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Lighthouse 랜슬롯입니다. 공략전에 잡담한마디만 하자면 Lighthouse 라는 닉네임을 만들게된 이유가 To the Moon 때문인데, Finding Paradise가 나온다니 정말 기대가 되네요. 이 닉네임으로 바꾼 보람이 느껴집니다.
저같은 경우 시즌3때 가장 많이했고 챌린저도 그때 찍었던 거고, 시즌2와 시즌4는 그 반, 시즌5부터는 그 반에반도 안했고 시즌6는 아예 터치도 안한 수준이고 시즌7도 안했으며 바로 한달전쯤부터 본격적으로 랭크를 돌리기 시작했고 프리시즌을 즐겨왔습니다. 사실 프리시즌인줄도 몰랐습니다, 그냥 시즌거의 끝나갈때쯤 되지 않았나? 이제 슬슬 올려서 시즌말 보상만 받아야겠다 라고 들어온건데 알고보니 시즌은 끝나있었습니다.
게임을 정말 본격적으로 오랜만에 했는데, 배치고사를 치르고 나니까 골드3로 배치가 되더군요. 굉장한 충격이였습니다. 시즌2에 처음 롤시작했을때 골드 (당시는 ELO기준으로 잡혔지만 골드 플레 같은 개념은 이미 있었죠) 에서 시작했지만 그때도 금방 통과해서 플레로 했고 그 이후로는 단 한번도 골드에서 시작을 한적이 없었던 걸로 기억을 하는데 골드3라니. 아무리 MMR이 떨어졌다지만...
더 큰 충격은 바로 그 다음이였죠. 처음에 했는데 생각보다 쉽지 않더군요. 물론 게임이란게 단순히 제가 잘하고 못하고에 따라 갈리는것 뿐만 아니라 제 플레이와는 상관없이 지는 경우도 있지만 처음 시작했을때는 제가 패배의 원인중 하나가 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스킬들 명중률은 엉망이였고 순간판단력도 엉망진창에다가 상대도 전혀 쉽다는 생각이 안들었습니다.
그렇게 전 배치고사를 5승 5패로 마무리 지었습니다.
제가 롤을 한창할때 가장 많이한 챔피언들은 리신, 자르반 정도였습니다. 리신같은 경우는 제가 한때 리신잡으면 누구한테도 쉽게 안질자신있다 라고 자부할정도로 잘했던 챔피언이였고 자르반은 리신만큼 숙련도가 좋지는 않았지만 (사실 자르반자체가 아주 숙련도를 타는 영웅은 아니니까요) 승률자체는 시즌3때도 리신보다 더 높게 나왔습니다. 300판이상했는데도 불구하고 65%에 가까운 승률을 보여줬던 걸로 기억합니다. (리신은 의외로 승률은 57%로 아주 높지 않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이외에 틈나면 했던 영웅들은 렝가라든지, 바이라든지, 샤코, 쉬바나, 우디르등 그냥 다 전체적으로 많이 하진 않았던 영웅들이였습니다.
그러나 리신 자르반을 제외하면 딱히 승률이 높게 나오는 챔피언은 없었습니다.
전 기본적으로 다양한 영웅들은 연구해보는 편입니다. 예를 들어 바이가 처음 나왔을때 전 바이 정글을 연구했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게 나네요. 그리고 나름 정글이란 포지션을 굉장히 많이 오랫동안 한 경험을 통틀어 보면 정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정글러들은 어느정도 공통점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참고로 이부분은 주관적인 경험에 근거한 부분입니다)
1. 돌진기가 있다. (슬로우 포함)
2. 에어본 효과를 가진 스킬을 가지고 있다.
3. 벽을 넘을 수 있다.
4. 육식형 정글러 (초반 2:2 혹은 1:1싸움에 강력한 모습을 보여준다)
등등
사실 솔랭 점수를 올릴때 추천하는 챔피언들은 사람마다 모두 다릅니다. 어떤 사람들은 리신을 해라고 하고, 어떤 사람들은 자르반, 어떤 사람들은 그냥 대세 챔피언을 하라고 하기도 하고 혹은 그냥 자기에게 익숙한 정글러를 하라고 하기도 합니다. 그 어떤 것이 정답이 될수도 아닐 수 도 있습니다.
솔랭 정글을 돌다보면 그런 경우도 보실 겁니다.
예를 들어,
바이정글이 갱킹으로 우리팀 라이너들을 다 터트리고 다닌다든지
마이정글이 갱도 적당히 가주고 파밍도 잘해서 극후반에 혼자 스플릿으로 게임을 터트린다든지
갱킹력이 강하지도 않는 쉬바나 정글이 역갱으로 스노우볼 굴려서 혼자서 하드캐리한다든지
이런 경우를 보면 상대하는 입장에서 그런 생각도 듭니다. 아 나도 저런 정글러 해볼까?
제 개인적인 생각을 말씀드리자면 전 그런 경우가 있다고 한들 그런 정글러들을 파라고 말씀드리고 싶지는 않습니다. 물론 그렇습니다 마이가 혼자서 잘커서 하드캐리를 하는 경우도 종종있고 마찬가지로 초식정글인 아무무나 세주아니가 미쳐 날뛰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수치상으로 따져봤을때 그런 챔피언들이 날뛰는 판들과 날뛰지 못하는 판들을 따져보면 결국 날뛰지 못하는 판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그 정글러들을 추천하지 않는 거죠.
다시 말해서 지금 나와 할때 미쳐날뛰던 마이가 막상 다음판에서 잘할지 못할지는 아무도 모른다는겁니다.
물론 그런 갱킹력이 부실하다거나 파밍력이 부실하다거나 초반에 좀 약한 초식형 정글러들이라도 파일럿에 따라 숙련도에 따라 얼마든지 하드캐리가 가능한 정글러입니다. 챌린저나 프로게이머가 하면 뭘 잡아도 그런 정글러들로도 혼자서 팀을 멱살잡고 혼자서 하드캐리할 수도 있는 거죠. 그러나 그건 상대하는 사람들보다 최소 두티어 이상 실력이 높은 사람들에게 가능한 이야기고 그렇지 못한 우리같은 일반 유저들에겐
[내가 하는 영웅의 숙련도를 미친듯이 끌어올려서 이걸로 티어를 올리겠다] 라는 마음가짐보다는
[승률이 높은 영웅들을 연구해서 플레이해서 티어를 올리겠다] 라는 마음가짐이 좀 낫다고 경험상 전 배웠습니다.
한때는 저도 그런적있죠. 제가 마음에 드는 영웅들만 주구장창 픽을 하는거죠. 왜냐면 그렇잖아요? 예를 들어, 승률 최하위권의 영웅중 하나인 그라가스 (46%)를 잡고도 제가 잘만하면 얼마든지 챌린저 찍을 수 있는겁니다. 그러나 과연 그라가스만 주구장창 한다고해서 게임에 대한 이해도나 챔피언에 대한 이해도가 챌린저급으로 올라갈까요? 물론 올라갈 수도 있겠죠 정말 몇년 이상 연구와노력을 한다면. 그러나 그런게 아니라면 내가 좋아하는 영웅이라도 승률이 안나온다 싶으면 과감하게 바꿀 줄도 알아야한다라고 전 조언을 드리고 싶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쓰는 영웅들이지만 제가 추천하지 않는 영웅 몇가지를 소개드릴려고 합니다. 마찬가지로 주관적입니다.
가끔 솔랭하다보면 그런 영웅들 있을 겁니다.
[내가 하면 드럽게 약한데 적이 하면 드럽게 강한 영웅들]
그 한 예로 바이가 있습니다. 바이의 경우 사실 위의 조건들을 모두 충족한 매우 좋은 영웅처럼
[보입니다.] 돌진기, 적절한 데미지, 정글러로써 갖추어야할 기본적인
[이니시에이팅] 능력. 벽넘기 까지. 1티어 정글러가 갖추어야할 스킬들을 모두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전 추천하지 않습니다. 왜냐? 간단합니다. 너무 치명적인 단점이 많기때문이죠.
첫번째로 바이의 갱킹 방법은 너무 단조롭습니다. 무조건 Q를 장전해서 가죠. 심지어 레드가 없다면 Q를 못맞춘다면 상대 점멸이 없는 상태에서도 킬을 놓치기도 합니다. 하물며 점멸로 Q를 피해버리면 일단 무조건 살아갈 수 있다고 보는 게 맞죠. (당연한 말이지만 라이너의 갱 호응능력에 따라 달라지기도 합니다.)
두번째로 바이의 궁극기. 전 개인적으로 정말 좋은 궁극기라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확정으로 스턴을 먹일 수 있는건 정말 큰 장점이죠. 그러나 문제는
[따라간다는] 부분입니다. 이 말은 조금이라도 실수해서 빨려들어가듯이 궁극기를 써버리면 팽팽한 5:5게임에서 한순간에 게임이 기울 수 있는 치명적인 단점입니다. 심지어 자르반이나 리신은 이렇게 빨려들어가더라도 살아나올 수 있는 생존기들이 존재하지만 바이는 없습니다. Q로 빠져나와야하지만 Q는 충전해야하는 스킬이죠. 물론 영웅을
[끝까지] 따라가기때문에 살아날아 올수 있는 가능성도 적습니다.
세번째로 위부분들때문에 바이는 조합을 심하게 탑니다. 내가 바이의 숙련도가 정말 높고 정글에 대한 숙련도가 높아서 이런게 상관이 없을 정도로 게임을 터트려서 궁극기를 써도 나를 아무도 못잡고 내가 궁극기 쓴 적은 반드시 죽일 수 있다면 좋은 영웅이겠지요. 그러나 이미 그쯤 간다면 그 게임은 이긴게임입니다. 바이가 아니라 어떤 챔피언이 해도 됩니다.
렝가같은 챔피언도 마찬가지인데, 잘하면 무지막지하게 쎕니다. 그래서 렝가 잘만 하시면 정말 게임 다 터트리시면서 1대5 캐리하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단, 무난하게 흐를 경우, 렝가는 정말 종이호랑이같이 약합니다. 그래서 초반부터 내가 반드시 스노우볼 굴릴 수 있다 라는 자신감이 없으시다면... 피하시는거 추천합니다.
예로 두 챔피언 설명해봤는데, 어찌됬건간에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한 챔피언 숙련도와 정글 이해도가 높으면 굳이 대세 챔피언이나 솔랭용 챔피언 할필요가 없는게 맞다.
그러나 그런게 없다면 다른 시도를 해보는 것도 괜찮다
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본인이 원하는 챔피언 본인이 원하는 스타일대로 해보시고 그런데 수십판했는데도 이기고 지고 반복하고 점수가 안오른다 싶으시면 해볼만한 시도입니다.
전 개인적으로 점수를 올릴때 가장 중요한 게 여러가지가 있는데 그 중 하나를 뽑자면 질때 왜 졌는지 아는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니, 정확하게 말하자면
[패배의 원인이 나에게 어느정도 있는가] 라고 할 수 있겠네요.
다시 말해서 머리속으로 게임을 졌을때 생각을 해보는겁니다. 과연 내가 내가 생각할 수 있는 최선의 플레이를 했다면 결과가 달라졌을까? 만약 그렇다면 멘탈이 터질 이유가 없고 그냥 하던대로 하면됩니다. 팀운이 드럽게 없었던거니까요. 그러나 그게 아니라 내가 못해서 졌거나 혹은 내가 패배의 원인이였다면 그 방법을 고치기 위해서 노력을 해야합니다. 멘탈문제가 아니라 그건 실력문제니까요. 그런데 정말 나는 내가 할 수 있는거 다했다. 이정도면 충분히 잘했다 그런데 바텀이 너무 심하게 터졌다. 미드가 너무 터졌다. 라고 한다면 그냥 마음 내려놓으시고 다음게임 가시는 흔들리지 않는 멘탈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 기본적인 정글 승리 패턴
수백 아니 수천판의 정글의 게임을 거치면서 느낀게 있다면 어느정도 승리할때 쉽게 승리하는 공식이 있습니다. 물론 항상 통영되는건 아니고 대략적인 느낌에 의존하는 부분이지만, 쉽게 승리하는 경우들은 대부분 정글러가 탑을 안가는 상황이더군요. 탑을 안봐주고 탑은 무난하게 갱 안당하는 선에서 5:5로 맞춰주고 미드나 바텀 위주로 봐주면서 바텀을 터트렸을때 가장 쉽게 승리를 거두는 경우가 가장 많았습니다.
바텀라인은 2:2 라인인데, 사실 상위랭크로 갈 수록 바텀이 빨리 터지는게 적고 하위랭크일수록 바텀이 한쪽으로 기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마 정글러 여러분들 한번쯤은 다 경험해보셨을겁니다. 쌍버프둘렀는데 바텀에서 더블킬 나오는상황. 혹은 쌍버프먹자마자 도와달라고 바텀이 핑찍는 상황등.
롤은 원딜게임이다, 라는 말이 옛말취급받기도 하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2:2 라인전에서 승리하는건 게임을 함에 있어서 굉장히 마음이 편합니다. 대체적으로 킬을 잘먹고 큰 원딜은 연속으로 치명적인 실수를 하지 않는한 기본적으로 데미지도 상당히 좋은 편이고 서포터도 잘크면 굉장히 도움이 되기때문에. 상대 탑이 잘크면 그건 부담이 되지만 탑만 잘크면 그건 어떤 방법으로든 억제가 가능한 부분이니까요.
그렇기떄문에 바텀에서의 승리는 사실 굉장히 중요합니다 솔랭에서는 특히.
미드가 중요한 이유도 바텀때문인데요, 미드의 주도권이 누구에게 있느냐에 따라 바텀이 달라집니다. 솔랭에서 다양한 미드 유저들이 있고 어떤 유저들은 주기적으로 로밍을 다니기도 하고 어떤 유저들은 지박령을 하기도 하는데 미드의 갱킹이 성공하면 할수록 로밍을 가고싶어도 (카타, 트페) 정글러에 대한 압박감때문에 쉽게 가지못하고 설사 가더라도 잘못컸으면 오히려 역갱으로 터트릴 수도 있거든요. 당연한 말이지만 잘큰 미드는 잘큰 탑보다 더 무섭기도 하구요.
가끔 그런 경우도 있습니다. 바텀이 10분도 안되서 4킬을 당하면서 터진상황에서 바텀을 봐줘야하나 말아야하나.
이건 정말 애매한 문제입니다. 봐줘도 어설프게 봐주면 게임이 터지고 안봐주자니 원딜 없이 게임하는 거니까요.
결론만 말씀드리자면 전 그래도 봐주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단, 정말 조심해야합니다. 3:2라도 질수있을 정도로 말린 상황이라면 특히. 정말 특수한 경우 (예를 들어 아군 탑과 미드, 그리고 나도 상대 정글을 압살하고 있는 상황)이 아니라면 바텀을 포기하는건 정말 하수입니다. 바텀없이 이기는건 정말 힘들거든요.
요새 육식정글러가 대세인데요, 전 개인적으로 육식정글 대 육식정글의 싸움은 1킬차이라고 생각합니다.
먼저 1킬 먹는 정글러가 너무 심각하게 유리해요. 그래서 만약 죽어버리면 그냥 무난하게 풀어갈 수 있는 게임을 정말 고통만 받다가 끝날 수도 있고 상대 정글러를 킬을 한다면 오히려 매우 게임을 쉽게 풀어나갈 수 있기때문에.
팁 간단 요약
1. 특수한 경우가 아니라면 바텀과 미드에 집중하는게 승리의 지름길
2. 육식 정글러 vs 육식 정글러 대결이라면 무리한 공격성보다는 확실하게 상대를 처치할 수 있는 상황에 덤빌것
3. 갱킹을 가되 우리 라이너가 아무리 키워줘도 답이 없을 만큼 상대 라이너에게 기량적인 측면에서 밀린다싶으면 포기하는 것도 좋은방법
4. 아군 라이너들이 와드박아놓고도 상대 정글러에게 당하는 경우가 많으니 백핑 활용을 잘하는 것 추천
5. 솔랭의 경우 기본적으로
a) 육식형
b) 광역기로 후반에도 존재감이 큼
c) 캐리도 가능함
d) 갱킹에 강력함
이 포함되는 정글러를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정도로 정글 팁은 간단하게 요약하겠습니다.
이제 제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영웅 신짜오에 대해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 와서보니까 신짜오가 리메이크가 되어있더군요. 메커니즘 자체가 바뀐건 아니지만 궁극기의 활용성이 바뀌어서 궁극기를 쓰는 상황자체가 달라졌고 E에 붙어있던 슬로우가 W로 옮겨가서 삼조격을 날릴때 공속이 조금 중요해졌으며 W에 달려있던 힐이 패시브로 옮겨갔고 신짜오의 기본패시브 (상대 방어 15% 저하)가 삭제되었습니다.
사실 누가 뭐라해도 저를 다이아로 올려주는 데 가장 큰 역활을 한건 신짜오입니다. 무려 84%에 달하는 승률. 그리고 특별한경우가 아니면 혼자서 하드 캐리한 경우도 밥먹듯이 나왔죠. 이유는 제가 너무 잘해서 라기보다는 신짜오라는 영웅자체가 타겟팅형 스킬이 많아서 심하게 손을 타지 않고 오브젝트 관리에서 1순위에 달할만큼 강력해서 스노우볼 굴리기에 최적화된 영웅이며 템이 잘갖춰지면 맞다이에서 매우 강력한 영웅이기때문일겁니다. 특히 사실 리신같은 육식형 정글러도 상성에 따라 잡아먹히는 경우 (예) 우디르 쉬바나)도 있고 스킬 빗나가면 위험하지만 신짜오는 그런 위험도 없고 심지어 육식형 정글러중 최강자라고 할 수 있는 우디르나 쉬바나까지도 잡아먹을 수 있는 영웅이기때문이죠.
솔직히 말씀드리면 전 지금 가장 꿀챔중 하나가 신짜오라고 생각합니다. 아니, 사실 신짜오가 꿀챔인건 정말 오래됬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대회에서 쓰지 않기때문에 사람들이 모르는 것일뿐. 신짜오만큼 솔랭 특화된 영웅은 거의 없죠. 자르반정도? 그러나 그 자르반도 맞다이에서 취약하다 라는 부분이 있지만 신짜오는 맞다이도 쎄거든요.
신짜오의 단점은 크게 두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첫째로는 벽을 넘는 스킬이 없어서 던전 갱각을 잡는게 좀 어려울 수 있다는점. 그리고 두번째는 일단 돌진하면 뒤를 돌아볼 수 없는 캐릭터이기때문에 진입타이밍에 있어서 한타를 보는 눈이 있어야한다는 점. 그외 장점들은 정말 많죠.
타겟팅 스킬이라 자르반의 EQ못맞춰서 갱킹 실패가 나오지도 않고
리신조차도 저렙때 우디르나 쉬바나 상대로 확실히 이긴다 라고 말을 못하지만 신짜오는 왠만하면 2:2도 다 씹어먹을 정도로 좋으며
정글링 속도도 느린편은 아닙니다.
솔랭에서 가장 중요한
[골든타임]은 제 개인적으로 게임 시작하고 약 10분정도 라고 생각하는데 신짜오가 바로 이타이밍에 매우 강력하거든요. 좀 손을 덜타는 영웅을 찾고 싶다, 라든지, 갱킹도 강력하고 어느정도는 초중후반에도 캐리가 가능한 영웅을 찾고 싶다 라고 하신다면 전 신짜오를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고싶은 말은 많은데 막상 적다보니까 정리가 잘 안된느낌이네요...
마지막으로 인사드리기전에 하나의 조언만 더 드리자면 위의 조언들은 점수가 오르지 않을때만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점수가 꾸준히 천천히라도 오른다면 굳이 제가 적은 방법을 쓰실 필요가 없다고 전 생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