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에 이어..........
드디어 말티엘을 잡으러 간 네팔렘들...
- 영혼을 거두는 타락한 지혜의 대천사, 말티엘..
그 위용은 너무나 엄청납니다..
저 갈고리에겐 어느 누구도 살아남지 못할 것 같군요.....
흘흘흘.. 네팔렘들이여.. 그 영혼 내게 바치라....
- 너무나 위압적인 말티엘을 보고는, 창백해져버린 여전사들..
- 돌이킬 수 없습니다.. 돌아갈 수도 없습니다..
전투는 시작되었습니다..
어느 한 쪽이 쓰러질 때까지, 싸워야만 합니다..
전원, 다시 풀 버프!!!!
"신성한 힘이여, 정의 용기 희망 운명의 대천사들이여, 다시 한 번 호라드림의 영광을 위하여!!!!!!!"
- 아, 말티엘과의 전투는 너무나도 처절합니다..
지금껏 경험해보지 못한 엄청난 힘과 무기..
수도사는 공력을 다 빨려 죽을 것만 같고, 성전사는 조금전의 패기와 사뭇 다르게만 보여집니다..
아아.. 말티엘....
- 말티엘과 대면한 마법사..
후덜덜덜... 그의 위압감에 짓눌려 버렸습니다..
- 죽어라, 말티엘!!!!!!!!!!!!!!!!!!
하늘의 분노가, 용기의 율법을 따라내려와 천벌의 검으로 너를 죽이리라!!
"열둘에 나는 맹세를 하고 집과 가족을 떠났다.
열여섯에는 스승의 죽음을 지켜보았다. 나는 그의 방패와 이름을 물려받고 그날 성전사가 되었다.
신앙으로 무장하고 의무를 따르며 자카룸의 적을 척살하는 성전사로 살고 성전사로 죽기로 맹세했다.
지금, 인간의 마음에 다시 타락이 깃든다. 그것은 광인의 눈에서 보이고 망자의 곡성에서 들린다.
서쪽의 별똥별이 나를 신 트리스트럼 마을로 이끈다. 성전의 부름을 따라, 나는 간다." - 엔하위키 발췌
- 다시한 번, 신성한 공력으로 중무장한 수도사가 칠면공격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신은 만물에 존재하신다. 어딜가나 변화의 징후가 보인다.
바람의 차가움이 예사롭지 않고, 사람들은 술렁이기 시작했다.
지금 불길이 하늘을 가로질러 온 천상을 붉게 물들인다.
나는 장로들의 뜻을 이행하는 자다.
그 분들이 무언가를 보실 때 나는 눈이 되고, 그 분들이 무언가를 치실 때 나는 주먹이 되며
그 분들이 진실의 불을 밝히실 때 나는 횃불이 된다.
장로들은 하늘의 불이 떨어진 곳으로 나를 보내셨다.
나의 길은 분명하다.
불이 지나간 자리를 따라 되살아난 시체들을 트리스트럼에서 몰아낼 것이다." - 엔하위키 발췌
- 악마사냥꾼이 까마귀 동료를 부르며 증오를 불태워, 확산탄-화력강화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옥의 종자들이 우리 가족을 몰살했다. 제정신으로는 절대 볼 수 없는 광경이었다.
광기는 여동생을 죽음으로 몰고 갔고, 나는 겁에 질린 채 홀로 남겨졌다.
그 때 그들이 나를 구해줬다. 지옥의 생명체를 이 세상에서 몰아내겠다고 한데 뭉친 생존자들이었다.
그들은 내게 악마에 대항할 힘이 있음을 보고 날 인간 병기로 키웠다.
준비는 끝났다.
유성이 트리스트럼에 떨어졌고 그 지나간 자리에서 죽은 자들이 깨어났다.
내가 놈들을 무덤으로 돌려보내겠다.
한 때 나는 사냥감이었다. 이젠 내가 사냥꾼이다." - 엔하위키 발췌
- 탈 라샤의 변함없는 응시로, 마지막 마법사의 최고 비전력 시전..
마인법사 변신!!!!!!!
"어릴 때부터 나는 특별하다는 소리를 들었다. 엄청난 잠재력을 지닌 천재라고.
지식을 찾아 이샤리의 성소로 왔다. 대가들의 가르침을 기대하면서.
하지만 그들은 진실을 두려워했다. 배울 것은 하나도 없었다.
하지만 오래된 책과 그 안에 적힌 예언을 보았다. 앞으로 일어날 모든 일과 나의 미래를 알아냈다.
그리고 어느 날 천상에서 별이 떨어졌다. 바로 나의 때가 왔다는 징조였다.
서쪽의 트리스트럼으로 가리라.
별이 예견하는 어둠을 막기 위해, 내게 손짓하는 운명에 부응하기 위해." - 엔하위키 발췌
- 불박쥐를 소환하며, 전력을 다해 섬뜩한 향연의 전장속으로 대혼란을 불러 일으킵니다..
"유년기를 보낸 밀림을 멀리 떠나, 상상할 수 없는 곳을 떠돌았다.
내 지식은 점점 방대해졌다.
사람들은 말한다. 내가 추방당했다고, 죽을 때까지 외면당할 거라고.
내가 혼령을 거스른다 하는데 그렇지 않다. 난 혼령을 따른다.
그들이 일러주었다. 하늘에 나타나는 불덩이가 종말의 시작이라고, 막아야 한다고.
나는 혼령을 섬기는 자. 그래서 따른다.
부름에 응답할 이는 나 뿐이다." - 엔하위키 발췌
- 마지막으로, 야만용사가 최후의 공격을 준비합니다.
요동치는 심장을 지니며 무자비한 도끼를 가지고, 피의 갈증이 격노한 광전사를 소환하리라!!!!!!!!
"이젠 지겹다. 의미 없는 전투는…
부족민들은 떠나버린 신을 저주하지만 나는 떨어져나와 홀로 떠돈다.
고향은 페허가 되었지만 난 아직 건재하다.
엿새 전, 별똥별이 트리스트럼 마을을 강타했다. 죽은 자들이 별을 따라 일어났다.
이건 어떤 악마인가?
이토록 오랜 세월 찾아다녔던 존재… 내 검이 아깝지 않은 상대일까?" - 엔하위키 발췌
- 과연, 너무나도 강력하고 누구보다 사악한 이 말티엘을 상대로,
네팔렘들은 이길 수 있었을까요...
그 결과는 아직 모릅니다..
지금도 진행중이니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Arata.