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7/12/16 12:59
안 그래도 최근에 정주행하면서 이에 관한 글을 쓰고 싶었는데 마침 반가운 글이네요. 트위치스트리머들이 시즌1을 작년쯤에 많이 했었는데 트위치가 음악저작권에 엄격하다보니 이 게임의 백미인 실제 가수BGM들이 죄다 짤려 있어서 대도서관껄로 정주행했고 아주 만족한 게임이었습니다.
저도 처음엔 단순한 성장물게임인 줄 알았는데 의외로 철학적인 메세지도 좀 있고(최선의 선택이 최선의 결과를 보장하지는 않는다 등등) 마지막 엔딩씬에서는 눈가가 촉촉해질 우려가 있단 경고(?)를 많이 들었는데 실제로 즙을 팡팡 짜내고도 남았습니다. 게다가 전 추리물,수사물을 아주 좋아하는데 주인공의 능력으로 하나하나 복선을 회수해가는 스릴러적인 요소까지 있어서 더욱 더 만족했던 게임이었습니다. 이번에 출시된 시즌2 비포더스톰은 지금 에피소드가 차례차례 나오는 중이라 들어서 완결이 나면 한꺼번에 정주행해볼까 생각중입니다. 전작의 주인공 클로이와 레이첼의 과거이야기가 나온다니 기대되네요
17/12/16 16:28
비포 더 스톰은 추리물 적인 요소는 없습니다. 담담한 라이트 노벨 격이지요. 특히 타임트레블이라는 먼치킨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그래도 한번 해보시면 좀더 클로에의 성격을 이해할수 있다 할까요? 사춘기 소녀들을 보면서 느끼는 답답함도 있고요. 비포 더 스톰은 에피3가 마지막이니 이번달 20일이 완결인 셈입니다. 에피소드 3 이후에는 디럭스 판을 살경우 보너스 에피소드 (fairwell) 로 맥스와 클로에의 이별장면이 들어간다는 소식입니다. 디럭스 에디션이 옷만 더주는줄 알고 안산 저는 약간 후회중입니다.
17/12/16 17:19
에피 1만 해봤는데 큰 감동을 느꼈습니다 에피2도 얼른 한글화가 되었음 좋겠네요 디럭스에디션으로 구입했는데 사실 저는 추가된 옷이 예뻐서 만족했네요 추가 에피소드가 있다니 기대됩니다
소설보는것보다 그 상황에 더 몰입할수있게 잘 만든것같아요 매우 재밌고 실감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