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은하관제입니다. 8월 무더운 여름. 다들 건강 잘 챙기고 있으신지요.
시공은 현재 나름대로의 준비. 그리고 업데이트를 앞두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큰 대회인 '웨스턴/이스턴 클래시'도 앞두고 있고요.
간만에 적는 이런저런 이야기인 만큼 자잘한 소식들을 최대한 얕게 퍼트려서(?)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1) 웨스턴 클래시의 한국 중계진이 확정되었습니다.
8/4(금) 오후 07시 20분 : 김태현 / 신정민 / 나형기(Gclef)
8/4(금) 오후 11시 50분 : 박상현 / 서형욱(OPrime) / 김현태(SDE : L5)
8/5(토) 오후 07시 20분 : 김태현 / 신정민 / 서형욱(OPrime)
8/5(토) 오후 11시 59분 : 오성균 / 김정민 / 진경환(Hide : Tempest)
8/6(일) 오후 07시 20분 : 김태현 / 신정민 / 서형욱(OPrime)
8/6(일) 오후 11시 59분 : 오성균 / 김정민 / 정원호(Kyocha : MVP Black)
2) 이스턴 클래시 출전팀이 변경되었습니다.
"비자 문제로 인해서 기존 eStar Gaming이 출전을 못하고, 대신 대만의 Soul Torturers가 참여합니다."
중국은 이번에도 비자 문제가 터졌네요. 블리즈컨에서도 괜찮을지... 걱정이 조금 되긴 합니다.
이로서 8/11~8/13 진행되는 이스턴 클래시는 한국3팀 / 중국 2팀 / 대만 2팀 / 동남아 1팀이 참여하게 됩니다.
8월 1일부터 트위치 응원이 공식 채널에서 가능하여 트위치에서 사용하는 '비트'라는 화폐로 응원을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 비트는 아마존 계정이 있어야 활용이 가능합니다. 즉, 해외결제가 가능한 카드가 있으셔야 합니다.
쓰신 금액에 따라 관련 보상도 얻으실 수 있습니다. 물론 각 팀한테도 수익이 돌아가고요. 관심있으신 분들은 살펴보시길 :)
현재 PTR 서버에서 가로쉬가 나와서, 여러 유저들이 가로쉬의 성능을 확인하고 있는 중입니다. 물론 매칭은 어렵긴 하지만요.
가로쉬는 체력 자체는 높지 않지만, 고유 특성으로 나름 탱키하게 버티고, QE로 진영을 어그러뜨리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그리고 특성에 따라서는 1,2에 방어력을 순간적으로 높이는 D까지 눌러서, 생각 이상으로 손이 바쁜 탱커가 되기도 합니다.
그 외에 도살자, 라그나로스 등이 패치 영향을 받긴 했습니다. (웨스턴/이스턴 클래시에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과연 가로쉬는 시공에서 못다한 한(?)을 풀 수 있을까요? 가로쉬는 높은 확률로 한국 시간 8/10(목) 새벽에 등장할 것입니다.
그때 시공에서는 어떤 스토리가 펼쳐질 지, 한번 지켜보시죠 :)
[3. 시공의 영웅 이야기 : 다음에 등장할 영웅들 "소문" 이야기. 그리고 PvsE 난투의 등장?]
스투코프 출시 직전, 레딧에서는 차기 출시 영웅과 관련된 루머글이 등장했었습니다. 그리고 그 글이 가로쉬까지 출시된 지금까진 맞았죠.
나머지 영웅들을 레딧에서는 다음 영웅들을 언급했습니다. 흥미로운 영웅들이 몇몇 있는데요. 특히 앞서 언급된 영웅들은 8월 말에
'게임스컴'에서 언급될 확률이 높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참고로 1년전 '게임스컴'에서는 히오스 확장팩 '기계전쟁'이 언급됐죠.
다음 영웅들이 레딧 글에서 언급되었는데, 과연 그대로 히오스에 나올지 지켜봐야겠죠. 켈투자드(워크), 화염방사병(스타), 아나(오버워치), 정크랫(오버워치), 알렉스트라자(워크)
캘투자드의 경우, 워크래프트3의 영웅인 '리치' 포지션에 대응되는 영웅입니다. 암살자 또는 지원가로 유력할 꺼 같네요.
화염방사병의 경우, 현재 유일하게 없는 '테란' '전사'에 들어갈 확률이 높습니다. 과연 리마스터를 전후해서 나올 수 있을까요.
아나와 정크랫은 오버워치 영웅인만큼, 최대한 높은 이식률로 나올 껍니다. 특히 정크랫은 첫 오버워치 첫 '전문가'가 될지 궁금하네요.
알렉스트라자는 많은 분들이 기다리시던 5대 위상 중 하나죠. 과연 '생명의 어머니'답게 지원가로 나올지. 지켜봐야겠죠.
나름 신뢰성이 높은 루머라고 판명이 되기에, 과연 그대로 나올지. 아니면 색다르게 나올지 봐야겠습니다.
모쪼록 히오스를 즐기는 유저들의 즐거음 중 하나가 신영웅과 신컨텐츠 출시인 만큼, 좋은 내용들 기대해 봅니다.
[4. 트위치 스트리머 이벤트 : 시공의 수장은 누가 될 것인가? 히어로즈 오브 더 트위치 2.0 대회]
대회 상세 정보 링크 : https://tgd.kr/1375099 (트위치 김나성님 트게더 글)
8월 13일 오후 2시. 트위치 스트리머인 김나성배 주최로 히오스 스트리머로 구성된 4팀들의 대회가 열립니다.
첫 예선은 단판, 그 이후는 3판 2선승제로 진행이 되는 대회로, 기존 HGC와는 다르지만 나름대로의 재미를 맛보실 수 있습니다.
(참고로 팀 멤버들은 대회 참여를 위해 영웅리그 배치를 보아야 합니다. 하지만 프라이버시(?)상 티어는 별도 기재 않습니다)
으아아 켈투자드라니... 워크래프트 시리즈에서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인데 벌써 설레네요
가로쉬처럼 이미지랑 너무 안맞게 나오는게 아닌 이상 필구해야겠네요. 가로쉬는 그롬이랑 안겹치려고 탱으로 한거같긴 한데 아무리 생각해도 탱커는...
마침 만골드도 모였으니 켈투자드 나올때까지는 한푼도 안써야겠습니다 크크
안준영 개쩝니다.
침착맨 내전에 자주 출몰하는데 브론즈 맨틀에서 플레찍고 다이아를 향해 순항중이죠.
거기에 블리즈컨 우승팀 L5코치분에게 밴픽 및 조합짜는 실력은 그마급이라는 인증까지 흐흐흐
만에 하나 우서 복귀전에 오프라임 군대간다면, 엔진 히어스 해설로 엔진 해변김 킹정민 HGC 조합하면 참 찰질것 같아요
자날 군심 시절 엔진님의 해설을 빙자한 스투 래더강의를 정말 재미있게 들으며 '이사람은 천재다'라고 생각했는데 여기에서도 그 능력을 발휘하는군요. 분석형 해설로 잘나가는 분들은 정작 자신이 마우스를 잡으면 상황 판단이 너무 빨라서(?) 불리한 상황에서 쉽게 포기하는 게 단점이라고 했는데, 아직모른다 수련회메타의 히오스에서는 어떨지 기대되네요.
요즘 히오스 스트리머 대회로 인한 스트리머들 단체로 연습 & 스크림 하느라 트위치에서 히오스가 엄청 핫하죠. 크크
뱅붕팀이 너무 너무 쎄보여서 밸런스 문제가 있어보이긴한데, 예능면에선 모든팀이 기대가 됩니다.
미녀 스트리머가 다수 포진해있고 최근에 침착맨에게 수장자리를 계승한 후즈팀 응원중인데..
부디 우승해서 2대수장 자리를 확고히하길 바랍니다 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