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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2/04 17:36
저는 둘다 재밌게했지만 마디세이가 훨 좋았어요. 그냥 젤다가 먼저 나왔을뿐...
좀 심하게 말하면 두 게임이 비교대상이 되는건 게임성과 스토리 정도뿐이지 비주얼적 연출과 사운드등은 비교하는게 마디세이의 대굴욕이라고 생각합니다. 소위 말하는 때깔이랄까...
17/12/04 17:37
GOTY 스코어도 그렇고,
젤다머신이라는 스위치 별명도 그렇고, 이것보다 젤다가 더 재밌다라는 게 해본 사람들의 평인데, 정말 감이 안옵니다. 크크크 어떻게 이것보다 재밌을 수 있지? 덜덜
17/12/04 17:38
이건 그냥 갓갓 갓갓갓갓 갓갓갓갓
감탄하면서 이렇게도 만들수 있다니 하며 플레이중입니다. 젤다는 얼마나 더 대단하길래 마리오보다 더 평이 좋은지 엄청 기대중입니다
17/12/04 17:43
폰 일시불로 바꾸느라 올 겨울은 플4만으로 넘기려고 했는데, 이거 스위치를 질러야 하나 고민되네요.
겜알못의 기사 하나가 지름신을 소환하는 나비 효과를...;;;
17/12/04 17:44
음 개인적으로 저는 젤다가 너무 자유로워서(?) 좀 피곤한 면이 있었던지라 마디세이는 매우 기대중입니다.. 집가면 살거에요..
17/12/04 17:48
젤다가 마디세이에 비해 게임 시스템이나 난이도가 말도 안되게 어렵기 때문에 명성만 듣고 덥석 샀다가 젤다에 실망하신 분들도 많이 봤어요.
글쓴이분에게는 젤다도 잘 맞으실 것 같긴 한데 요즘은 마디세이 쪽이 보편적으로 고평가를 받고 있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17/12/04 17:51
스위치는 다른거보다 접근도가 미쳤습니다. 플스 엑박 피시 다 안켜도 자기전에 거치대에 스위치 설치하고 누워서 합니다. 소파에 드러누워서 티비로 게임? 누워서 전기장판 지지면서 꼼지락 거리면서 하는기 최고입니다. ㅠㅠ
17/12/04 19:15
저는 아이패드용으로 샀다가 아이패드가 무거워서 축축 쳐지는 자바라 거치대 쓰는데 보통은 https://www.qoo10.com/g/537573763 이거 많이 쓰시더라구요. 저도 큐텐에서 사서 쓰고 있는데 약간 고정이 안되고 스프링이 자꾸 수축되는 느낌이라 쓰다 말다 하네요.
17/12/04 18:11
12월 1일부로 정발되었고
본체 언어는 아직 영어긴 한데.. 추후 패치로 지원해주지 않을까 사람들이 추측하고는 있습니다. 한글 소프트는 꾸준히 나올 예정이구요. 정발이 잘 안되더라도 스위치는 국가코드가 없어서 해외판 하시면 됩니다. 스위치가 정말 잘나가고 있어서 서드파티들이 구름처럼 몰려들것도 자명하구요.
17/12/04 18:09
정말 정성이라는게 게임에서 느껴질줄은 몰랐습니다 크크. 게임 플레이 도중에 '다음 게임은 어떨까'라는 기대감과 '다음 게임 어떻게 만들어되냐..'라는 쓸데없는 걱정이 정말 많이 들었습니다. 갓갓겜 인정입니다.
17/12/04 18:56
그래도 마갤 이후 3D 마리오가 랜드 합치면 3개나 나왔는데, 마갤2 3D월드 둘다 수작이지만 마갤급은 아니었죠. 흐흐, 전 3D 랜드는 아예 별로였고...
뭐랄까 64-선샤인-갤럭시-오디세이 이 라인은 3D 시리즈중에서도 유독 특별한것 같습니다.
17/12/04 19:09
메타스코어가 절대적인건 아니지만 마갤2도 메타스코어 97점으로 마갤과 동일하죠.
3D월드는 93점이긴 한데.. 얘는 볼륨으로 승부하는 애라서... 64-선샤인-오디세이가 오픈월드형 마리오고 갤럭시-갤럭시2-3D월드가 스테이지형 마리오인데 저는 둘다 너무 재밌는것 같습니다. 사실 스테이지형이긴 해도 갤럭시 특유의 그 우주를 날아가는 느낌이 진짜 너무 좋아서.. 우주를 쫘악 활강할때 별조각들이 내 옆을 같이 날아가는 그 광경이 너무 좋았어요. 그래픽만 좀 더 좋았어도 훨씬 더 멋있었을텐데.. 쩝
17/12/04 18:26
액션 고자라서 마리오는 제대로 해본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물론 어릴때야 게임기자체가 없었고 나이먹고 에뮬을 알게 되면서도 마리오는 첫판 넘기기도 벅차서 안하고 있었는데 이거는 좀 땡기긴합니다..
이거랑 젤다 두개가 땡기는데 이거 두개 하자고 스위치를 사긴 좀 아깝고... 고민이 많습니다..
17/12/04 18:28
어시스트 모드라는게 있습니다. (소곤소곤)
기본 체력 최대치가 3에서 6으로늘어나며, 가만히 있으면 체력이 점점 회복되고 추락하더라도 체력만 1 감소하고 원래 자리로 돌아옵니다. 거기에 덤으로 어디로 가야할지 계속 표시해주기때문에, 비록 탐험의 즐거움은 없어지지만 길을 헤멜 걱정도 없습니다!
17/12/04 18:34
저도 액션 고자에 난이도로 스트레스 받는걸 극도로 싫어하는데
초보자용 어시스트모드로 하면서 단 한번도 막힌적이 없었습니다. 2회차는 어시스트 풀고 노말로 한번 해볼 생각입니다. 난이도 관련해서는 절대로 걱정안하셔도 될 겁니다.
17/12/04 18:35
닌텐도의 게임은 참신함, 장인정신, 그리고 디테일 하죠.
DS시절 동물의 숲을 하면서 엄청난 디테일에 놀랐고. 현재까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한글화된 젤다의 전설 몽환의 모래시계를 플레이 하면서 DS라는 기기의 기능을 모두 활용하는 조작감에 놀랐고 게임도 정말 재미 있었죠. 아직도 슈퍼마리오3 또는 월드를 하면 재미가 느껴지죠. 스위치도 흥하고 있고 닌텐도 게임을 좋아한다면 스위치는 꼭 사야할 게임기라고 말하고 싶네요.
17/12/04 18:38
정말 재밌죠. 이번엔 인디 게임들도 많이 나오고 있는데 휴대성+인스턴트 스타트라는 스위치의 특성이 인디게임과 정말 잘 맞습니다. 추천!
17/12/04 19:05
솔직히.... 정발이나 될까 걱정을 하며 살던 지난 과거의 저를 반성하게 만드는 닌텐도의 완벽한 퍼포먼스였습니다. 지금도 하고 있지만... 마치 꿈을 꾸고 있는 거 같아요 깨고싶지 않은 꿈이요. 하지만 모든 것엔 끝이있죠. ㅠㅠ
17/12/04 19:09
아 뜬금 (비트아님)에서 터졌...
슈퍼마리오 시리즈는 제대로 해 본게 3편 밖에 없긴한데 언젠가 기회가 되면 오디세이는 꼭 한 번 해보고싶네요.
17/12/04 19:27
저는 젤다가 더 취향이긴 하더군요.그리고 마리오는 훌륭한 게임이란 건 분명한데 저는 멀미가 좀 나서 두판째 왕 까지밖에 못 하고 그냥 젤다 중입니다 ㅠㅠ 대신 와이프가 조이콘을 마구 돌리고 있더군요...
17/12/04 20:28
저도 어제 시작했는데...
모아이석상에 빙의해서 쪼그만 달 5개모으는 곳에서 막혔어요 .....ㅠㅠㅠㅠ 남은 하나가 도무지 어디있는지....ㅠㅠ
17/12/04 21:02
플스2 하면서 왔던 겜불감증이 잠시 플스3 파판13 한글판으로 잠시 해소되나 했었는데 그뒤로 쭉 10년간 겜불감증이 계속되다 이번 오디세이로 한방에 해소되네요
슈퍼마리오3 이후로 최초로 클리어하는 닌텐도 게임이 될거 같습니다 +_+
17/12/04 22:32
도트로 표현해놓은 예전 마리오 게임을 접할 때 저도 모르게 와~~하게 되더군요
버섯이나 포탄 등 그리고 효과음 모든게 진짜 감동입니다ㅠㅠ
17/12/04 23:42
진짜 초 갓겜이에요. 게임하는 재미 자체는 젤다보다 낫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정말 웬만큼 좋아하는 게임도 파고들기 요소나 서브 퀘스트는 잘 하지 않는 편인데, 슈퍼문을 600개 가량 모았네요.
17/12/05 01:01
아무리 게임사이트 라지만, 게임이 아무리 명작이라도 혹평이나 부정적인 댓글 몇개는 있기 마련인데 이렇게 찬양일색이라니.
마리오나 젤다나 참 물건은 물건인가 보네요.
17/12/05 12:29
다회차의 여러 요인이 있지만 마리오는 시나리오랑 관계 없이 세계를 체험하는 것에 개인적으로 큰 의의를 둡니다.
개인적으로 게임의 원초적인 재미는 세계관에 대한 체험이라고 보는데 그런 관점에서 저는 닌텐도에 높은 점수를 주거든요. 게임을 아무 생각 없이? 캐릭터를 조작하고 체험한다는 관점에서 아직 엔딩 전이지만 특별한 이유가 없어도 계속 플레이 할 것 같습니다. 저기 보이는 곳에 뭐가 있을 것 같고 직접 가보니 진짜 있네! 되네! 이게 이 게임의 특징 중에 하나라서 구석 구석 가보지 못한게 너무 많거든요.
17/12/05 14:33
갓갓겜이긴 한데 갓갓갓인진 더 해 봐야 알 것 같습니다.
컨셉이랑 아이디어는 정말 미쳤는데 응용에 있어서는 '일단은 기본에 충실할꺼야!'라는게 눈에 보여요. 이것저것 파고들 구석이 많은데 참 감질맛 난다고 해야 하나... 엔딩 이후에 더 충실해질 지 기대중입니다. 지금도 할 게 너무 많아서 막막한 수준인 건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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