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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9/01 07:12
제 친구중에 서포터로 다이아5 찍은 사람이 있는데 이걸 모릅니다. 걔는 진짜 서포터밖에 안해서 원딜 입장을 몰라요.
한번은 같이 노말듀오 하면서 바텀을 갔는데, 제가 원딜하고 있는데 뒤에 숨어있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1랩부터 신나게 상대 서폿+원딜한테 평타견제 당하면서 라인 밀려서 2랩 먼저 찍히고 바텀 터진 기억이 참 많습니다. 더 웃긴건 왜 도대체 서폿만 하는 사람이 초반에 원딜이 타워에 오는 CS먹게 평타 한대씩 치는걸 모르는지...그거 알려주고 제발 서포터는 원딜이랑 기본이 같은 라인선상에 위치해라.상대 원딜 평타견제 하는건 바라지도 않는다. 라고 하니... 삐져가지고 CS먹는데 자꾸 제 옆으로 붙어서 부비부비 하면서 체력바로 막타 쳐야 하는 미니언 체력바를 가리더라구요 ㅠㅠ 그리고 예전부터 솔랭 할때 가장 무서운게 5픽서폿이였는데 서폿을 잘 안하다보니 너무 무지하고 라인전에 대한 개념이 없는 사람도 있어서 그런가 제 주변에 원딜만 하는 사람들은 서포터 기량이 확 차이가 날때 몸에서 암세포 덩어리가 자라나는걸 느낄 수 있다고 하더군요 크크
14/09/01 07:14
; 서포터로 다이아5인데 이런 완전 기본을 모른다는 게 좀 의아합니다만... 진짜 롤 하다보면 별의별 경우를 다 보기 때문에 그러려니 합니다.
좀 같은 라인에 있어! 라고 하면 같은 라인에 있잖아! 내가 탑이나 미드 가 있어? 이러면 정말... 그분은 아마 와딩이나 이니시에이팅 감각이 좋으신가보네요.
14/09/01 07:18
어 이건 제가 언랭일때 실버 원딜 친구가 야 서포터는 원딜이랑 기본적으로 같은 위치에 있어야함 상대 cc올때 앞에서 막아줘야하고 이렇게 알려주던데..(그 친구는 지금 다이아 이긴 합니다)
14/09/01 07:14
아... 제가 이 글을 전여친이랑 봇듀오 갈때 쓰고 그친구한테 보여줬어야 했는데...
그때가 시즌2인데... 너무... 너무 늦었어요... 그때도 알고 있었는데...
14/09/01 07:58
제일 기본적인게 우선 첫웨이브 더하기 근거리 3개먹어야 2렙, 리쉬때메 늦어서 근거리 하나 놓치면 첫 웨이브 5마리 더하기 그 다음 웨이브 근거리3 원거리2 가 2렙인데, 실버에서 플래가는동안 보면 이거 모르시는 분들도 꽤 있더라구요.
14/09/01 08:54
기본중의 기본인데 그래서 제가 원딜이 모스트 포지션임에도 솔랭에서 선택권이 없는경우 아니면 원딜을 거의 안가는 이유기도 합니다
봇라인전에 대해 경험이 거의 없는 서포터와 봇을 가면 무지 답답해요. 초반에 미니언을 빡세게 밀지도 않고 포지션을 제대로 잡지도 않고 극초반 평짤견제를 포함한 딜교환도 거의 안해주고 보통의 서포터 유저 생각하고 딜교환 시도했다간 이대일로 먼지나게 두드려맞죠 대충 사이즈 보고 서포터가 할줄모르는거같으면 그냥 타워끼고 씨에스나 따라가려고 버텨야되는데 이럼 일단 게임이 재미도 없고 제가 1900 2000근처 양민이지만 이점수대에서도 위쪽이 조금만 밀린다 싶으면 4인다이브오고 봇깨지고 용먹히고 맨날 이래서... 특히 봇 거의 안하고 탑미드정글하는 유저들이라 나름 가락은 있는데 봇 라인전은 모르니까 스킬샷에 굉장히 집착합니다.뒤에서 손빨며 구경하다가(당연히 원딜 피관리와 미니언숫자,레벨은 밀리는중)스킬각 나왔다고 들어가서 다 맞추고더블킬당한다음 서로 니가못했네 너가못했네 하기도 지쳐서 그냥 픽창부터 봇 모스트라고 하거나 아니면 어쩔수없는경우 아니면 봇은 안가는게 정신건강에 이로운거같아요
14/09/01 09:01
그뿐이 아니고 이제 서포터를 가보면 원딜 유저가 아니여도 봇은 1렙에 무조건 밀어야함 은 또 어디서 들엇니 라인은 팍팍 잘밉니다. 근데 그렇게 해서 먼저2렙 찍었으면 혹은 찍을수밖에 없으면 곧바로 위협적으로 앞무빙하면서 막타만 친다던가 이래야되는데 또 그건 모르니까 그냥 밀고 밀고 계속 밀어서 상대원딜 도와줍니다. 결국 신나게 밀기만하고 이득은0이고 이런...
14/09/01 09:06
첫 웨이브 근거리 미니언 세개를 상대보다 더 빨리 밀었을 경우에 일부러 라인을 더 밀지 않고 적을 견제하면서 2/2 대 1/1 상황을 더 오랫동안 만들면서 조금이라도 이득을 가져오려고 하는 게 좋은데... 바로 밀어버려서 상대가 cs 한두개만 덜먹고 그냥 타워끼고 웨이브 정리해서 2/2 대 2/2 상황으로 라인 리셋되는 경우 자주 보죠. 답답합니다.
14/09/01 10:26
이거 엄청 크죠 개인적으로 봇 라인전을 이해했냐 못했냐는 2렙타이밍 이용을 할 줄 아느냐가 반이상 이라고 봐요 리쉬후에 언제복귀했느냐 푸쉬를 적행동을보면서 조절하느냐 등등
14/09/01 09:24
원딜입장에서 진짜 서폿이 원딜뒤 부쉬에 숨어서 경험치만 먹는거 정말 싫어요.
근데 일직선상보다 서폿이 아주 약간 앞에 나가있는게 좋지 않나요?
14/09/01 09:48
왜 그게 더 좋은지 설명해주실 수 있나요? 이 댓글에 덧댓글을 몇번 쓰다 지웠는데 일반적인 경우에 서폿이 아주 약간 앞(어느정도인가요?)으로 나가 있어서 체감할 만한 차이가 날지 잘 모르겠네요.
14/09/01 09:56
서폿챔마다 다르긴한데 한두발짝 앞에 나가 있어서 어그로 끌고 딜교에 유리해서요. 그사이에 원딜은 좀더 편하게 cs먹을 수 있고요.
상대방서폿이 우리 원딜 딜교접근 쉽게 못하게 하기도 하고요.
14/09/01 10:09
그럴 때는 우리원딜이 적원딜 때리니깐 딜교에 우위를 잡을 수 있죠. 잔나e로 한번 막거나 나미w로 3번튕기거나 브라움방패 레오나w 등으로 서폿이 맞는 딜 최소화 가능하고요.
전 기본적으로 서폿이 딜교를 주도해야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초반포션도 더 많이 가져오기도 하고요. 서폿이 딜교주도하면 원딜입장에서도 매우 편하고요. 자이라 처럼 견제강한 챔프는 2대1도 가능하고요.
14/09/01 10:14
'우리 서폿이 한 발짝 앞에 나가 있기 때문에' 우리 원딜이 적 원딜을 떄리지 못하는데 적 원딜과 서폿은 우리 서폿을 때리는 거리를 줄 가능성이 높습니다. 스킬 활용의 경우 말씀하신 상황에서 적 서폿이 같은 행동을 했을 때 한 발짝 앞에 나가 있기 때문에 얻는 이득이 뭔지 전 잘 모르겠네요.
서폿이 딜교를 주도할 수는 있고 가장 기본적인 예가 상대 원딜이 cs를 먹을 때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경직을 사용해서 스킬이나 평타를 맞추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상황에서 거리를 잘못 잡아 서폿이 돌출되면 적에게 점사당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물론 서폿이 한발 앞에 나가서 이득을 볼 수 있는 조합이나 상황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근데 그게 일정 거리를 유지할 때에 비해서 더 보편적이냐고 물으신다면 아까 처음 덧댓글에 썼듯이 잘 모르겠다, 나아가서 내 생각에는 아닌 것 같다, 라고 말씀드려야 겠네요.
14/09/01 13:29
여러 상황이 있겠지만 일단 첫귀환전에 서폿이 어그로를 끄는 구도가 좋은게 서폿은 포션을 많이 들고오기 때문이죠..
감자해커님 말처럼 상대 원딜서폿이 나 때리는 동안 우리편 원딜이 적 원딜 때리는 구도가 딜교에서 당장에 수치상으론 손해를 볼 수 있어도 포션으로 회복하고나면 이득인 상황이 발생하죠.
14/09/01 09:32
이동기가 있어도 잘 활용할 만한 반응 속도가 안 되는 탓에
뚜벅이 원딜들을 주로 애용하는데 (바루스) 상대편에 블리츠나 쓰레쉬 레오나 등등 있으면 특히 아군 서폿이 좀 탱키한 종류의 서폿일 경우 사형선고/그랩 등등 스킬 각 앞에 서서 막아 주기만 해도 얼마나 도움이 되는데 그게 안 되는 경우가 참 힘들어요. 글에도 나와 있지만..
14/09/01 09:49
레오나는 앞에서 맞아주는 게 그다지 도움이 안 될 거 같고...
블리츠 쓰레쉬는 기본적으로 원딜이 미니언을 이용해 위치를 잡아야 합니다. 부시 와드를 안한다든가 아예 일정 범위에서 벗어난다든가 하는 건 문제가 될 수 있지만 서폿이 원딜 대신 스킬샷을 맞아주는 건 별로 좋지 않아 보이네요.
14/09/01 10:04
스킬샷을 맞아줄필요는 없지만 각줄여주는 플레이는 해줘야 원딜이 편하죠 자기는 아에 안마즐위치에서 소극적인 플레이를 하면 원딜죽어나죠
14/09/01 10:27
상대 레오나인데 제가 모르가나이면 저는 일직선보다는 약간 앞이나 뒤를 선호합니다. 일직선이면 둘중의 하나 타고들어와서 블랙실드 없는쪽에 스턴을 넣더라고요. 유리할때는 Q견제각으로 위협주기위해 약간 앞에있고 불리할때는 약간 뒤에 있습니다. 실드+속박으로 바로 빠져나올수 있게요.
알리나 트런들같은 서폿을 하면 블리츠 레오나같은 서폿이 들이대거나 끌지못하도록 원딜사이의 각을 잡아주는게 중요하다 봅니다. 이외에 나미 쓰레쉬 자이라등등의 서폿은 말씀하신 일직선 거리유지가 유용한것 같습니다.
14/09/01 10:30
잔나같은경우도 레오나상대로 원딜보다 뒷라인 서면서 상대레오나-아군원딜-잔나 일직선 포지션을 서라고 추천하더군요 레오나는 원거리평타도 견제기도 없어서 들어오는거 커트만 해주면 어차피 원딜간1:1이니까 특수상황이라고 봐야겠죠
14/09/01 10:33
본문 마지막의 예외상황에도 써놓았지만 이 경우에는 원딜 간 1:1이 아닌 2:1에 가까운 상황으로 해석해는 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잔나는 나름 평타도 때리고 실드도 주고 급할때는 비장의 w 누킹을...!
14/09/01 10:35
저는 잔나에 대한 이해도가 없어서 어디선가 읽었던 글을 인용했습니다 1:1보단 2:1상황이라 하신다면 저포지션은 비추천한다는 말씀인듯 한데 정석은 아닌가보죠? 시즌4 레오나 한참 뜰때 잔나가 레오나 카운터다 라는말이 이해가 안갔었는데 저말듣고 그렇군!했었거든요 반응속도만 되면 저번주경기 고릴라선수처럼 원딜과 동일선상유지하면서 레오나가 자기 물면 큐큐로 띄우면 될려나 싶긴 하네요 크크
14/09/01 10:39
아뇨 잔나가 있는 쪽이 압도적으로 유리하단 의미입니다. 시즌2 때 매드라이프 선수가 잔나가 레오나의 카운터라며 천공의 검 날아올 때 띄우면 된다고 했을 때는 와 역시 프로게이머는 다르다 이런 반응이었죠. 요새는 잔나 좀 한다고 하면 골드 하위티어에서도 그정도는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14/09/01 10:31
네, 말씀하신 레오나/모르가나 매치업은 그런 자리잡기와 운영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사실 그 정도로 게임을 이해하면서 하시는 분들은 이런 글이 별로 필요없는 분들이겠죠. 뭐 아주 가끔 자신이 잘 하는 챔프의 운영법을 모든 챔프에 똑같이 적용하고는 아 A챔프가 역시 OP고 나머지는 쓰레기 혹은 나의 인생챔프는 A챔프 뿐이며 다른 챔프는 필요가 없다 이런 분들을 제외한다면요...
14/09/01 11:00
질문하나 묻어가자면..
서폿을 자주 가는 편이고 나름 즐기기도 하는데.. 제가 아웃복싱 피지컬이 좋지 않아서 원딜을 거의 하지 않아요. 원딜을 거의 하지 않아 원딜의 입장을 전혀 모른다고 볼 수도 있는데... 그게 서폿 라인에 설 때 큰 장애가 될까요? 서폿 잘 하려면 원딜도 어느 정도는 해봐야 할까요?
14/09/01 11:08
전 서폿을 거의 하지 않고 원딜만 하는데 랭겜 특성상 어쩔 수 없이 가게 되면(일단 주로 나미를 갑니다)
원딜이 라인전 편하게 하게 해준다는 말을 하곤 합니다 절대적으로라곤 못하지만 반대의 경우엔 도움이 되는 것 같네요
14/09/01 11:22
다이아 찍으실 거 아니면 별 상관 없을 거 같습니다. 다만 원딜 입장을 몰라도 된다는 게 아니고, 원딜을 플레이 하지 않아도 원딜이 어떻게 느낄지는 알아야 겠죠.
14/09/01 11:23
저는 큰상관 없다고 봐요.
오히려 원딜이해도가 높아지면 내 생각대로 움직여주지 않는 원딜때문에 스트레스가 높아지는 느낌이어서 저는 그냥 그러려니 하고 합니다. 어차피 서폿 많이서면 딜교몇번 해보고 우리 원딜의 성향이나 능력을 알아보는 눈이생겨요. 그리고 쓸만하다 싶으면 공격적으로 가고 노답이다 싶으면 라인당기며 수비적으로하고 정글러콜하는 식으로 서폿이 봇라인전을 설계할수 있습니다.
14/09/01 11:08
30대 중반 심해어가 질문 남깁니다.
요즘 르블랑 서폿을 주로 합니다. 처음 1렙때 w를 원딜이나 서폿 함께 아니면 원딜을 맞추려고 노력하고 2렙땐 q w를 같이 맞추려고 생각을 하고 합니다. 처음에 q를 찍는게 나을까요 w를 찍는게 나을까요? 레오나 관련 질문도 함께 드려 볼게요. 가끔 원딜이 레오나인데 왜 안들어가냐고 난리를 피울때가 있습니다. 1렙때 들어가봐야 줘 터지기만 할것 같고 이득은 못볼것 같아서 안들어가고 2렙때는 상황봐서 들어가려고 하는데 원딜이 무조건 들어가라고 하면서 레오나가 몸사린다 하면서 정치질 시작합니다. 레오나는 무조건 들어가야 할까요? 레오나 다른 질문 하나더 드립니다. 3렙때는 보통 들어가려고 하는데 상대방이 카르마나 자이라 피들 같으면 서폿을 무는 편인데 서폿 물었다고 징징거리는 원딜도 많이 만나봤는데 이것도 무조건 원딜만 무는게 나으려나요? 노말을 지인들이랑 같이 하는데 혼자 할 경우 남는 자리 가니까 보통 봇으로 가더군요. 봇 라인전에 대한 이런저런 팁 있음 가르쳐주세요ㅠㅠ
14/09/01 11:19
질문이 전체적으로 무조건 ... 해야 하나요 라는 질문이신데 거기에 대한 답변으로는 당연히 무조건은 없다는 것이겠죠...
무조건 ... 해야해! 는 상황판단이나 상대챔프 특성 스킬상황 고려등 생각을 하지않고 하는 플레이기 때문에 발전이 없습니다. 유리한 딜교를 했을때 아 역시 내가 짱짱맨이나 불리한 딜교나 킬을 줬을때 아 원딜노답 이걸지네 하기보다 왜 그렇게 됐는지 복기하고 분석하는게 참 중요하다 하겠네요. 그러면 같은실수 반복을 안해도되고 유리함을 극대화시키는 플레이를 할수있겠죠.
14/09/01 11:24
게임 들어가기 전에는 생각 좀 하면서 플레이 하자 그러더라도 막상 들어가고 나면 늘 하던대로만 해서ㅠㅠ
생각하면서 플레이하기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요즘입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14/09/01 11:28
저도 말은 저렇게 하면서 맨날 하던대로 하다가 말립니다.
특히 봇라인전에 익숙해져서 라인전은 어지간해서는 이기고 압박하는데 정글러개입 타이밍을 놓쳐 갱당하고 유리한거 다 말아먹는 플레이가 비일비재해서 저는 이런거 보완해야지 싶네요.
14/09/01 11:19
르블랑 서폿은 1렙 W찍는 게 좋아요. 되도록이면 딜러랑 미니언이랑 같이 맞추는 각일 때 들어가시고요.
레오나는, 보통 2,3 렙때 들어가지 1렙부터 들어가는 레오나는 없습니다. 코 앞에서 평Q평 되는 자리에 없는 한 1렙부터 들어가는 건 아니죠. 상황보고 들어가시는 게 맞습니다. 레오나로 바텀에서 순삭가능한 아이가 있따면 그 아이부터 무시는 게 좋습니다. 스펠이나 상대 스킬 같은 건 케바케니 고려를 하시구요. 쓰레쉬를 연습하시면 바텀 라인전 실력이 월등히 상승할 수 있다고 봅니다. 만능 쓰레쉬 잡고 지인분들이랑 하드캐리하시길.
14/09/01 11:32
미니언이랑 챔프랑 같이 맞춰주면 딜 + 라인 푸쉬 = 2렙 딜교 우위라서 저는 W찍습니다.
Q찍어도 2렙 되는 동안 2번? 정도가 최선이라서요. 눈치채고 각 안주는 경우도 있어서 부쉬에 숨어있다가, W 로 챔프랑 미니언 긁는 게 좋더라고요. 아 W+평은 보너스입니다.
14/09/01 11:25
쓰레시도 잘하고 싶어 요즘 간간히 하긴 하는데 E 돌리는게 손이 안 따라줘서..ㅠㅠ
Q 맞추고 들어가면 E를 우리쪽으로 당길 수 있는데 E를 쓰면서 우리쪽으로 당기고 딜교하기가 손이 잘 안 따라주더군요ㅠㅠ 연습 꾸준히 해보겠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14/09/01 11:21
1. 첼린저 교육방송 얼마전에 르블랑서폿장인나왔는데 1레벨때 큐찍더군요.
2. 레오나는 3렙부터 들어가는게 좋은것같고요. 들어가더라도 다음 3가지 상황이 좋은것 같습니다. - 적 정글이 탑쪽에 보여서 적이 백업이 안올게 확실한 상황 - 아군 정글이 근처에 있어서 갱호응 (혹은 백업) 가능한 경우 - 아군 미니언이 일시적으로 많은 상태에서 2:2 할 경우 미니언 백업이 잘되는 상황 반대로 들어가기 싫은 상황 - 미드-정글쌈에서 아군이 완패한 경우 (특히 핑와로 시야 전부 차단되었을경우 naver..) - 적 정글 위치 파악 안되는 경우 3. 케바케입니다만 적 원딜이 이동기 좋은 경우 적의 짤짤이형 서폿무는것도 좋습니다.
14/09/01 11:27
르블은 1렙 w입니다. 단순히 적 견제 의미 뿐만 아니라, 첫 w로 적 원딜이랑 원거리 미니언 3마리를 맞추어야 2렙주도권을 가져갈 수 있어요.
레오나는 2렙이 쌔지는 챔프는 아닙니다. 물론 선 2렙이면 다르지만 선마스킬인 w가 없는 상황이니까요. 미니언 어그로도 먹는데 w없으면 되게 아픕니다. 3레벨 후론 상대의 세팅이 중요합니다. 제가 즐겨하는 사파서포터는 공특이라 물리면 훅가는데. 상대 체력이나 방어 마방 주문력으로 룬특을 추측할 수 있어요. 보통 자이라 피들 등 방특 올인이 드물긴한데 이러한 정보들과 상대 스킬여부를 종합해서 판단하는게 좋죠.
14/09/01 11:29
다른 분들 답변들이 다 충실해서 다른 건 말씀드릴 게 없을 것 같고,
봇 라인전은 조합에 대한 이해가 제일 중요하고, 그 다음이 라인 컨트롤인 것 같습니다. 조합은 경우의 수가 너무 많아서 자주 나오는 주요 원딜/서폿이 어떤 특성을 가지고 있는지 위주로 보시면 될 것 같고, 라인 컨트롤은 한 마디로 설명이 안 되는데... 어렵네요.
14/09/01 12:03
애초에 턴방식이 아니라 라인전 상황에서 무조건이란게 성립되기 어렵습니다. 카운터라는건 동일실력에서의 이야기고 실력차이가 꽤 나면 카운터를 잡고도 이득을 취할 줄 몰라 지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그리고 원딜이 뭐라하건 흔들리시면 안됩니다. 결국 싸움을 주도하는건 서포터고 각이 안보이시는데 불확실성을 가지고 시키는대로 하는건 무리한 이니시를 하게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본문에서 언급된 서폿혼자 고립된 2대1 상황이라던지요. 그런데 또 개인적인 경험으로 던져보지 않으면 딜교각을 스스로 깨우치기 어려워요. 이겨야 되는 게임은 안정적인게 좋지만, 다양하게 싸움을 열수있는 방법을 아시는게 좋습니다. 레오나가 칼꽂고 들어가서 콤보를 이어나가는건 기본적이지만 누구나 다 알고 있는 뻔한 콤보입니다. 상황에 따라 플래쉬 q 이후에 탈출기를 쓴 원딜을 칼로 따라가는게 더 좋을 수도 있는데, 안정적으로만 하다보면 이런 것들을 연습할 수가 없어서 패턴이 단조로워지고 상대하기 쉬워지거든요. 져도 부담없는 즐겜에선 좀 더 공격적으로 하는게 실력 향상에 좋다고 생각해요.
14/09/01 12:38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1렙부터 e찍고 들어가도 됩니다.
저는 원딜&서폿 조합과 상성도 보긴하지만, 기본적으로는 상대실력(...)과 포션을 포함한 최대체력량을 생각하며 플레이를 합니다. 레오나는 0 21 9특성에 고방/성체/마방/고방 룬 들고, 체력보석 + 포션 2개 혹은 방패 + 포션 3개 사가는데 포션 3개 개당 150체력인지 200체력인지는 기억 안나네요. 아무튼 그걸 추가체력이라고 생각하고, 상대 체력량 대충 가늠해서 들어가고 말고를 결정하면 됩니다. 원딜 피 40% 빼고 내 피 60%이상 빠져도 우리가 이득이죠. 포션을 1개 사용한 상대는 이제 포션이 없을거고 포션을 1~2개 정도사용한 나는 포션이 1~2개 더 있으니까요. 그리고 포션없는 원딜한번 더 물면 됩니다. 레오나는 3렙부터 그런거 필요없어요. 무조건 들어가는것도 아니긴 하지만, 상황보고 들어가도 된다 싶으면 1렙부터 가는 겁니다. 그리고 고대유물방패 맞나요?? 이 돈템은 서폿 돈벌기용이 아닙니다. 라인관리 및 나와 우리 원딜 체력회복용입니다.
14/09/01 11:51
평타나 Q 맞추시면 적 챔피언에 표식이 남는데, 브라움이나 아군챔피언이 그 챔피언을 평타로 때릴 때 마다 표식이 하나씩 늘어납니다. 그 표식이 4개가 되면 적 챔피언이 기절하면서 마법데미지가 들어가는 방식입니다.
14/09/01 11:51
판단을 잘하셔야하는게 적서폿이 앞무빙하는 경우 적원딜과 거리가 벌어지며 포커싱 당하고 딜교환 손해가 뻔한데도 무리할때가 있습니다. 굉장히 높은 확률로 갱이건 로밍이건 뭔가 왔다는거고, 얘가 왜이러지 딜교각 보여서 머뭇거리면 갱당하는거예요. 위의 상황같은 경우도 블리츠가 우리부시에 들어왔을때 빼야할지 딜교를 해야할지 판단하는게 경험이 없으면 차이점이 잘 안보입니다. 위의 모든 팁은 맵리딩으로 정글러나 미아 상태를 어느정도 읽어낸다는 전제로 한 경우입니다. 일례로 우리가 블루팀인데 7분30초대에 우리 미드는 라인이 당겨져서 파밍하고 있고 적미드는 미아인 상황에서 봇에서 딜교각 나온다고 싸우기 시작하면 어려워질 가능성이 높다는거죠.
14/09/01 11:54
중요한 부분 말씀해주신 거 같네요. 덧붙여서 요새 정글러의 전형적인 정글링 루트로는 사실 정글러의 첫 귀환 직전 혹은 첫째버프 젠 이후에 바텀 갱이 들어오는 경우가 많아서, 극초반 블루팀 정글러의 2렙갱, 미드 3렙갱 이후 바텀갱, 탑->정글링->미드 이후 4렙 혹은 5렙갱 타이밍에 조심해주시면 보통 바텀에서 2;2로 우위가 갈리고 집가는 쪽이 생기기 때문에 그 이후로는 와딩으로 어느정도 파악이 가능하다고 봅니다.
14/09/01 12:08
그렇죠. 요즘 첫 귀환전 봇은 와드가 없는게 추세라서 기민한 정글러들은 흔히 탑3렙갱 혹은 4렙갱 타이밍이라고 알려져있는 이른 타이밍에 봇 갱시도를 자주 합니다. 사실 요즘 추세라기에도 좀 오래되긴 했죠. 와드가 없어진 이유가 봇라인이 박터지게 싸우면서 장신구 와드만 들고 물약 사가는걸 더 선호하게 된 다음부터니까요.
14/09/01 11:57
저렇게 서는거 자체를 모르는 실버가 대부분이더라구요. 제가 부캐돌릴때 수평으로 좀 서라니까 자기가 알아서 한다고 박박우기는 사람이 90%이상.
블리츠충을 혐오하는것도 저런 이유죠. 일단 블리츠잡으면 무조건 뒷부쉬에서 가만서서있는데 당연히 2렙싸움 밀리고, 거기서 딜교 실패하고 (블리츠가 주제도 모르고 땡기거나 상대 서폿한테 물림) 그리고 라인전 내내 고통주다가 우연히 적 원딜이나 미드 한번 끌고서 "님 저 잘함?" .. 한숨만나옵니다.
14/09/01 11:58
봇 라인전은 경험 3 센스 7 입니다.
너무나 많은 변수가 있어서 경험만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상황에 따라 대처를 잘 해야 딜교환 및 라인전 양상이 달라지죠. 그리고 서포터의 시작과 끝은 쓰레쉬입니다. 자신이 서포터 실력이 부족하다 생각되시는 분들은 무조건 쓰레쉬부터 시작하세요. 쓰레쉬에 익숙해지면 다른 서포터를 이것저것 해보다가 결국 최종적으로 다시 쓰레쉬로 돌아오게 됩니다. 크크크크
14/09/01 12:15
바텀라인전 참 어렵습니다.
스팰 신경써야할게 우리 네개 적 네개, (실제로 신경쓰면 플레이하지는 못하지만) 원딜을 점사하느냐 서폿을 점사하느냐로 갈려서 적 듀오의 피가 균일하게 20%씩 남고 내가먼저 죽는다던지.. 우리서폿이 스킬샷 맞추는거보고 신나서 공격하는데 적 미니언 원기옥 맞고 죽는다던지.. 브론즈부터 플레까지 어느 구간에 와도 바텀이 제일 어려워요 흐흙.. 아 하나 달라진게 있다면 가끔씩 코그모할때 우와.. 나 진짜 완전 극진히 시팅받고있구나 -0- 라는 생각이 들때가 있더군요.. 지금은 딜교할때마다 이것은 바텀 2:2딜교가 아니여.. 이것은 미니한타여.. 라고 생각하며 빡집중 하고 있습니다. 크크
14/09/01 12:23
그리고 위의 평행포지션이 기본인건 맞습니다. 서포터가 안쪽인건 부시 싸움 때문이라고 설명해주셨는데요 만약 부시가 밝혀져 있는 상황이라면 이야기가 좀 다릅니다. 부시가 어두울때는 부시를 먹어주는게 우리 원딜에게 여러가지 안정성을 주는 동시에 상대 원딜에게 불확실성을 안겨주기 때문에 얻는 이득이 엄청 큰데요, 양쪽다 밝혀진 상황에선 저런 상태보다 좀 더 유연하게 하셔도 좋습니다.
위의 평행 대치구도에서 서포터는 상대 원딜을 마주보려고 수평으로 시프팅을 자주 해주시면 좋습니다. 상대 원딜과 대각선에 위치한 것보다 일직선상에 위치한게 거리가 더 짧아서 심리적인 압박도 줄 수 있고 실제 스킬 사거리도 그정도는 되어야 적중률이 올라갑니다. 반대로 원딜은 상대 서포터와 마주보는 상황을 피해 수평으로 시프팅을 해야합니다. (위의 그림처럼요.) 가운데 미니언들을 벽으로 삼고 원딜을 마주보는 쪽으로 움직이는게 좋습니다. 원딜의 경우 몇몇을 빼고 치명적인 cc가없어서 어떤상황이 생겼을때 상대 서포터보다 상대 원딜이 더 가까운게 딜하기도 좋고 피하기도 좋습니다. 이렇게 되면 위의 포지션처럼 경직된 모습이 아니라 요리조리 계속 유연성있게 대치구도가 바뀌고 그 사이에 딜교각이 나오는데 우리는 안당하고 적의 미스포지션은 캐치할 수 있게 되면 평타한방이라도 유리하게 이끌 수 있어요. 실력차가 거의 없는 최상위권이 아닌 이상에야 실수가 안나올순 없거든요.
14/09/01 17:26
예상 독자를 기본적인 위치 선정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들로 잡았기 때문에, 그리고 모든 상황에 대해 다 글로 설명할 순 없기 때문에 다 적지 못한 부분이 많은데 댓글로 글을 보충해주시는 분이 많아서 좋네요.
어떤 경우에도 원칙은 2:1로 맞지 말고 2:1로 때리자, 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신대로 라인이 움직이고 견제도 하고 와딩도 하는 동안에 챔프들이 위치를 이래저래 바꿀 수밖에 없기 때문에 순간적으로나마 그런 구도가 항상 나오게 되어 있는 것 같아요.
14/09/01 12:26
첫 귀환 전에는 서폿이 포션이 많아서 조금 앞 라인이 좋더군요. 서폿입장에서는 맞아서 기분 좋지는 않겠지만 원딜 입장에서 포션 하나밖에 없고 흡혈로는 차지도 않는데 평타견제하면서 미니언 어그로로 인해 피 관리만 해도 버티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도착-2렙 싸움때는 부쉬 장신구는 꼭 했으면 좋겠습니다. 초반 인베로 정말정말 중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봇 듀오 중 한명은 장신구를 남겨두고 부쉬 장신구를 꼭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14/09/01 18:03
동의합니다. 최소한 한명은 장신구 아껴둬야하구요. 개인적으로 아주 급한 상황아니면 봇듀오는 둘다 장신구 아껴야한다고봅니다. 그리고 만약 박을거면 최대한 빨리박아야해요. 30초되자마자 재깍 박는게 어중간하게 1분 30~40초에 박는것보다 훨씬 낫습니다.
14/09/01 18:09
저는 서폿은 벨코즈만 해서 그런지 저렇게 설일이 없긴한데 좋은 팁이네요 벨코즈야 q견제로 피를 빼놔야 딜교일어날때 우위를 볼수 있어서 무조선 q맞는 각을 찾거든요. 그리고 딜포터가 다 그렇듯 원딜을 제물로하고 싸우는 터라 약간 뒷포지션을 잡아야만 하기도 하구요
14/09/01 18:17
말씀하시는 딜포터의 경우도 저런식으로 평행을 유지하는게 좋을 때가 많다고 봅니다. 제 경우는 랭크 모스트가 자이라고 벨코즈도 종종하는데 처음부터 빠져있으면 원딜들 죽어나기 딱 좋습니다. 그리고 애초에 뒤에있으면 견제각도 잘 안나오구요. 원딜과 동일선상을 유지하다가 본인이 물릴 것 같으면 뒤로 빠지면서 스킬딜을 넣고 원딜이 물릴 것 같으면 스탠딩으로 딜을 넣어주는게 좋다고 봐요. 그렇게하는게 행여 스펠이 빠지더라도 결과적으로 좋다고 봅니다. 사실 딜서폿들은 결국 ap누커에 가까운지라 순간딜 다 넣고 죽어도 할건 다 한거거든요. 반대로 ad 지속딜인 원딜들은 처음부터 두들겨 맞으면 딜교 중에 뒤에서 춤만춰야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말씀하신 약간 뒷포지션으르 잡아야하는건(잡아야한다기보단 그래도 큰 문제는 없는건...)소나나 나미 등의 딜이 어느정도 가능하면서 힐이 가능한 챔프들이라고 봅니다.
14/09/04 13:09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자이라와 벨코즈는 게임 스타일이 다릅니다. 벨코즈는 적은 마나소모를 바탕으로 한q견제가 핵심인데 저렇게 서있을 경우 미니언에 막혀 견제를 제대로 할 수 없습니다. 자이라는 맞다이도 강력하고 덩쿨이 미니언을 무시하지만 벨코즈는 자이라만큼 맞다이가 강력하지 않습니다. 또 벨코즈는 저렇게 서 있는다고 해서 그다지 도움될게 없습니다. E는 쿨때문에 마음대로 쓰게 힘들고 q는 미니언에 막히기 때문에 오히려 약간 빠져서 q로 일정 데미지를 준 이후에 체력우위를 바탕으로 압박하는게 훨씬 좋습니다. 또 기본적으로 같은체력에서 딜교를 할 경우 벨코즈쪽에 좋을게 없습니다. 그리고 특히 레오나의 경우 저렇게 서있다가는 아무것도 못하고 죽는게 태반입니다. 둘다 물리지 않는게 좋긴하지만 벨코즈는 특히 물리면 안됩니다. 따라서 약간 빠져서 q의 사거리를 이용해 체력을 빼놓는 것이 필 수입니다. 만약에 원딜이 물린다해도 벨코즈는 서폿 최강의 딜을 바탕으로 궁이 있다면 오히려 적 원딜을 원콤까지 낼 수있고 최소 노딜로 만들 수 있어서 원딜보다 뒤에서 q각 재고 딜하는게 백번 낫습니다.
14/09/01 22:37
서폿이 견제를 하든 블츠처럼 끌기 좋은 타이밍을 재던지간에 중요한 포인트는 원딜에게 들어오는 견제 어그로를 분산시키는거라 봅니다.
서폿을 많이하는지라 지겨워져서 요즘 원딜을 제법 많이하는데 적2명에게 원딜이 견제를 당하든말든 적에게 cc기를 걸 타이밍만 재는 서폿들을 만나면 분통터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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