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스킨이 공개되면서 신규 영웅으로 소개된 캘타스도 공개되었는데요. 더 중요한 사실은 아직 등장하지 않은 새로운 영웅으로 디아블로 시리즈의 성전사가 같이 공개되었다는 점입니다. 마스터 스킨까지 전부 완성되어 있으며, 캘타스와 같이 공개되고 있다는 부분으로 봐서는 여태까지 클로즈 베타 단계에서 지목되었던 느린 업데이트 속도를 좀 더 끌어올리려는 게 아닌가 싶네요.

블리즈컨 때부터 워크래프트 시리즈(제이나-스랄-캘타스) 이후로는 디아블로 시리즈(성전사-도살자-레오릭)이 나올거라고 했었고, 어느 정도 컨셉까지 다 가르쳐주었거든요. 그 때 공개된 바에 따르면 성전사의 컨셉은 방해기가 거의 없는 전사 역할군이라 했었고요.

그나저나 개인적으로 성전사는 남성을 좋아했는데, 요즘 블리자드가 성별 묘사에 대해서 신중해지려는 터라 성전사도 여성으로 설정했네요.(요즘은 의도적으로 고전적인 남성성 캐릭터를 여성으로 배치하는 경우가 많죠.)

만일 제 생각이 맞다면 캘타스-성전사가 동시에 나올 가능성이 있고, 그게 아니더라도 디아블로 시리즈의 영웅들은 지금보다 더 빨리 등장할 것 같습니다.

P.S : 워크래프트, 디아블로, 그리고 클래식까지 나왔는데 이 다음은 스타크래프트로 쭉 나왔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