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4/07/25 22:15:02
Name Leeka
Subject [LOL] 롤드컵 첫 직행팀 탄생. 롤챔스 8강 마지막 경기.

1. 롤드컵 첫 직행팀이 탄생했습니다. 

: 직행 확정 - 삼성 블루
: 직행 유력 - 삼성 화이트
: 직행 가능 - SKT K

남은 직행 티켓 한장은 삼성 화이트 또는 SKT K가 받게 되며.
또 다른 티켓 1장은. 선발전에서 탄생하게 됩니다.

또한, 삼성 왕조는 이번 시즌에도 결승, 3/4위전에 모두 한팀을 진출시키게 되었습니다. 
(이번 시즌도 1위, 3위가 나오면 정말..)


2. 6개월만에 처음으로 나온 3:0 시리즈..

게임은 박빙이였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롤챔스에서 6개월만에 처음으로 나온 3:0 시리즈가 되었습니다..


3. 디펜딩 챔피언의 위엄..  최고의 교전과 예측 불가능한 밴/픽의 삼성 블루

- 가장 안정적이면서 팀에서 원하는 롤.   케일 / 룰루 / 쉬바나까지. 모든 롤을 수행해내는 천주.
- 이게 삼성의 렝가다! 를 보여주는. 완벽한 이니시의 스피릿.
- 무한 다데 밴을 당하고도.   아리로, 제드로, 라이즈로.   현 메타와 반대되는 챔프로 게임을 지배하는 다데장군.
- 현 세계 최강의 원딜.  완벽한 프리딜 구도를 만들고 생존하는 데프트.
- 맵을 장악하고, 팀을 서포팅 하는 하트.

정말 이 팀이 사용하는 밴/픽은 예측이 불가능하다는게 더 무섭지 않나 싶습니다.


4. 제라스하면 이제 떠오를 선수. 플라이

이번 진에어 스텔스에, MVP를 준다면 플라이에게 줄 수 있을거 같네요.
정말 최고였습니다...   


5. 교전에서 져도 실점하지 않는 블루, 교전에서 지면 대량실점하는 스텔스

전체적으로 보면 스텔스도 교전을 많이 이겼습니다만.

스텔스가 이긴 교전이나 짤라먹기는.. '딱 거기서 끝났다면
'블루가 이긴 교전과 짤라먹기는..   엄청난 스노우볼로 한방에 구르면서 시리즈가 종결되었습니다.


6. 데프트가 MVP 점수가 낮을 수밖에 없는 이유.

그냥 잘합니다. 

극적인 장면 뭐 그런거 없고. 
애초에 그런 장면이 나오지 않을 정도로 완벽하게 프리딜하고 무빙하고 딜 1위를 찍네요.. 
거기에 팀에는 엄청나게 화려한 슈퍼스타인 다데가 있다보니..

7. 삼성 블루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젠 안되지 않냐고 했던.  천주와 하트.
다데기로 최악의 부진을 겪었던 다데.
8개월을 연습생으로 보낸 스피릿
모두가 최고라고 했지만, 성적이 나오진 않았던 데프트.


그들이 이렇게 롤드컵을 가장 먼저 확정 지을거라고, 누가 생각했을까요. 


삼성블루는, 기존 선수들을 믿고. 코치하고, 메타를 연구하고, 밴/픽을 다듬고, 팀간의 호흡을 맞추고, 오더를 가다듬고, 작전을 짜면.
다시 날아오를 수 있다는걸 보여준 대표적인 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지하철버스커
14/07/25 22:16
수정 아이콘
정말 강합니다. T1 K가 그랬던것 처럼 이번 시즌 롤드컵까지 쭉 승승장구 할 것 같네요.
MoveCrowd
14/07/25 22:17
수정 아이콘
축구로 치면 스텔스의 골 결정력이 아쉬웠다고 봅니다.
오늘 다데의 경우에는 사실 2, 3경기에는 플라이보다 밀리고 2경기의 경우에는 미드정글 싸움이 말도 안되게 말렸는데
봇듀오 둘이서 풀어내더라구요.
마이스타일
14/07/25 22:18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천주 선수의 실력이 올라온게 매우 놀랍네요

윈터 때 까지만 하더라도 정말 욕이란 욕은 엄청 먹었었는데 이렇게 되다니..
오직니콜
14/07/25 22:18
수정 아이콘
데프트가 왜 세체원인지 보여주는 8강이네요;
14/07/25 22:20
수정 아이콘
삼성 블루는 작년 삼성 화이트와 같은 행보를 보이고 있네요, 챔피언스 우승 이후 16강,8강에서 8승1패로 4강에 진출했네요.
PolarBear
14/07/25 22:20
수정 아이콘
다른건 모르겠다만... 정말 독일을 보는 느낌입니다... 팀이 하나예요.. 너무 잘해요..
14/07/25 22:31
수정 아이콘
진짜 독일 느낌 납니다. SKK가 남미팀이라면 삼성은 유럽팀...
14/07/25 22:20
수정 아이콘
너무 완벽하게 져서 스텔스는 아쉬움도 없을 것 같네요.
블루는 확실히 잘하는군요. 다만 다데 선수는 챔피언 선택이 정말 특이한데 과연 4강에서는 어떨지 모르겠군요
내려올
14/07/25 22:21
수정 아이콘
롤드컵 직행이 확실한가요? 올해 선발 방식이 발표났는지 궁금하네요. 라이엇이 통수 치면 작년하고 방식이 다시 달라질 수도 있는 거 아닌가요?
MoveCrowd
14/07/25 22:35
수정 아이콘
라이엇이 아니라 온게임넷이 주관하고 온게임넷 해설진이 그렇게 말하는거 봐선 아마 직행 2장은 동일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내려올
14/07/25 22:47
수정 아이콘
아 온게임넷이 정하는 거였나요? 답변 감사합니다.
사티레브
14/07/25 23:04
수정 아이콘
한국지역 롤드컵진출에 대해서는 라이엇이 온겜에게 일임한 상태에요
바스테트
14/07/25 22:21
수정 아이콘
다른 팀 탑솔들이 하나씩 부족한 부분이 보여 아쉬웠는데 천주는 다 잘하는 거 같아요-_-;
그리고 데프트는 저게 70%라는데 그게 사실이면 도대체..
14/07/25 22:23
수정 아이콘
데프트는 진짜 저게 사람인가 싶었네요..

그리고 플라이의 제라스는 정말 눈부셨습니다.
14/07/25 22:24
수정 아이콘
진짜 오늘 잭선장은 작년 원터 블레이즈에서 쫓겨나던 잭송장 그 자체였습니다.

여태껏 잘해오다가 팀 바꾸고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오늘 이렇게 벼락같이 퇴화할 줄은 몰랐네요...1.2.3 경기 모두 역캐리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로 못했어요;

가장 변수라고 생각한 잭선장이 예상보다 더 최악으로 못하면서 삼대떡 나왔네요 ㅠ
호랑이기운
14/07/25 22:24
수정 아이콘
스텔스의 네임들이 이름값도 못했어요 잭송장이나 트레이스 다 못하고 오히려 플라이와 체이가 머리채당겨봤지만 실패했네요
긴토키
14/07/25 22:24
수정 아이콘
음 근데 4강전에서 블루가 지고 화이트가 이기면 두팀다 롤드컵 직행하게 되는거죠?
결과에 따른 반응이 조금 우려되긴하네요 절대 그럴리는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4강을 준비하는 마인드가 조금은 차이가 있을수 있겠네요
14/07/25 22:25
수정 아이콘
사실 화이트는 3위해도 최악의 상황일때 롤드컵 직행 결정전을 하게 되있습니다.. (그 외엔 3위하면 직행)
3위하면 직행 못하고 이런 상황은 아니라서..
14/07/25 22:32
수정 아이콘
SK의 전례를 보건데 주작 논란 벌이는 사람들은 있어도 그때만 하진 않을거라고 봅니다. 또 그딴짓을 하면 인간도 아니죠... 그리고 상황상 롤챔스 커리어가 걸린 대회인데 만에 하나라도 두팀이 양보를 하고 싶겠습니까.
14/07/25 22:24
수정 아이콘
초반10-15분까지는 엇비슷하게 흉내는 내지만 결국 하나되는 팀으로썬 근본적인차이가 느껴졌습니다.

10이영호와 다른 최상급테란유저 정도의 차이는 보인것 같네요.
3:0이지만 정말 기회가 많았고 아깝게 스텔스가 무너졌는데 그부분의 격차가 정말 메우기가 힘들다고 봅니다.
그 작은부분들이 결국 "팀"으로써의 클래스차이기도 하고.
물만난고기
14/07/25 22:25
수정 아이콘
올시즌 세체미는 다데입니다. 성적이 직관적으로 보여주고 있고 경기내용에서도 자신의 존재가치를 증명하고 있으니 더 말할 필요가 없죠.
플라이의 제라스는 궁 맞추는 것 만큼은 페이커급입니다. 특히 2경기였나요? 적 챔프 하나를 궁2방으로 순삭시키고 바로 타겟을 돌려서 룰루까지 맞추는 모습은 얘가 핵을 쓰나 할 정도였으니까요.
14/07/25 22:34
수정 아이콘
현 세체미는 다데 맞죠. 전체적인 밸런스 면에서 종합적으로 보면 다데가 앞서있다고 봅니다. 뭣보다 팀원들과 시너지를 일으키면서 기복이 사라졌죠.
14/07/25 22:36
수정 아이콘
전 16강에서 다데가 미드 원탑이라고 확신했죠 정말 잘하더라구요
젤나가
14/07/25 22:26
수정 아이콘
플라이는 오늘 정말 놀라웠습니다. 확실히 제라스 플레이는 빛이 났어요.
그런데 데프트는 진짜 장난 아니더라구요
14/07/25 22:28
수정 아이콘
삼성 하면 라이온 정말 라이온하면 렝가네요. 삼성팀의 렝가는 대체 뭐가 다른거죠.....
오늘 플라이선수 진짜 잘했습니다.
14/07/25 22:29
수정 아이콘
블루 경기는 볼때마다 느끼지만 정말 화끈하고 재밌어요.
물론 오늘 스텔스가 정말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기 때문이기도 하지만요.
마빠이
14/07/25 22:30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 진에어 팀 구성중에 현 스텔스가 가장 강한거 같습니다. 현 최강 삼성 블루가 아니라, 아니 ab조 라인만 갓었어도 지금보다는 훨씬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을건데 아쉽네요.

아무튼 여기서 단점 조금만 보강하면 4강도 노려볼만하니 스테프들은 게시판의 쓸대없는 은퇴드립에 휘둘리지말고 잘 추스려서 시즌5를 대비했으면 좋겠습니다.

피지알에서도 은퇴드립 나온 산불낸 천주나 추냥이가 지금 세계최강의 팀이 될지 누가 알았을까요? 게시판 여론에 휘둘렸으면 다데도 이미 1년전에 은퇴했죠 :: 흐흐 아무튼 잘 추스려서 다음 시즌 4강 노려봤으면 좋겠네요

잭선장 비록 오늘 부진했지만 16강 전체적으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고 블레이즈보다 좋은 성적을 냈으니 풀 죽지말고 다음 시즌 잘 준비했으면 좋겠습나다. 화이팅!!
가을독백
14/07/25 22:33
수정 아이콘
스텔스의 초중반은 확실히 강력했습니다.
하지만 중반-20분대-에서부터의 오더에서 확실히 삼블이 더 좋았습니다. 또한 더 강했습니다.
블루가 강력한건 밴으로 막을수 없는 챔프폭에서부터 시작된 오더와 합류가 아닐까 싶습니다.
블루를 상대하는 팀은 오더의 중심인 다데를 멘붕시켜야하는데 다데가 멘탈이 잘 안나가니.. 상대하는 팀들은 괴롭겠어요.
14/07/25 22:34
수정 아이콘
다데가 열심히해서 우승한다는 인터뷰 보니

이번 4강 제대로 치루지 못한다면 팀케미 무너져서 롤드컵때 망하지 않을까 싶네요

팀이나 동료들이 다데에게 "넌 왜 그렇게 이기려고하냐? 같이 롤드컵 가는게 좋지않냐?"라는식의 게임 의욕 상실하게 하는 핀잔주면..
MoveCrowd
14/07/25 22:36
수정 아이콘
그러진 않을 것 같네요..
블루 멤버들 모두 화이트를 가장 강력한 라이벌로 인지하고 있고
그렇다는 말은 화이트가 4강에서 어찌되든 롤드컵 올거라고 생각한다는 거죠.

단지 롤드컵 직행이 확정된 상태에서 내전 4강이지만
양팀에게는 롤드컵 4강, 결승이나 마찬가지인 느낌일겁니다.
신예terran
14/07/25 22:37
수정 아이콘
그런 핀잔주는 동료들이 있을까요? 프로의식 결여인데 말도 안된다고 봅니다. 상금도 다르고 커리어도 있는데 절대 양보할리 없죠. 블루 다른 선수들도 모두 같은 마음일듯 합니다.
14/07/25 22:38
수정 아이콘
그러면 정말 좋겟지만 삼성팀으로썬 그게 아니다보니 걱정이 되긴 합니다
옐로우
14/07/25 22:44
수정 아이콘
선수들의 프로의식을 믿어야죠
조작드립도 선수들의 프로의식을 믿지 않고 야 형제팀인데 봐줄수 있지도 않겠냐 해서 생기는 거고
실제로 sk도 근거없는 조작루머에 한참 시달렸었으니까요
14/07/26 00:59
수정 아이콘
마지막 다데 멘트는 백프로 팀 차원에서 미리 준비한 멘트죠. 혼자만의 생각이 아닐겁니다. 혹시라도 4강에서 지고, 경기력까지 별로다 혹은 실수로 던지는 장면이 나온다 싶으면 또 주작 드립으로 온 롤판이 난리가 날테니까요. 질 때를 대비해서 미리 논란을 예방하고자 하는 느낌이었습니다. 마지막에 천주가 준비해 온 멘트를 제대로 못하고 어버버하니까 마이크 뺏어서 자기가 말하더군요.
아마 블루팀 전원이 내부교육도 잘 받았을거고, 당연히 4강에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할거라고 봅니다. 롤챔스 우승 욕심도 당연히 있을테고.
Darth Vader
14/07/25 22:36
수정 아이콘
경기자체는 재밌었는데 결말이 계속 예측되니 슬퍼지더군요
케일에 대항하는 픽을 문도만 준비해온건지 1경기 앨리스픽은 지금 생각해도 납득할수없고(하다못해 원딜을 지킬 픽을 했었어야)
정글 미드가 트리 잘 클수있게 판을 만들었는데 져도 괜찮으니 W쿨 한번 리셋시키는 제대로 된 한타를 못 본게 아쉬워요.
14/07/25 22:38
수정 아이콘
현재 세계최강일지도 모를 팀을 상대로 스텔스가 잘해줬습니다. 특히 플라이의 제라스...오늘의 MOM을 꼽는다면 비록 패배했지만 플라이를 주고 싶습니다. 다음팟의 아들 송무무가 프로팀 에이스로써 영고가 되다니!
다만 잭선장, 트레이스는 이번에 안좋은 모습이었고 멘붕하지 않았나 싶은데, 좌절하지 말고 다시 열심히 준비해서 도전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스텔스 스쿼드 정말 좋아요. 이런 팀 다시 만들기 힘듭니다. 8강은 그동안 팀을 서포트하던 멤버들이 대활약을 했지만, 사실 8강까지 온건 잭선장과 트레이스의 힘이었거든요. 미드가 각성했고 서폿도 잘 맞춰줍니다. 정글이 약간 아쉽지만 잭선장은 본인이 바라던 그런 팀에 왔다고 생각합니다. 다데의 블루가 그러하듯이 잭패의 스텔스가 다음 시즌에 대박치길 기대하겠습니다.
저지방.우유
14/07/25 22:39
수정 아이콘
믿음의 블루...
밴픽도 재미있는데 심지어 인게임도 박진감 넘치는 팀이라 타팀팬인데도 감탄하게 되네요
롤드컵 축하드립니다
14/07/25 22:39
수정 아이콘
스크크 팬이긴 하지만 지금까지의 흐름만 봐서는 올 시즌 롤챔스와 롤드컵 모두 삼성이 가져갈거라는 예상이 들 수밖에 없네요. 8강에서 SKT K가 그걸 깨뜨릴 기회를 잡았지만 극복을 못했는데... SKT S나 KT A가 삼성을 잡을 수 있을지도 의문이고요. 두팀은 미묘하게 색깔은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20분 이후의 3천 정도의 골드 불리는 아무것도 아닐정도로 만드는 조직력이 있습니다. 현메타내에서 거의 최적의 밸런스를 가지고 펼치는 오브젝트 컨트롤과 시야 장악은 정말 별다른 교전이 없는 상황에서도 스무스하게 자기들 페이스로 이끄는 면이 있습니다. 이걸 다른 팀들이 전혀 이겨내질 못하고 있어요.
14/07/25 22:40
수정 아이콘
블루의 오브젝트 컨트롤은 로망때부터 잘해왔던거죠

좋은 팀컬러를 꾸준히 발전하고 유지시키는 모습이 좋아보입니다
14/07/25 22:55
수정 아이콘
8강 대진표가 좀 너무했다 싶을정도로 ab cd 격차가 나네요..
물론 팬이 바라보는 인지도와 실력차는 다를수있겠지만..
cd조가 다 퍼져있었다면 4강에서 현 cd조가 되었을수도있었을텐데..
Gorekawa
14/07/25 22:40
수정 아이콘
근데 블루에게는 알 수 없는 불안감이 느껴져서...스텔스에게도 약간 불안불안했고 최약체 중 하나로 꼽히는 IM에게 진 것도 생각나고...
방금 OMG.WE 경기 보고 왔는 데 흠...어쩌면 이번에는 OMG가 일을 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14/07/25 22:42
수정 아이콘
그 알 수 없는 불안감은 다데로 인한.... 크크크크크 그런데 올해 블루는 워낙 조직력도 좋고 한타도 좋고... 게다가 결정적으로 챔프폭에서 작년같지 않죠. 여전히 블루는 기세를 유지하고 있으니.
Gorekawa
14/07/25 22:44
수정 아이콘
네 믿어야죠 어쨌든. 근데 중국 애들은 항상 무섭네요...만약 OMG같은 팀한테 오늘 혹은 아이엠한테 했던 것처럼 초반 이득 내주고 시작하면 역전하기가 아주 어려울 거에요...

몬테가 그러길, 블루는 맞라인 서면 약하다고 (오늘 경기에서도 맞라인 서서 지는 장면이 나욌죠) ... 라인 스왑시에는 엄청 잘하는 데...라고 했던 말이 기억 나네요.
14/07/25 22:47
수정 아이콘
결국 롤은 상대적인 게임이다보니... 생각보다 전 두나라간 실력격차는 클거라고 보는데요. 작년에도 생각보다 컸죠. 단순한 국뽕은 아니고 그보다 롤드컵 직전에 작년처럼 패치로 인해서 메타상에 큰 변화가 온다든가 하는게 더 변수가 될 것 같습니다. 롤은 결국 멀티어빌리티로서의 적응력이 정말 중요하다고 봐서...
Gorekawa
14/07/25 22:52
수정 아이콘
근데 또 참 재밌는 게 8강 경기만 보면 화이트가 이길 것 같다가도 WCG 선발전, 스프링 경기등의 내전을 치뤄보면 블루가 화이트의 카운터인 건지 화이트가 맥없이 무너지는 듯한...
14/07/25 22:54
수정 아이콘
2시즌연속진출 다데! 크크
14/07/25 23:12
수정 아이콘
진리가 이렇게 모두에게 인정받는 날이 오다니 ㅠ
14/07/25 23:52
수정 아이콘
라인전은 그렇게 강력해보이지 않는팀이 항상 이기다니요.
진짜 팀웍, 운영의 극강이 어떤 것인줄 보여주는 멋진 팀입니다.
롤드컵에서도 응원하겠습니다.
크로스게이트
14/07/26 00:10
수정 아이콘
진에어를 응원하는 입장에서 잭선장이 너무 아쉬웠습니다.
본인이 8강만와도 충분하다고 생각했었을까요?? 긴장감이 떨어진듯한 판단을 많이보여줬어요.

1경기에서 바론근처 레드지역에서 교전했을때 앞점프만 제대로 잘했어도 트타가 살아 남을수있었고 살아남았으면 거기서 게임이 끝났을수도, 최소한 훨씬 유리하게 게임을 풀어나갈수 있었어요. 진에어에게 그게 마지막기회였는데 그 판단이 너무 아쉽네요.

2경기에서도 다데에게 2번이나 짤리는모습을 보여줬죠. 솔직히 그때는 리신이 초하드캐리중이라서 트타는 제드에게 짤리는것만 조심하면 됐었는데,
몇번씩이나 짤리면서 역전의 빌미가 되었죠. 뭐 직접적인 원인은 용 앞 한타였겠습니다만, 애초에 용 앞 한타가 안벌어지는 상황이 나올수도있었는데말이죠..

2:0으로 스텔스가 잡을수있는경기였는데 0:2로 끌려가는 경기를 보니 참 아쉽더라구요.
특히 fly는 그날 인생경기를 보여줬었는데.. 그래도 오늘 경기 모습을 보니 nlb에서도 잘할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비록 3:0으로 무너졌지만 상대는 현재 세계최고라고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강한 삼성 블루였고 경기 내용자체는 치열했었으니깐요.
다레니안
14/07/26 00:12
수정 아이콘
다데는 절대 화이트에게 지고 싶어하지 않을겁니다. 크크크
이번 4강도 정말 꿀잼일 것 같네요.
양념게장
14/07/26 02:26
수정 아이콘
챔피언스리그처럼 올라갈 때마다 대진 추첨 했음 좋겠어요... 그럼 좀 더 재밌을거 같은데.
막장의춤
14/07/26 07:21
수정 아이콘
다데가 아리 제드가 아직도 프로급에서 통하는 챔프란걸 보여줬으니 페이커도 꺼내보고 싶을텐데 이제 스크크팀은 서포팅 미드 챔프 족쇄를 어떻게 풀어야 페이커가 날뛰는 환경을 만들어 줄지가 숙제네요
14/07/26 10:39
수정 아이콘
3:2 같은 3:0 이였어요 굉장히 재밌게 봤네요. 진에어 다음 시즌은 기대됩니다
14/07/26 11:45
수정 아이콘
진에어는 ...AB조에 있었다면 어땠을까....하는 생각이...
다리기
14/07/26 14:44
수정 아이콘
진에어 경기력은 뭐.. AB조가 아니라 C조에서 화이트랑 붙었어도 SKK보다 선전했을 것 같은 느낌?
굉장히 잘하는데 블루가 더 잘한다는 느낌이었어요. 플라이가 빛나는 가운데 전 포지션에 걸쳐서 한끗차이가 보이더군요. 데프트는 우와..
내장미남
14/07/26 16:04
수정 아이콘
진에어는 오히려 희망을 안겨준 경기라고 생각합니다. 딱 16강 수준의 팀이라고 생각했는데, 어제 경기력만 놓고보면, 삼성양팀, 스크크, kt a 다음으로 놓아도 손색없을만큼의 경기력이었습니다.
Legend0fProToss
14/07/26 22:55
수정 아이콘
예전 미드 페이커처럼
지금의 데프트는 원딜에서
비교대상이 없는 독보적인느낌이에요
다른포지션들은 누가 누가 최고네
이견이 조금은 있을수 있을거같은데
데프트는 그냥 평화왕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4768 [LOL] 리그 오브 레전드 현 메타 현황 [47] aura12318 14/07/27 12318 2
54767 [하스스톤] 주술사의 윤회에 대해서. [12] 세이젤9408 14/07/27 9408 0
54766 [LOL] 요즘 미드 어떻게 보시나요?? [17] 칼잡이질럿8169 14/07/27 8169 1
54765 [LOL] 플레티넘에 도달했습니다. [11] 정은지6071 14/07/26 6071 2
54764 [기타] 질 좋고 재밌는 방송 추천 [61] 블aa13084 14/07/26 13084 4
54763 [LOL] 스피릿이 정말 잘하네요 [23] 삭제됨7608 14/07/26 7608 2
54762 [스타2] 새롭게 개편안이 더 절실한 WCS 어떻게 하는것이 좋은가? [30] 씨엔티Nero6113 14/07/26 6113 0
54761 [스타2] 패치로 바뀌는 경기양상 [15] 야생의곰돌이6303 14/07/26 6303 0
54760 [LOL] 솔랭 2,227,000등 브론즈학 짱세록 3~8화 [8] JoyLuck7956 14/07/26 7956 2
54759 [스타2] 색다른 경험이었던 레드불 뱅크래프트 간단 후기 [6] 무관의제왕7168 14/07/25 7168 2
54758 [스타2] 김익근 캐스터 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 [18] 씨엔티Nero6920 14/07/25 6920 5
54757 [LOL] [충달평점] (140725) HOT6ix LOL Champions Summer 2014 8강 4회 [19] 마스터충달4887 14/07/25 4887 2
54756 [LOL] 롤드컵 첫 직행팀 탄생. 롤챔스 8강 마지막 경기. [57] Leeka8265 14/07/25 8265 3
54755 [LOL] 듀오시스템을 이용한 대리때문에 답답하네요. [68] 감자해커9863 14/07/25 9863 0
54754 [기타] [CK2] 크루세이더 킹즈2 연재 - 바실리사. 그리고 어머니 [40] 도로시-Mk215860 14/07/25 15860 30
54753 [기타] 원조 임진록, 조선의반격은 아직도 진행중? [42] 순례자11283 14/07/25 11283 8
54752 [LOL] 전설과 최강의 대결. [35] Leeka9388 14/07/25 9388 0
54751 [스타2] 프로리그에 탈락한 CJ, 개인리그 마저 위기상황 [13] 씨엔티Nero7027 14/07/25 7027 0
54750 [LOL] HOT6ix LOL Champions Summer 8강 4경기 프리뷰 [23] 노틸러스7188 14/07/25 7188 0
54749 [기타] [스타1] 연재 예고 : 프로토스 연대기 [26] 한니발8661 14/07/24 8661 30
54746 [기타] [CK2] 크루세이더 킹즈2 연재 - 황제의 음모 [37] 도로시-Mk216804 14/07/24 16804 33
54745 [하스스톤] 덱 별 신규카드 활용법(1주차) [34] 루윈6631 14/07/24 6631 0
54744 [하스스톤] 씁쓸한 한중 마스터즈 [126] Leeka11050 14/07/24 11050 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