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운영진 OrBef 입니다.
어차피 다 끝났으니 이제 가면을 벗고 솔직하게, 피지알을 지탱하는 '좋은 글' 을 써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리며, 분들로부터
좋은 글을 더 많이 뽑아내려는 음모였던 글 써서 남 주기 대회가 끝났습니다.
[하하하하 모든 것은 계획 대로다!]
지난 열흘 동안 겜게와 자게에 올라온 참가 글 중, 회원들의 최다 추천 댓글을 받은 글을 각 게시판별로 하나씩 선정하였습니다.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자게: 참가 글 39개, 총 추천 클릭 995회!!
최다 추천 댓글을 받은 1 등은,
피지알의 정체성에 어울리는 콩등은,
초반의 무시무시한 인기몰이를 통해 진행자인 저로 하여금 '야동 이야기가 우승하면 우리의 정체성이 탄로 나는 것 아닌가!!' 라는 걱정 아닌 걱정을 하게 만든 분이죠. (그러면서 저도 추천을 클릭했다는 것은 함정) 남극소년님의 '야동찬가, 깊은 좌절' 이 3등을 차지하였습니다. 73개의
[추천] 댓글이 달렸네요. 링크:
https://pgr21.com/?b=8&n=61009
겜게: 참가 글 11개, 총 추천 137회. 처음에는 다소 저조하게 시작하였으나 막판 이틀 동안에는 자게 못지않은 열띤 참여를 해주셨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서 감사드립니다.
최다 추천 댓글을 받은 1등은,
만트리안님의 'Game over man!' 입니다. '피지알러가 다 그렇죠 뭐'에 잘 어울리는 game over 를 주제로 글을 써주셔서 39개의 [추천] 댓글을 받았습니다. 링크: https://pgr21.com/?b=6&n=57794
콩등은,
예상치 못하게 자작 만화를 올려주시는 포스를 보여주신 moonland님의 '히어로즈 만화 - 히어로즈아파트 1,2,3화' 입니다. 24개의
[추천] 댓글을 받았네요. 링크:
https://pgr21.com/?b=6&n=57771
삼등 역시 예기치 못하게 특정 유저를 저격하는 글이 차지했습니다.
자작나무님의 '
이 글은 특정 유저를 저격하는 글이 맞을겁니다' 글은, 3등을 차지하는 동시에 저격 대상인 도로시님으로부터 노예 계약을 갱신받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추천] 댓글은 22개가 달렸습니다. 링크: https://pgr21.com/?b=6&n=57805
가장 인상 깊은 댓글은, 객관적인 기준 그런 건 없고, 다만 눈물 없이는 읽을 수 없는 장문의 댓글을 달아주신 AMITION님의
https://pgr21.com/?b=6&n=57804&c=2859880
이 댓글을 선정하였습니다. 본문보다도 긴 댓글인데, 아아 다시 읽어도 눈물 없이는 읽을 수가 없군요.
우승해주신 Eternity 님과 만트리안 님께서는 본인이 원하시는 봉사 단체, 선행 단체 등을 결정하셔서 일주일 내로 이 글에 댓글을 달아주시거나 제게 쪽지를 주시면 저희가 두 분의 실명 혹은 피지알 아이디 명의로 15만원씩을 입금한 후 알려드리겠습니다.
Eternity 님, 만트리안 님, AMITION 님은 제게 쪽지로 우편 수령 주소를 알려주시면 피지알 운영진이 마련한 약소한 선물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셋 중에 하나를 고르시면 됩니다.
1. 무민 인형 (귀, 귀여워!!!)
대충 저렇게 생겼습니다. 큰 걸로 보내드리고 싶지만 돈이 없...... 어서 아래의 작은 상품을 구매해서 보내드리겠습니다.
http://www.florian.co.kr/shop/shopdetail.html?branduid=143244&search=%B9%AB%B9%CE+%C0%CE%C7%FC&sort=
2. 문화 상품권 (2만 원 상당)
더 드리고 싶지만 돈이 없.....
3. 원하시는 책 배송 (최대 2만 원 까지)
더 사드리고 싶지만 돈이 없....
마치며
그동안 [우왕] 글 올라올 때마다 읽는 재미가 굉장했었습니다. 다시 한 번 참가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고요, 이번에 참가해주신 분은 3년간 피지알 게시판에 글쓰기 약정에 자동 가입되셨음을 알려드립니다. [뭐요? 그런 말 없었다고요? 그거 작은 글씨로 다 써있었습니다.]
여러분 사랑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