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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0 00:33
모든 방법에는 장단점이 있고 불만을 가진 유저가 생길 수밖에 없죠.
라이엇이 EU메타를 인정하고 모든 게임을 강제로 EU메타로 만들어버리는 전략의 획일화를 통해 진입장벽 감소와 캐릭터 선택 분쟁요소를 줄이는 장점을 얻었지만 전략이 1개밖에 존재하지 않는 게임이 되어 게임의 깊이가 줄어들고 포지션 선택 싸움이라는 단점도 얻은것처럼요.
16/08/20 01:01
그 부분은 동의하기 힘든게 라인의 갯수가 정해져 있으니 결국 누군가는 양보해야 합니다. 단순히 롤에서만 서포터가 있는게 아니라 도타, 카오스 등 골드개념이 있는 aos에선 [어쩔 수 없이 일어나는 효율성]의 문제입니다.
Eu와 비교되는 2정글 체제도 결국 정글이라는 비효율적 라인을 나눠먹는 것에 불과하니까요. 설령 여러 패치를 통해 바텀에 서는 서포터를 없애봤자 다른 장소에서 골드수급에 손해보는 신 포지션이 탄생할겁니다. 서포터의 재미가 롤에서만 없다는것도 환상인게 카오스에서도 새 하면 짜증내는 유저 많았습니다. 다들 래퍼드나 적혈귀하고싶죠... 도타에서 전능기사가 솔로게임 승률 1위인 이유도 죄다 평타캐리 고르니까 카운터영웅이라서고요. 결국 이 문제는 서포터 포지션에게 게임 외적 보너스를 주는걸로밖엔 답이 안 보입니다. 아니면 예전처럼 포지션선택을 폐지하고 5픽이면 서폿 가라고 윽박지르는 방법이 있겠네요;;
16/08/20 01:16
저는 서포터의 존재 자체에 대해 뭐라한 것이 아닙니다.
롤의 서포터가 기타 타 게임의 서포터보다 훨씬 재미없다는 점은 제쳐두더라도 (그 이유는 서포터의 플레이 방식이 원딜 똥닦아주는것 하나만 있다는 점이 제일 큽니다.) 탑+미드+바텀듀오+정글로 획일화된 전략에 대해 얘기한겁니다. 당장 도타만 봐도 훨씬 다양한 전략을 가지고 있죠. 롤 초기 EU메타 안밀어줄때는 도타 파쿠리라서 역시 비슷했구요.
16/08/20 01:34
라이엇은 오랫동안 유저들이 만들어놓은 것을 2년 넘게 지켜보다 그때서야 패치한겁니다. 그들은 EU메타에 별 생각도 없었습니다. 그 증거로 서포터가 와드 살 골드로 없어서 쩔쩔매는거 시즌 4까지 그냥 지켜봤죠. 시즌2 시절부터 있던 문제였는데 오히려 돈템까지 없애가며 목을 졸랐습니다
즉 EU스타일의 고정은 게이머들의 선택이었습니다. 서포터의 재미부족은 라이엇의 책임입니다만. EU스타일의 고정을 라이엇이 의도했다면 이들의 능력을 재평가해도 됩니다. 처음보는 유저들이 자기들끼리 알아서 포지션 정해서 게임을 하게 만들었으니까요.
16/08/20 01:42
메타를 만드는건 유저지만 메타를 고정시키는건 제작진입니다.
도타의 경우 메타가 고정될듯하면 대격변 패치로 메타를 계속 뒤엎어놓죠. 라이엇도 초기에는 EU스타일을 없애려고 이런저런 패치를 하다가 어느순간부터 갑자기 EU스타일에 맞춰서 패치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EU스타일에 맞지 않는 다른 강력한 전략이 나오면 해당 전략을 칼같이 너프하고, 모든 챔피언을 EU스타일에 맞춰서 리메이크시작했죠. EU스타일을 만든건 유저지만, 그 외에 다른 전략을 다 패치로 틀어막고 해당 전략만 장려한것은 라이엇입니다.
16/08/20 01:49
롤이 도타보다 훨씬 고약한건 왠만한 챔프의 거의 대부분 스킬에 계수라는 개념이 붙어 있어서 성장성이 있다는 점이죠.
도타는 기본뎀 너프시키면 체감이 크지만 롤은 계수가 있으니 기본뎀 너프만으로 부족할때도 있고...
16/08/20 01:53
그 성장성 때문에 모든 챔피언이 성장 곡선이 비슷하다는 점이 장점이자 단점이죠.
AP템 AD템 맞추는 템 종류만 다르지 결국 세지니까
16/08/20 01:59
그건 롤과 도타의 밸런싱 방향의 차이일 뿐이죠. 어느쪽이 더 나은지는 확언할 부분은 아닙니다.
또한 서포터(지원가라 불러도 좋고 힐러도 좋겠네요.)의 기피현상이 롤에서만 나오는 현상도 아닙니다. 하다못해 와우에서도 지원포지션인 힐러는 귀했습니다. 서포터 부족은 EU메타만으로 설명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서포터가 원딜 시팅하기만 한다는건 시즌 4 이후에 이미 깨진 공식입니다. 단순히 같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그렇게 본다면 정글러의 역할은 미드 커버뿐이다 라고 주장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16/08/20 02:03
전 애초에 도타가 더 낫다고 쓴 적은 단 한번도 없습니다만? 장단점이 있다는 얘기만 했는데요.
서포터 기피현상은 어디에나 있지만 롤이 유독 그 현상이 심하고 그 현상으로 유저들이 불만을 크게 가지는것도 맞는 말입니다. 당장 도타 일반겜하면 5캐리 나오는것도 흔한데 그거가지고 뭐라하는 경우 잘 없습니다. 반대로 롤은 빠대에서도 서포터 없으면 부모님 안부 묻고 그러죠. 같이 있기밖에 안하는데 원딜 시팅 말고 뭘 하는건지 구체적으로 적어주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적군 원딜 견제? 결국 적군 원딜 견제해서 상대적으로 아군원딜이 더 많이 크도록 하는거죠. 도타처럼 서포터가 주도적으로 게임을 풀어나갈수 있나요? 그 역할은 롤에선 정글러가 잡고있어서 서포터가 하는건 없죠.
16/08/20 02:23
더 쓸 필요는 못 느꼈는데 아래에 추가로 쓰신 부분이 있어 쓰자면 도타 역시 서포터가 늘 집 비울 수 있는건 아닙니다.
상대적으로 서포터가 더 많은 일을 하는것처럼 보이는건 도타의 서포터가 둘이기 때문입니다. 롤로 치면 정글러와 서포터가 둘다 라인에 있으면서 서포터라고 불리니 더 많은 역할을 수행하는거죠.
16/08/20 02:26
네 그러니까 도타의 서포터가 더 재미가 있는거죠.
롤의 서포터는 도타의 서포터에서 재미있는 부분은 다 정글러에게 뺏기고 캐리(원딜) 똥닦아주는 재미없는 부분만 남아있거든요. 그리고 라인 비우는 행위 자체도 도타에서 훨씬 빈번하게 일어나는데다, 한타에서의 존재감도 훨씬 차이가 크죠. 게다가 위에서도 썼지만 도타의 경우 유저들이 서포터 없어도 그냥 그러려니 하고 겜하는데 반해서 롤은 EU스타일이 고정이라 서포터가 없으면 난리가 납니다. 싫어도 EU스타일을 맞추기 위해 강제적으로 해야하는거죠.
16/08/20 02:35
마지막으로 쓰면 도타의 서포터 역시 인기없고 천대받는건 마찬가지인데 서로 다른게임을 설명하는것 같아서 좀 당황스럽네요.
솔직히 롤의 서포터는 도타로 치면 하드서포터인데 이 자리가 게임을 주도하는지부터 의문입니다만. 뭐 와드박고 고생하는것도 게임을 주도하는 일이긴 하겠지만 이건 재미와는 거리가 있는 일이죠 그리고 올픽 게임이더라도 서폿 자체가 없다면 매우 비효율적이고 질 가능성을 높이는 방법입니다. 1112까진 좀 얻어맞더라도 가능은 하겠지만요.
16/08/20 03:16
스덕선생 님//
비효율적이고 질 가능성이 높은건 사실이지만 보통 그러려니 하고 겜 합니다. 하지만 롤에서 서포터 없이 하자고 하면 부모님 안부 묻는건 기본이죠. 그리고 하드서포터라도 게임을 주도할 수 있습니다. 도타의 초중반 한타와 갱킹은 서포터 두명이 주도하니까요. 중후반 가서도 루빅같은 하드서포터가 궁극기 제대로 스틸해서 한타 캐리하는 경우 자주 나오죠. 그러면 롤의 초중반 한타는? 서포터가 아니라 미드라이너가 주도합니다. 소나 정도가 그나마 한타에서 존재감이 있다고 주장할 수는 있겠지만.. 데미지도 세고 광역으로 군중제어도 가능한 오리아나, 빅토르, 아지르 등의 미드라이너에 비하면 그냥 덤이죠 뭐. 롤의 초중반 갱킹은 정글러가, 초중반 한타는 미드라이너가 라인 운영은 탑솔러가, 중후반 한타는 원딜이 주도합니다. 서포터는 그냥 나머지 넷 똥닦는거죠. 반대로 도타의 초중반 갱킹과 한타는 서포터가 주도하며, 중후반 한타와 운영에서도 서포터의 가치는 절대 적지 않습니다.
16/08/20 07:39
MirrorShield 님// 부모님 안부 묻는건 유저 인성의 문제지 라이엇의 문제가 아니죠. 말씀하신 대로 장단점이 있는데 라이엇의 단점만 보시는 것 같네요.
16/08/20 13:49
MirrorShield 님// 말씀하시는 건 시즌2, 3 정도의 게임양상이고 요새는 롤도 서포터의 초중반 유기적인 로밍이 아주 중요한 시대죠. 중후반 얘기를 해봐도, 블리츠 그랩 한방으로 게임 뒤집는 경우 많잖아요. 겜 끝나고 딜량 보면 자이라, 벨코즈, 브랜드, 탈리야 같은 딜서폿들이 딜량 1,2등 하는 경우도 비일비재하구요. 물론 초반 포지션에서 드러나듯 AD캐리 시팅하는 임무가 가장 기본적인 건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그게 전부라고 할 정도는 전혀 아닌데 듣다 보니 좀 의아하게 느껴집니다.
16/08/21 00:41
JamesH 님//
부모님 안부는 극단적 케이스고 애초에 서포터 없으면 게임 시작조차 안되게 해놓은게 라이엇이 의도한거죠. 도타는 서포터 없다고 게임 못하진 않습니다.
16/08/21 00:42
Nasty breaking B 님//
블리츠 그랩 한방으로 뒤집는건 맞는데, 그런 경우가 많을까요 아니면 미드라이너/원딜/탑솔러/정글러 스킬한방으로 뒤집는 경우가 많을까요? 비중의 차이는 심각하게 큽니다. 반대로 도타 서포터는 서포터가 스킬을 잘쓰는게 캐리가 스킬 잘쓰는것보다 더 중요한경우가 많구요.
16/08/21 00:58
MirrorShield 님//
도타 서포터가 롤 서포터보다 플레이의 폭이 더 다양하다 (O) -> 롤 서포터는 원딜 시팅밖에 하는 게 없다 로 이어지는 게 비약이죠. 롤 서포터도 초중반 로밍 중요한 거 맞고, 중후반에 스킬 한방으로 캐리가 충분히 가능한 거 맞잖아요. 딜서폿의 경우 딜로도 캐리 가능한 거 맞구요. 그럼 말씀하신 내용은 수정할 필요가 있는 거죠.
16/08/20 00:43
근데 왜 다인랭을 하면 서폿 유저 선택자가 늘어나죠?
다인랭이라도 탑-미드-정글 하는 식으로 서폿을 빼놓고 할 수 있는데?
16/08/20 01:38
n인일 경우 n+1개의 포지션이 골라지도록 강제됩니다.
3명이면 포지션 4개를 선택해야하고 4명은 5개 포지션 다 선택해야 합니다.
16/08/20 03:11
3명이 어떻게 포지션 4개를 선택하고,
4명이 어떻게 포지션 5개를 선택하는지 혹시 설명 좀 부탁드려도 될지요. 고를때 원딜 아니면 탑! 이런식으로 두개씩 고를 수 있는 건가요? 저는 롤을 플레이 하는 건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호기심에 질문드립니다.
16/08/20 03:19
4인큐까지는 1인이 2포지션을 고를 수 있습니다 (1순위, 2순위)
그렇기 때문에 3인큐로 예를 들자면 A - 원딜, 서폿 B - 미드, 원딜 C - 미드, 서폿 이런 식으로 고를 시 정글, 탑이 선택되지 않았기 때문에 큐 진입 버튼이 비활성화 됩니다. A - 원딜, 정글 B - 미드, 원딜 C - 미드, 서폿 이 경우 A, B, C 합쳐서 원딜,정글, 미드, 서폿 네 라인을 선택했기 때문에 큐 진입이 가능합니다. 뭐 이런 식입니다. 보통 서포터를 희망하는 숫자가 적기 때문에 4인큐하면 4명 중 1명은 서폿으로 갈 수 밖에 없게되는거죠.
16/08/20 00:55
개인적으로는 매칭 대기시간이 문제여도 솔큐+포지션별 선택을 유지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미드, 탑같은 선호 포지션 골라서 대기 시간이 긴게 문제는 맞는데 다인큐때문에 생기는 문제가 더 큰 문제라고 생각하는데요.
포지션 불균형을 막기 위해서는 서폿을 고르면 보너스 ip를 일정량 추가로 준다거나, 서폿템을 강화해서 서폿이 획득하는 골드량을 더 추가해준다거나 하는 식의 방법을 써야 하겠죠.
16/08/20 01:00
ip추가가 얼마나 메리트를 느낄지는 의문이에요. 신규유저가 아닌이상 지금정도면 쓸모있는 룬은 이미 구비한 상태일거고 챔피언을 아이이로사는건그리 어려운건 아니라고 생각해서
본질적으로 서폿포지션의 재미를 늘리지 않는이상에는 답이없지않나 싶습니다.
16/08/20 01:04
님 말이 맞는데 그래도 없는 것보다는 낫겠지 하는 생각에서요. 서폿 포지션의 재미를 늘리기 위해 서폿템을 뜯어고치기는 복잡하겠지만 ip추가는 간단하기도 하고요.
16/08/20 01:18
서포터는 골드 더준다고 재미있어지지 않습니다
그냥 플레이 방식이 모든것을 원딜을 위해 희생해야하고 주도적으로 뭔가를 할수가 없도록 강제되니까 재미가 없는거죠. 도타의 서포터만 봐도 도타 서포터는 롤 서포터보다 훨씬 가난한데 반해 본인들이 초중반을 주도적으로 해나가는 재미가 있습니다. 롤은 안그래요. 라인에서 원딜 지키고 한타에서도 존재감 적고.. 그게 재미없는 원인이죠. 이 문제는 EU스타일로 전략을 획일화 하면서 일어난 문제라.. 그렇다고 이제와서 EU스타일을 버리기엔 너무 많이 왔죠.
16/08/20 01:21
매칭대기시간과 다인랭과는 관계가 적은거 아닌가요? 매칭대기시간으로 고통받는 천상계에서 다인큐를 제한하고 다음 시즌 루머에선 플5이상부턴 다인큐가 없어지는것으로 보이는데요.
포지션 선택와 다인랭을 공존하기 어려우니 임의로 서포터에 집어넣는 시스템을 도입한거 같은데요.
16/08/20 01:43
서폿챔 상향되어봐야 서폿 풀 내에서의 싸움이라 결국 본질적인 재미는 적죠.
서폿 재미는 도타랑 비교되는데 도타는 스킬에 달린 계수계념이 롤에 비하면 거의 없는 걸로 알고있어서 대신 기본 스킬뎀 자체가 강력하니 서폿이 굳이 비싼템을 올리지 않아도 강력하구요. 롤에서 계수 낮은대신 기본뎀 강한 서폿이 나온다? 탱탬 두르고 탑 (탐켄치, 트포시절 탑알리), 아니면 현 카르마나 구 룰루같이 미드에서 쓰일 겁니다.
16/08/20 02:19
데미지 보다는 유틸리티적 능력이 비교가 안되죠.
일반스킬로 광역 2초기절, 단일 3/4초 기절, 7초 침묵 이런걸 하는 동네가 도타니까요. 서포터라도 광역 궁극 한번 제대로 박으면 혼자 한타 캐리하는 그림이 자주 나오는 이유가 그거구요 (대표적으로 이니그마가 블랙홀 한번 제대로 박으면 그대로 한타가 터지죠.)
16/08/20 03:10
AP계수들이 지금은 0.7 , 0.8 이러지만 초기 롤에는 0.3, 0.2 이랬거든요.
대신 그만큼 도타급으로 메즈가 셌었는데... (초기 라이즈 룬감옥 지속시간 3초, 피들 공포는 지속 4초, 애쉬궁은 최대 5초스턴 이런식이었습니다) 신 챔피언들이 점점 성장성을 위해 높은 AP계수를 가지고 나오면서 게임이 점점 바뀌더라구요.
16/08/20 01:48
서포터들을 컨셉을 전반적으로 바꿔야죠
이동기 팍팍 주고, 이속 높이고 스킬 딜 팍팍 늘리고 대신 마나 딸리고 스킬쿨 길고 계수 적게 그래서 초반에 강하고 화려한 플레이가 가능해야지 재밌지 지금은 그냥 서포터=반쪽자리캐릭 일 뿐이죠. 길가다 정글러나 라이너 만나면 그냥 죽어야되는.
16/08/20 01:53
예컨대 스킬계수 없고 레벨당 스탯성장치도 극도로 낮게 하면 라이너로 쓸 이유가 없죠. 라인전에서 10킬쯤 따도 어느순간 역전당하니까요.
수치 조정 나름이라고 봅니다. 탱템이야 패시브로 탱템효율 -50% 이런거 넣으면 되고요.
16/08/20 02:05
서리여왕같은 효율좋은 서폿템을 만들면 오히려 라이너가 더 꿀빠는게 문제입니다.
강타처럼 서포터 전용스펠이 추가되고 그 스펠을 들어야만 쓸 수 있는 아이템이 나와야합니다.
16/08/20 02:13
저도 서폿 전용 스펠이 생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거기에 추가로 옆에 누군가와 함께 해야만 능력치가 발동되는 조건부 아이템이여야겠죠.
16/08/20 02:54
서폿의 컨셉을 바꿔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스킬딜량을 올리면 라이너로 기용되는 경우가 생겨서 문제되니 스킬딜량은 적게하고 씨시기와 버프형태의 스킬을 아주 강하게 하면 좋다고 생각하네요. 2명이면 2.5인분의 힘을 가지고 혼자 있을땐 0.5인분의 힘을 갖게요. 그러면 서폿끼리의 라이너 키우기 싸움이 형성 돠겠죠. 정글 안도는 정글러 역할과 비슷할꺼고요.
16/08/20 03:06
그냥 다 필요없이 서포터 하면 기본 점수 상승폭에서 100%추가 점수 주고 졌을때도 100% 감소 되는 점수만 주면 됩니다.
메타를 건들고 서포터 캐릭을 건들도 다인랭 솔랭 건들 필요 없이 서포터 하겠다는 사람 많아 질겁니다.
16/08/20 11:13
서포터가 주포인데 왜 게임을 못하나요? 그리고 요즘에는 서포터로 티어 올리기가 더 힘들다는 인식 아닌가요?
서포터 품귀현상 겪고 있는 요즘에도 서포터가 팀빨로 티어 올렸다는 선입견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16/08/20 11:47
품귀현상과 선입견은 별개죠. '티어 올리기 힘들다'와 '같은 티어에서 같은 실력'은 또 다른 얘기구요.
혹시나 오해의 소지가 있을까봐 첨언하지만 저도 서폿 옛날엔 많이 했어요. 선호 포지션 이후로는 거의 안하지만...
16/08/20 09:56
솔랭 만들었는데 큐시간이 길거나 수요가 없어서 옛날 도미니언 마냥 있는듯 없는듯 하면 도태되겠죠 그건 내보고 반응을 보면 되는거에요
처음부터 만들기로 했던대로 솔랭을 일단 내줬으면 좋겠어요 기술적으로 어려운거 전혀 없을텐데...
16/08/20 10:12
서폿기피현상은 여러가지 복합적 문제긴 한데 제일 큰건 서폿만의 메리트가 적다는거죠. 기본적으로 밸런싱이 문젭니다 라이너들 유틸성이 너무 좋아요 그러다보니 결과적으로 서폿포지션은 라이너들 하위호환이 될수밖에 없죠
16/08/20 19:53
뭐.. 서폿역할군으로 돌려서 서폿으로 시작하는거라면 타곤산 빼고, cs먹을때 자원획득률을 확 줄여버리게 하고 서포터 역할군일때만 살 수 있는 템이 나오던지 해야지, 챔프를 쎄게 했다 약하게 했다 하는건 아무 소용이 없다고 봐요.
16/08/23 14:33
서폿이라는 개념을 없애고
바텀듀오를 묶어서 둘이 같이 있을경우 둘중 한명이 cs를 먹으면 같이 골드가 올라가는(고대유물방패같은)식으로 하면 어떨까요 무조건 둘이 같은 위치에서 cs를 먹을때만 같이 올라가게 만들면 한명은 ap딜러, 한명은 ad딜러식으로 가도 되고 아니면 탱,딜이나 등등 여러가지 전략전술이 나올수 있을것 같고 재미없는 서폿이라는 포지션도 삭제가 되니 그것도 좋을것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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