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4/04/15 20:16:44
Name Leeka
Subject [하스스톤] 하스스톤을 즐기는 또 다른 재미. 컨셉덱들


1. 하스스톤의 컨셉덱의 묘미

하스스톤이 주력 메타들이 있긴 하지만
그 메타만큼이나.. 컨셉덱들도 따로 있죠..


물론 그냥 '들이박던 냥꾼이 개선되서 돌냥이 됫고'
걍 위니만 불러대던 흑마가.. 레이나드로 완성이 되고

미라클로그로 불리던 한방 도적이.. 리로이+그밟을 위해 카드를 빠르게 순환시킨 뒤 원콤을 내는 주문도적으로 변화하기도 했죠.. 


이런저런 잔 재미들을 즐길 수 있는 컨셉덱 중엔 요런 것들이 있습니다.


2. 사제 - 벨렌덱

벨렌을 써먹는 것 중에서..
벨렌 + 정신분열 을 활용한 벨렌덱이 있습니다..

무난무난하게 끌고 가다가 벨렌 + 정신분열을 빡....  4코로 적 본체에 20뎀이 확정타로 들어가는 기적의 장면이..


벨렌을 활용한 사제를 이거저거 굴리고 있는데.. 승률과 별개로 상당히 재밌습니다.. 


3. 도적 - 혼절덱

카드 2장을 선물해주는 멀록과.. 우리의 바나나 무클라를 짜잔!! 하고 합체
소멸과 위 시리즈를 통해서 '상대 손에 카드를 10장을 꾸겨넣어서 걍 카드패를 박살내고 이기는' 혼절덱이 있습니다. 

나름 독특한 맛이 있는..


4. 성기사 성격 로또덱

한때 유행도 탓었던..

성기사의 '다음 드로우한 카드의 코스트 만큼' 딜을 넣는 성격을 넣고..
거인 3종등 다양한 고코 카드를 이쁘게 배합해서 로또로 이기는.. 무시무시한 덱입니다. 

용거 한번만 뽑히면 20뎀이 빡!!!!....


5. 말리고스 덱

말리고스를 꺼낸 뒤.. 마법을 몰아쳐서 원큐에 끝내는 덱입니다만
특히 도적은 '은폐' 라는.. 말리고스를 안전하게 살릴 수 있는 비기가 있어.. 다음턴에 정말 원콤을 낼 수 있는 말리고스 덱이 가능합니다.
(마음가짐 -> 은폐로 해야지만 9턴에 바로 은폐 가능합니다..)

나머지 직업들도 큰 무리는 없지만. 한턴간 말리고스가 살 수 있느냐는.. 저격기 잘 배세요..




6. 사적덱

마음의 눈, 생각 훔치기, 심리 조작, 암흑의 광기, 비밀결사단 어둠사제, 정신 지배.  6종세트를 이쁘게 2장씩 꾹꾹 넣은 덱입니다.

승률은 안좋은데.. 재밌어요..

니 손에 카드 2장 내꺼
니 덱에 카드 4장 내꺼
니 필드에 2공 이하 2장 내꺼
니 필드에 카드 2장 내꺼
니 덱에 하수인 2명 내꺼
니 공격력 3이하 하수인 2명 1턴간 내꺼

아이 재밌어라...

여기에 벨렌과 정신 분열, 아키나이 영혼사제 합치면 더 꿀잼 됩니다....






역시 남자라면 사적덱이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그라가슴
14/04/15 20:21
수정 아이콘
요즘 거인흑마가 말리고스를 많이 쓰기 시작했어요..
말리고스 -> 영불 2장에 멘탈이 박살났습니다..
14/04/15 20:24
수정 아이콘
영불 2장은.. 강점은 0코라서 9코때 바로 나간다는거
단점은 영불이 영불을 빠개면 ㅠ_ㅠ 라는거..
하카세
14/04/15 20:28
수정 아이콘
크크 저도 자주 썼는데 은근히 타이밍 잡기가 어렵더군요. 거인흑마로 그 때쯤 가면 자락서스나 알렉쓰기 바빠서(...)
순뎅순뎅
14/04/15 20:39
수정 아이콘
사적덱....한참 신내려면 이미 지지
Bird Light
14/04/15 20:48
수정 아이콘
사적은 애정입니다(?)
켈로그김
14/04/15 20:51
수정 아이콘
남자라면 사적덱이죠(2)
혈기사도 하나 넣고 친구야 콘돔 좀 빌려쓰자!
저 신경쓰여요
14/04/15 21:07
수정 아이콘
사적한테 이것저것 막 뺏기고 즉사 당하면서 사적놈들 부들부들... 하던 때가 있었지만 지금 생각하면 그때가 젤 재밌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의 사제에게는 '상대의 예상에서 벗어나는' 플레이를 할 힘이 많지 않은 것 같아요.
14/04/15 21:18
수정 아이콘
컨셉덱 하는 맛이 어마어마하죠 크크

개인적으로 잘나가는 덱 카피해서 등급 올리는 맛도 있지만 이런 것 보다는

자기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덱을 만들면서 하나씩 문제점 수정해나가며 하는게 재밌더군요
저그인
14/04/15 21:20
수정 아이콘
사적덱이 방송에서 나와야 대박일 텐데요.
고블린컵 12회차인가, 심리조작이 하드캐리하는 거 보고, 이걸 엄옹이 중계했다면 어땠을까 생각해봤습니다. 크크.
Carpe Diem
14/04/15 21:46
수정 아이콘
저의 첫 보라색 카드가 암사로 변신하는 카드였는데 말이죠.
그래서 암사덱을 연구해봤는데. .도저히 안되겠더라고요.
올휴가는 몰디브!
14/04/15 22:10
수정 아이콘
냥꾼이 거진 죄다 돌냥인걸 틈타서, 주문 냥꾼이 참 꿀잼입니다.

주문 + 무기 + 덫으로 뾰뵤뵤뵤뵹 슈팅 주문 냥꾼
Rainymood
14/04/15 22:42
수정 아이콘
사적은 어휴... 질때 헛웃음만 나오더군요.
리산드라
14/04/15 22:53
수정 아이콘
기사 도발빅덱 많이하는데 재밌어요
도발도발도발도발도발 힐힐힐 하면서 버티다가
큰걸로 와장창!
알렉은 생존기로도 공격기로도 활용이 가능하죠
비익조
14/04/15 23:05
수정 아이콘
비밀 왕창 넣어서 비전술사 키우는 덱도 재밌습니다. 비밀이 워낙 많으니 상대편에서 카드 하나하나에 혼을 실어서 플레이 하는 거 구경하는 재미로 합니다.
크크크 비밀이 보통 하나는 걸려있고. 세개가 내내 걸려있을 수도 있습니다. 비밀이 30장 중에서 반...-_-;;크크
14/04/15 23:12
수정 아이콘
벨렌에 말리고스까지 같이 쓰면 꽤 괜찮습니다.
벨렌 같은 경우 워낙 제거당하기 쉬워서 바로내기는 힘들고 아껴야 하는데
말리고스를 떡밥으로 활용 가능합니다. 성스러운 일격으로 7댐 넣는 것은 보너스고요.
위니덱에는 무척 약하지만, 거인흑마 같은 건 극상성으로 잘잡더군요.

그리고 말리고스 넣는 덱 중에서는 드루이드 달빛섬광과 가젯잔을 활용하는 덱이 괜찮은 것 같습니다.
14/04/15 23:17
수정 아이콘
6번은 만나면 이겨도 멘탈이 터지더군요.

그리고 성기사 로또덱은 흡사 WOW 징벌기사의 지휘크리를 떠오르게 하네요.
VinnyDaddy
14/04/15 23:55
수정 아이콘
성기사 천상의 보호막 모으고 모아서 혈기사를 뙇!
그 다음턴에 양변 뙇!
뭘해야지
14/04/16 01:58
수정 아이콘
혼절덱 정말 재밋을거같은데 무클라가 없어서..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3966 [LOL] 조작 논의를 허용하려면 책임이 있어야 할것 같습니다. [38] 호지니롱판다8071 14/04/18 8071 1
53964 [LOL] 올스타전 참가 팀. 벌써 4팀이 확정되었습니다. [17] Leeka7680 14/04/18 7680 0
53963 [LOL] HOT6ix LOL Champions Spring 8강 2경기 프리뷰 [45] 노틸러스8744 14/04/18 8744 2
53962 [LOL] 포스트 시즌 8부능선 돌파! 쉴드와 소드의 차이 [33] Leeka8311 14/04/18 8311 0
53961 [디아3] 디아블로 아이템 드랍알림 프로그램을 소개합니다. [13] sina16345 14/04/18 16345 2
53960 [LOL]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한 결전. 진에어 vs 나진! 관전 포인트 [24] 네오9321 14/04/17 9321 0
53959 [LOL] 메타를 앞서간 명코치. 옴므의 이야기 [51] Leeka10985 14/04/17 10985 0
53958 [도타2] 불사조는 날아 오를 수 있을까? - 스타래더9 본선 A조 간략 프리뷰 [14] Varangian Guard8215 14/04/17 8215 2
53957 [LOL] 메타를 조금씩 변하게 만드는 삼성 오존 + 그외 경기 잡담 [34] 글라소에너지10494 14/04/17 10494 0
53956 [LOL] 간단한 오존 vs SKT 리뷰 [19] Hsu8810 14/04/16 8810 0
53954 [LOL] 권이슬 인터뷰어님이 너무 대단한 것 같습니다... [51] 저 신경쓰여요11410 14/04/16 11410 10
53953 [LOL] 왕조의 몰락은 언제나 서글프다. [56] 사유라11088 14/04/16 11088 0
53952 [LOL] CJ 프로스트의 재평가. 리턴 윈터 결승 후기 [82] Leeka9745 14/04/16 9745 1
53951 [디아3] 난이도와 아이템 제작에 대한 의견 [8] 그라믄안돼7171 14/04/16 7171 0
53950 [LOL] 탈주는 어느 상황에서도 정당화 될 수 없을까 [80] Vienna Calling9798 14/04/16 9798 0
53949 [LOL] 경기내용을 통해 조작 여부를 판단하는 분들께 [90] 차사마8073 14/04/16 8073 3
53948 [디아3] 속성 무기 공격력 패치방향 [12] 엔진11799 14/04/16 11799 0
53947 [디아3] 운전수도로 숟가락 살짝 얹어보기 [16] 정용현10391 14/04/16 10391 1
53946 [기타] 언리쉬드를 하시는 분은 안계시는 듯 하군요. [31] 창안6157 14/04/16 6157 0
53945 [스타2] 2014년 4월 둘째주 WP 랭킹 (2014.4.13 기준) - 고석현&장민철 Top 20 복귀 [3] Davi4ever7060 14/04/16 7060 1
53944 [디아3] 스펙의 정체기와 재미에 대한 이야기 [41] 엔타이어9625 14/04/16 9625 1
53943 [디아3] 나비효과 [11] 집정관8441 14/04/16 8441 0
53942 [디아3] 디아블로 현재와 미래 [45] 블리츠크랭크8989 14/04/16 898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