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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6/13 13:54
블러드본 신작이 발표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있었다고 하더군요.
"스파이더맨" 화면 때깔은 오늘 본 것 중에 최고였는데 게임 하는 재미도 그만큼 있을까 하는 점이 의문이었습니다. 나와봐야 알겠죠. 크크.
17/06/13 14:08
마지막에 "원모어띵"이 나올 줄 알았는데 스파이더맨 트레일러 길어지는거 보고 포기했습니다. 크크.
"레데리2" 발매가 내년 봄이라고 하니 플레이 영상은 슬슬 공개될 때가 된거 같은데 아쉽더군요.
17/06/13 15:00
귀큰느님은 이번 E3의 절대자입니다 현재...
닌텐도가 뭘 터트리지 않는이상 무조건 승자는 귀큰킹갓지니어스엠페러님이죠 비욘드 굿 앤 이블 2 딱 뜰때 감탄밖에 안나오더군요
17/06/13 14:44
와... 스파이더맨 제 취향 게임인 것 같은데 pc 스팀 버전으론 안 나오나요?
블러드본처럼 플스 독점 게임인지 궁금합니다!
17/06/13 14:49
소니에서 자금 지원하는 회사에서 만든 작품이라 PS4 독점입니다. 소니가 망하지 않는 이상 다른 콘솔, PC에서는 볼 가능성이 제로라는 이야기 ^^
17/06/13 15:03
파 크라이5는 지금 진짜 분위기를 너무 잘잡았어요
폴아웃에 기대하던 분위기를 파크라이에서 볼줄은 크크크 광신도들 이라는점에서 공포게임 기분도 나고 딱 미국 시골 느낌+AI 연동+코옵까지... 이번에 유비가 확실히 칼을 갈은거 같습니다 물론 어크는 항상 그랬던것처럼 평타용으로 보이지만요 크크크
17/06/13 15:24
저는 어쌔신 크리드도 기대됩니다.
일단 유비게임 답게 그래픽 퀄리티 훌륭하고 무기 파밍 요소도 넣은 것 같고 전투가 락온해서 왔다갔다 하는 소울류 스타일로 바뀌었던데 좀 다듬으면 아주 재밌을 것 같아요. 아레나 전투는 무거운 도끼만 쓰던데 좀 가벼운 무기에 인왕처럼 무기마다 다른 스킬트리 타서 화려한 스킬 쓸 수 있으면 정말 괜찮을 것 같습니다. 근데 뛰어다닐때나 파쿠르 액션시 땅이나 건물에 착착 붙지않고 좀 떠있는 느낌이더군요.
17/06/13 15:29
그런데 독수리 요소(파크라이 그대로)의 그대로 이용 모션에서도 좀 어색했고 실 플레이에서 보스전때 위처3의 전투를 느껴서...
이번 어크는 뭐라고 해야하나 원래 유비가 짬뽕 많이 하지만 자신들 게임 요소들도 다 짬뽕해서 넣은 느낌이라서요 크크크 항상 그랬던것처럼 돈값은 하는 작품이지만 명작까지 가긴 힘들지 않을까 하고 생각했습니다
17/06/13 14:56
소니 자회사 발매 게임인데 왜 소니 컨퍼런스가 아닌 따로 하는건지 모르겠네요. 너티독에서 언챠티드 신작의 다른 영상하고 한꺼번에 풀어버리려고 하는건지.
17/06/13 15:08
소니는 정말 기대이하였던거 같습니다
머 몬헌도 멀티 플랫폼이라고 하고 독점작들도 그렇게 기대 이상은 못보여주고... 그에 비해서 이번 유비의 발표는 칼을 간게 보여서 귀기가 느껴질정도 하나의 개발사가 도대체 몇개의 게임을 발표하는건지 구작 IP의 신작들도 그렇고 블랙플래그에서 가져온 함대전 독립... 완전 신작 IP도 많이 발표하고... 거기다 파크5로 끝났어도 좋았다 했었을텐데 마지막에 돼지와 원숭이가 등장하고 마지막에 비욘드 굿 앤 이블 2가 뜨는순간 탄성이 나왔습니다 03년 구작 IP의 부활을 유비 특유의 예술적인 트레일러로 기대감을 끌어올렸습니다 뭐 또 유비 평소대로 일지도 모르지만요 크크크
17/06/13 15:10
유비는 기대를 전혀 안합니다. 아무리 화려하게 보여준다고 해도 전에 속은게 한두번이 아니어서요. 크크.
일단 게임 나오고 리뷰 나와봐야 그 때 살까말까 고민하는게 유비 게임이죠.
17/06/13 15:16
제가 구매한 게임은 망작이라고 나름 괜찮게 즐기긴 했습니다. 그 평 안 좋은 "와치독스1"도 나오자마자 구매해서 엔딩봤고, "와치독스2"도 재미있게 했고, "파크라이4"도 나오자마자 구매해서 엔딩 봤죠. 크크.
하지만 다른 사람들 평을 들어보면 당하신 분들이 많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저도 그런 생각부터 듭니다. 다행히도 "어새신 크리드 유니티"를 안하긴 했죠. "와치독스" 시리즈도 한번 엔딩보니 2주차 플레이 하고 싶은 마음은 싹 달아나기도 했고요.
17/06/13 15:19
게임 자체가 한번 엔딩 보는것만으로 뽕 뽑으면 돈값한거죠 크크크
유비 게임 자체도 플레임타임은 꽤 되는편이고요 유비 서버관리나 속았다 이런거 때문에 인터넷상에서 반감은 꽤 많은편인데 저는 유비에 대해서 이렇게 평가합니다 '기대치를 너무 높게잡으면 실망할 수 있지만 돈값은 무조건 해주는 게임사' E3 기대치를 너무 높게 만들어서 게이머들이 실망이 반복되면서 쌓인 악명이긴 하지만요 크크크 그래도 지금 하나의 게임 개발 회사 중에서 유비만큼 도전 많이하고 게임 많이 내주고 하는 회사는 없다고봐요 사후 관리도 괜찮은편이고... 초창기 문제가 너무 커서 소잃고 외양간 고치기가 많지만요 시즈만 해도 게임 사후관리 진짜 좋게 해주는편이죠
17/06/13 15:43
저는 대부분의 유비게임들 다 재밌게 한 편입니다.
디비전도 300시간 가까이 했고, 고스트리콘도 싱글로만 100시간 넘겼고 , 파크라이 3,4에 프라이멀까지도 재밌었어요. 그 욕많이 먹은 유니티도 제작사가 굉장히 공들였고 장점도 많은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신디케이트도 마찬가지지만 골목 구석구석 다양한 건물들의 디테일한 표현, 거리의 아름다운 색감과 어쌔신 크리드 특유의 역사 참여, 그 시대의 실존인물들과의 호흡 부분이 맘에 듭니다. 전 급진파 지도자 마라의 죽음을 해결하거나 마르크스가 노동자를 위해 연설 할 있도록 체포당하지 않도록 보호해주거나 다윈을 비웃는 포스터 떼어내는 그런 미션들이 너무 좋았거든요. 아뭏든 그래서 "귀큰놈들이 또...'" , "믿고 거르는 유비" , "유비겜은 나중에 세일때나..." 뭐 이런 비아냥들 보면 좀 반감이 들더라고요. 항상 그 시기에 볼 수 있는 최상급 그래픽도(뭐 발적화니 트레일러와 다르니 그런 문제는 있지만요) 제공하고 게임내 자잘한 설정까지 꽤 신경을 쓰는 제작사....그렇게 많지 않은 것 같아요. 제 댓글을 지금 보니까 다소 공격적인 느낌이 드는데 혹시 기분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17/06/13 15:23
기만 자체는 유저들이 느낄수 봐요 크크크
아니 게임 회사가 무슨 트레일러를 영화급으로 뽑아내버리면서 기대를 하게 만드는게 그 기대를 충족 시켜주진 못하니까요 게이머들은 트레일러에 속았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기만당했다고 느끼는 사람이 많은거죠
17/06/13 15:16
유비가 트레일러 기대치를 너무 높게 만들어줘서 그렇지 게임 자체는 평균 이상은 무조건 내주고 한글화도 무조건 해주는 회사죠 크크크
비욘드 굿 앤 이블 1은 메타도 꽤 높게나왔던 어드벤쳐 계열의 작품이었고 10년을 넘어서 부활하는 작품이라... 사실 유비는 한글화 하나만으로도 인정받을만한 회사죠
17/06/13 19:57
유비의 문제는 게임을 딱 평균 이상 정도만 만든다는거죠. 그이상은 다음게임에 써야지 하고 일부러 빼는것같아요..
늘 마약카르텔을 인터뷰한다던가하는 엄한테 신경쓰고.. 정작 스토리 텔링이나 케릭터 디자인엔 날림으로 해서.. 에지오 이후에 기억에나는 주 인공은 한명도 없습니다. 거기에 이게임이나 저게임이나 돌려쓰는 시스템땜에 또 욕먹고... 다작하지않고, 트레일러 만드는 정도로만 만들면 진짜 대작만들수 있는 회사라는 생각이 드는데말이죠. 유비는 진짜 계륵같은 회사에요 한글화 하는건 좋지만, 진짜 눈딱감고 대작한번 내줬으면 좋겟습니다.
17/06/16 13:28
저도 이번 플레이스테이션 발표는 좀 실망했습니다.
아마 올해 말즈음에 있을 얘네들 자체행사 (플레이스테이션 익스피리언스)에서 큰걸 터트리고 지금은 좀 숨겨놓고 있을거라는 썰도 있더군요.
17/06/13 15:41
선악을 넘어서 신작 나온다는게 넘넘 기쁩니다. 생긴게 유치원생 게임이고 주인공 입술이 좀 심하게 퍼래서 인기가 없어서 그렇지 지금 해봐도 매력적인 겜인데...
17/06/13 16:56
유비 게임들은 아무리 트레일러가 판타스틱한 신작이 나와도 틀림없이 메타크리틱 80점에 간당간당하게 걸리는 수준의 게임일거라는 확신이 듭니다. 딱히 망작은 아닐텐데 그렇다고 걸작이라고 보기에도 그렇고... 그래도 나름 무난무난한 평작들에 좀 기다리면 세일도 잘하고 거기다가 한글화까지 해주니 할만한 타이틀이 없는 비수기에 꼬박 꼬박 사서 플레이를 하게 되긴해요. 문제는 꽤 많은 유비 게임을 즐겼는데 (어크,파크라이,와치독스 시리즈까지) 정작 엔딩 본건 딱 1개 밖에 없다는게 크.
갓오브워 신작은 저번 트레일러보단 약간 기대치가 올라가긴 했는데 아직도 불타 죽은 가족의 잿가루를 뒤집어 쓰고 온몸이 하얗게 변해버린 스파르타의 악령이 뜬금없이 북유럽에 가서 베이비시터 노릇을 하는 상황이 잘 이해가 안가네요. 그냥 캐릭터만 빌린 다른 게임 보는 것 같기도하고... 좀 아쉽네요. 스파이더맨은 트레일러로만 판단하기엔 진짜 갓게임이네요. 오픈월드에 최적화된 스파이더맨의 능력과 액션이 영화적인 연출과 맞물려 걸작하나 나올 것 같은 기대가 생기네요~ 왠지 예전에 소니가 스파이더맨 IP를 산게 이 타이틀을 위한 것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 지경 크흐.
17/06/14 03:18
혼돈의 검은 어디가고 묠니르 짭퉁 도끼를 드니까 안어울리긴 하더군요.
자식이 아비 죽이는 이야기인 갓오브워 시리즈에서 뜬금없이 이 아이에게는 아버지가 필요해요 하니까 위화감이 심하긴 하네요. 배경으로 나오는 북구 신화도 유쾌하기보다는 암울한 이야기들인데;
17/06/13 19:12
소문 무성하던 블본2, 비타 후속기(?), 라오어2, 레데리2 공개를 예상했는데 정작 전부 빠지니까 김 빠지네요.
공개된 게임들도 뭐 괜찮기는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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