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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7/24 19:42:05
Name 루윈
Subject [하스스톤] 덱 별 신규카드 활용법(1주차)
낙스 추가되기 전에 예상글을 썼었는데 앞으론 활용법 글로 계속 찾아올까 합니다. 두 글이 겹치는 부분이 많고 거의 대부분 이쪽이 상위 호환이더군요.


-유령들린 거미
1/2, 죽음의 메아리: 1/1 유령 거미를 둘 소환합니다.


레이나드 흑마법사
: 2마나에 쓰던 아마니 광전사를 제외하고 거미를 추가하기 시작했습니다. 아무래도 레이나드 흑마 자체가 버프와 필드 유지를 중요시 여기는 편이라 한 번에 정리 안 되는 유령들린 거미가 꿀이라고 합니다.

토큰 드루이드
: 야생의 힘과 연계가 좋아서 연구 중이신 분들이 꽤 됩니다만 그외에는 버프도 없고 쓰기 애매하다고 합니다.

사냥꾼
: 안타깝게도 유령 거미는 야수가 아니여서 활용도가 급하락하긴 했습니다만, 야수로서 패널티가 없어서 활용하는 모습이 간간히 보입니다.



-네루비안 알
0/2, 죽음의 메아리: 4/4 네루비안을 하나 소환합니다.

레이나드 흑마법사
: 이번 패치로 레이나드 흑마가 득실득실거리는 이유 중 하납니다. 기존에 쓰던 하사관과 검은무쇠 드워프, 성직자와 아르거스. 총 8장이나 되는 카드와 연계가 되는지라 알을 넣는다고 꼬일 일이 절대 발생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광역을 쓰기 애매해서 상대 입장에서 더 까다로워졌습니다.
2-3코 타이밍에 레이나드 흑마에게 필요한 것은 강력한 공격력이 아니라 필드 유지력이니까요.


주술사
: 알이 종자자리를 꿰차고 들어왔습니다. 어차피 2코에 토템 까는거나 알 내는거나 필드 상황은 똑같죠.
다만 1마나 마법 카드와 종자로 비룡을 정리하는 것이 알로는 불가능해서 애매한 상황이 나올 때가 있습니다.


그외
: 그외 덱들이 알을 활용해보려 노력합니다만, 레이나드는 8장, 주술사가 6장 정도의 연계가 가능한데 반해 다른 덱들은 알과의 연계가 쉽지 않고 알을 깨느라 손해를 보는 경우가 발생해 연계하느니만 못한 상황이 자주 나옵니다.
그 중 그나마 활용 가능한 여지가 보이는 클래스는 전삽니다.


-아눕아르 그물거미
1/4, 전투의 함성을 가진 하수인의 비용이 2 증가합니다.

: 솔직히 저는 그물거미가 마나 망령보다 좋은 점을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레이나드 흑마 상대로 꽤나 효과적이긴 합니다. (위에서 적은 알과의 연계 카드가 모두 전투의 함성. 파멸의 수호병까지 10장은 최소 전투의 함성 카드)
현재로는 공격력 1을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는데, 전투의 함성 효과를 가진 버프하고 연계하는 것은 바보짓이고, 저는 그나마 활용이 가능한 주술사에 한 장 넣고 쓰고 있습니다.



-맥스나
2/8, 이 하수인에게 피해를 입은 하수인은 무조건 죽습니다.

: 6마나 하수인에 실바나스, 케른, 흑기사에 비해 필드 장악력이 너무 약해 안 쓰이고 있습니다.
부대장이나 소누나만도 못한 필드 장악력...


사제
: 사제는 체력 버프도 있고 힐도 있어서 4공 하수인 처리에 편하다고 합니다.


-독성 씨앗
모든 하수인을 2/2나무 정령으로 대체합니다.

: 독성 씨앗이 유리한 교환이 가능한 상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상대에게 강력한 하수인 하나와 약한 하수인들이 몇 깔려있고 나에게 중저코 하수인들이 많은 상황에서 상대의 약한 하수인을 정리하면서 독성 씨앗을 터뜨린다.

2. 거인 흑마가 강력한 하수인을 다수 올리거나 주문 도적이 가젯잔을 은폐시켜 답이 없는 상황.


한 장 정도는 필드의 우위를 가져오기 위해 활용되는 상황입니다. 다만 사용 직후 신성화나 암불지불 같은 광역기에 취약해져서 타이밍을 정말 잘 잡아야합니다.


-아눕아르 복병
5/5, 죽음의 메아리: 아군 무작위 하수인 하나를 패로 되돌립니다.

: 사실 아눕아르 복병이 효과를 보기 쉽지 않습니다. 이런 상황엔 좋습니다


상대 필드에 하늘빛 비룡과 지식의 고대정령이 올라와있고, 내 필드에 아눕아르 복병이 존재하는 상황.
은빛십자군 부대장으로 비룡을 정리하면서 아눕아르 복병으로 고대정령을 정리해서 부대장을 두 번 활용.

근데 써보니까 차라리 그밟 넣는게 낫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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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움의제국
14/07/24 19:46
수정 아이콘
레이나드는 블리자드가 생각이 있으면 너프를 하거나 메타카드를 내겟죠

흑마 영웅능력 설계한 작자는 카드게임을 해본게 맞나 싶어요
14/07/24 19:48
수정 아이콘
곧 나올 예정이죠.

2코에 1/2 도발 죽음의 메아리가 전체 1데미지던가..
14/07/24 19:51
수정 아이콘
알이 생겨서....

그거 넣는다고 레이나드에 대항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비트기사만 죽어나갈 것으로 예상합니다.

Ps. 스텟은 1/3입니다.
14/07/24 19:49
수정 아이콘
레이나드가 파멸의 수호병을 발견하기 전까지 흑마는 하위권에 랭크되어 있었습니다. 현재로선 영능보단 파멸의 수호병 패널티를 카드 한 장으로 줄이고 스펙 다운만 해도 밸런스가 맞아질 것으로 예상 중입니다.
14/07/24 19:54
수정 아이콘
레이나드 저항카드가

3코 2/8도발 죽메: 상대덱의 하수인 내놓게하기
2코 1/3도발 죽메: 하수인전체1데미지
5코 3/5도발 죽메: 1/2도발세우기

이런것들이 있는데...이것들로 레이나드가 어느정도 극복이 될지는 의문입니다.
특히 3코 도발애들은 레이나드도 활용할지도..
14/07/24 19:56
수정 아이콘
알 깔고 1/3도발 올리면 재앙 QQ
세이젤
14/07/25 03:06
수정 아이콘
일단 2코 도발은 1코의 가혹한 하사관. 엘프궁수가 손에서 놀도록 하니까 아주크다고 생각됩니다.
14/07/24 19:51
수정 아이콘
독성씨앗은 먼저 하수인을 죽인다음에 나무정령을 소환하는것이기 때문에
죽음의 메아리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즉 여선생님 사용하는 드루덱에서 하수인 잔뜩 소환해놓고 사용하거나
네루비안알, 허수아비 등등과 조합해서 사용할 수 있을 것 같긴 해요.
14/07/24 19:55
수정 아이콘
제가 최근 본 가장 큰 활용은..

숲의 영혼 걸고 독성 씨앗으로 터트리는 것이였습니다.

그외에는 현재 활용되는 고효율 드루 카드들이 죽음의 메아리하곤 거리가 멀어서 좋다곤 못하겠네요.
(숲의 수호자, 발톱의 드루이드, 지식의 고대정령)
14/07/24 20:00
수정 아이콘
결국 이것저것 활용법은 있지만
범용성이 낮다는 것이 가장 큰 단점이죠.
그렇다고 그걸 무시할만큼 성능이 압도적인것도 아니구요. ㅠㅠ


그리고 카드옆에 간단하게 카드 설명을 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기억력이 안좋아서 이름만 보니 조금 헷갈리네요 크크.
14/07/24 22:11
수정 아이콘
모두 추가했습니다.
Rainymood
14/07/24 20:28
수정 아이콘
불꽃토템하고 네루비안알하고 연계하니 좋더군요.
14/07/24 22:12
수정 아이콘
술사에게 네루비안 알은 꿀이죠.

저는 광기의 연금술사 추가해서 연계 카드를 한 장 늘려서 씁니다.
caladnei
14/07/24 20:57
수정 아이콘
맥스나는 사제입장에서 쓸만합니다. 재앙의 4공격력들을 3:1 4:1 교환도 가능하거든요.
14/07/24 22:12
수정 아이콘
본문에 추가했습니다.

제대로 안써봐서 길게 코멘트하긴 힘드네요.
PizaNiko
14/07/24 22:21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다 이기고 있다가도 이세라 나오면 그거 처리 못해서 지는일이 왕왕 있었는데 말이죠.
이젠 누누도 싹싹 비룡도 싹싹 검귀도 싹싹
레이몬드
14/07/24 22:39
수정 아이콘
저는 딱 한번 상대해봤는데 마침 핸드에 코도가 있더군요. 크크
켈로그김
14/07/24 21:38
수정 아이콘
방밀전사를 살짝 바꿔서 그물거미를 넣고 레이나드 상대로 나름 괜찮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레이나드 말고 다른 덱 만나면 정말 쓸모가 없습니다.. 없어요.. 없느니만 못해요..
미움의제국
14/07/24 21:54
수정 아이콘
사실 다전제하면 사이드에 들어갈 카드가 맞는거 같아요

단판게임에선 쓸수가 없는..
14/07/24 22:14
수정 아이콘
전사하면 가장 큰 문제가...

잔인한 감독관하고 연계가 안된다는 점이죠.

5코에 수행사제 감독관 콤보도 안 되고....
켈로그김
14/07/25 08:51
수정 아이콘
그것도 좀 아리까리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전사 안하기로 했습니다 크크;;
14/07/24 22:55
수정 아이콘
신기하게 신규카드가 나오기 전에는 하스스톤을 매일 꾸준히 했는데
나오고 나니까 잘 안하게 되네요 -_-;; 혼돈의 카오스일거란 느낌이 강하게 들어서.....
14/07/24 23:30
수정 아이콘
혼돈의 카오스는 아니고...신난다 레이나드 판??
탈리스만
14/07/24 23:43
수정 아이콘
저랑 비슷하시네요 크크 메타가 좀 안정될 때 까지 기다리고 있습니다
14/07/24 23:49
수정 아이콘
생각보다 그리 달라지진 않았습니다.

덱들이 레이나드 때문에 전체적으로 무게가 낮아졌다는 점이 패치 이후 특징이라면 특징이네요.
저그인
14/07/24 23:32
수정 아이콘
레이나드가 알을 만나 더 강해졌군요. 여기도 저기도 알을 마구 깝니다. 크크

그물거미의 치명적인 약점은 드루 전용하수인에게는 안 통한다는 점이더군요. 선택은 전함이 아니라니... 노루 너프 좀.
14/07/24 23:53
수정 아이콘
막상 효율적으로 알 까는 덱은 레이나드와 술사뿐이죠. 알에 기습 박는 분도 있는데... 완전 비효율.

패치가 되면 될수록 레이나드는 강해질겁니다. 이제 장의사가 추가되면 장동노로 1턴에 2/3 2/1로 필드 채워지는 기적이..
caladnei
14/07/25 00:41
수정 아이콘
효과적으로 알까는 직업에 사제도 추가해야겠더군요. 아키 치마 누더기 광기불장난 등등 콤보로 깨버리면서 레이나드 카운터 치더군요.
14/07/25 08:09
수정 아이콘
깨는 행동 자체는 효과적으로 보일 수 있으나, 흑마나 술사가 1-2마나를 사용해서 쉽사리 알을 깨뜨리는데 반해서, 사제는 최소 2장 이상의 카드를 사용하기 때문에 소모되는 value(마나나 카드 등)가 너무 크고 조건도 까다로워서 애매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caladnei
14/07/25 08:47
수정 아이콘
가장 간단한게 누더기죠. 누더기가 좋은게 상대알과 내알이 동시 부활하면 선공격권이 나한테 있다는점이고 아키치마는 알뿐만아니라 나오는 애까지 죽이면서 내껄 부화시킬수 있다는점이죠.
꿈꾸는사나이
14/07/25 03:20
수정 아이콘
도적의 연계도 적용안됩니다. 요원이 슥삭하고 잘 나오더군요.
Carpe Diem
14/07/25 12:16
수정 아이콘
레이나드 흑마만 계속 만나더군요.
켈로그김
14/07/25 12:19
수정 아이콘
정신분열 하수인인가? 그.. 4마리 이상 있을 때 랜덤으로 가져오는거.. 이거도 어설프지만 해법이 될 수도 있겠고요..
지금 주문도적 튜닝해서 정신분열하수인1 + 모든하수인 손으로 6코짜리 주문.. 이거 넣고 또 삽질하고 있습니다.
레이나드 상대로 3판 중 2판 이겼네요 일단은..
낭만양양
14/07/26 02:04
수정 아이콘
레이나드가 정말 많아졌습니다. 저도 레이나드를 다시해보니 확실히 더 좋아졌어요.
그러다보니 사제도 좀 보이는것 같아요 사제의 침묵이 현재 레이나드에는 가장 강력한 카운터인듯. 문제는 레이나드에만... 강하다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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