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7/11/30 14:14:47
Name 겨울삼각형
Subject [기타] [기타] 엑스컴2 조선전쟁 맛보기 (수정됨)
자게의 할인률 비교사이트를 보고
https://pgr21.com/?b=8&n=74741

미뤄뒀던 조선전쟁을 35퍼할인해서 구매했습니다.

아제닉스님는 최근엔 롱워와 배그를 번갈아가면서 하시고계서서 예전방송을 유튭으로 찾아보는정도 였는데, 역시 게임은 직접해봐야죠.

0. 아직 2일차이지만 추가된 볼률이 상당히 많고, 바닐라대비 변경점도 많이 있습니다.
거의 엑스컴2.5 정도..

1. 제개인적으로 꼽는 가장 큰 변환는 어빌리티포인트(AP) 입니다.
바닐라에서 1진급당 스킬을 하나만 골라야했고, AWC 복불복스킬하나뿐이라 아쉬웠다면,

조선전쟁은 전투지능이 보통이라해도 소위정도가 되면 개인AP로 스킬하나정도 더 찍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공용AP투자하면 2개도 가능하지요.

돌격병은 AP10만 있으면 상병스킬인 유령과 블마를 모두찍어줄수 있습니다.
특히 조선전쟁에는 리퍼라는 정찰특화인 영웅이 있고, 칼질에 이것저것 버프가되면서, 바닐라 초창기 인간와드에서 벗어나 전투병과로 활약할수 있습니다.

물론 기존 WAC 처럼 랜덤스킬도 받을 수 있지요.


2. 더 어려워진 초반, 하지만 중후반부는(?)
전 아직 초반이지만, 바닐라대비 난이도는 더 오르긴했습니다.
특히 츄즌의 첫등장~ 테크업 사이는..
기본무기, 방어구없는 상황이라 난감할수가 있습니다.

물론 DLC의 외계인지배자급은 아닙니다만

3. 추가된 영웅들
리퍼는 정찰특화입니다. 진급할수록 유틸적인면이 늘어나긴한데, 돌격소총보다 낮은대미지의 무기는 딱히 화력적으로 도움이 안됩니다.
대신 유령돌격병과는 비교할수없는 정찰능력과 크레이모어+맵상의 폭발물물을 원격폭발시킬수 있어 운이좋으면 1무리정도는 혼자 처리가 됩니다.

스커미셔는 저계급일때 애매합니다.
불펍소총은 대미지도 돌격소총보다 낮고, 거리패널티는 산탄총급이고, 탄창수도 3입니다.(노답)
단지 롱워의 보병처럼 행동력만큼 사격이되고, 갈고리가 기본이라 고저차활용이 된다는겁니다.

생긴건 극딜러처럼 생겼지만, 유틸쪽 특화라고 보면 나쁘지않습니다.

템플러는 저도 이제 막 합류해서..

4. 저항군링
사실상 영웅추가된거보다.. 저항군이 주는 보너스쪽이 더 메인인거 같습니다.
롱워의 비밀작전처럼, 저항군링 건설후 기밀작전으로 여러보너스 획득이 가능합니다.
특히 작전투입한 병사들의 스텟을 주는데,
[기동력추가], 명중, 의지, [회피], 체력 추가,[진급] 같은 보너스들이 있어서 시간만된다면 엑스컴 병사들 스텟이 올라갑니다.

특히 회피보너스는 기존 0 에서 +@가되는거라서.. 기존 스파이더슈츠 20보너스정도만 있던 스텟인데, 한두번 쌓으면 엑스컴 병사들도 아칸처럼 찰과상이 뜨게됩니다.

5. 전투피로와 기벽
롱워모드의 피로도가 정식버전에 포함된것입니다.
기존 쓸모없었던 의지수치가 이제 피로도에 포함되서,
연속미션을 뛰거나, 전투가 장기간지속되거나, 혼란,부상, 사망 등의 상황이 생기면.. 피로도가 쌓여서 장기간 휴식이 필요하고, 가끔 기벽이 붙어서 트롤링을 시전합니다.
(다키스트던젼..)

물론 회복실 건설하고 케어해주면되지만 없는살림에 회복실은..

이때문에 롱워처럼 병사들 숫자가 많이 필요해졌습니다.
대신 영웅들은 접촉만하면 1명무상지원에, 병사합류되는 미션들도 많아졌습니다.

6. 기존 DLC와 연계,
외계인헌터, 셴의 선물 기존 DLC는 시작할때 개별 선택하거나, 그냥 조선전쟁에 자동포함시킬수 있습니다.

기본설정은 자동포함인데, 이러면 DLC임무들은 스킵되고 연구, 성능시험장(?)건설만으로 외계인무기, spark을 쓸수 있습니다.
개별선택을 하면 기존 미션도 할수 있고요.


저도 아직 2일차라 우선 여기까지..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Lord Be Goja
17/11/30 14:44
수정 아이콘
엑컴12랑 롱워1을 해보니 고난이도 갈수록 초반만 어렵고 후반은 지나치게 쉽던데 제작진은 인식하는건지모으겠더군요.롱워로 난이도 올려도 노가다 거리만 드는 느낌이라 2는 롱워 안해봄
MirrorShield
17/11/30 15:02
수정 아이콘
원래 엑스컴이라는 게임 자체의 인기원인에

초반에 그 압도적으로 열세인 상황을 지구인들이 외계인을 연구하고 해부해서 역전하는 뽕맛이 있다는 것도 존재합니다.

어느정도는 의도된거에요.

그래도 엑스컴 2는 여러 요소들로 그 갭을 좀 1보다 줄였습니다.

롱워는 애초에 모드니까 제외..
Ornstein
17/11/30 14:4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의지 능력치 시스템의 온/오프가 가능했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소수정예로 키우는 걸 좋아하는데 시스템상 그럴수가 없으니 ㅠㅠ
저는 헬멧간지만 보고 스커미셔를 키웠는데, 생각외로 손에 잘 맞았습니다
MirrorShield
17/11/30 15:02
수정 아이콘
모드 쓰시면 됩니다
몽키매직
17/11/30 14:56
수정 아이콘
(수정됨) 리퍼 후반 화력 낮다는 데에 동의가 어렵습니다. 괴멸찍고 탄창7로 늘린다음 블루스크린탄 쓰면 게이트키퍼고 섹토포드고 뭐고 그냥 1턴에 싹쓸이합니다. 추가스킬로 방어구 파쇄나오면... 츄즌도 꽤나 안전하게 1턴컷 가능하게 만드는게 리퍼입니다. 정찰의 중요성은 뭐 말할 필요도 없고...
스커미셔가 오히려 화력문제가 있죠... 유틸성도 리퍼보다 좋다고 말하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템플러는 물몸 근접 딜러라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이긴 한데 또 잘 쓰면 좋긴 합니다. 하지만 얘는 판을 깔아주기 어려운 고난이도에서는 활용이 쉽지 않습니다.

이번 확장팩의 문제는 저항군 링으로 아바타 프로젝트 거의 무한 연기가 가능해서 스킬 잘 찍힌 대령 뽑기 가챠(?) 게임이 된 느낌도 있어요.
17/11/30 15:01
수정 아이콘
병과별로 2~3명씩은 있어야 여유 있게 편대를 돌릴 수 있습니다. 방어에만 전념하다 적 기지 털러 진격해서 부상자 다수 나왔는데 갑자기 개릴라 터지고 습격당하고 이런 것들이 겹치면 죽을 맛입니다.

보통난이도 기준으로 가장 다용도인 유닛은 리퍼입니다. 공격력이 약한 게 문제이긴 한데, 대령 달고 확장탄창 끼워주는 순간 폭딜을 날리는 인간흉기로 거듭나게 됩니다. 심지어 외계인지배자도 은신하고 다가가서 혼자 때려잡습니다. 그 외에도 광역딜(중화기/수류탄)과 방깎(중화기 등)을 한꺼번에 쓰는 척탄병, 블루스크린 탄환과 권총 5연사면 섹토포드도 두렵지 않은 저격병 등을 우선적으로 추천합니다. 돌격병은 칼질이 강화되긴 했는데 그래도 결국 총질하는 게 더 낫고, 지원병은 보통 난이도에서는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스커미셔는 말씀하신 대로 계급 올라가기 전까지는 애매하고 템플러는 좋긴 하지만 쓰기가 불편합니다. 보통에서 제일 쓰기 편한 조합은 2척탄병 1리퍼 1저격병에다 나머지 둘은 적당히 취향대로 섞어 쓰시면 되겠습니다.
MirrorShield
17/11/30 15:10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론 조선전쟁은 로스트의 등장 때문에
권총 저격병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그런점에서 2저격병도 좋은거같아요.

그리고 엑스컴 명예대원 안드로메돈을 데려와줄 사이오니스트를 빼면 섭하지않을까요.
17/11/30 15:13
수정 아이콘
사실 저도 2저격병 굴립니다. 에이스 분대는 1리퍼 2척탄병 2저격병 1돌격병입니다.
그리고 저는 사이오니스트 연구를 가장 마지막으로 돌렸던지라 사이오니스트가 활약할 타이밍에는 이미 대령이 열댓 명 가까이 된 상태였습니다. 그러다 보니 별로 써볼 일이 없었네요.
MirrorShield
17/11/30 15:17
수정 아이콘
사이오니스트는 집에서 책만 읽어도 승급을 하기 떄문에 풀업한다음에 에이스 분대에 넣으면 되죠. 흐흐
17/11/30 15:24
수정 아이콘
독서를 마치고 방을 빠져나왔더니 이미 조선인 셋은 하늘나라로 승천하셨고 지배자 셋은 가죽이 벗겨져 갑옷이 된 지 오래라.... 그냥 맥없이 번개만 쏘다 끝났네요. 흐흐.
MirrorShield
17/11/30 15:44
수정 아이콘
흐흐 사실 정배만 나오면 독서가 덜 끝나도 1인분하는게 사이오니스트라.. 너무 책을 오래 읽었군요!
shadowtaki
17/11/30 15:18
수정 아이콘
저는 조선전쟁 나오자 마자 사서 한 5회차까지 플레이 했는데요.
1. AP 시스템이 나오면서 오히려 병과 사용하게 되는 트리는 고착화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게 AP자체는 굉장히 좋은 시스템인데 조선전쟁에서 추가된 요소 때문에 버려지는 직종이 좀 생겼어요. 대표적으로 유령 돌격과 스나 저격병이죠. 유령 돌격은 본문에도 써있듯 리퍼 때문에 그렇고 스나 저격은 헌터 조선 무기 때문에 스냅샷이 가능해서 천상의 레퀴엠을 찍으면 조건부이긴 하지만 연쇄저격이 기본으로 되어 버리는 상황이라..

2. 초반도 스토리 모드로 가면 첫 조선인이 어쌔신이라 빡세긴 한데 폭발면역만 안붙으면 수류탄 투척으로 어떻게든 버팁니다. 오히려 스토리 모드가 아닌 상태로 진행하면 첫 조선인 등장이 첫 보복타임하고 겹치는데 이 때 폭발면역 붙은 헌터를 만나면 정말 힘듭니다. 개활지라서 계속 갈고리로 이리저리 날아다니고 추적샷은 쓰지도 않고 총 쏴대는데 한방 한방도 아픈데 출혈이 무조건 붙어서 원샷에 요원 하나씩 쓰러집니다. 뭐 테크업 1단계씩만 되면 그 다음 부터 쉬워지는 것은 원래 그랬던 게임이라..

3. 리퍼는 기본임무가 정찰이긴 하지만 혈흔을 찍고 마무리를 담당하는 직업이기도 합니다. 잠행시 우월한 이동거리와 잠행 능력 때문에 측면 잡기도 쉽고 마무리를 해야 잠행도 안깨져서... 저도 처음에는 리퍼를 정찰 및 유틸로 돌려서 사격쪽 트리를 아예 안찍었는데 오히려 목표물 정의와 조용한 살인자 정도 찍고 사격쪽 다 찍으면 엄청나게 편해집니다. 확장탄창+리피터 조합으로 추방을 쓰면 외계인 지배자건 조선인이건 섹토포드건 게이트키퍼건 정말 운없지 않는 이상 1턴 킬이 나옵니다. 괴멸까지 찍고 운이 좋으면 다중킬도 자주 나오구요.
스커미셔의 경우에는 처음에 버그가 있어서 중간테크 립잭이 스턴 100%가 걸려서 그걸 활용한 운용이 주요 테크였는데 지금은 좀 애매한 직업 같습니다. 그냥 대 어드밴트용 직업이라고 생각하고 굴리면 괜찮습니다. 그리고 스커미셔는 전투 시뮬레이션으로 조준을 올려주세요. 정의, 분노, 채찍질, 추정 모두 조준 영향을 받는데 스코프는 영향을 안주니 명중율 올릴 방법이 전투 시뮬밖에 없어서..
템플러는 공용 어빌리티가 뭐가 나오느냐에 따라 성능이 너무 차이가 많이 납니다. 공용 어빌리티에 블레이드 스톰, 지탱, 리퍼 이렇게 나오면 혼자서 칼춤 추면서 다 때려잡고 탱킹하는 먼치킨이 나오는거고 퀵드로, 대결, 날렵한 손 나오면 그냥 안쓰는게 좋을 정도구요.. 그래도 100% 명중 가능한 칼질을 하는 직업이라는대서 큰 매리트가 있습니다. 계산이 편해요. 단, 뮤톤한테는 까불지 맙시다.. 100% 명중이라도 반격은 걸립니다.

4. 저항군 링은 제일 첫 건물 혹은 개릴라 이후 바로 짓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빠르게 리퍼, 스커미셔, 템플러 한 명씩을 확보할 수 있거든요. 그리고 조선인 근거지 찾기 급급하다 보니 다른 것 하기에 시간이 별로 없을 수 도 있습니다.

5. 전투피로 문제, 유대강화 문제, 저항군 미션 문제 이런 것들 때문에 1군만 주구장창 돌릴 수가 없습니다. 적당히 2군, 3군도 확보를 해놓아야 하죠. 그리고 그 이유 때문에 스파크가 은근 쏠쏠합니다. 얘는 피로가 없거든요. 그리고 부상이 있어도 별다른 패널티 없이 출전이 가능하구요. 그리고 기본 조준이 높아지고 스파크도 무기 부속품을 달 수 있어서 신병 스파크도 쓸만합니다.

6. 여긴 미션 수행을 안한다는 조건에서 외계인 무기를 쓸지 말지 고민 좀 해봐야 합니다. 새도폴이나 도끼는 정말 쓸만한 무기인데 별도 연구와 성능시험장에서 각각 개발을 또 해야한다는 조건 때문에 사용 시점이 오리지널에 비해서 엄청나게 늦어졌습니다.

P.S. 개인적으로 작업실은 안짓는 것을 추천합니다.
17/11/30 20:18
수정 아이콘
제가 올해 제일 재밌게 했던 게임이네요!
저는 보통 클리어하고 사령관 철인으로 3번 도전해서 다 실패하고 잠시 쉬는 중입니다. 크크...
오랜만에 턴제 게임을 밤새워가며 즐겨봤네요.
안해보신분들 강력 추천 드립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2680 [LOL] 12월 2일 토요일 오늘의 케스파컵 일정 [10] 발그레 아이네꼬6173 17/12/01 6173 0
62679 [기타] 삼성 해체되는 거 보니까 박용욱이 방송에서 밝힌 이야기가 떠오릅니다. [71] 오래된미래14149 17/12/01 14149 0
62678 [LOL] 재미로 보는 LCK 블랙잉크 [19] Eulbsyar7282 17/12/01 7282 0
62677 [LOL] 담담하게 쓰는 이번주 이적시장 소식 [9] 후추통6439 17/12/01 6439 0
62676 [기타] [쯔꾸르] 이세계용사의 살인유희-41화 [2] Soni4808 17/12/01 4808 0
62675 [기타] [쯔꾸르] 이세계용사의 살인유희-40화 [4] Soni4108 17/12/01 4108 0
62673 [기타] [쯔꾸르] 이세계용사의 살인유희-39화 [2] Soni4858 17/12/01 4858 0
62671 [LOL] 이번 롤 논쟁과 관련해서 의아하게 느끼는 부분. [44] 피카츄백만볼트9794 17/12/01 9794 1
62670 [LOL] LCK 이적시장 중간 점검 [38] 반니스텔루이11536 17/12/01 11536 5
62669 [LOL] 12월 1일 금요일 오늘의 케스파컵 일정 [26] 발그레 아이네꼬8422 17/11/30 8422 0
62668 [스타1] 제4회 LGT 스타1 대회 진행상황 입니다. [8] 하남매그리고아빠6767 17/11/30 6767 0
62667 [기타] [기타] 엑스컴2 조선전쟁 맛보기 [13] 겨울삼각형9638 17/11/30 9638 0
62666 [LOL] <2017 이스포츠 실태조사> 중 LCK 프로선수 연봉 분포 [53] 비역슨12483 17/11/30 12483 2
62665 [스타2] iem 평창의 상금풀과 선발인원이 공개되었습니다. [10] 보통e스포츠빠13344 17/11/30 13344 2
62664 [기타] 열흘 간 클리어한 게임들 후기 [28] RookieKid8914 17/11/30 8914 1
62663 [기타] [쯔꾸르] 이세계용사의 살인유희-38화 [8] Soni4804 17/11/29 4804 1
62662 [스타2] 한과 호너 사령관 출시 이후 예상되어지는 차후 사령관들의 등장 가능성. [22] 그룬가스트! 참!8567 17/11/29 8567 2
62661 [배그] 배틀그라운드 리그 시작을 앞두고 대략적인 팀들의 윤곽이 나왔습니다. [30] 자전거도둑10583 17/11/29 10583 0
62660 [기타] [쯔꾸르] 이세계용사의 살인유희-37화 [1] Soni5543 17/11/29 5543 0
62658 [기타] [쯔꾸르] 이세계용사의 살인유희-36화 [3] Soni4465 17/11/29 4465 0
62657 [스타2] 28일자 밸런스 업데이트 [10] EPICA8956 17/11/29 8956 2
62656 [LOL] Jacob Wolf의 팟캐스트 썰 요약 (ESPN, 북미 소식 위주) [11] 비역슨7963 17/11/29 7963 0
62655 [히어로즈] HGC 2018년 관전포인트 정리 [6] 꽃이나까잡숴5937 17/11/29 5937 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