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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14/05/01 04:59:39 |
Name |
세인 |
Subject |
[LOL] 현재 롤판의 의미있는(?) 팀 기록 |
제가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한국 롤계에서 의미 있다 볼 수 있는 팀 기록들 입니다. 이 기록들 중에는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기록도 있습니다.
다른 의미있는 기록들과 몇몇 기록들에는 몇몇 팀이 빠질 수도 있으니 덧글에서라도 보충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현재 달성된 기록들
1. 롤챔 전시즌 진출
이 기록은 정말 몇 안되는 팀만 가지고 있습니다.... 이 기록을 가진 팀은 정말 꾸준한 팀이라 봐도 될 것 같습니다
가장 유명한게 CJ 양팀과 나진 실드(12스프링의 나진 단일팀의 후신은 쉴드가 맞다 봅니다)가 되겠고 그리고 리플에서도 나왔다시피 스타테일-KTB 라인도 전시즌 진출이 됩니다...
한 시즌차로 빠지는 팀들이 삼성 양팀, 나진 소드(이 두 팀은 12 스프링에 팀이 없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와 제닉스 스톰(이번에 일어난 전면 리빌딩 때문에...)이 되겠습니다.
2. 서킷 포인트 리그 연속 결승 진출
이 기록은 2연속 진출의 SKT K(롤챔스 13 서머, 13-14 윈터: 전부 우승함) 3연속 진출의 CJ 프로스트(롤챔스 12 스프링, 서머, 12-13 윈터: 1 우승 2 준우승) 4-5연속(NLB만 치면 4연속, 롤챔스와 NLB를 합치면 5연속) 진출의 나진 소드 (롤챔스 12-13 윈터, NLB 13 스프링 13 서머 13-14 윈터, 14 스프링 3 우승 1 준우승 1 미정)가 있습니다. 또 재미있는 점은 나진 소드를 제외한 팀은 저 연속 진출들 사이에 롤드컵 결승 진출이 끼어 있습니다.
3. 서킷 포인트 리그 연속 우승
이 기록은 단 두팀, 나진 소드(롤챔스 12-13 윈터, NLB 13 스프링 서머)와 SKT K(롤챔스 13 서머, 13-14윈터)만 가지고 있습니다.
4. 상위 라운드 내전
이 경우는 CJ(롤챔스 12 스프링 결승, 서머 4강, 윈터 4강) 삼성(롤챔스 14 스프링 4강) 그리고 나진(NLB 스프링 결승 서머 4강)이 있습니다
나진은 상위 라운드의 내전이 NLB에서만 이루어진 것이 특징입니다
5. 롤드컵 연속 진출
현재는 시즌 2,3 에 연속 진출한 나진 소드만이 가지고 있는 기록입니다... 그런데 재미있는것은 나진 소드가 롤챔스에서 KTB가 맡은 우승 판독기 역할을 맡고 있다는 거죠...(시즌 2 8강에서 TPA가 소드 탈락시키고 우승, 시즌 3 4강에서 SKT K가 소드 탈락시키고 우승) 과연 2014 시즌에서도 소드가 이 역할을 맡을 수 있을지 보는 것도 나름 재미가 될 것 같습니다....
6. 롤드컵 결승 진출
이것을 한 팀은 CJ 프로스트(우승 실패)와 SKT K(우승 성공)이 있습니다. 이 둘의 차이점이라면 저번 항목에서도 말했다시피 나진 소드를 상위 라운드에서 잡았냐 못잡았나 여부입니다.
7. 롤챔스 연승 기록
여기에서 가장 유명한 것은 롤챔스 13 스프링 CJ 블레이즈의 13연승과 롤챔스 13서머 결승부터 14 스프링 예선 1경기까지 있던 SKT K의 19연승이 있습니다. 이 기록 달성시의 이 팀들은 정말 압도적이라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8. 전승 우승
이 기록을 달성한 팀은 SKT K팀(13-14 윈터) 뿐입니다. 이때의 포스는 정말 대단했었죠...
현재 달성한 팀이 없는 기록들
1. 단일 서킷 포인트 리그 3번 우승
그렇습니다 스타 시절부터 내려오는 골든마우스의(혹은 홀든마우스의) 영광입니다... 이것에 가장 가까웠던(그리고 지금 상황에서도 가장 가꺼운) 팀은 나진 소드입니다. 그 누구도 이루지 못한 단일 서킷포인트 리그 3연속 우승을 이룰것을 대비해 홀든마우스(이때는 골든 그래픽카드 였습니다)까지 준비했지만 블레이즈에게 패배하며 획득에 실패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또 다시 NLB 결승에 진출하면서 홀든마우스 재도전의 기회를 얻었죠... 과연 소드가 홀든마우스의 영광을 이뤄 낼 수 있을까요?
2. 전승준
홍진호 선수의 특기(?)로 유명한 전승준입니다 (크끄즈므)
어떤 면에서는 전승 우승보다 이루기 힘든 일일지도 모르기에 이것이 일어날 일은 거의 없다 봅니다....
이런 의미있는(개인적인 생각이긴 합니다만...) 기록들을 기존 팀들이 이어갈 수 있을지 혹은 새로운 팀들이 새로운 기록을 써 내려갈 수 있을지 보는 것도 롤을 보는 나름의 재미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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