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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5/08 15:19
법사가 법뻔뻔이라고 불리우고, 각종 커뮤니티에서 가장 좋은 직업이라고 일컬어지는 이유는
1. wow때부터 이어진 예전 행적 2. 초중반에 성장이 빠르다 3. 솔플하기가 편하다 세가지라고 생각합니다. 파티플 고단에서는 정말 한계가 보이는 직업이라고 생각해요.
14/05/08 15:28
부두, 운수, 악사의 경우 코어템의 유무에 따라 딜차이가 심해서 고단파티에서 인기가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부두의 경우 생구 or 비취, 운수의 경우 아즈주먹 그리고 악사의 경우 절멸 운수 고정에 생구부두가 있을경우 2악사 혹은 1악사 + @딜러가 필요하게 되고 비취부두일 경우엔 2명의 딜러는 아무나 참여해도 무관합니다...만 역시나 악사만큼 폭딜이 좋은 클래스가 없기에 또다시 악사를 구하게 되죠 어짜피 몹 한마리만 녹이면 폭장이 정리를 하게 되니... 법사는 그나마 워봉법사나 점화운낙이 괜찮지만 시끄럽고 렉유발한다고 기피하고... 야만은 운수, 비취부두 친구나 있어야 돌 수 있고, 성전사는 애초에 인식이 안좋고...딜수도는 아에 설자리도 없으니 참 애매한 것 같습니다. 팟플이 워낙 템드랍률도 좋아서 팟플을 해야하는데 인기클래스말고는 고단은 솔플밖엔 답이 없죠 폭장 너프, 비취셋 딜 너프, 생구부두너프, 확산너프...하게 되면 클래스자체가 아예 관짝으로 들어갈 수도 있는지라
14/05/08 16:12
와우 오리때부터 판다 공샤까지 법사를 했는데 법사가 법뻔뻔이라고 말할정도로 레이드에서 좋았던 적은 십자군 비법때 정도?
하지만 결국 냉,화,비 중 하나는 딜이 잘나오고 PVP에서도 꾸준히 좋은 캐릭터였죠. 예를 들어화법이 너프당해서 화법들이 징징되면 "냉법(or 비법)이 딜이 그리 잘나오는데 왜 징징되냐. 법뻔뻔 쩌네"라는 결론으로 법뻔뻔이 되었습니다....
14/05/08 16:44
법뻔뻔은 pve가 아닌 pvp의 강세로 인해서 법뻔뻔이었죠... 거기에 다른 직업이 버프, 너프로 인해서 떴다 졌다 할때 언제나 할만한 위치에 있던것도 크고요. 어쨌거나 법사하면 평타 이상은 쳤으니 천국<->지옥을 왔다갔다 하는 직업들이 보면 부러울만 하죠
14/05/08 18:09
레이드에서 법사는 극최상위는 아녔죠.
PVP쪽인데.. 법사는 얼법으로 메즈해서 이기면 농락당한 기분이 들어서 기분나쁘고 화법 비법으로 순간 폭딜에 녹으면 뭐 한것도 없이 녹아서 기분나쁘고.. 크크.. 스킬셋 자체가 상대방한테 좋은 소리는 못들을 수 밖에 없었다고 봅니다.
14/05/08 16:26
대부분의 플레이어는 고단을 안 가는데 저단에선 마법사가 진입장벽이 제일 낮죠
마법사가 사기로 느껴지는 점은 이런점도 크다고 생각합니다
14/05/08 16:40
정성이 담긴 글 잘 읽었습니다. 그런데 왠지 슬프네요. 결론으로 써 주신 굵은 글씨의 운수라는 단어가 가슴에 메입니다. 정녕 수도는 운수 외에는 답이 없는 것인지 흑흑
14/05/08 17:11
부두는 정말 잡다한 버프/디버프로 가득찬 유틸형 캐릭이라 근본적으로 파티플레이에서 선호될수 밖에 없죠
거기에 모든 캐릭터 통틀어 최강의 데미지를 뽑는 세팅까지 나왔으니 현재 부두가 약한 부분은 그나마 속도?? 정도라고 봅니다 (외모는 패시브니까요) 모든 캐릭터의 성장세가 극도로 올라가서 유틸이 필요없을정도로 씹어먹는 상황이 되면 또 모르지만요
14/05/08 18:27
뭐 당장 아래쪽 고행 6단을 돌아보자는 글만 봐도 캐리할 두명만 있으면 어찌저찌 흘러는 가지유...
문제는 그 캐리하는 직업이 너무 뻔하다는데.. ㅠ.ㅠ 악사도 나탈+절멸이 확산악사 아니면 취업불가인건 뭐... 그냥 워봉들고 에폭으로 고행도는게 가능한 법사님들은 조금의 희망이라도 있어보이는데....... 음.....(.......)
14/05/08 19:40
운수로 주말마다 친구들이랑 간간히 균열 돌고 있는데, 지금 수도 하는건지 아닌지도 감이 안올만큼 재미가 없네요...
폭장이 너프 되어도 좋으니 딜수도도 좀 사람몫 할 수 있게 해줬으면 좋겠습니다ㅜㅜ 최근에 인벤에서는 냉기수도도 하나의 선택지로 제시되고 있던데, 이것도 뜯어보니 유니크옵으로 쫄몹 즉사시키는 것과 폭장을 연계하는 것이더군요.
14/05/09 00:51
이거죠.. 수도 악사는 이속풀로하고 진격타에 도약혹은 연막 써가면서 날라다니고 부두는 혼령걸음으로 다니고.. 근데 성전사는 이속패널티에..
지옥뼈라는 천부의 힘 패널티 제거 방패라도 안들었으면 폭장걸린 몹 터질때뜸 엉금엉금 기어오죠..
14/05/09 11:26
중간에 외부에서 모바일로 내용추가를 했는데 html이 꼬인건지 글이 완전히 볼수도 없이 엉망이 됐더라구요;;
한동안 컴퓨터를 사용 못해서 수정할 수 없는 상황인데 댓글이 계속 달려서 어쩔 수 없이 삭제했습니다.
14/05/09 13:42
이거 조금 주의해야 할점이. 고행도는 캐릭수 와 선호하는건 구분지으셔야된다는점.
파티를 구한다는것은 그캐릭터가 수요에 비해 부족함을 의미합니다. 위자료에서 부두를 상당히 구하는데요 이는 부두의 실제 유저숫자를 생각해보면 당연한결과라고 해야할까요?
14/05/09 18:58
물론 정확한 자료는 아니겠지만
인원수가 적기때문에 부두술사가 많은 구인을 받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우선 악사는 1-2위를 다투는 인기직업인데 부두술사 못지않은 구인을 받고 있고, 성전사는 인원수가 그리 많지 않은걸로 알고있음에도 불구하고, 구인받는 횟수가 훨씬 적으니까요.
14/05/09 17:44
역시 블리자드에서도 인정한 밸런스-갓 수도네요. 크크크크크크크크
요즘 처음하는 주변지인들은 탱도되고 딜도되는 법사하다가 5~6(고단)갈려고 두부술사로 갈아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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