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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7/25 01:30:36
Name 씨엔티Nero
File #1 CJEntus_logo.png (45.7 KB), Download : 29
Subject [스타2] 프로리그에 탈락한 CJ, 개인리그 마저 위기상황


CJ엔투스 선수들이 시즌 마지막여정에 적신호가 켜지고 있다.

24일 낮 1시에 진행된 코드A 에서는 김준호 선수가 예선으로 떨어졌고 같은날 저녁에 있었던 경기에서는 이재선 선수가 떨어졌다.

김준호 선수의 경우는 동족전에다 테란1명까지 끼어있던 죽음의 조였기도 했고 선수 4명의 경기력이 모두 좋았기 때문에 그럴 수도 있다.

하지만 김준호 선수의 경우 이번 GSL 시즌3에서의 탈락은 아주 치명적이다.
현재 WCS 순위 13위에 머물고 있지만 이번 시즌의 탈락으로 포인트를 쌓을 기회를 놓치게 된것이다.
이것으로 김준호 선수는 케스파컵에서 결과를 내지 않으면 해외 대회 출전도 불투명한 김준호 선수는 잘못할 경우 11월에 있을 블리즈컨 참가도 불투명한 상황에 놓이게 된다.

그리고 같은날 저녁에 경기를 했던 이재선 선수의 탈락은 개인적으로 아쉬움이 많이 남았다.

이재선 선수의 코드A 경기를 지켜보면서 경기력에서 나쁘지는 않았다고 생각한다.

다만 프로리그 직후에 바로 코드A를 준비하는 빠듯한 일정이었다보니
프로리그 준비로 인해 신맵에 대한 준비와 연구를 전혀 하지 못했던 것으로 생각된다.
데드윙의 경우야 가로로 배치가 되다보니 아무래도 유리한 위치 선점으로 승리했지만 그 경기 역시 맵에 대한 연구가 부족한 모습이 드러난 모습이 많이 보인 경기였다.

물론 이병렬 선수가 멋진 끈기와 경기력으로 승리한 것이기도 하지만

이재선 선수가 신맵에 좀더 익숙하고 준비가 되었다면 결과가 달랐었을지도 모르겠다.

현재 CJ의 경우 이제 김정우, 변영봉 선수만이 코드S에 진출한 상황이고. 정우용 선수가 대기중에 있다.
김정우 선수의 경기력은 당시 정말 높은 수준이었던 것은 사실이나,
당시 김영진 선수의 경기력이 많이 아쉬웠던 점이 많았기에 테란전에 대해서 좀더 지켜봐야할 부분이 있을것 같고,

이제 정우용 선수가 얼마나 지금 신맵을 활용한 전략과 연구를 하였는지에 따라 CJ의 3명의 코드S 진출이 결정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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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의방랑자
14/07/25 01:38
수정 아이콘
이예선이 아니라 이재선입니다. 아무리 예선으로 떨어졌다지만…….
그나저나 프로리그 2라운드 때 그 신의 한 수가 떠오르는 걸 왜일까요.
운명의방랑자
14/07/25 02:13
수정 아이콘
아, 변영봉도 코드 S 찍었네요.
오직니콜
14/07/25 02:57
수정 아이콘
이재선 선수 마지막경기는 정말 져서는 안되는경기였는데요.. 보면서도 참 안타까웠음
콩먹는군락
14/07/25 06:57
수정 아이콘
IM은 선수들이 거의 나갔고 스타테일은 이번에 전멸했죠
SSangShow
14/07/25 08:35
수정 아이콘
그러게 왜 선택과 떡실신을 해가지고...
낭만양양
14/07/25 10:39
수정 아이콘
저도 선택과 집중이 정말 맘에 안들고 반대하지만 이번 CJ의 선택과 집중은 그래도 성공한 케이스 아닌가요? 선택과 집중한뒤로 리그우승. 그후로 불가능할것이라 생각했단 파이널 플레이 오프 진출.
가장 최강이라 불리는 팀과 1:2 박빙의 승부
콩먹는군락
14/07/25 12:28
수정 아이콘
그건 집중의 결과가 아니고 방향을 복귀한 결과로 봐야죠
14/07/25 10:14
수정 아이콘
김준호가 탈락한 것이 아쉽지만 위기까지는 아니라고 봅니다. 프로리그도 SKT1에게 밀리는 전력임에도 최선을 다했으니까요
플럼굿
14/07/25 10:24
수정 아이콘
김준호 선수 자꾸 개인리그 불운이 겹치네요 해외대회에 프로리그는 상당히 잘하던데 GSL에서 부진하니.. 아쉽네요. 뭔가 부족한건가? 하는 생각도 들고요,
14/07/25 10:33
수정 아이콘
CJ보다 구 연맹팀들이 더..........
눈물고기
14/07/25 12:33
수정 아이콘
CJ는 LOL도 그렇고 스타도 그렇고 뭔가 안풀리네요
Alchemist1
14/07/25 13:14
수정 아이콘
스타는 안 풀린다기보다는 기대치가 높았던 것일수도 있다고봅니다. 롤이 아주 말렸죠
지나가던한량
14/07/25 14:53
수정 아이콘
다른 건 모르겠지만 김준호 한 방이 무척 컸던 듯 싶습니다. 진에어로 치면 조성주 김유진이 피방행 한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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