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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2/07 15:47
안자나프 퀘스트 겨우겨우 깨고 자나프 세트 만들려고 안자나프 다시 잡으러 가서 수레 2번 타고 마지막 기회에 해골까지 띄워서 다 잡았는데
아놔 리오레우스랑 투닥투닥하다가 안자나프 떡이 되도록 맞길래 기다렸다가 죽여야지 하고 구경하는 찰나 갑자기 사라졌다 생각하는 리오레우스 발길질 한방에 수레 타는 바람에 진짜 패드 집어던졌네요 크크크크
18/02/07 15:56
남캐로 만들어서 차액들고 70시간 정도 플레이 해서 엔딩보고 이것저것 하다가 룩때문에 여캐로 새로 시작했습니당 크크크..
수렵적으로만 하고 있는데 처음부터 다시해도 너무 재미있습니당!
18/02/07 17:04
원거리 헤보나 방패든 건랜스등을 추천 드립니다.
무기가 손에 익어야 난이도가 수직하락하는지라.. 비교적 갓무기라 하는 헤보 참열탄만 날리면 웬만한 보스들이 눕는지라.. 초심자에게 좋다고 하더군요. 건랜스도 방패로 막기만하고 콕콕 찌르면 시간이 걸려도 클리어 되고요. 저도 궁으로 하기전까지 근접무기로 참 암담했습니다. 나에게 손에 맞는 무기를 찾으면 비약적으로 난이도가 달라지더군요 ㅠㅠ
18/02/07 17:20
참열탄이라는 사기(?)성 탄환 하나로 논란중입니다.
저는 궁 위주로 해서 원거리 캐릭터이다보니 몰랐는데 근접캐릭터들은 헤비보우건 참열탄으로 스트레스 많이 받는다고 하더라고요. 기술 쓸려다가 그 탄으로 인해서 캔슬되는 경우가 많다보니.... 키린 정말 쌍욕(?) 나오면서 잡았는데 영상으로 헤비보우건 참열탄으로 간단히 잡는거 보고... 허허 하게 되더군요. 성능이 정말 좋구나.. 하고요
18/02/07 17:23
초반에는 헤보가 좋다는 말이 많았는데 요즘에는 라보가 더 좋나는 이야기도 있네요.
어차피 둘 다 참열셔틀인데 라보에서도 장전수up 스킬만 껴도 3발까지 쏠 수 있고 라보특성상 움직임과 재장전이 빨라서 헤보가 도망다닐때 라보는 공격 할 수 있어서 더 괜찮다는 소리가 많네요.
18/02/07 16:40
여러 곳에서 강조되고 있지만 시리즈 역대급 친절함입니다.
채집 간편해(곡괭이랑 벌레망이 필요 없어?, 속도도 빨라?), 몬스터 위치도 가르쳐줘, 식당/동반자 아이루 육성 필요 없음 등등등. 몬헌 최전성기였던 p2g 시절 생각만 했었는데 천지개벽 수준이더군요. 난이도도 수문장 몇 마리 빼고는 무난한 편이고, 보스인 제노지바는 피통큰 호구 수준이고.. 이번 신작 고룡보다는 흑디아나 쿠샬 때문에 던진 사람이 많을 겁니다. 거기에 한글화까지 되어있어서 몬헌 입문하기에는 최적화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고인물들은 쬐끔 아쉽긴하겠지만요..
18/02/07 16:44
오늘 옥션에서 주문했습니다.
psn도 다시 결제 하고.. 오픈월드는 안 좋아하고 갓오브워나 용과 같이 같은 스토리 라인을 따라가는 게임을 좋아하는데 과연 이 게임은 재밌게 할지.. 우주 갓게임이라는 라오어도 전 재미 없어서 하다가 말았거든요 ㅜㅜ
18/02/07 16:47
스토리 라인만 따라가면서 하셔도 됩니다.
스토리라인도 나쁘지 않습니다. 원래 플레이 자체가 스토리 따라가면서 맵이 개방되고 몬스터들이 개방되다보니.. 마지막 엔딩까지는 봐야 되고... 영상이나 컨셉들도 꽤 몬헌에 잘 맞게 구현되어 있습니다. 아마 50시간이상 걸리지 않을까 하네요. 말이 오픈월드이지만 맵이 오픈월드이지 임무 제외하고는 나머지 퀘스트는 말그대로 재료나 부과적인거라...
18/02/07 16:52
볼륨이 엄청나네요 스토리라인만 따라가도 50시간이라니
그래도 기왕 주문 했으니 기대하고 재밌게 해봐야겠네요. ps2이후론 해본 적이 없는 게임이긴 한데 감사합니당!
18/02/07 17:38
해보니까 스토리는 거의 없는 수준이고 그냥 색다른 몹을 때려 잡아보고, 템 맞춰보고 저놈도 잡아보고 요 재미가 거의 다네요. 스토리 중시하시면 안맞으실듯.
18/02/07 17:54
제 친구는 졉수원이 아이보! 외치면서 얼마나 민폐를 끼쳐서 마무리할지 궁금하다면서 플레이 하더군요.
마지막 흑막이나 히든보스가 애 아니냐고... 크크크
18/02/07 17:26
100시간정도 했고 부동장의까지 얻었으니 대충 1회차는 끝냈다고 생각합니다.
예전 시리즈에 비해 쉬운느낌은 있고 대형몬스터의 숫자가 적은게 조금 불만이긴 하지만 정말 재미있어요.
18/02/08 10:26
네르기간테 잡을때가 가장 재미있었던거 같습니다.
꼭 이놈 혼자서 잡고 만다하면서... 여러번 실패하다가.. 결국 잡았을때 그 짜릿함은 블본에서 느끼던 그거죠. 크크
18/02/08 16:32
전 디아블러즈가 이상하게 힘들었고 네르기간테는 생각보다 쉽게 깼네요. 즉사패턴 즉사패턴 그러던데 즉사패턴이 뭔지 모르겠어요.... 뜬금 없이 꼬리 휘두르기 맞고 한방에 죽은거 말고는...
18/02/08 16:24
대검 몬린이인데 네르기간테 원트에 30분만에 잡았습니다.
하다보니 즉사패턴이 뭔지 감 오고, 즉사패턴만 주의하면서 요리 먹으니 수레 2번 실려가고 아슬아슬하게 잡았습니다. 어렵긴한데 못할 수준은 아직 아닌거같아요~
18/02/08 16:31
저도 방금 원트로 잡았습니다. 즉사 패턴이 뭔지는 모르겠고 마지막에 잠자다 일어난 다음에 잘린 꼬리를 휘두르는데 그거 맞고 풀피가 죽어서 고대 비약 먹고 깼네요.
18/02/07 17:51
라도발칸 잡는 거 까지 했는데 재밌더군요. 단순히 몬스터 대 플레이어 구도가 아닌 몬스터 대 몬스터 구도가 가능하니까 이것이 진정한 야생이란 걸 느낄 수 있더군요. 특히 육산호의 대지 맵인가에서 치치야크의 태양권에 저도 몬스터도 다 헤롱헤롱할 때의 느낌이란.. 크크
18/02/07 17:53
안그래도 따로 리뷰를 쓰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런 글이 올라오네요.
여기서 제가 보탤 말이라면 의외로 전투는 별로 변한게 없다는 겁니다. 쓸모없는 액션은 최대한 쳐냈지만 전투 자체는 그동안 해온 몬스터 헌터에서 크게 변하지 않았습니다. 다소 템포가 느린편이라 호불호가 갈릴수는 있지만 본문에서 언급한 대로 스토리모드의 설계가 잘되있어서 따라가기만 하면 자연스럽게 클리어 할 정도로 진입장벽이 낮아지는 걸로 해결했죠. 불편한 것을 최대한 없앴지만 몬스터 헌터 근본의 매력을 살린 영리한 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적지 않은 곳에서 불편한 게 있는 게 좀 있죠. 일부러 숨긴건가 싶은 일부 무기들의 복잡한 조작법이라거나 아무리 안내벌레가 있다지만 미로처럼 꼬인 맵 형태라거나(특히 알퀘할 때 알들고 있는데 뛰어내리라고 안내하는 걸 보면 살충제의 욕구가 스멀스멀...)환경생물용 그물같은 경우에는 그냥 포획용 그물이라고 적혀있어서 튜토리얼을 좀 꼼꼼이 읽지 않으면 이게 대형몬스터 포획하라고 주는건가 오해한 적도 있고요. 사실 위에도 적어놨지만 찾아내는 즐거움으로 남겨놓은 건가 싶은 게 많아서 대놓고 깔수도 없네요. 아직 상위 초반이지만 아직은 갓겜입니다. 동생이랑 하는데 먼저하려고 경쟁이 치열합니다.
18/02/07 18:32
너무 재미있게 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문제점은 활을 사용하다보니 손가락이 너무 아퍼서 엑박패드 사용가능한 컨버터에 엘리트패드까지 질러버려서 지출이 어마어마 하다는것....
18/02/07 18:48
어제 기린 잡다가 빡쳐서 라보 만들고 참열탄으로 잡았는데, 동영상을 보니까 근접 무기로 어떻게 잡아야 할지 대충 감이 잡히네요. 오늘은 슬래시액스로 도전해 봐야겠습니다.
18/02/07 19:33
이번 작이 역대 몬헌 시리즈 중에서 볼륨이 굉장히 작은 편이라던데 만약 몬스터 5마리만 더 있었으면 얼마나 많은 인생이.갈려나갔을지 궁금하네요
18/02/07 20:26
나름 건랜충으로 살아왔는데 라보 참열탄이 정말 개사기...
별개로 이번 작품을 하면서 느낀 점이 유게에 올라온 닼린이 만화를 몸으로 체험한 것 같았습니다. 친구들이랑 같이 알려주면서 하니 정말 웃기더군요 크크크
18/02/07 21:08
몬린이인데 어렵다던 안쟈나프도 쉽게 때려잡고 하위
키린셋도 맞추고 희희 거리며 재밌게하다 리오레우스 퀘에 덩달아나온 리오레이아땜에 50분 타임오버를 보고나니 현탐이 잠시 오더군요. 부부처리하는 퀘도아닌데 왜 나와서 자꾸 둘이 동선겹치고 난리인지... ㅠ.ㅠ 어려워서 성취감이 큰대신 이런저런 변수로 임무실패하면 타격도 큽니다. 완전 하이리스크 하이리턴형게임이예요.
18/02/08 10:24
거름탄 잘못 날려서 잡아야 되는 애를 보내면... 거기다가 그걸 두번 연속으로 하게 되면 파티원에게
일부러 트롤링 하는게 아닌가하는 의심을 받게 됩니다. 제가 그랬거든요 ㅠㅠ
18/02/08 08:50
난이도가 아래쪽에 두줄 정도 여유가 있는걸로 봐서 G급은 DLC로 나오는게 거의 확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마 G 패키지는 타 게임처럼 완전판 형식으로 발매하지 않을까 싶네요.
18/02/08 10:23
이제 막 헌랭 100 넘기거나 200찍는 괴물같은 사람들이 나오기 시작해서..
거기다가 아직 본작 모든것이 나온것이 아니고 숨겨진 임무나 퀘스트가 개방되다보니 더 있지 않을까 하고 기대하는 사람들도 있더군요. 무엇보다 지금 트로피를 모두 습득한 사람이 없다는게 가장 클지도.. 아직도 0%인거 보니..
18/02/08 09:31
주말 풀로 달리고 퇴근하자마자 새벽까지 달리고 회사에서 몰래졸고 크크.....
태도로 90시간 찍었습니다. 8티어 차지액스를 하나 만들었습니다. 90시간 더할것같습니다. (차지액스 짱사기에요 소근소근)
18/02/08 10:21
차지액스가 정말 간지(?)나는 무기라고 생각합니다. 거기다가 방어도 공격도 한방파워도 있는 만능 무기!
헌랭 100찍으면 건랜스 아니면 차지액스로 갈아탈까 생각중이네요.
18/02/08 10:41
지금 차지액스 혼자 데미지 포텐셜이 너무 높은것같긴 해요.
어제 잠깐 다뤄본건데도 꽤나 숙련됬다고 생각한 태도랑 보스 클리어타임이 비슷한걸 보니... 안그래도 타임어택쪽에선 차지액스 혼자 기록이 다른무기의 절반이하라고도 하고 크크
18/02/08 13:26
몬헌 월드로 입문한 몬린인데 전 요상하게 네르기간테만 쉽더라구요. 그 뒤에 3고룡도 정말 힘들었고 (특히 크샬다오라는 도저히 답이 안 나와서 그냥 멀티로 클리어;) 디아블로스가 특히 정말 악몽같았습니다. 애는 정말 다시 사냥하기도 싫네요.
18/02/08 13:43
액션게임에 익숙하신 분들일수록 네르기간테가 그렇게 어렵게는 안느껴질것같습니다.
근데 디아블로스는 패턴이 단순한 대신 데미지가 무식하게 아픈 컨셉이라... 저는 솔직히 디아블로스 같은 패턴 디자인 정말 싫어합니다. 패턴이 너무 단순해서 공략하는 맛도 떨어지고, 시간만 질질 끄는 느낌이에요
18/02/08 15:17
몬헌시리즈는 예~~전 psp때 해보고 엄지손가락 껍질 벗겨진다음에 다신 안한다 하고 접었었는데,
친구들 다 플스사서 하길래 러블리즈 콘서트 블루레이도 볼겸 겸사겸사하는 핑계로 사서 하는 중입니다. 바로 전에 했던 액션 RPG가 다크소울3라 그런지 구르기 판정이 너무 자비로워서 눈물 흘리면서 하고 있습니다. 헤보가 타격감도 있고 묵직한 맛도 있고좋네요. 흐흐흐
18/02/08 21:33
3D울렁증 있어서 이런게임 첨해봤는데..
절뚝거리는 몹 추격하는데 신나는...나한테 이런 감정이 있구나 새삼 느꼈네요 얀자니프까지 가볍게 썰고 젤다로 갈아타긴했습니다만..
18/02/08 22:06
다들 슬림 이상버젼으로 하시나요?
슬림전에 나온 플4인데(1205?) 무리없이 돌아가나 해보신분 계신가요? 30프레임정도만 나와주면 참고할수있을것 같은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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