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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4/16 10:28
개인적으로는 세트 아이템을 대폭 추가하고 특정한 조건을 달성하면 한두 부위정도 얻을 수 있게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더 많은 몹이 나오는 상위 균열던전도 나왔으면 하구요.
14/04/16 10:30
이 문제가 유저들마다의 편차가 커서 말이죠..
물론 이미 확팩의 모든 컨텐츠에서 빼먹을만큼 빼먹고 질려가는 사람이 있는 반면, 아직 고행1-2에서 헤매다가, 이젠 한물갔다던 전격검이라도 나오면 우왕~하고 즐거이 게임할 사람들도 많죠.. 아마도, 아직 대규모패치를 다시 할만큼 많은 분들이 질리진 않은 것 같습니다.. 저 역시, 성전사의 고행 5단계 이상을 위한 파밍목적도 있고, 제 부두는 고행2에서 흐물거리고 있고, 어떻게 해야 수도가 고행4이상에서 수월한 솔플이 가능할까 고민해야 하고, 크라이더궁을 드는 그날까지 악사를 돌려야 하고.. 최근 오딘을 먹은 야만으로 질휠도 돌아봐야 하고.. 워봉 비전법사의 비전 시너지로 화염속성을 넘을 세팅도 고민해야 하고.. 정복자 430이 넘었지만 할게 너무나 많죠..하하.. 개인적으로는 아직 미래를 걱정할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용.. 여담으로, 겜게에 디아가 이런저런 이유로라도 흥하니, 너무 재밌네요..흐흐흐흐... ---- 아, 이와중에 메피검은 버그픽스 확정이네요..(어떤 면으론 너프..) 분명 발동에 관한 버그가 맞긴 했습니다.,,만, 그래도 먹고싶다 메피검..
14/04/16 10:39
음.. 그래도 잘 오른다고 생각합니당..하핫
렙업 신경안쓰고 게임하다보면 짜잔~ 빛으로 휩싸이면서.. 렙업.. 어헣, 벌써?? 의 느낌이니깐요..
14/04/16 10:35
출근길에 아래 디아블로 글을 읽었습니다. 디아블로를 해보지 않아서..(3 처음 나왔을때 처음 구매를 했습니다만 일주일동안 3번인가 접속되서 환불했었습니다..ㅡㅡ;) 게임 내적인 부분에서는 할 수 있는 얘기가 없습니다..만 나이가 먹어서 그런다는 덧글들이 있었는데 그게 좀 슬프더라고요. 30대 중반이 되서야 인정하기 싫은 현실을 남의 입으로 마주해야하는 상황이라고나 할까요..어릴때는 그것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어서 아주 작은 부분이라도 만족하고 일희일비하며 게임했었는데 이제는 잘 집중도 안되고 내가 이걸 하고 있을 상황이야 하는 생각들이 불현듯 고개를 쳐들고 절 쳐다볼때가 간간히 있습니다. 그럴때 마다 집중도 안되고요..그리고 아래 글중에 가장 공감되는게 디아블로는 패키지 게임입니다. 패키지 게임중에 고티를 휩쓸거나 상위에 랭크되었다 할지라도 멀티는 그저 그렇잖아요. 디아블로 전작들이 패키지 게임답지 않게 너무 성공했지 않았나 싶네요...아무튼 게임키드로 남고 싶은데..ㅠㅠ 아, 본문과 좀 다른 얘기라 죄송합니다..크
14/04/16 10:46
저도 딱 작년,제작년까지 그렇게 생각했었는데, 스팀 세일할때 이게임 저게임, 대작게임, 인디게임 안가리고 이것저것 해봤더니 회춘한것마냥 자유를 얻은듯한 기분이 느껴졌어요. 물론 게임은 한 50개 샀는데 반도 안해본게 함정...
14/04/16 11:03
저도 최근에 스팀 시작했는데 2달 사이에...100개 샀습니다. 패드도 사고..하지만 간간히 그런 생각 드는건 어쩔수 없네요.
14/04/16 10:37
그냥 저냥 무난하게 고행2~3 정도 돌고 있는데 한두달 내에 지겨워 질거라는데 동의합니다.
저도 친구들이랑 이야기하다가 그렇게 이야기 했습니다. 지금처럼 몰입해서 하는건 그 정도고 그 이후엔 이것저것 해보면서 느긋하게 즐길것 같습니다. 뭐 그 정도면 나름 잘 즐겼다고 생각하기에 상관은 없습니다만.. 좀 아쉽긴 하죠. 앞으로 추가할만한 컨텐츠는 pvp 보강, 래더 정도 아닐까 합니다. 디2처럼 래더 시스템 도입되고 전용템이 나오고 하면 생명연장되지 않을까 하네요. 균열도 좀 수정이 필요할것 같구요. 전 어두운 맵보단 몹이 없어서 전맵 다 잡아야 겨우 보스 불러내는 맵이 싫습니다. 이러니저러니해도 패키지게임 하나 구입해서 이 정도로 즐길수 있게 해주는 게임 거의 없을 것 같습니다.
14/04/16 10:38
전설이 주템이 되면서 기존의 재료들이 쓸데없이 쌓여요. 재료 사용처가 적다보니 이제는 죽숨까지도 쌓이는 사태가 뭔가 사용처라도 만들었으면 좋겠네요
14/04/16 10:40
이 게임은 캐릭터가 커야 재미있는 게임입니다.
정확히 말하면 [키우는 재미만 있는 게임]이죠 캐릭터가 잘 크다가 중간에 안 크니 소위 빡치는 거죠 아이템이 더 많아져서 꾸준히 크게 만들어야죠
14/04/16 10:40
저도 한분야 만해놓구서는 디아 질린다라고 하는건 의미없다고생각합니다.
할게 너무많아요.. 오리부터 지금까지 메인으로 수도만한 저도 번수도 화수도 신성수도 테크트리 타면서 연구하고 파밍하는 재미가있고 수도 끝나면 악사로 넘어가서 다발악사 완성도 해봐야하고 바바, 법사, 성전사, (부두는...) 다해봐야 할것같습니다. 아이템이 목적이 되면 쉽게 질리더라구요 그냥 학살 본연의 재미들리면 그냥 재밌습니다. 고단돌면 좋지만 굳이 돌필요도 없으니까 학살하는 적정난이도 돌고있고요. 그래서 반달 수도 학살잼이 없어서 신성 종수도 다시하는데 너무재밌네요
14/04/16 12:15
옙 난이도에따른 드랍율차이가 존재합니다. 균열만 예시를 들어 드리자면,
----------- 고행1 고행2 고행3 고행4 고행5 고행6 필드(균열X) 15% 32% 52% 75% 101% 131% -------균열 130% 164% 204% 250% 302% 362% 입니닷~
14/04/16 10:54
현재 정복자레벨 205 악사인데 정복자레벨 150근처일때부터 템업글 전혀 못하고 있습니다.
근 2주가량 먹고 기분 좋아서 갈아치운게 물약밖엔 없습니다. 꼭 먹어야할 템은 요르단상급(구버전을 쓰고 있네요) 정도뿐이고 습격자셋은 포기했습니다. 어찌 갑옷 하나말고 떨굴 생각을 안하는지 그래도 그냥 도는겁니다. 그렇게 주운템으로 수도사한벌을 맞췄네요 껄껄 하다가 좀 물린다 싶으면 롤하고... 뭐 아귀만 잡으시던 분들 질린다고 떠나는건 이해가 됩니다. 아귀잃고 할거 없다는 분들 보면 좀 신기하기도 하고 안타깝기도 하고...
14/04/16 10:54
Tiered Rifts라고 하는 도전모드 형식의 콘텐츠가 업데이트 될 예정인데. 이게 좀 기대가 되네요.
템 잘 맞춘 유저들의 경쟁의 장이 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14/04/16 10:55
정복자 426인데 제가 350부터 같이 해오던 정복자 60짜리 부두 클랜원이 어느새 293이 되고 될놈블로(잉걸불 2개 먹고 우레 2개 먹고
왕실반지 런도 거의 안했는데 3개 먹고 세트템도 벌써 다 맞춘)라 어느새 고행5까지 도는데 전 지금 고행4돌고 억지로 돌면 고행5도 됩니다만...뭔가 허탈하네요.
14/04/16 11:03
디아블로3를 오리지널때부터 팠던 유저로서, 요즘은 정말 컨텐츠가 많이 생겼다고 느낍니다.
초반에 그렇게 사람이 몰렸는데도 error37, 공속너프, 수리비 급상승(추후 다시 재조정 되긴 했지만요)등으로 정말 많은 사람이 빠져나갔습니다. 그 와중에도 저는 정복자 레벨 도입, 지옥불 반지 도입 등으로.. 꾸역꾸역 버티고는 있었지만, 좀 그랬죠. 게임인생 처음으로 해킹도 당했고요. 그래서, 이번에 2.0 도입된 시점부터 해서, 정말 이렇게 개선 된 것에 대해 많이 반기고 있습니다. 확실히, 전설은 이전 오리지널 때에 비해서 정말 잘 나옵니다. 경매장이라는 컨텐츠가 삭제된 만큼, 당연히 그것을 커버해야 하는 것이지만요. 개인적으로 최근에 디아블로 좀 부친다는 느낌이 든 적이 몇몇 타임 있었는데, 다음과 같이 생각하고 있습니다. 1) 캐릭터별 스킬의 획일화 디아블로3에서 능력치는 사실상 건드릴 요소가 없습니다. 결국 스킬에 어떤 룬을 써 주냐에 따라서 캐릭터의 활용도가 나뉘는데, 스킬 중에 소위 말하는 OP스킬이 생긴다는 것은, 다른 스킬을 써서 보완하기 보다는 OP스킬을 더 강화하는 데 측면을 두게 됩니다. 결국 강력한 OP스킬 하나에 맞춰 아이템도 그에 따라 가고, 전설도 그에 따라 가게 됩니다. 부가효과도 마찬가지고요. 즉, '해당 스킬을 강화해줄 수 있는 아이템'이 아닌 이상은 버려지게 될 수 밖에 없고, 이게 가속화되면 점점 질리게 되는거죠. (주로 특정 속성을 강화시켜주는 아이템들이 해당되게 됩니다) 2) 특정 아이템의 overpower로 인한 문제 각 전설중에서는 고유 효과를 가지고 있는 아이템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전설들의 부가옵션은 '공짜로 스킬을 하나 더 얹어주는' 효과를 가져다 주는데, 그 효과가 어마어마하다는 것이 장점이면서도 문제입니다. 우레폭풍이나, 메피검이나(핫픽스된다고는 하지만요) 달빛호신부 같은 아이템등의 전설들이 예시가 되겠습니다. 이러한 아이템들이 워낙 뛰어난 성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결국 선택지를 좁혀서 획일화시키는 데 일조하고 있는 셈이죠. 먹느냐, 먹지 못하느냐에 따라 캐릭터의 성능은 큰 차이가 날 수 밖에 없고요. 3) 세트아이템의 효과 극대화 : 왕실반지가 Must Item이 된 이유 2번과 비슷한 내용이긴 하지만, 워낙 Hot한 아이템이라 별도로 적어둡니다. 왕실반지는 현재 디아3를 하시는 유저들이라면 어느정도는 아시겠지만, '세트 아이템의 효과를 발동시키기 위한 아이템 개수를 1개 감소' 해줍니다. 이 왕실반지가 처음 베타테스트에 나왔을 때, 유저들은 다 이런 얘기를 햇었습니다. '이건 사기다' 그리고 확장팩이 발매되고, 각종 세트아이템들의 효과가 이런저런 증명된 이후로, 왕실반지는 무조건 얻어야 할 템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왕실반지를 갖춤과 동시에, 세트아이템을 갖추는 험난한 여정이 펼쳐지게 되는 것이고요. 4) 그로 인한 전설 아이템을 얻는 방법 : '런'의 활성화로 인한 반복. 그리고 질림 결국 디아블로는 파밍을 해서 아이템을 얻고. 전설을 얻고. 그렇게 갖춰나가야 하는 시스템입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단시간에 더 빠르게 전설을 얻기 위한 방법을 찾게 되고, 그로 인해 나온 방법이 '런'입니다. 확장팩 초기에 뼛골빠지게 털렸던 토막아귀, 중간에 나왔던 쥐잡기, 그 외 칼날런이나 쉬스런, 반지원정대 등. 다 전설을 얻기 위한 방법이죠. 문제는 이렇게 획일화된 시스템을 반복하다 보면 사람이 기계가 아닌 이상 질릴 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질리죠. 짜증나고요. 이런 런으로 아이템을 획득하게 되는 시간은 줄인다지만, 그만큼 피로도도 크게 상승할 수 밖에 없습니다. 5) 결국 해결책은 무엇이냐 : 반복적인 컨텐츠가 아닌 다양한 컨텐츠를 제시하면서 즐기게 해야 한다 현재 고행 1~6단계는 유저들에게 마치 '도장깨기'같은 느낌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아이템 파밍을 하고 스펙업을 시켜서 상위 단계로 가고요. 상위 단계로 가서 더 좋은 템이 나오면 그걸로 또 업해서 올라가고... 그만큼 소요되는 시간은 어마어마하고요. 블리자드는 이러한 점에 대해서 캐치를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모험모드와 네팔렘의 균열'로 그 문제점을 1차 개선했습니다. 그러나 이것도 유저들 사이에서는 슬슬 부침이 오고 있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결국 보람은 '쓸만한 전설을 얻는 것'에서 나오는 것이니까요. 차후에 래더를 도입 예정하고, 무한던전(깨면 상위 단계로 진입하는 방식의 공략던전)도 도입한다는 얘기도 들려옵니다. 모든 유저가 행복할 수 있도록 전설을 딩딩딩딩 드랍해주는 것도 좋지만, 상대적인 박탈감을 덜 느낄 수 있도록. 보다 다양한 컨텐츠를 생각하고 개발하고 반영시켜주는 것이 앞으로 디아블로3가 나아가야 할 미래가 아닌가 그리 생각됩니다.
14/04/16 11:04
왕실반지 먹을려고 호라드릭 40상자를 깠는데 0기둥이었는데 같이 돌았던 분이 4상자깠는데 왕실반지 그것도 트리플가능한 것으로 먹은거 보니... 참 허탈하더라구요. 퇴근 후 시간쪼개서 어떻게 만든 40상자인데...
14/04/16 11:05
스마트 드랍처럼 좀 나온 전설 가지고 있는 전설은 드랍율이 떨어지던가 했으면 좋겠습니다.
확팩나오고 다시 시작했던 사람들 고행 4에서 노는데 혼자 고행 1-2에서 버벅버벅... 흔히 말하는 좋다는 전설은 먹어보질 못했으니.... 거래, 경매장 없앤건 신의 한수라고 생각했지만 또 너무 안나오니 이거 템을 맞출수는 있는건가 싶기도 하고 그렇네요.
14/04/16 11:05
와우의 특성화 전리품을 일부 가져왔으면 하기도 합니다.
기존 스마트 드랍과 더불어 무기 위주 드랍/방어구 위주 드랍/악세 위주 드랍 이렇게 유저가 선택할 수 있으면 좋겠군요.
14/04/16 11:10
저도 어느정도 선택의 폭을 주면 좋을듯 합니다. 정복자 100당 한부위정도씩 테이블에서 빼준다거나..
지금 요르단과 왕실을 제외하면 반지는 뭐가 나와도 이게 왜나와가 되는 시점이니.. (......)
14/04/16 11:27
드랍 외의 것으로 템을 맞출 방법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운이 아닌...내가 투자하면 남들보다 늦을지언정 그래도 가질 수는 있다 정도요. 잊영 100개 라든지... 확팩 나온 날부터 해도 난 안 나오는데, 일주일하신 분이 메피, 우레 들고 다니는 걸 보니 미쳐버릴거 같네요.
14/04/16 11:32
일단 P.S 격하게 공감하구요.. 맵이나 몹 랜덤한건 다 좋다 쳐도 어두운 맵은 정말 고역입니다. 시야까지 랜덤일줄은 몰랐어요.. 어두운것도 정도가
있지 몹이나 맵 분간하기 힘들 정도의 깜깜함이라니..ㅠ 위 댓글들에서 이미 언급이 됬지만 아이템 밸런스의 불균형으로 반지는 무조건 왕실과 요르단, 무기는 우레나 메피, 왕실반지와 연계한 각종 세트템 효과 공짜로 얻기가 캐릭을 불문하고 파밍의 정석으로 자리잡았죠. 정석이라고 하기도 뭐하네요 고행 고단으로 갈려면 그냥 무조건 저렇게 맞춰야죠. 아이템과 마찬가지로 스킬도 언밸런스 하구요.. 제가 키우는 법사 기준으로는 마력 돌개바람 같은 기술은 정말 구제가 안되는 스킬입니다.
14/04/16 11:33
4명이 제한인 방 식의 게임인게 좀 아쉽더군요.
얼마 전에 콘솔용 디아블로 패치안 보고 생각난건데 클랜 중심의 플레이를 더 할 수 있게.. 만들면 좋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건 디아 자체가 4인플레이라 안되겠더라구요. 3막 배경으로 공성전 같은거 해도 재밌을 거 같은데 크크
14/04/16 11:46
될놈이신분들은 부럽지만 이해합니다. 운이좋은거니까요.
근데 먹었던 템이 계속떨어지는건 좀 고쳐줬으면 하네요. 세번연속 동일템 먹었을 시 드랍 우선순위에서 밀린다던가 하는 시스템이 있어야해요. 어떤사람은 우레먹고 기사단원을 주거나 영혼만들거나 하는데 누구는 우스캉 에트라유 바람살 닭살등등 합쳐 수십개식 갈아먹고 이러면 참 기분이 안좋죠. 표본이 적고 증명된 사실도 없지만 나왔던 템만 나오는 경향이 있어요 이게임은
14/04/16 12:20
동의합니다. 랜덤드랍 결정하는 수식이 일반적으로 얘기하는 날짜/시간 같은거 뿐아니라 아이디도 반영되있는게 아닌가 하는 느낌이...
14/04/16 13:27
근데 디아3 오리지널에서 전작들과 비교되어 비판받았던 점 중 하나가
'맵 색감이 너무 밝고 화사해서 디아블로 특유의 어둡고 음산한 분위기가 살지 않는다'라는 거였는데... 정작 어두운 분위기를 살리는 맵 형태가 나오니 이제는 가시성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는군요. 이것도 의외로 난감한 문제겠어요.
14/04/16 14:00
디아블로가 예전엔 고단을 돌던 저단을 돌던 큰 차이가 없어서 다들 빠르게 저단을 도는게 유행이었다면
이제는 아니게 되었죠.... 결국 점차 장비를 업글하면서 고단을 목표로 하게 만들어 버렸습니다. 다만 여기서 나온 한가지 문제점이 부익부 빈익빈의 가속화입니다. 처음부터 좋은템 우연히 하나 얻어서 고행 저단을 무쌍하고 다니다가 점차 템파밍 완료하고 고단으로 넘어가면 이젠 풀셋을 갖췄음에도 그 풀셋스펙을 업그레이드 하는 지경에 이르게 됩니다. 그래서 결국 시간은 없고 템은 얻고 싶은 많은분들이 쥐몰이같은 불로소득에 크게 의존하는것이죠 저단에서도 전설이 잘 나온다면 굳이 그렇게 안할거라고 봅니다. 정말 고단 쓸고 다니시는 분들이 쥐몰이를 할까요? 그냥 균열 좀 도는게 밤새 쥐몰이 돌린것보다 훨씬 효율이 좋을텐데 말이죠...
14/04/16 14:59
대신 그렇게 되면 템파밍의 목적의식이 약해지겠죠.
그리고 쥐몰이는 어차피 남는시간에 도는것이기때문에 고단을 쓸고다닌다고 해도 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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