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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4/05 03:01
오늘 같이 sk vs 옵티머스는 정말 간만에 보는 꿀재미 였는데 해설이 다 말아 먹었다는 생각조차 들더군요
엄재경 해설이 있었다면 얼마나 귀신같이 옵티머스를 포장해서 감동을 이끌어 냈을까 라는 생각이 드는 아쉬움이 남는 해설 이었습니다
14/04/05 03:08
글쎄요 솔직히 LOL씬에서 엄재경 해설과 비교되는 건 강민 해설의 굴욕이라고 보기 때문에-_-;
지금이야 시간이 지나서 많이 잊혀진 거지 당시에는 정말 욕 많이 먹고 기초적인 것들도 아예 틀린 해설을 하셨죠. 초창기라 그렇다 쳐도 여하튼 거기에 댈 건 아닌 것 같습니다.
14/04/05 03:16
강민을 전문성으로 까면서 엄재경 해설 포장만 들먹이는건 넌센스라고 보네요
솔직히 엄재경 해설 롤 초창기때와 스타 후반때의 전문성 생각해보면 포장이나 재미 입담은 몰라도 전문성은 지금 강민보다 몬할 확률이 더 높다고 보네요
14/04/05 03:01
나름 만족하는데 불판 보면 강민해설에 대한 공격성이 너무 짙은 것 같아요.
뭐랄까 이제는 그냥 너도 까니 나도 깐다 까다보니 그냥 깐다 계속 깔꺼니까 그냥 나가 수준에 이른 것 같아요. 분명 좋아진 것도 있고, 누가 봐도 뻔한 상황에서 뻔한 이야기만 하는데 밋밋하니까 만담이 나오는 상황에서 조차 그냥 만담 하니 나도 깐다 느낌. 초반에 밴픽 때 뭐 가져오면 좋은지 어떤 조합에서 뭘 하면 되는지도 잡아주고 저 같은 실버 수준에서 필요한 정도까지도 얘기해주는 것 같기도 한데 지금 강민해설에 대한 비난은 지나칠 정도 입니다.
14/04/05 03:04
저는 pgr 불판도 읽어 보지도 않았으며, 비판도 처음 달아 보고 제가
느끼고 느끼다가, 오늘에 이르러서야 드디어 글을 남기는 것 입니다. 뻔한 상황에서 뻔한 이야기만 하는것이 일부면 그려려니 싶죠 근데 김동준 해설이 그렇게 해설을 한적이 있나요? 왜 유독 그럴까여?
14/04/05 03:08
강민해설이 엄청나게 까이다가 안까이는 시기가 있었습니다. 그 시기에도 강소리는 여지 없었고 쓸데없는 소리는 여전했었는데 사람들이 까다 까다 이제는 그러려니 하는 시기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최근 해설을 보면 저 개인적으로도 그렇게 생각하고 많은분이 그닥 달라진게 없다고 생각하는거 같습니다. 사람들이 그러려니 하다가 여전하니 그 비판여론이 폭발한게 아닌가 싶네요. 상대적으로 클템과 비교되기도하고요.
14/04/05 07:32
게임이 좀 기운다 싶으면 클템은 지는 팀 편에 서서 이기는 방법을 해설하는데 강민은 "XX보세요..." "아 XX 너무 셉니다" 이런 멘트만 주구장창 날립니다. 아마 어느 경기든 재방송 켜시면 그런 장면 볼 수 있으실겁니다. 이게 신참 해설과 2년차 해설의 모습이라면 믿기시나요? 해설의 질 이야기를 하는게 아니라 해설에 대한 촛점이나 컨셉, 성의의 문제입니다 이건.
14/04/05 18:12
빠른별 해설데뷔가 언젠데 지금 당장 3인중계야 경력있는 강민이 당연히 잘해야겠죠.
빠른별 2인중계 보셨는지 모르겠지만 새벽에 그 많은경기를 소화하면서 쉴새없이 존야타임 거의 없었습니다. 경기내적인 설명 빠지지않고 잘했는데 강민이였다면 저정도해줄수 있을까 생각이 들정도였습니다. 그래서 가능성면에서 빠른별을 훨씬 높게봅니다.
14/04/05 19:03
2인중계 많이 봤었는데 빠른별 해설은 일단 발음에서부터 지고 들어간다고 봅니다. 인터넷 방송이 아닌 티비로 나오려면 발음이 최우선적으로 고쳐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해설 내용은 훌륭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클템이 예전 김동준 해설처럼 게임 내적에 조금 더 집중하는게 어떨까 싶네요.. 균형을 맞추기 위해
14/04/05 03:03
해설도 해설이지만 리그가 많아지면서 중요경기 아니면 챙겨보지 않고 있네요. 스타때랑 비슷한거 같습니다. 스타리그 매주 금요일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
프로리그 생기고 오 재밌는 리그가 더 생기네. 슬슬 경기가 많아지고 흥미가 감소하면서 중요경기만 보게된다. 나중에는 스코어 챙기다가 기사에서 이변이란 경기라는거만 챙겨본다.
14/04/05 03:05
강민 존야쓰던 시절 부터.. 커뮤니티에서 욕먹거나 존야라고 놀림받는걸로 조금씩 개그코드로 써먹었는데..
요즘엔 그 빈도수가 확실히 늘었죠. 중계분위기가 '만담'으로 인해 딱딱하지 않은건 괜찮은데.. 중계범위를 침범하게 되면 이게 개개인에 따라 중계인지 예능인지 헷갈리는 때가 옵니다. 그 때부터 말이 나오기 시작하는거구요. 몇개월전에 전용준캐스터 발음뭉개진다고 우려의 글이 올라온거 봤었는데.. 얼마뒤 싹! 고쳐졌습니다. 커뮤니티야 뭐.. 한경기 끝날 때마다 불판 눈팅하니까.. 알고 있으리라고 봅니다.
14/04/05 03:06
해설진 개개인에 대한 지적할 사항은 없고 만담이 늘어난 것 같습니다. 만담만 줄여주면 될 것 같아요.
해설진이 3명이면 한 명은 뻔한 이야기를 해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LOL 선수 출신이 아닌 강민이 그 역할을 맡는 것이 당연하다고 보구요. 부족한 점이 없다고 할 수는 없지만 충분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으로 교체를 해도 부족한 점은 어차피 눈에 띌 거라고 생각해요. 해설진 분 중 아무나 이 글을 보시면 다른 것보다 꼭 만담 좀 줄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만담은 불판에서는 호응이 좋지만 그걸로 끝이니까요.
14/04/05 03:06
전 굳이 깠다면 예전의 강민을 깠지 지금의 강민을 까지는 않았을 겁니다.
요즘해설은 그냥 마이크도 있는데 굳이 목이 쉴 정도로 소리를 질러야하나 (특히 클-전-강 조합에서, 더 특히 그냥 팀/선수 소개 정도 하는 타임에) 그거 빼면 괜찮습니다
14/04/05 03:09
요즘은 정말 해설 듣기가 거북할 정도로 경기는 내팽겨치고 자기들만의 만담에 취해 있더군요. 전 게임전문가들의 게임 중계를 듣고 싶습니다.
14/04/05 03:11
사실 전 강민해설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자면 어휘력의 부족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얼핏 듣기엔 톤도 안정적이고 청산유수처럼 들리나, 실상은 너무 뻔한얘기를 과하게 돌려말한다싶은감이 있거든요. 예를들면 지난 윈터 4강 KTB와 SKK전에서 KTB는 그림이고 SKK는 그리는 사람이다라는 소리를 먼저한뒤에 그걸 풀어서 설명하는데 15초정도 허비한것 같습니다. 그냥 SKK가 원하는대로 게임이 흘러간다 라고 말해도 충분한 사실을 굳이 무리한 비유를 들어가면서 얘기하거든요. 제 기억이 맞다면 그 장면에서 김동준해설이 잠깐 침묵했었는데요. 지금 강민해설이 큰 문제가 없어보이는 이유는 그를 잘 받아주는 이현우해설의 존재 덕분이죠. 근데 현 시점에서 그 정도가 좀 지나쳐보일때도 간혹 있습니다. 느끼는 사람에 따라서는 3인해설중 그 중요도가 가장 낮은 해설에게 너무 큰 푸쉬를 하는게 아닌가 싶기도하구요.
14/04/05 03:17
'도대체 PD는 무슨생각으로 중계진을 꾸리지..??'
라는 생각을 수없이 들게 한 온게임넷의 똥고집(?)이라고나 할까요?? 현업에 종사하지 않는 팬들조차 최적의 조합과 해결방안을 찾아내는데.. 정작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그걸 모름;; 중계진은 팬들에게 리그를 소개하고, 중계하고, 소통하기 위한 징검다리 역할인데 말이죠;;
14/04/05 03:31
2년이나 지난 오늘도 이승원 해설이 아쉽습니다. 요샌 거기에 더해서 성캐까지 아쉽더군요.
개인적으로 강퀴해설을 좋아하지만 그래도 듣기 편한건 온겜이라고 생각했는데, 솔직히 요샌 나겜 해설이 더 듣기 편합니다.
14/04/05 03:14
클템-김동준이 최상의 조합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선 동의합니다. 주로 지는 팀의 입장에서 '어떻게 하면 이길 수 있을까'를 주목하는 클템과, 이기는 팀의 승리 공식을 짚어주는 김동준 해설의 조합은 상상만 해도 최고죠. 거기에 둘 다 현 상황을 디테일하게 분석할 수 있는 '해설'이 가능하다 보니 OP조합인 건 분명합니다.
그러나 강민 해설 또한 그냥 들어줄 정도는 된다고 생각합니다. 해설가보다는 해설-캐스터 중간 지점에 위치한다는 느낌엔 공감하고, 해설 내용은 클템 말 반복이 많다는 점도 공감합니다. 때문에 굳이 김동준이나 노페 같은 해설에 비교한다면 아쉽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그렇다고 어떤 분들이 말하는 것처럼 소음공해 내지 불쾌감을 유발할 정도는 아닌 것 같아요.
14/04/05 10:37
저도 이렇게까지 까여야하나 싶습니다.
베스트는 김동준-클템이지만 지금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제 취향은 만담해설이 더 좋아서 일지도..
14/04/05 03:16
개인적으론 해설 분들은 모르겠는데 전용준 캐스터님은 뭉개지는 발음, 무리한 드립, 맥 끊기, 호명 실수, 반말 등등으로 듣기 불편해진지 꽤 됬습니다.
14/04/05 03:18
요즘들어 제 해설 취향이 동준좌인걸 뼈저리게 느끼네요
천성이 자유인이라 생각하는데 과도한 드립에서 거부감이 들다니 저도 이렇게 나이를 먹는건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눈물) 아 오해가 있을까봐 덧붙이자면 딱히 강민해설이 별로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다만 현체제보다는 김동준+강민 때가 더 제 취향이네요 그때도 강민해설이 안좋다고 생각하지 않았고요 해설마다 각자 다른 롤이 있다고 생각해서...
14/04/05 03:18
김동준과 클템이 오피인거죠.
전 김동준처럼 비선수출신(LOL기준) 해설이 그만큼 게임에 대해서 빠삭한 건 처음본다고 말하고 싶지만 2번쨰구요.(하루종일 스타경기만 보나?싶었던 이승원해설이 있네요.) 클템처럼 선수출신 해설 중에서 마이크를 잡자마자 그만큼 안정적인 톤과 발음으로 해설하는 건 처음 봅니다. 이 두사람 너무 오피에요.
14/04/05 03:23
너무 당연한 이야기와 클템과의 만담을 줄일 필요가 있습니다.
애초에 동준좌급의 전문적인 해설은 바라지도 않고, 클템이 맡으면 된다고 생각하니까요...
14/04/05 03:24
강민해설이 강소리 할때면 옆에 클템이나 김동준해설이 순간 어이없어서 말을 안하는 경우도 자주 나오죠.
강민해설은 이제 그러려니 하는데 클템해설이 강민화되지 않기만을 바랍니다.
14/04/05 03:27
현재 해설이 질이 떨어지거나 캐스터나 강민해설만의 문제보단
김동준 해설이 빠짐에 따라 롤챔 해설의 다양성이 없어진거에 대한 문제점이 아닌가 싶네요 현재 조합이 만담조합이라 재미면에선 김동준 해설있을떄도 최고라고 하는분이 많았는데 아무래도 듣기좋은 소리도 계속 들으면 질린다고 계속 만담조합만 들으니 좀 심도있는 게임내용을 더 듣고 싶은 분도 생기는거라보네요 마침 마스터즈도 6월달쯤 끝난다고 아는데 롤챔도 그떄쯤 다음시즌 넘어갈떄 되니 김동준 해설만 다시 오면 아무문제 없을거 같습니다 뻘소리지만 성캐는 어케 다시 올수는 없겠죠...
14/04/05 03:33
강민 해설이 포지션을 엄해설로 잡은거 같네요. 그래서 엄재경 해설의 만담은 가져왔는데 스토리텔링은 불가능하죠.
이미 클템이 그 부분에 발을 더 들여놨구요. 엄해설이 먹던 욕은 그대로 먹고요. 그래도 롤챔스 해설로 살아남기 위한 최선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일단 스타의 엄해설보단 약간이나마 게임 내적인 얘기가 되고, 전캐스터와 호흡을 맞추려는게 좋습니다. 온겜에서 불변의 위치가 있다면 바로 전캐 니까요.
14/04/05 03:34
강민을 해설 내지는 게임전문가라 불러야 하는지도 의문이라..포기한지 오래네요. 음소거 기능이라도 있으면 좋으련만
요즘엔 마지막 보루인 클템마저 말려드는 모습
14/04/05 03:36
저는 강민해설이 너무나도 당연한 얘기를 하는 것만 좀 줄여줬으면 좋겠어요
비유를 하자면.. 지금 비가오고있는데.. "아 지금 비가오고 있는데요, 밖에 있을때 비가 오면 옷이 비에 젖어요!" 와 같은 말을 너무 많이하셔서....
14/04/05 09:56
이말에 너무 공감 됩니다..
운동을 하고 있는데요 , 운동을 너무 많이 하면 건강에 좋아지지만 근데 힘도 듭니다 이런 뻔하고 단순한 애기를 늘려서 하는 느낌도 있고요
14/04/05 03:41
드립도 강약조절이 필요한데 계속 강하게 2절 3절 4절 하니 귀가 힘들어요. 톤도 상당히 업됐구요.
정작 드립치느라 경기에서 중요한 부분을 못짚어주는 경우도 많고.. 아니면 예전 쥬드럭처럼 두명의 드립이 과해지면 한명이 좀 끊어주면 낫지 싶은데 그것도 안되구요. (심지어 드립도 클템이 더 재밌죠)
14/04/05 03:43
클템해설이 강민해설의 말을 끊기가 어렵다고 봅니다.
김동준해설은 본인 멘트 하다가도 급한 상황이 나오면 "이거 일단 보죠"라는 식으로 끊었다가 상황이 정리되면 방금상황 설명 or 하려던 이야기 이어가는 게 명확합니다. 재미있는 이야기도 2절,3절 늘어지면 설명해야 할 장면이 나와도 타이밍을 놓치기 마련입니다. 학교에서 수업 중에 관련된 재미난 이야기를 선생님이 해주셨는데 끝나고 진도 나가야 되는데 이야기 더 해 달라고 조르면 수업진행이 안되겠지요. 이 부분은 현 중계진분들이 모두 신경써 주셨으면 합니다. 경기흐름을 놓치지 않는 게 다른 것보다 우선시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한편으로는 8강, 4강 이상으로 올라가면서 강팀 간의 치열한 승부가 펼쳐진다면 중계진이 만담보다는 경기 자체에 자연스레 몰입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합니다만 어찌 될지...
14/04/05 03:53
한 가지 확신할 수 있는 것은 현재 해설 조합으로도 여러분들이 원하는 전문성 넘치는 해설을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많은 분들이 김동준 해설을 그리워하시는데, 클템은 예전에 하던 개인 방송 때 혼자서 5경기 내내 쩌는 해설이 가능했던 선수였습니다. (전달력이 점점 상승하는 선출 해설) 전문성 부분에 대한 해결은 용준좌와 강민 해설이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문제입니다. 클템 해설이 경기에 대한 분석을 할 수 있도록 자리만 깔면 작두를 탈테니까요. 게다가 강민 - 전용준 - 이현우 해설 조합의 장점은 노잼 경기에서 들어나죠. 김동준 해설을 부르짖으시는 분들은 외국 해설들처럼 현재 상황에 대한 분석 위주의 해설을 원하시는 것 같은데, hard노잼 경기에서 김동준 해설 까이던거 기억하시는 분들 있을 겁니다. 말하다 만다고. 김동준 해설 자신한테 이해가 안가는 행동이 나오면 말이 없어진다고 은근히 까이셨죠. 그에 반해서 강민과 이현우 해설은 초보자적인 실수에 대해 개인적인 경험이나 재밌는 비유를 이용해 오히려 재밌게 풀어나가는 것을 우리는 자주 봤죠. 상황에 따라 시청자들이 무엇을 원할지만 캐치한다면 그 어떤 해설 조합보다 강력한 것이 현재 롤챔 해설조합이라고 생각합니다.
14/04/05 04:03
개인적으론 삼인 체재로 돌아가는 것이 최선이라고 봅니다.
그것보다 저는 강민 해설이 해설을 못한다는 분들을 이해 못하겠네요. 전 재밌게 듣고 있거든요. 전 시즌엔 롤챔보다가 졸려서 잠든 경우도 많았는데 만담듣다보면 롤챔보다가 졸진 않더군요.
14/04/05 03:58
전 처음엔 강민+클템 조합 괜찮았습니다
동준좌+클템의 무거운 분위기에 비해 가볍고 재밌었거든요 물론 전 해설은 해설다워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동준좌+클템을 선호했지만 강민+클템 조합도 강민이 자학개그 및 만담을 하는 동안, 클템이 전문적인 해설을 해줘서 상관없었죠 (물론 이것도 엄밀히 따지면 버스타는 거지만요) 근데 요근래 클템이 자꾸 강민+전캐한테 휩쓸리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이쯤이면 경기 해설을 해줘야 하는 타이밍인데도 계속 만담하고 있거나, 뻔한 상황 설명만 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상황 설명은 캐스터가 하고 그 상황에 대해, 누가 유리한지 불리한지 그래서 스노우볼이 어떻게 굴러갈 것 같다던지... 그걸 막기 위해서 A팀은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 기타 등등 여러 방면에서 분석하고 예측하는 게 해설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경기 해설을 주, 만담을 부로 놓고 해설을 해야지 요새 주객전도된 것 같아 좀 불편하네요 게다가 오늘 SKS 대 프라임 경기는 듣다가 짜증이...
14/04/05 03:58
다른건 블만이 없는데 조금만더 객관적인 스탠스를 취했르면 좋겟습니다. 단적으로 오늘 경기 프라임이 굉장히 잘했음에도 그에대한 언급보다 전용준 캐스터는 SKT T1K만 찾고 있고 강민 해설은 이현우 해설과 함께 지고있는 SKT T1의 관점에서 해설하더군요.그게좀 아쉬웠습니다. 만약 상대팀이 오전이나 크트비 프로스트 블레이즈 등 인기구단이었다면 어떤 반응이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외에는 딱히 불만 사항이 없군요.
14/04/05 04:34
뭐 클템이야 항상 지고 있는 팀에 포커스를 맞춰서 해설하고, 강민 해설은 클템 의견을 다시 말하는 경우가 많다 보니 일어나는 당연한 결과랄까요 -_-; 아마 두 팀의 입장이 바뀌어도 비슷했을 것이고, 상대팀이 인기구단이었어도 역시 비슷했을 거라고 봅니다. 국제대회 국내팀vs해외팀이 아니라면요.
14/04/05 04:22
저의 경우는
요즘 전용준+강민+클템 고정이후 해설이 점점 경기내 분석보다 분위기띄우기+드립+소리지르기 위주로 지나치게 흘러간다는 느낌은 아주 확실히 받고 있습니다. 저는 예전부터도 전용준보다는 성캐 스타일을 더 좋아하던 편이라 요즘에 좀 더 많이 느껴지네요.
14/04/05 04:42
그동안 꾸준히 이야기 되어온거고 바뀔것 같지도 않고 그려려니 할수밖에없죠.
재미있게 듣고 있다는 분들도 있어서 ???했는데 생각해보니 게임내적인것을 해설만큼 잘보고 이해하는정도라면 어차피아는것 이야기해주는 사람보다는 만담이나 자학개그쪽 해설이 나을수도 있겠구나 싶더라구요.
14/04/05 04:52
이게...처음에는 이 조합이 이정도까지는 아니었는데....클템이 너무 웃겼어요 ㅠ
그러다보니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그쪽으로 가고, 한명이 하던 드립을 두명 세명이 하고 반복하고 그러면서 비중이 너무 늘어났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클템과 노페가 꽤나 잘 맞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목소리 톤도 그렇고 스타일도 그렇고 시너지가 잘 나올것 같아요
14/04/05 04:55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강민해설의 방향이 틀린것같진 않은데, 아직은 치고빠지는 타이밍이 좀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원래 드립이라는게 딱 쳐주고 웃고 바로 끊어야 깔끔한데 한번 더 붙잡고 부연설명을 더하니까 좀 길게 느껴져요
14/04/05 06:44
저는 재밌게 보고있어요
80% 유저층이 브론즈 실버라면 이정도 해설이면 충분하다고 봐요 분위기만 업시키면 되죠 주로 보는눈이 높으신분들이 지적을 하시는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14/04/05 07:02
조별리그 단계에서는 재미만으로 커버가 된다고 쳐도 상위 단계로 갈 수록 단점이 극명해질 겁니다.
몰입하다가도 ' 베인이 너무 잘 컸어요. 왜냐하면 킬을 많이 먹었거든요' 같은 소리 들으면 기분이 참...
14/04/05 07:08
그게 현장에서는 분위기가 좋아질거같은데요
강소리가 이미 강민의 그것이 되어서.. 저는 예전처럼 편파가 심해지지 않으면 재밌게 볼수있을거같네요 김동준 해설은 애매해 졌네요 마스터즈로 복귀를해서
14/04/05 09:57
80프로가 브론즈 실버 일수 있지만
그건 손가락의 실력이 그렇지 게임을 보는 내적인 눈은 상당 하신분들도 많고 점점 진화가 되고 있는분들도 많습니다. 해설의 질이 높아질수록 시청자의 내적인 눈도 높아지겠고요
14/04/05 10:51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게하려면 중간으로 적절히 맞춰가야 하는데 지금은 클템이 휩쓸려서 초기에 좋았던 조합시너지가 무너지고 강소리만
남아버린게 있긴하네요 다시 좋아질거라고 생각해요
14/04/05 07:21
강민에게서 해설을 기대하지 않은지는 꽤 되었습니다. 그냥 만담이라도 재미있게 해라.. 이정도 기대만 가지고 있죠. 해설은 클템 해설만 해도 됩니다.
그런데 강민이 클템 해설보다 짬도 높고 형이라는 점, 전용준 캐스터가 클템보다는 강민과 더 친한 점.. 이 때문에 중계의 밸런스가 완전히 무너졌죠. 중계진 중에서도 전용준 캐스터가 만담과 해설의 중심을 확실히 잡아주어야 하는데 강민과 친해서인지 아니면 강민 챙겨주기인지 드립만 주구장창 늘어놓고 게임 해설로 돌아갈 생각은 안하다 삼천포로 빠져버리는 일이 다반사입니다. 얼마 전에 강민이 경기 중에 던진 '암살소->암소' 드립가지고 전용준 캐스터가 혼자 빵터져서 한참을 자지러지다가 "강민 좋았어" 이러시는데 진짜 어이가 없더군요. 진짜 두 줄 유머급으로 재미도 없는 드립 가지고 얼마나 시간을 보내는건지... 전용준 캐스터가 중심을 못잡으니 제일 짬 떨어지는 클템이라고 별수 있나요. 직장 분위기 따라가야죠. 요지는, 1. 전용준 캐스터가 지금은 해설과 만담의 중심을 잡아주어야 한다. 2. 강민은 제발 만담 좀 그만하고 자기만의 해설 색깔을 찾아라.
14/04/05 08:59
전 재밌게 보고있는데 한 가지 아쉬운점이 최근 롤챔스 해설에서는 특히 클템해설이 픽밴창에서 지나치게 과도한 흥분상태를 연출하는 부분입니다.
14/04/05 09:55
아..요즘에 저도 이 부분에서 너무 아쉽더군요
픽창에서 선수 얼굴만 지나치게 흥분해서 설명은 하는데 처음에는 그것이 어느정도 먹혔는데 요즘에 와서는 진부하면서도 더이상 설명할 길이 없을때는, 그냥 이유없이 흥분만 하는 상태가 연출 되더군요
14/04/05 09:12
전 굳이 강민의 문제로만 보는게 아니라 현재 중계진이 본연의 임무를 너무 망각한채 드립이나 만담만 하는거 같아요.
어찌된게 해설진으로 부터 듣는 경기내 세세한 해설보다 커뮤니티 사이트나 pgr불판에서 얻는 정보가 더 많아요. 예전에 스1에서 엄전김 트리오가 전문성이 떨어진다고 욕먹을때가 떠오르네요. 하지만 그때랑 다르게 현재는 클템이라는 존재가 있죠. 클템이 좀더 경기의 세세한 부분을 짚어주면서 넘어갔으면 좋겠어요. 지금의 중계진이 좋다고 평가 받던때가 얼마전이었습니다. 약간만 신경쓰면 다시 좋아질거라 봅니다.
14/04/05 09:12
저는 그저 이현우 해설이 다른 두 사람에게 휘둘리지 말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강민해설에 대해서는 좋다고까지는 못해도 만담조합으로는 괜찮다고 보고 있는데, 이현우 해설에게 너무 과도한 부담이 몰리는 것도 있지만, 해설끼리 부딪치는 맛이 없는 게 게임 내적으론 좀 안타까워서..
14/04/05 10:15
일단 강민 해설의 이기든 지든 응원하는 팀쪽으로 하는 편파 해설 문제는 반드시 고쳤으면 하네요...
이기는 팀 입장에서 해설 or 중립 입장에서 해설 or 지는 팀 입장에서 해설할건지를 확실히 정하시는게 좋아보여요..
14/04/05 10:20
애초에 입담이 좋지 않은 사람이 만담을 컨셉으로 잡았을 때 닥쳐올 재앙이었죠.
입담이 좋지 않으면 해설 그 자체로 파고 들어야 되는데 말이죠. 그리고 개인적으로 "무조건 뭐뭐해야 됩니다~" 좀 자제했으면 좋겠습니다. "무조건"이 아주 입에 붙은 것 같은데, 해설자가 입에 담아서 좋을 말이 아니거든요. 문제는 이런 게 한두 개가 아니라는 거....
14/04/05 10:20
처음에 클템-강민 조합으로 갔을 때, 클템과 강민의 시너지다, 강민해설이 자기 역할을 찾은 것같다며 긍정적인 평가가 나온적이 있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그렇게 생각하셨고, 저도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넷상에서 평가가 좋다보니, 해설자 분들이(특히 강민해설) 너무 그 쪽으로만 생각하시는게 아닐지요. 분명 진중하고 농도깊은 해설을 좋아하시는 분들도 있고, 가볍고 만담 위주의 해설을 더 좋아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롤챔스를 보시는 거의 대다수의 분들은 적당한 재미 + 전문성을 원합니다. 지금 해설조합으로도 충분히 가능할 것입니다. 초반에는 가벼운 만담, 상위 팀들의 쩌는 경기에서는 중 후반 전캐의 상황설명과 두 해설의 진지한 게임얘기, 노잼 경기에서 발휘되는 클템-강민 해설의 만담능력. 해설진들이 현재 팬들의 불만사항과 자신들의 문제점을 잘 알아주신다면, 최고의 조합으로 거듭날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14/04/05 10:22
너무 흥미 위주의 해설입니다. 너무 방송을 띄우려고만 해요. 그러다보니 편파라고 보이는면도 있고요. 프로스포츠에선 공정하고 정확한 해설이 정답입니다. 말그대로 현재 중계되고 있는 게임 해설을 해야지 예능이 아닌데 포장하고 분위기 업만 시키려는 느낌입니다.
14/04/05 10:50
너무 붕뜬느낌이에요. 강민해설도 그렇지만 전용준 캐스터께서도 최근에 지나치시더라구요. 암소드립이나 저번과 같이 뿌잉선수잡고 그날경기 끝날때까지 신난다 재미난다 만담게임 하는 날이면 저 같이 제대로 경기보고싶어하는 사람은 불편합니다. 어제 프라임 경기에서 경기 설명은 안하고 skk소리만 하던건 말할 것도 없구요. 최근에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가 많아져서 그냥 트위치로 영어해설 듣기도 하고..그렇네요. 그래서 억제기 역할을 해줬던 김동준해설의 부재가 아쉽습니다..
14/04/05 10:53
강민 해설만 유독 잘못하고 있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 중계진 자체가 게임보다 자신들이 돋보이려고 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특히 전용준 캐스터가 중심을 못 잡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14/04/05 11:04
요즘 국내 롤경기 라인스왑 때문에 진절머리나게 재미없는데
클템 해설일때만 간간히 봅니다. 디른 해설들이 냉정한 해설을 하는건 좋은데 게임이 재미없으면 너무 졸려서 못보겠더라구요
14/04/05 11:08
머 딱히 클템이랑 전용준에 대해서 불만은 없고
강민은 클템 말 반복하는 앵무새가 안됐으면 좋겠습니다 요즘 클템말 따라하기 하면서 + 드립치는걸로 시청자들의 반응이 좋으니까 계속 그걸로 밀고 부치고 있는데 별롭니다 강민이 먼가 열심히 풀어서 길게 말하는거 같지만 결국은 클템말을 따라하는데 길게 늘려서 말하는것뿐.
14/04/05 11:47
용준좌가 중심을 잡아줘야 되는데 중심을 제대로 잡지 못해서 생기는 일 같습니다 만담해설도 적당히 해야죠
나진 응원하지만 나진이 나오지 않아도 경기 챙겨봤는데, 이제는 나진 경기도 대충 넘기면서 봅니다 해설을 들으면서 배울게 없어요
14/04/05 11:56
너도 까니 나도 깐다? 식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더 놀랍네요.
전혀 근거없는 주작드립과 동급으로 취급하다니.. 충분히 까일만하니까 까는겁니다. 하지만 강민해설이나, 온겜넷은 변하지 않겠죠. 지금까지 그랬듯이. 강민의 그 해설 한자리 만큼은 철밥통입니다.
14/04/05 12:25
만담만 줄이면 괜찮다 생각합니다. 그리고 클템해설이 너무 받아주지 않았으면 하지만, 내부적인 서열을 보면 클템이 아무래도 신입이고 나이도 어리니 현우 개인적인 입장에서는 이게 사회생활 잘하는거라 생각되네요.
강민해설 그래도 조금씩 나아지고 있어요. 스피커를 끌 정도는 아닌듯 싶습니다.
14/04/05 12:26
강민해설은 스스로 만담가라고 생각하는건지 모르겠지만 솔직히 이대로라면 해설의 자리를 지키는것도 올해가 마지막일수도 있겠다 싶더군요.
낙하산도 낙하산을 탈줄아는 사람이 타야죠.
14/04/05 17:06
냉정하게 말해서 클템이랑 전용준 캐스터 둘이 중계시키면 더 낫다고 봅니다, 초기에 만담하면서 강민해설이 목소리도 다시 좀 커지고 그럴떈 좋았는데 보면 볼수록 이현우 해설이 잡아먹히는 모양새가 되고 있어요
14/04/05 17:23
스타 팬심이 남아서 계속 마지막 끈 놓지 않고 기다렸는데 요즘 강무새란 별명까지 나올만큼 2절3덜 듣고는.... 진짜 음소거라도 있으면 사고 싶네요.
14/04/05 19:37
강민[해설]을 아직도 옹호하는 사람이 있다는게 의아합니다. 스타1 프로게이머 출신에 온겜라인만 아니었어도 진작에 욕 몇배는 먹고 짤렸을 상황인데 팬심이 눈과 귀를 가리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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