많아서... 하긴 전승 전패 자체도 어려우니 큰 의미는 없겠습니다만
오안오취온사성제
19/03/15 19:40
수정 아이콘
승강전을 누가가던 진에어보다 확률은 높겠지만 승강전이란 압박감이 어마어마할것 같아요.
서즈데이 넥스트
19/03/15 20:36
수정 아이콘
경기가 많이 죽을뻔 했는데 승강전 마지막 한자리가 lck에 긴장감을 유지시켜주네요.
다레니안
19/03/15 22:50
수정 아이콘
진에어는 이번시즌을 끝으로 LCK와 이별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KT는 그래도 비디디가 있으니까 살아남을거라 보는데..... 진에어는...
19/03/16 00:01
수정 아이콘
결과적으로 진에어는 포텐이 있는 선수가 없다는 게 좀 크죠...
1등급 저지방 우유
19/03/16 04:32
수정 아이콘
그렇죠.
이전시즌까지는 스베누, 콩두, 빕큐, 엠뷥 등이 있었을 뿐이었고, 이번 시즌엔 그들이 빠지니까 자연스레 진에어의 차례가 된 것이라고 봅니다.
모구단의 지원 상태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기존의 다른 구단들이나 챌코에서 올라온 신생구단들은 지원을 받고 나름의 괜찮은 스쿼드를 꾸리는 것에 비해서
진에어는 그런게 없었으니까요.

진에어가 구단 운영에 신경쓸 여력이 안되는것인지. 아니면 사무국이나 코칭스태프들이 팀의 방향을 어떻게 잡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 상태로 별다른 혁신없이 계속 간다면 비록 이번 승강전에서 살아남는다고 해도 계속해서 하위권에 머무를 수 밖에 없게 될거라고 봅니다.
신예발굴이나 빅사이닝 영입 등에 쳐지게 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놓일 것은 자명해보이니까요.

하위권 팀이라고 해도 빛이 나는 선수는 눈에 띄기 마련이고, 그 선수들은 계약기간이 끝남과 동시에 이적할 확률이 높은건 다들 아실테고.
에버8에 있었던 빛나던 신인 기인도, 진에어에서 넥서스로 불리던 테디도 그렇게...
지금 등록된 선수중에서도 남은 기간 어떤 모습을 보여주느냐에 따라서 다른 팀에 이적될 수도 있다고 보여집니다.
1등급 저지방 우유
19/03/16 04:42
수정 아이콘
++
만약 재정 지원이 충분하지 못한 상태에서 어쩔수 없는 최소의 비용으로만 선수단을 꾸릴 수 밖에 없었다...라고 가정한다면,
몇 시즌째 구단의 수장인 한상용 감독에 대한 평가도 갈릴 수 밖에 없을것 같습니다.
나름 밴픽도 괜찮고 성품도 괜찮다는 평가를 듣고있는 그이기에
풍부한 자금력이 뒷받침 된 구단에 있었더라면..이라는 if가 붙을 수도 있으니까요.(몇 시즌전에 올스타팀 감독으로 갔던것처럼..)
그걸 실험(?)해 보고자 자금이 충분한 구단의 수장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만, 어떻게 될지는 잘 모르겠네요.
오래전 맨유의 퍼거슨이 물러나고 그가 후계자로 점찍었던 모예스(epl 중위권에서 최고의 가성비를 내는 감독이라는 세간의 평가)가 맨유의 신임감독이 되었지만, 결국 중간에 경질이 되고 말았던 사례도 있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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